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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하면 생각나는 음식, 밀양 돼지국밥
- 나라에 큰일이 있을 때 땀을 흘린다는 신비의 비석, 표충비각이 있는 곳, 밀양시 무안면. 무안면은 특산물인 청양고추와, 후덕한 인심이 어우러져 탄생한 대표적인 장터음식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바로 장터하면 생각나는 음식, 돼지국밥인데요. 무안 5일장에 몰려들던 장사꾼과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의 배를 한 그릇으로 든든하게 채워주던 대표적인 서민음식입니다. 밀양 돼지국밥은 설렁탕을 떠올리게 하는 뽀얀 국물이 일품인데요. 이름은 돼지국밥이지만, 실제론 소뼈를 사용해 깊은 맛을 더한 것이 특징입니다. 여기에 깔끔하게 삶아낸 돼지고기를 푸짐하게 넣어주면, 밀양식 돼지국밥이 완성되는데요. 장터다 보니, 얼른 먹고 가기 좋고, 먹는 즉시 힘이 펄펄 나는 그런 음식으로 이 돼지국밥 만한 게 없죠. 한 그릇만 드셔도 든든~해지는 그런 맛입니다! 국물 반, 고기 반. 넉넉한 인심이 담긴 국밥 한 그릇은 보기만 해도 배부른 고향의 음식인데요. 깔끔한 국물맛과 양념장의 조화로 인상적인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뜨거운 김을 후후 불어가며 먹는 돼지국밥 한 그릇이면 처진 마음도 불끈 일으켜 줄 것만 같죠?먹기 쉽고, 맛도 좋고, 국밥하면 밀양돼지국밥을 떠올리 실 수 있습니다. 돼지국밥 드시러 밀양으로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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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하면 생각나는 음식, 밀양 돼지국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