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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찬 새해,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4년 만에 정상 개최
        포항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6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이강덕 시장의 주재로 관련 부서, 포항해양경찰서, 포항남·북부경찰서 남·북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포항청년회의소, 남부모범운전자회, 해난사고구조지원단 등 행사지원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차관리 및 교통소통, 바가지요금 근절 등 위생업소 관리, 주요 일출명소 안전관리 등 부서별 대책보고가 이어졌으며, 뒤이어 유관기관 및 지원단체 관계자들과의 협업사항 논의를 통해 행사 최종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26회째를 맞이하는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은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정상개최되는 축제인만큼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용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일출을 전후로 공식 해맞이 행사가 진행되며, ‘2024 떡국나눔’ 및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계획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행사장 전역에 컨테이너 부스를 설치해 지난 행사보다 강풍 등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드론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인파밀집지역을 파악하고 관리한다.     또한 호미곶 행사장을 포함한 영일대해수욕장 등 포항 주요일출명소 대상 유관부서·기관 간 안전합동상황실을 운영해 해맞이 장소별 안전관리에 전념할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한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해맞이 관광객들이 포항을 방문해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빈틈없는 준비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하는 한편 다양한 해맞이 콘텐츠 준비로 행사에 내실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 뉴스
    2023-12-29
  • '묻고 더블로 회'! 포항 맛집은 죽도시장 안에 있어요
    '묻고 더블로 회'! 포항 맛집은 죽도시장 안에 있어요 - 대한민국 테마여행10선, 죽도시장 탐방기, 입안에서 살살 녹는 어묵과 회 드셔봐 -    포항은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풍경 맛집'이다. 호미곶과 영일대해수욕장, 포항제철소를 비롯한 명소들은 일출, 일몰, 야경에서 각자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그렇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인만큼 맛있는 식사가 없으면 피로가 쌓이기 마련이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맛집이 있다. 죽도시장은 경상북도 최대의 재래시장이다.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공신인 포항제철소의 성장과 함께 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관광객을 유혹하는 먹거리들이 시장기를 재촉한다. 이제는 관광객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는 죽도시장의 매력 속으로 빠져보자.   <갓 잡은 싱싱한 수산물을 만날 수 있는 죽도시장>      죽도시장의 대표 상품은 수산물과 회다. 시장에 들어서면 곳곳에서 수산물을 파는 상인들을 볼 수 있다. 동해에서 갓 잡은 문어, 대게, 오징어도 있고, 대구와 해남에서 들여온 노가리와 돌김도 판매한다.    간단한 먹거리도 수산물을 활용한 점이 돋보인다. 어묵의 국물 속에 게와 야채를 담가서 깊고 진한 육수를 우려낸다. 대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모습에 발걸음은 절로 멈춘다.    무엇보다 전국에서 알아주는 인기 상품인 포항의 과메기가 있다. 청어, 꽁치를 반건조한 발표 식품인 과메기는 맛뿐만 아니라 불포화 지방산인 DHA, EPA가 풍부하고 비타민 E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과메기는 죽도시장의 성장과 함께 유명해졌다고 알려져 있다. 단, 조선 시대의 요리책인 규함총서에 언급된 영일만의 특산물인 '관목'이 과메기를 가리킨다는 추측도 있다.    한편, 이처럼 수산물의 거래량이 높은 포항은 전국 최초로 수산물 품질인증제를 시행했다. 또한, 죽도시장 온라인 몰로 전국에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포항 바다의 맛을 느껴볼까? 죽도시장 횟집>      여전히 배가 고픈 이들을 위해 죽도시장에는 횟집이 있다. 회·찜 종류만 해도 물회, 무침회, 오징어회, 산낙지, 꼬막찜 등 10가지가 넘는다.    식탁을 덮는 비닐이 깔리고, 한 상 가득 싱싱한 회가 나온다. 회는 먹는 족족 입안에서 녹아 버린다. 알싸한 초장 사이로 아직 남아 있는 바다의 내음이 풍긴다. 김치와 상추, 다양한 밑반찬으로 회 맛을 끌어 올린다. 한 젓가락씩 집어 먹다보면 어느새 비워진 회 접시가 보인다.    죽도시장은 포항 여행의 식도락을 책임지는 맛집 거리다.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대중교통으로 약 20분 거리에 있으니 방문하여 달콤한 회와 어묵을 즐기다 가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뉴스
    2019-12-24
  • 일출과 일몰 명소를 한번에, 포항 호미곶과 영일대해수욕장
       동해의 일출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눈으로 보고 싶어하는 한반도의 절경 중 하나다. 깜깜했던 밤바다가 어느새 밝아지며 한가운데서 주황색 빛이 타오른다. 수평선 아래서 떠오르는 해는 동해를 시작으로 한반도 전체에 햇빛을 내리쬔다. 찬바람을 이겨내고 이 광경을 보는 사람들은 희망과 다짐을 새기거나 감동을 느끼곤 한다.    포항의 호미곶은 동해 일출의 대표 명소다. 마치 호랑이 꼬리처럼 바다를 향해 육지가 튀어나와 있어서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 없이 일출을 감상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남한에선 섬을 제외하면 최동단으로 알려진 지리적 특징도 장점이다. 이 때문에 1월 1일 새해 첫날만 되면 일출을 보려는 사람들로 북적대고, TV에서 일출 생방송도 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또한, 포항은 숨은 일몰 명소이기도 하다. 도심과 산을 배경으로 뉘엿하는 태양은 서해와는 또 다른 분위기가 있다. 일출과 일몰 명소를 찾고 있다면 떠나기 전 본문에서 자세히 알아보자.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하리? 한반도 일출 명소, 호미곶>         호미곶은 '범 호(虎)'와 '꼬리 미(尾)'를 합친 이름으로, 호랑이 꼬리 모양의 곶이라는 뜻이다. 동해 해안선 가운데서 유난히 눈에 띄는 곶으로, 포항시까지 거리만 30km가 넘을 정도로 바다를 향해 길게 뻗어 있다. 이러한 지형으로 천연 만항인 영일만 조성에 핵심 역할을 했다.    일출 명소로 알려진 호미곶은 유명세 만큼 다양한 랜드마크와 시설이 있다. 먼저 호미곶 일출 사진의 얼굴마담인 '상생의 손'을 들 수 있다. 상생의 손은 하늘을 향해 뻗은 손 모양의 8.5m 크기 조각상이다. 태양과 일직선을 맞추면 손이 태양을 감싸쥔 듯한 연출을 할 수 있다. 상생의 손은 두 쌍이 있으며 다른 한쪽은 육지에서 오른손을 마주보고 있다.    상생의 손 뒤로는 새천년기념관이 있다. 새천년기념관은 바다를 향한 일직선의 광장이 특히 인상적인 구조다. 건물이 수평선을 똑바로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새벽바람을 맞을 일 없이 일출을 볼 수 있다.      호미곶은 매년 새해 첫날에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 일출의 으뜸 명소다. 사람이 너무 많은 나머지 네트워크가 불안정하여 통신사가 집중 관리를 하기도 한다. 일출 맛집, 호미곶에 아직 가보지 않았다면 서둘러 여행 계획을 짜보자.   <산등성이로 넘어가는 해가 인상적인 일몰 명소, 영일대해수욕장>      호미곶과 반대로 영일대해수욕장은 일몰이 아름다운 '일몰 맛집'이다. 해가 가장 먼저 뜬 만큼 빨리 지지만, 그 점이 결코 아쉽지 않은 노을 광경을 볼 수 있다.    영일대해수욕장은 영일만 안, 포항제철소 옆에 위치한 해변이다. 포항역에서 대중교통으로 약 30분에 이동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다.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보는 일몰은 수평선으로 해가 지는 광경과는 또 다른 장관이다. 해가 도심과 산의 뒤편으로 넘어가면 파란 하늘이 주황색 빛으로 물들기 시작한다. 시내 가게와 주거지가 하나둘씩 불을 켜고, 바다는 빛을 반사해 또 다른 조명을 만든다. 이윽고 깜깜히 어두워지면 포항의 불빛과 포스코 야경이 밤을 밝힌다.      이처럼 포항에는 하루의 아침과 저녁을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스팟이 모두 있다. 여행지에서 하늘을 보며 특별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포항으로 떠나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뉴스
    2019-12-24
  • 여행지의 묘미 밤 산책! 야경 맛집, 영일대해수욕장
       해수욕장과 관련된 키워드로는 대개 '여름'과 '물놀이'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해수욕'이라는 단어 그대로 바닷물에 뛰어들어서 헤엄치거나, 해변에 누워서 선탠을 즐기는 모습이 연상된다.    하지만 해수욕장을 꼭 여름에만 찾으란 법은 없다. 사람이 없어 여름과 상반된 한적한 공간, 찬바람, 밤바다는 분위기가 새롭다. 여기에 도시의 야경을 더하면 연인과 둘만의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영일대해수욕장은 여름과 겨울,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관광지다. '포항 12'경 중 5경으로, 해변 산책과 '포스코 야경' 관람을 동시에 할 수 있다. 포항역에서 대중교통으로 약 30분 거리에 있어서 접근성도 높다. 본문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자.   <바다의 고요함과 도시의 감성을 한꺼번에, 영일대해수욕장>      영일대해수욕장은 만 안쪽에 위치한다. 멀리로는 곶, 가까이로는 항구와 도시, 옆에는 포항 공업의 중심인 포항제철소가 보인다. 바다와 도시, 산업단지가 밀집된 것이다. 해변을 걸으면서 파도 소리를 들을 수 있고, 눈을 돌리면 포항제철소와 도시의 바쁜 일상을 지켜볼 수도 있다.    해변 근처에도 볼거리는 많다. 1975년에 개장해 40년이 넘은 영일대해수욕장은 해상누각, 고사분수, 바다시청 등이 있다. 특히 해상누각은 대한민국 최초의 해상누각으로, 영일대해수욕장에 들렀다면 반드시 찍어 가야 할 명물로 취급된다.   <노을과 빛의 아련한 맛! 야경 맛집, 영일대해수욕장>      영일대해수욕장의 풍경은 해가 질 때 진가를 드러낸다. 빌딩숲 너머로 해가 지고, 바다는 수평선부터 어둠이 찾아온다.      동쪽 끝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서해 바다와는 또 다른 풍경이다. 해상누각이나, 방파제 위 빨간 등대에서 노을의 노란 빛을 감상해보자. 여행지의 저녁을 아련한 '갬성'으로 맞을 수 있다.    해가 지면 영일대해수욕장과 시내 곳곳에서는 불이 켜진다. 저녁의 시작을 알리는 영일만의 조명들은 포항의 숨은 볼거리이자 '야경 맛집'이다.    어두운 바다와 밝은 시내를 양옆으로 하고 걷는 밤바다는 천연 데이트 코스다. 잠깐 멈춰서 포항 12경의 포스코 야경을 볼 수도 있고, 해수욕장에 앉아 머릿속 고민을 바다에 씻어낼 수도 있겠다.      바다와 함께 하는 국내 여행을 기획하고 있다면, 여름만큼 겨울 밤바다가 매력적인 영일대해수욕장으로 떠나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뉴스
    2019-12-24
  • 해돋이역사기행, 탁 트인 파랑 물결, 포항의 바다로 떠나다!
         파랑색이 잘 어울리는 해양 블루오션의 도시, 포항! 포항은 경북 동해안의 해안선 536km중 38%에 달하는 203Km의 해안선을 보유하고 있다. 이 해안선을 따라 포항의 파랑을 가득 담은 바다들이 펼쳐진다. 여름엔 대한민국 대표 피서지로, 겨울엔 소원을 가득 담은 일출·일몰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포항의 바다. 이번 겨울, 사랑하는 사람들과 아름다운 포항의 바다 풍광을 배경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러 떠나보는 건 어떨까?   <포항을 대표하는 바다, 영일대해수욕장>      해를 맞이한다는 뜻의 영일대는 대한민국 최초의 해상누각이다. 바다 한가운데 세워진 2층 높이의 전통누각인 영일대에 오르면 영일만 일대와 포스코가 한눈에 들어온다. 특히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동해의 일몰은 ‘감동’ 그 자체이다. 일몰의 숨겨진 핫스팟은 빨간 등대 아래라고 하니 잊지 말고 이곳에서 인생샷을 남겨보자!  또한 포항의 명소로 자리 잡은 ‘영일대 장미원’은 올겨울 LED 장미원으로 재탄생했다. 포스코 야경과 LED 장미가 어우러져 환하게 빛나는 영일대 겨울바다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인다. 숨 막힐 듯 아름답고 낭만적인 이곳의 야경은 올겨울이 가기 전 포항을 방문해야 할 이유 중 하나이다.   <포항 수산업의 중심, 구룡포해수욕장>      구룡포는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물고기가 많이 잡힌다는 천혜의 어장으로 포항 수산업의 중심이다. 구룡포해수욕장은 울창한 소나무 숲과 해안선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치뿐만 아니라 바다낚시도 즐길 수 있어 더욱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곳곳에 숨겨진 트릭아트를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구룡포해수욕장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  인근 횟집에서 갓 잡은 싱싱한 광어, 도다리, 장어, 도미 등의 생선회를 맛보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겨울 제철 과메기까지 함께 즐겨보자!   <해안 둘레길을 따라 걷다, 도구해수욕장>      도구해수욕장은 명주조개의 서식지이자 연오랑세오녀의 전설을 담고 있는 바다이기도 하며, 교통도 편리해 가족 여행객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곳이다. 요즘은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1코스가 도구해수욕장을 지나가게 조성되면서 더욱 각광 받고 있다. 바다를 따라 가깝게 조성되어 있어 파도소리를 들으며 멋진 자연경관을 자유롭게 만끽할 수 있다. 기암절벽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걸으며 힐링해보자.  또한 근처에 위치한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도 함께 방문해 포항의 고즈넉한 역사 문화를 느끼며 더욱 풍성한 포항여행을 즐겨보자.   <한반도의 최동단, 호미곶>      포항하면 생각나는 장면은 바로 상생의 손을 배경으로 빨간 해가 떠오르는 모습이다. 상생의 손이 있는 호미곶은 우리나라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해 지어진 이름이다. 이곳은 한반도 최동단에 위치해 가장 먼저 해가 뜨는 ‘해맞이 장소’로 유명하다.  매년 12월 31일 오후부터 새해 아침까지 호미곶에서 ‘호미곶 한민족해맞이축전’이 개최되는데, 무려 20만여 명이 함께 모여 어둠을 밝히고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소원을 비는 대한민국 대표 일출 축제이다.  또한 해맞이광장 중앙의 새천년기념관 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동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호미곶 등대, 햇빛채화기, 해수탕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호미곶의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소원도 빌고,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며 다가올 2020 새해를 맞이해보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c/울포경)에서 볼 수 있다.    
    • 뉴스
    2019-12-11

여행 검색결과

  • 2021 포항국제불빛축제 성료!
        지난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2021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영일대해수욕장의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그 막을 내렸다.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내게로 ON빛” 이라는 슬로건으로 위드코로나 상황에 맞춰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축제로 개최되었다.   2021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축소 개최되었으나, 유튜브채널과 메타버스 포항을 통해서 온라인으로 축제를 즐기게 되었다.   특히 올해는 국제불꽃쇼 대신 20분간 진행된 ‘미니 불꽃쇼’와 미스터트롯 이찬원의 축하 공연이 축제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개막식에서는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에 15만여명이 실시간 접속으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메타버스 포항’ 또한 접속인원이 7만8천명에 달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2021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포항시민 뿐만 아니라 전국민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여 그 감동이 크다.   축제 행사장을 이용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백신 2차 접종완료 확인 및 안심콜, 발열체크 등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코로나19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여 시민과 관광객에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이처럼 위드코로나에 상황에 맞춰 2년만에 재개된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지친 시민들 뿐만 아니라 축제장 인근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였다는 평이다.   내년에 다시 만나게 될 포항국제불빛축제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 여행
    2021-11-26
  • '묻고 더블로 회'! 포항 맛집은 죽도시장 안에 있어요
    '묻고 더블로 회'! 포항 맛집은 죽도시장 안에 있어요 - 대한민국 테마여행10선, 죽도시장 탐방기, 입안에서 살살 녹는 어묵과 회 드셔봐 -    포항은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풍경 맛집'이다. 호미곶과 영일대해수욕장, 포항제철소를 비롯한 명소들은 일출, 일몰, 야경에서 각자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그렇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인만큼 맛있는 식사가 없으면 피로가 쌓이기 마련이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맛집이 있다. 죽도시장은 경상북도 최대의 재래시장이다.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공신인 포항제철소의 성장과 함께 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관광객을 유혹하는 먹거리들이 시장기를 재촉한다. 이제는 관광객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는 죽도시장의 매력 속으로 빠져보자.   <갓 잡은 싱싱한 수산물을 만날 수 있는 죽도시장>      죽도시장의 대표 상품은 수산물과 회다. 시장에 들어서면 곳곳에서 수산물을 파는 상인들을 볼 수 있다. 동해에서 갓 잡은 문어, 대게, 오징어도 있고, 대구와 해남에서 들여온 노가리와 돌김도 판매한다.    간단한 먹거리도 수산물을 활용한 점이 돋보인다. 어묵의 국물 속에 게와 야채를 담가서 깊고 진한 육수를 우려낸다. 대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모습에 발걸음은 절로 멈춘다.    무엇보다 전국에서 알아주는 인기 상품인 포항의 과메기가 있다. 청어, 꽁치를 반건조한 발표 식품인 과메기는 맛뿐만 아니라 불포화 지방산인 DHA, EPA가 풍부하고 비타민 E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과메기는 죽도시장의 성장과 함께 유명해졌다고 알려져 있다. 단, 조선 시대의 요리책인 규함총서에 언급된 영일만의 특산물인 '관목'이 과메기를 가리킨다는 추측도 있다.    한편, 이처럼 수산물의 거래량이 높은 포항은 전국 최초로 수산물 품질인증제를 시행했다. 또한, 죽도시장 온라인 몰로 전국에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포항 바다의 맛을 느껴볼까? 죽도시장 횟집>      여전히 배가 고픈 이들을 위해 죽도시장에는 횟집이 있다. 회·찜 종류만 해도 물회, 무침회, 오징어회, 산낙지, 꼬막찜 등 10가지가 넘는다.    식탁을 덮는 비닐이 깔리고, 한 상 가득 싱싱한 회가 나온다. 회는 먹는 족족 입안에서 녹아 버린다. 알싸한 초장 사이로 아직 남아 있는 바다의 내음이 풍긴다. 김치와 상추, 다양한 밑반찬으로 회 맛을 끌어 올린다. 한 젓가락씩 집어 먹다보면 어느새 비워진 회 접시가 보인다.    죽도시장은 포항 여행의 식도락을 책임지는 맛집 거리다.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대중교통으로 약 20분 거리에 있으니 방문하여 달콤한 회와 어묵을 즐기다 가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뉴스
    2019-12-24
  • 일출과 일몰 명소를 한번에, 포항 호미곶과 영일대해수욕장
       동해의 일출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눈으로 보고 싶어하는 한반도의 절경 중 하나다. 깜깜했던 밤바다가 어느새 밝아지며 한가운데서 주황색 빛이 타오른다. 수평선 아래서 떠오르는 해는 동해를 시작으로 한반도 전체에 햇빛을 내리쬔다. 찬바람을 이겨내고 이 광경을 보는 사람들은 희망과 다짐을 새기거나 감동을 느끼곤 한다.    포항의 호미곶은 동해 일출의 대표 명소다. 마치 호랑이 꼬리처럼 바다를 향해 육지가 튀어나와 있어서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 없이 일출을 감상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남한에선 섬을 제외하면 최동단으로 알려진 지리적 특징도 장점이다. 이 때문에 1월 1일 새해 첫날만 되면 일출을 보려는 사람들로 북적대고, TV에서 일출 생방송도 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또한, 포항은 숨은 일몰 명소이기도 하다. 도심과 산을 배경으로 뉘엿하는 태양은 서해와는 또 다른 분위기가 있다. 일출과 일몰 명소를 찾고 있다면 떠나기 전 본문에서 자세히 알아보자.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하리? 한반도 일출 명소, 호미곶>         호미곶은 '범 호(虎)'와 '꼬리 미(尾)'를 합친 이름으로, 호랑이 꼬리 모양의 곶이라는 뜻이다. 동해 해안선 가운데서 유난히 눈에 띄는 곶으로, 포항시까지 거리만 30km가 넘을 정도로 바다를 향해 길게 뻗어 있다. 이러한 지형으로 천연 만항인 영일만 조성에 핵심 역할을 했다.    일출 명소로 알려진 호미곶은 유명세 만큼 다양한 랜드마크와 시설이 있다. 먼저 호미곶 일출 사진의 얼굴마담인 '상생의 손'을 들 수 있다. 상생의 손은 하늘을 향해 뻗은 손 모양의 8.5m 크기 조각상이다. 태양과 일직선을 맞추면 손이 태양을 감싸쥔 듯한 연출을 할 수 있다. 상생의 손은 두 쌍이 있으며 다른 한쪽은 육지에서 오른손을 마주보고 있다.    상생의 손 뒤로는 새천년기념관이 있다. 새천년기념관은 바다를 향한 일직선의 광장이 특히 인상적인 구조다. 건물이 수평선을 똑바로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새벽바람을 맞을 일 없이 일출을 볼 수 있다.      호미곶은 매년 새해 첫날에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 일출의 으뜸 명소다. 사람이 너무 많은 나머지 네트워크가 불안정하여 통신사가 집중 관리를 하기도 한다. 일출 맛집, 호미곶에 아직 가보지 않았다면 서둘러 여행 계획을 짜보자.   <산등성이로 넘어가는 해가 인상적인 일몰 명소, 영일대해수욕장>      호미곶과 반대로 영일대해수욕장은 일몰이 아름다운 '일몰 맛집'이다. 해가 가장 먼저 뜬 만큼 빨리 지지만, 그 점이 결코 아쉽지 않은 노을 광경을 볼 수 있다.    영일대해수욕장은 영일만 안, 포항제철소 옆에 위치한 해변이다. 포항역에서 대중교통으로 약 30분에 이동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다.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보는 일몰은 수평선으로 해가 지는 광경과는 또 다른 장관이다. 해가 도심과 산의 뒤편으로 넘어가면 파란 하늘이 주황색 빛으로 물들기 시작한다. 시내 가게와 주거지가 하나둘씩 불을 켜고, 바다는 빛을 반사해 또 다른 조명을 만든다. 이윽고 깜깜히 어두워지면 포항의 불빛과 포스코 야경이 밤을 밝힌다.      이처럼 포항에는 하루의 아침과 저녁을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스팟이 모두 있다. 여행지에서 하늘을 보며 특별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포항으로 떠나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뉴스
    2019-12-24
  • 여행지의 묘미 밤 산책! 야경 맛집, 영일대해수욕장
       해수욕장과 관련된 키워드로는 대개 '여름'과 '물놀이'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해수욕'이라는 단어 그대로 바닷물에 뛰어들어서 헤엄치거나, 해변에 누워서 선탠을 즐기는 모습이 연상된다.    하지만 해수욕장을 꼭 여름에만 찾으란 법은 없다. 사람이 없어 여름과 상반된 한적한 공간, 찬바람, 밤바다는 분위기가 새롭다. 여기에 도시의 야경을 더하면 연인과 둘만의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영일대해수욕장은 여름과 겨울,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관광지다. '포항 12'경 중 5경으로, 해변 산책과 '포스코 야경' 관람을 동시에 할 수 있다. 포항역에서 대중교통으로 약 30분 거리에 있어서 접근성도 높다. 본문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자.   <바다의 고요함과 도시의 감성을 한꺼번에, 영일대해수욕장>      영일대해수욕장은 만 안쪽에 위치한다. 멀리로는 곶, 가까이로는 항구와 도시, 옆에는 포항 공업의 중심인 포항제철소가 보인다. 바다와 도시, 산업단지가 밀집된 것이다. 해변을 걸으면서 파도 소리를 들을 수 있고, 눈을 돌리면 포항제철소와 도시의 바쁜 일상을 지켜볼 수도 있다.    해변 근처에도 볼거리는 많다. 1975년에 개장해 40년이 넘은 영일대해수욕장은 해상누각, 고사분수, 바다시청 등이 있다. 특히 해상누각은 대한민국 최초의 해상누각으로, 영일대해수욕장에 들렀다면 반드시 찍어 가야 할 명물로 취급된다.   <노을과 빛의 아련한 맛! 야경 맛집, 영일대해수욕장>      영일대해수욕장의 풍경은 해가 질 때 진가를 드러낸다. 빌딩숲 너머로 해가 지고, 바다는 수평선부터 어둠이 찾아온다.      동쪽 끝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서해 바다와는 또 다른 풍경이다. 해상누각이나, 방파제 위 빨간 등대에서 노을의 노란 빛을 감상해보자. 여행지의 저녁을 아련한 '갬성'으로 맞을 수 있다.    해가 지면 영일대해수욕장과 시내 곳곳에서는 불이 켜진다. 저녁의 시작을 알리는 영일만의 조명들은 포항의 숨은 볼거리이자 '야경 맛집'이다.    어두운 바다와 밝은 시내를 양옆으로 하고 걷는 밤바다는 천연 데이트 코스다. 잠깐 멈춰서 포항 12경의 포스코 야경을 볼 수도 있고, 해수욕장에 앉아 머릿속 고민을 바다에 씻어낼 수도 있겠다.      바다와 함께 하는 국내 여행을 기획하고 있다면, 여름만큼 겨울 밤바다가 매력적인 영일대해수욕장으로 떠나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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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4
  • 해돋이역사기행, 탁 트인 파랑 물결, 포항의 바다로 떠나다!
         파랑색이 잘 어울리는 해양 블루오션의 도시, 포항! 포항은 경북 동해안의 해안선 536km중 38%에 달하는 203Km의 해안선을 보유하고 있다. 이 해안선을 따라 포항의 파랑을 가득 담은 바다들이 펼쳐진다. 여름엔 대한민국 대표 피서지로, 겨울엔 소원을 가득 담은 일출·일몰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포항의 바다. 이번 겨울, 사랑하는 사람들과 아름다운 포항의 바다 풍광을 배경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러 떠나보는 건 어떨까?   <포항을 대표하는 바다, 영일대해수욕장>      해를 맞이한다는 뜻의 영일대는 대한민국 최초의 해상누각이다. 바다 한가운데 세워진 2층 높이의 전통누각인 영일대에 오르면 영일만 일대와 포스코가 한눈에 들어온다. 특히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동해의 일몰은 ‘감동’ 그 자체이다. 일몰의 숨겨진 핫스팟은 빨간 등대 아래라고 하니 잊지 말고 이곳에서 인생샷을 남겨보자!  또한 포항의 명소로 자리 잡은 ‘영일대 장미원’은 올겨울 LED 장미원으로 재탄생했다. 포스코 야경과 LED 장미가 어우러져 환하게 빛나는 영일대 겨울바다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인다. 숨 막힐 듯 아름답고 낭만적인 이곳의 야경은 올겨울이 가기 전 포항을 방문해야 할 이유 중 하나이다.   <포항 수산업의 중심, 구룡포해수욕장>      구룡포는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물고기가 많이 잡힌다는 천혜의 어장으로 포항 수산업의 중심이다. 구룡포해수욕장은 울창한 소나무 숲과 해안선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치뿐만 아니라 바다낚시도 즐길 수 있어 더욱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곳곳에 숨겨진 트릭아트를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구룡포해수욕장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  인근 횟집에서 갓 잡은 싱싱한 광어, 도다리, 장어, 도미 등의 생선회를 맛보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겨울 제철 과메기까지 함께 즐겨보자!   <해안 둘레길을 따라 걷다, 도구해수욕장>      도구해수욕장은 명주조개의 서식지이자 연오랑세오녀의 전설을 담고 있는 바다이기도 하며, 교통도 편리해 가족 여행객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곳이다. 요즘은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1코스가 도구해수욕장을 지나가게 조성되면서 더욱 각광 받고 있다. 바다를 따라 가깝게 조성되어 있어 파도소리를 들으며 멋진 자연경관을 자유롭게 만끽할 수 있다. 기암절벽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걸으며 힐링해보자.  또한 근처에 위치한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도 함께 방문해 포항의 고즈넉한 역사 문화를 느끼며 더욱 풍성한 포항여행을 즐겨보자.   <한반도의 최동단, 호미곶>      포항하면 생각나는 장면은 바로 상생의 손을 배경으로 빨간 해가 떠오르는 모습이다. 상생의 손이 있는 호미곶은 우리나라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해 지어진 이름이다. 이곳은 한반도 최동단에 위치해 가장 먼저 해가 뜨는 ‘해맞이 장소’로 유명하다.  매년 12월 31일 오후부터 새해 아침까지 호미곶에서 ‘호미곶 한민족해맞이축전’이 개최되는데, 무려 20만여 명이 함께 모여 어둠을 밝히고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소원을 비는 대한민국 대표 일출 축제이다.  또한 해맞이광장 중앙의 새천년기념관 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동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호미곶 등대, 햇빛채화기, 해수탕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호미곶의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소원도 빌고,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며 다가올 2020 새해를 맞이해보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c/울포경)에서 볼 수 있다.    
    • 뉴스
    2019-12-11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묻고 더블로 회'! 포항 맛집은 죽도시장 안에 있어요
    '묻고 더블로 회'! 포항 맛집은 죽도시장 안에 있어요 - 대한민국 테마여행10선, 죽도시장 탐방기, 입안에서 살살 녹는 어묵과 회 드셔봐 -    포항은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풍경 맛집'이다. 호미곶과 영일대해수욕장, 포항제철소를 비롯한 명소들은 일출, 일몰, 야경에서 각자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그렇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인만큼 맛있는 식사가 없으면 피로가 쌓이기 마련이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맛집이 있다. 죽도시장은 경상북도 최대의 재래시장이다.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공신인 포항제철소의 성장과 함께 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관광객을 유혹하는 먹거리들이 시장기를 재촉한다. 이제는 관광객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는 죽도시장의 매력 속으로 빠져보자.   <갓 잡은 싱싱한 수산물을 만날 수 있는 죽도시장>      죽도시장의 대표 상품은 수산물과 회다. 시장에 들어서면 곳곳에서 수산물을 파는 상인들을 볼 수 있다. 동해에서 갓 잡은 문어, 대게, 오징어도 있고, 대구와 해남에서 들여온 노가리와 돌김도 판매한다.    간단한 먹거리도 수산물을 활용한 점이 돋보인다. 어묵의 국물 속에 게와 야채를 담가서 깊고 진한 육수를 우려낸다. 대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모습에 발걸음은 절로 멈춘다.    무엇보다 전국에서 알아주는 인기 상품인 포항의 과메기가 있다. 청어, 꽁치를 반건조한 발표 식품인 과메기는 맛뿐만 아니라 불포화 지방산인 DHA, EPA가 풍부하고 비타민 E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과메기는 죽도시장의 성장과 함께 유명해졌다고 알려져 있다. 단, 조선 시대의 요리책인 규함총서에 언급된 영일만의 특산물인 '관목'이 과메기를 가리킨다는 추측도 있다.    한편, 이처럼 수산물의 거래량이 높은 포항은 전국 최초로 수산물 품질인증제를 시행했다. 또한, 죽도시장 온라인 몰로 전국에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포항 바다의 맛을 느껴볼까? 죽도시장 횟집>      여전히 배가 고픈 이들을 위해 죽도시장에는 횟집이 있다. 회·찜 종류만 해도 물회, 무침회, 오징어회, 산낙지, 꼬막찜 등 10가지가 넘는다.    식탁을 덮는 비닐이 깔리고, 한 상 가득 싱싱한 회가 나온다. 회는 먹는 족족 입안에서 녹아 버린다. 알싸한 초장 사이로 아직 남아 있는 바다의 내음이 풍긴다. 김치와 상추, 다양한 밑반찬으로 회 맛을 끌어 올린다. 한 젓가락씩 집어 먹다보면 어느새 비워진 회 접시가 보인다.    죽도시장은 포항 여행의 식도락을 책임지는 맛집 거리다.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대중교통으로 약 20분 거리에 있으니 방문하여 달콤한 회와 어묵을 즐기다 가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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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4
  • 일출과 일몰 명소를 한번에, 포항 호미곶과 영일대해수욕장
       동해의 일출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눈으로 보고 싶어하는 한반도의 절경 중 하나다. 깜깜했던 밤바다가 어느새 밝아지며 한가운데서 주황색 빛이 타오른다. 수평선 아래서 떠오르는 해는 동해를 시작으로 한반도 전체에 햇빛을 내리쬔다. 찬바람을 이겨내고 이 광경을 보는 사람들은 희망과 다짐을 새기거나 감동을 느끼곤 한다.    포항의 호미곶은 동해 일출의 대표 명소다. 마치 호랑이 꼬리처럼 바다를 향해 육지가 튀어나와 있어서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 없이 일출을 감상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남한에선 섬을 제외하면 최동단으로 알려진 지리적 특징도 장점이다. 이 때문에 1월 1일 새해 첫날만 되면 일출을 보려는 사람들로 북적대고, TV에서 일출 생방송도 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또한, 포항은 숨은 일몰 명소이기도 하다. 도심과 산을 배경으로 뉘엿하는 태양은 서해와는 또 다른 분위기가 있다. 일출과 일몰 명소를 찾고 있다면 떠나기 전 본문에서 자세히 알아보자.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하리? 한반도 일출 명소, 호미곶>         호미곶은 '범 호(虎)'와 '꼬리 미(尾)'를 합친 이름으로, 호랑이 꼬리 모양의 곶이라는 뜻이다. 동해 해안선 가운데서 유난히 눈에 띄는 곶으로, 포항시까지 거리만 30km가 넘을 정도로 바다를 향해 길게 뻗어 있다. 이러한 지형으로 천연 만항인 영일만 조성에 핵심 역할을 했다.    일출 명소로 알려진 호미곶은 유명세 만큼 다양한 랜드마크와 시설이 있다. 먼저 호미곶 일출 사진의 얼굴마담인 '상생의 손'을 들 수 있다. 상생의 손은 하늘을 향해 뻗은 손 모양의 8.5m 크기 조각상이다. 태양과 일직선을 맞추면 손이 태양을 감싸쥔 듯한 연출을 할 수 있다. 상생의 손은 두 쌍이 있으며 다른 한쪽은 육지에서 오른손을 마주보고 있다.    상생의 손 뒤로는 새천년기념관이 있다. 새천년기념관은 바다를 향한 일직선의 광장이 특히 인상적인 구조다. 건물이 수평선을 똑바로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새벽바람을 맞을 일 없이 일출을 볼 수 있다.      호미곶은 매년 새해 첫날에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 일출의 으뜸 명소다. 사람이 너무 많은 나머지 네트워크가 불안정하여 통신사가 집중 관리를 하기도 한다. 일출 맛집, 호미곶에 아직 가보지 않았다면 서둘러 여행 계획을 짜보자.   <산등성이로 넘어가는 해가 인상적인 일몰 명소, 영일대해수욕장>      호미곶과 반대로 영일대해수욕장은 일몰이 아름다운 '일몰 맛집'이다. 해가 가장 먼저 뜬 만큼 빨리 지지만, 그 점이 결코 아쉽지 않은 노을 광경을 볼 수 있다.    영일대해수욕장은 영일만 안, 포항제철소 옆에 위치한 해변이다. 포항역에서 대중교통으로 약 30분에 이동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다.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보는 일몰은 수평선으로 해가 지는 광경과는 또 다른 장관이다. 해가 도심과 산의 뒤편으로 넘어가면 파란 하늘이 주황색 빛으로 물들기 시작한다. 시내 가게와 주거지가 하나둘씩 불을 켜고, 바다는 빛을 반사해 또 다른 조명을 만든다. 이윽고 깜깜히 어두워지면 포항의 불빛과 포스코 야경이 밤을 밝힌다.      이처럼 포항에는 하루의 아침과 저녁을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스팟이 모두 있다. 여행지에서 하늘을 보며 특별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포항으로 떠나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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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4
  • 여행지의 묘미 밤 산책! 야경 맛집, 영일대해수욕장
       해수욕장과 관련된 키워드로는 대개 '여름'과 '물놀이'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해수욕'이라는 단어 그대로 바닷물에 뛰어들어서 헤엄치거나, 해변에 누워서 선탠을 즐기는 모습이 연상된다.    하지만 해수욕장을 꼭 여름에만 찾으란 법은 없다. 사람이 없어 여름과 상반된 한적한 공간, 찬바람, 밤바다는 분위기가 새롭다. 여기에 도시의 야경을 더하면 연인과 둘만의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영일대해수욕장은 여름과 겨울,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관광지다. '포항 12'경 중 5경으로, 해변 산책과 '포스코 야경' 관람을 동시에 할 수 있다. 포항역에서 대중교통으로 약 30분 거리에 있어서 접근성도 높다. 본문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자.   <바다의 고요함과 도시의 감성을 한꺼번에, 영일대해수욕장>      영일대해수욕장은 만 안쪽에 위치한다. 멀리로는 곶, 가까이로는 항구와 도시, 옆에는 포항 공업의 중심인 포항제철소가 보인다. 바다와 도시, 산업단지가 밀집된 것이다. 해변을 걸으면서 파도 소리를 들을 수 있고, 눈을 돌리면 포항제철소와 도시의 바쁜 일상을 지켜볼 수도 있다.    해변 근처에도 볼거리는 많다. 1975년에 개장해 40년이 넘은 영일대해수욕장은 해상누각, 고사분수, 바다시청 등이 있다. 특히 해상누각은 대한민국 최초의 해상누각으로, 영일대해수욕장에 들렀다면 반드시 찍어 가야 할 명물로 취급된다.   <노을과 빛의 아련한 맛! 야경 맛집, 영일대해수욕장>      영일대해수욕장의 풍경은 해가 질 때 진가를 드러낸다. 빌딩숲 너머로 해가 지고, 바다는 수평선부터 어둠이 찾아온다.      동쪽 끝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서해 바다와는 또 다른 풍경이다. 해상누각이나, 방파제 위 빨간 등대에서 노을의 노란 빛을 감상해보자. 여행지의 저녁을 아련한 '갬성'으로 맞을 수 있다.    해가 지면 영일대해수욕장과 시내 곳곳에서는 불이 켜진다. 저녁의 시작을 알리는 영일만의 조명들은 포항의 숨은 볼거리이자 '야경 맛집'이다.    어두운 바다와 밝은 시내를 양옆으로 하고 걷는 밤바다는 천연 데이트 코스다. 잠깐 멈춰서 포항 12경의 포스코 야경을 볼 수도 있고, 해수욕장에 앉아 머릿속 고민을 바다에 씻어낼 수도 있겠다.      바다와 함께 하는 국내 여행을 기획하고 있다면, 여름만큼 겨울 밤바다가 매력적인 영일대해수욕장으로 떠나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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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4
  • 해돋이역사기행, 탁 트인 파랑 물결, 포항의 바다로 떠나다!
         파랑색이 잘 어울리는 해양 블루오션의 도시, 포항! 포항은 경북 동해안의 해안선 536km중 38%에 달하는 203Km의 해안선을 보유하고 있다. 이 해안선을 따라 포항의 파랑을 가득 담은 바다들이 펼쳐진다. 여름엔 대한민국 대표 피서지로, 겨울엔 소원을 가득 담은 일출·일몰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포항의 바다. 이번 겨울, 사랑하는 사람들과 아름다운 포항의 바다 풍광을 배경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러 떠나보는 건 어떨까?   <포항을 대표하는 바다, 영일대해수욕장>      해를 맞이한다는 뜻의 영일대는 대한민국 최초의 해상누각이다. 바다 한가운데 세워진 2층 높이의 전통누각인 영일대에 오르면 영일만 일대와 포스코가 한눈에 들어온다. 특히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동해의 일몰은 ‘감동’ 그 자체이다. 일몰의 숨겨진 핫스팟은 빨간 등대 아래라고 하니 잊지 말고 이곳에서 인생샷을 남겨보자!  또한 포항의 명소로 자리 잡은 ‘영일대 장미원’은 올겨울 LED 장미원으로 재탄생했다. 포스코 야경과 LED 장미가 어우러져 환하게 빛나는 영일대 겨울바다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인다. 숨 막힐 듯 아름답고 낭만적인 이곳의 야경은 올겨울이 가기 전 포항을 방문해야 할 이유 중 하나이다.   <포항 수산업의 중심, 구룡포해수욕장>      구룡포는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물고기가 많이 잡힌다는 천혜의 어장으로 포항 수산업의 중심이다. 구룡포해수욕장은 울창한 소나무 숲과 해안선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치뿐만 아니라 바다낚시도 즐길 수 있어 더욱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곳곳에 숨겨진 트릭아트를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구룡포해수욕장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  인근 횟집에서 갓 잡은 싱싱한 광어, 도다리, 장어, 도미 등의 생선회를 맛보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겨울 제철 과메기까지 함께 즐겨보자!   <해안 둘레길을 따라 걷다, 도구해수욕장>      도구해수욕장은 명주조개의 서식지이자 연오랑세오녀의 전설을 담고 있는 바다이기도 하며, 교통도 편리해 가족 여행객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곳이다. 요즘은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1코스가 도구해수욕장을 지나가게 조성되면서 더욱 각광 받고 있다. 바다를 따라 가깝게 조성되어 있어 파도소리를 들으며 멋진 자연경관을 자유롭게 만끽할 수 있다. 기암절벽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걸으며 힐링해보자.  또한 근처에 위치한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도 함께 방문해 포항의 고즈넉한 역사 문화를 느끼며 더욱 풍성한 포항여행을 즐겨보자.   <한반도의 최동단, 호미곶>      포항하면 생각나는 장면은 바로 상생의 손을 배경으로 빨간 해가 떠오르는 모습이다. 상생의 손이 있는 호미곶은 우리나라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해 지어진 이름이다. 이곳은 한반도 최동단에 위치해 가장 먼저 해가 뜨는 ‘해맞이 장소’로 유명하다.  매년 12월 31일 오후부터 새해 아침까지 호미곶에서 ‘호미곶 한민족해맞이축전’이 개최되는데, 무려 20만여 명이 함께 모여 어둠을 밝히고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소원을 비는 대한민국 대표 일출 축제이다.  또한 해맞이광장 중앙의 새천년기념관 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동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호미곶 등대, 햇빛채화기, 해수탕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호미곶의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소원도 빌고,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며 다가올 2020 새해를 맞이해보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c/울포경)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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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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