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26(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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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훈부, 전국 현충시설 여행코스 책자 제작·보급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국민의 일상 속 나라사랑 체험 확대를 통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관광명소와 연계한 현충시설 여행코스 책자를 제작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의 엄숙하고 정숙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현충시설이 단순한 추모의 장소에서 나아가 국민 일상 속 휴식과 문화 체험의 장소로 확장될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충시설은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등 나라를 되찾고 지킨 분들의 공훈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탑과 비석, 동상, 기념관 등 여러 형태의 시설물로, 2024년 6월 기준 전국 2,316개소가 현충시설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핫플레이스와 연계한 나라사랑 여행」책자는 현충시설과 지역별 관광명소를 연계한 여행코스 70개를 수록하고 있다. 여행 목적(나들이, 여행 등)과 동행(가족, 친구 등), 테마(감성, 역사 등) 등을 구분, 맞춤형 여행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국가보훈부는 이 책자를 보훈부 산하 27개 지방 보훈관서를 비롯해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한국철도공사 등을 통해 전국으로 배포하며, 국가보훈부 누리집(자료공간-현충시설)과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누리집(정책자료-전자책), 한국관광공사 누리집(메인페이지-여행가이드북 배너) 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국가보훈부는 이와 함께 역사 전문가 등이 현충시설을 돌며 해당 현충시설에 담긴 역사적 사건과 숨겨진 이야기들을 현장감 있게 전달하는 방송 프로그램 「알고리즘」도 제작했다. 이 영상은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인 27일(토) Btv(채널 1번) 및 유튜브를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와 함께 지역의 숨겨진 현충시설을 소개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장동민, 윤태진, 김재원 등이 출연하며, 1회차에서는 인천상륙작전과 관련된 현충시설과 그곳에 숨겨진 역사적 의미들을 소개한다. 8월까지 천안, 서울지역을 포함하여 총 3회차 방영 예정이며, 현충시설과 함께 여행의 묘미를 더해주는 인근의 맛집도 함께 소개한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나라를 되찾고 지킨 역사와 이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발자취를 일상 속 쉼과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현충시설 여행코스 책자와 영상을 통해 많은 국민이 나라사랑 정신과 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뉴스
    2024-07-29
  • 독립운동가들의 성지 영주, 대한광복단기념공원
    영주는 무섬마을로 유명하다. 외나무다리가 있어 하천을 건너는 경치는 전국에 있는 많은 사람들을 이끌고 있다. 또한 무섬마을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하고 많은 이들이 독립운동을 하였던 곳이기도 하다. 경북 단일마을로는 최대 독립운동가 배출지역이다.       그만큼 영주는 일제에 항거한 곳으로서 유명하다. 그 정신이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으며, 그것을 기념하기 위한 공원이 바로 영주 대한광복단기념공원이다.   영주 대한광복단기념공원은 대한광복단의 정신과 업적을 나타낸 공원으로 국가보훈처가 지정한 현충시설이다. 기념관에는 여러 전시부스를 통해서 독립운동과 대한광복단의 이야기로 채워져있다.       대한광복단은 대구에서 1913년 조직된 독립운동단체로 의병출신의 독립운동가들과 계몽운동가, 영남지역의 유림 등 여러 계층이 참여했고 비밀 결사형태로 조직해 암살 등 무력을 통한 독립운동을 일으켰다. 공화제 국가를 계획하였고 만주의 독립운동 세력들과도 합력해 세력을 확대했다. 군자금을 모집하는 가운데 체포되기도 하고 화폐를 위조해 자금을 조달하기도 했다.   이러한 대한광복단의 노력으로 영주에서 자리 잡게 되었고 영주에는 대한광복단기념공원이 조성되었다.       공원에는 대한광복단기념관, 국기게양대, 대한광복단 추모탑, 기념비, 광복탑, 국가유공자 충혼탑, 무공수훈자 전공비, 평화통일 기원탑, 풍기체육회관, 축구경기장 등이 조성되어있다. 조국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많은 이들의 이름이 추모탑에 각인되어있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9시~오후6시, 매주 월요일은 휴무, 3.1절과 광복절은 제외한 공휴일은 휴무이다.   곧 다가오는 삼일절에 영주 대한광복단기념공원에서 민족과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억하며 묵념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 위치: 경북 영주시 풍기읍 소백로 2011-12 대한광복단기념공원 http://www.kwangbokdan.com/      
    • 뉴스
    2022-02-22

여행 검색결과

  • 계룡여행 나라사랑하는 마음 충령탑
    계룡여행 나라사랑하는 마음 충령탑   계룡시에 위치하고 있는 현충시설로 알려진 충령탑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장소다. 후손과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애국애족정신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2007년 6월 5일 건립되었다.     둥근원을 상징하듯이 하늘 높게 솟아오르고 있는 탑신은 열 개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기둥 하나하나마다 그들의 충성어린 마음이 전달되는 듯하다. 기둥들마다 우주를 뜻하는 표현을 나타내고 있고 동양사 상에서 공간과 시간을 초월한 합일의 신성을 의미한다. 특히 곡선을 기둥에 적용하여 우아하고 아름다운 한국의 전통미를 탑에서 느끼게 해주고 있다. 하늘을 향한 인간의 염원을 형상화하듯이 계룡시 충령탑의 숭고함은 변함없이 이곳을 지키고 있다.         엄사근린공원에 위치하고 있는 계룡 충령탑은 조국의 수호신으로 산화하신 거룩한 영령들의 넋을 삼가 위로하고 있다. 그들의 호국정신을 천추만대에 길이 전하고자 온 시민의 뜻을 담아 세운 탑으로 산책코스와 함께 조성되어 있다. 위패 봉안소에는 호국영령 55위가 모셔져 있으며, 매년 6월 6일 현충일에 이곳에서 호국영령들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추념식을 거행하고 있다.       엄사근린공원 내 6.25참전유공자의 이름을 각인한 기념비가 존재한다. 6.2570주년을 맞이하던 2020년에 조성한 공간으로 희생과 헌신한 분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하고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높이 2.1m, 폭 12.8m 규모로 제작되었으며 6.25참전유공자 이름을 각인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깊게 새겼다.         충령탑과 공덕비, 6.25참전 기념비가 세워지면서 시민들의 보훈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그들의 감사함을 잊고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이 부끄럽게 느껴질 때가 있다. 만약 그들이 없었다면,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라는 단어를 당연하게 누릴 수 있었을까?         계룡시에서는 365일 중 특별한 행사가 진행되는 날 기억하는 충령탑이 아닌, 산책코스로 자연스럽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기억하게 해주고 있다. 충령탑은 지역의 호국영웅을 기억하면서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주고 있다.           다가오는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그리고 6월 6일은 호국영영들의 넋을 위로하는 현충일이 포함되어 있다. 1년 중 어느 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는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현재와 미래의 나라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충령탑은 필수 여행지로 추천하고 싶다.    
    • 추천관광지
    • 충청
    2022-03-22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계룡여행 나라사랑하는 마음 충령탑
    계룡여행 나라사랑하는 마음 충령탑   계룡시에 위치하고 있는 현충시설로 알려진 충령탑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장소다. 후손과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애국애족정신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2007년 6월 5일 건립되었다.     둥근원을 상징하듯이 하늘 높게 솟아오르고 있는 탑신은 열 개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기둥 하나하나마다 그들의 충성어린 마음이 전달되는 듯하다. 기둥들마다 우주를 뜻하는 표현을 나타내고 있고 동양사 상에서 공간과 시간을 초월한 합일의 신성을 의미한다. 특히 곡선을 기둥에 적용하여 우아하고 아름다운 한국의 전통미를 탑에서 느끼게 해주고 있다. 하늘을 향한 인간의 염원을 형상화하듯이 계룡시 충령탑의 숭고함은 변함없이 이곳을 지키고 있다.         엄사근린공원에 위치하고 있는 계룡 충령탑은 조국의 수호신으로 산화하신 거룩한 영령들의 넋을 삼가 위로하고 있다. 그들의 호국정신을 천추만대에 길이 전하고자 온 시민의 뜻을 담아 세운 탑으로 산책코스와 함께 조성되어 있다. 위패 봉안소에는 호국영령 55위가 모셔져 있으며, 매년 6월 6일 현충일에 이곳에서 호국영령들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추념식을 거행하고 있다.       엄사근린공원 내 6.25참전유공자의 이름을 각인한 기념비가 존재한다. 6.2570주년을 맞이하던 2020년에 조성한 공간으로 희생과 헌신한 분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하고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높이 2.1m, 폭 12.8m 규모로 제작되었으며 6.25참전유공자 이름을 각인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깊게 새겼다.         충령탑과 공덕비, 6.25참전 기념비가 세워지면서 시민들의 보훈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그들의 감사함을 잊고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이 부끄럽게 느껴질 때가 있다. 만약 그들이 없었다면,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라는 단어를 당연하게 누릴 수 있었을까?         계룡시에서는 365일 중 특별한 행사가 진행되는 날 기억하는 충령탑이 아닌, 산책코스로 자연스럽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기억하게 해주고 있다. 충령탑은 지역의 호국영웅을 기억하면서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주고 있다.           다가오는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그리고 6월 6일은 호국영영들의 넋을 위로하는 현충일이 포함되어 있다. 1년 중 어느 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는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현재와 미래의 나라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충령탑은 필수 여행지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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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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