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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잊혀진 인천의 문화재를 다시 이야기하다
- 문화재의 사전적 의미는 ‘고고학·선사학·역사학·문학·예술·과학·종교·민속·생활양식 등에서 문화적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인류 문화활동의 소산’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의 인식 속 문화재란 무엇일까? 박물관에 전시된 고대의 유물일 수도 있고 때로 판소리와 같은 무형(無形)의 유산일 수도 있다. 주변의 유적지는 관광명소 쯤으로 여겨지기도 하며, 혹은 교과서 속 그림 한 장으로 기억 속에 박제되어 있기도 하다. 문화재는 우리 문화를 담고 있는 보물이자 역사의 현장으로 언제나 보호해야하는 가치 있는 것으로 여겨졌지만, 그만큼 사람들의 의식 저편에 자리 잡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인천광역시립박물관에서는 이처럼 ‘보호해야 할 것’으로 박제되었거나 ‘한 번 가볼만한 곳’으로 치부되고 있는 문화재에 대한 인식을 일깨우고, 그것을 통해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다시금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올해로 제21기를 맞이한 성인대상 강좌 <박물관대학>의 하반기 과정 <다시, 인천 문화재>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최근 인천의 문화재가 겪은 이슈들을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50여년간 통제되었던 인천시 기념물 제1호 문학산성의 정상부가 2015년 일반에 공개되었고, 지난해에는 군 막사를 문학산 역사관으로 리모델링 개관하였다. 인천시 유형문화재 제1호인 인천도호부청사는 최근 인천도호부관아로 이름이 바뀌었고, 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인 명대철제도종은 얼마 전 유형문화재 제77호로 새롭게 지정되었다. 언제나 변함없이 고착되어 있는 것으로 여겨졌던 문화재가 여전히 중요한 변화를 겪고 있으며, 이것은 우리 지역문화를 이해하는 데 있어 큰 이정표가 될 것 이라는 것을 알린다. 또,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문화재의 가치와 이를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갖고자 한다. 제21기 <박물관대학-다시, 인천 문화재>는 오는 9월 20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인천 시민 모두에게 열려있으며, 홈페이지(http://icmuseum.incheon.go.kr)나 유선접수(032-440-6734)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교육일정은 아래와 같으며 기타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담당자에 문의하면 된다. 유동현 인천시립박물관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문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이끌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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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잊혀진 인천의 문화재를 다시 이야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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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인천에서 먹고 놀고~ 공연볼까?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추석연휴를 맞아 인천 곳곳에서 민속체험,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가까운 곳에서 한가위의 풍요로움과 가을의 낭만을 맘껏 즐겨볼 것을 추천한다. 추석 한가위 명절을 맞아 우리의 전통문화를 즐기고 싶다면 인천도호부청사를 방문하면 된다. 추석 다음 날인 9월 14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19 인천문형문화재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민속문화축제>가 진행된다. 인천도호부청사 앞마당·객사·동헌 등에서 단소만들기, 목공예체험, 연만들기, 떡메치기 등 전통문화 체험과 곤장체험, 제기차기, 널뛰기, 투호놀이, 맷돌 돌리기 등의 민속놀이마당이 준비돼 있다. 오후 2시~4시에는 앞마당에서 인천근해도서지방상여소리, 경기12잡가, 손삼화무용단, 갑비고차농악 등 우리시의 무형문화재를 감상할 수 있다. 문의 032)422-3492.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에서는 15일(일) 오후 4시 <우리가락 우리마당 얼쑤> 공연이 진행된다. 인천풍물연구보존회 노종선 회장이 ‘해악과 신명의 연희놀음판’이라는 작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전수교육관 본관 로비에서는 2019 추석맞이‘전통문화 무료체험교실’이 진행된다. 당일 전수교육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단소, 소금 등 무형문화재 기능 8개 종목에 대한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연휴를 활용해 인천 곳곳의 박물관·미술관을 찾는 것은 어떨까. 시립미술관과 박물관은 추석 연휴동안 정상 운영(오전 9시~오후 6시) 한다. 연수구에는 시립박물관·인천도시역사관, 미추홀구에는 송암미술관, 서구에는 검단선사박물관, 중구에는 한국이민사박물관 등이 있다. 도서관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영종도서관은 독서의 달 행사로 15일(일)에 소극장에서 과학체험쇼 ‘호야박사의 신비한 과학실험’이, 미추홀도서관에서는 16일(월)까지 어울림터 갤러리에서 ‘찾아가는 기록전시회-그 시절 우리지역·우리학교 이야기’ 전시가 이어져 가족과 과거의 문서, 사진, 신문기사 등을 추억해 볼 수 있다. 인천 개항장 일대의 인천아트플랫폼은 추석 당일과 다음날 휴관한다. 추석연휴가 끝나고 나서도 가을까지 골목 곳곳에서 축제가 이어진다. 매년 가을밤 개항장거리에서 열리는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21일(토)~22일(일)에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와 음악이 함께하는 가을 밤마실’을 주제로 중구 개항장 문화지구일원에서 개최되며, 문화재 야간개방과 스탬프투어·근대문화 체험·문화재 곳곳에서 열리는 작은 음악회와 함께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저잣거리와 플리마켓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www.culturenight.co.kr). 이밖에도 대한민국 대표 대하 축제인 소래포구 축제(9월 27일~9월 29일), 연수능허대문화축제(10월 11일~10월 13일)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가 가을까지 이어진다. 수도권매립지의 야생화단지도 올해부터 처음으로 시민에게 상시 개방해, 10월 31일까지 야생화단지 46만8천㎡에 핀 색색의 꽃을 만끽할 수 있다. 개방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매년 열리는 가을꽃나들이축제는 10월 4일~10월 13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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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인천에서 먹고 놀고~ 공연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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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잊혀진 인천의 문화재를 다시 이야기하다
- 문화재의 사전적 의미는 ‘고고학·선사학·역사학·문학·예술·과학·종교·민속·생활양식 등에서 문화적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인류 문화활동의 소산’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의 인식 속 문화재란 무엇일까? 박물관에 전시된 고대의 유물일 수도 있고 때로 판소리와 같은 무형(無形)의 유산일 수도 있다. 주변의 유적지는 관광명소 쯤으로 여겨지기도 하며, 혹은 교과서 속 그림 한 장으로 기억 속에 박제되어 있기도 하다. 문화재는 우리 문화를 담고 있는 보물이자 역사의 현장으로 언제나 보호해야하는 가치 있는 것으로 여겨졌지만, 그만큼 사람들의 의식 저편에 자리 잡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인천광역시립박물관에서는 이처럼 ‘보호해야 할 것’으로 박제되었거나 ‘한 번 가볼만한 곳’으로 치부되고 있는 문화재에 대한 인식을 일깨우고, 그것을 통해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다시금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올해로 제21기를 맞이한 성인대상 강좌 <박물관대학>의 하반기 과정 <다시, 인천 문화재>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최근 인천의 문화재가 겪은 이슈들을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50여년간 통제되었던 인천시 기념물 제1호 문학산성의 정상부가 2015년 일반에 공개되었고, 지난해에는 군 막사를 문학산 역사관으로 리모델링 개관하였다. 인천시 유형문화재 제1호인 인천도호부청사는 최근 인천도호부관아로 이름이 바뀌었고, 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인 명대철제도종은 얼마 전 유형문화재 제77호로 새롭게 지정되었다. 언제나 변함없이 고착되어 있는 것으로 여겨졌던 문화재가 여전히 중요한 변화를 겪고 있으며, 이것은 우리 지역문화를 이해하는 데 있어 큰 이정표가 될 것 이라는 것을 알린다. 또,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문화재의 가치와 이를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갖고자 한다. 제21기 <박물관대학-다시, 인천 문화재>는 오는 9월 20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인천 시민 모두에게 열려있으며, 홈페이지(http://icmuseum.incheon.go.kr)나 유선접수(032-440-6734)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교육일정은 아래와 같으며 기타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담당자에 문의하면 된다. 유동현 인천시립박물관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문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이끌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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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추석연휴를 맞아 인천 곳곳에서 민속체험,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가까운 곳에서 한가위의 풍요로움과 가을의 낭만을 맘껏 즐겨볼 것을 추천한다. 추석 한가위 명절을 맞아 우리의 전통문화를 즐기고 싶다면 인천도호부청사를 방문하면 된다. 추석 다음 날인 9월 14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19 인천문형문화재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민속문화축제>가 진행된다. 인천도호부청사 앞마당·객사·동헌 등에서 단소만들기, 목공예체험, 연만들기, 떡메치기 등 전통문화 체험과 곤장체험, 제기차기, 널뛰기, 투호놀이, 맷돌 돌리기 등의 민속놀이마당이 준비돼 있다. 오후 2시~4시에는 앞마당에서 인천근해도서지방상여소리, 경기12잡가, 손삼화무용단, 갑비고차농악 등 우리시의 무형문화재를 감상할 수 있다. 문의 032)422-3492.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에서는 15일(일) 오후 4시 <우리가락 우리마당 얼쑤> 공연이 진행된다. 인천풍물연구보존회 노종선 회장이 ‘해악과 신명의 연희놀음판’이라는 작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전수교육관 본관 로비에서는 2019 추석맞이‘전통문화 무료체험교실’이 진행된다. 당일 전수교육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단소, 소금 등 무형문화재 기능 8개 종목에 대한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연휴를 활용해 인천 곳곳의 박물관·미술관을 찾는 것은 어떨까. 시립미술관과 박물관은 추석 연휴동안 정상 운영(오전 9시~오후 6시) 한다. 연수구에는 시립박물관·인천도시역사관, 미추홀구에는 송암미술관, 서구에는 검단선사박물관, 중구에는 한국이민사박물관 등이 있다. 도서관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영종도서관은 독서의 달 행사로 15일(일)에 소극장에서 과학체험쇼 ‘호야박사의 신비한 과학실험’이, 미추홀도서관에서는 16일(월)까지 어울림터 갤러리에서 ‘찾아가는 기록전시회-그 시절 우리지역·우리학교 이야기’ 전시가 이어져 가족과 과거의 문서, 사진, 신문기사 등을 추억해 볼 수 있다. 인천 개항장 일대의 인천아트플랫폼은 추석 당일과 다음날 휴관한다. 추석연휴가 끝나고 나서도 가을까지 골목 곳곳에서 축제가 이어진다. 매년 가을밤 개항장거리에서 열리는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21일(토)~22일(일)에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와 음악이 함께하는 가을 밤마실’을 주제로 중구 개항장 문화지구일원에서 개최되며, 문화재 야간개방과 스탬프투어·근대문화 체험·문화재 곳곳에서 열리는 작은 음악회와 함께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저잣거리와 플리마켓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www.culturenight.co.kr). 이밖에도 대한민국 대표 대하 축제인 소래포구 축제(9월 27일~9월 29일), 연수능허대문화축제(10월 11일~10월 13일)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가 가을까지 이어진다. 수도권매립지의 야생화단지도 올해부터 처음으로 시민에게 상시 개방해, 10월 31일까지 야생화단지 46만8천㎡에 핀 색색의 꽃을 만끽할 수 있다. 개방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매년 열리는 가을꽃나들이축제는 10월 4일~10월 13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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