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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시, 의림지 「수리공원」 7월 개장
      제천시가 제1경 의림지 일원에 3만㎡가량 수리공원을 조성하고 오는 7월 본격 가동에 나선다. 의림지는 현재 국내 존재하는 저수지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농경문화 발상지란 별칭이 있다. 의림지를 기준으로 서쪽을 뜻하는 '호(湖)서지역'이란 단어가 생길 만큼 유서 깊고 중요한 제천 명승지다. 신라 악성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했다는 우륵대, 물을 마셨다는 우륵샘, 의림지뜰로 이어지는 용추폭포 등이 있어 제천에 오는 관광객 필수 방문코스이기도 하다. 총 2만9천721㎡ 규모 공원이 공사를 마치고 시민 맞이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이는 의림지 만수 면적이 약 15만㎡임을 감안해도 20% 정도 크기이니 꽤 큰 면적이다. 시는 유서 깊은 제1경 의림지를 명소화하고자 2019년부터 수리공원 조성에 착수해왔다. 총 190억 원을 들여 만든 이 공원의 테마는 물놀이 마당과 농경문화 체험장이 주가 된다. 이를 통해 의림지에 오는 관광객들에게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하고 의림지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알려간다는 목표다. 세부적으로 지역 아이들의 성지가 될 '물놀이 마당'은 5천357㎡ 규모로 물놀이대, 바닥분수, 놀이기구, 조형물 등으로 채워져 천년의 물을 담고 있는 의림지와 가장 어울리는 주제다.   이 옆쪽에는 의림지 역사성과 문화성을 살린 1만675㎡ 규모의 '농경문화체험장'이 들어서 연못, 경관작물원과 유실수원, 농경이야기 마당 등 농경과 관련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시는 이용객 주차 편의를 위해 세심한 노력도 기울여 아이와 노인 등 취약자들과 여행하는 경우를 배려해 총 279대(대형 7대, 소형 258대, 장애인 14대)가 주차를 할 수 있도록 약 1만3천㎡ 규모의 주차시설에 조성했다. 이와 함께 시는 주차장 일원에 대형 화면(스크린) 및 FM송출 사운드 프로세서를 구축해 자동차 극장도 조성했다. 자동차 극장은 오는 8월 말까지 시범운영을 한 뒤 9월쯤 정식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한편 의림지는 현재 국내 존재하는 저수지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농경문화 발상지란 별칭이 있다.   시 관계자는 "늦어도 상반기 내에는 마무리 공사를 완료하고 물놀이장을 개장하고자 한다"며 "제천지역 뿐만 아니라 원주, 충주, 영월, 단양 등 인근지역 관광 트렌드를 바꿀 이번 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 가 볼 만한 곳' 또는 '제천여행'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문화관광 누리집 '휴윗제천'(tour.jecheon.go.kr)을 참고하거나 제천시관광정보센터(641-6731~3) 또는 제천시관광협의회(647-2121)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
    2023-06-29

여행 검색결과

  • 잠에서 깨어난 작은 거인의 이야기, 고령 대가야박물관
      지난 2023년 9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가야고분군'이 '한국의 갯벌'에 이어 16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되었다는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유산 16건을 보유한 국가가 되었다. 잠시 잠들었던 역사와 문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며 가야의 시간 또한 새롭게 흐르기 시작했다. 이번 기사에서는 작지만 위대한 나라, 가야의 이야기가 담긴 고령 대가야박물관을 소개한다.   대가야박물관은 대가야역사관, 대가야왕릉전시관, 우륵박물관, 그리고 야외전시장과 어린이 체험학습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가야역사관은 대가야의 역사를 중심으로 고령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며, 상설전시실을 통해 대가야의 여명에서 성립, 성장과 발전, 리고 대가야 이후의 고령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대가야 왕릉과 순장 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대가야왕릉전시관은 국내에서 최초로 확인된 대규모 순장 무덤인 지산동 44호분의 내부를 원래의 모습으로 재현하여 전시하고 있으며, 고구려의 왕산악, 조선의 박연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악성으로 불리는 우륵과 가야금을 테마로 한 우륵박물관에서는 다양한 가야금의 세계를 접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대가야시대 주거를 재현한 움집과 다락창고, 제철로 유적, 그리고 불교와 관련된 석탑, 석등, 불상 등 다양한 문화재가 전시된 야외전시장과 활비비 체험, 유물 조각 맞추기 등 대가야의 문화를 손끝으로 접할 수 있는 어린이 체험학습관이 마련되어 있다.   "큰 문도 작은 경첩에 매달려 있다." <건축의 발명>_김예상 作 경첩은 큰 문에 비해 작고 눈에 띄진 않지만, 경첩이 없다면 문은 문으로서의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 경첩처럼 세상에는 작지만 위대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것들이 있다. 가야 또한 고구려, 백제, 신라에 비해 크기는 작았지만, 철의 왕국이라 불리며 위대한 이야기를 써 내려갔다. 세계가 주목하며 비로소 잠에서 깨어난 찬란한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고령 대가야박물관으로 떠나보길 바란다.
    • 추천관광지
    • 경북
    2024-02-15
  •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 다양한 체험과 함께하는 대가야 탐방
      가야 문화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해 설립된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는 가야 문화의 중심이 되었던 대가야를 학술적으로,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있다. 한자리에서 역사적인 테마의 명소, 워터파크, 영화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를 만나보자.         대가야는 지금의 경상북도 고령군 일대에 있었던 나라로, 우수한 철기 문화를 바탕으로 후기 가야 연맹을 이끌었다. 가야금을 비롯해 토기, 철기 등 독자적인 문화를 꽃피운 대가야는 선사 문화의 중심지로서 다양한 유물들을 남겼다.       대가야의 역사 문화를 관광 테마화한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에는 과거, 현재, 미래의 대가야의 모습이 담겨있다. 고대 가옥촌, 대가야 유물 체험관, 가마터 체험관같이 과거의 대가야를 만나볼 수도 있고, 고대문화를 재현한 4D 영상관, 대가야 시네마같이 대가야를 현대로 불러오는 체험도 할 수 있는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해 보며 대가야의 체취를 느낄 수 있어 역사 공부가 지루하게 느껴질 학생들에게도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는 흥미로운 테마파크가 된다.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오기에도, 단체 관광을 오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는 특히 아이들과 함께 왔을 때 더욱 재미있게 둘러볼 수 있다. 뛰어놀 수 있는 시원한 물놀이장과 분수,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체험 시설은 역사 공부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준다. 관에 들어가 임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임종 체험실, 대가야 복식체험, 사계절 레일 썰매장, 미로 체험장 등 하나하나 알찬 콘텐츠들도 매력적이다.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에는 대가야 펜션(왕가마을), 인빈관, 텐트장이 있어 자연 속에서 하룻밤 산림욕을 할 수 있다. KBS 드라마 <프로듀사> 촬영지였던 펜션 방들은 출연 배우들의 이름을 따서 김수현방, 아이유방, 차태현방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대가야 역사테마 관광지의 주변에는 세계 유일의 대가야사 전문 박물관인 고령 대가야 박물관도 있으니 대가야에 대해 관심이 생긴다면 같이 방문해 보면 어떨까. 대가야 박물관은 여러 전시물과 특별 전시를 통해 많은 관람객들이 대가야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박물관이다. 관람권 한 장으로 대가야 박물관의 연계 전시관인 왕릉전시관과 우륵박물관까지도 관람할 수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같이 방문해 보자.           〇 위치 : 경상북도 고령군 고령읍 대가야로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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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2-07-30
  • 고령 대가야 박물관, 세계 유일의 대가야사 전문 박물관
      대가야의 옛 도읍지이자 선사 문화의 중심지인 고령. 고령 대가야 박물관은 가야금을 비롯해 토기, 철기 등 독자적인 문화를 꽃피운 대가야를 알리고 계승하여 후대에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세계 유일의 대가야사 전문 박물관으로서 대가야 박물관은 여러 전시물과 특별 전시를 통해 많은 관람객들이 대가야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관람요금은 성인 개인 기준 2000원이며, 청소년, 군인, 단체는 할인된 가격으로 방문할 수 있다. 또한 관람권 한 장으로 대가야 박물관의 연계 전시관인 왕릉전시관과 우륵박물관 두 군데를 모두 관람할 수 있다.         왕릉전시관은 국내에서 최초로 확인된 대규모 순장 무덤인 지산동 44호분의 내부를 원본과 똑같이 재현해 놓은 전시관이다. 왕릉전시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직접 44호분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체험을 하며 무덤의 구조와 축조 방식, 무덤의 주인과 순장자들의 모습, 부장품 등을 볼 수 있다.         우륵박물관은 대가야 박물관에서 차로 약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박물관으로 대가야 박물관 연계 박물관이다. 이곳은 가야금을 창제한 악성 우륵과 관련된 자료를 모아 전시하고 있는 가야금 테마 박물관으로, 전문 장인이 가야금 공방을 운영하고 있어 가야금의 제작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2022년 4월 2일부터 10일까지 주말마다 우륵박물관 교육 체험 프로그램이 있으니 어린이 관람객을 동반한 관람객은 우륵박물관 강당에서 미니 오동나무 화분 만들기 체험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 외에도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무료·유료 체험들이 왕릉전시관 옆의 어린이체험학습관에 준비되어 있으니 가족 단위로 고령에 방문한다면 꼭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〇 위치 :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대가야로 1203 대가야박물관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가야금길98 우륵박물관
    • 추천관광지
    • 경북
    2022-03-22
  • 대가야시대 순장무덤을 전시한 대가야왕릉전시관
      고령을 대표하는 것이라면 바로 대가야라고 할 수 있다. 대가야의 고분군이 고령에 많이 있다는 것이 이유이다. 또한, 고령은 암각화로 대표되는 선사문화의 중심지, 대가야의 도읍지이다. 불교문화, 유교문화가 있고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유서 깊은 문화의 고장이다.   2005년 4월 문을 연 대가야박물관은 대가야의 문화와 역사, 당시의 순장 풍습 등을 느끼고 체험하는 전국 유일의 순장 왕릉 전문 전시관이다.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순장왕릉의 내부 모습을 재현해 놓은 대가야왕릉전시관, 대가야를 중심으로 고령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전시하고 있는 대가야역사관, 악성 우륵과 가야금을 체계적으로 재조명한 우륵박물관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이 중 대가야왕릉전시관은 부지 10,839m2로 규모가 방대하다. 어린이체험관, 고분 1기 정비, 음수대, 파고라 등이 있다. 이 전시관은 국내 최초로 확인된 최대 규모의 대가야시대 순장무덤인 지산리 44호 무덤 내부를 당시 모습 그대로 복원 재현했다.   실물크기로 만들어진 덕택에 관람객들은 모형에 직접 들어가 무덤의 구조와 축조방식, 주인공과 순장자들의 매장모습, 껴묻거리의 종류와 성격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조성되어있다.         이는 보다 쉽고 생생하게 대가야인들의 생활과 모습, 문화를 알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이는 대가야의 역사를 재조명해 학술연구와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다. 더 나아가 주변 고분군들을 연계해 문화유적 관광지로서 활용되고 있다.     ○ 위치: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대가야로 1203 대가야박물관 (054-950-7103)   http://www.daegay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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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1-12-28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잠에서 깨어난 작은 거인의 이야기, 고령 대가야박물관
      지난 2023년 9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가야고분군'이 '한국의 갯벌'에 이어 16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되었다는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유산 16건을 보유한 국가가 되었다. 잠시 잠들었던 역사와 문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며 가야의 시간 또한 새롭게 흐르기 시작했다. 이번 기사에서는 작지만 위대한 나라, 가야의 이야기가 담긴 고령 대가야박물관을 소개한다.   대가야박물관은 대가야역사관, 대가야왕릉전시관, 우륵박물관, 그리고 야외전시장과 어린이 체험학습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가야역사관은 대가야의 역사를 중심으로 고령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며, 상설전시실을 통해 대가야의 여명에서 성립, 성장과 발전, 리고 대가야 이후의 고령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대가야 왕릉과 순장 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대가야왕릉전시관은 국내에서 최초로 확인된 대규모 순장 무덤인 지산동 44호분의 내부를 원래의 모습으로 재현하여 전시하고 있으며, 고구려의 왕산악, 조선의 박연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악성으로 불리는 우륵과 가야금을 테마로 한 우륵박물관에서는 다양한 가야금의 세계를 접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대가야시대 주거를 재현한 움집과 다락창고, 제철로 유적, 그리고 불교와 관련된 석탑, 석등, 불상 등 다양한 문화재가 전시된 야외전시장과 활비비 체험, 유물 조각 맞추기 등 대가야의 문화를 손끝으로 접할 수 있는 어린이 체험학습관이 마련되어 있다.   "큰 문도 작은 경첩에 매달려 있다." <건축의 발명>_김예상 作 경첩은 큰 문에 비해 작고 눈에 띄진 않지만, 경첩이 없다면 문은 문으로서의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 경첩처럼 세상에는 작지만 위대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것들이 있다. 가야 또한 고구려, 백제, 신라에 비해 크기는 작았지만, 철의 왕국이라 불리며 위대한 이야기를 써 내려갔다. 세계가 주목하며 비로소 잠에서 깨어난 찬란한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고령 대가야박물관으로 떠나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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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4-02-15
  •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 다양한 체험과 함께하는 대가야 탐방
      가야 문화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해 설립된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는 가야 문화의 중심이 되었던 대가야를 학술적으로,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있다. 한자리에서 역사적인 테마의 명소, 워터파크, 영화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를 만나보자.         대가야는 지금의 경상북도 고령군 일대에 있었던 나라로, 우수한 철기 문화를 바탕으로 후기 가야 연맹을 이끌었다. 가야금을 비롯해 토기, 철기 등 독자적인 문화를 꽃피운 대가야는 선사 문화의 중심지로서 다양한 유물들을 남겼다.       대가야의 역사 문화를 관광 테마화한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에는 과거, 현재, 미래의 대가야의 모습이 담겨있다. 고대 가옥촌, 대가야 유물 체험관, 가마터 체험관같이 과거의 대가야를 만나볼 수도 있고, 고대문화를 재현한 4D 영상관, 대가야 시네마같이 대가야를 현대로 불러오는 체험도 할 수 있는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해 보며 대가야의 체취를 느낄 수 있어 역사 공부가 지루하게 느껴질 학생들에게도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는 흥미로운 테마파크가 된다.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오기에도, 단체 관광을 오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는 특히 아이들과 함께 왔을 때 더욱 재미있게 둘러볼 수 있다. 뛰어놀 수 있는 시원한 물놀이장과 분수,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체험 시설은 역사 공부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준다. 관에 들어가 임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임종 체험실, 대가야 복식체험, 사계절 레일 썰매장, 미로 체험장 등 하나하나 알찬 콘텐츠들도 매력적이다.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에는 대가야 펜션(왕가마을), 인빈관, 텐트장이 있어 자연 속에서 하룻밤 산림욕을 할 수 있다. KBS 드라마 <프로듀사> 촬영지였던 펜션 방들은 출연 배우들의 이름을 따서 김수현방, 아이유방, 차태현방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대가야 역사테마 관광지의 주변에는 세계 유일의 대가야사 전문 박물관인 고령 대가야 박물관도 있으니 대가야에 대해 관심이 생긴다면 같이 방문해 보면 어떨까. 대가야 박물관은 여러 전시물과 특별 전시를 통해 많은 관람객들이 대가야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박물관이다. 관람권 한 장으로 대가야 박물관의 연계 전시관인 왕릉전시관과 우륵박물관까지도 관람할 수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같이 방문해 보자.           〇 위치 : 경상북도 고령군 고령읍 대가야로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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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2-07-30
  • 고령 대가야 박물관, 세계 유일의 대가야사 전문 박물관
      대가야의 옛 도읍지이자 선사 문화의 중심지인 고령. 고령 대가야 박물관은 가야금을 비롯해 토기, 철기 등 독자적인 문화를 꽃피운 대가야를 알리고 계승하여 후대에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세계 유일의 대가야사 전문 박물관으로서 대가야 박물관은 여러 전시물과 특별 전시를 통해 많은 관람객들이 대가야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관람요금은 성인 개인 기준 2000원이며, 청소년, 군인, 단체는 할인된 가격으로 방문할 수 있다. 또한 관람권 한 장으로 대가야 박물관의 연계 전시관인 왕릉전시관과 우륵박물관 두 군데를 모두 관람할 수 있다.         왕릉전시관은 국내에서 최초로 확인된 대규모 순장 무덤인 지산동 44호분의 내부를 원본과 똑같이 재현해 놓은 전시관이다. 왕릉전시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직접 44호분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체험을 하며 무덤의 구조와 축조 방식, 무덤의 주인과 순장자들의 모습, 부장품 등을 볼 수 있다.         우륵박물관은 대가야 박물관에서 차로 약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박물관으로 대가야 박물관 연계 박물관이다. 이곳은 가야금을 창제한 악성 우륵과 관련된 자료를 모아 전시하고 있는 가야금 테마 박물관으로, 전문 장인이 가야금 공방을 운영하고 있어 가야금의 제작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2022년 4월 2일부터 10일까지 주말마다 우륵박물관 교육 체험 프로그램이 있으니 어린이 관람객을 동반한 관람객은 우륵박물관 강당에서 미니 오동나무 화분 만들기 체험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 외에도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무료·유료 체험들이 왕릉전시관 옆의 어린이체험학습관에 준비되어 있으니 가족 단위로 고령에 방문한다면 꼭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〇 위치 :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대가야로 1203 대가야박물관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가야금길98 우륵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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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2-03-22
  • 대가야시대 순장무덤을 전시한 대가야왕릉전시관
      고령을 대표하는 것이라면 바로 대가야라고 할 수 있다. 대가야의 고분군이 고령에 많이 있다는 것이 이유이다. 또한, 고령은 암각화로 대표되는 선사문화의 중심지, 대가야의 도읍지이다. 불교문화, 유교문화가 있고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유서 깊은 문화의 고장이다.   2005년 4월 문을 연 대가야박물관은 대가야의 문화와 역사, 당시의 순장 풍습 등을 느끼고 체험하는 전국 유일의 순장 왕릉 전문 전시관이다.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순장왕릉의 내부 모습을 재현해 놓은 대가야왕릉전시관, 대가야를 중심으로 고령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전시하고 있는 대가야역사관, 악성 우륵과 가야금을 체계적으로 재조명한 우륵박물관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이 중 대가야왕릉전시관은 부지 10,839m2로 규모가 방대하다. 어린이체험관, 고분 1기 정비, 음수대, 파고라 등이 있다. 이 전시관은 국내 최초로 확인된 최대 규모의 대가야시대 순장무덤인 지산리 44호 무덤 내부를 당시 모습 그대로 복원 재현했다.   실물크기로 만들어진 덕택에 관람객들은 모형에 직접 들어가 무덤의 구조와 축조방식, 주인공과 순장자들의 매장모습, 껴묻거리의 종류와 성격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조성되어있다.         이는 보다 쉽고 생생하게 대가야인들의 생활과 모습, 문화를 알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이는 대가야의 역사를 재조명해 학술연구와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다. 더 나아가 주변 고분군들을 연계해 문화유적 관광지로서 활용되고 있다.     ○ 위치: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대가야로 1203 대가야박물관 (054-950-7103)   http://www.daegay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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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1-12-28
  • 우륵선생이 가야금을 탄주하던 곳 충주 탄금대
    탄금대는 원래 대문산이라고불리워 오던 작은 산으로 그 밑에는 남한강과 면서도 기암절벽에 송림이 우거져서 경치가 좋은곳이다. 지금부터 1400여년전(AD 536년경) 신라 진흥왕때에 악성 우륵선생이 가야금을 탄주하던 곳이라고 해서 탄금대라고 불리워졌다. 우륵선생은 가야국 가슬왕 당시의 사람으로 가야국의 멸망을 예견하고 신라에 귀화하니 진흥왕이 기뻐하여 우륵을 충주에 거주케 하며 신라청년 중에서 법지, 계고, 만덕에게는 춤을 수습시켜 우륵을 보호케 하였으며 우륵선생은 항상 산상대석에 앉아 가야금을 탄주하였다.   또한 임진왜란 당시 순변사 신립장군이 휘하장병 8천여명을 거느리고 배수진을 치고 왜장 소서행장을 맞아 격전끝에 전운이 불리하여 참패하게 되자 장강백파에 투신 순국한 전적지로 유명하며 탄금대 북쪽 남한강 언덕에 100척이나 되는 절벽 열두대라는 곳이 있는데 신립장군이 전시에 열두번이나 오르내리며 활줄을 물에 적시어 쏘면서 병사들을 독려하였다 하여 열두대라고 한다. 탄금대에는 현재 충주문화원, 야외음악당, 충혼탑, 감자꽃노래비, 탄금정, 탄금대기비, 악성우륵선생추모비, 신립장군순절비, 조웅장군기적비, 궁도장, 대흥사 등이 있고 조각공원과 체육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최근 탄금대토성에 대한 발굴조사결과 삼국시대 백제세력에 의해 축조된 토성으로 밝혀져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충주시 탄금대안길 6-4
    • 추천관광지
    2020-09-22
  • 삼한시대 노경문화 발상지 의림지
    제천10경 중 제1경인 의림지는 삼한시대에 축조된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와 함께 우리나라 최고의 저수지로 본래 ‘임지’라 하였습니다. 고려 성종 11년(992)에 군현의 명칭을 개정할 때 제천을 ‘의원현’ 또는 ‘의천’이라 하였는데 그 첫 글자인 ‘의’자를 붙여 의림지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축조된 명확한 연대는 알 수 없지만, 구전에는 신라 진흥왕(540~575) 때 악성 우륵이 용두산(871m)에서 흘러내리는 개울물을 막아 둑을 만든 것이 이 못의 시초라 전해집니다. 그 후 700년이 지나 현감 ‘박의림’이 4개 군민을 동원하여 연못 주위에 돌을 3층으로 쌓아 물이 새는 것을 막는 한편, 배수구 밑바닥 수문은 수백 관이 넘을 정도의 큰 돌을 네모로 다듬어 여러 층으로 쌓아 올려 수문 기둥을 삼았고 돌바닥에는 박의림 현감의 이름을 새겼다고 합니다.   현재는 수리시설보다는 유원지로서 그 명성을 더해가고 있는데, 2006년 국가명승 제20호로 지정된 경승지로 호수 주변에 순조 7년(1807)에 세워진 '영호정'과 1948년에 건립된 ‘경호루’ 그리고 수백 년을 자란 소나무와 수양버들, 30m의 자연폭포 ‘용추폭포’ 등이 어우러져 풍치를 더하며, 호수 주변에 목책 길과 분수와 인공폭포를 설치하여 의림지를 관망하며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특히, 겨울철 및 해빙기에 잡히는 공어(빙어) 회와 튀김은 담백한 맛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의림지에서 자생했던 순채는 임금의 수라상에 올릴 만큼 유명한 요리재료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3대 악성의 한 분이며 가야금의 대가인 '우륵' 선생이 노후에 여생을 보낸 곳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가야금을 타던 바위 우륵대(일명 제비바위, 연암, 용바위)와 마시던 '우륵정'이 남아 있습니다.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지로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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