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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대곡박물관 추석맞이 전통문화 체험행사 ‘풍성’
- 울산박물관은 추석명절을 맞아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울산박물관과 대곡박물관에서 다양한 추석 전통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전통문화행사는 다양한 민속놀이와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우선 울산박물관에서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박물관 앞마당과 로비 등에서 ‘어우렁더우렁* 추석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이 기간 박물관 앞마당에서는 투호 던지기, 널뛰기, 버나돌리기 등 한국의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고, 로비에서는 달 모형 사진촬영 구역(포토존)과 함께 달님에게 소원 빌기, 팽이 만들기, 제기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추석 당일인 9월 29일(금)과 9월 30일(토)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단체놀이와 함께 복주머니 비누 만들기, 청사초롱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곡박물관에서는 9월 28일(목)부터 10월 3일(화)까지 ‘추석에는 대곡 아닌가배*’ 행사가 ‘특별한 추석’, ‘신나는 추석’, ‘즐거운 추석’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별한 추석’에서는 사진촬영 구역(포토존)에서 사진찍기, 보름달에 소원 빌기, 추석 차례상 차리기를 통해 추석의 의미에 대해 살펴본다. ‘신나는 추석’에서는 고리 던지기, 제기 만들어 차기, 투호 던지기, 윷놀이 등의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9월 30일, 10월 1일은 체험 이벤트와 전통문화 공연을 개최하여 흥겨움을 더 한다. ‘즐거운 추석’은 전통문양 노리개 만들기, 복주머니 만들기, 죽방울 놀이 만들기, 달토끼 인형 만들기 등 체험으로 구성되었으며 9월 30일, 10월 1일 이틀간 진행한다. 모든 행사는 해당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울산박물관과 대곡박물관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전시교육팀(T. 052-229-4724, 4735), 대곡박물관(T. 052-229-4783, 4787)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긴 추석 연휴 기간 가족, 친지 그리고 소중한 사람과 함께 박물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풍성하고, 흥겨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당초 10월 1일까지 진행예정이던 울산박물관 1차 특별기획전 ‘울산의 보물을 지켜라!’를 10월 3일까지 연장 운영하며, 제2차 반짝전시 ‘맵시꽃으로 빛나게 귀하게’, 제3차 반짝전시 ‘울산의 보물 아미타여래구존도’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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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대곡박물관 추석맞이 전통문화 체험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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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나는야 울산 보물 탐험대’ 프로그램 운영
- 울산박물관은 오는 7월 8일(토) 울산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제69회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 ‘나는야 울산 보물 탐험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어린이들이 궁금해하는 우리 고장 울산의 역사, 문화와 관련한 주제를 체험을 통해 알아보는 교육이다. 오전 10시, 오후 2시 두 차례 실시되며 교육 시간은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교육 신청은 6월 29일(목) 오전 10시부터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https://yes.ulsan.go.kr)을 통해 접수하며, 회당 25명 선착순 마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https://ulsan.go.kr/museum)을 참고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울산박물관 특별기획전 ‘울산의 보물을 지켜라’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문화유산에서 ‘보물’의 의미와 종류를 알아보고, 어린이들이 탐험가가 되어 울산박물관의 유물 가운데 보물을 정해본다. 체험은 어린이들이 결정한 울산박물관 보물을 엘이디(LED) 조명등으로 ‘보물등’을 만들어 본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보물의 정확한 의미를 이해함으로써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아끼고 지킬 수 있는 어린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울산의 국가지정문화재 중 9개의 보물을 주제로 한 어린이(가족) 체험 전시 ‘울산의 보물을 지켜라’ (5.31.~ 10.1.) 와 울산 공업축제의 부활을 기념하는 테마전 ‘울산 공업, 축제가 되다.’(5.31.~7.2.)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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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나는야 울산 보물 탐험대’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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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터전으로 삼았던 울산 신석기시대 사람들의 모습을 보다
- 울산박물관(관장 이상목)은 울산에서 최초로 확인된 신석기시대 유적인 신암리 유적 출토 유물을 중심으로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았던 신석기시대 사람들의 모습을 재조명한 ‘신암리, 바다를 무대로 삼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울산박물관 기획전시실Ⅰ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10월 1일(화) 오후 2시 울산박물관에서 주요 박물관 관계자와 울산의 향토사학자, 문화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특별전 해설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전시는 ▲제1부 바다를 무대로 삼다 ▲제2부 토기에 무늬를 새기다 ▲제3부 풍요와 아름다움을 바라다로 구성됐다. 전시 도입에서는 울산 신석기시대 문화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과 함께 신암리 유적의 발견 경위, 조사 과정 등을 간략하게 소개한다. 신석기시대 ‘신암리 비너스’라 불리는 흙으로 만든 여인상도 만날 수 있다. 제1부 ‘바다를 무대로 삼다’는 신석기시대 어로문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신암리 유적에서 출토된 다양한 어로도구를 중심으로 황성동에서 나온 고래뼈, 반구대 암각화 속 고래 그림 영상, 고래잡이 영상 등을 통해 바다를 무대로 어로활동을 하며 살았던 신석기시대 사람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제2부 ‘토기에 무늬를 새기다’는 신석기시대 토기 중에서도 토기 겉면에 진흙 띠를 덧붙이거나 겉면을 눌러 도드라지게 하여 여러 가지 무늬를 장식한 덧무늬토기를 중심으로 신암리 유적에서 출토한 다양한 토기들을 볼 수 있다. 토기 전체에 장식된 균형감 있고 아름다운 무늬를 통해 신석기 사람들의 예술 활동을 엿볼 수 있다. 제3부 ‘풍요와 아름다움을 바라다’는 신암리 유적에서 출토된 붉은 칠 토기, 옥으로 만든 귀걸이 등 의례품과 장신구를 통해서 바다라는 거칠고 위험한 환경 속에서 살아야 했던 신암리 사람들의 신앙적이고 의례적인 삶의 모습과 함께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신체 장식을 본격적으로 하였던 신석기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짐작할 수 있다. 이상목 관장은 “신암리 유적은 우리지역에서 처음 발굴된 선사시대 유적이자 우리나라 동남해안을 대표하는 신석기시대 유적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는 바다를 무대 삼아 고래를 잡고 반구대 암각화를 새기고 바다를 섬겼던 우리 선조들의 삶과 정신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암리, 바다를 무대로 삼다 전시관련 정보는 누리집 https://museum.ulsan.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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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터전으로 삼았던 울산 신석기시대 사람들의 모습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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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풍성한 ‘2019년 추석 전통문화행사’ 운영
- 울산박물관은 추석을 맞아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울산박물관과 대곡박물관에서 ‘2019년 추석 전통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통문화 행사는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조상에게 예를 다하고 풍요를 기원했던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박물관은 ‘나날이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주제로 9월 13일(금)․14일(토) 양일간 추석 전통문화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나누다’, ‘노닐다’, ‘뽐내다’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나누다’에서는 떡메치기, 절편 떡 도장 찍기, 송편 나눔을 통해 풍요로운 한가위의 넉넉한 인심을 배운다. ’노닐다‘에서는 벼를 수확한 후에 남은 볏짚으로 달걀 꾸러미, 곤충 등을 만들고, 등 만들기, 팽이 만들기, 펄러비즈 만들기, 널뛰기, 투호놀이, 팽이치기 등의 민속놀이를 하며 한가위의 여유를 만끽해볼 수 있다. ’뽐내다‘는 울산박물관에서 즐거운 추석을 보내고 있는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주위사람들에게 뽐을 내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울산대곡박물관은 ‘한바탕 어우러지는 한가위, 대곡(大谷)에서 만나요’라는 주제로 추석 연휴인 9월 12일부터 15일까지(4일간) 한가위 세시풍속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전통문화 공연으로 새롭게 아동연희극 ‘왕탈이와 사자’를 13일(추석)과 14일에 개최한다. ‘한가위, 대곡에서 만나요’는 포토존에서 사진찍기, 추석 차례상 차리기, 돼지띠 해에 만드는 황금돼지 저금통, 보름달 소원등 만들기, 가족과 함께 하는 전래놀이로 이루어지며 연휴 4일 동안 진행한다. 올해는 새롭게 ‘울산 공예작가와 함께, 대곡박물관에서 만나요’를 마련했는데, 전통염색 체험, 도자기 흙 빚기, 팽이(스피너) 만들기, 제기왕 매치 등을 4일간 진행한다. 행사 참여는 울산박물관과 대곡박물관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단, 추석 당일은 13시부터 시작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전시교육팀(T. 052-229-4722, 4766), 대곡박물관 안내데스크(T. 052-229-6638)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울산박물관의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과 소중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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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풍성한 ‘2019년 추석 전통문화행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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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곡박물관, ‘태화강 100리 길에서 만난 울산 역사’ 특별전 관람객 1만 명 돌파
- 울산대곡박물관이 지난 6월 25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개최 중인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태화강 100리 길에서 만난 울산 역사’의 관람객이 9월 4일 1만 명을 넘어섰다. 울산대곡박물관의 위치가 대중교통이 원활하지 않은 서부 울산권의 외진 곳에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관람 숫자 ‘1만 명’의 의미는 더욱 남다르다. 1만 번째 관람 행운은 9월 4일 박물관을 찾은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 현장탐방교육 ‘정년퇴임 이후 어떻게 살 것인가’팀이 차지했다. 현대자동차 노조에서 추진 중인 현장탐방교육은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으로 본격화되고 있는 퇴직 이후의 삶을 돕고자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추진 중이며 울산 서부지역의 역사문화를 이해하는 목적으로 울산대곡박물관 전시 관람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울산박물관은 1만 명 돌파 기념으로 특별전 도록을 당일 교육생 전원에게 증정했다. 교육팀 인솔자인 홍성부 팀장은 “우리 지역 역사 문화를 배운다는 마음으로 지난 2016년 이후 2번째로 이번 교육을 추진했는데, 이런 행운까지 얻게 되어 기쁘다.” 며 “대곡천 암각화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는 태화강 100리 길에서 만나는 역사 문화, 인물에 얽힌 다양한 일화를 통해 태화강의 인문학적 가치를 조명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올해는 울산대곡박물관이 개관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전시 이해를 위해 254쪽 분량의 도록을 발간했으며 관내 도서관과 박물관을 비롯해 전국의 주요 박물관 등에 배포했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최근 태화강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돼 환경적 가치와 함께 역사 문화적 가치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어 이번 전시가 태화강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남은 전시 기간 동안 더 많은 분이 관람하러 오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은 박물관 옆의 대곡댐 둘레길과 울주 천전리 각석(국보 제147호) 등을 함께 볼 수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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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곡박물관, ‘태화강 100리 길에서 만난 울산 역사’ 특별전 관람객 1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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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풍성한 ‘2019년 추석 전통문화행사’ 운영
- 울산박물관은 추석을 맞아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울산박물관과 대곡박물관에서 ‘2019년 추석 전통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통문화 행사는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조상에게 예를 다하고 풍요를 기원했던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박물관은 ‘나날이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주제로 9월 13일(금)․14일(토) 양일간 추석 전통문화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나누다’, ‘노닐다’, ‘뽐내다’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나누다’에서는 떡메치기, 절편 떡 도장 찍기, 송편 나눔을 통해 풍요로운 한가위의 넉넉한 인심을 배운다. ’노닐다‘에서는 벼를 수확한 후에 남은 볏짚으로 달걀 꾸러미, 곤충 등을 만들고, 등 만들기, 팽이 만들기, 펄러비즈 만들기, 널뛰기, 투호놀이, 팽이치기 등의 민속놀이를 하며 한가위의 여유를 만끽해볼 수 있다. ’뽐내다‘는 울산박물관에서 즐거운 추석을 보내고 있는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주위사람들에게 뽐을 내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울산대곡박물관은 ‘한바탕 어우러지는 한가위, 대곡(大谷)에서 만나요’라는 주제로 추석 연휴인 9월 12일부터 15일까지(4일간) 한가위 세시풍속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전통문화 공연으로 새롭게 아동연희극 ‘왕탈이와 사자’를 13일(추석)과 14일에 개최한다. ‘한가위, 대곡에서 만나요’는 포토존에서 사진찍기, 추석 차례상 차리기, 돼지띠 해에 만드는 황금돼지 저금통, 보름달 소원등 만들기, 가족과 함께 하는 전래놀이로 이루어지며 연휴 4일 동안 진행한다. 올해는 새롭게 ‘울산 공예작가와 함께, 대곡박물관에서 만나요’를 마련했는데, 전통염색 체험, 도자기 흙 빚기, 팽이(스피너) 만들기, 제기왕 매치 등을 4일간 진행한다. 행사 참여는 울산박물관과 대곡박물관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단, 추석 당일은 13시부터 시작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전시교육팀(T. 052-229-4722, 4766), 대곡박물관 안내데스크(T. 052-229-6638)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울산박물관의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과 소중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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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터전으로 삼았던 울산 신석기시대 사람들의 모습을 보다
- 울산박물관(관장 이상목)은 울산에서 최초로 확인된 신석기시대 유적인 신암리 유적 출토 유물을 중심으로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았던 신석기시대 사람들의 모습을 재조명한 ‘신암리, 바다를 무대로 삼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울산박물관 기획전시실Ⅰ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10월 1일(화) 오후 2시 울산박물관에서 주요 박물관 관계자와 울산의 향토사학자, 문화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특별전 해설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전시는 ▲제1부 바다를 무대로 삼다 ▲제2부 토기에 무늬를 새기다 ▲제3부 풍요와 아름다움을 바라다로 구성됐다. 전시 도입에서는 울산 신석기시대 문화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과 함께 신암리 유적의 발견 경위, 조사 과정 등을 간략하게 소개한다. 신석기시대 ‘신암리 비너스’라 불리는 흙으로 만든 여인상도 만날 수 있다. 제1부 ‘바다를 무대로 삼다’는 신석기시대 어로문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신암리 유적에서 출토된 다양한 어로도구를 중심으로 황성동에서 나온 고래뼈, 반구대 암각화 속 고래 그림 영상, 고래잡이 영상 등을 통해 바다를 무대로 어로활동을 하며 살았던 신석기시대 사람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제2부 ‘토기에 무늬를 새기다’는 신석기시대 토기 중에서도 토기 겉면에 진흙 띠를 덧붙이거나 겉면을 눌러 도드라지게 하여 여러 가지 무늬를 장식한 덧무늬토기를 중심으로 신암리 유적에서 출토한 다양한 토기들을 볼 수 있다. 토기 전체에 장식된 균형감 있고 아름다운 무늬를 통해 신석기 사람들의 예술 활동을 엿볼 수 있다. 제3부 ‘풍요와 아름다움을 바라다’는 신암리 유적에서 출토된 붉은 칠 토기, 옥으로 만든 귀걸이 등 의례품과 장신구를 통해서 바다라는 거칠고 위험한 환경 속에서 살아야 했던 신암리 사람들의 신앙적이고 의례적인 삶의 모습과 함께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신체 장식을 본격적으로 하였던 신석기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짐작할 수 있다. 이상목 관장은 “신암리 유적은 우리지역에서 처음 발굴된 선사시대 유적이자 우리나라 동남해안을 대표하는 신석기시대 유적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는 바다를 무대 삼아 고래를 잡고 반구대 암각화를 새기고 바다를 섬겼던 우리 선조들의 삶과 정신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암리, 바다를 무대로 삼다 전시관련 정보는 누리집 https://museum.ulsan.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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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풍성한 ‘2019년 추석 전통문화행사’ 운영
- 울산박물관은 추석을 맞아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울산박물관과 대곡박물관에서 ‘2019년 추석 전통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통문화 행사는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조상에게 예를 다하고 풍요를 기원했던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박물관은 ‘나날이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주제로 9월 13일(금)․14일(토) 양일간 추석 전통문화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나누다’, ‘노닐다’, ‘뽐내다’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나누다’에서는 떡메치기, 절편 떡 도장 찍기, 송편 나눔을 통해 풍요로운 한가위의 넉넉한 인심을 배운다. ’노닐다‘에서는 벼를 수확한 후에 남은 볏짚으로 달걀 꾸러미, 곤충 등을 만들고, 등 만들기, 팽이 만들기, 펄러비즈 만들기, 널뛰기, 투호놀이, 팽이치기 등의 민속놀이를 하며 한가위의 여유를 만끽해볼 수 있다. ’뽐내다‘는 울산박물관에서 즐거운 추석을 보내고 있는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주위사람들에게 뽐을 내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울산대곡박물관은 ‘한바탕 어우러지는 한가위, 대곡(大谷)에서 만나요’라는 주제로 추석 연휴인 9월 12일부터 15일까지(4일간) 한가위 세시풍속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전통문화 공연으로 새롭게 아동연희극 ‘왕탈이와 사자’를 13일(추석)과 14일에 개최한다. ‘한가위, 대곡에서 만나요’는 포토존에서 사진찍기, 추석 차례상 차리기, 돼지띠 해에 만드는 황금돼지 저금통, 보름달 소원등 만들기, 가족과 함께 하는 전래놀이로 이루어지며 연휴 4일 동안 진행한다. 올해는 새롭게 ‘울산 공예작가와 함께, 대곡박물관에서 만나요’를 마련했는데, 전통염색 체험, 도자기 흙 빚기, 팽이(스피너) 만들기, 제기왕 매치 등을 4일간 진행한다. 행사 참여는 울산박물관과 대곡박물관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단, 추석 당일은 13시부터 시작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전시교육팀(T. 052-229-4722, 4766), 대곡박물관 안내데스크(T. 052-229-6638)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울산박물관의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과 소중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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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곡박물관, ‘태화강 100리 길에서 만난 울산 역사’ 특별전 관람객 1만 명 돌파
- 울산대곡박물관이 지난 6월 25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개최 중인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태화강 100리 길에서 만난 울산 역사’의 관람객이 9월 4일 1만 명을 넘어섰다. 울산대곡박물관의 위치가 대중교통이 원활하지 않은 서부 울산권의 외진 곳에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관람 숫자 ‘1만 명’의 의미는 더욱 남다르다. 1만 번째 관람 행운은 9월 4일 박물관을 찾은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 현장탐방교육 ‘정년퇴임 이후 어떻게 살 것인가’팀이 차지했다. 현대자동차 노조에서 추진 중인 현장탐방교육은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으로 본격화되고 있는 퇴직 이후의 삶을 돕고자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추진 중이며 울산 서부지역의 역사문화를 이해하는 목적으로 울산대곡박물관 전시 관람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울산박물관은 1만 명 돌파 기념으로 특별전 도록을 당일 교육생 전원에게 증정했다. 교육팀 인솔자인 홍성부 팀장은 “우리 지역 역사 문화를 배운다는 마음으로 지난 2016년 이후 2번째로 이번 교육을 추진했는데, 이런 행운까지 얻게 되어 기쁘다.” 며 “대곡천 암각화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는 태화강 100리 길에서 만나는 역사 문화, 인물에 얽힌 다양한 일화를 통해 태화강의 인문학적 가치를 조명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올해는 울산대곡박물관이 개관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전시 이해를 위해 254쪽 분량의 도록을 발간했으며 관내 도서관과 박물관을 비롯해 전국의 주요 박물관 등에 배포했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최근 태화강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돼 환경적 가치와 함께 역사 문화적 가치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어 이번 전시가 태화강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남은 전시 기간 동안 더 많은 분이 관람하러 오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은 박물관 옆의 대곡댐 둘레길과 울주 천전리 각석(국보 제147호) 등을 함께 볼 수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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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곡박물관, ‘태화강 100리 길에서 만난 울산 역사’ 특별전 관람객 1만 명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