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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주말엔 예술로 놀자! 2019 예술놀이 축제 ‘예술로놀장’ 개최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누구나 예술을 경험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2019 예술놀이축제 <예술로놀장>을 10월 5일(토)부터 6일(일)까지 주말 동안 서울시청 지하 1층 시민청에서 개최한다. <예술로놀장>은 ‘우리는 모두 예술가다!’를 주제로 총 23개의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르치는 예술이 아닌, 체험하는 예술을 지향하는 2019 예술놀이축제 <예술로놀장>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놀이형 예술축제로 기획됐다. 놀이와 게임 등의 형태로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연극, 뮤지컬, 무용 등의 관람형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서울시민예술대학, 지역특성화 예술교육사업,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 어린이 상상극장 등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들이 참여한다. 주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는 판화, 사진, 미술, 연극놀이, 유튜브 제작 등이 있으며, 누구나 쉽고 다양하게 예술을 경험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역사를 주제로 실크스크린 기법을 활용한 ‘판화’(프린트아트리서치센터)부터 △여러 가지 사진기법을 활용해 촬영해보는 ‘이상한 나라의 스튜디오’(수집소) △드로잉과 꼴라주 기법을 이용해 책을 제작하는 ‘책 만드는 그림책방’(스튜디오레아) △한국 괴물퍼레이드 ‘남산괴물출몰 프로젝트’(달꽃창작소) △아이와 함께하는 ‘세대 공감 신문지놀이’(스케네) △가족이 함께 만드는 이야기 ‘보이는 액괴라디오 유튜브 체험’(어반아츠프로젝트) △‘나무로 하는 예술놀이’(우드포유 협동조합) △직접 간이사진기부터 만들어 완성하는 ‘그림일까? 사진일까?(물나무에듀) 등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따라서는 참여자가 현장에서 직접 제작한 작품이 전시되기도 한다. 연극, 뮤지컬, 무용 등 장르별로 구성된 관람형 프로그램으로는 △여행을 통해 삶의 아름다움과 이별의 자연스러움을 선물하는 연극 ‘어느 날 찾아온’과 △간송 전형필의 이야기를 낭독극으로 만나보는 ‘간송의 문화나들이’(소풍가는 길) 등이 선보인다. 또한 △70~80대 어르신이 표현하는 꽃보다 아름다운 인생 ‘뮤지컬 할마미아! 꽃보다 할마미아’(발광아트컴퍼니)와 △자연과 환경오염을 주제로 무용과 비디오아트를 혼합한 퍼포먼스 ‘예술로 바라본 인류세’(댑댄스프로젝트) 등 예술가와 함께 직접 공연을 창작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그 밖에도 상시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들도 마련됐다. 편안한 공간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서울BOOK살롱’(코끼리이웃작가), 다양한 색깔의 블록으로 여러 가지 형태를 만드는 ‘알록달록 예술 놀이터’(마을온예술) 등이 있다. 특히 참여자의 경험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분석해 설계한 게임 ‘우리는 모두 예술가다!’를 통해 예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예술의 가치를 느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올해 예술놀이축제는 누구나 예술을 쉽게 경험하기 위해 놀이와 게임 형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직접 예술에 참여해 예술의 가치를 느껴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과 프로그램 사전 신청 페이지(https://event-us.kr/2019seoulartplay/event/list)에서 확인할 수 있다(프로그램에 따라 현장접수 가능, 참가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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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주말엔 예술로 놀자! 2019 예술놀이 축제 ‘예술로놀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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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감성 그리고 추억! ‘9월 문화가 있는 날’
-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2019년 9월 ‘문화가 있는 날’(9. 25.)과 해당 주간(9. 23.~29.)에는 전국에서 문화행사 2,511개가 국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가을 여행지에서 만나는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생활문화동호인’ 9월 12일(목)부터 29일(일)까지는 다양하고 특별한 국내 여행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가을 여행주간이다. 대한민국 방방곡곡, 아름다운 곳을 찾아 나선 여행객들에게 여행지에서 특별한 추억을 더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정서를 느낄 수 있다. ▲ 강원 원주를 찾았다면 ‘그림책 엔(N) 예술바다’[강원 원주 후용아트빌, 9. 25.(수) 13:00~16:00]에 참여할 수 있다. 그림책을 활용한 낭독극과 그림책 만들기 등 원주만의 특화된 지역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 대전에서는 최대 규모 자동차 매매단지와 생태습지 보존지역이 맞물려 있는 곳에서 환경과 사람의 공생에 대해 생각해보는 ‘반달예술공업사, 예술로 업(Up)!’[대전 월평공원 일대, 9. 28.(토) 13:00~20:00]이 열린다. 새활용(업사이클) 공예시장(마켓)에서 친환경 공예품을 구매하거나 직접 새활용(업사이클) 공예를 체험할 수 있고, 인근 주민과 공업사 직원 가족들을 초청한 친환경 콘서트 등을 통해 환경을 생각해보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제주도로 떠났다면, 자연이 선사하는 치유를 느껴볼 수 있는 ‘숲속 힐링콘서트 노고록이’[서귀포 치유의 숲, 9. 28.(토) 13:00~15:00]가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숲속 자연을 배경삼아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이별의 온도’란 주제로 실크스크린 체험, 관객 시낭송 등을 통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마음의 상처를 위로해 준다. 또한, ▲ ‘함께 사는 세상, 다(多)모여 다(多)함께 다(多)즐겁게’란 구호 아래 전국 생활문화동호인과 국민들이 함께 즐기는 ‘2019 전국생활문화축제’[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 및 청주한국공예관 일대, 9. 23.(월)~29.(일)]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전국 16개 권역의 동호회 240여 개가 참여한 가운데, 공연, 전시, 영상제, 체험 프로그램 등 생활문화동호회만의 특색이 녹아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직장인・예술가들이 협연하는 직장문화배달 외전 ‘우리 직장 슈퍼스타’ 선선한 바람이 부는 9월, 정부 혁신의 현장 중심 서비스를 추구하는 직장 문화배달*이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을 찾아간다. 이번에는 직장 문화배달 외전 ‘우리직장 슈퍼스타[9. 25.(수) 11:50~13:00]’가 직장인 밀집지역인 서울 구로 대륭포스트타워 1차 앞 원형무대에서 펼쳐진다. * 직장 문화배달: 평일 문화생활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문화가 있는 날’에 근무지로 직접 찾아가 공연,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직장인 맞춤 프로그램 ▲ 국악 재즈, 국악 블루스 등 자신들만의 음악을 구축하고 있는 ‘뮤르(MuRR)’, ▲ 세계 여러 무대에서 이미 그 실력을 인정받은 비보잉 크루 ‘애니메이션 크루’, ▲ 직장인의 사연으로 노래를 부르는 밴드 ‘밴드분리수거’의 공연을 비롯해 ▲ 대상주식회사 소속밴드 ‘낭만코끼리’, 구로 지역 대표 직장인 생활문화동호회 밴드 ‘지(G)밸리밴드’ 등 직장인 밴드가 직접 무대에 올라 ‘직장인의 문화가 있는 삶’을 실천하고 직장인들과 공감대를 형성한다. 특히 직장인 밴드의 공연은 다른 직장인들에게 문화활동과 취미생활을 즐기는 것에 대한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현장 이벤트 등을 통해 짧지만 알찬 점심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미술관・박물관・영화관 등 무료 및 할인 혜택 ▲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캐릭터 ‘곰돌이 푸’가 전시 ‘안녕, 푸’[서울 소마미술관 1관, 9.25.(수) 18:00~20:00]를 통해 다시 한번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푸’의 숨겨진 탄생 이야기부터 오리지널 작품들까지 만날 수 있으며, 현장 예매 시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다양한 시각적 접근을 제시하고, 고양이를 소재로 작업하는 예술가들의 이야기로 구성된 특별전 ‘고양이 시점’[경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큐빅하우스, 9. 25.(수) 10:00~18:00]은 무료로 볼 수 있다. ▲ 그림책 일러스트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예술가 20여 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아트 인 더 북(Art in the BOOK): 감성을 깨우는 일러스트 판타지 세계’[경기 광명 호반아트리움, 9. 25.(수) 10:00~18:00]는 현장 예매 시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시기획자(큐레이터)의 설명을 통해 작품을 더욱 깊이 알아가는 시간도 있다. ▲ 학예연구사의 풍부하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백제왕의 무덤에 대해 알아보는 ‘큐레이터와의 대화-백제왕 무덤이야기’[충남 국립부여박물관, 9. 25.(수) 16:00], ▲ 3인의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세계유산 고창고인돌유적지를 알아보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세계유산으로 떠나는 여행’[전북 고창고인돌박물관, 9. 25.(수) 13:00, 14:00, 15:00]이 무료로 진행된다. ‘문화가 있는 날’ 당일에는 전국 주요 영화관에서 오후 5시~9시 사이에 상영되는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9월 25일(수)에는 ▲ 인천상륙작전의 양동작전인 장사상륙작전을 위해 장사리로 향한 학도병 772명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이 개봉한다. 배우 김명민, 최민호, 김성철 등이 출연하며,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인만큼 어느 때보다 관심이 뜨겁다. ▲ 인간복제라는 금기의 실험에 성공한 생명 공학자가 극한의 상황에 처하게 되는 공상과학(SF)영화 <레플리카>도 같은 날 개봉하며,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누리집(http://www.culture.go.kr/wd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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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감성 그리고 추억! ‘9월 문화가 있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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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청년들이 직접 만드는 가상대학, ‘2019 대구청년주간’
- - 대구 청년들이 직접 만드는 가상대학, ‘2019 대구청년주간’ - 9월 6 ~ 8일, 수창동 일대, 청년들이 직접 만드는 축제의 장 - 명사 강연, 학과부스, 정책포럼, 공연 등 다양하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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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청년들이 직접 만드는 가상대학, ‘2019 대구청년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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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주말엔 예술로 놀자! 2019 예술놀이 축제 ‘예술로놀장’ 개최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누구나 예술을 경험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2019 예술놀이축제 <예술로놀장>을 10월 5일(토)부터 6일(일)까지 주말 동안 서울시청 지하 1층 시민청에서 개최한다. <예술로놀장>은 ‘우리는 모두 예술가다!’를 주제로 총 23개의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르치는 예술이 아닌, 체험하는 예술을 지향하는 2019 예술놀이축제 <예술로놀장>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놀이형 예술축제로 기획됐다. 놀이와 게임 등의 형태로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연극, 뮤지컬, 무용 등의 관람형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서울시민예술대학, 지역특성화 예술교육사업,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 어린이 상상극장 등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들이 참여한다. 주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는 판화, 사진, 미술, 연극놀이, 유튜브 제작 등이 있으며, 누구나 쉽고 다양하게 예술을 경험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역사를 주제로 실크스크린 기법을 활용한 ‘판화’(프린트아트리서치센터)부터 △여러 가지 사진기법을 활용해 촬영해보는 ‘이상한 나라의 스튜디오’(수집소) △드로잉과 꼴라주 기법을 이용해 책을 제작하는 ‘책 만드는 그림책방’(스튜디오레아) △한국 괴물퍼레이드 ‘남산괴물출몰 프로젝트’(달꽃창작소) △아이와 함께하는 ‘세대 공감 신문지놀이’(스케네) △가족이 함께 만드는 이야기 ‘보이는 액괴라디오 유튜브 체험’(어반아츠프로젝트) △‘나무로 하는 예술놀이’(우드포유 협동조합) △직접 간이사진기부터 만들어 완성하는 ‘그림일까? 사진일까?(물나무에듀) 등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따라서는 참여자가 현장에서 직접 제작한 작품이 전시되기도 한다. 연극, 뮤지컬, 무용 등 장르별로 구성된 관람형 프로그램으로는 △여행을 통해 삶의 아름다움과 이별의 자연스러움을 선물하는 연극 ‘어느 날 찾아온’과 △간송 전형필의 이야기를 낭독극으로 만나보는 ‘간송의 문화나들이’(소풍가는 길) 등이 선보인다. 또한 △70~80대 어르신이 표현하는 꽃보다 아름다운 인생 ‘뮤지컬 할마미아! 꽃보다 할마미아’(발광아트컴퍼니)와 △자연과 환경오염을 주제로 무용과 비디오아트를 혼합한 퍼포먼스 ‘예술로 바라본 인류세’(댑댄스프로젝트) 등 예술가와 함께 직접 공연을 창작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그 밖에도 상시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들도 마련됐다. 편안한 공간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서울BOOK살롱’(코끼리이웃작가), 다양한 색깔의 블록으로 여러 가지 형태를 만드는 ‘알록달록 예술 놀이터’(마을온예술) 등이 있다. 특히 참여자의 경험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분석해 설계한 게임 ‘우리는 모두 예술가다!’를 통해 예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예술의 가치를 느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올해 예술놀이축제는 누구나 예술을 쉽게 경험하기 위해 놀이와 게임 형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직접 예술에 참여해 예술의 가치를 느껴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과 프로그램 사전 신청 페이지(https://event-us.kr/2019seoulartplay/event/list)에서 확인할 수 있다(프로그램에 따라 현장접수 가능, 참가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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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주말엔 예술로 놀자! 2019 예술놀이 축제 ‘예술로놀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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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보다 더 슬픈 한 여자의 사랑 이야기, 안동 월영교
- "안 오는 건지 못 오는 건지 오지 않는 사람아 안타까운 내 마음만 녹고 녹는다." 첫눈 오는 날 헤어진 연인을 기다리는 애절한 사연을 담은 진성의 <안동역에서> 가사의 일부분이다. 회자정리(會者定離) 거자필반(去者必反)이라고 하지만 만남과 다르게 이별은 언제나 결코 쉽지 않다. 이번 기사에서는 젊은 나이에 사별한 한 여자의 이별 이야기를 담은 안동 월영교를 소개한다. 길이 387m, 너비 3.6m에 이르는 안동 월영교는 안동호를 가로지르며, 월영공원이 있는 상아동과 안동민속촌이 있는 성곡동을 잇는 다리이다. 낮에는 주변의 산세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랑하고, 밤에는 달이 비치는 월영교의 아름다운 야경이 낭만과 운치를 더한다. 1988년 정상동 택지 개발 공사 당시, 한 무덤에서는 400여 년 전에 쓰인 장문의 한글 편지가 발견되었는데, 편지 속에는 31살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사랑하는 남편에 대한 아내의 애절하고 절절한 마음이 적혀있었으며, 편지 옆에는 남편을 위해 아내가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 만든 미투리 한 켤레가 놓여 있었다. 월영교는 바로 이 미투리를 모티브로 만든 다리이다. 때로는 사랑 이야기보다 마음 저릿한 이별 이야기가 더 기억에 남곤 한다. 어쩔 수 없이 이별을 해야 했던 눈물 젖은 이야기를 머금은 안동 월영교에서의 추억은 마음속 특별한 곳에 묵직하게 자리 잡아 오래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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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보다 더 슬픈 한 여자의 사랑 이야기, 안동 월영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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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 독서의 달 행사로 즐거움을 찾아보세요!
-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강연, 참여행사 등 총 14개의 풍성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중 강연은 총 4개로, △코로나19 극복! 마음 힐링 그림책 콘서트 △부모교육-상황별, 나이별 그림책 읽기, 그림책으로 아이와 소통하기 △위대한 아파투라일리아 그림책 작가 강연 △책방, 독립출판 관련 북 토크를 진행하며, 오는 16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는다. 또 참여행사는 9월 1일부터 시작하며, △도서관 10번 이상 방문하기 △ 무인도서 예약 대출기 이용하기 △신규 정회원으로 가입하기 △책 읽는 모습 인스타그램에 찍어서 올리기 △가을 관련 미니북 만들기 △부모님과 함께 그림책 읽고 만들기 △지역서점 여행 △단풍색 표지도서로 서가 꾸미기 △독서퀴즈 풀기 △연체회원 정상처리 등 10개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긴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시간 속에서 시민들이 소소한 즐거움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다양한 독서의 달 행사를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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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감성 그리고 추억! ‘9월 문화가 있는 날’
-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2019년 9월 ‘문화가 있는 날’(9. 25.)과 해당 주간(9. 23.~29.)에는 전국에서 문화행사 2,511개가 국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가을 여행지에서 만나는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생활문화동호인’ 9월 12일(목)부터 29일(일)까지는 다양하고 특별한 국내 여행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가을 여행주간이다. 대한민국 방방곡곡, 아름다운 곳을 찾아 나선 여행객들에게 여행지에서 특별한 추억을 더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정서를 느낄 수 있다. ▲ 강원 원주를 찾았다면 ‘그림책 엔(N) 예술바다’[강원 원주 후용아트빌, 9. 25.(수) 13:00~16:00]에 참여할 수 있다. 그림책을 활용한 낭독극과 그림책 만들기 등 원주만의 특화된 지역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 대전에서는 최대 규모 자동차 매매단지와 생태습지 보존지역이 맞물려 있는 곳에서 환경과 사람의 공생에 대해 생각해보는 ‘반달예술공업사, 예술로 업(Up)!’[대전 월평공원 일대, 9. 28.(토) 13:00~20:00]이 열린다. 새활용(업사이클) 공예시장(마켓)에서 친환경 공예품을 구매하거나 직접 새활용(업사이클) 공예를 체험할 수 있고, 인근 주민과 공업사 직원 가족들을 초청한 친환경 콘서트 등을 통해 환경을 생각해보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제주도로 떠났다면, 자연이 선사하는 치유를 느껴볼 수 있는 ‘숲속 힐링콘서트 노고록이’[서귀포 치유의 숲, 9. 28.(토) 13:00~15:00]가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숲속 자연을 배경삼아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이별의 온도’란 주제로 실크스크린 체험, 관객 시낭송 등을 통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마음의 상처를 위로해 준다. 또한, ▲ ‘함께 사는 세상, 다(多)모여 다(多)함께 다(多)즐겁게’란 구호 아래 전국 생활문화동호인과 국민들이 함께 즐기는 ‘2019 전국생활문화축제’[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 및 청주한국공예관 일대, 9. 23.(월)~29.(일)]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전국 16개 권역의 동호회 240여 개가 참여한 가운데, 공연, 전시, 영상제, 체험 프로그램 등 생활문화동호회만의 특색이 녹아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직장인・예술가들이 협연하는 직장문화배달 외전 ‘우리 직장 슈퍼스타’ 선선한 바람이 부는 9월, 정부 혁신의 현장 중심 서비스를 추구하는 직장 문화배달*이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을 찾아간다. 이번에는 직장 문화배달 외전 ‘우리직장 슈퍼스타[9. 25.(수) 11:50~13:00]’가 직장인 밀집지역인 서울 구로 대륭포스트타워 1차 앞 원형무대에서 펼쳐진다. * 직장 문화배달: 평일 문화생활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문화가 있는 날’에 근무지로 직접 찾아가 공연,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직장인 맞춤 프로그램 ▲ 국악 재즈, 국악 블루스 등 자신들만의 음악을 구축하고 있는 ‘뮤르(MuRR)’, ▲ 세계 여러 무대에서 이미 그 실력을 인정받은 비보잉 크루 ‘애니메이션 크루’, ▲ 직장인의 사연으로 노래를 부르는 밴드 ‘밴드분리수거’의 공연을 비롯해 ▲ 대상주식회사 소속밴드 ‘낭만코끼리’, 구로 지역 대표 직장인 생활문화동호회 밴드 ‘지(G)밸리밴드’ 등 직장인 밴드가 직접 무대에 올라 ‘직장인의 문화가 있는 삶’을 실천하고 직장인들과 공감대를 형성한다. 특히 직장인 밴드의 공연은 다른 직장인들에게 문화활동과 취미생활을 즐기는 것에 대한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현장 이벤트 등을 통해 짧지만 알찬 점심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미술관・박물관・영화관 등 무료 및 할인 혜택 ▲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캐릭터 ‘곰돌이 푸’가 전시 ‘안녕, 푸’[서울 소마미술관 1관, 9.25.(수) 18:00~20:00]를 통해 다시 한번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푸’의 숨겨진 탄생 이야기부터 오리지널 작품들까지 만날 수 있으며, 현장 예매 시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다양한 시각적 접근을 제시하고, 고양이를 소재로 작업하는 예술가들의 이야기로 구성된 특별전 ‘고양이 시점’[경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큐빅하우스, 9. 25.(수) 10:00~18:00]은 무료로 볼 수 있다. ▲ 그림책 일러스트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예술가 20여 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아트 인 더 북(Art in the BOOK): 감성을 깨우는 일러스트 판타지 세계’[경기 광명 호반아트리움, 9. 25.(수) 10:00~18:00]는 현장 예매 시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시기획자(큐레이터)의 설명을 통해 작품을 더욱 깊이 알아가는 시간도 있다. ▲ 학예연구사의 풍부하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백제왕의 무덤에 대해 알아보는 ‘큐레이터와의 대화-백제왕 무덤이야기’[충남 국립부여박물관, 9. 25.(수) 16:00], ▲ 3인의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세계유산 고창고인돌유적지를 알아보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세계유산으로 떠나는 여행’[전북 고창고인돌박물관, 9. 25.(수) 13:00, 14:00, 15:00]이 무료로 진행된다. ‘문화가 있는 날’ 당일에는 전국 주요 영화관에서 오후 5시~9시 사이에 상영되는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9월 25일(수)에는 ▲ 인천상륙작전의 양동작전인 장사상륙작전을 위해 장사리로 향한 학도병 772명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이 개봉한다. 배우 김명민, 최민호, 김성철 등이 출연하며,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인만큼 어느 때보다 관심이 뜨겁다. ▲ 인간복제라는 금기의 실험에 성공한 생명 공학자가 극한의 상황에 처하게 되는 공상과학(SF)영화 <레플리카>도 같은 날 개봉하며,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누리집(http://www.culture.go.kr/wd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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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보다 더 슬픈 한 여자의 사랑 이야기, 안동 월영교
- "안 오는 건지 못 오는 건지 오지 않는 사람아 안타까운 내 마음만 녹고 녹는다." 첫눈 오는 날 헤어진 연인을 기다리는 애절한 사연을 담은 진성의 <안동역에서> 가사의 일부분이다. 회자정리(會者定離) 거자필반(去者必反)이라고 하지만 만남과 다르게 이별은 언제나 결코 쉽지 않다. 이번 기사에서는 젊은 나이에 사별한 한 여자의 이별 이야기를 담은 안동 월영교를 소개한다. 길이 387m, 너비 3.6m에 이르는 안동 월영교는 안동호를 가로지르며, 월영공원이 있는 상아동과 안동민속촌이 있는 성곡동을 잇는 다리이다. 낮에는 주변의 산세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랑하고, 밤에는 달이 비치는 월영교의 아름다운 야경이 낭만과 운치를 더한다. 1988년 정상동 택지 개발 공사 당시, 한 무덤에서는 400여 년 전에 쓰인 장문의 한글 편지가 발견되었는데, 편지 속에는 31살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사랑하는 남편에 대한 아내의 애절하고 절절한 마음이 적혀있었으며, 편지 옆에는 남편을 위해 아내가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 만든 미투리 한 켤레가 놓여 있었다. 월영교는 바로 이 미투리를 모티브로 만든 다리이다. 때로는 사랑 이야기보다 마음 저릿한 이별 이야기가 더 기억에 남곤 한다. 어쩔 수 없이 이별을 해야 했던 눈물 젖은 이야기를 머금은 안동 월영교에서의 추억은 마음속 특별한 곳에 묵직하게 자리 잡아 오래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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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주말엔 예술로 놀자! 2019 예술놀이 축제 ‘예술로놀장’ 개최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누구나 예술을 경험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2019 예술놀이축제 <예술로놀장>을 10월 5일(토)부터 6일(일)까지 주말 동안 서울시청 지하 1층 시민청에서 개최한다. <예술로놀장>은 ‘우리는 모두 예술가다!’를 주제로 총 23개의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르치는 예술이 아닌, 체험하는 예술을 지향하는 2019 예술놀이축제 <예술로놀장>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놀이형 예술축제로 기획됐다. 놀이와 게임 등의 형태로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연극, 뮤지컬, 무용 등의 관람형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서울시민예술대학, 지역특성화 예술교육사업,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 어린이 상상극장 등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들이 참여한다. 주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는 판화, 사진, 미술, 연극놀이, 유튜브 제작 등이 있으며, 누구나 쉽고 다양하게 예술을 경험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역사를 주제로 실크스크린 기법을 활용한 ‘판화’(프린트아트리서치센터)부터 △여러 가지 사진기법을 활용해 촬영해보는 ‘이상한 나라의 스튜디오’(수집소) △드로잉과 꼴라주 기법을 이용해 책을 제작하는 ‘책 만드는 그림책방’(스튜디오레아) △한국 괴물퍼레이드 ‘남산괴물출몰 프로젝트’(달꽃창작소) △아이와 함께하는 ‘세대 공감 신문지놀이’(스케네) △가족이 함께 만드는 이야기 ‘보이는 액괴라디오 유튜브 체험’(어반아츠프로젝트) △‘나무로 하는 예술놀이’(우드포유 협동조합) △직접 간이사진기부터 만들어 완성하는 ‘그림일까? 사진일까?(물나무에듀) 등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따라서는 참여자가 현장에서 직접 제작한 작품이 전시되기도 한다. 연극, 뮤지컬, 무용 등 장르별로 구성된 관람형 프로그램으로는 △여행을 통해 삶의 아름다움과 이별의 자연스러움을 선물하는 연극 ‘어느 날 찾아온’과 △간송 전형필의 이야기를 낭독극으로 만나보는 ‘간송의 문화나들이’(소풍가는 길) 등이 선보인다. 또한 △70~80대 어르신이 표현하는 꽃보다 아름다운 인생 ‘뮤지컬 할마미아! 꽃보다 할마미아’(발광아트컴퍼니)와 △자연과 환경오염을 주제로 무용과 비디오아트를 혼합한 퍼포먼스 ‘예술로 바라본 인류세’(댑댄스프로젝트) 등 예술가와 함께 직접 공연을 창작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그 밖에도 상시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들도 마련됐다. 편안한 공간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서울BOOK살롱’(코끼리이웃작가), 다양한 색깔의 블록으로 여러 가지 형태를 만드는 ‘알록달록 예술 놀이터’(마을온예술) 등이 있다. 특히 참여자의 경험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분석해 설계한 게임 ‘우리는 모두 예술가다!’를 통해 예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예술의 가치를 느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올해 예술놀이축제는 누구나 예술을 쉽게 경험하기 위해 놀이와 게임 형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직접 예술에 참여해 예술의 가치를 느껴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과 프로그램 사전 신청 페이지(https://event-us.kr/2019seoulartplay/event/list)에서 확인할 수 있다(프로그램에 따라 현장접수 가능, 참가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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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주말엔 예술로 놀자! 2019 예술놀이 축제 ‘예술로놀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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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청년들이 직접 만드는 가상대학, ‘2019 대구청년주간’
- - 대구 청년들이 직접 만드는 가상대학, ‘2019 대구청년주간’ - 9월 6 ~ 8일, 수창동 일대, 청년들이 직접 만드는 축제의 장 - 명사 강연, 학과부스, 정책포럼, 공연 등 다양하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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