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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남도 논산시] 역사의 흔적 따라 떠나보자, 논산
    군필자에게 논산은 훈련소를 생각나게 하는 곳이다. 논산에는 훈련소 뿐 아니라 멋진 명소들도 많이 있다. 함께 알아가보자.        대둔산   수려한 자연경관을 지닌 대둔산은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며, 계곡과 단풍으로 유명한 명산 중 명산이다. 계곡과 단풍으로 유명하며 군지계곡과 수락폭포는 소금강의 진수를 보여준다. 흐르는 물이 맑고 지나는 바람도 맑아 수많은 반딧불이 서식해 여름마다 소박한 반딧불 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 위치 :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수락계곡길       탑정호   대둔산의 물줄기를 담아내는 탑정호는 충남에서 두번째로 넓은 호수로 물이 맑기로 유명하다. 각종 수상 레포츠와 아름다운 저녁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접근성도 용이에 드라이브 코스로도 사랑 받는 곳이다.   ● 위치 : 충남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       계백장군유적지   삼남지방과 기호지방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였던 논산은 황산벌전투가 벌어진 곳이기도 하다. 계백장군유적지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 장렬하게 전사한 계백장군의 충절어린 의로운 죽음을 기리기 위한 곳으로 매년 계백장군의 위패를 모신 충장사에서 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또한 백제군사박물관에서는 계백장군의 충의정신을 기리는 역사문화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 위치 : 충남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 14      관촉사   관촉사의 제일 가는 보물은 은진미륵이다. 우리나라 최대의 석불로 유명하지만 시민의 가슴에는 가정의 안녕과 행복을 염원하는 미륵불로 남아있다. 뿐만아니라 벚꽃이 만연한 봄에는 벚꽃터널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의 발길이 닿는 곳이다.   ● 위치 : 충청남도 논산시 관촉로1번길 25       (사진출처 : 논산 문화관광) 
    • 여행
    2020-08-25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은진미륵을 품은 논산시 관촉사
    관촉사는 비사실적인 모습을 하고 있는 은진미륵으로 유명하다. 해인사로 옮겨간 [목우자수심결], [몽산법어] 등의 판본이 있던 곳이기도 하다. 관촉사가 품은 가장 빼어난 보물은 단연 은진미륵이다.  우리나라 최대의 석불로 유명하지만 시민의 가슴에는 가정의 안녕과 행복을 염원하는 미륵불로 언제나 인자한 미소로 서 있다. 논산에서 제일 먼저 가볼 수 있는 곳이 은진미륵으로 유명한 관촉사다. 들판에 젖무덤 같이 소담하게 부푼 반야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관촉사는 시내에서 1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가까운 곳에 있다.  [사진출처 : 논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논산시에서 관촉사에 이르는 관촉로 주변으로 벚꽃나무가 빽빽이 들어서 매년 4월경 꽃이 만개할 때면 벚꽃터널을 이루는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해 가족이나 연인들의 산책코스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관촉사에 가면 저렇게 낮고 조그만 산에 무슨 절이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생기지만 경내에 들어서면 넓은 마당에 서있는 거대한 미륵불의 인자한 미소를 보는 순간 놀라고 만다.  국보 제323호 석조미륵보살입상은 은진미륵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미륵불이며 높이가 18m로 석조불상으로는 동양 최대라고 한다.  이 보살 입상의 발 부분은 직접 암반위에 조각하였으며, 그 위에 허리의 아래부분, 상체와 머리부분을 각각 하나의 돌로 조각하여 연결하였다. 이 거대한 불상은 그 규모는 물론 토속적인 조각이라는 점에서도 단연 대표적인 작품으로 고려시대의 지방화된 불상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석조입상과 함께 고려광종 19년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4각 석등을 둘러보다 잔디에 누워있는 연꽃무늬 선명한 배례석을 내려다 보게 된다. 3개의 연꽃무늬 조각이 선명하고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걸작이다.  은진미륵 앞에 서 있는 사각형의 관촉사 석등은 하대석 각 면석에 3개씩의 눈썹 모양의 문양이 조각되어 있다. 이 석등은 프레임 사이로 은진미륵의 얼굴이 보이는데,  이를 통해 보면 은진미륵의 다양한 표정을 만날 수 있다. 석등의 의미는 “불이 어두운 세상을 밝게 비치듯 석등은 어둡고 무지몽매한 중생을 부처님의 자비로 밝게 제도한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석등은 부처님을 모시고 있는 금당(金堂)의 앞이나 부처님의 사리가 봉안되어 있는 석탑 앞에 만들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관촉사 경내에는 불상, 석탑, 석등, 배례석, 석문 외에 법당이 자리하고 있다.  법당은 고려 우왕 때(1386년) 처음으로 건립되었으나 조선 선조14년에 중수되었고, 다시 현종 15년에 개수되었다.
    • 추천관광지
    20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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