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목)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뉴스 검색결과

  • 고생한 고3을 위해 수능 수험생 대상 ‘문화 프로그램’ 확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2019년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을 확장해 ‘문화 혜택’을 확대한다.   수능일(11. 14.)부터 2020년 2월 말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도서관,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국악원, 예술의전당, 고궁·종묘·왕릉 등 문화시설과 프로스포츠 경기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증 또는 2020학년도 대학수험능력시험 수험표 소지자를 대상으로 무료·할인 입장 혜택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학과 사회 구성원으로 발돋움하는 인생의 중요한 전환기를 맞는 고 3, 수능 수험생들에게 이번 문화 혜택 확대는, 올바른 덕성을 함양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공립 문화시설 등 무료·할인 혜택 및 특별프로그램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고 3, 수능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기획 전시 무료관람 혜택을,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나이 제한(만 24세 이하) 없이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각종 국공립 문화시설 등에서는 고 3, 수험생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특별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 학급 단위(1회 30명 내외)를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전시품 탐색 교육(11. 22.~12. 6. 10:00~12:00)을 실시하고, ▲ 국립세종도서관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와 영화 상영(11. 14.~12. 30.)을 진행한다. ▲ 예술의전당에서는, 전당에서 진행된 발레, 클래식, 뮤지컬, 창작가무극, 전시 등 주요 공연작품 8편을 영상물로 제작해 영상과 음향설비를 갖춘 전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고 3 수험생 특별 상영회(’19. 11. 14.~’20. 2. 29.)를 개최한다. 국립민속박물관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국악원 등에서도 고 3, 수험생을 대상으로 특별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기획공연 50% 할인 혜택,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2019 공예트렌드페어’ 무료입장 혜택을 마련했다.   4대 고궁, 종묘, 조선왕릉 등 문화재 무료입장, 해양유물전시관 진로 교육 제공   4대 고궁(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과 종묘, 조선왕릉 및 유적관리소(현충사, 칠백의총, 만인의총)에서는 수능일(11. 14.)부터 ’20년 2월 말까지 고 3 학생을 포함한 만 24세 이하 내국인들에게 역사의 숨결을 배울 수 있도록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국립무형유산원 전승마루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양유물전시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 학급(1회당 30명 내외)을 대상으로 무형유산과 해양문화유산 관련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집콘·청춘마이크 특별프로그램 진행, 프로스포츠 경기 입장 할인 혜택   수험 기간 동안 고생한 수험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 기획 프로그램을 활용한 특별 행사도 열린다. ▲ 작가 김중혁과 가수 김동완이 집콘 강의 콘서트 ‘동네책방에서 만난 인생책[11. 27.(수) 20~21시, 천안 인생책방]’에서 고 3, 수험생과 가족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공연을 펼친다. ▲ 길거리 공연인 청춘마이크 행사[11. 30.(토) 11~13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는 미술관으로 장소를 옮겨 다양한 분야의 공연팀과 함께 고 3, 수험생들의 피로를 날려 줄 예정이다.   겨울철 실내에서 관람할 수 있는 프로스포츠 경기도 수험생 대상으로 무료 또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 프로농구(KBL)는 수능일부터 시즌 종료 시까지, 수험생에게 구단별로 일반석 무료입장, 홈경기 무료입장, 특별석 5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 여자프로농구(WKBL)도 수험생 대상으로 무료입장 행사를, ▲ 프로배구(KOVO)는 고 3 학생증 또는 수험표를 제시하면 3월 말까지 구단별로 무료입장 또는 30~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누리집(http://www.culture.go.kr/wd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뉴스
    • 전시/공연
    2019-11-15
  • 달빛 아래에서 충무공이 걷던 길을 걷는 가을축제 열리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김재일)와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문화예술 행사로 <제3회 현충사 달빛 아래 축제>를 개최한다.   2017년 시작해 올해 3회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현충사 야간개장(오후 6~9시)을 통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국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10월 문화의 달 연휴를 맞아 아산시와 공동으로 개최하여 관람객들은 가을이 깊어가는 밤, 현충사 경내에서 ‘별빛콘서트, 힐링마당, 미니콘서트' 등 세 가지 주제 아래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즐길 수 있다.   ▲ ‘별빛콘서트’에서는 현충사 충무문 광장에서 풍류 21, 예소, 서울국악예술단이 펼치는 현대국악 공연, 음악극(뮤지컬), 아산시무용단의 전통무용 공연이 선보인다. ▲ ‘힐링 마당’은 이충무공 고택에서 전통차 예절을 배우고 시음도 해보는 고택정담 달빛차회를 통해 일상의 피로를 풀어보는 시간이다.   ▲ 현충사의 은행나무 활터, 구사당에서 열리는 ‘미니콘서트’에서는 충남전통음악연구소의 국악관현악 공연, 연주자 한율의 가야금 연주, 아카펠라, 성악 등 국악과 현대음악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또한, 행사 기간 중 주간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거북선 탁본체험과 가상현실(VR) 체험인 ‘이순신의 바다’가 교육관에서 운영된다.   이번 축제는 사전예약 없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행사 기간(10월 3∼5일) 야간개장 시간(오후 6~9시) 내에 입장하여 자유롭게 즐기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1-539-4614)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이번 축제에 오신 분들이 그윽한 달빛이 비추는 가을밤에, 고단한 일상으로 쌓였던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현충사가 충무공 이순신이 품었던 호국의 얼이 깃들어 있는 역사교육의 장이자 국민과 함께 숨 쉬고 거듭나갈 수 있도록 고품격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계속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 뉴스
    2019-09-30
  • 마음까지 풍성한 추석 연휴, 4대궁 ․ 종묘, 조선왕릉 무료개방!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추석 연휴기간(9.12.~15. / 4일간)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4대궁‧종묘, 조선왕릉을 무료개방(창덕궁 후원,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제외)한다. 아울러 평소 시간제 관람으로 운영되는 종묘도 추석 연휴기간 중에는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더불어 추석연휴에 고궁과 왕릉을 찾은 관람객을 위하여 다양한 추석맞이 문화행사를 마련하였다. 먼저 경복궁에서는 ▲ 대취타 정악과 풍물연희를 공연하는 ‘고궁음악회(9.13.~15.)’와 궁중 약차와 병과를 시식할 수 있는 ‘생과방(9.12.~15.) 체험이, 창덕궁에서는 ▲ 봉산탈춤과 줄타기, 풍물굿판이 열리는 ’창덕궁 추석행사(9.13.)’, 덕수궁에서는 ▲ 전통춤 공연인 ‘덕수궁 풍류(9.13.)’와 대한제국 시기 고종 황제가 외국공사 접견을 재현한 ‘대한제국 외국공사 접견례(9.14.~15.)’가 펼쳐진다. 창경궁에서는 ▲ 상시 야간관람객을 대상으로 ‘고궁음악회(9.12.~14.)‘가 열리며 ’궁궐에 내려온 보름달(9.12.~22.)’ 사진촬영 구역이 별도로 마련되어 관람객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종묘에서는 ▲ ‘해설과 함께하는 종묘 모형 만들기(9.15.)’ 체험이 진행된다.   연휴기간에는 고궁에서 한가위 보름달도 즐길 수 있다. 경복궁에서는 연휴기간 야간 특별관람(유료/사전예약제)이, 덕수궁과 창경궁에서는 상시 야간관람(무료)이 진행될 계획이다.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도 덕수궁(9.12.~15./서울 중구)과 세종대왕유적관리소(9.12.~15./경기도 여주시)에 마련된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면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팽이치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추석 문화행사에 대한 세부 사항은 해당 관리소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 경복궁관리소(☎02-3700-3918) * 창덕궁관리소(☎02-3668-2334)  * 덕수궁관리소(☎02-771-0740) * 창경궁관리소(☎02-2172-0103)  * 종묘관리소(☎02-2174-3606) * 세종대왕유적관리소(☎031-880-4705)   이 외에도 현충사관리소(소장 김재일)가 12일부터 14일까지 충무문 앞 광장에서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전통 딱지치기 등 민속놀이 마당을 펼칠 계획이고, 칠백의총관리소(소장 조율호)도 같은 기간(9.12~14)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칠백의총 광장에서 한지 제기 만들기, 윷놀이와 투호놀이 등 체험과 민속놀이 행사를 진행한다.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토요일인 7일과 14일 오전 11시부터 4시까지 국립무형유산원 중정에서 가족단위 체험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명절음식 ‘송편’ 만들기와 제기와 팽이 만들기, 투호와 굴렁쇠 굴리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 행사를 펼친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13일부터 14일까지 해양유물전시관 야외광장과 라운지에서 ‘해양문화재와 함께하는 민속놀이 체험’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섬마을에서 행해졌던 명절 민속행사를 소개하는 ▲ 민속 행사 사진전,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대형윷놀이, 사방치기, 굴렁쇠 굴리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공기놀이, 팽이치기의 ▲ 민속놀이 체험, 어린이들을 위한 ▲ 대보름 강강술래 팽이와 전통 연필꽂이 만들기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문화재청은 봄·여름내 땀 흘려 정성껏 가꾼 곡식과 과일들로 풍성한 추석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 문화유산인 고궁과 왕릉 등 문화유산 현장으로 나들이하여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즐겁고 풍족한 한가위가 되길 기대한다.
    • 뉴스
    • 교통/관광
    2019-09-08

축제 검색결과

  • 달빛 아래에서 충무공이 걷던 길을 걷는 가을축제 열리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김재일)와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문화예술 행사로 <제3회 현충사 달빛 아래 축제>를 개최한다.   2017년 시작해 올해 3회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현충사 야간개장(오후 6~9시)을 통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국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10월 문화의 달 연휴를 맞아 아산시와 공동으로 개최하여 관람객들은 가을이 깊어가는 밤, 현충사 경내에서 ‘별빛콘서트, 힐링마당, 미니콘서트' 등 세 가지 주제 아래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즐길 수 있다.   ▲ ‘별빛콘서트’에서는 현충사 충무문 광장에서 풍류 21, 예소, 서울국악예술단이 펼치는 현대국악 공연, 음악극(뮤지컬), 아산시무용단의 전통무용 공연이 선보인다. ▲ ‘힐링 마당’은 이충무공 고택에서 전통차 예절을 배우고 시음도 해보는 고택정담 달빛차회를 통해 일상의 피로를 풀어보는 시간이다.   ▲ 현충사의 은행나무 활터, 구사당에서 열리는 ‘미니콘서트’에서는 충남전통음악연구소의 국악관현악 공연, 연주자 한율의 가야금 연주, 아카펠라, 성악 등 국악과 현대음악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또한, 행사 기간 중 주간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거북선 탁본체험과 가상현실(VR) 체험인 ‘이순신의 바다’가 교육관에서 운영된다.   이번 축제는 사전예약 없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행사 기간(10월 3∼5일) 야간개장 시간(오후 6~9시) 내에 입장하여 자유롭게 즐기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1-539-4614)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이번 축제에 오신 분들이 그윽한 달빛이 비추는 가을밤에, 고단한 일상으로 쌓였던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현충사가 충무공 이순신이 품었던 호국의 얼이 깃들어 있는 역사교육의 장이자 국민과 함께 숨 쉬고 거듭나갈 수 있도록 고품격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계속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 뉴스
    2019-09-30

여행 검색결과

  • 나라를 지킨 넋을 기억하다 '금호서원'
      금호서원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08호로 임진왜란 때 원균휘화에서 옥포만호의 신분으로 전공을 세운 경상우수사 겸 3도 수군통제사를 지낸 식성군 이운룡 장군과 향산 이백신 선생을 기리기 위한 서원이다.   이운룡 장군은 경상북도 청도에서 태어나 무과에 급제하였다. 임진왜란 때 패전하여 도망하려는 원균을 막고 이순신에게 원병을 청해 위기를 모면케 하였다. 이순신의 막하로 들어가 여러 해전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운 인물이다.   이백신 선생은 1539년 조선 중종 34년에 청도 금촌에서 태어나 어릴적부터 도량이 넓고 강직해 글을 읽다가도 옛사람들의 충절을 지킨 부분을 볼 때면 “대장부가 집에 들어서는 부모에게 효도하고 세상에 나가서 임금에게 충성한 연후에 사람의 도리를 다하는 것이라”했다. 임진왜란 때 가만히 있지 아니하고 전장에 뛰어들어 적을 무찔렀다. 아들이 원통하게 죽었으나 집에 와서 간단히 장사만 치르고 다시 의병의 진중으로 달려가 호남 금성전투에서 공을 세웠다.         매전면 명대마을에 상충사를 건립하였으나 조선 순조14년 1814년에 이서면 금촌리로 인건하였다.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을 1871년 고종8년에 훼철되었으나 1947년 서원을 중창하였고 2001년에 강당을 다시 중건하였다.   대월산을 배경으로 하고 앞쪽에는 큰 풍양지로 하고 있다. 북서향으로 좌정하며 전체배치는 2단으로 조성되어있다. 서재를 둔 전학후묘형식이며 사당은 강당의 뒤편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현충사라 한다.   이곳 앞 풍류지는 낚시꾼들이 애용하는 곳으로 사람의 손길이 많이 없어 조용한 맛을 선사한다. 나라를 지켰던 선조의 넋을 기억하며 고즈넉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청도 금호서원을 방문해 보자.     ○ 위치: 경북 청도군 이서면 삼성산길 106-58        
    • 추천관광지
    • 경북
    2021-08-24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나라를 지킨 넋을 기억하다 '금호서원'
      금호서원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08호로 임진왜란 때 원균휘화에서 옥포만호의 신분으로 전공을 세운 경상우수사 겸 3도 수군통제사를 지낸 식성군 이운룡 장군과 향산 이백신 선생을 기리기 위한 서원이다.   이운룡 장군은 경상북도 청도에서 태어나 무과에 급제하였다. 임진왜란 때 패전하여 도망하려는 원균을 막고 이순신에게 원병을 청해 위기를 모면케 하였다. 이순신의 막하로 들어가 여러 해전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운 인물이다.   이백신 선생은 1539년 조선 중종 34년에 청도 금촌에서 태어나 어릴적부터 도량이 넓고 강직해 글을 읽다가도 옛사람들의 충절을 지킨 부분을 볼 때면 “대장부가 집에 들어서는 부모에게 효도하고 세상에 나가서 임금에게 충성한 연후에 사람의 도리를 다하는 것이라”했다. 임진왜란 때 가만히 있지 아니하고 전장에 뛰어들어 적을 무찔렀다. 아들이 원통하게 죽었으나 집에 와서 간단히 장사만 치르고 다시 의병의 진중으로 달려가 호남 금성전투에서 공을 세웠다.         매전면 명대마을에 상충사를 건립하였으나 조선 순조14년 1814년에 이서면 금촌리로 인건하였다.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을 1871년 고종8년에 훼철되었으나 1947년 서원을 중창하였고 2001년에 강당을 다시 중건하였다.   대월산을 배경으로 하고 앞쪽에는 큰 풍양지로 하고 있다. 북서향으로 좌정하며 전체배치는 2단으로 조성되어있다. 서재를 둔 전학후묘형식이며 사당은 강당의 뒤편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현충사라 한다.   이곳 앞 풍류지는 낚시꾼들이 애용하는 곳으로 사람의 손길이 많이 없어 조용한 맛을 선사한다. 나라를 지켰던 선조의 넋을 기억하며 고즈넉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청도 금호서원을 방문해 보자.     ○ 위치: 경북 청도군 이서면 삼성산길 106-58        
    • 추천관광지
    • 경북
    2021-08-24
  • 연인과 함께 걷기좋은, 아산 은행나무길
    아산 은행나무길은 아산시 염치읍 곡교천을 따라 조성된 길이다.  아산시 충무교에서 현충사 입구까지 총 길이 2.1km 구간에 조성된 은행나무 가로수는 1966년 현충사 성역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었으며1973년 10여 년생의 은행나무를 심은 것이 지금의 은행나무길이 되었다. 심은 지 40여 년이 지나 연령이 50년이 넘은 이들 은행나무 가로수는 이제 아름드리 나무로 자라 사계절 방문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현재 은행나무길에는 총 350여 그루가 자라고 있고 이 중 곡교천변에는 180그루 가량이 가로수를 이루고 있으며 사시사철마다 형형색색의 이미지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사진출처: 아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 추천관광지
    2021-05-18
  •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얼을 기리는 아산 현충사
    온양온천 역에서 4km 떨어진 염치읍 방화산 기슭에 위치한 현충사는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얼을 기리는 사당으로 숙종 32년(1706년)에 처음 세워졌으며 이듬해 숙종이 친히 현충사란 이름을 내렸다.  1932년 일제 때에 이충무공 유적보존회가 결성되어 사당을 다시 지은 후 1966년부터 1974년까지 정부에서 성역(547,297㎡)을 크게 확장하고 성역화하여 온 국민의 성지로 다듬었다.   [사진출처: 아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2011년 4월 28일 개관한 충무공이순신기념관은 임진왜란 때 나라를 구한 이순신장군과 조선 수군의 활약을 기념하는 곳으로 크게 전시관, 교육관, 사무동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있다. 기념관은 독특한 구조물로 잔디를 입힌 언덕 모양의 두 건물 속에 흙벽을 입혀 건물이 안겨있는 형상을 가지고 있다. 전시관은 지상1층, 지하1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1전시실인 해전실은 임진왜란때 조선수군의 승리를 조명하는 전시실이며  2전시실은 충무공실로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생애와 후대의 추모를 다룬 전시실이고 기획전시실은 이순신장군과 임진왜란에 관련된 특정 주제로 기획전이 이루어지는 전시실이다. 3D영상과 체험의자를 결합한 4D 체험 영상실도 있다.
    • 추천관광지
    2021-05-13
  • 동양 최대의 현수교라 불렸던 남해대교와 이순신 장군의 시신을 잠시 모셨던 충렬사
      제주도, 거제도, 진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 큰섬. 창선·삼천포대교 개통 이전까지 남해의 관문은 동양 최대의 현수교라 불렸던 남해대교이다. 남해대교는 길이 660m, 높이 80m의 아름다운 현수교로 1973년 개통된 지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일컬어지고 있다.   남해대교가 가로지른 노량해협의 거센 물살은 남해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산 증인이요, 역사의 마당이었다.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이 시작된 곳이었으며, 또 고려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무수한 유배객들이 자신의 적소로 건너오기 위해 나룻배를 탔던 한맺힌 곳이었다.남해대교가 놓여지기 전, 남해사람들은 나룻배를 타거나 도선으로 노량의 물살을 가로질러 다녀야 했지만 남해대교 개통 이후부터는 승용차로 1~2분이면 거뜬히 물을 건넌다. 남해를 육지와 연결한 남해대교를 건너면 벚꽃터널이 반긴다.   봄이면 하늘이 보이지 않는 벚꽃의 터널이 장관이다. 벚꽃터널을 지나 노량마을로 내려오면 충무공 이순신이 관음포에서 전사한 후 시신을 잠시 모셨던 충렬사와 바로 앞 바다에 떠 있는 실물 크기의 거북선이 있다. 남해충렬사의 가장 큰 특징은 이순신 장군이 3개월간 묻혔던 자리에 아직도 가묘가 남아 있다는 점이다. 1598년 11월 19일 돌아가신 충무공의 유해는 충렬사 자리에 안치되어 있다가 1599년 2월 11일 전라땅 고금도를 거쳐 외가동네인 아산 현충사 자리에 운구되어 안장되었다.충렬사의 역사는 장군이 돌아가신지 34년이 지난 1633년에 한칸의 초사를 건립하여 제사를 봉행하면서 시작된다.남해충렬사는 규모가 통영충렬사 등에 비하면 매우 작지만 1973년 6월 11일, 사적 233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으며, 우암 송시열이 짓고 송준길이 쓴 이충무공묘비와 사우 그리고 충무공비와 충민공비, 내삼문, 외삼문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청해루와 장군의 가묘가 잘 정리되어 있다.   ※ 남해대교 경관조명 점등 시간 : - 하절기 20:00~23:00 - 동절기 18:00~22:00  
    • 추천관광지
    2021-03-24
  • 달빛 아래에서 충무공이 걷던 길을 걷는 가을축제 열리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김재일)와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문화예술 행사로 <제3회 현충사 달빛 아래 축제>를 개최한다.   2017년 시작해 올해 3회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현충사 야간개장(오후 6~9시)을 통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국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10월 문화의 달 연휴를 맞아 아산시와 공동으로 개최하여 관람객들은 가을이 깊어가는 밤, 현충사 경내에서 ‘별빛콘서트, 힐링마당, 미니콘서트' 등 세 가지 주제 아래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즐길 수 있다.   ▲ ‘별빛콘서트’에서는 현충사 충무문 광장에서 풍류 21, 예소, 서울국악예술단이 펼치는 현대국악 공연, 음악극(뮤지컬), 아산시무용단의 전통무용 공연이 선보인다. ▲ ‘힐링 마당’은 이충무공 고택에서 전통차 예절을 배우고 시음도 해보는 고택정담 달빛차회를 통해 일상의 피로를 풀어보는 시간이다.   ▲ 현충사의 은행나무 활터, 구사당에서 열리는 ‘미니콘서트’에서는 충남전통음악연구소의 국악관현악 공연, 연주자 한율의 가야금 연주, 아카펠라, 성악 등 국악과 현대음악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또한, 행사 기간 중 주간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거북선 탁본체험과 가상현실(VR) 체험인 ‘이순신의 바다’가 교육관에서 운영된다.   이번 축제는 사전예약 없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행사 기간(10월 3∼5일) 야간개장 시간(오후 6~9시) 내에 입장하여 자유롭게 즐기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1-539-4614)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이번 축제에 오신 분들이 그윽한 달빛이 비추는 가을밤에, 고단한 일상으로 쌓였던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현충사가 충무공 이순신이 품었던 호국의 얼이 깃들어 있는 역사교육의 장이자 국민과 함께 숨 쉬고 거듭나갈 수 있도록 고품격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계속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 뉴스
    2019-09-30
  • 마음까지 풍성한 추석 연휴, 4대궁 ․ 종묘, 조선왕릉 무료개방!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추석 연휴기간(9.12.~15. / 4일간)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4대궁‧종묘, 조선왕릉을 무료개방(창덕궁 후원,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제외)한다. 아울러 평소 시간제 관람으로 운영되는 종묘도 추석 연휴기간 중에는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더불어 추석연휴에 고궁과 왕릉을 찾은 관람객을 위하여 다양한 추석맞이 문화행사를 마련하였다. 먼저 경복궁에서는 ▲ 대취타 정악과 풍물연희를 공연하는 ‘고궁음악회(9.13.~15.)’와 궁중 약차와 병과를 시식할 수 있는 ‘생과방(9.12.~15.) 체험이, 창덕궁에서는 ▲ 봉산탈춤과 줄타기, 풍물굿판이 열리는 ’창덕궁 추석행사(9.13.)’, 덕수궁에서는 ▲ 전통춤 공연인 ‘덕수궁 풍류(9.13.)’와 대한제국 시기 고종 황제가 외국공사 접견을 재현한 ‘대한제국 외국공사 접견례(9.14.~15.)’가 펼쳐진다. 창경궁에서는 ▲ 상시 야간관람객을 대상으로 ‘고궁음악회(9.12.~14.)‘가 열리며 ’궁궐에 내려온 보름달(9.12.~22.)’ 사진촬영 구역이 별도로 마련되어 관람객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종묘에서는 ▲ ‘해설과 함께하는 종묘 모형 만들기(9.15.)’ 체험이 진행된다.   연휴기간에는 고궁에서 한가위 보름달도 즐길 수 있다. 경복궁에서는 연휴기간 야간 특별관람(유료/사전예약제)이, 덕수궁과 창경궁에서는 상시 야간관람(무료)이 진행될 계획이다.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도 덕수궁(9.12.~15./서울 중구)과 세종대왕유적관리소(9.12.~15./경기도 여주시)에 마련된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면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팽이치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추석 문화행사에 대한 세부 사항은 해당 관리소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 경복궁관리소(☎02-3700-3918) * 창덕궁관리소(☎02-3668-2334)  * 덕수궁관리소(☎02-771-0740) * 창경궁관리소(☎02-2172-0103)  * 종묘관리소(☎02-2174-3606) * 세종대왕유적관리소(☎031-880-4705)   이 외에도 현충사관리소(소장 김재일)가 12일부터 14일까지 충무문 앞 광장에서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전통 딱지치기 등 민속놀이 마당을 펼칠 계획이고, 칠백의총관리소(소장 조율호)도 같은 기간(9.12~14)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칠백의총 광장에서 한지 제기 만들기, 윷놀이와 투호놀이 등 체험과 민속놀이 행사를 진행한다.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토요일인 7일과 14일 오전 11시부터 4시까지 국립무형유산원 중정에서 가족단위 체험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명절음식 ‘송편’ 만들기와 제기와 팽이 만들기, 투호와 굴렁쇠 굴리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 행사를 펼친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13일부터 14일까지 해양유물전시관 야외광장과 라운지에서 ‘해양문화재와 함께하는 민속놀이 체험’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섬마을에서 행해졌던 명절 민속행사를 소개하는 ▲ 민속 행사 사진전,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대형윷놀이, 사방치기, 굴렁쇠 굴리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공기놀이, 팽이치기의 ▲ 민속놀이 체험, 어린이들을 위한 ▲ 대보름 강강술래 팽이와 전통 연필꽂이 만들기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문화재청은 봄·여름내 땀 흘려 정성껏 가꾼 곡식과 과일들로 풍성한 추석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 문화유산인 고궁과 왕릉 등 문화유산 현장으로 나들이하여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즐겁고 풍족한 한가위가 되길 기대한다.
    • 뉴스
    • 교통/관광
    2019-09-0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