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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에서 대한민국의 예술 전파하는 특별전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예술원(회장 나덕성, 이하 예술원)은 10월 15일(화)부터 11월 9일(토)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문화재단(Cultural Foundation) 특별전시장(아부다비)에서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 아랍에미리트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해외미술전은 2017년 북경 주중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중국특별전과 2018년 주오사카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일본특별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서,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대사관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코리아 페스티벌’의 개막행사로 마련됐다. 아랍에미리트 특별전에서는 미술 각 분야를 대표하는 예술원 회원 19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 한국화가 이종상 회원의 ‘원형상-구룡폭’ 등 3점, ▲ 서양화가 이준 회원의 ‘축제-에이(A)’ 등 8점, ▲ 조각가 전뢰진 회원의 ‘산가족’ 등 4점, ▲ 서예가 이수덕 회원의 ‘대해명월’, ▲ 공예가 이신자 회원의 ‘기원’ 등 3점 등, 작품 총 19점을 만나볼 수 있다. 미술전 개막식은 10월 15일(화), 예술원 나덕성 회장, 미술 분과 엄태정 회장, 주아랍에미리트 권용우 대사, 아랍에미리트 문화지식개발부 누라 알 카비(Noura Al Kaabi) 장관, 현지 작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부다비 문화재단(Cultural Foundation)에서 열린다. 아울러 ‘코리아 페스티벌’에서도 미술 전시뿐만 아니라 예술원 회원들이 전통 무용과 가야금 연주로 축하공연을 펼치며 현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한국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나덕성 회장은 “이번 해외특별전은 기획에서부터 시행까지 예술원과 현지 한국문화원이 아랍에미리트 문화지식개발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준비한 만큼 이번 행사가 양국 간 문화예술 교류 기회를 더욱 확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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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에서 대한민국의 예술 전파하는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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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화관 대구 디아크, 낙동강과 금호강을 함께
- 대구 달성군 다사읍 강정본길 57에 위치한 강문화관 디아크는 고래를 표현한 건축물로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지점에 자리 잡있다. 디아크(The ARC)는 물이라는 공통적 주제 아래 관람객과 진화된 복합 연출공간이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완성되도록 구성되어있다. 모던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으로 구성된 내부인테리어 컨셉과 어우러지는 지하1층의 전시공간과 아트갤러리, 1·2층에 마련된 물을 테마로 한 거대한 서클영상 극장이 마련되어 있다. 문화관 컨셉으로 "강(江)과 사람(人)의 공감(共感)" 강 표면을 가로지르는 물수제비와 물 밖으로 뛰어오르는 물고기 모양과 같은 자연의 모습, 한국 도자기 모양의 전통적 우아함을 함께 표현하고 있다. 세계적인 건축가인 하니 라시드의 디자인으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히드라 피어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있는 야스호텔이 그의 대표작이다. 문화관 내부를 살펴보면 1층에서는 수많은 그리팅맨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문화관이면서도 미술관인 디아크는 역사와 음악, 미술과 문학 등 다양한 분야를 한곳에 어울리게 꾸몄다. 테마별로 조성되어있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테이블의 버튼을 누르면 음악과 함께 해설을 들을 수 있다. 2층은 360도의 예술존으로 스크린을 통해 생명의 순환을 나타낸다. 생명의 근원인 물을 상징적으로 잘 나타내고 있는데 역시 귀로 듣는 음악이 함께 한다. 3층 카페테리아에는 전망대도 함께 있어 강정보를 바라보며 낙동강과 반대편의 금호강을 볼 수 있다. 날이 좋으면 저 멀리 앞산과 비슬산도 보인다고 한다. 바로 옆에 있는 강정보 문화관은 바람이 많이 불어 바람 쐬기에 좋아 대구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전동바이크를 타며 강정보를 가로지를 때 느끼는 시원함이 일품이니 머리 식히러 가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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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화관 대구 디아크, 낙동강과 금호강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