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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조선왕릉 숲 이야기,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산책하며 느껴보세요!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는 오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에 서울 선릉과 정릉 등 조선왕릉 5개소 내 역사경관림을 거닐며 왕릉의 나무와 우리 생활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엮은 「600년 조선왕릉 숲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600년 조선왕릉 숲 이야기」 프로그램은 서울 선릉과 정릉(10.20.)을 시작으로 서울 헌릉과 인릉(10.24.), 구리 동구릉(10.31.), 서울 정릉(11.3.), 고양 서오릉(11.7.)에서 조선왕릉의 역사와 함께 왕릉 숲길 주변의 주요 나무에 얽힌 흥미 있는 인문학적 이야기를 『궁궐의 우리나무』 저자인 박상진 경북대 명예교수가 깊이 있는 해설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 사적 제199호 서울 선릉과 정릉(선릉: 성종과 정현왕후 / 정릉: 중종) * 사적 제194호 서울 헌릉과 인릉(헌릉: 태종과 원경왕후 / 인릉: 순조와 순원황후) * 사적 제208호 서울 정릉(태조비 신덕황후) * 사적 제193호 구리 동구릉: 건원릉을 비롯한 7명의 왕과 10명의 왕비가 잠들어 있는 최대 왕릉군 * 사적 제198호 고양 서오릉: 창릉‧경릉‧익릉‧명릉‧홍릉과 원 2기(수경원‧순창원), 묘 1기(대빈묘)로 구성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의 국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고,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조선왕릉 누리집(http://royaltombs.cha.go.kr→참여마당→문화행사)을 통해 왕릉별로 신청(회당 40명 선착순)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조선왕릉 누리집 또는 전화(02-6450-3837)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번 「600년 조선왕릉 숲 이야기」 프로그램이 조선왕릉이 지닌 역사·문화·생태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국민이 휴식의 공간으로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자 중심의 체험 행사를 꾸준히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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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조선왕릉 숲 이야기,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산책하며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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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6월의 문화재 선정 '서울경교장·봉황각·서울 태릉과 강릉'
- 서울시는 지난 2월부터 <이달의 서울문화재 카드늬우스>를 제작해 서울의 문화재와 역사적인 사건들을 온라인으로 소개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재를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나마 서울의 역사와 문화재를 향유할 수 있도록 매월 15일, 해당 월과 관련된 이야기를 간직한 ‘이달의 서울문화재’를 선정하여 카드뉴스로 알기 쉽게 제작해 제공한다. ○ 2월 문화재 : 구 러시아공사관, 양화나루와 잠두봉 유적, 승동교회 ○ 3월 문화재 : 탑골공원 팔각정, 서울 대한의원, 서울 효창공원 ○ 4월 문화재 : 남산골한옥마을, 서울 선잠단지, 만해 한용운 심우장 ○ 5월 문화재 : 연등회(무형문화재), 종묘, 서울선릉과정릉 이번 6월과 관련된 역사를 가진 <이달의 문화재>는 ▴서울 경교장▴봉황각 ▴서울 태릉과 강릉이 선정되었다. ○ 서울 경교장(사적 제465호) : 서울 경교장은 2005.06.13. 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백범 김구 선생이 1949년 6월 26일 서거한 장소이다. 서울 경교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석이었던 백범 김구선생이 1945년 중국에서 돌아온 이후 집무실과 숙소로 사용했던 건물이다. 1938년에 건립된 이 건물의 명칭은 당초 죽첨장(竹添莊)이었으나 김구선생의 거처로 사용되면서 근처의 개울이름을 따서 경교장으로 이름을 변경하였다고 전한다. 이후 외국 대사관저 등으로 사용되었으며 1968년 고려병원(현 강북삼성병원)이 인수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 봉황각(서울시 유형문화재 제2호) : 1912년 6월 19일 설립된 봉황각은 의암 손병희 선생이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찾기 위해 천도교 지도자를 훈련시킨 곳으로 “의창 수도원”이라고도 부른다. 봉황각이란 이름은 천도교 교주 최제우가 남긴 시에 나오는 ‘봉황’이라는 낱말을 딴 것이다. 1919년 3·1운동의 구상도 이곳에서 했으며, 이곳을 거쳐 간 지도자들이 3·1운동의 주체가 되었다. 봉황각과 부속 건물에는 그 당시의 유물이 남아있고 이곳 앞쪽 약 50m 지점에 손병희 선생의 묘소가 있다. ○ 서울 태릉과 강릉(사적 제201호) : 2009년 6월 3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태릉은 조선 제11대 중종(재위 1506∼1544)의 세번째 왕비인 문정왕후 윤씨(1501∼1565)의 무덤이다. 강릉은 조선 제13대 명종(재위 1545∼1567)과 그의 부인 인순왕후 심씨(1532∼1575)의 무덤이다. 문종왕후는 사후 중종이 있는 정릉에 묻히려 하였으나 장마철 침수로 인하여 이곳에 묻히게 되었다. 무덤은 십이지신과 구름무늬가 새겨진 12면으로 된 병풍석이 둘러져 있으며, 무덤 앞에는 상석·망주석 등이『국조오례의』에 따라 제작되었다. <이 달의 서울문화재 카드늬우스>는 매월 15일, 서울시 누리집과 서울시 문화본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서울시 누리집 : https://news.seoul.go.kr/culture ○ 문화본부 인스타그램 : www.instagram.com/seoulcity_culture 문화본부 페이스북 : facebook.com/culture.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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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6월의 문화재 선정 '서울경교장·봉황각·서울 태릉과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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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의 역사속으로 서삼릉
- 서삼릉이란 고양시 원당동에 소재한 孝陵, 禧陵, 睿陵을 아울러 일컫는 말이다. 총 면적은 약 7만여 평이며 중종의 계비인 章敬王后 尹氏의 희릉자리로 택해지면서 처음 능자리로 사용되었다. 본래는 130여만여평에 이르는 광대한 면적을 차지하였으나 지금은 여러 곳으로 분할되어 약 7만여 평이 남았으며 이 중 절반가량이 비공개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곳에는 3기의 능 이외에도 태실, 공주·옹주묘, 소경원, 효창원 등이 있다. 서삼릉중종의 계비 장경왕후 윤씨의 희릉을 조성하면서 서삼릉의 역사가 시작됨. 중종의 정릉이 조성되었으나 서울 삼성동 선릉 곁으로 옮겨갔고, 중종의 아들인 인종과 비 인성왕후 박씨의 효릉, 철종과 비 철인왕후 김씨의 예릉이 있다. 그밖에 소경원 ․ 의령원 ․ 효창원 등 세자의 園 3기와 폐비 윤씨의 회묘를 비롯한 45기의 묘가 조성되어 있다. 희릉11대 중종의 계비 장경왕후 윤씨(1491~1515,25)의 단릉이다. 영돈녕부사 윤여필의 딸로 8세 때 어머니를 여의고 월산대군의 부인 박씨에 의하여 양육되었다. 중종반정으로 단경왕후 신씨가 폐위되자 왕비에 책봉되었다. 1515년 인종을 낳고 산후병을 얻어 7일 만에 사망하였다. 능은 원래 헌릉(서울 서초동)에 있었으나 22년 뒤 김안로의 술책(정광필, 남곤 등이 조성한 묘자리에 큰 돌이 깔려있어서 좋지 않다는) 때문에 지금의 자리로 이장했다. 효릉12대 인종(1515~1545,31)과 인성왕후 박씨(1514~1577,64)의 쌍릉이다. 인종은 효성이 지극하여 어머니인 장경왕후가 죽자 대왕대비인 정현왕후 윤씨(제9대 성종의 계비)를 더욱 섬겼으며, 아버지인 중종이 위독하자 반드시 먼저 약의 맛을 보고, 겨울철인데도 목욕하고 분향하며 한데 서서 저녁부터 새벽까지 하늘에 빌 정도 였다. 중종이 죽자 8개월만에 승하하였는데 부모의 곁에 묻어줄 것과 장사를 소박하게 해달라고 부탁하였다. 그래서일까 그의 능은 원래 병풍석이 없다가 인성왕후가 승하한 후 인종 곁에 묻히면서 현재 왕릉에서 볼 수 있는 병풍석을 둘렀다고 한다. 예릉25대 철종(1831~1863,33)과 철인왕후 김씨(1837~1878,42)의 쌍릉이다. ‘강화도령’으로 널리 알려진 철종은 강화도에 살던 중 1848년 24대 헌종이 후사 없이 승하하자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다. 당시 영조의 유일한 혈손이었기 때문이다. 철종의 조부인 은언군은 그 아들 상계군 담이 반역을 꾀했다고 하여 1786년 강화도에 유배되었다. 1801년에는 천주교인이라 하여 은언군의 처 송씨와 며느리 신씨도 사사되었다. 게다가 철종의 형 원경은 모반을 꾸미다 발각되어 사사되었으니 철종 주위 사람들은 대부분 죽어나간 것이다. 소재지 : 덕양구 서삼릉길 233-126(원당동 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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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의 역사속으로 서삼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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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조선왕릉 숲 이야기,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산책하며 느껴보세요!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는 오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에 서울 선릉과 정릉 등 조선왕릉 5개소 내 역사경관림을 거닐며 왕릉의 나무와 우리 생활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엮은 「600년 조선왕릉 숲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600년 조선왕릉 숲 이야기」 프로그램은 서울 선릉과 정릉(10.20.)을 시작으로 서울 헌릉과 인릉(10.24.), 구리 동구릉(10.31.), 서울 정릉(11.3.), 고양 서오릉(11.7.)에서 조선왕릉의 역사와 함께 왕릉 숲길 주변의 주요 나무에 얽힌 흥미 있는 인문학적 이야기를 『궁궐의 우리나무』 저자인 박상진 경북대 명예교수가 깊이 있는 해설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 사적 제199호 서울 선릉과 정릉(선릉: 성종과 정현왕후 / 정릉: 중종) * 사적 제194호 서울 헌릉과 인릉(헌릉: 태종과 원경왕후 / 인릉: 순조와 순원황후) * 사적 제208호 서울 정릉(태조비 신덕황후) * 사적 제193호 구리 동구릉: 건원릉을 비롯한 7명의 왕과 10명의 왕비가 잠들어 있는 최대 왕릉군 * 사적 제198호 고양 서오릉: 창릉‧경릉‧익릉‧명릉‧홍릉과 원 2기(수경원‧순창원), 묘 1기(대빈묘)로 구성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의 국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고,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조선왕릉 누리집(http://royaltombs.cha.go.kr→참여마당→문화행사)을 통해 왕릉별로 신청(회당 40명 선착순)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조선왕릉 누리집 또는 전화(02-6450-3837)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번 「600년 조선왕릉 숲 이야기」 프로그램이 조선왕릉이 지닌 역사·문화·생태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국민이 휴식의 공간으로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자 중심의 체험 행사를 꾸준히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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