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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부여·익산에서 열리는 백제 문화의 정수
-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국립박물관, 지자체(공주, 부여, 익산), (재)백제세계유산센터 등 8개 기관과 함께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일주일간 충남 공주시·부여군, 전북 익산시 일대에서 2024 「백제문화유산주간」을 개최한다. 공주 공산성과 무령왕릉, 부여 관북리 유적과 정림사지, 익산 왕궁리 유적과 미륵사지 등 백제문화권의 다양한 문화유산 8개소가 포함된 백제역사유적지구가 2015년 7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여 열리는 「백제문화유산주간」에는 백제문화유산의 역사적·문화적 중요성을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지역 연계 행사를 선보이고 있으며, 7회를 맞는 올해에는 교육·전시, 공연, 체험 등 26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 전시기획자(큐레이터)에게 듣는 전시해설, 백제왕궁 놀이터 등 교육, ▲ 익산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백제를 거닐다(사비왕궁 함께 걷기) 등 방문 인증, ▲ 백제유산 관련 기념품(무령왕릉 무드등, 백제산수무늬벽돌 우드액자 등) 만들기, ▲ 가수 김뜻돌의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자세한 행사 일정, 프로그램 내용, 신청 방법 등은 백제문화유산주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백제왕도를 관할하는 지자체(공주, 부여, 익산)와 국립박물관, 관계기관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진행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백제문화유산의 가치와 우수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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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부여·익산에서 열리는 백제 문화의 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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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자전거 달려요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공주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를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동으로 개최되었다. * 자전거의 날 : 2010년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4월 2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4회를 맞는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3일간 펼쳐졌다. 5월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산업전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에서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등이 열려 가정의 달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자전거 안전교육(왕초보 라이더 탈출기), 자전거 병원, 자전거 발전기 등 체험의 장이 운영되며 핫플 라이딩 코스(4개)가 개발되어 무령왕릉 등 백제의 역사․문화 유산 등 옛 자취도 느낄 수 있었다. 충남공예품 박람회와 농특산물을 산지 가격으로 살 수 있는 ‘바로마켓’을 준비할 예정이며, 그밖에 플리마켓, 푸드트럭, 먹거리 장터도 함께 열려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축제로 개최되었다. 행사 마지막인 5월 6일에는 소원을 담아 마음의 때를 태워 액운을 보내는 ‘갬성 낙화 불꽃놀이’를 마지막으로 3일간 펼쳐지는 자전거 축제의 대단원 막을 내렸다. 고기동 차관은 “가정의 달인 5월에 열리는 이번 자전거의 날 행사에 가족과 함께 참가하여 다양한 자전거 체험을 하시고, 즐거운 추억도 많이 만드시기를 바란다”라며,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자전거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개선 등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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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자전거 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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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 활용 위한 정책 논의한다, 국제학술심포지엄 열려
-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백제왕도 핵심유적 국제학술대회’를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백제왕도 핵심유적은 문헌 자료나 고고학적 정보가 부족하여 1,400여 년 백제왕도의 모습을 오늘날 그려 내기는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백제왕도 핵심유적은 중국, 일본 등 주변국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문화 발전의 전성기를 이룬 백제 후기(475∼660년)를 대표하는 유산으로, 공주·부여·익산에 있는 26개 유적을 말한다. 이 중에서 공주 공산성 등 9개 유적으로 구성된 ‘백제역사유적지구’는 뛰어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5년 7월 8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그동안 국내·외 각 기관과 학계의 조사·연구 성과를 통해 백제왕도 핵심유적에 대한 보존·관리정책을 올바르게 수립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백제왕도의 경관’이라는 주제 아래 총 2부로 구성하였다. 1부(19일) 사례발표에서는 ▲ 공주 공산성의 발굴조사 현황과 성과(이현숙, 공주대학교), ▲ 사비도성 발굴조사의 최신 성과(심상육, 백제고도문화재단), ▲ 익산왕궁리유적 발굴조사 30년의 성과(김환희,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발표를 통해 백제왕도와 관련한 고고학 조사의 최근 성과를 알아볼 예정이다. 2부(20일) 주제발표에서는 ▲ 웅진왕도 경관의 시론적 탐색(서정석, 공주대학교), ▲ 건물지를 통해 본 사비왕도 경관(정훈진, 한국문화재재단), ▲ 고대 익산 지역의 왕도 경관 성립과 변천(전용호,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 중국 남경 건강성과 석두성의 조사·연구 성과와 도성 경관(허원아오, 난징대학), ▲ 일본 고대 ‘京(경)’ 경관의 형성(야마다 타카후미, 카시하라고고학연구소 선임연구원) 등이 준비되었다. 웅진·사비·익산 왕도 경관은 물론, 해외(중국, 일본) 도성 경관의 논쟁이 되는 요소를 중심으로 심도있게 논의해 볼 계획이다. 발표가 끝나면 충남대학교 박순발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의 고고학 전문가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펼쳐져 이번 학술대회의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연구 과제를 제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료집은 현장에서 받아 볼 수 있다. 참고로, 2017년 12월 5일 출범한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추진단’은 문화재청을 비롯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전라북도,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 등 7개 기관의 직원으로 구성되었다. 앞으로도 중앙과 지방 간 협력을 통해 백제왕도 핵심유적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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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 활용 위한 정책 논의한다, 국제학술심포지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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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 활용 위한 정책 논의한다, 국제학술심포지엄 열려
-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백제왕도 핵심유적 국제학술대회’를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백제왕도 핵심유적은 문헌 자료나 고고학적 정보가 부족하여 1,400여 년 백제왕도의 모습을 오늘날 그려 내기는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백제왕도 핵심유적은 중국, 일본 등 주변국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문화 발전의 전성기를 이룬 백제 후기(475∼660년)를 대표하는 유산으로, 공주·부여·익산에 있는 26개 유적을 말한다. 이 중에서 공주 공산성 등 9개 유적으로 구성된 ‘백제역사유적지구’는 뛰어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5년 7월 8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그동안 국내·외 각 기관과 학계의 조사·연구 성과를 통해 백제왕도 핵심유적에 대한 보존·관리정책을 올바르게 수립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백제왕도의 경관’이라는 주제 아래 총 2부로 구성하였다. 1부(19일) 사례발표에서는 ▲ 공주 공산성의 발굴조사 현황과 성과(이현숙, 공주대학교), ▲ 사비도성 발굴조사의 최신 성과(심상육, 백제고도문화재단), ▲ 익산왕궁리유적 발굴조사 30년의 성과(김환희,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발표를 통해 백제왕도와 관련한 고고학 조사의 최근 성과를 알아볼 예정이다. 2부(20일) 주제발표에서는 ▲ 웅진왕도 경관의 시론적 탐색(서정석, 공주대학교), ▲ 건물지를 통해 본 사비왕도 경관(정훈진, 한국문화재재단), ▲ 고대 익산 지역의 왕도 경관 성립과 변천(전용호,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 중국 남경 건강성과 석두성의 조사·연구 성과와 도성 경관(허원아오, 난징대학), ▲ 일본 고대 ‘京(경)’ 경관의 형성(야마다 타카후미, 카시하라고고학연구소 선임연구원) 등이 준비되었다. 웅진·사비·익산 왕도 경관은 물론, 해외(중국, 일본) 도성 경관의 논쟁이 되는 요소를 중심으로 심도있게 논의해 볼 계획이다. 발표가 끝나면 충남대학교 박순발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의 고고학 전문가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펼쳐져 이번 학술대회의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연구 과제를 제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료집은 현장에서 받아 볼 수 있다. 참고로, 2017년 12월 5일 출범한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추진단’은 문화재청을 비롯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전라북도,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 등 7개 기관의 직원으로 구성되었다. 앞으로도 중앙과 지방 간 협력을 통해 백제왕도 핵심유적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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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 활용 위한 정책 논의한다, 국제학술심포지엄 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