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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경북 판타지 아리랑, 별의 도시 영천에서 펼쳐져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민족의 혼, 아리랑의 향연인 ‘2023 경북 판타지 아리랑’이 오는 15일 영천시민회관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2014년 처음 선보인 이후 각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이 열 번째 무대이다. 이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경상북도지회(이하 경북국협)와 영천시지부(이하 영천국협)가 주관하며, 경북 여러 지역의 아리랑을 국악 관현악과 함께 노래와 춤, 그리고 연극으로 풀어낸다. 프로그램은 식전 공연과 여섯 고개로 구성되었으며 출연진 130여 명에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로비에서는 지난 8년간의 공연을 기록한 ‘아! 아! 판타지아리랑’ 사진전을 관람할 수 있다. 김경애 경북국협 지회장은 “아리랑은 우리 민족의 기쁨과 시련, 때로는 아픔을 노래해왔다.”라며, “이번 영천 공연을 통해 아리랑의 가치와 전통예술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애 영천국협 지부장은 “경북 판타지 아리랑은 경북 국악인 모두의 열정으로 오늘날까지 이어져왔다.”라며, “국악을 사랑하는 경북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 석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으로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국악협회 경상북도지회(☎054-742-1516)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
    2023-06-09
  • 잠수교·귀로·영천시장「7월의 미래유산」선정
    서울시는 매월 스토리가 있는 ‘이달의 미래유산’을 선정하여 홍보하고 있다. 지난 6.15(화) ~ 6.24(목)에는 ‘7월의 미래유산’을 선정하기 위한 투표를 진행하였으며, 그 중 한강의 수위 변화를 보여주는 ‘잠수교’, 서울역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 ‘귀로’, 서대문구의 대표적인 재래시장 ‘영천시장’이 7월의 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다.  투표후보로 잠수교(1976년 7월 개통한 교량), 귀로(1967년 7월 개봉한 이만희 감독의 영화), 변종하 가옥(1926년 7월 출생한 화가 변종하를 기리는 가옥), 벙어리 삼룡이(1925년 7월 나도향이『여명』에 발표한 소설), 영천시장(2011년 7월 전통시장으로 등록), 원효대교(1978년 7월 착공), 서울침례교회(1954년 7월 준공)이 제시되었다. 투표는 구글독스를 이용한 설문링크를 관련 홈페이지(미래유산, 서울문화포털, 서울시 문화분야)와 미래유산 SNS에 게시하여 진행되었다. ① 잠수교 ‘잠수교’는 용산구 서빙고동과 서초구 반포동을 연결하는 2층의 교량 중 아래층 교량이며, 한강에 준공된 9번째 다리이다. 타 교량에 비해 수위로부터 2.7m의 위치라는 낮은 높이로 건설되어 한강의 수위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2013년에 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다.  잠수교는 1976년 고속버스터미널을 강남으로 신축이전하며 건설된 교량으로, 낮은 높이로 설계되어 공사비 절감은 물론 홍수 시 유속을 줄여주는 역할도 하였다. 그러나 홍수로 교통통제가 잦아지자 1982년 상부에 반포대교를 건설하였고, 이 역시 미래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② 귀로 영화 ‘귀로’는 이만희 감독의 장편영화로, 1960년대 서울역과 그 주변 지역 경관이 잘 나타나 있어 2016년에 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다. 이 영화는 대사나 서사적 전개가 아닌, 공간구성과 미장센을 활용하여 인물의 심리를 표현하여 비판적 모더니즘의 대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귀로’의 주인공은 6.25 전쟁 참전 후 불구가 된 동우를 남편으로 둔 아내 지연이다. 지연은 남편이 집필한 소설을 신문사에 전달하는데, 그 과정에서 신문사의 강 기자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 이 과정에서 강 기자는 지연에게 동우와 헤어질 것을 주장하지만, 지연은 남편을 떠나가지도, 남편에게 돌아가지도 못한 채 죽음을 선택하게 된다. ③ 영천시장 1960년대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재래시장인 ‘영천시장’은 식료품과 농축산물,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는 곳이다. 서울을 대표하는 떡 도매시장이라는 특징으로 인하여 2013년도에 미래유산 선정되었다. 현재는 떡 자체보다는 떡볶이와 꽈배기 등 다양한 먹거리가 유명한 시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영천시장이 떡으로 유명해지게 된 데는 다양한 역사가 담겨있다. 조선시대 현 위치에 처음 시장이 만들어졌을 때는 ‘떡전거리’로 출발하였다. 또한 위치적으로 영천시장 인근에 서대문형무소가 위치해 있었는데, 수감자들의 사식으로 떡을 넣어주며 영천시장의 떡 시장이 발전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이달의 미래유산」과 관련된 카드뉴스와 흥미로운 읽을거리는 서울미래유산 홈페이지(futureheritage.seoul.go.kr)의 ‘이달의 미래유산’ 게시판과 서울미래유산 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서울미래유산’은 다수의 시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통의 기억과 감성을 지닌 근‧현대 서울의 유산으로 2013년부터 시작해 현재 489개의 미래유산이 지정되어 있다. 서울시는 미래유산 보존에 대한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사진·스티커 공모전, 미래유산 답사 프로그램,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미래유산관 운영 등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 뉴스
    2021-07-07

여행 검색결과

  • 경북 영천시 은해사 내달부터 무료 개방
        영천시는 은해사와 이달 31일 “은해사 문화재 관람료 무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월 1일부터 은해사를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은해사는 팔공산 동녘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로서 경북지방의 대표적 사찰이다. 신라 헌덕왕 때 혜철국사가 창건하여 조선 인종 때 실화로 소실되었으나 1,906년 지금의 자리에 시주를 모아 대중수 하였다. 은해사는 문화재(보물3점, 유형문화재 1점, 문화재자료 1점) 및 유물 약 1,430점을 보유·관리하고 있으며, 문화재 관리를 위해 문화재보호법에 따른 문화재 관람료를 징수하고 그 수입으로 문화재를 유지·보수하고 있다. 영천의 대표적인 사찰인 은해사는 팔공산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여 많은 시민 및 관광객이 등산로로 이용하는 곳이지만 문화재 관람료 징수로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영천시는 은해사 문화재 관람료 무료화 추진을 위해 “영천시 문화재 보호 조례”를 제정하고 문화재에 대한 관리·보호·보존·수리 또는 활용 등에 필요한 경비를 부담하거나 보조할 수 있도록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은해사의 문화재 관람료 무료화로 장기화된 코로나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에게 은해사와 팔공산을 편안한 휴식의 공간으로 심신을 달래고, 침체되었던 영천시의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추천관광지
    • 경북
    2022-03-28
  • [경상북도 영천시] 마음이 편안해지는 도시 영천 여행
    경북지방의 대표적인 사찰 은해사, 행복해지는 힐링마을 별별미술마을, 영험한 나한 기도도량으로 유명해진 거조사, 시민들의 마음의 쉼터 시안미술관. 마음이 편안해지는 힐링 여행지 영천을 알아보자.     은해사 조선 31본산, 경북 5대 본산, 현재는 대한불교 제 10교구본사의 자리를 지키는 경북지방의 대표적 사찰로 아미타불을 모시는 미타도량으로도 유명하다. 천년고찰이라는 역사에 걸맞게 괘불탱(보물 제1270호), 대웅전 아미타 삼존불등 많은 소장 문화재들이 있으며 성보박물관을 건립하여 이들을 체계적으로 분류, 보존하고 있다.   주소 : 영천시 청통면 청통로 951 문의 : 054-335-3318       별별미술마을 ‘신 몽유도원-다섯 갈래 행복길’은 경북 영천시 화산면과 화남면 일대 마을의 문화유산과 자연풍광, 주민의 일상을 예술작품과 연계하여 예술마을을 조성하였다. 다섯 개의 길을 중심으로 마을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도록 했다.   주소 : 경북 영천시 화산면 가상리, 화산리, 귀호리 일대 문의 : 054-330-6067       거조사 은해사에서 나와 신녕면 쪽으로 8km 정도 가다보면 거조암을 만날 수 있다. 원효대사가 거조암을 창건한 뒤 진평왕 13년에 혜림법사와 법화화상이 영산전을 건립하여 오백나한을 모시게 되면서 영험한 나한 기도도량으로 유명해졌다.   주소 :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신원리 622 문의 : 054-335-1369       시안미술관 제1종 미술관으로 정부에 등록이 허가된 시안미술관은 7000여평의 폐교부지를 매입하여 옛 학교의 향수와 현대식 첨단건축물이 공존할 수 있도록 장기간의 리노베이션 기간을 거쳐 6000여 평을 잔디로 새단장한 야외조각장과 함께 고풍스런 유럽식 현대건축물로 조성되었다. 자연을 그대로 담은 시안미술관은 미술관으로써의 기능과 동시에 시민들의 마음의 쉼터로 자리잡아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주소 : 영천시 화산면 가래실로 364 문의 : 054-338-9391~3 (사진출처 : 영천문화관광)
    • 여행
    2020-11-12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경북 영천시 은해사 내달부터 무료 개방
        영천시는 은해사와 이달 31일 “은해사 문화재 관람료 무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월 1일부터 은해사를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은해사는 팔공산 동녘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로서 경북지방의 대표적 사찰이다. 신라 헌덕왕 때 혜철국사가 창건하여 조선 인종 때 실화로 소실되었으나 1,906년 지금의 자리에 시주를 모아 대중수 하였다. 은해사는 문화재(보물3점, 유형문화재 1점, 문화재자료 1점) 및 유물 약 1,430점을 보유·관리하고 있으며, 문화재 관리를 위해 문화재보호법에 따른 문화재 관람료를 징수하고 그 수입으로 문화재를 유지·보수하고 있다. 영천의 대표적인 사찰인 은해사는 팔공산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여 많은 시민 및 관광객이 등산로로 이용하는 곳이지만 문화재 관람료 징수로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영천시는 은해사 문화재 관람료 무료화 추진을 위해 “영천시 문화재 보호 조례”를 제정하고 문화재에 대한 관리·보호·보존·수리 또는 활용 등에 필요한 경비를 부담하거나 보조할 수 있도록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은해사의 문화재 관람료 무료화로 장기화된 코로나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에게 은해사와 팔공산을 편안한 휴식의 공간으로 심신을 달래고, 침체되었던 영천시의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추천관광지
    • 경북
    2022-03-28
  • 정몽주 선생의 영혼이 깃든 곳, 포은정몽주생가
      포은 정몽주 생가는 영천시에서 영천시 임고면 우항리 183번지 일대에 복원사업을 추진하여 2015년 10월에 준공했다. 포은 정몽주 생가터 추정지에는 생가의 주춧돌로 추정되는 돌이 드러나 있으며 인근에서 기와 조각과 도자기 파편이 여러 점 발견되었으며, (재)계림문화재연구원에서 정밀 조사한 결과 고려 말기와 조선 초기의 것으로 각각 확인됐다. 또한, 1530년에 간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 22권 경상도 영천군조 인물편과 포은의 문집 '교서관본'과 서애 류성룡이 지은 '연보고이'에도 "지원3년 정축(1377년) 12월 무자일에 선생이 영천군 동쪽 우항리에서 태어났다"고 기록되어 있다.
    • 추천관광지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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