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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여름 성수기 연장 운영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2023년 여름 성수기를 맞이하여 고래문화특구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장생포고래박물관 포함 6개 시설(고래박물관, 생태체험관, 울산함, 고래바다여행선, 고래문화마을, 장생포모노레일)을 대상으로 7월 25일에서 9월 3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2시간씩 연장 운영을 실시한다. ※ (기존) 09:00 ~ 18:00 ⇒ (연장운영) 09:00 ~ 20:00 공단에서는 여름 성수기 동안 전국 각지에서 장생포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객 수요에 대비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숙지하기 위한 전체 직원 교육과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전시·교육·체험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고래박물관) 제2차 기획전시실 특별전시 및 제6차 전망대 특별전시 개최, 고래프로타주 무료 체험, 반구대암각화 모자 만들기 ▲(생태체험관) 돌고래와 인생샷, 사육사의 고래교실 ▲(울산함) 외부 시설 무료 개방 ▲(고래바다여행선) 정박 선상개방 행사 및 야간 운항 운영 ▲(고래문화마을) 장생포초등학교 무료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으며, 세부 사항은 장생포고래문화특구 홈페이지, 남구도시관리공단 SNS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단 이춘실 이사장은 “2023 울산고래축제(5월), 2023 장생포 수국페스티벌(6월)의 기운을 받아 2023년 여름 성수기에도 전국각지의 관광객들이 장생포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며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여름 성수기 연장 운영기간 동안 관광객 편의 증진, 시설 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
    2023-07-07
  • 가을안전여행 비대면관광지 100선 발표
    ‘가을 비대면관광지 100선’발표 - 가을 여행수요 분산과 안전여행 문화 확산 효과 기대 -    가을 단풍여행을 즐기는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한국관광공사는 전국관광기관협의회와 함께 관광객 밀집을 최소화하고,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가을 비대면관광지 100선’을 선정했다.  * 전국관광기관협의회 : 경기관광공사, 경남관광재단, 경북문화관광공사, 광주관광재단, 대전마케팅공사, 부산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인천관광공사, 전남관광재단, 전북문화관광재단, 제주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총 12개 기관)    가을 비대면관광지에 선정된 곳은 경기도 남양주시 물의정원, 경남 밀양 사자평 고원습지, 경북 김천 국립김천치유의숲, 광주 월봉서원, 대전 대청호오백리길 제4구간 풍경소리길, 부산 몰운대, 서울 구로구 푸른수목원, 인천 원적산 은행나무숲, 전남 화순 만연산 오감연결길, 전북 고창 운곡 람사르, 제주 가파도 등으로, 각 지역별 관광기관의 추천을 받아 선정되었다. 비대면관광지 100선과 관련한 정보는 아래의 표를 첨부하였다. 구분 광역 기초 관광지명 소개 1 경기도 용인시 은이성지(청년김대건길)&미리내성지 김대건 신부 기념관, 조각상 등이 있으며 은이계곡을 시작으로 울창한 숲길이 우거짐 2 포천시 포천아트밸리 에메랄드빛 호수, 화강암 절벽과 함께 예술을 감상 할 수 있으며, 천문과학관이 있음 3 화성시 우음도 중생대 백악기 시대 공룡 서식지로 추정되며 공룡알 둥지 화석, 공룡 알 화석 관찰 가능 4 오산시 물향기수목원 습지 생태원, 수생식물원, 호습성 식물원과 소나무원, 단풍나무원 등을 구경할 수 있음 5 남양주시 물의정원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따라 조깅,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정원 6 안산시 바다향기수목원 서해안 경관을 전망할 수 있는 ‘상상전망대’ 및 바다너울원, 암석원 등이 있는 휴양공간 7 양평군 서후리숲 10만평 규모의 수목원으로 자연 그대로의 숲을 느낄 수 있으며 삼림욕 산책이 가능 8 경상북도 경주시 서악서원 국악공연, 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으며 다도예절 체험이 가능 9 김천시 국립김천치유의숲 숲 명상길, 전망대, 출렁다리 시설이 갖추어진 자작나무숲 10 안동시 낙강물길공원 호수를 바라보며 피크닉을 즐길 수 있으며 안동루에 오르면 안동댐을 감상할 수 있음 11 군위군 한밤마을 내륙의 제주도로 불리며 마을 대청을 중심으로 한 자연풍경이 아름다운 명소 12 고령군 고령은행나무숲 낙동강을 끼고 있어 수변의 억새가 장관인 은행나무숲 13 예천군 초간정 드라마 미스터션샤인 촬영지로 우리나라 정원 건축의 정수를 맛볼 수 있음 14 봉화군 35번 국도 선유교 미슐랭 그린가이드 한국 편에서 유일하게 별점을 받은 드라이브 명소 15 경상남도 창원 진해드림로드 해군테마공원, 목재 문화체험장이 있어 가족나들이로 안성맞춤 16 통영 통영생태숲 전망대에서 통영항 및 어선들의 정경을 볼 수 있으며 생태 숲 해설 프로그램 운영 17 밀양 사자평고원습지 전국 최고의 억새군락지인 사자평과 국내 최대 고산습지 산들늪이 있는 힐링코스 18 거제 숲소리공원 자연학습공간, 도토리놀이터가 있으며 동물체험장에서 토끼, 양 먹이주기체험 가능 19 의령 한우산 드라이브코스 오색찬란한 단풍과 억새가 절경인 숲. 도깨비 조형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음 20 남해 남해바래길 화전별곡길 양떼목장, 바람흔적미술관을 즐길 수 있는 숨은 단풍 명소 21 거창 감악산 가을 낮에는 화려한 국화꽃을, 밤에는 거창읍야경을 구경할 수 있는 산 22 광주광역시 광주 영산강 극락 친수공원 일원 매년 억새축제가 열리며 자전거 길을 따라 억새와 코스모스 등이 펼쳐진 공원 23 광주 원효사 무등산 원효계곡 산세 속 아름다운 누각을 가진 전통사찰 24 광주 패밀리랜드 카라반 캠핑장 캠핑과 함께 놀이공원을 즐길 수 있음. 초대형 카라반이 설치된 럭셔리 글램핑장 25 광주 양림동 호랑가시나무길 옛 선교사 사택과 아트폴리곤, 호랑가시나무창작소 등 문화공간이 있음 26 광주 중외공원 도시 근린공원으로 광주의 관문에 설치된 무지개다리 비엔날레 상징물이 볼거리 27 광주 청춘발산마을 컬러아트프로젝트로 조성된 마을로 철재로 만든 브릿지, 조형물, 벽화 등이 볼거리 28 광주 월봉서원 조선 선비의 하루를 체험하는 등 다양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 운영 29 대전광역시 유성구 국립대전숲체원 건물전체에서 피톤치드를 느낄 수 있고 곤충과 식물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음 30 유성구 유림공원 가을 국화꽃축제가 유명하며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공원 31 동구 우암사적공원 송시열 선생의 문화재가 있으며 자연과 어우러진 서원의 건물 양식을 엿볼 수 있음 32 중구 보문산 행복 숲 둘레길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산으로 보문산성과 전망대, 고촉사 등을 함께 감상할 수 있음 33 서구 한밭수목원 전국 최대의 도심 속 수목원으로 동원과 서원으로 이루어짐 34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보훈둘레길 총 7가지 산책코스가 있으며 호국철도기념관, 소나무숲, 대나무숲 등의 볼거리가 있음 35 동구 대청호오백리길 제4구간 풍경소리길 드라마 슬픈연가 촬영지로 대청호 둘레로 갈대밭이 펼쳐져있음 36 부산광역시 사하구 승학산 가을 하얀억새군락이 펼쳐지는 가을 트레킹 필수코스 37 금정구 땅뫼산 맨발로 걷는 황토숲길이 조성되어 있고, 빽빽한 편백림의 생태숲에서 산림욕을 할 수 있음 38 진구 북구 백양산 가을 억새가 펼쳐진 산으로 산악자전거나 산악오토바이를 즐기는 이들에게도 인기 39 사하구 몰운대 우거진 송림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해안절경이 아름다운 국가지질공원 40 영도구 영도 청학배수지 전망대 부둣가의 불빛과 그 뒤로 배경이 되어주는 도심의 불빛을 감상할 수 있음 41 남구 우암동 도시 숲 영도 바다와 북항대교가 한눈에 보이며, 포토스팟으로 보름달 설치물이 있음 42 수영구 수영사적공원 역사적 상징성을 지닌 유적 공원으로 시원한 오솔길이 펼쳐진 도심 속 힐링 장소 43 서울특별시 강북 초대길 대한민국 근현대사 초대 직위를 역임하신 분들의 묘역 길 44 구로 푸른수목원&항동철길 2100여종의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항동철길과 연계 관광 가능 45 금천 호암산성 관악산에 위치한 신라시대 성곽으로, 한우물 등 문화재를 볼 수 있음 46 노원 수락산 학림사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노원9경(九景)중 한 곳 47 도봉 원당샘공원 연산군묘, 방학동 은행나무와 함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명소 48 동작 고구동산길 배수지 공원에서 출발해 고구동산 정상, 서달산 잣나무길을 볼 수 있음 49 성동 송정제방길 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로 느티나무, 은행나무 등이 어우러진 수림 50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래습지생태공원 풍차, 산책로 등이 마련되어 가을철 억새, 칠면초를 감상할 수 있는 생태공원 51 서구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 국내 최대 규모의 코스모스 꽃밭과 핑크뮬리가 조성된 야생화단지 52 계양구 계양꽃마루 드넓은 꽃밭가득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댑싸리와 함께 인생샷 찍기 좋은 곳 53 부평구 원적산 은행나무숲 단풍, 은행잎이 아름다운 등산하기 좋은 은행나무 숲 54 강화군 강화 전등사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사찰로 템플스테이와 함께 은행나무, 단풍을 즐길 수 있음 55 강화군 석모도 칠면초 군락지 가을갯벌 위 칠면초가 핑크빛물결처럼 펼쳐지는 군락지 56 옹진군 덕적도 갈대 군락지 서해 최대 규모의 갈대군락지와 백패킹하기 좋은 비조봉 코스가 유명한 갈대 군락지 57 전라북도 고창 운곡 람사르 멸종위기야생동물이 서식하며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이 운영됨 58 김제 망해사 서해 낙조와 만경강 둘레길, 갈대밭 등을 볼 수 있음 59 부안 줄포만 갯벌생태공원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사진 찍기 좋은 장소 60 익산 용안생태습지공원 나비바늘꽃을 비롯한 다양한 꽃으로 조성된 힐링여행지 61 진안 부귀 메타세쿼이아길 단풍으로 물든 울창한 가로수가 아름다운 명소 62 무주 무주 구천동 어사길 구천동계곡의 비경을 체험할 수 있는 천혜의 관광지 63 군산 비응 마파지길 확 트인 서해바다와 수평선 너머 석양을 즐길 수 있음 64 전라남도 목포 고하도 해상테마파크 해상케이블카, 둘레길, 해안데크길, 전망대, 목화정원, 호남권생물자원관 등이 조성됨 65 나주 나주 은행나무 수목원 은행나무 길, 대나무숲, 단풍나무숲 등을 이국적 야외테라스에서 즐길 수 있는 수목원 66 곡성 대황강 자연휴식공원 강변을 따라 산책이 가능. 체육공원과 야영장이 조성되어 외부활동에 안성맞춤인 곳 67 구례 지리산호수공원 구례 구만제에 새롭게 조성된 농촌테마파크. 구만저수지를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가 마련 68 화순 만연산 오감연결길 자연체험과 치유공간을 갖춘 산림 문화단지로 다양한 트레킹 코스를 제공 69 해남 화원 오시아노 관광단지 캠핑장에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낭만적인 캠핑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 70 영광 물무산 행복숲 숲속 둘레길, 맨발 황톳길, 유아숲 체험원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 71 제주특별자치도 대정읍 가파도 돌담과 바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는 유명 관광지 72 남원읍 표선면 제주환상자전거길 6구간 (쇠소깍~표선해변) 제주민속촌에서 문화유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자전거도로를 따라 해안절경이 펼쳐지는 명소 73 조천읍 선흘 동백동산 제주 생태관광의 명소. 2011년 람사르 습지, 2014년 세계 지질 공원 대표명소로 지정 74 구좌읍 숨비소리길 (하도리밭담길) 해안가를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된 곳. 절경의 해안도로, 수십 종의 철새도래지로 유명 75 한라산 한라산둘레길돌오름길 (보림농장삼거리~거린사슴오름) 가을 정취에 알맞은 아름다운 단풍나무숲, 다양한 생태환경을 즐길 수 있음 76 한림읍 탐나라공화국 대한민국 미니국가 컨셉으로 도예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음 77 서귀포시 석부작박물관 제주에서만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야생화들과 분재작품을 느낄 수 있는 생태정원 78 강원도 정선 하이원 하늘길 트레킹 운탄고도와 백운산 등산로를 이어 만든 하늘길로 아이들이 걷기에도 힘들지 않음 79 영월 김삿갓 계곡 김삿갓 묘가 위치하여 유명해진 계곡으로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다움 80 화천 비수구미마을(비수구미계곡) 자연원시림이 계곡을 따라 밀집되어 있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가을 명소 81 인제 백담사 맑은 백담 계곡 위에 위치해 있으며 한용운 선생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사찰 82 철원 한탄강(고석정) 좁고 긴 골짜기를 따라 협곡과 기암절벽이 아름다운 절경이 이어짐 83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구수목원 도심에서 가까운 도시형 수목원으로 다양한 관찰, 견학, 휴식 등을 즐길 수 있는 명소 84 달성군 달성습지 생태학습관 전국 최대 맹꽁이 서식지로 맹꽁이 학습장, 사전학습장 등 많은 체험이 가능 85 달서구 월광수변공원 다목적 운동장, 롤러스케이트장 등 다양한 운동 ·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음 86 달성군 대구숲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숲으로, 체험학습, 다양한 축제 및 행사, 공연 진행 87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국립세종수목원 국내 최초 도심형 수목원. 국내 최대 사계절온실, 청류지원 등 다양한 테마 관람가능 88 전동면 베어트리파크 국내 유일의 곰 테마파크. 계절별 특색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가족단위 휴양시설 89 울산광역시 울주군 반구대암각화&천전리각석 인류 최초 포경 기록이자 한반도 최초 미술작품.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등재추진 90 남구 장생옛길& 장생포 둘레길 인근 고래문화마을, 고래박물관 등 다양한 고래콘텐츠를 즐길 수 있음 91 북구 송정 박상진호수공원 무룡산과 이어지며 전망대, 산책, 미로정원, 습지원 등이 조성된 친환경 수변공원 92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자연, 문화 복합 열린 공간으로 번개맨체험관, 국제클라이밍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음 93 충청북도 옥천군 수생식물학습원 수련농장, 수생식물 농장, 온대수련 연못, 매실나무 과수원, 잔디광장 등이 조성됨 94 증평군 좌구산 분젓치 산새길 테마로드 율리 별천지공원에서 좌구산 분젓치 생태터널로 이어지는 총11km 산책로 95 괴산군 갈론계곡 아홉 곳의 명소가 있다하여 갈론구곡으로 불리며, 경치가 좋고 물놀이하기도 좋은 곳 96 충청남도 서산시 서산 웅도 육지와 불과 700m 떨어져 있으며, 갯벌체험,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해안탐방 가능 97 아산시 곡교천 은행나무길 전국의 아름다운 10대 가로수 길로 선정 98 공주시 갑사 노송과 느티나무 숲이 우거진 사찰. 가을이 아름다워 춘마곡, 추갑사라 불림 99 보령시 오서산 억새밭 정상을 중심으로 약 2km의 주능선은 온통 억새밭으로 이루진 억새산행지의 명소 100 계룡시 입암저수지 메타세쿼이아로 인해 이국적인 느낌. 가을의 숨겨진 단풍 명소  
    • 뉴스
    2020-11-03
  • '응답하라 1970', 교복 코스프레 하고 국민학교 등교!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2010년대의 대한민국은 복고 열풍이었다. <써니>, <응답하라 1988> 등 과거를 추억하는 영화와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왔다. 과거는 당시를 기억하는 사람에게는 끊임없는 이야깃거리고, 신세대에게는 지금까지 몰랐던 신선한 문화다. 항상 행복하지만은 않았지만, 굴곡이 있었기에 더욱 인간적이다.    울산광역시에는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는 문화 마을이 있다. 광복 후, 경제 개발이 한창이었던 40년 전 한국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장생포로 가보자.   <'응답하라 1970'! 손때까지 그대로인 듯,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장생포 문화마을은 1970, 80년대의 울산을 재현해놓은 관광지다. 거리에는 당시를 살았던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시설물들이 늘어서 있다. 학교, 책방, 다방, 여인숙, 이용원, 자전거 점포 등은 금방이라도 사람이 살았던 것처럼 때 묻어 있다.              이런 거리를 단순히 구경만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약 3,000원의 가격에 당시의 교복을 대여할 수 있다. 이제는 일상에서 입을 수 없는 그 시절의 반듯한 교복을 입고 마실을 나가보자.    포경이 성행했던 울산답게 고래잡이를 하던 시설과 모습도 보존되어 있다. 고래기름을 담던 기름통, 고래를 해체하던 작업장이 생생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요금을 지불하면 실제 포수로 활동했던 해설사의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울주군에서 발견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사냥 암각화인 반구대 암각화도 볼 수 있다.    *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 입장료: 2,000원  - 주소: 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 고래로 244(매암동 139-29)  - 문의: 052-226-0980  - 운영시간: 해설사 안내 서비스 10:00, 11:00, 13:00, 14:00, 15:00, 15:30   <고래 서식지였던 울산의 역사를 배워보자, 장생포 고래박물관>      장생포에는 당시 포경업의 역사를 담은 고래박물관도 있다. 고래박물관은 사라져가는 포경 유물을 수집, 보존 및 전시함으로써 해양생태계 및 교육 연구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구조는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4D영상관, 울산함으로 나뉘어 있다.    장생포의 본격적인 포경 역사는 100년이 넘었다. 1899년, 러시아의 태평양어업 주식회사가 들어온 것을 시작으로 포경이 활발해졌다. 당시에는 귀신고래, 밍크고래, 참고래 등이 서식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후 광복을 거쳐 1970년대까지도 포경은 울산의 주 산업 중 하나였다. 당시 포경업을 통한 수입이 상당하여 '강아지도 만원짜리 지폐를 물고 다닌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그러나 1980년, 개체수 감소와 상업포경금지령으로 인하여 장생포는 점차 쇠퇴하였다.      비록 장생포는 포경의 몰락과 함께 쇠퇴했지만, 당시 모습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또 다른 봄을 맞고 있다. 울산의 역사도 보고 70, 80년대 그 시절로 돌아가는 체험도 하고 싶다면 울산 장생포 고래마을로 떠나보자.    * 장생포고래박물관  - 입장료: 어른 2,000원, 청소년·군인 1,500원, 어린이 1,000원 (생태체험관·4D영상관·울산함은 요금 별도)  - 문의: 052-256-6301~2  - 관람시간: 매일 09:00 - 18:00 (월요일 및 설·추석 당일 휴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뉴스
    2019-12-24
  • 울산 특색이 가득 담긴 빵 먹으러 빵지순례 함께 떠나요!
            최근 각 지역의 유명 빵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빵지순례(빵집과 성지순례 합성어)'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경주에 가면 찰보리빵, 천안은 호두과자 등 지역마다 명물 빵이 있지만, 각 지역을 대표하는 빵이 모양만 다르고 맛은 비슷해 특색이 없다는 편견이 있기도 하다.  이러한 편견을 깨기 위해 도전장을 내민 울산의 명물 빵들이 총출동했다. 울산만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녹여내 명실상부한 지역의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물론,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울산의 명물 빵! 지금 함께 만나보자.   <고래 한 마리 물고가세요, 장생포고래빵>      1970~80년대 고래잡이로 유명했던 장생포. 지금은 사라졌지만 고래는 여전히 울산 그리고 장생포를 대표하는 마스코트이다. 특히 장생포고래빵은 고래모양의 빵 중에서도 거의 원조 격이라 할 수 있다.  울산 반구대 암각화의 긴수염고래 모양을 본뜬 빵에 팥앙금과 슈크림을 가득 채웠다. 특히 갓 만들었을 땐 팥앙금이 뜨끈뜨끈해 촉촉한 맛이 배가 된다. 고래모양의 빵에 아이스크림을 듬뿍 채운 고래아이스크림도 별미이다.  근처에는 장생포고래문화마을과 울산 고래박물관이 있어, 이곳을 둘러보고 나서 출출해진 배를 고래빵으로 채워보는 것을 추천한다.   * 장생포고래빵 - 메뉴: 장생포고래빵 5개 3,000원, 슈고래빵 4개 3,000원, 고래아이스크림 3,500원 - 주소: 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로 231번길 3 - 운영시간: 10:00 - 18:00, 월요일 휴무   <지역농산물의 가치를 담아내다, 소월당 배빵>      소월당 배빵은 맛과 당도가 뛰어나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는 울산의 특산물 울산배와 우리밀을 이용해 만든 빵이다. 동그랗고 통통한 배 모양의 빵 속에는 울산배를 오랜 시간 정성껏 졸여 만든 잼이 들어있다. 이 잼은 특유의 사각거리는 울산배의 식감이 살아있어 더욱 중독성이 있다.  개별포장 후 예쁜 패키지에 담긴 소월당 배빵은 선물하기 좋다고 입소문을 타면서 울산의 기념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뛰어난 맛과 함께 지역농산물을 사용해 선순환의 가치까지 담아낸 소월당 배빵으로 울산 여행의 추억을 기념해보는 건 어떨까?   * 소월당 배빵 - 메뉴: 배빵 10개입 15,000원, 양갱 2개입 22,000원 - 주소: 울산 남구 돋질로390번길 7 톡톡팩토리 1층 - 운영시간: 11:30~18:30, 일요일 휴무   <여러분의 소원을 이뤄드려요, 간절곶 해빵>      KBS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귀여운 건나블리 남매가 찾아 더욱 유명해진 빵이 있다. 바로 간절곶의 명물, ‘간절곶 해빵’이다. 간절곶은 동해안에서 맨 먼저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 곳으로, 많은 관광객이 해맞이를 위해 이곳을 찾고 있다.  부드러운 카스테라 속에는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이 아낌없이 들어있고, 아래층엔 바삭하고 고소한 소보로가 있어 씹는 재미까지 더했다. 맛도 맛이지만 해빵이라는 이름처럼 빵 위에 찍힌 강렬한 태양 모양의 무늬가 시선을 끈다.  간절곶의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소원을 빈 후, 잊지 못할 맛을 자랑하는 간절곶 해빵을 먹어보자. 달콤한 해빵이 여러분의 간절한 소원을 이뤄줄지도 모른다!   * 간절곶 해빵 - 메뉴: 해빵 10개입 15,000원 - 주소: 울산 울주군 서생면 해맞이로 924 - 운영시간: 12:00 - 20:00, 브레이크타임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1sx3R8WiTSi8-K9pkTRgwQ/featured?disable_polyme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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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9
  • 울산시, 제12기 문화관광해설사 19명 위촉
      명품 관광도시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맞춤형 해설로 관광객들을 맞는 문화관광해설사 19명이 새로 위촉됐다.   울산시는 10월 21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의사당 1층)에서 ‘2019년 제12기 신규 문화관광해설사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규 문화관광해설사는 11월 1일부터 대왕암공원, 반구대암각화, 태화루, 박상진 생가 등 14개소에 배치되어 관광객들에게 울산의 관광자원에 대한 전문적 해설을 하게 된다.   이들은 지난 4월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되어 한국관광공사 신규양성과정(기본소양, 전문지식, 현장실무 등) 총 100시간의 교육 이수와 3개월의 현장실습 과정을 거쳤다.   이날 위촉식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사와 일제강점기 울산지역 독립운동사에 관한 강의를 비롯한 역량 강화 교육도 실시된다.   울산 문화관광해설사는 이번 12기를 포함해 총 82명이 활동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는 우리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춰 생태도시 울산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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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1
  • 바다를 터전으로 삼았던 울산 신석기시대 사람들의 모습을 보다
      울산박물관(관장 이상목)은 울산에서 최초로 확인된 신석기시대 유적인 신암리 유적 출토 유물을 중심으로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았던 신석기시대 사람들의 모습을 재조명한 ‘신암리, 바다를 무대로 삼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울산박물관 기획전시실Ⅰ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10월 1일(화) 오후 2시 울산박물관에서 주요 박물관 관계자와 울산의 향토사학자, 문화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특별전 해설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전시는 ▲제1부 바다를 무대로 삼다 ▲제2부 토기에 무늬를 새기다 ▲제3부 풍요와 아름다움을 바라다로 구성됐다.   전시 도입에서는 울산 신석기시대 문화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과 함께 신암리 유적의 발견 경위, 조사 과정 등을 간략하게 소개한다. 신석기시대 ‘신암리 비너스’라 불리는 흙으로 만든 여인상도 만날 수 있다.   제1부 ‘바다를 무대로 삼다’는 신석기시대 어로문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신암리 유적에서 출토된 다양한 어로도구를 중심으로 황성동에서 나온 고래뼈, 반구대 암각화 속 고래 그림 영상, 고래잡이 영상 등을 통해 바다를 무대로 어로활동을 하며 살았던 신석기시대 사람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제2부 ‘토기에 무늬를 새기다’는 신석기시대 토기 중에서도 토기 겉면에 진흙 띠를 덧붙이거나 겉면을 눌러 도드라지게 하여 여러 가지 무늬를 장식한 덧무늬토기를 중심으로 신암리 유적에서 출토한 다양한 토기들을 볼 수 있다. 토기 전체에 장식된 균형감 있고 아름다운 무늬를 통해 신석기 사람들의 예술 활동을 엿볼 수 있다.   제3부 ‘풍요와 아름다움을 바라다’는 신암리 유적에서 출토된 붉은 칠 토기, 옥으로 만든 귀걸이 등 의례품과 장신구를 통해서 바다라는 거칠고 위험한 환경 속에서 살아야 했던 신암리 사람들의 신앙적이고 의례적인 삶의 모습과 함께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신체 장식을 본격적으로 하였던 신석기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짐작할 수 있다.   이상목 관장은 “신암리 유적은 우리지역에서 처음 발굴된 선사시대 유적이자 우리나라 동남해안을 대표하는 신석기시대 유적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는 바다를 무대 삼아 고래를 잡고 반구대 암각화를 새기고 바다를 섬겼던 우리 선조들의 삶과 정신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암리, 바다를 무대로 삼다 전시관련 정보는 누리집 https://museum.ulsan.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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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1
  • 울산시, 관광명소 홍보 위해 ‘해피 트레인 울산 여행’ 추진
      울산시는 코레일부산경남본부, 부산시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기념하고 울산 관광 명소를 알리기 위해 ‘해피 트레인 울산여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평소 여행에서 소외된 부산지역 사회적 취약계층(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등) 400여 명이다. 부산지역 복지기관 및 20인이상 자원봉사단체가 응모자격이 있으며, 화, 수, 목 중 여행요일을 선택하고, 4코스 중 1개코스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울산시는 울산여행 홍보포스터 제작, 태화강 국가정원을 테마로 한 관광 기념품 등을 지원한다.   코레일부산경남본부는 사회공헌사업으로 기차표와 버스 임차비를 지원하고 울산여행 관광사진 우수작 선정 등을 맡는다.   부산시 자원봉사센터는 부산지역 소외계층 모객을 담당한다.   행사는 부산에서 울산으로의 기차여행을 주제로 ▷ 참여접수 9월 20일~ 10월 4일, ▷ 여행 10월 15일~ 11월 15일, ▷ 우수 여행사진 심사 11월 ▷12월 사진전(울산역) 개최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여행지는 태화강 국가정원, 반구대 암각화 박물관, 간절곶, 옹기마을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쉽게 울산을 찾을 수 있는 가까운 도시의 많은 관광객이 울산을 방문하여, 울산의 훌륭한 관광자원을 보고 느끼고 이들의 입소문과 SNS를 통해 관광객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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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5
  • 울산시, ‘시민의 꿈 태화강 만들기’ 본격 추진
        태화강을 중심으로 새로운 중장기 울산발전 전략을 담은 ‘시민의 꿈 태화강 만들기’가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9월 18일 오후 3시 대회의실(본관 2층)에서 김석진 행정부시장, 시민, 전문가 및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꿈 태화강 만들기 대시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시민의 꿈 태화강 만들기 계획’(용역명 ‘태화강 비전 프로젝트’)은 울산발전연구원이 지난 2018년 5월 착수, 2019년 7월 완료했다.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태화강 정원박람회’ 개최 등으로 태화강의 가치 제고에 대한 시민의 관심 증가와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태화강을 중심으로 한 도시 장기 발전 비전을 제시하였다.   이번에 수립된 ‘태화강 비전 프로젝트’는 비전과 분야별 이슈 도출에 있어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는 등 ‘시민이 만드는 비전’ 수립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었다.   계획 수립 초기인 지난해 7월 시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하여 시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울산의 변화와 미래비전에 대한 토론을 하였고, 11월에는 분야별 유관단체 대표와 전문가 50여 명의 의견을 들었다.   올해 5월 성별, 구·군별로 울산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새로운 태화강 비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사업에 대한 의견을 물었으며 여러 차례 내부 회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완성됐다.   ‘태화강 비전 프로젝트’는 ▲녹색문화유산 태화강 ▲도시재생과 연계한 태화강 ▲생태정원 태화강 ▲놀고싶은 태화강 ▲사통팔달의 길 태화강 등 5개 전략을 설정하고, 이를 실행하는 40개 세부사업을 담고 있다.   총 사업비는 4,218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 기간은 오는 2020년부터 2040년까지다.   ‘녹색문화유산 태화강’은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한 태화강 배후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새롭게 조명하고, 이를 태화강과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수변문화 창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시립미술관과 태화강을 연계한 ‘미술관 가는 길 조성 사업’과 반구대암각화의 보전과 세계유산 등재를 포함한 ‘World Heritage Route 개발’을 포함해 ‘역사문화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보고’, ‘울산 성지순례 길 및 힐링센터 조성’, ‘태화강 8경 친수공간 조성’, ‘여천천 사람길 조성’ 등 9개 사업을 반영하였다.   ‘도시재생과 연계한 태화강’은 태화강을 매개로 배후지역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도시재생 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현재 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울산교(인도교)의 ‘배달의 다리 조성’ 사업을 포함해 ‘도시재생 태화강 테마 거점 확산’, ‘태화강역 도시경제 기반형 도시재생’, ‘울산큰애기 역사기행’, ‘교량 리디자인 및 야간 조명 연출’ 등 8개 사업을 반영하였다.   ‘생태정원 태화강’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태화강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으로 방향을 설정하였다.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태화강 국가정원 운영’ 사업을 포함해 ‘태화강 백리길 자원화’, ‘태화강 생태관광 활성화’, ‘삼호철새마을 조성’ 사업 등 태화강의 생태적 가치를 활용하는 사업과, ‘태화강 향토 물고기길 조성’, ‘태화강 하천 건강성 회복’, ‘태화강 야생생물 보호’ 등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정원 태화강 조성 사업계획 등이 추진된다.   ‘놀고 싶은 태화강’은 놀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가 풍부해 활력 넘치고 매력 있는 태화강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태화강 랜드마크 조성’, ‘수상레저 활성화’, ‘4계절 축제 및 이벤트 확대’, ‘친수경관 거점 조성’ 등 8개 사업을 계획했다.   ‘사통팔달의 길 태화강’은 방문객의 접근성을 개선해 쉽고 편리하게 다가갈 수 있는 태화강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민의견 수렴 결과 요구가 가장 컸던 ‘태화강국가정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포함해 ‘스마트 주차시스템 도입’, ‘태화강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오산대교 하부 인도교 건립’ 등 방문객 형태를 고려한 접근성 개선 사업을 반영하였다.   또한 태화강 강변도로로 인한 보행자의 접근성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수변공간 접근성 개선(도로 지하화 및 상부 공원화) 사업 계획이 추진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비전 프로젝트에는 그간 태화강의 한계점으로 지적되어 온 주변 문화·역사 시설들이 연계되지 못한 점, 접근성 부족 등을 해소할 구체적이고 차별화된 전략이 제시되었다.”면서 “시정 방향성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울산이 변화하고 성장해 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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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8
  • “ 울산 대곡천의 역사와 문화를 길에서 만나다”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오는 9월 17일과 26일 ‘대곡천 역사 문화를 길에서 만나다’라는 주제의 대곡천 답사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여 반구대암각화가 있는 대곡천을 따라 선사와 역사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오후 2시 울산암각화박물관을 출발해 집청정, 반구서원, 반구대, 공룡발자국 화석, 반구대암각화 근접 관람 등을 거쳐 울산암각화박물관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김경진 암각화박물관장의 안내로 대곡천의 역사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답사시간은 약 3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울산암각화박물관 누리집(http://bangudae.ulsan.go.kr) ‘교육/행사 - 행사’ 란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성인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자는 행사 당일 오후 1시 50분까지 울산암각화박물관으로 모이면 된다.   울산암각화박물관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지나고 추석이 있는 풍요로운 9월을 맞이하여 암각화박물관과 반구대암각화를 비롯한 대곡천 산책길을 따라 울산의 선사 및 역사에 대한 이해을 가지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암각화박물관는 9월 30일(월)부터 암각화에 나타난 선사시대인의 사냥 전 모습을 보여주는 특별기획전 ‘대곡천사냥꾼’의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방문객에게 암각화에 새겨진 고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한반도 선사인들의 삶을 새롭고 다양한 시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암각화박물관(229-479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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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6
  • 울산대곡박물관, ‘태화강 100리 길에서 만난 울산 역사’ 특별전 관람객 1만 명 돌파
        울산대곡박물관이 지난 6월 25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개최 중인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태화강 100리 길에서 만난 울산 역사’의 관람객이 9월 4일 1만 명을 넘어섰다.   울산대곡박물관의 위치가 대중교통이 원활하지 않은 서부 울산권의 외진 곳에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관람 숫자 ‘1만 명’의 의미는 더욱 남다르다.   1만 번째 관람 행운은 9월 4일 박물관을 찾은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 현장탐방교육 ‘정년퇴임 이후 어떻게 살 것인가’팀이 차지했다.   현대자동차 노조에서 추진 중인 현장탐방교육은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으로 본격화되고 있는 퇴직 이후의 삶을 돕고자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추진 중이며 울산 서부지역의 역사문화를 이해하는 목적으로 울산대곡박물관 전시 관람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울산박물관은 1만 명 돌파 기념으로 특별전 도록을 당일 교육생 전원에게 증정했다.   교육팀 인솔자인 홍성부 팀장은 “우리 지역 역사 문화를 배운다는 마음으로 지난 2016년 이후 2번째로 이번 교육을 추진했는데, 이런 행운까지 얻게 되어 기쁘다.” 며 “대곡천 암각화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는 태화강 100리 길에서 만나는 역사 문화, 인물에 얽힌 다양한 일화를 통해 태화강의 인문학적 가치를 조명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올해는 울산대곡박물관이 개관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전시 이해를 위해 254쪽 분량의 도록을 발간했으며 관내 도서관과 박물관을 비롯해 전국의 주요 박물관 등에 배포했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최근 태화강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돼 환경적 가치와 함께 역사 문화적 가치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어 이번 전시가 태화강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남은 전시 기간 동안 더 많은 분이 관람하러 오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은 박물관 옆의 대곡댐 둘레길과 울주 천전리 각석(국보 제147호) 등을 함께 볼 수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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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0

여행 검색결과

  • 울산 슬도, 거문고 소리가 들려오는 아름다운 무인도
      해발 7m의 작은 무인도, 슬도. 이 작은 섬은 특유의 매력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울산 명소가 되었다. 아름다운 거문고 소리가 들려오는 슬도를 만나보자.         사암으로 이루어진 슬도는 파도가 오고갈 때마다 바위에 촘촘하게 난 구멍 사이로 거문고 소리가 나서 슬도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이 거문고 소리는 ‘슬도 명파’라 불리며 울산 동구의 소리 9경 중 하나로 지정되었으며, 슬도에 위치한 ‘소리체험관’에서도 들어볼 수 있다. 소리체험관에서는 슬도 파도 소리뿐만 아니라 대왕암 몽돌 물 흐르는 소리, 현대중공업의 엔진소리, 동축사의 새벽 종소리 등 동구의 소리 9경을 체험할 수 있다.         슬도는 2012년에 MBC 드라마 <메이퀸>의 촬영지로 전파를 탔었다. 울산의 조선업을 소재로 한 메이퀸에서 슬도는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 추억이 있는 곳으로 그려진다. 배경이 되어주는 아름다운 바다와 등대는 드라마의 장면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주었다. 메이퀸 외에도 슬도는 2010년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과 영화 <친구2>의 촬영지로 사용되었다.         방어진항 끝자락의 성끝마을에서 동진 방파제를 통해 슬도로 들어갈 수 있다. 방파제를 따라가다 보면 슬도로 들어가는 다리인 슬도교를 만나게 된다, 슬도교 중간에는 반구대 암각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고래 조형물이 있는데, 이 고래 조형물은 새끼를 업은 고래를 형상화한 것으로 슬도를 찾아온 모든 사람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해 준다고 한다.         슬도 주변은 수심이 낮을뿐만 아니라 항해에 걸림돌이 되는 작은 암초들이 산재되어 있어 위험 표시를 하기 위한 무인 등대가 있다. 이 무인 등대는 1950년대에 세워져 지금까지도 슬도 주변을 운항하는 배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다. 수심이 낮은 슬도의 지형은 낚시꾼들에게 매력포인트로 작용한다. 감성돔의 낚시 포인트로 손꼽히는 슬도의 방파제에는 언제나 낚시 중인 낚시꾼들이 월척을 꿈꾸며 자리를 잡고 있다.         방어진항으로 몰아치는 파도와 해풍을 막아주는 슬도는 오늘도 사르륵 아름다운 소리를 내며 만선을 빌어주고 있다. 무인도의 낭만을 느껴보고 싶다면 슬도 등대 옆 벤치에서 탁 트인 바다를 마주하자. 드라마 속 주인공들에게 꿈을 불어넣어 주던 슬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〇 위치 :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 산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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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3
  • 울산 언양읍성, 울주의 중심이 되는 읍성
      울주군 도심 한 가운데 있는 언양읍성. 주민들의 생활터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있는 언양읍성에 대해 알아보자.   읍성이란 지방의 관아와 주민들의 주거지를 둘러쌓은 성으로, 군사적·행정적 기능을 함께하는 성을 말한다. 울산의 언양읍성은 산을 끼고 있는 보통의 읍성과 달리 평지에 지은 정사각형 모양 읍성이다.         언양읍성은 아래에 큰 돌을 받치고 위로 갈수록 작은 돌을 채워 넣어 성벽을 쌓는 양식으로 만들어져 있다. 이는 전국의 주요 읍성이 만들어지기 시작하던 고려 말기부터 조선 초기의 축조 방법으로, 이러한 양식이 잘 나타난 언양읍성은 축성법 변천 모습을 알려주는 중요한 자료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1966년에 사적 제153호로 지정되었다.         언양읍성은 고려 공양왕 때 흙으로 성을 쌓았던 것을 조선 연산군과 광해군 때 돌로 다시 쌓았다고 한다. 현재는 돌담의 일부만이 남아 있으며, 남문인 영화루는 화재로 소실되었던 것을 2013년에 복원했다. 영화루 복원을 위한 발굴조사 중 남문지, 옹성, 남쪽 성벽, 해자 등이 추가로 발굴되어 중요 학술자료로서 연구되고 있다.         과거의 유물인 언양읍성을 현재에서 이해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언양읍성 VR 어플이 있다. 누구든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언양읍성 VR 어플은 언양읍성 내 각종 시설의 위치와 용도, 목적에 대해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으며, 현재 위치를 감지해 과거의 모습을 재연하여 보여주기도 한다.         언양읍성은 울주군의 대표 관광지코스인 마모투어 코스의 일부다. 태화강 생태관, 반구대 암각화, 간절곶 등의 명소가 코스에 포함되어 있는 마모투어는 ‘마그넷을 모으는 투어’의 약자로, 울주군 관광지 5곳 이상을 여행한 뒤 제공되는 마그넷과 함께 인증 사진을 찍어 응모하면 울주 특산품을 제공하는 행사다. 언양읍성 안내소에 방문하면 언양읍성 마그넷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여 울주의 매력도 알아보고 특산품도 받아가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〇 위치 :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동부리 291    
    • 추천관광지
    • 울산
    2022-03-31
  • 울산 태화강 동굴피아, 안전모 쓰고 구경하는 반짝이는 동굴
      푸르른 녹음이 매력적인 울산 태화강 주변에는 주말에 놀러 나온 방문객들을 반기는 여행지들이 많다. 그중 아픈 역사를 가진 문화재에서 모두를 위한 매력적인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는 태화강 동굴피아를 소개한다.         태화강 동굴피아는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독특한 명소로 떠오르는 관광지다. 안전모를 착용한 후 관람을 시작하면 곳곳의 다양한 조형물과 포토존에서 독특한 사진을 남길 수 있을뿐만 아니라 광차 탑승 체험, 직접 그린 그림의 스크린화 같은 이색적인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동굴피아는 총 4개 공간으로 구성되어있는데, 동굴 4개를 각각 다른 주제로 관광객들을 반긴다. 1동굴에서는 일제강점기 군수물자 창고로 사용되었던 남산 동굴의 아픈 역사를, 2동굴에서는 색색의 조명으로 채워진 화려한 은하수 터널과 정교한 동물 모양 유등을 볼 수 있다. 3동굴은 체험 위주의 동굴로 가오리, 향유고래, 열대어 등의 그림을 직접 그린 뒤 스캔을 해 대형 스크린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생생한 트릭아트 전시장이 있어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기에 좋다. 4동굴은 계절마다 컨셉이 바뀌는 동굴로, 매 계절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다양한 주제의 동굴 중 3동굴의 ‘스케치 아쿠아리움 그림 그리기’ 프로그램은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준비되어 있는 크레파스와 색연필로 바다생물의 밑그림에 내 마음대로 색칠할 수 있어 자유도가 높은 점과 큰 스크린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점은 스케치 아쿠아리움의 큰 매력이다. 고래로 유명한 울산에서 빠질 수 없는 반구대암각화 탁본 체험도 빠뜨릴 수 없는 흥미로운 체험이다.         태화강 동굴피아는 주로 여름에 사람들이 많이 찾기 때문에 겨울에 가면 서로 간의 자연스러운 거리 두기를 하며 한적하게 관람할 수 있어 겨울 방문을 추천한다. 또한 동굴피아 관람 후 근처의 태화강에서 산책하면 울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동굴피아는 월요일 휴무이고 카드 계산만 가능하니 방문에 참고하면 좋겠다.     ○ 위치 : 울산 남구 남산로 306    
    • 여행
    2022-02-09
  • 대가야시대 순장무덤을 전시한 대가야왕릉전시관
      고령을 대표하는 것이라면 바로 대가야라고 할 수 있다. 대가야의 고분군이 고령에 많이 있다는 것이 이유이다. 또한, 고령은 암각화로 대표되는 선사문화의 중심지, 대가야의 도읍지이다. 불교문화, 유교문화가 있고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유서 깊은 문화의 고장이다.   2005년 4월 문을 연 대가야박물관은 대가야의 문화와 역사, 당시의 순장 풍습 등을 느끼고 체험하는 전국 유일의 순장 왕릉 전문 전시관이다.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순장왕릉의 내부 모습을 재현해 놓은 대가야왕릉전시관, 대가야를 중심으로 고령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전시하고 있는 대가야역사관, 악성 우륵과 가야금을 체계적으로 재조명한 우륵박물관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이 중 대가야왕릉전시관은 부지 10,839m2로 규모가 방대하다. 어린이체험관, 고분 1기 정비, 음수대, 파고라 등이 있다. 이 전시관은 국내 최초로 확인된 최대 규모의 대가야시대 순장무덤인 지산리 44호 무덤 내부를 당시 모습 그대로 복원 재현했다.   실물크기로 만들어진 덕택에 관람객들은 모형에 직접 들어가 무덤의 구조와 축조방식, 주인공과 순장자들의 매장모습, 껴묻거리의 종류와 성격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조성되어있다.         이는 보다 쉽고 생생하게 대가야인들의 생활과 모습, 문화를 알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이는 대가야의 역사를 재조명해 학술연구와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다. 더 나아가 주변 고분군들을 연계해 문화유적 관광지로서 활용되고 있다.     ○ 위치: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대가야로 1203 대가야박물관 (054-950-7103)   http://www.daegaya.net/
    • 추천관광지
    • 경북
    2021-12-28
  • 울산 남구, 70년대 고래마을 모습 그대로 장생포 고래마을
      울산 장생포는 1960~70년대에 포경산업을 주 산업으로 삼아 발달한 지역으로, 1986년도에 고래의 멸종위기로 인해 상업포경이 금지된 후 고래를 이용한 관광산업을 주축으로 발전해왔다. 이러한 역사를 바탕으로 장생포는 국내 유일의 ‘고래 관광인프라’라는 특징을 살린 고래마을이 되었다.     장생포 고래마을은 크게 장생포 옛마을, 고래이야기길, 고래조각공원, 선사시대 고래마당, 고래광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 장생포 옛마을은 1960~70년대 장생포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공간으로, 고래 해체장, 고래기름 착유장 등 고래로 한 마을이 먹고 살았던 당시 장생포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아 방문자로 하여금 그 당시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연탄 가게, 국민학교, 이용원 등등 그 시절의 일상 모습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이러한 장생포 옛마을의 모습은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인기와 맞물려 1960~70년대 체험을 원하는 많은 방문객들이 찾게 되는 비결이 되었다. 고래문화재단은 달고나 만들기, 구슬치기, 사방치기 등등 기존 고래문화마을의 놀거리에 더해 ‘장생포 게임’과 같은 새로운 관광상품을 만들어 고래마을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고래마을을 알리고 있다. 고래문화재단에 따르면 오징어게임 이후 고래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이 더욱 늘어나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장생포 고래마을에는 장생포 옛마을 외에도 고래에 관한 많은 시설이 있다. 고래이야기길과 고래조각공원에서는 고래에 얽힌 이야기와 실물 크기 고래의 모습을 딴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고, 선사시대 고래마당에서는 고래잡이벽화 '반구대암각화'와 선사시대 고래역사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이제는 사라진 고래잡이의 역사를 살려 많은 관람객들이 고래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고래의 많은 모습을 보여주는 장생포 고래마을. 이번 주말에 가족들과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위치 : 울산광역시 남구 매암동 209-1       고래문화마을 홈페이지 : https://www.whalecity.kr/EgovPageLink.do?link=town/introduction/history
    • 여행
    2021-12-22
  • [경상북도 고령군] 생태관광 힐링지 고령 여행
    고령군 바위 면엔 여러 가지 그림을 새긴 바위그림(암각화)이 많이 만들어졌는데, 현재 고령지역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바위그림 유적이 남아 있다.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경상북도 고령군. 청정 자연에서 즐기는 힐링, 생태관광지 고령으로 떠나보자.     미숭산자연휴양림 경상북도 고령군에 위치한 미숭산 자연휴양림은 국민들의 산림휴양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2009년 산림청으로부터 자연휴양림으로 지정 고시 받아 4년간의 사업기간을 거쳐 2012년 9월에 준공하게 되었다.   ○주소 : 고령군 대가야읍 낫질로 672-99 ○문의 : 054-950-7403     상비리계곡 가야산 자락에 위치하는 상비리계곡은 숲이 무성하고 맑고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기 때문에 무더운 한 여름도 시원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다. 상비리계곡이 있는 가야산은 예로부터 조선 팔경의 하나로 손꼽혀 올 정도로 경치가 아름답다.   ○주소 : 경북 고령군 덕곡면 노리 2리 ○문의 : 054-950-7551     대가야 고령생태숲 대가야읍 신리 미숭산 일원 약 50ha의 넓은 산림에 미숭산과 미숭산 자연휴양림 주변 자생식물과 향토 수종을 식재·복원하여 자연환경훼손의 위협으로부터 산림생물자원을 보호하고 숲교육체험원, 소리향기원, 자생식물원, 숲테라피원 등 다양한 숲속의 주제를 체험·탐구할 수 있는 공간이다.   ○주소 :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낫질로 672-99 ○문의 : 054-950-7403     미숭산 미숭산(美崇山.757m)은 대가야읍과 합천군 야로면의 경계 지점에 위치한 고령군의 최고봉으로 옛날의 상원산(上元山)이다. 이 산정의 꼭대기에는 4정(町) 6반(反)의 고위 평탄 면으로 되어 있으며 주위는 험준한 급경사이고, 가장자리는 조선 초기부터 석성(石城)에 쌓여(둘레 397步)있었으며, 샘, 못, 군창(軍倉) 등이 있었다.   ○주소 :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신리 산45-17번지 ○문의 : 054-950-7403 (사진출처 : 고령문화관광) 
    • 여행
    2020-09-18
  • '응답하라 1970', 교복 코스프레 하고 국민학교 등교!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2010년대의 대한민국은 복고 열풍이었다. <써니>, <응답하라 1988> 등 과거를 추억하는 영화와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왔다. 과거는 당시를 기억하는 사람에게는 끊임없는 이야깃거리고, 신세대에게는 지금까지 몰랐던 신선한 문화다. 항상 행복하지만은 않았지만, 굴곡이 있었기에 더욱 인간적이다.    울산광역시에는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는 문화 마을이 있다. 광복 후, 경제 개발이 한창이었던 40년 전 한국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장생포로 가보자.   <'응답하라 1970'! 손때까지 그대로인 듯,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장생포 문화마을은 1970, 80년대의 울산을 재현해놓은 관광지다. 거리에는 당시를 살았던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시설물들이 늘어서 있다. 학교, 책방, 다방, 여인숙, 이용원, 자전거 점포 등은 금방이라도 사람이 살았던 것처럼 때 묻어 있다.              이런 거리를 단순히 구경만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약 3,000원의 가격에 당시의 교복을 대여할 수 있다. 이제는 일상에서 입을 수 없는 그 시절의 반듯한 교복을 입고 마실을 나가보자.    포경이 성행했던 울산답게 고래잡이를 하던 시설과 모습도 보존되어 있다. 고래기름을 담던 기름통, 고래를 해체하던 작업장이 생생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요금을 지불하면 실제 포수로 활동했던 해설사의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울주군에서 발견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사냥 암각화인 반구대 암각화도 볼 수 있다.    *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 입장료: 2,000원  - 주소: 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 고래로 244(매암동 139-29)  - 문의: 052-226-0980  - 운영시간: 해설사 안내 서비스 10:00, 11:00, 13:00, 14:00, 15:00, 15:30   <고래 서식지였던 울산의 역사를 배워보자, 장생포 고래박물관>      장생포에는 당시 포경업의 역사를 담은 고래박물관도 있다. 고래박물관은 사라져가는 포경 유물을 수집, 보존 및 전시함으로써 해양생태계 및 교육 연구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구조는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4D영상관, 울산함으로 나뉘어 있다.    장생포의 본격적인 포경 역사는 100년이 넘었다. 1899년, 러시아의 태평양어업 주식회사가 들어온 것을 시작으로 포경이 활발해졌다. 당시에는 귀신고래, 밍크고래, 참고래 등이 서식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후 광복을 거쳐 1970년대까지도 포경은 울산의 주 산업 중 하나였다. 당시 포경업을 통한 수입이 상당하여 '강아지도 만원짜리 지폐를 물고 다닌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그러나 1980년, 개체수 감소와 상업포경금지령으로 인하여 장생포는 점차 쇠퇴하였다.      비록 장생포는 포경의 몰락과 함께 쇠퇴했지만, 당시 모습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또 다른 봄을 맞고 있다. 울산의 역사도 보고 70, 80년대 그 시절로 돌아가는 체험도 하고 싶다면 울산 장생포 고래마을로 떠나보자.    * 장생포고래박물관  - 입장료: 어른 2,000원, 청소년·군인 1,500원, 어린이 1,000원 (생태체험관·4D영상관·울산함은 요금 별도)  - 문의: 052-256-6301~2  - 관람시간: 매일 09:00 - 18:00 (월요일 및 설·추석 당일 휴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뉴스
    2019-12-24
  • 울산 특색이 가득 담긴 빵 먹으러 빵지순례 함께 떠나요!
            최근 각 지역의 유명 빵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빵지순례(빵집과 성지순례 합성어)'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경주에 가면 찰보리빵, 천안은 호두과자 등 지역마다 명물 빵이 있지만, 각 지역을 대표하는 빵이 모양만 다르고 맛은 비슷해 특색이 없다는 편견이 있기도 하다.  이러한 편견을 깨기 위해 도전장을 내민 울산의 명물 빵들이 총출동했다. 울산만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녹여내 명실상부한 지역의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물론,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울산의 명물 빵! 지금 함께 만나보자.   <고래 한 마리 물고가세요, 장생포고래빵>      1970~80년대 고래잡이로 유명했던 장생포. 지금은 사라졌지만 고래는 여전히 울산 그리고 장생포를 대표하는 마스코트이다. 특히 장생포고래빵은 고래모양의 빵 중에서도 거의 원조 격이라 할 수 있다.  울산 반구대 암각화의 긴수염고래 모양을 본뜬 빵에 팥앙금과 슈크림을 가득 채웠다. 특히 갓 만들었을 땐 팥앙금이 뜨끈뜨끈해 촉촉한 맛이 배가 된다. 고래모양의 빵에 아이스크림을 듬뿍 채운 고래아이스크림도 별미이다.  근처에는 장생포고래문화마을과 울산 고래박물관이 있어, 이곳을 둘러보고 나서 출출해진 배를 고래빵으로 채워보는 것을 추천한다.   * 장생포고래빵 - 메뉴: 장생포고래빵 5개 3,000원, 슈고래빵 4개 3,000원, 고래아이스크림 3,500원 - 주소: 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로 231번길 3 - 운영시간: 10:00 - 18:00, 월요일 휴무   <지역농산물의 가치를 담아내다, 소월당 배빵>      소월당 배빵은 맛과 당도가 뛰어나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는 울산의 특산물 울산배와 우리밀을 이용해 만든 빵이다. 동그랗고 통통한 배 모양의 빵 속에는 울산배를 오랜 시간 정성껏 졸여 만든 잼이 들어있다. 이 잼은 특유의 사각거리는 울산배의 식감이 살아있어 더욱 중독성이 있다.  개별포장 후 예쁜 패키지에 담긴 소월당 배빵은 선물하기 좋다고 입소문을 타면서 울산의 기념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뛰어난 맛과 함께 지역농산물을 사용해 선순환의 가치까지 담아낸 소월당 배빵으로 울산 여행의 추억을 기념해보는 건 어떨까?   * 소월당 배빵 - 메뉴: 배빵 10개입 15,000원, 양갱 2개입 22,000원 - 주소: 울산 남구 돋질로390번길 7 톡톡팩토리 1층 - 운영시간: 11:30~18:30, 일요일 휴무   <여러분의 소원을 이뤄드려요, 간절곶 해빵>      KBS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귀여운 건나블리 남매가 찾아 더욱 유명해진 빵이 있다. 바로 간절곶의 명물, ‘간절곶 해빵’이다. 간절곶은 동해안에서 맨 먼저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 곳으로, 많은 관광객이 해맞이를 위해 이곳을 찾고 있다.  부드러운 카스테라 속에는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이 아낌없이 들어있고, 아래층엔 바삭하고 고소한 소보로가 있어 씹는 재미까지 더했다. 맛도 맛이지만 해빵이라는 이름처럼 빵 위에 찍힌 강렬한 태양 모양의 무늬가 시선을 끈다.  간절곶의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소원을 빈 후, 잊지 못할 맛을 자랑하는 간절곶 해빵을 먹어보자. 달콤한 해빵이 여러분의 간절한 소원을 이뤄줄지도 모른다!   * 간절곶 해빵 - 메뉴: 해빵 10개입 15,000원 - 주소: 울산 울주군 서생면 해맞이로 924 - 운영시간: 12:00 - 20:00, 브레이크타임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1sx3R8WiTSi8-K9pkTRgwQ/featured?disable_polymer=1  
    • 뉴스
    2019-11-29
  • 울산시, 관광명소 홍보 위해 ‘해피 트레인 울산 여행’ 추진
      울산시는 코레일부산경남본부, 부산시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기념하고 울산 관광 명소를 알리기 위해 ‘해피 트레인 울산여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평소 여행에서 소외된 부산지역 사회적 취약계층(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등) 400여 명이다. 부산지역 복지기관 및 20인이상 자원봉사단체가 응모자격이 있으며, 화, 수, 목 중 여행요일을 선택하고, 4코스 중 1개코스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울산시는 울산여행 홍보포스터 제작, 태화강 국가정원을 테마로 한 관광 기념품 등을 지원한다.   코레일부산경남본부는 사회공헌사업으로 기차표와 버스 임차비를 지원하고 울산여행 관광사진 우수작 선정 등을 맡는다.   부산시 자원봉사센터는 부산지역 소외계층 모객을 담당한다.   행사는 부산에서 울산으로의 기차여행을 주제로 ▷ 참여접수 9월 20일~ 10월 4일, ▷ 여행 10월 15일~ 11월 15일, ▷ 우수 여행사진 심사 11월 ▷12월 사진전(울산역) 개최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여행지는 태화강 국가정원, 반구대 암각화 박물관, 간절곶, 옹기마을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쉽게 울산을 찾을 수 있는 가까운 도시의 많은 관광객이 울산을 방문하여, 울산의 훌륭한 관광자원을 보고 느끼고 이들의 입소문과 SNS를 통해 관광객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
    2019-09-25
  • 울산시, ‘시민의 꿈 태화강 만들기’ 본격 추진
        태화강을 중심으로 새로운 중장기 울산발전 전략을 담은 ‘시민의 꿈 태화강 만들기’가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9월 18일 오후 3시 대회의실(본관 2층)에서 김석진 행정부시장, 시민, 전문가 및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꿈 태화강 만들기 대시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시민의 꿈 태화강 만들기 계획’(용역명 ‘태화강 비전 프로젝트’)은 울산발전연구원이 지난 2018년 5월 착수, 2019년 7월 완료했다.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태화강 정원박람회’ 개최 등으로 태화강의 가치 제고에 대한 시민의 관심 증가와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태화강을 중심으로 한 도시 장기 발전 비전을 제시하였다.   이번에 수립된 ‘태화강 비전 프로젝트’는 비전과 분야별 이슈 도출에 있어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는 등 ‘시민이 만드는 비전’ 수립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었다.   계획 수립 초기인 지난해 7월 시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하여 시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울산의 변화와 미래비전에 대한 토론을 하였고, 11월에는 분야별 유관단체 대표와 전문가 50여 명의 의견을 들었다.   올해 5월 성별, 구·군별로 울산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새로운 태화강 비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사업에 대한 의견을 물었으며 여러 차례 내부 회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완성됐다.   ‘태화강 비전 프로젝트’는 ▲녹색문화유산 태화강 ▲도시재생과 연계한 태화강 ▲생태정원 태화강 ▲놀고싶은 태화강 ▲사통팔달의 길 태화강 등 5개 전략을 설정하고, 이를 실행하는 40개 세부사업을 담고 있다.   총 사업비는 4,218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 기간은 오는 2020년부터 2040년까지다.   ‘녹색문화유산 태화강’은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한 태화강 배후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새롭게 조명하고, 이를 태화강과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수변문화 창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시립미술관과 태화강을 연계한 ‘미술관 가는 길 조성 사업’과 반구대암각화의 보전과 세계유산 등재를 포함한 ‘World Heritage Route 개발’을 포함해 ‘역사문화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보고’, ‘울산 성지순례 길 및 힐링센터 조성’, ‘태화강 8경 친수공간 조성’, ‘여천천 사람길 조성’ 등 9개 사업을 반영하였다.   ‘도시재생과 연계한 태화강’은 태화강을 매개로 배후지역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도시재생 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현재 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울산교(인도교)의 ‘배달의 다리 조성’ 사업을 포함해 ‘도시재생 태화강 테마 거점 확산’, ‘태화강역 도시경제 기반형 도시재생’, ‘울산큰애기 역사기행’, ‘교량 리디자인 및 야간 조명 연출’ 등 8개 사업을 반영하였다.   ‘생태정원 태화강’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태화강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으로 방향을 설정하였다.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태화강 국가정원 운영’ 사업을 포함해 ‘태화강 백리길 자원화’, ‘태화강 생태관광 활성화’, ‘삼호철새마을 조성’ 사업 등 태화강의 생태적 가치를 활용하는 사업과, ‘태화강 향토 물고기길 조성’, ‘태화강 하천 건강성 회복’, ‘태화강 야생생물 보호’ 등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정원 태화강 조성 사업계획 등이 추진된다.   ‘놀고 싶은 태화강’은 놀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가 풍부해 활력 넘치고 매력 있는 태화강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태화강 랜드마크 조성’, ‘수상레저 활성화’, ‘4계절 축제 및 이벤트 확대’, ‘친수경관 거점 조성’ 등 8개 사업을 계획했다.   ‘사통팔달의 길 태화강’은 방문객의 접근성을 개선해 쉽고 편리하게 다가갈 수 있는 태화강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민의견 수렴 결과 요구가 가장 컸던 ‘태화강국가정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포함해 ‘스마트 주차시스템 도입’, ‘태화강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오산대교 하부 인도교 건립’ 등 방문객 형태를 고려한 접근성 개선 사업을 반영하였다.   또한 태화강 강변도로로 인한 보행자의 접근성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수변공간 접근성 개선(도로 지하화 및 상부 공원화) 사업 계획이 추진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비전 프로젝트에는 그간 태화강의 한계점으로 지적되어 온 주변 문화·역사 시설들이 연계되지 못한 점, 접근성 부족 등을 해소할 구체적이고 차별화된 전략이 제시되었다.”면서 “시정 방향성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울산이 변화하고 성장해 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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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8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울산 슬도, 거문고 소리가 들려오는 아름다운 무인도
      해발 7m의 작은 무인도, 슬도. 이 작은 섬은 특유의 매력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울산 명소가 되었다. 아름다운 거문고 소리가 들려오는 슬도를 만나보자.         사암으로 이루어진 슬도는 파도가 오고갈 때마다 바위에 촘촘하게 난 구멍 사이로 거문고 소리가 나서 슬도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이 거문고 소리는 ‘슬도 명파’라 불리며 울산 동구의 소리 9경 중 하나로 지정되었으며, 슬도에 위치한 ‘소리체험관’에서도 들어볼 수 있다. 소리체험관에서는 슬도 파도 소리뿐만 아니라 대왕암 몽돌 물 흐르는 소리, 현대중공업의 엔진소리, 동축사의 새벽 종소리 등 동구의 소리 9경을 체험할 수 있다.         슬도는 2012년에 MBC 드라마 <메이퀸>의 촬영지로 전파를 탔었다. 울산의 조선업을 소재로 한 메이퀸에서 슬도는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 추억이 있는 곳으로 그려진다. 배경이 되어주는 아름다운 바다와 등대는 드라마의 장면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주었다. 메이퀸 외에도 슬도는 2010년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과 영화 <친구2>의 촬영지로 사용되었다.         방어진항 끝자락의 성끝마을에서 동진 방파제를 통해 슬도로 들어갈 수 있다. 방파제를 따라가다 보면 슬도로 들어가는 다리인 슬도교를 만나게 된다, 슬도교 중간에는 반구대 암각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고래 조형물이 있는데, 이 고래 조형물은 새끼를 업은 고래를 형상화한 것으로 슬도를 찾아온 모든 사람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해 준다고 한다.         슬도 주변은 수심이 낮을뿐만 아니라 항해에 걸림돌이 되는 작은 암초들이 산재되어 있어 위험 표시를 하기 위한 무인 등대가 있다. 이 무인 등대는 1950년대에 세워져 지금까지도 슬도 주변을 운항하는 배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다. 수심이 낮은 슬도의 지형은 낚시꾼들에게 매력포인트로 작용한다. 감성돔의 낚시 포인트로 손꼽히는 슬도의 방파제에는 언제나 낚시 중인 낚시꾼들이 월척을 꿈꾸며 자리를 잡고 있다.         방어진항으로 몰아치는 파도와 해풍을 막아주는 슬도는 오늘도 사르륵 아름다운 소리를 내며 만선을 빌어주고 있다. 무인도의 낭만을 느껴보고 싶다면 슬도 등대 옆 벤치에서 탁 트인 바다를 마주하자. 드라마 속 주인공들에게 꿈을 불어넣어 주던 슬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〇 위치 :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 산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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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2022-06-13
  • 울산 언양읍성, 울주의 중심이 되는 읍성
      울주군 도심 한 가운데 있는 언양읍성. 주민들의 생활터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있는 언양읍성에 대해 알아보자.   읍성이란 지방의 관아와 주민들의 주거지를 둘러쌓은 성으로, 군사적·행정적 기능을 함께하는 성을 말한다. 울산의 언양읍성은 산을 끼고 있는 보통의 읍성과 달리 평지에 지은 정사각형 모양 읍성이다.         언양읍성은 아래에 큰 돌을 받치고 위로 갈수록 작은 돌을 채워 넣어 성벽을 쌓는 양식으로 만들어져 있다. 이는 전국의 주요 읍성이 만들어지기 시작하던 고려 말기부터 조선 초기의 축조 방법으로, 이러한 양식이 잘 나타난 언양읍성은 축성법 변천 모습을 알려주는 중요한 자료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1966년에 사적 제153호로 지정되었다.         언양읍성은 고려 공양왕 때 흙으로 성을 쌓았던 것을 조선 연산군과 광해군 때 돌로 다시 쌓았다고 한다. 현재는 돌담의 일부만이 남아 있으며, 남문인 영화루는 화재로 소실되었던 것을 2013년에 복원했다. 영화루 복원을 위한 발굴조사 중 남문지, 옹성, 남쪽 성벽, 해자 등이 추가로 발굴되어 중요 학술자료로서 연구되고 있다.         과거의 유물인 언양읍성을 현재에서 이해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언양읍성 VR 어플이 있다. 누구든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언양읍성 VR 어플은 언양읍성 내 각종 시설의 위치와 용도, 목적에 대해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으며, 현재 위치를 감지해 과거의 모습을 재연하여 보여주기도 한다.         언양읍성은 울주군의 대표 관광지코스인 마모투어 코스의 일부다. 태화강 생태관, 반구대 암각화, 간절곶 등의 명소가 코스에 포함되어 있는 마모투어는 ‘마그넷을 모으는 투어’의 약자로, 울주군 관광지 5곳 이상을 여행한 뒤 제공되는 마그넷과 함께 인증 사진을 찍어 응모하면 울주 특산품을 제공하는 행사다. 언양읍성 안내소에 방문하면 언양읍성 마그넷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여 울주의 매력도 알아보고 특산품도 받아가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〇 위치 :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동부리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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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2022-03-31
  • 대가야시대 순장무덤을 전시한 대가야왕릉전시관
      고령을 대표하는 것이라면 바로 대가야라고 할 수 있다. 대가야의 고분군이 고령에 많이 있다는 것이 이유이다. 또한, 고령은 암각화로 대표되는 선사문화의 중심지, 대가야의 도읍지이다. 불교문화, 유교문화가 있고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유서 깊은 문화의 고장이다.   2005년 4월 문을 연 대가야박물관은 대가야의 문화와 역사, 당시의 순장 풍습 등을 느끼고 체험하는 전국 유일의 순장 왕릉 전문 전시관이다.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순장왕릉의 내부 모습을 재현해 놓은 대가야왕릉전시관, 대가야를 중심으로 고령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전시하고 있는 대가야역사관, 악성 우륵과 가야금을 체계적으로 재조명한 우륵박물관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이 중 대가야왕릉전시관은 부지 10,839m2로 규모가 방대하다. 어린이체험관, 고분 1기 정비, 음수대, 파고라 등이 있다. 이 전시관은 국내 최초로 확인된 최대 규모의 대가야시대 순장무덤인 지산리 44호 무덤 내부를 당시 모습 그대로 복원 재현했다.   실물크기로 만들어진 덕택에 관람객들은 모형에 직접 들어가 무덤의 구조와 축조방식, 주인공과 순장자들의 매장모습, 껴묻거리의 종류와 성격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조성되어있다.         이는 보다 쉽고 생생하게 대가야인들의 생활과 모습, 문화를 알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이는 대가야의 역사를 재조명해 학술연구와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다. 더 나아가 주변 고분군들을 연계해 문화유적 관광지로서 활용되고 있다.     ○ 위치: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대가야로 1203 대가야박물관 (054-950-7103)   http://www.daegay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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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1-12-28
  • '응답하라 1970', 교복 코스프레 하고 국민학교 등교!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2010년대의 대한민국은 복고 열풍이었다. <써니>, <응답하라 1988> 등 과거를 추억하는 영화와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왔다. 과거는 당시를 기억하는 사람에게는 끊임없는 이야깃거리고, 신세대에게는 지금까지 몰랐던 신선한 문화다. 항상 행복하지만은 않았지만, 굴곡이 있었기에 더욱 인간적이다.    울산광역시에는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는 문화 마을이 있다. 광복 후, 경제 개발이 한창이었던 40년 전 한국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장생포로 가보자.   <'응답하라 1970'! 손때까지 그대로인 듯,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장생포 문화마을은 1970, 80년대의 울산을 재현해놓은 관광지다. 거리에는 당시를 살았던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시설물들이 늘어서 있다. 학교, 책방, 다방, 여인숙, 이용원, 자전거 점포 등은 금방이라도 사람이 살았던 것처럼 때 묻어 있다.              이런 거리를 단순히 구경만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약 3,000원의 가격에 당시의 교복을 대여할 수 있다. 이제는 일상에서 입을 수 없는 그 시절의 반듯한 교복을 입고 마실을 나가보자.    포경이 성행했던 울산답게 고래잡이를 하던 시설과 모습도 보존되어 있다. 고래기름을 담던 기름통, 고래를 해체하던 작업장이 생생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요금을 지불하면 실제 포수로 활동했던 해설사의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울주군에서 발견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사냥 암각화인 반구대 암각화도 볼 수 있다.    *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 입장료: 2,000원  - 주소: 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 고래로 244(매암동 139-29)  - 문의: 052-226-0980  - 운영시간: 해설사 안내 서비스 10:00, 11:00, 13:00, 14:00, 15:00, 15:30   <고래 서식지였던 울산의 역사를 배워보자, 장생포 고래박물관>      장생포에는 당시 포경업의 역사를 담은 고래박물관도 있다. 고래박물관은 사라져가는 포경 유물을 수집, 보존 및 전시함으로써 해양생태계 및 교육 연구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구조는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4D영상관, 울산함으로 나뉘어 있다.    장생포의 본격적인 포경 역사는 100년이 넘었다. 1899년, 러시아의 태평양어업 주식회사가 들어온 것을 시작으로 포경이 활발해졌다. 당시에는 귀신고래, 밍크고래, 참고래 등이 서식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후 광복을 거쳐 1970년대까지도 포경은 울산의 주 산업 중 하나였다. 당시 포경업을 통한 수입이 상당하여 '강아지도 만원짜리 지폐를 물고 다닌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그러나 1980년, 개체수 감소와 상업포경금지령으로 인하여 장생포는 점차 쇠퇴하였다.      비록 장생포는 포경의 몰락과 함께 쇠퇴했지만, 당시 모습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또 다른 봄을 맞고 있다. 울산의 역사도 보고 70, 80년대 그 시절로 돌아가는 체험도 하고 싶다면 울산 장생포 고래마을로 떠나보자.    * 장생포고래박물관  - 입장료: 어른 2,000원, 청소년·군인 1,500원, 어린이 1,000원 (생태체험관·4D영상관·울산함은 요금 별도)  - 문의: 052-256-6301~2  - 관람시간: 매일 09:00 - 18:00 (월요일 및 설·추석 당일 휴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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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4
  • 울산 특색이 가득 담긴 빵 먹으러 빵지순례 함께 떠나요!
            최근 각 지역의 유명 빵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빵지순례(빵집과 성지순례 합성어)'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경주에 가면 찰보리빵, 천안은 호두과자 등 지역마다 명물 빵이 있지만, 각 지역을 대표하는 빵이 모양만 다르고 맛은 비슷해 특색이 없다는 편견이 있기도 하다.  이러한 편견을 깨기 위해 도전장을 내민 울산의 명물 빵들이 총출동했다. 울산만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녹여내 명실상부한 지역의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물론,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울산의 명물 빵! 지금 함께 만나보자.   <고래 한 마리 물고가세요, 장생포고래빵>      1970~80년대 고래잡이로 유명했던 장생포. 지금은 사라졌지만 고래는 여전히 울산 그리고 장생포를 대표하는 마스코트이다. 특히 장생포고래빵은 고래모양의 빵 중에서도 거의 원조 격이라 할 수 있다.  울산 반구대 암각화의 긴수염고래 모양을 본뜬 빵에 팥앙금과 슈크림을 가득 채웠다. 특히 갓 만들었을 땐 팥앙금이 뜨끈뜨끈해 촉촉한 맛이 배가 된다. 고래모양의 빵에 아이스크림을 듬뿍 채운 고래아이스크림도 별미이다.  근처에는 장생포고래문화마을과 울산 고래박물관이 있어, 이곳을 둘러보고 나서 출출해진 배를 고래빵으로 채워보는 것을 추천한다.   * 장생포고래빵 - 메뉴: 장생포고래빵 5개 3,000원, 슈고래빵 4개 3,000원, 고래아이스크림 3,500원 - 주소: 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로 231번길 3 - 운영시간: 10:00 - 18:00, 월요일 휴무   <지역농산물의 가치를 담아내다, 소월당 배빵>      소월당 배빵은 맛과 당도가 뛰어나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는 울산의 특산물 울산배와 우리밀을 이용해 만든 빵이다. 동그랗고 통통한 배 모양의 빵 속에는 울산배를 오랜 시간 정성껏 졸여 만든 잼이 들어있다. 이 잼은 특유의 사각거리는 울산배의 식감이 살아있어 더욱 중독성이 있다.  개별포장 후 예쁜 패키지에 담긴 소월당 배빵은 선물하기 좋다고 입소문을 타면서 울산의 기념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뛰어난 맛과 함께 지역농산물을 사용해 선순환의 가치까지 담아낸 소월당 배빵으로 울산 여행의 추억을 기념해보는 건 어떨까?   * 소월당 배빵 - 메뉴: 배빵 10개입 15,000원, 양갱 2개입 22,000원 - 주소: 울산 남구 돋질로390번길 7 톡톡팩토리 1층 - 운영시간: 11:30~18:30, 일요일 휴무   <여러분의 소원을 이뤄드려요, 간절곶 해빵>      KBS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귀여운 건나블리 남매가 찾아 더욱 유명해진 빵이 있다. 바로 간절곶의 명물, ‘간절곶 해빵’이다. 간절곶은 동해안에서 맨 먼저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 곳으로, 많은 관광객이 해맞이를 위해 이곳을 찾고 있다.  부드러운 카스테라 속에는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이 아낌없이 들어있고, 아래층엔 바삭하고 고소한 소보로가 있어 씹는 재미까지 더했다. 맛도 맛이지만 해빵이라는 이름처럼 빵 위에 찍힌 강렬한 태양 모양의 무늬가 시선을 끈다.  간절곶의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소원을 빈 후, 잊지 못할 맛을 자랑하는 간절곶 해빵을 먹어보자. 달콤한 해빵이 여러분의 간절한 소원을 이뤄줄지도 모른다!   * 간절곶 해빵 - 메뉴: 해빵 10개입 15,000원 - 주소: 울산 울주군 서생면 해맞이로 924 - 운영시간: 12:00 - 20:00, 브레이크타임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1sx3R8WiTSi8-K9pkTRgwQ/featured?disable_polymer=1  
    • 뉴스
    2019-11-29
  • 울산시, 제12기 문화관광해설사 19명 위촉
      명품 관광도시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맞춤형 해설로 관광객들을 맞는 문화관광해설사 19명이 새로 위촉됐다.   울산시는 10월 21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의사당 1층)에서 ‘2019년 제12기 신규 문화관광해설사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규 문화관광해설사는 11월 1일부터 대왕암공원, 반구대암각화, 태화루, 박상진 생가 등 14개소에 배치되어 관광객들에게 울산의 관광자원에 대한 전문적 해설을 하게 된다.   이들은 지난 4월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되어 한국관광공사 신규양성과정(기본소양, 전문지식, 현장실무 등) 총 100시간의 교육 이수와 3개월의 현장실습 과정을 거쳤다.   이날 위촉식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사와 일제강점기 울산지역 독립운동사에 관한 강의를 비롯한 역량 강화 교육도 실시된다.   울산 문화관광해설사는 이번 12기를 포함해 총 82명이 활동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는 우리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춰 생태도시 울산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
    2019-10-21
  • 바다를 터전으로 삼았던 울산 신석기시대 사람들의 모습을 보다
      울산박물관(관장 이상목)은 울산에서 최초로 확인된 신석기시대 유적인 신암리 유적 출토 유물을 중심으로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았던 신석기시대 사람들의 모습을 재조명한 ‘신암리, 바다를 무대로 삼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울산박물관 기획전시실Ⅰ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10월 1일(화) 오후 2시 울산박물관에서 주요 박물관 관계자와 울산의 향토사학자, 문화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특별전 해설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전시는 ▲제1부 바다를 무대로 삼다 ▲제2부 토기에 무늬를 새기다 ▲제3부 풍요와 아름다움을 바라다로 구성됐다.   전시 도입에서는 울산 신석기시대 문화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과 함께 신암리 유적의 발견 경위, 조사 과정 등을 간략하게 소개한다. 신석기시대 ‘신암리 비너스’라 불리는 흙으로 만든 여인상도 만날 수 있다.   제1부 ‘바다를 무대로 삼다’는 신석기시대 어로문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신암리 유적에서 출토된 다양한 어로도구를 중심으로 황성동에서 나온 고래뼈, 반구대 암각화 속 고래 그림 영상, 고래잡이 영상 등을 통해 바다를 무대로 어로활동을 하며 살았던 신석기시대 사람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제2부 ‘토기에 무늬를 새기다’는 신석기시대 토기 중에서도 토기 겉면에 진흙 띠를 덧붙이거나 겉면을 눌러 도드라지게 하여 여러 가지 무늬를 장식한 덧무늬토기를 중심으로 신암리 유적에서 출토한 다양한 토기들을 볼 수 있다. 토기 전체에 장식된 균형감 있고 아름다운 무늬를 통해 신석기 사람들의 예술 활동을 엿볼 수 있다.   제3부 ‘풍요와 아름다움을 바라다’는 신암리 유적에서 출토된 붉은 칠 토기, 옥으로 만든 귀걸이 등 의례품과 장신구를 통해서 바다라는 거칠고 위험한 환경 속에서 살아야 했던 신암리 사람들의 신앙적이고 의례적인 삶의 모습과 함께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신체 장식을 본격적으로 하였던 신석기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짐작할 수 있다.   이상목 관장은 “신암리 유적은 우리지역에서 처음 발굴된 선사시대 유적이자 우리나라 동남해안을 대표하는 신석기시대 유적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는 바다를 무대 삼아 고래를 잡고 반구대 암각화를 새기고 바다를 섬겼던 우리 선조들의 삶과 정신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암리, 바다를 무대로 삼다 전시관련 정보는 누리집 https://museum.ulsan.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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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1
  • 울산시, 관광명소 홍보 위해 ‘해피 트레인 울산 여행’ 추진
      울산시는 코레일부산경남본부, 부산시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기념하고 울산 관광 명소를 알리기 위해 ‘해피 트레인 울산여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평소 여행에서 소외된 부산지역 사회적 취약계층(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등) 400여 명이다. 부산지역 복지기관 및 20인이상 자원봉사단체가 응모자격이 있으며, 화, 수, 목 중 여행요일을 선택하고, 4코스 중 1개코스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울산시는 울산여행 홍보포스터 제작, 태화강 국가정원을 테마로 한 관광 기념품 등을 지원한다.   코레일부산경남본부는 사회공헌사업으로 기차표와 버스 임차비를 지원하고 울산여행 관광사진 우수작 선정 등을 맡는다.   부산시 자원봉사센터는 부산지역 소외계층 모객을 담당한다.   행사는 부산에서 울산으로의 기차여행을 주제로 ▷ 참여접수 9월 20일~ 10월 4일, ▷ 여행 10월 15일~ 11월 15일, ▷ 우수 여행사진 심사 11월 ▷12월 사진전(울산역) 개최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여행지는 태화강 국가정원, 반구대 암각화 박물관, 간절곶, 옹기마을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쉽게 울산을 찾을 수 있는 가까운 도시의 많은 관광객이 울산을 방문하여, 울산의 훌륭한 관광자원을 보고 느끼고 이들의 입소문과 SNS를 통해 관광객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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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5
  • 울산시, ‘시민의 꿈 태화강 만들기’ 본격 추진
        태화강을 중심으로 새로운 중장기 울산발전 전략을 담은 ‘시민의 꿈 태화강 만들기’가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9월 18일 오후 3시 대회의실(본관 2층)에서 김석진 행정부시장, 시민, 전문가 및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꿈 태화강 만들기 대시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시민의 꿈 태화강 만들기 계획’(용역명 ‘태화강 비전 프로젝트’)은 울산발전연구원이 지난 2018년 5월 착수, 2019년 7월 완료했다.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태화강 정원박람회’ 개최 등으로 태화강의 가치 제고에 대한 시민의 관심 증가와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태화강을 중심으로 한 도시 장기 발전 비전을 제시하였다.   이번에 수립된 ‘태화강 비전 프로젝트’는 비전과 분야별 이슈 도출에 있어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는 등 ‘시민이 만드는 비전’ 수립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었다.   계획 수립 초기인 지난해 7월 시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하여 시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울산의 변화와 미래비전에 대한 토론을 하였고, 11월에는 분야별 유관단체 대표와 전문가 50여 명의 의견을 들었다.   올해 5월 성별, 구·군별로 울산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새로운 태화강 비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사업에 대한 의견을 물었으며 여러 차례 내부 회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완성됐다.   ‘태화강 비전 프로젝트’는 ▲녹색문화유산 태화강 ▲도시재생과 연계한 태화강 ▲생태정원 태화강 ▲놀고싶은 태화강 ▲사통팔달의 길 태화강 등 5개 전략을 설정하고, 이를 실행하는 40개 세부사업을 담고 있다.   총 사업비는 4,218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 기간은 오는 2020년부터 2040년까지다.   ‘녹색문화유산 태화강’은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한 태화강 배후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새롭게 조명하고, 이를 태화강과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수변문화 창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시립미술관과 태화강을 연계한 ‘미술관 가는 길 조성 사업’과 반구대암각화의 보전과 세계유산 등재를 포함한 ‘World Heritage Route 개발’을 포함해 ‘역사문화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보고’, ‘울산 성지순례 길 및 힐링센터 조성’, ‘태화강 8경 친수공간 조성’, ‘여천천 사람길 조성’ 등 9개 사업을 반영하였다.   ‘도시재생과 연계한 태화강’은 태화강을 매개로 배후지역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도시재생 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현재 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울산교(인도교)의 ‘배달의 다리 조성’ 사업을 포함해 ‘도시재생 태화강 테마 거점 확산’, ‘태화강역 도시경제 기반형 도시재생’, ‘울산큰애기 역사기행’, ‘교량 리디자인 및 야간 조명 연출’ 등 8개 사업을 반영하였다.   ‘생태정원 태화강’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태화강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으로 방향을 설정하였다.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태화강 국가정원 운영’ 사업을 포함해 ‘태화강 백리길 자원화’, ‘태화강 생태관광 활성화’, ‘삼호철새마을 조성’ 사업 등 태화강의 생태적 가치를 활용하는 사업과, ‘태화강 향토 물고기길 조성’, ‘태화강 하천 건강성 회복’, ‘태화강 야생생물 보호’ 등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정원 태화강 조성 사업계획 등이 추진된다.   ‘놀고 싶은 태화강’은 놀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가 풍부해 활력 넘치고 매력 있는 태화강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태화강 랜드마크 조성’, ‘수상레저 활성화’, ‘4계절 축제 및 이벤트 확대’, ‘친수경관 거점 조성’ 등 8개 사업을 계획했다.   ‘사통팔달의 길 태화강’은 방문객의 접근성을 개선해 쉽고 편리하게 다가갈 수 있는 태화강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민의견 수렴 결과 요구가 가장 컸던 ‘태화강국가정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포함해 ‘스마트 주차시스템 도입’, ‘태화강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오산대교 하부 인도교 건립’ 등 방문객 형태를 고려한 접근성 개선 사업을 반영하였다.   또한 태화강 강변도로로 인한 보행자의 접근성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수변공간 접근성 개선(도로 지하화 및 상부 공원화) 사업 계획이 추진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비전 프로젝트에는 그간 태화강의 한계점으로 지적되어 온 주변 문화·역사 시설들이 연계되지 못한 점, 접근성 부족 등을 해소할 구체적이고 차별화된 전략이 제시되었다.”면서 “시정 방향성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울산이 변화하고 성장해 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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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8
  • “ 울산 대곡천의 역사와 문화를 길에서 만나다”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오는 9월 17일과 26일 ‘대곡천 역사 문화를 길에서 만나다’라는 주제의 대곡천 답사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여 반구대암각화가 있는 대곡천을 따라 선사와 역사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오후 2시 울산암각화박물관을 출발해 집청정, 반구서원, 반구대, 공룡발자국 화석, 반구대암각화 근접 관람 등을 거쳐 울산암각화박물관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김경진 암각화박물관장의 안내로 대곡천의 역사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답사시간은 약 3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울산암각화박물관 누리집(http://bangudae.ulsan.go.kr) ‘교육/행사 - 행사’ 란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성인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자는 행사 당일 오후 1시 50분까지 울산암각화박물관으로 모이면 된다.   울산암각화박물관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지나고 추석이 있는 풍요로운 9월을 맞이하여 암각화박물관과 반구대암각화를 비롯한 대곡천 산책길을 따라 울산의 선사 및 역사에 대한 이해을 가지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암각화박물관는 9월 30일(월)부터 암각화에 나타난 선사시대인의 사냥 전 모습을 보여주는 특별기획전 ‘대곡천사냥꾼’의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방문객에게 암각화에 새겨진 고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한반도 선사인들의 삶을 새롭고 다양한 시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암각화박물관(229-479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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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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