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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 안동시, 하회별신굿탈놀이 야간 상설공연 운영
      안동시가 오는 10월까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구시장 풍물시장과 월영교 개목나루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하회별신굿탈놀이 야간 상설공연을 시작한다. 안동 대표 관광지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전통문화의 체험과 볼거리 제공, 흥미로운 관광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신명과 흥이 넘치는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진행해 유네스코 대표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부각한다. 이번 야간 상설공연은 6월부터 10월까지 구시장 풍물시장(매주 금, 토요일 18:30∼19:30, 20회)과 월영교 개목나루 일대(매주 금요일 18:30∼19:30, 10회)에서 1시간 동안 펼쳐질 예정이다.     단막극 형태로 재구성한 하회별신굿탈놀이 4개 마당 공연에 길놀이와 지역 문화예술인의 버스킹을 결합해 더욱 다채로운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중앙문화의 거리 ~ 구시장 풍물시장, 월영교 ~ 개목나루 구간의 공연단 길놀이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원도심과 관광명소 체류 시간을 확대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회별신굿탈놀이 주간 상설공연은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관에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주말 관람객이 1천여 명이 넘어서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야간 상설공연을 통해 안동에서의 여름밤을 더욱 특별하게 즐기길 바라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하회별신굿탈놀이 야간상설공연 운영  ❍ 사업기간 : 2023. 6. ∼ 10.  ❍ 장    소 : 구시장 풍물시장, 개목나루  ❍ 공연일정 : 총 30회    ∙ 구시장(풍물시장) : 금, 토요일 18:30∼19:30 (20회)    ∙ 개목나루 : 금요일 18:30∼19:30 (10회)  ❍ 내    용 : 하회별신굿 탈놀이 4개마당, 길놀이, 버스킹공연
    • 뉴스
    2023-06-20
  • 코로나19 이후 한국관광인지도 상승으로 방한가능성 높아져
    지난 6월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4개국 400명 대상 온라인으로 실시한 한국관광 인지도 조사(코리아리서치 의뢰) 결과, ‘한국에 대한 긍정적 국가 이미지’는 57.0%로 전년 동기대비 3.2%p의 상승을 보였고, ‘관광목적지로서의 한국에 대한 인지도’도 0.6%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 김종숙 구미주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선적으로 방한 가능성이 높은 밀레니얼 세대와 특별한 주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단체 등을 타깃으로 하는 디지털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종식 이후 조기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 유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 뉴스
    2020-08-05
  • 대구·경북 관광상생협력, 태국시장 집중 공략한다
    대구시는 경상북도, 한국관광공사(방콕지사)와 함께 동남아 시장을 타깃으로 관광다변화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지도 제고에 중점을 두고 2차례에 걸쳐 태국 유력 티브이(TV)매체를 초청해 대구경북 홍보 프로그램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태국 전국 시청률 6위 방송사인 타이랏(Thairath TV)에서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세계 각국의 유명 관광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World 360 Degree)을 제작하기 위해 대구와 경북을 방문한다.   대구 동성로, 김광석길, 앞산전망대, 팔공산, 시민안전테마파크, 약령시한의약박물관 등과 경북 안동 병산서원·하회마을, 경주 불국사·황리단길·동궁과월지, 포항 죽도시장·포스코홍보관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촬영할 예정이다.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는 태국 전국 3위 방송매체인 워크포인트(Worlkpoint TV)가 세계 주요 관광지 소개하는 프로그램(Make Awake Travel Story) 촬영차 방문한다.   대구의 계명캠퍼스(드라마촬영지)·마비정벽화마을·대구국제사격장·대구근대골목·서문시장 등과 경북의 안동 찜닭골목·월영교, 경주 첨성대·교촌마을, 청도 감따기체험·와인터널 등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태국 현지 기업과 방송 매체를 대상으로 한 밀착 마케팅을 통해 대구·경북을 찾는 태국 관광객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남아 등을 중심으로 해외관광시장 다변화 정책을 경북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권영진 대구시장은 경북도와 공동으로 동남아 신흥관광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태국 방콕을 방문해 ‘2020대구경북 관광의 해’ 홍보를 위해 관광설명회, 메이저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관광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이후 대구시와 경북도는 방한규모 6위이며 아세안시장의 관문이라 불리는 태국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 체결 여행사 등과 대구·경북 연계 관광 상품을 개발해 지난 7월부터 현지 광고와 모객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팸투어단에게 기업인센티브 목적지로서의 대구를 집중 홍보하고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9월 19일, 83타워(세미나실)에서 소규모 관광설명회를 통해 대구의 계절별 다양한 관광콘테츠와 숨은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 뉴스
    2019-09-24

여행 검색결과

  • 슬픔보다 더 슬픈 한 여자의 사랑 이야기, 안동 월영교
      "안 오는 건지 못 오는 건지 오지 않는 사람아 안타까운 내 마음만 녹고 녹는다."   첫눈 오는 날 헤어진 연인을 기다리는 애절한 사연을 담은 진성의 <안동역에서> 가사의 일부분이다. 회자정리(會者定離) 거자필반(去者必反)이라고 하지만 만남과 다르게 이별은 언제나 결코 쉽지 않다. 이번 기사에서는 젊은 나이에 사별한 한 여자의 이별 이야기를 담은 안동 월영교를 소개한다.   길이 387m, 너비 3.6m에 이르는 안동 월영교는 안동호를 가로지르며, 월영공원이 있는 상아동과 안동민속촌이 있는 성곡동을 잇는 다리이다. 낮에는 주변의 산세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랑하고, 밤에는 달이 비치는 월영교의 아름다운 야경이 낭만과 운치를 더한다.   1988년 정상동 택지 개발 공사 당시, 한 무덤에서는 400여 년 전에 쓰인 장문의 한글 편지가 발견되었는데, 편지 속에는 31살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사랑하는 남편에 대한 아내의 애절하고 절절한 마음이 적혀있었으며, 편지 옆에는 남편을 위해 아내가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 만든 미투리 한 켤레가 놓여 있었다. 월영교는 바로 이 미투리를 모티브로 만든 다리이다.   때로는 사랑 이야기보다 마음 저릿한 이별 이야기가 더 기억에 남곤 한다. 어쩔 수 없이 이별을 해야 했던 눈물 젖은 이야기를 머금은 안동 월영교에서의 추억은 마음속 특별한 곳에 묵직하게 자리 잡아 오래 기억될 것이다.
    • 추천관광지
    • 경북
    2024-01-24
  • 안동 월영교,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한국 최장 나무다리
      호수와 강이 많아 물안개의 도시로 불리는 안동에는 절절한 사연이 전해지는 다리가 있다. 한 부부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모티프로 건설된 한국에서 가장 긴 나무다리, 안동 월영교를 소개한다.         2003년에 세워진 월영교는 ‘원이 엄마의 편지’에서 시작되었다. ‘원이 아버지’인 이응태에게 쓴 편지는 그의 묘를 이장하다 머리카락으로 만든 미투리 한 켤레, 아기의 배냇저고리와 함께 발견되었다. 글쓴이인 ‘원이 엄마’는 병든 남편을 지극정성으로 돌보았지만 남편이 서른한 살의 이른 나이에 병으로 생을 마감하자 슬프고 애절한 마음을 담아 편지를 적었는데, 이 편지는 약 400여 년 만에 발견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서로를 아끼고 사랑했던 부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지어진 다리답게 월영교는 연인과 함께 손을 잡고 걸으면 사랑이 영원히 이루어진다고 전해진다. 원이 엄마가 사랑으로 지은 미투리 모양을 담아 만든 다리는 평화로운 호수 풍경과 함께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이 된다. 다리 중간중간에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으니 연인과 함께 추억을 남기면 더없이 좋지 않을까.         현대적인 다리 위에 전통의 아름다움을 더한 월영교는 다리 한가운데에 정자가 하나 있다. 이 팔각정의 이름은 월영정으로, 정자 내에 벤치가 있어 안동호를 바라보며 운치를 즐길 수 있다. 사극의 한 장면처럼 분위기 있는 호숫가 풍경 속에서 여유를 즐기며 안동의 정취를 느껴보자.         월영교는 밤이면 더 아름다워진다. 간접 조명을 사용해 은은한 불빛이 아른아른하게 비치는 월영교의 야경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이끌어내기 충분하다. 밤마다 분수 쇼가 펼쳐지니 아름다운 사랑을 영원히 이어주는 월영교에서 안동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보자.             〇 위치 :경상북도 안동시 상아동 569
    • 추천관광지
    • 경북
    2022-09-23
  • 아이들에게 예의를 가르치려면? 안동 유교랜드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인 유교문화를 알리기 위한 테마파크형 체험공간이자 안동문화관광단지의 핵심시설로 알려진 유교랜드는 규모가 상당한데 지하 2층부터 지상 3층으로 웬만한 빌딩보다 넓은 부지와 웅장한 층고를 자랑한다.   유교랜드는 NOL PARK, 원형무대, 수장고, 세미나실, 선비정원, 대동마을, 소년 선비촌, 청년 선비촌, 중년 선비촌, 참 선비촌, 노년 선비촌, 원형 입체영상관을 자랑한다. 이용 타깃은 어린이로 특정한 점이 특이한데 인성교육의 장으로 활용되는 유교랜드의 목적과 부합한다.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충효, 인, 의, 예, 지, 신을 교육하며 유교의 심장부인 안동에서 그 역할을 해오고 있다.         타임터널로 들어가 16세기로 돌아간 타임여행을 통해 시작된다. 중구난방식으로 전시하지 않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지루하지 않게 조성한 점이 특징이다. 유교이야기, 유교정원을 지나치면 대동마을의 사람들과 오행을 알 수 있는 공간인 제 1관 대동마을이 나타난다. 제 2관에서는 소년 선비촌으로 핵가족화된 현시대에 버릇이 없는 아이들이 많아진 현시대를 꼬집고 그 해답을 제시한다.       제 3관에서는 혼례와 선비 수업, 입문/출사에 대해 알 수 있는 공간으로 청년 선비촌으로 소년이 청년이 될 때에 선비의 길로 나아가는 장면을 소개한다. 제 4관에서는 중년 선비촌으로 나라에 대한 충심을 보여주는 공간이다. 진주대첩의 현장을 재현해 왜군을 물리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제 5관에서는 관직에서 물러난 뒤 향리로 돌아와 후학을 기르며 백성들에게 예를 가르치는 노년 선비를 보여준다. 향촌생활에서 강목, 율곡 이이를 알아볼 수 있는 공간이다. 제 6관에서는 참선비촌으로 만년에 이른 선비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죽음에 이른 선비의 모습 그리고 큰 선비들의 발자취와 생애를 볼 수 있다.   안동댐에서 가까워 월영교를 지나치고 유교랜드로 드라이브하는 것도 좋은 구간이다.     ○위치: 경북 안동시 관광단지로 346-30     
    • 추천관광지
    • 경북
    2021-12-14
  • 유교의 고장 안동에서 민속문화를 알아볼까? 안동민속박물관과 월영교
    안동댐을 향해서 가다보면 월영교가 맞이한다. 더 깊숙이 들어가다 보면 안동댐이 보이는데 그 옆에 안동민속박물관이 있다. 1992년 6월 26일에 개관한 민속 문화 전문 박물관이다. 유교의 고장인 안동에서는 민속 문화가 유명해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도 하회마을에 와서 생일잔치를 하기도 했다. 이점만 보아도 안동민속박물관에서 민속 문화를 어떻게 다루며 보여주는지 알 수 있다.         본관, 별관과 야외박물관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유교문화에 대해서 상세히 전시하고 있다. 야외박물관에는 안동댐 건설로 인해 수몰하게 된 보물 제305호 안동석빙고, 초가집, 돌담집, 기와집 등 20여동이 이건 되어 있다. 월영교, 호반나들이길, 개목나루 등이 함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휴식을 취한다. 주변에는 보트를 탈 수 있는 곳이 있다. 단순하게 유교문화만 간략하게 소개하는 것이 아닌 선사문화부터 실제 사람 크기의 인형으로 구성하여 자세한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월영교는 아름답기로 소문나 안동시민뿐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오는 이가 많다. 특히 안동댐의 물과 아침에 나는 안개는 더욱 신비스럽게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조선 중기 아름다고도 숭고한 사랑 이야기가 담긴 월영교는 2003년에 개통되었다. 길이 387m, 폭 3.6로 국내에서 가장 긴 목책인도교이다. 나무로 만들어졌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안동댐에서 내려온 물이 호수를 채우고 그 물이 월영교를 반영하면 아름다운 한 컷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앞과 뒤로 산이 감싸고 있어 전문 사진가가 아니어도 좋은 사진을 건질 수 있다. 월영교 중간에 있는 정자, 월영정 또한 풍경과 어우러져 아름답다.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 잔잔하면서도 조용해 휴식처로도 손 꼽을만하다.   ○ 위치: 경북 안동시 민속촌길 13    
    • 추천관광지
    • 경북
    2021-10-26
  • 한국관광 홍보 바이럴 댄스 영상물 ‘Feel the Rhythm of Korea’ 안동편
      국내외에 선풍적 인기를 몰고 온 한국관광 홍보 바이럴 영상 추가 편 업로드되었다. 한국관광 홍보 바이럴 댄스 영상물 ‘Feel the Rhythm of Korea’ 후속 3편(안동‧강릉‧목포편)중 안동편은 안동의 관광지를 한국색으로 표현하였다.   금번 바이럴 영상 후속편에서도 이날치와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가 만들어내는 중독성 높은 음과 춤은 기대를 모으기에 충분해 보인다. 특히 이날치는 안동편에 직접 출연해 한국색이 물씬 풍기는 소리를 과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경이 된 관광지는 안동에서는 부용대, 하회마을, 병산서원, 월영교, 만휴정 등이 안동의 관광지로 등장하였다.  
    • 여행
    2020-10-19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슬픔보다 더 슬픈 한 여자의 사랑 이야기, 안동 월영교
      "안 오는 건지 못 오는 건지 오지 않는 사람아 안타까운 내 마음만 녹고 녹는다."   첫눈 오는 날 헤어진 연인을 기다리는 애절한 사연을 담은 진성의 <안동역에서> 가사의 일부분이다. 회자정리(會者定離) 거자필반(去者必反)이라고 하지만 만남과 다르게 이별은 언제나 결코 쉽지 않다. 이번 기사에서는 젊은 나이에 사별한 한 여자의 이별 이야기를 담은 안동 월영교를 소개한다.   길이 387m, 너비 3.6m에 이르는 안동 월영교는 안동호를 가로지르며, 월영공원이 있는 상아동과 안동민속촌이 있는 성곡동을 잇는 다리이다. 낮에는 주변의 산세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랑하고, 밤에는 달이 비치는 월영교의 아름다운 야경이 낭만과 운치를 더한다.   1988년 정상동 택지 개발 공사 당시, 한 무덤에서는 400여 년 전에 쓰인 장문의 한글 편지가 발견되었는데, 편지 속에는 31살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사랑하는 남편에 대한 아내의 애절하고 절절한 마음이 적혀있었으며, 편지 옆에는 남편을 위해 아내가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 만든 미투리 한 켤레가 놓여 있었다. 월영교는 바로 이 미투리를 모티브로 만든 다리이다.   때로는 사랑 이야기보다 마음 저릿한 이별 이야기가 더 기억에 남곤 한다. 어쩔 수 없이 이별을 해야 했던 눈물 젖은 이야기를 머금은 안동 월영교에서의 추억은 마음속 특별한 곳에 묵직하게 자리 잡아 오래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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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4-01-24
  • 안동 월영교,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한국 최장 나무다리
      호수와 강이 많아 물안개의 도시로 불리는 안동에는 절절한 사연이 전해지는 다리가 있다. 한 부부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모티프로 건설된 한국에서 가장 긴 나무다리, 안동 월영교를 소개한다.         2003년에 세워진 월영교는 ‘원이 엄마의 편지’에서 시작되었다. ‘원이 아버지’인 이응태에게 쓴 편지는 그의 묘를 이장하다 머리카락으로 만든 미투리 한 켤레, 아기의 배냇저고리와 함께 발견되었다. 글쓴이인 ‘원이 엄마’는 병든 남편을 지극정성으로 돌보았지만 남편이 서른한 살의 이른 나이에 병으로 생을 마감하자 슬프고 애절한 마음을 담아 편지를 적었는데, 이 편지는 약 400여 년 만에 발견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서로를 아끼고 사랑했던 부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지어진 다리답게 월영교는 연인과 함께 손을 잡고 걸으면 사랑이 영원히 이루어진다고 전해진다. 원이 엄마가 사랑으로 지은 미투리 모양을 담아 만든 다리는 평화로운 호수 풍경과 함께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이 된다. 다리 중간중간에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으니 연인과 함께 추억을 남기면 더없이 좋지 않을까.         현대적인 다리 위에 전통의 아름다움을 더한 월영교는 다리 한가운데에 정자가 하나 있다. 이 팔각정의 이름은 월영정으로, 정자 내에 벤치가 있어 안동호를 바라보며 운치를 즐길 수 있다. 사극의 한 장면처럼 분위기 있는 호숫가 풍경 속에서 여유를 즐기며 안동의 정취를 느껴보자.         월영교는 밤이면 더 아름다워진다. 간접 조명을 사용해 은은한 불빛이 아른아른하게 비치는 월영교의 야경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이끌어내기 충분하다. 밤마다 분수 쇼가 펼쳐지니 아름다운 사랑을 영원히 이어주는 월영교에서 안동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보자.             〇 위치 :경상북도 안동시 상아동 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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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2-09-23
  • 아이들에게 예의를 가르치려면? 안동 유교랜드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인 유교문화를 알리기 위한 테마파크형 체험공간이자 안동문화관광단지의 핵심시설로 알려진 유교랜드는 규모가 상당한데 지하 2층부터 지상 3층으로 웬만한 빌딩보다 넓은 부지와 웅장한 층고를 자랑한다.   유교랜드는 NOL PARK, 원형무대, 수장고, 세미나실, 선비정원, 대동마을, 소년 선비촌, 청년 선비촌, 중년 선비촌, 참 선비촌, 노년 선비촌, 원형 입체영상관을 자랑한다. 이용 타깃은 어린이로 특정한 점이 특이한데 인성교육의 장으로 활용되는 유교랜드의 목적과 부합한다.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충효, 인, 의, 예, 지, 신을 교육하며 유교의 심장부인 안동에서 그 역할을 해오고 있다.         타임터널로 들어가 16세기로 돌아간 타임여행을 통해 시작된다. 중구난방식으로 전시하지 않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지루하지 않게 조성한 점이 특징이다. 유교이야기, 유교정원을 지나치면 대동마을의 사람들과 오행을 알 수 있는 공간인 제 1관 대동마을이 나타난다. 제 2관에서는 소년 선비촌으로 핵가족화된 현시대에 버릇이 없는 아이들이 많아진 현시대를 꼬집고 그 해답을 제시한다.       제 3관에서는 혼례와 선비 수업, 입문/출사에 대해 알 수 있는 공간으로 청년 선비촌으로 소년이 청년이 될 때에 선비의 길로 나아가는 장면을 소개한다. 제 4관에서는 중년 선비촌으로 나라에 대한 충심을 보여주는 공간이다. 진주대첩의 현장을 재현해 왜군을 물리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제 5관에서는 관직에서 물러난 뒤 향리로 돌아와 후학을 기르며 백성들에게 예를 가르치는 노년 선비를 보여준다. 향촌생활에서 강목, 율곡 이이를 알아볼 수 있는 공간이다. 제 6관에서는 참선비촌으로 만년에 이른 선비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죽음에 이른 선비의 모습 그리고 큰 선비들의 발자취와 생애를 볼 수 있다.   안동댐에서 가까워 월영교를 지나치고 유교랜드로 드라이브하는 것도 좋은 구간이다.     ○위치: 경북 안동시 관광단지로 3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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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4
  • 유교의 고장 안동에서 민속문화를 알아볼까? 안동민속박물관과 월영교
    안동댐을 향해서 가다보면 월영교가 맞이한다. 더 깊숙이 들어가다 보면 안동댐이 보이는데 그 옆에 안동민속박물관이 있다. 1992년 6월 26일에 개관한 민속 문화 전문 박물관이다. 유교의 고장인 안동에서는 민속 문화가 유명해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도 하회마을에 와서 생일잔치를 하기도 했다. 이점만 보아도 안동민속박물관에서 민속 문화를 어떻게 다루며 보여주는지 알 수 있다.         본관, 별관과 야외박물관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유교문화에 대해서 상세히 전시하고 있다. 야외박물관에는 안동댐 건설로 인해 수몰하게 된 보물 제305호 안동석빙고, 초가집, 돌담집, 기와집 등 20여동이 이건 되어 있다. 월영교, 호반나들이길, 개목나루 등이 함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휴식을 취한다. 주변에는 보트를 탈 수 있는 곳이 있다. 단순하게 유교문화만 간략하게 소개하는 것이 아닌 선사문화부터 실제 사람 크기의 인형으로 구성하여 자세한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월영교는 아름답기로 소문나 안동시민뿐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오는 이가 많다. 특히 안동댐의 물과 아침에 나는 안개는 더욱 신비스럽게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조선 중기 아름다고도 숭고한 사랑 이야기가 담긴 월영교는 2003년에 개통되었다. 길이 387m, 폭 3.6로 국내에서 가장 긴 목책인도교이다. 나무로 만들어졌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안동댐에서 내려온 물이 호수를 채우고 그 물이 월영교를 반영하면 아름다운 한 컷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앞과 뒤로 산이 감싸고 있어 전문 사진가가 아니어도 좋은 사진을 건질 수 있다. 월영교 중간에 있는 정자, 월영정 또한 풍경과 어우러져 아름답다.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 잔잔하면서도 조용해 휴식처로도 손 꼽을만하다.   ○ 위치: 경북 안동시 민속촌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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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6
  • 대구·경북 관광상생협력, 태국시장 집중 공략한다
    대구시는 경상북도, 한국관광공사(방콕지사)와 함께 동남아 시장을 타깃으로 관광다변화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지도 제고에 중점을 두고 2차례에 걸쳐 태국 유력 티브이(TV)매체를 초청해 대구경북 홍보 프로그램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태국 전국 시청률 6위 방송사인 타이랏(Thairath TV)에서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세계 각국의 유명 관광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World 360 Degree)을 제작하기 위해 대구와 경북을 방문한다.   대구 동성로, 김광석길, 앞산전망대, 팔공산, 시민안전테마파크, 약령시한의약박물관 등과 경북 안동 병산서원·하회마을, 경주 불국사·황리단길·동궁과월지, 포항 죽도시장·포스코홍보관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촬영할 예정이다.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는 태국 전국 3위 방송매체인 워크포인트(Worlkpoint TV)가 세계 주요 관광지 소개하는 프로그램(Make Awake Travel Story) 촬영차 방문한다.   대구의 계명캠퍼스(드라마촬영지)·마비정벽화마을·대구국제사격장·대구근대골목·서문시장 등과 경북의 안동 찜닭골목·월영교, 경주 첨성대·교촌마을, 청도 감따기체험·와인터널 등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태국 현지 기업과 방송 매체를 대상으로 한 밀착 마케팅을 통해 대구·경북을 찾는 태국 관광객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남아 등을 중심으로 해외관광시장 다변화 정책을 경북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권영진 대구시장은 경북도와 공동으로 동남아 신흥관광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태국 방콕을 방문해 ‘2020대구경북 관광의 해’ 홍보를 위해 관광설명회, 메이저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관광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이후 대구시와 경북도는 방한규모 6위이며 아세안시장의 관문이라 불리는 태국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 체결 여행사 등과 대구·경북 연계 관광 상품을 개발해 지난 7월부터 현지 광고와 모객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팸투어단에게 기업인센티브 목적지로서의 대구를 집중 홍보하고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9월 19일, 83타워(세미나실)에서 소규모 관광설명회를 통해 대구의 계절별 다양한 관광콘테츠와 숨은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 뉴스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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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관광 홍보 바이럴 댄스 영상물 ‘Feel the Rhythm of Korea’ 안동편
      국내외에 선풍적 인기를 몰고 온 한국관광 홍보 바이럴 영상 추가 편 업로드되었다. 한국관광 홍보 바이럴 댄스 영상물 ‘Feel the Rhythm of Korea’ 후속 3편(안동‧강릉‧목포편)중 안동편은 안동의 관광지를 한국색으로 표현하였다.   금번 바이럴 영상 후속편에서도 이날치와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가 만들어내는 중독성 높은 음과 춤은 기대를 모으기에 충분해 보인다. 특히 이날치는 안동편에 직접 출연해 한국색이 물씬 풍기는 소리를 과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경이 된 관광지는 안동에서는 부용대, 하회마을, 병산서원, 월영교, 만휴정 등이 안동의 관광지로 등장하였다.  
    • 여행
    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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