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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최초의 도심공원 학성공원
      울산 최초의 도심공원인 학성공원은 구한말 울산 출신 선각자 추전 김홍조 (1868~1922) 선생이 조성하였다. 울산에 기증하기 위해 공원으로 꾸미며 가꾸었으나 미처 그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게 되어 아들에 의해 울산군에 기증되었다.   1928년 개원하였으며 처음에는 울산공원이라 불리었다. 학성공원의 터는 임진왜란 당시 울산성 전투(도산성 전투)가 있었던 곳으로 당시의 역사 흔적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임진왜란에서 공을 세운 선조들의 충의를 기리기 위해 건립한 충의사가 학상공원에서 보인다. 충의사에는 239분의 위패와 무명 제공 신위를 봉안하며 매년 봄, 가을 제향을 올린다.         학성공원의 산책로는 가볍게 워킹하기 좋도록 조성되어 있어 건강한 발걸음으로 채워진다. 오르락 내리락하며 만나는 나무와 꽃밭은 마음에 힐링을 선사한다. 산책하다보면 만날 수 있는 추모비가 있는데 이는 박상진 의사의 것이다. 박상진 의사는 1910년 판사 등용시험에 합격해 평양법원에 발령 예정이었으나 국권을 일본에 빼앗기자 판사직을 사임하고 독립운동을 했다. 1918년 체포되어 모진 시간을 지낸 후 사형 선고를 받았다.   곳곳의 역사 흔적을 만나보며 학성공원 정상에 오르면 울산 시내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군사적으로도 중요한 지역으로 나팔등이라고 불렸다. ‘태화강과 동천, 그리고 삼산을 즐거운 마음으로 내려다보는 넓은 터’라는 뜻의 요산대 비석을 볼 수 있다.         2단으로 된 성벽은 자연암반을 이용하여 석축 위에 쌓아올린 성벽이다. 선조들의 흔적과 깊은 역사 속을 거닐며 휴식을 누릴 수 있는 학성공원. 역사를 곱씹어 보며 힐링 산책을 해보면 어떨까?     ○ 위치: 울산 중구 학성동 100 학성공원    
    • 추천관광지
    • 울산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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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최초의 도심공원 학성공원
      울산 최초의 도심공원인 학성공원은 구한말 울산 출신 선각자 추전 김홍조 (1868~1922) 선생이 조성하였다. 울산에 기증하기 위해 공원으로 꾸미며 가꾸었으나 미처 그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게 되어 아들에 의해 울산군에 기증되었다.   1928년 개원하였으며 처음에는 울산공원이라 불리었다. 학성공원의 터는 임진왜란 당시 울산성 전투(도산성 전투)가 있었던 곳으로 당시의 역사 흔적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임진왜란에서 공을 세운 선조들의 충의를 기리기 위해 건립한 충의사가 학상공원에서 보인다. 충의사에는 239분의 위패와 무명 제공 신위를 봉안하며 매년 봄, 가을 제향을 올린다.         학성공원의 산책로는 가볍게 워킹하기 좋도록 조성되어 있어 건강한 발걸음으로 채워진다. 오르락 내리락하며 만나는 나무와 꽃밭은 마음에 힐링을 선사한다. 산책하다보면 만날 수 있는 추모비가 있는데 이는 박상진 의사의 것이다. 박상진 의사는 1910년 판사 등용시험에 합격해 평양법원에 발령 예정이었으나 국권을 일본에 빼앗기자 판사직을 사임하고 독립운동을 했다. 1918년 체포되어 모진 시간을 지낸 후 사형 선고를 받았다.   곳곳의 역사 흔적을 만나보며 학성공원 정상에 오르면 울산 시내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군사적으로도 중요한 지역으로 나팔등이라고 불렸다. ‘태화강과 동천, 그리고 삼산을 즐거운 마음으로 내려다보는 넓은 터’라는 뜻의 요산대 비석을 볼 수 있다.         2단으로 된 성벽은 자연암반을 이용하여 석축 위에 쌓아올린 성벽이다. 선조들의 흔적과 깊은 역사 속을 거닐며 휴식을 누릴 수 있는 학성공원. 역사를 곱씹어 보며 힐링 산책을 해보면 어떨까?     ○ 위치: 울산 중구 학성동 100 학성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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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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