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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철에서 바라보는 가야 유적
- 1. 수로왕릉역 수로왕릉, 봉황동 유적, 김해민속박물관과 가까이 있는 역이다. 김해시의 가야문화를 살펴보고, 원도심 여행이 편리하여 많은 사랑을 받는 역이다. 2. 김해 수로왕릉 가락국(금관가야)의 시조이자 김해 김씨의 시조인 수로왕(재위 42~199)의 무덤으로, 납릉(納陵)이라고 부른다. 수로왕에 대한 이야기는 『삼국유사』「가락국기」에 전하고 있으나, 무덤이 정확히 언제 만들어졌는지는 알 수 없다. 무덤의 높이는 5m의 원형 봉토무덤인데, 주위 18,000여 평이 왕릉공원으로 되어 있다. 왕릉 구역 안에는 신위를 모신 숭선전과 안향각·전사청·제기고·납릉정문·숭재·동재·서재·신도비각·홍살문·숭화문 등의 건물들이 신도비·문무인석·마양호석·공적비 등의 석조물들이 있다. 왕릉 앞 납릉정 문의 화반 위에는 석탑을 가운데 두고 2마리의 물고기가 마주보고 있는 문양(신어상 또는 쌍어문)이 새겨져 있다. 왕릉을 보고 왼쪽에 있는 비석의 이수에는 태양문이 새겨져 있는데, 이 모두가 수로왕비의 나라인 인도 아요디아에서 볼 수 있는 것이라 한다. 웅장한 스케일과 안정감 있는 배치, 군더더기 없이 단아한 건물이 인상적이다. 3.수릉원 "수로왕과 허왕후가 함께 거닐었던 정원과 같은 이미지로 수로왕릉과 가야왕들의 묘역인 대성동고분군을 이어주는 단아한 숲이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39,600㎡ 규모의 생태공원으로 수로왕과 허왕후의 만남을 테마로 조성되었다. 동쪽 마운딩에 자리한 산책로는 가락국 시조인 김수로왕을 기념하는 공간으로서 구실잣밤나무와 가시나무, 상수리나무 등 곧게 뻗은 나무를 심어 남성의 느낌이 들도록 하였고, 서쪽은 대성동 고분군을 지나 허왕후를 위한 공간으로 야생감, 돌배, 살구, 개복숭아 등 열매를 맺는 유실수를 심어 여성적인 느낌이 들도록 했다. 정원의 연못은 해상왕국인 가야를 상징적으로 표현했고 옛 가야시대 습지에서 서식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가시연꽃이나 노랑어리연꽃 등을 식재했다. 수로왕릉, 대성동고분군과 맞닿아 있는 것은 물론, 바로 옆에 김해민속박물관과 김해한옥체험관이 있어 가야시대의 역사와 문화, 생활상을 한번에 둘러볼 수 있다." 4.김해민속 박물관 수릉원 내에 위치하고 있는 김해민속박물관은 사라져 가는 우리의 민속 문화를 재발견하고, 공감하는 추억과 소통의 공간으로서 김해문화원에서 수집 · 보존 · 전시하던 민속유물들을 이전하여 2005년 10월 1일 개관하였다. 1층에는 조선 후기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사용되었던 유물을 통해 사회 문화상의 변모를 살펴보고, 의식주 생활물품들을 중심으로 무자위 · 베틀 · 서민 복식 · 전통악기 · 목공구 · 화폐 · 문서 · 제례용품 · 혼례용품 · 김해의 민속놀이 등을 전시하여 민속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구성하였다. 5.대성동고분박물관 김해시는 2001년부터 가야문화 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대성동고분군을 정비하고 2003년 8월 대성동고분박물관을 개관하였다. 이웃한 국립김해박물관이 가야 전체의 역사와 문화를 다룬다면 대성동고분박물관은 금관가야 최고 지배계층의 무덤인 대성동고분군을 대상으로 하여 보다 특화된 전시를 구성하였다. 이후 대성동고분군에 대한 학술발굴조사가 꾸준히 진행 된 결과 새로운 자료들이 많이 등장하였다. 6.김해 대성동 고분군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와 김해공설운동장 사이의 동서로 뻗은 구릉지대에 있는 가야의 무덤들이다. 구지봉(龜旨峯)과 회현리 조개더미의 중간지점, 수로왕릉(首露王陵)의 서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길이 약 300m, 높이 20m정도의 구릉지대로 경사가 완만해 무덤이 있기에 매우 적합하다. 현재 구릉의 정상 일부분을 제외한 주변의 경사지는 밭으로 개간되어 있다. 발굴조사 결과 1~5세기에 걸친 지배집단의 무덤 자리로 고인돌을 비롯하여 널무덤(토광묘), 덧널무덤(토광목곽묘), 굴식돌방무덤(횡혈식석실묘) 등 가야의 여러 형식의 무덤이 발견되었다. 구릉 주변 평지에는 1~3세기 무덤이 밀집되어 있고, 구릉 정상부에는 4~5세기 무덤이 밀집되어 있어, 삼한시대 구야국 단계에서 금관가야 시기까지의 무덤이 발견되고 있다. 덧널무덤은 나무판을 조립하여 널(관)을 만든 것으로, 이전에 통나무 관을 이용하던 것에서 나무판널을 사용하는 시기로의 전환이 1세기경임을 보여준다. 유물로는 토기류와 철기류, 목류, 중국제 거울 등이 출토되었다. 우리나라 고대무덤 형식의 변화 과정을 보여주며, 중국제 거울이나 토기류에서 한·중·일의 문화교류 상황을 밝혀주고 있어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7.박물관역 국립김해박물관, 수로왕비릉, 대성동고분, 구지봉과 가까이 있는 역이다. 가야 역사 탐방을 떠올리며 다시 기차에 몸을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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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철에서 바라보는 가야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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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아름다움을 품고 있는 김해 9경
- 올 여름,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경상남도 김해시의 9경을 함께 둘러보자. <사진 출처: 김해시 문화관광> 1. 봉화마을 김해시 진영읍 봉하로 114에 위치한 김해시 9경 인 봉화마을은 봉화산 봉수대 아래 있는 마을이라 하여 봉하마을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노무현 전대통령의 생가와 묘역이 있는 장소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사진 출처: 김해시 문화관광> 2. 클레이아크 김해 미술관 김해시 진례면 진례로 275-51에 위치한 김해시 9경중 하나인 클레이아크 김해 미술관은 도자와 건축의 만남을 지향하는 세계최초의 건축도자 전문미술관입니다. 도자전시관 쪽에서 바라본 미술관 전경이 뒤쪽에 있는 논과 함께 어우러져 전망이 좋은 장소입니다. <사진 출처: 김해시 문화관광> 3. 수로왕릉 김해시 가락로93번길 26에 위치한 김해시 9경 중 하나인 수로왕릉은 가락국 시조인 수로왕의 무덤으로서의 상징성을 지니는 곳입니다.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역사유적지로서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김해시 문화관광> 4. 연지공원 사계 김해시 금관대로1368번길 7에 위치한 연지공원 사계는 대단지 아파트 가운데에 인공호수를 자연미와 조형미를 감안하여 만들어진 휴식공간으로 계절에 따라 다양한 경관을 느낄 수 있곳이며 가을에 단풍이 절경을 이루는 곳입니다. <사진 출처: 김해시 문화관광> 5.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김해시 한림면 한림로 183-300에 위치한 화포천 습지 생태공원은 우리나라 최대의 하천형 배후 습지로 노랑부리저어새와 큰기러기를 비롯한 희귀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계절에 따라 바뀌는 화포천 습지의 다양한 모습은 신선하고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모여줍니다. <사진 출처: 김해시 문화관광> 6. 대청계곡 김해시 삼문동에 위치한 대청계곡은 장유 불모산 산자락에 양 갈래로 형성된 6km의 긴 계곡으로 산림이 울창하고 맑은 물이 폭포를 이루는 등 자연경관이 빼어난 곳 입니다. <사진 출처: 김해시 문화관광> 7. 신어산 철쭉 김해시 삼방동에 위치한 신어산은 금관가야 시조 수로왕과 허황옥 왕비의 신화가 어린 성산(聖山)으로 해마다 5월이면 철쭉으로 장관을 이루는 곳 입니다. 8. 경전철에서 바라본 가야유적 경전철 박물관역, 수로왕릉역에 위치한 가야유적은 경전철을 타고 박물관역에 내리면 김해박물관, 구지봉, 수로왕비릉을 둘러볼 수 있으며, 수로왕릉역에서 내리면 대성동 고분군, 수릉원, 수로왕릉을 둘러볼 수 있어 경전철을 통해 가야문화 유적의 흔적을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9. 분산(천문대)전경 및 운무 어방동에 위치한 분산(천문대)전경 및 운무는 전경천문대에서 바라보는 가야고도 김해의 전경(야경)과 안개 시 임호산 봉우리와 경운산 일부를 제외한 김해 전체는 뒤덮는 운무로 인해 장관을 이루는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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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아름다움을 품고 있는 김해 9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