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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 태백시, 추석 황금연휴기간 체험 및 관람시설 정상 운영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임시공휴일을 포함한 6일간의 추석 황금연휴에 체험 및 관람시설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명절 연휴기간(6일간) 동안 운영하는 시설로는 석탄박물관, 자연사박물관, 용연 동굴, 오로라파크, 검룡소, 첫물생태지리원, 탄탄파크, 태백체험공원, 철암탄광역사촌이며, 이 중 무료 운영시설과 석탄박물관, 자연사박물관, 용연동굴은 추석 당일(9월 29일) 관람료가 면제된다. 다만, 태백 365세이프타운 입장료는 22,000원으로 이 중 20,000원을 태백사랑상품권으로 환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고자 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연휴에 태백을 찾는 방문객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과 관람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명절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
    2023-09-29
  • 태백시, 제4회 쇠바우골 별밤 음악회 개최
      「제4회 쇠바우골 별밤 음악회」가 오는 12일, 13일 양일간 태백 철암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2000년대 추억을 상기시키고자 밀레니엄을 주제로 개최되며, 인기가수들의 공연과 신나는 디제잉으로 다채롭고 흥겨운 즐길 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무더운 여름밤 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할 맛있는 먹거리로 풍성한 야시장, 2000년대 PC방이 성행하기 전 오락실의 레트로 게임 등 다양한 체험 거리를 마련되어 있어, 맛과 멋이 함께하는 낭만 가득한 추억의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태 철암동장은 “올해의 별밤 음악회의 주제가 밀레니엄인 만큼 과거를 추억할 수 있는 낭만 가득한 음악과 함께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다가오는 가을을 미리 만끽하시길 바란다”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마음껏 즐기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성공적인 음악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
    2023-08-10
  • "단양군 역사문화길, 서천군 장항도시탐험역" 지역정책 최우수 사례로 뽑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역정책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지자체의 사업 역량을 제고하고 지역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2일간 「2019년 지역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특히 올해는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18년도에 ‘진도 해양복합관광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어 복합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진도에서 개최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지역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지역정책 관계자 간 소통의 장으로서,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관광부문 및 산업·주민복지부문 등 다양한 지역개발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기획 및 성과, 집행과정에서의 거버넌스 및 갈등관리,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올해 대회에는 7개 도에서 총 13개 사업을 응모, 관광부문 및 산업․주민복지부문 2개 유형으로 구분하여 평가하였으며, 지역개발 분야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3명 심사위원단의 사전 서면심사와 현장 발표심사를 거쳐 총 6개(분야별 각 3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특히, 기획 과정에서 지역 고유 특성을 반영하면서도 실현가능성을 고려하고, 사업추진 과정에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의 만족도를 극대화한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충북 단양군(단양군의 명품길 수양개 역사문화길-관광분야) 및 충남 서천군(역사가 미래가 공존하는 장항도시탐험역-산업및주민복지분야)에는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이 수여되며, 최우수상을 포함, 우수사례로 선정된 총 6개 지자체에 2020년 지역개발 공모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 국토부는 지역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제도 운영 중   지역개발 공모사업으로 선정 시 지방비 매칭없이 20억원 이내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정책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내년 지역개발 공모사업 신청 시 최우수 2점, 우수 1점의 가점이 부여된다.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올해의 지역정책 우수사례는 다음과 같다.    ㅇ 충북 단양군“수양개 역사문화길”(관광) 충북 단양군 명품다리 “ 수양개 역사문화길”은 단양강과 소백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강변을 따라 조성된 1.2km의 탐방로로서, 이중 800m 구간은 암벽 위에 설치되어 바닥이 보이는 물빛길, 흔적의 거리,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조성하였다. 인근 만천하 스카이워크, 수양개 빛 터널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여 단양군의 대표적인 관광시설물로 자리잡았다.   ㅇ 충남 예산군“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 (관광) 충남 예산군에서는 1986년부터 관광지로 지정된 예당저수지에 랜드마크 마련 및 수변공간 조망을 위한 국내 최장 402m의 예당 출렁다리를 설치, 개장 139일만에 방문객 2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성공적인 지역개발사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중국의 지린성, 장쑤성, 구이저우성의 대표단이 출렁다리를 방문하는 등 해외에서도 관심을 갖고, 출렁다리 인근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ㅇ 강원 태백시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조성사업” (관광) 이 사업은 석탄산업 사양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암지역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철암 탄광역사촌, 삼방동 벽화마을 등 지역 관광자원의 연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다목적 이벤트 광장 및 휴게공간, 마을장터, 산책로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철암 하나되는 장터’는 마을기업, 주민조직 등과 연계한 먹거리개발 및 판매, 홍보전략 등을 통해 관광활성화 및 지역 이미지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인정받았다.   ㅇ 충남 서천군“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장항도시탐험역” (산업․주민복지) 충남군은 장항역 운행 중지로 침체된 장항읍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방치된 공간 활용을 통한 장항의 새로운 변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장항화물역 리모델링을 추진, “장항도시탐험역”을 조성하였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 및 다목적공연장, 지역 예술가 작업공간, 어린이들을 위한 실내놀이터, 도시탐험전망대, 자전거대여소 등을 설치하여 지역주민의 문화 향휴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활력을 제고하였다.   ㅇ 경북 문경시 “제조업의 첨병 신기제2일반사업단지” (산업․주민복지) 문경지역은 과거 석탄을 활용한 시멘트 가공으로 해방 후 우리나라 시멘트 절반을 공급할 정도로 중요한 공업지점이었으나, 이후 석탄합리화정책 및 새로운 제작공법 등으로 시멘트 공업도시로서의 역량을 잃고 농업 및 관광개발에 주력하였다. 하지만 상시적인 지역인구를 확보하고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하여 산업시설 유치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 끝에 2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400억 원의 시비를 투입하여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완료하였다. 현재 19개의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7개 업체가 가동 중으로 농업에 치중한 지역경제에 장기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였다.   ㅇ 전북 진안군“고원 Industrial-Culture 복합공간 조성사업” (산업․주민복지) 이 사업은 읍 소재지 중심가에 위치하여 분진과 소음, 주차난 등 주민 불편을 야기했던 벽돌공장을 이전하고, 주민을 위한 다목적 공간 및 상가시설, 주차장 등을 마련하여 지역 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공장소유자의 설득 및 복합공간 조성 과정에서의 민-관 거버넌스 구축 및 지역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민이 원하는 공간을 조성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국토교통부 지역정책과 한정희 과장은 “지역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들은 사업 기획 및 추진과정, 사업 파급효과 측면에서 타 지자체에게 귀감이 될 만한 좋은 사례로써 그 자체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다른 지자체의 개발 역량을 키우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국토부는 다양한 지역개발사업을 적극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지역인구 감소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 뉴스
    2019-12-13

여행 검색결과

  • 백두대간 협곡열차 V-브이트레인, 추억과 새로움 사이를 넘나드는 관광 열차
      열차의 나무 바닥에 창문 모양으로 생긴 햇빛이 찬찬히 뒤로 흘러가는 나른한 오전. 객차 내에서 멍하니 창밖의 흘러가는 풍경을 바라보기만 해도 좋은 기차여행은 햇빛을 한가득 받으며 여유롭게 흘러간다. 절벽과 바위산 사이를 지나 가만히 앉아서도 초여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초 개방형 관광열차 백두대간 협곡열차 V-브이트레인을 소개한다.         V-브이트레인은 백두대간의 협곡(vally) 사이로 지나가는 관광열차다. 개방형 관광열차답게 V-브이트레인은 전망을 감상하기 좋게 좌석이 정면 방향과 창문 방향으로 나있어 고개를 돌리지 않고도 지나가는 풍경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기차가 지나가는 철길을 정면에서 볼 수 있도록 뒷면에도 전망창이 있다.         하얀 배경에 검은 줄무늬가 그려진 외관은 백호를 떠올리게 만든다. 실제로 재롱부리는 아기 백호를 닮았다 하여 ‘아기 백호 열차’라는 애칭을 가진 V-브이트레인은 영주역부터 철암역까지의 구간을 하루 1회 왕복 운행하며, 분천역부터 철암역 구간은 하루 2회 왕복한다. 총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정도로 열차 내에 화장실이 없다는 점을 참고해 이용하자.         1, 2, 3호 차로 이루어진 V-브이트레인은 특히 2호 차 내의 미니 카페에 재미있는 체험시설들이 있다. 미니 카페실에 들어서면 옛날 교복 체험, 엽서 보내기 등 옛날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니 꼭 들러보자.    이 외에도 각 객차의 가운데에 있는 복고적인 난로에서는 군고구마나 군밤 등을 구워 먹을 수 있어 주변 승객들과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며 추억여행을 할 수 있다. (코로나 기간 중 불가) 누군가에게는 학창 시절의 추억이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신기한 경험이 될 체험들이 기차여행을 좀 더 낭만적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승부역과 양원역에 정차하면 지역 주민들이 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승부역과 양원역 사이 구간은 협곡을 가장 가까이서 구경할 수 있는 구간으로, 아래의 강과 가파르게 깎아지르는 산을 구경할 수 있어 백두대간 협곡 여행 시 핵심 구간이라고 할 수 있다.         햇빛을 한가득 받으며 여유롭게 흘러가는 기차 여행은 굳이 무언가를 열심히 하려 들지 않아도 그 자리에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만족감을 준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 모르는 곳으로 데려다주는 백두대간 협곡열차 V-브이트레인을 이용해 보면 어떨까.           〇 코레일 홈페이지 : https://www.letskorail.com/ebizprd/EbizPrdTrainOtrainIntro_vW_htm54120.do 
    • 추천관광지
    • 경북
    2022-07-28
  • "단양군 역사문화길, 서천군 장항도시탐험역" 지역정책 최우수 사례로 뽑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역정책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지자체의 사업 역량을 제고하고 지역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2일간 「2019년 지역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특히 올해는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18년도에 ‘진도 해양복합관광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어 복합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진도에서 개최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지역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지역정책 관계자 간 소통의 장으로서,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관광부문 및 산업·주민복지부문 등 다양한 지역개발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기획 및 성과, 집행과정에서의 거버넌스 및 갈등관리,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올해 대회에는 7개 도에서 총 13개 사업을 응모, 관광부문 및 산업․주민복지부문 2개 유형으로 구분하여 평가하였으며, 지역개발 분야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3명 심사위원단의 사전 서면심사와 현장 발표심사를 거쳐 총 6개(분야별 각 3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특히, 기획 과정에서 지역 고유 특성을 반영하면서도 실현가능성을 고려하고, 사업추진 과정에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의 만족도를 극대화한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충북 단양군(단양군의 명품길 수양개 역사문화길-관광분야) 및 충남 서천군(역사가 미래가 공존하는 장항도시탐험역-산업및주민복지분야)에는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이 수여되며, 최우수상을 포함, 우수사례로 선정된 총 6개 지자체에 2020년 지역개발 공모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 국토부는 지역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제도 운영 중   지역개발 공모사업으로 선정 시 지방비 매칭없이 20억원 이내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정책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내년 지역개발 공모사업 신청 시 최우수 2점, 우수 1점의 가점이 부여된다.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올해의 지역정책 우수사례는 다음과 같다.    ㅇ 충북 단양군“수양개 역사문화길”(관광) 충북 단양군 명품다리 “ 수양개 역사문화길”은 단양강과 소백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강변을 따라 조성된 1.2km의 탐방로로서, 이중 800m 구간은 암벽 위에 설치되어 바닥이 보이는 물빛길, 흔적의 거리,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조성하였다. 인근 만천하 스카이워크, 수양개 빛 터널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여 단양군의 대표적인 관광시설물로 자리잡았다.   ㅇ 충남 예산군“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 (관광) 충남 예산군에서는 1986년부터 관광지로 지정된 예당저수지에 랜드마크 마련 및 수변공간 조망을 위한 국내 최장 402m의 예당 출렁다리를 설치, 개장 139일만에 방문객 2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성공적인 지역개발사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중국의 지린성, 장쑤성, 구이저우성의 대표단이 출렁다리를 방문하는 등 해외에서도 관심을 갖고, 출렁다리 인근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ㅇ 강원 태백시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조성사업” (관광) 이 사업은 석탄산업 사양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암지역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철암 탄광역사촌, 삼방동 벽화마을 등 지역 관광자원의 연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다목적 이벤트 광장 및 휴게공간, 마을장터, 산책로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철암 하나되는 장터’는 마을기업, 주민조직 등과 연계한 먹거리개발 및 판매, 홍보전략 등을 통해 관광활성화 및 지역 이미지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인정받았다.   ㅇ 충남 서천군“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장항도시탐험역” (산업․주민복지) 충남군은 장항역 운행 중지로 침체된 장항읍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방치된 공간 활용을 통한 장항의 새로운 변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장항화물역 리모델링을 추진, “장항도시탐험역”을 조성하였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 및 다목적공연장, 지역 예술가 작업공간, 어린이들을 위한 실내놀이터, 도시탐험전망대, 자전거대여소 등을 설치하여 지역주민의 문화 향휴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활력을 제고하였다.   ㅇ 경북 문경시 “제조업의 첨병 신기제2일반사업단지” (산업․주민복지) 문경지역은 과거 석탄을 활용한 시멘트 가공으로 해방 후 우리나라 시멘트 절반을 공급할 정도로 중요한 공업지점이었으나, 이후 석탄합리화정책 및 새로운 제작공법 등으로 시멘트 공업도시로서의 역량을 잃고 농업 및 관광개발에 주력하였다. 하지만 상시적인 지역인구를 확보하고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하여 산업시설 유치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 끝에 2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400억 원의 시비를 투입하여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완료하였다. 현재 19개의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7개 업체가 가동 중으로 농업에 치중한 지역경제에 장기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였다.   ㅇ 전북 진안군“고원 Industrial-Culture 복합공간 조성사업” (산업․주민복지) 이 사업은 읍 소재지 중심가에 위치하여 분진과 소음, 주차난 등 주민 불편을 야기했던 벽돌공장을 이전하고, 주민을 위한 다목적 공간 및 상가시설, 주차장 등을 마련하여 지역 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공장소유자의 설득 및 복합공간 조성 과정에서의 민-관 거버넌스 구축 및 지역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민이 원하는 공간을 조성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국토교통부 지역정책과 한정희 과장은 “지역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들은 사업 기획 및 추진과정, 사업 파급효과 측면에서 타 지자체에게 귀감이 될 만한 좋은 사례로써 그 자체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다른 지자체의 개발 역량을 키우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국토부는 다양한 지역개발사업을 적극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지역인구 감소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 뉴스
    2019-12-13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백두대간 협곡열차 V-브이트레인, 추억과 새로움 사이를 넘나드는 관광 열차
      열차의 나무 바닥에 창문 모양으로 생긴 햇빛이 찬찬히 뒤로 흘러가는 나른한 오전. 객차 내에서 멍하니 창밖의 흘러가는 풍경을 바라보기만 해도 좋은 기차여행은 햇빛을 한가득 받으며 여유롭게 흘러간다. 절벽과 바위산 사이를 지나 가만히 앉아서도 초여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초 개방형 관광열차 백두대간 협곡열차 V-브이트레인을 소개한다.         V-브이트레인은 백두대간의 협곡(vally) 사이로 지나가는 관광열차다. 개방형 관광열차답게 V-브이트레인은 전망을 감상하기 좋게 좌석이 정면 방향과 창문 방향으로 나있어 고개를 돌리지 않고도 지나가는 풍경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기차가 지나가는 철길을 정면에서 볼 수 있도록 뒷면에도 전망창이 있다.         하얀 배경에 검은 줄무늬가 그려진 외관은 백호를 떠올리게 만든다. 실제로 재롱부리는 아기 백호를 닮았다 하여 ‘아기 백호 열차’라는 애칭을 가진 V-브이트레인은 영주역부터 철암역까지의 구간을 하루 1회 왕복 운행하며, 분천역부터 철암역 구간은 하루 2회 왕복한다. 총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정도로 열차 내에 화장실이 없다는 점을 참고해 이용하자.         1, 2, 3호 차로 이루어진 V-브이트레인은 특히 2호 차 내의 미니 카페에 재미있는 체험시설들이 있다. 미니 카페실에 들어서면 옛날 교복 체험, 엽서 보내기 등 옛날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니 꼭 들러보자.    이 외에도 각 객차의 가운데에 있는 복고적인 난로에서는 군고구마나 군밤 등을 구워 먹을 수 있어 주변 승객들과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며 추억여행을 할 수 있다. (코로나 기간 중 불가) 누군가에게는 학창 시절의 추억이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신기한 경험이 될 체험들이 기차여행을 좀 더 낭만적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승부역과 양원역에 정차하면 지역 주민들이 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승부역과 양원역 사이 구간은 협곡을 가장 가까이서 구경할 수 있는 구간으로, 아래의 강과 가파르게 깎아지르는 산을 구경할 수 있어 백두대간 협곡 여행 시 핵심 구간이라고 할 수 있다.         햇빛을 한가득 받으며 여유롭게 흘러가는 기차 여행은 굳이 무언가를 열심히 하려 들지 않아도 그 자리에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만족감을 준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 모르는 곳으로 데려다주는 백두대간 협곡열차 V-브이트레인을 이용해 보면 어떨까.           〇 코레일 홈페이지 : https://www.letskorail.com/ebizprd/EbizPrdTrainOtrainIntro_vW_htm54120.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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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2-07-28
  • [태백8경] 대한민국 근대산업사의 상징적인 철암역 두선탄장
    1935년 일제 강점기 총독부에서 최초로 시작한 남한 최대의 무연탄광인 삼척탄광을 개발하였으며 해방후 국가 경제발전 차원에서 국영기업으로 출발한 대한석탄공사 산하 장성광업소에서 설치하여 현재까지 가동중인 시설이다. 탄광에서 채굴된 원탄을 수요자에게 맞게 선별하고 가공 처리하는 선탄시설로서 60 ~ 70년대 국가 에너지 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우리나라 근대산업사의 상징적인 중요 시설이다.     주소 : 강원도 태백시 철암동 4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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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 "단양군 역사문화길, 서천군 장항도시탐험역" 지역정책 최우수 사례로 뽑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역정책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지자체의 사업 역량을 제고하고 지역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2일간 「2019년 지역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특히 올해는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18년도에 ‘진도 해양복합관광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어 복합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진도에서 개최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지역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지역정책 관계자 간 소통의 장으로서,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관광부문 및 산업·주민복지부문 등 다양한 지역개발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기획 및 성과, 집행과정에서의 거버넌스 및 갈등관리,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올해 대회에는 7개 도에서 총 13개 사업을 응모, 관광부문 및 산업․주민복지부문 2개 유형으로 구분하여 평가하였으며, 지역개발 분야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3명 심사위원단의 사전 서면심사와 현장 발표심사를 거쳐 총 6개(분야별 각 3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특히, 기획 과정에서 지역 고유 특성을 반영하면서도 실현가능성을 고려하고, 사업추진 과정에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의 만족도를 극대화한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충북 단양군(단양군의 명품길 수양개 역사문화길-관광분야) 및 충남 서천군(역사가 미래가 공존하는 장항도시탐험역-산업및주민복지분야)에는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이 수여되며, 최우수상을 포함, 우수사례로 선정된 총 6개 지자체에 2020년 지역개발 공모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 국토부는 지역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제도 운영 중   지역개발 공모사업으로 선정 시 지방비 매칭없이 20억원 이내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정책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내년 지역개발 공모사업 신청 시 최우수 2점, 우수 1점의 가점이 부여된다.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올해의 지역정책 우수사례는 다음과 같다.    ㅇ 충북 단양군“수양개 역사문화길”(관광) 충북 단양군 명품다리 “ 수양개 역사문화길”은 단양강과 소백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강변을 따라 조성된 1.2km의 탐방로로서, 이중 800m 구간은 암벽 위에 설치되어 바닥이 보이는 물빛길, 흔적의 거리,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조성하였다. 인근 만천하 스카이워크, 수양개 빛 터널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여 단양군의 대표적인 관광시설물로 자리잡았다.   ㅇ 충남 예산군“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 (관광) 충남 예산군에서는 1986년부터 관광지로 지정된 예당저수지에 랜드마크 마련 및 수변공간 조망을 위한 국내 최장 402m의 예당 출렁다리를 설치, 개장 139일만에 방문객 2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성공적인 지역개발사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중국의 지린성, 장쑤성, 구이저우성의 대표단이 출렁다리를 방문하는 등 해외에서도 관심을 갖고, 출렁다리 인근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ㅇ 강원 태백시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조성사업” (관광) 이 사업은 석탄산업 사양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암지역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철암 탄광역사촌, 삼방동 벽화마을 등 지역 관광자원의 연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다목적 이벤트 광장 및 휴게공간, 마을장터, 산책로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철암 하나되는 장터’는 마을기업, 주민조직 등과 연계한 먹거리개발 및 판매, 홍보전략 등을 통해 관광활성화 및 지역 이미지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인정받았다.   ㅇ 충남 서천군“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장항도시탐험역” (산업․주민복지) 충남군은 장항역 운행 중지로 침체된 장항읍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방치된 공간 활용을 통한 장항의 새로운 변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장항화물역 리모델링을 추진, “장항도시탐험역”을 조성하였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 및 다목적공연장, 지역 예술가 작업공간, 어린이들을 위한 실내놀이터, 도시탐험전망대, 자전거대여소 등을 설치하여 지역주민의 문화 향휴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활력을 제고하였다.   ㅇ 경북 문경시 “제조업의 첨병 신기제2일반사업단지” (산업․주민복지) 문경지역은 과거 석탄을 활용한 시멘트 가공으로 해방 후 우리나라 시멘트 절반을 공급할 정도로 중요한 공업지점이었으나, 이후 석탄합리화정책 및 새로운 제작공법 등으로 시멘트 공업도시로서의 역량을 잃고 농업 및 관광개발에 주력하였다. 하지만 상시적인 지역인구를 확보하고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하여 산업시설 유치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 끝에 2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400억 원의 시비를 투입하여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완료하였다. 현재 19개의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7개 업체가 가동 중으로 농업에 치중한 지역경제에 장기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였다.   ㅇ 전북 진안군“고원 Industrial-Culture 복합공간 조성사업” (산업․주민복지) 이 사업은 읍 소재지 중심가에 위치하여 분진과 소음, 주차난 등 주민 불편을 야기했던 벽돌공장을 이전하고, 주민을 위한 다목적 공간 및 상가시설, 주차장 등을 마련하여 지역 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공장소유자의 설득 및 복합공간 조성 과정에서의 민-관 거버넌스 구축 및 지역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민이 원하는 공간을 조성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국토교통부 지역정책과 한정희 과장은 “지역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들은 사업 기획 및 추진과정, 사업 파급효과 측면에서 타 지자체에게 귀감이 될 만한 좋은 사례로써 그 자체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다른 지자체의 개발 역량을 키우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국토부는 다양한 지역개발사업을 적극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지역인구 감소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 뉴스
    20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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