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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에서 경험하는 생태탐험, 숲생태계 보전 의식 고취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더네이쳐홀딩스(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와 ESG사업의 일환으로 협력한 ‘키즈탐험대’ 에코티어링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에코티어링(Ecoteering)은 ‘생태학(Ecology)’과 지도와 나침반을 들고 길을 찾는 스포츠인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의 합성어로 ‘생태탐험’을 의미한다. 국립수목원은 어린이들에게 지속가능한 숲생태계 보전의 필요성과 산림생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수목원에서 체험하는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을 2023년 개발하고, 프로그램의 운영 방법을 다른 수목원들과 꾸준히 공유하고 협력하고 있다. 수목원에서 체험하는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인 ‘키즈탐험대’는 국립수목원 외에도 전국 6개 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부천무릉도원수목원, 푸른수목원, 일월수목원, 한택식물원, 해운대수목원)에서 9월 21일(토)과 28일(토)에 개최되었으며, 총 420팀(어린이 1인, 보호자 1인)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국립수목원의 키즈탐험대는 미개방 지역에서 초음파 측정기로 박쥐의 서식지를 탐색하고, 다양한 산림생물의 흔적을 찾아보는 활동을 포함, ‘생태탐험’을 보다 강화하였으며, 참여 수목원들도 각자의 공간적 특징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탐험 임무를 수행하도록 진행되었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수목원 탐험 경험을 통해 숲을 사랑하고 산림생물다양성 보전과 가치 확산의 중요성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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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에서 경험하는 생태탐험, 숲생태계 보전 의식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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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법주사 불교문화유산 보존·관리 ‘성보박물관’ 개관
-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9월 24일 오전 10시 보은 법주사(충북 보은군)에서 보물 「보은 법주사 동종」을 포함한 국가유산의 보존·관리와 전시, 교육 등을 담당하는 ‘보은 법주사 성보박물관(이하 ‘성보박물관’)’의 개관식을 개최한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198억 원(국비 50%)을 투입하여 건립된 성보박물관은 지상 2층, 지하 1층의 연면적 3,165㎡ 규모로, 수장고, 상설·기획 전시실, 세미나실 등의 공간을 갖췄다. 특히, 전시실에는 보물 「보은 법주사 동종」과 「보은 법주사 신법천문도 병풍」,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 「보은 법주사 가경구년명동종」과 「보은 법주사 선조대왕 어필병풍」 등을 비롯해 총 66건의 유물이 전시된다. 이번 개관식 행사에는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감사패 전달, 환영사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행사 후에는 참석자들이 직접 성보박물관을 관람한다. 이번 성보박물관 개관으로 국내외의 관람객들이 법주사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불교문화유산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나아가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소중한 국가유산을 보존하는 법주사 성보박물관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자체, 법주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는 등의 적극행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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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법주사 불교문화유산 보존·관리 ‘성보박물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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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릉숲,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선정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홍릉숲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산림청이 선정하는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이름을 올리면서 산림자원을 건강하게 보전하고 있는 숲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홍릉숲은 41.3ha 면적에 국·내외 다양한 식물유전자원을 체계적으로 수집 및 관리하여 2,000여 종의 나무와 풀이 있으며, 제1호 국가산림문화자산이자 서울시의 미래유산이기도 하다. 또한 홍릉숲은 국립산림과학원이 산림과학연구시험림으로 지정·관리하고 기후변화 모니터링, 도시숲의 기능 제고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여 숲의 생태·문화·사회적 가치를 밝히고 있다. 이렇듯 홍릉숲은 그 가치와 중요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선정되었으며, 숲의 보전 가치를 시민들과 나누고자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정문 앞에 ‘명품 홍릉숲 입간판’을 설치하고 3일(화) 제막식을 가졌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1993년부터 홍릉숲을 시민에게 개방하여 매년 12만 명의 시민과 홍릉숲의 가치를 나누고 있다. 또한 접하기 어려운 산림과학을 시민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2023년 ‘홍릉 시민아카데미’, 2024년 ‘지식의 숲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도심 속 보물인 홍릉숲을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해 잘 보전하고, 산림과학과 시민을 연결하는 홍릉숲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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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릉숲,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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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국내·농촌여행 트렌드 키워드 분석 결과 발표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이 ‘국내 여행 및 농촌여행 트렌드’를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키워드를 비교 분석한 ‘FATI (Farm Trend&Issue)’ 보고서 17호를 발표했다. 최근 4년간(2021~2024) 온라인에 게시된 146만4346건 이상의 데이터를 활용한 이번 분석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국내 여행 수요가 회복 중인 가운데 국내 여행 및 농촌여행 트렌드 비교 분석을 통해 농촌관광에 특화된 트렌드를 발굴하고자 진행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국내 여행은 매년 증가하는 추이를 보였으며, 특히 ‘여행 가는 달’ 및 ‘임시공휴일 지정’ 등 정부의 여행 독려 정책이 시행되는 달에 정보량이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다. 2021년부터는 수년간 방역을 위해 참았던 국민들의 여행수요가 증가하며 관련 정보량이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적은 ‘농촌’이 떠오르며 ‘비대면 여행’, ‘촌캉스(농촌+바캉스)’ 등 새로운 여행 트렌드가 주목받았다. 2022년에는 근무 여건이 유연해지면서 ‘워케이션(Work+Vacation)’, ‘한 달 살기’, ‘살아보기’와 같이 지역에 중·장기간 체류하는 형태의 국내 여행이 주목받았다. 국내 여행 활성화 지원 정책들이 발표됐던 2023년은 숙박 쿠폰 지원 및 근로자 휴가비 지원 등 정부 차원의 ‘내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지속됐다. 2024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소멸 대응 추진전략’이 발표되며, 여행과 정착의 관점에서 ‘농촌여행’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많은 국민들이 고물가 기조 속에서 높아진 여행 비용을 부담스럽게 느끼고 있었지만, 정부의 현금성 지원 정책에는 다소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올해 들어서는 신규 여행 트렌드 동참을 희망하는 긍정 의견이 증가하기도 했다. 2021년에는 정부의 여행 지원 정책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을 우려하는 중립 의견이, 2022년에는 일부 현지 상인의 바가지 행태로 인해 비용 부담을 호소하는 중립 의견이 눈에 띄었다. 2023년에는 정부의 현금성 대책에 대한 비판 의견이 증가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여행 동참을 희망하는 긍정 반응이 증가했다. 특히 국내 여행은 ‘바다’와 ‘워케이션’으로 주목받는 지역이, 농촌여행은 휴식·경험·학습을 중시하는 ‘런케이션(Learning+Vacation)’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했다. 아울러 농촌여행은 전남-전북-충남-경기 등 서해안에 인접한 지역들이 순서대로 높은 언급량을 보이며 ‘서해안벨트’를 형성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1년간 국내 여행 관련 언급량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제주도(16%)였으며, 부산시(12.8%), 강원도(9.2%)가 뒤를 이었다. 그 중 ‘체험’, ‘경험’, ‘휴식’, ‘힐링’과 같은 키워드가 높은 언급량을 보였으며, 업무와 휴식을 병행하는 ‘워케이션’ 또한 높게 나타났다. 최근 1년간 농촌여행·관광 관련 언급량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전라남도(12.4%)였으며, 전라북도(12.1%)가 그 뒤를 이었다. 그 중 ‘체험’, ‘경험’, ‘교육’, ‘학습’과 같은 키워드들이 높은 언급량을 보이며 ‘런케이션’ 트렌드를 나타냈고, ‘힐링’을 넘어 ‘치유’를 추구하는 경향도 확인됐다. 분석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농정원이 발행하는 농업·농촌 이슈 트렌드보고서 ‘FATI (Farm Trend&Issue)’ 17호에 담았으며, 농정원 홈페이지(www.epis.or.kr) 자료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국내 여행이 회복 추세인 가운데 실제로 농촌여행에 관심을 두는 국민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농촌여행도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니 보다 많은 국민들이 우리 농촌을 찾고, 그 속에서 휴식과 충전을 얻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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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국내·농촌여행 트렌드 키워드 분석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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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객 유치 확대 및 제도 개선 위한 ‘2024 한국의료관광’ 포럼 열려
- 한국 의료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8월 28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한국의료관광 포럼’이 열렸다. 이번 포럼은 한국 의료관광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위한 전략 도출과 규제 완화 방안에 대한 제도 개선 등의 해법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관광학회와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병원, 학계, 외국인 환자 유치 업체 전문가,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발제는 사단법인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 김진국 회장, 오픈헬스케어 김봉수 본부장, 엑스프리베 백승민 대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유지윤 박사가 진행했다.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 김진국 회장은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의료관광 규제 현실과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에서 2023년 기준으로 대한민국 의료관광 방문자 수가 60만 명을 돌파하고, 전체 외국인 환자 중 78.1%를 서울시에서 유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상당수의 외국인 환자들이 고부가가치 치료를 목적으로 방문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영역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는 대한민국 의료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해 경제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방안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오픈헬스케어 김봉수 본부장은 ‘의료관광 중심 국가로의 도약: 한국의료의 해외진출 전략’이라는 주제로 해외에 진출한 의료기관과의 협력, 국가별 타깃 질환 설정, 사전/사후 케어 및 원격진료 활성화, 최상의 컨시어지 서비스 제공, 공동 연구 필요, 현지에 맞는 사회공헌 활동 등의 전략을 제시했다. 엑스프리베 백승민 대표는 ‘국내 거주 외국인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의료관광’이라는 주제로 한국 거주 외국인 인플루언서의 현황, 커뮤니티, 의료관광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에 대해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유지윤 박사는 ‘의료관광 추진 동향 및 전략적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의료관광 동향과 우리나라 의료관광 추진 동향, 의료-관광-웰니스 연계 추진 모델을 소개하고, 이에 따른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추진 방향과 정책 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패널 토론 세션에서 좌장을 맡은 경희대학교 서원석 교수는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의료관광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에는 경기대학교 이병철 교수, 바노바기 성형외과 반재상 원장, 동덕여자대학교 허준 교수,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 한성민 부국장, 메디컨 정은지 과장이 참여해 한국 의료관광 산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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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객 유치 확대 및 제도 개선 위한 ‘2024 한국의료관광’ 포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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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으로 새로운 내 일을 열자 '관광일자리페스타'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관광공사), 한국호텔업협회,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등 관광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8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 ‘2024 관광 일자리페스타’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8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 공식 누리집(www.tourjobfair.com)에서 온라인 박람회를, 9월 10일과 11일에는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현장 박람회를 진행한다. 2024년 관광업계는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6월 말 기준 약 770만 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91.3%* 수준까지 회복됐다. 2023년 기준 연간 국민 국내여행 횟수도 2억 9,697만 7천 회로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 여행수요 증가에 따라 관광인력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어 신규 인력 유입과 일자리 연결이 중요한 정책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 2024년 6월 한국관광통계(한국관광데이터랩), ** 2023 국민여행조사(문체부, 2024년 6월)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관광을 열다, 내 일(My Job)을 열다’를 주제로 미래의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잠재 인력의 유입을 독려하고 관광기업과의 일자리 연결을 지원한다. 최근 플랫폼 고도화와 여행 경향 다변화 추세에 따라 더욱 다양해진 관광산업 일자리를 홍보하는 한편 구직자의 관심도 끌어낼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신중년, 경력보유 여성, 장애인, 외국인 유학생도 관광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중년, 경력보유 여성 등 재취업자를 위한 ‘리스타트존’,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운영하는 장애인 채용관, 외국인 유학생 대상 비자 상담관 등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구직자와 관광 일자리를 적극 연결할 계획이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관광산업의 핵심 자원인 인력은 한국 관광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번 박람회가 관광기업은 우수인력을, 구직자는 일자리를 찾는 ‘관광의 내일’을 여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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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으로 새로운 내 일을 열자 '관광일자리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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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 숨은 야간관광지 찾아 떠난다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은 8월 17일(토), 숨은 야간관광지를 찾기 위해 경상남도 진주시로 여행을 떠난다. 진주에서 야간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 청년 사업가, 관광두레 관계자 등을 만나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장 차관은 지역의 숨은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번 진주시 방문에 앞서 지난 8월 초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을 방문한 바 있다. 진주시는 2023년 문체부가 공모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다양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상권과 지역 맥주를 연계한 ‘남강 별밤 피크닉’, 동네 갤러리·서점·공방 등을 활용한 야간 마을 축제 ‘배건네 골목 페스타’, 지역 해설사가 전하는 진주 음식 이야기와 함께하는 야식 투어 ‘야(夜)한 맛캉스’, 남강 자전거도로를 달리는 미식 주행(라이딩) ‘나이트 자슐랭(자전거+미슐랭) 투어’ 등이 있다. *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야간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고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충해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서, 사업대상지로 인천, 통영, 부산, 대전, 강릉, 전주, 진주, 공주, 성주, 여수 등 총 10개소 선정, 최대 4년간 국비(국제명소형 7억, 성장지원형 3억)를 지원함. 장미란 차관은 먼저 진주시를 가로지르는 남강 뱃길을 따라 진주성, 촉석루 등 진주의 대표적인 역사명소를 둘러본다. 소망진산 아래 망진나루에서 임진왜란 시 진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김시민 장군을 기리며 명명한 ‘김시민호’를 타고 진주성 일대 남강을 둘러보며 진주의 역사를 알아본다. 이어 자전거도로와 야간관광 자원을 결합한 ‘나이트 자슐랭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나이트 자슐랭 투어’는 남강 변 야경을 배경으로 이어진 자전거도로를 달리며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진주성, 올빰야시장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관람하고 지역 음식을 맛보며 거리 공연도 즐길 수 있는 야간 자전거 여행 프로그램이다. 장 차관은 일반인 참가자들과 함께 칠암동 야외무대를 출발해 희망교까지 5.5km를 자전거로 달리며 대표 관광지를 방문한다.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서 유등을 주제로 한 전시를 관람하고 소망등을 직접 만들어볼 계획이다. 올빰야시장*도 방문해 지역 먹거리를 체험한다. * 진주 논개시장 내 아케이드 구간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운영 장미란 차관은 “자연환경, 역사, 문화‧예술, 먹거리 등 지역의 특색 있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관광상품으로 잘 엮어내는 일은 대한민국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라며 “더 많은 관광객이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통해 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계속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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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 숨은 야간관광지 찾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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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통일동산 관광특구’ 관광특구 평가서 2년 연속 1위 등극
- 파주시는 경기도가 시행한 ‘2023년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23년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는 경기도 내 관광특구사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관광특구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되는 평가다. 평가 항목은 특구의 잠재성(30점), 이용편의성(20점), 효율성(20점), 지속가능성(30점) 등이며, 전문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합동평가를 실시했다. 파주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총점 90점으로 도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동두천, 평택을 포함한 경기도 3개 관광특구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관광진흥법」에 따라 특례시인 수원·고양시는 자체평가를 실시해 이번 평가에서 제외됐다.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공공기관 등과 협업을 통한 홍보사업 ▲국립박물관 클러스터, 캠핑장 도입 등 관광특구 내 다양한 신규사업 유치 ▲헤이리 예술축제, 삼도품 축제, 파주 시티투어 등 지역 특색을 활용한 프로그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지난해 평가에서 제시된 개선 사항을 적극 이행하고 ▲관광특구 진흥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탄현면 성동리와 법흥리 일대 약 300만㎡(91만 평) 규모로 조성된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2019년 4월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국립민속박물관, 오두산통일전망대, 맛고을 등 주요 관광시설이 밀집해 있다. 파주시는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는 특수상황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80억 원(국비 64억, 시비 16억)을 확보해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파주디엠지곤돌라(주), ㈜장단콩웰빙마루, 오두산통일전망대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특구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국립박물관 클러스터와 장단콩웰빙마루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더해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가 조성되면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통일동산 주변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경쟁력 있는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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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통일동산 관광특구’ 관광특구 평가서 2년 연속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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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2024년 한국 관광 광고 모델로 선정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7월 11일(목), 케이팝 그룹 ‘뉴진스(NewJeans)’를 2024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홍보대사 위촉패 전달, ‘뉴진스’가 출연한 한국 관광 광고 공개, 홍보대사 무대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그동안 이정재(2023), 방탄소년단(2022) 등 당대를 대표하는 한류스타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한국 관광 광고를 제작해 전 세계에 홍보해왔다. 지난해 한국 관광 광고 ‘챌린지 코리아 이정재 편(2023)’은 누적 조회 수 5억 4천만 건을 기록했으며,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올해 2월, 한국 관광 해외홍보 유튜브 채널 ‘이매진 유어 코리아(Imagine Your Korea)가 전 세계 국가관광기구(NTO) 채널 중 최초로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2024년 한국 관광 광고는 세계의 2030 세대를 집중 공략한다. 2023년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을 살펴보면 35.6%가 30세 이하이고, 84%가 개별여행객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 여행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1위가 ‘한류 콘텐츠를 접하고 나서(32.1%)’로 조사된 만큼 ‘뉴진스’는 방한객 3명 중 1명을 차지하고 있는 청년세대를 주요 대상으로 한국 관광 캠페인을 펼친다. 특히 관광지에서 체험 활동을 선호하는 최근 방한 관광 흐름을 반영해 ‘검색으로는 알 수 없는, 한국 사람들이 알려주는 ‘찐’ 한국여행(Koreans’ Korea)’이라는 기획으로 광고를 제작했다. 한식 메뉴를 하나하나 소개했던 기존 방식 대신 전통시장을 찾아가 김밥을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거나, 등산 후 컵라면과 함께 즐기고, 바닷가에서는 충무김밥을 먹으라고 조언한다. 아울러 이번 광고에서는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세계적 인기를 반영해 ‘뉴진스’가 한국어 대사를 하고 ‘촌캉스’, ‘카페투어’, ‘자개공예’ 등 추천 코스를 한글 디자인으로 화면 가득 보여준다. 문체부와 공사는 한류스타가 출연하는 해외 광고 시리즈 외에도 전작 ‘범 내려온다’와 같이 입소문을 불러올 기획 광고, 유명 콘텐츠 창작자(인플루언서)가 주제별로 방한 경험을 소개하는 영상 등도 제작한다. 올해는 미디어 변화에 따라 ‘케이(K)100’ 짧은 영상(숏폼) 시리즈도 새롭게 기획해 한국에서 뭘 하면 좋을지에 대해 100인 100색의 추천을 소개한다. ‘뉴진스’ 멤버 5명도 참여해 ▴민지는 ‘김밥을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어봐’, ▴다니엘은 ‘치킨은 양념 반 프라이드 반’, ▴하니는 ‘한국에서는 1일 1포토가 유행’, ▴해린은 ‘케이-컬처 팬이라면 하이커 그라운드를 방문해봐’, ▴혜인은 ‘한국에서는 맞춤형 화장품도 만들어볼 수 있어’와 같이 한국에서 경험해보면 좋을 활동을 추천한다. ‘뉴진스’가 출연한 한국 관광 광고는 7월 11일, 한국 관광 유튜브 채널(Imagine your Korea) 등 온라인에서 처음 공개한다. 이어 뉴욕 타임스퀘어를 시작으로 도쿄와 상하이, 방콕, 두바이, 멕시코시티 등 전 세계 12개 도시 전광판에도 송출한다. 파리 올림픽 기간에는 파리 시내 곳곳의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짧은 영상(숏폼) 콘텐츠로 상영할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케이팝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는 ‘뉴진스’가 출연한 광고가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한국 관광을 세련되게 각인하고, 진짜 한국을 체험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길 기대해본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케이-컬처의 세계적인 인기를 방한 수요로 전환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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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2024년 한국 관광 광고 모델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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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국제공항 홍보에 본격 나서
- 충북도는 청주국제공항의 이용권역(서울 동남, 경기 남부, 충청권 등)과 2040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홍보활동을 본격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충청북도는 90분이내 접근 가능한 청주국제공항의 이용권역 인구수를 약1,400만명으로 추산하고, 대규모 배후인구의 잠재수요를 청주공항으로 유인하기 위한 전략으로 지역(경기남부권 등 주요지역)과 연령(20~40 젊은층)을 주요 타깃으로 설정하여 공격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수원시 소재 주요대학과 수원역, 시청등을 경유하는 수원 시내버스(45대)와 청주 시내버스(30대)를 활용한 광고도 시작되었다. 도는 특히, 올해 6월부터 시작하는 온라인 광고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18세~45세 가입자가 80% 이상인 인스타그램(6월~9월)과 2040 가입자가 800만명이 넘는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앱(7월), 그리고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유튜브(10월~11월)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홍보를 집중하여, 최근 여행 트렌드의 중심인 2040 젊은층을 청주공항으로 모은다는 계획이다. 특히, 수도권지역에서의 편리한 접근성과 저렴한 주차요금, 짧은 수속 시간 등 청주국제공항의 편의성 홍보와 함께 온라인 매체의 장점을 활용하여 취항중인 노선 정보를 수시 업데이트하여 홍보효과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한편, 현재 청주국제공항에는 7개국 12개의 정기국제노선이 운항중이다. 일본(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대만(타이베이), 필리핀(마닐라, 클락), 베트남(다낭, 나트랑), 태국(방콕), 중국(옌지, 장자제), 몽골(울란바토르) 7월 1일 중국 타이위안 노선이 신규로 개설 예정이며, 충북도는 연말까지 삿포로, 발리, 홍콩, 하얼빈, 칭다오 등 총 10개국 25개 정기노선이 개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2년(317만명), 2023년(370만명) 2년 연속 최다이용객 기록을 경신한 청주국제공항의 이용객 증가세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5월까지 국제선 이용객수(60만명)가 작년 1년간 국제선 이용객수(52만명)를 넘어선 가운데, 5월까지 총이용객수는 193만명을 기록하며 작년 같은 기간의 이용객수(134만명)보다 59만명 증가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홍보를 통해 청주공항의 이용객 증가 속도가 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용객이 증가하면 신규노선이 확대되고 이에 따라 공항 시설도 개선되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될 것”이라며 “청주공항 이용권역의 수요를 최대한 흡수하여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의 당위성을 확보하고, 내년 수립 예정인 국토부의『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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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국제공항 홍보에 본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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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문화유산야행 세계축제협회 아시아 대회 수상
- 문화재청·강원특별자치도·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문화원이 주관하는 강릉문화유산야행이 오는 2월 29일(목) 태국 파타야에서 개최되는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주최 ‘2024 아시아 피나클 어워즈 : 베스트 지역사회 봉사활동 프로그램’ 부문을 수상한다. 아시아 대표 축제 도시가 한 데 모이는 이번 행사는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10개국 45개 도시에서 250여 명의 축제 관계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강릉문화유산야행은 강릉문화원에서 2016년 강릉에 처음 유치하여 2023년까지 8년 연속 개최되는 동안 문화재청 지역문화유산활용 우수사업에 4회 선정되었으며, 우수한 지역 협력 기반과 시민참여를 중심으로 지속 발전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었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지역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꾸며지는 강릉문화유산야행의 이번 수상은 우리 지역 역사문화 콘텐츠의 우수성과 높은 시민의식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야행을 중심으로 강릉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알리고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문화유산야행은 2024년 공모에도 선정되어 9년 연속 개최가 확정되었으며, 오는 8월 개최를 목표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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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문화유산야행 세계축제협회 아시아 대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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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최장기간으로 2023 서울빛초롱축제 및 광화문광장 마켓 동시 개최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2023 서울빛초롱축제」와 「2023 광화문광장 마켓」을 다가오는 12월 15일(금)부터 내년 1월 21일(일)까지 역대 최대규모로 최장기간인 총 38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년 서울빛초롱축제 및 광화문광장 마켓은 총 13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크리스마스 기간에만 22만 3천 명이 방문하여 역대 최초로 축제 기간을 연장하는 등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광화문광장에서 청계광장과 청계천, 서울광장까지 서울의 기념비적인 장소에서 총 4km 구간에 걸쳐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2023 서울빛초롱축제는 한지 등(燈) 전시의 정체성은 이거가면서 미디어파사드, 레이저 등 신기술을 접목하여 관람객들에게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워진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서울라이트 광화, 송현동 솔빛축제, 서울라이트 DDP, 제야의 종 타종행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등 다양한 겨울축제들과 연계하여 메가급 이벤트로 개최된다. 마켓 내에는 대형 미디어 트리가 전시되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을 구성해 광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부스에서는 연말연시 시즌 컨셉에 맞는 소품, 수공예품 등을 판매하고, 세종로공원 먹거리부스에서는 푸드트럭 등 다양한 겨울 먹거리와 지역 명물 먹거리 등이 준비되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식음 공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구간 곳곳에 인생샷 포토존을 구성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하며 즐길거리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2023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광장 마켓은 서울시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는 무대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의 겨울이 가지는 따뜻함과 활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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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최장기간으로 2023 서울빛초롱축제 및 광화문광장 마켓 동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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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대의 사진예술 축제, 2023 서울포토페스티벌 개막
-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는 대한민국 최대의 사진예술 전시인 ‘제8회 대한민국 사진축전(8th PASK KOREA PHOTO FESTA)’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민간축제 육성 및 지원 행사로 선정된 ‘2023 서울포토페스티벌’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대 사진 전시다. ‘대한민국 사진축전’은 시민들에게 익숙한 사진 장르를 통해 일상 속 가까이서 접하는 문화 예술 콘텐츠를 표방한다. 2023년 12월 6일(수)부터 12월 10일(일)까지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며, 마지막 날은 13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전시예술로서 사진예술의 매력을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무료로 진행한다. ◇ 행사 주요 프로그램 · 특별전 Ⅰ : 박옥수 특별전 - 시간여행 ‘서울1970’ 주머니는 비었으나 마음만은 넉넉했던 그 시절의 서울, 지나간 시간은 이제 역사가 돼 커다란 울림으로 남는다. 흑백사진에 남겨진 흔적 속에는 1970년의 서울과 그 시기를 살아온 사람들이 머물러 있다. 아직 개발되지 않은 서울과 그날의 하루를 치열하게 살았던 시민들의 모습은 누군가에겐 추억의 편린(片鱗)이며 또 다른 누군가에겐 말로만 들어봤던 낯섦일 것이다. 사진은 기억을 기록한다. 이번 특별전은 관람객으로 하여금 박옥수 작가가 간직했던 오십 년 전의 역사적인 기록을 눈과 마음에 담아 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 특별전 Ⅱ : 서울시 일상사진공모전, 청소년사진제 수상작 전시 누구나 갖고 있는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사진을 찍는다. 전문 사진작가가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멋진 사진을 찍고 공유하며 즐길 수 있는 2023년의 사진예술은 시민이 문화콘텐츠의 소비자인 동시에 생산자로서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참여 확대의 일환으로 진행된 서울포토페스티벌 세부 프로그램인 서울시 일상 사진 공모전과 청소년사진제는 모두에게 익숙한 스마트폰 사진을 공모한 대회다. 주변의 평범한 친구와 지인들이 촬영한 사진을 감상하는 시간을 통해 사진예술의 즐거움을 더욱 높여줄 것이다. · 특별전 Ⅲ : 사진학과 교류전 사진의 시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사진 전공자의 숫자는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사진예술의 성장과 확대를 위해서는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젊은 재능에게 기회를 주고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줘야 하기에 이번 교류전을 마련했다. 홍익대 대학원, 계원예대, 신구대, 중부대 총 4개 학교 사진학과 교류전 전시를 통해 젊은 예술인의 색다른 시각을 느끼고, 앞으로의 사진예술을 이끌어 나갈 사진예술의 미래를 성장시키는 자리가 될 것이다. · 특별전 Ⅳ : 새만금잼버리 특별전 올여름 개최된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행사에 대해 여러 가지 논쟁을 하는 동안 정작 주인공인 참가자들에 대해선 잊어버렸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대원들이 열악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열정과 우정을 나누며 미소를 잃지 않은 모습을 담아낸 사진을 선보인다. 행사 동안 동고동락하며 함께했던 작가들의 기록을 통해 뉴스에선 볼 수 없었던 진짜 잼버리의 모습을 보여주고, 대원들 스스로가 미래를 만들어가며 꿈을 현실로 이루는 장면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 참여작가 부스전 사진촬영은 단순히 그 순간을 담아내는 게 아니라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세상과 철학을 남기는 행위다. 모두가 다르기에 같은 피사체를 촬영해도 전혀 다른 결과물이 남게 된다. 그러한 차이를 마주하고 인정하며 이해하는 과정은 사진예술이 작동하는 방식이며, 세상에 다양성을 높이는 사진의 역할이다. 이번 축전에는 유수찬 이사장 특별전을 비롯해 150여 명의 사진작가들이 만들어 낸 다양한 사진 작품이 전시된다.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견 사진작가들을 비롯해 신진 작가들도 대거 참여하는 전시로, 각 부스마다 본인만의 주제와 색채를 보여준다. 다채로운 사진 작품을 통해 한국 사진예술의 현재를 확인하고 전시예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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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대의 사진예술 축제, 2023 서울포토페스티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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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 도시 상주, 제5회 상주시장배 전국승마대축전 개최
- 상주시(상주 국제승마장)에서는 ‘2023년 제5회 상주시장배 전국승마대축전’이 9월 16일(토)부터 17일(일),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의 기간 중 5일간 개최된다. 본 대회는 경북승마협회(회장 손만호)가 주최/주관하고, 상주시,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한국마사회, 대한승마협회에서 후원하며 오는 장애물·마장마술·권승경기 등이 열릴 예정이다. 상주 국제승마장에서는 특히 이번 대회를 맞이하여 마당제행사를 22일(금)에 병행 진행한다. 마당제 행사는 고려시대부터 말의 조상(馬祖), 말을 기르는 자(先牧), 말을 이용하는 자(馬社), 말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馬步), 4신위(神位)를 모시고 국가제례로 이어오고 있는 봉행의식 마당제를 재현하여 말산업의 발전을 기원한다. 마당제에는 초헌관 이윤호(경제산업국장), 아헌관 강민구(상주시체육회장), 종헌관 박길용(상주시승마협회)이 봉행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올해 상주국제승마장이 제39회 대통령기 승마대회를 포함하여 지속적인 승마대회 유치를 통해 내수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말 산업의 메카, 승마 도시 상주’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이는 한 해를 보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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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 도시 상주, 제5회 상주시장배 전국승마대축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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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맥주판타스틱페스티벌’ 10월 6일 개최
- ‘2023 서울맥주판타스틱페스티벌’이 2023년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노량진 축구장과 야구장에서 열흘간 개최된다. 국내 맥주 축제 역사상 최장 기간·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먹거리, 볼거리 가득한 문화축제로 열린다. 또 기념품 및 기증받은 물품의 판매금을 기부하는 도네이션 바자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방문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유료 테이블석 이용은 사전 티켓팅이 필요하다. 다양한 국내외 맥주 브랜드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이번 축제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뜻깊은 시간을 나눌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체석 단위의 티켓도 판매될 예정으로 특별한 회식을 원하는 기업이나 동호회, 모임 단위의 좌석도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1차 아티스트 라인업은 다이나믹듀오, 이찬원, UV 등으로, 이외에도 브브걸스와 다나카, 로맨틱 펀치, 쿤다&스컬&조광일이 출연을 확정했고, 총 40여 팀의 아티스트가 출연할 예정이다. 확정된 라인업 및 티켓 판매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중인 10월 7일 토요일에는 ‘2023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노량진 축구장과 야구장에서 맥주 한잔과 함께 아름다운 불꽃 축제까지 즐길 수 있다.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의 다양한 볼거리와 맛집, 명소를 체험하는 상품과 함께 K-컬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 이후 국제관광이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맥주 축제와 같은 문화축제 상품도 한국 관광에 대한 관심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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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맥주판타스틱페스티벌’ 10월 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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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속 자연에서 힐링을 만나다! 구미시, ‘2024 도시숲 힐링 페스타’ 개최
- 구미시는 오는 10월 26일(토)부터 27일(일)까지 인동도시숲에서 ‘2024 도시숲 힐링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미의 도시숲이 지닌 환경적·치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자연 속에서 다양한 예술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힐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시숲에서 만나는 예술과 체험 26일에는 인동도시숲 내 일부 구간에서 예술작품 전시가 진행된다. 27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시민들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도시숲에서 만나는 인생책방’과 업사이클링 예술체험, 가족을 위한 숲 속 극장 공연 등 도시숲 테마에 맞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된다. 구미 도시숲, 산업도시 속에서 만나는 자연의 쉼터 이번 도시숲 힐링페스타는 단순히 휴식을 위한 공간을 넘어서, 산업도시 구미의 도시숲이 지닌 환경적·치유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숲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자연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동도시숲, 구미의 대표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 인동도시숲은 2007년부터 2020년까지 조성된 도시숲으로, 왕복 5km 규모의 산책로를 따라 대왕참나무가 심어진 양쪽 인도가 특징이다. 주거지와 가까워 시민들이 자주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2023년에는 산림청 ‘전국 모범도시숲’으로 인증받아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페스타는 이러한 인동도시숲의 상징성과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숲과 사람을 잇는 새로운 힐링 페스타로서, 시민들에게 특별한 자연 속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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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속 자연에서 힐링을 만나다! 구미시, ‘2024 도시숲 힐링 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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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깨어난 작은 거인의 이야기, 고령 대가야박물관
- 지난 2023년 9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가야고분군'이 '한국의 갯벌'에 이어 16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되었다는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유산 16건을 보유한 국가가 되었다. 잠시 잠들었던 역사와 문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며 가야의 시간 또한 새롭게 흐르기 시작했다. 이번 기사에서는 작지만 위대한 나라, 가야의 이야기가 담긴 고령 대가야박물관을 소개한다. 대가야박물관은 대가야역사관, 대가야왕릉전시관, 우륵박물관, 그리고 야외전시장과 어린이 체험학습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가야역사관은 대가야의 역사를 중심으로 고령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며, 상설전시실을 통해 대가야의 여명에서 성립, 성장과 발전, 리고 대가야 이후의 고령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대가야 왕릉과 순장 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대가야왕릉전시관은 국내에서 최초로 확인된 대규모 순장 무덤인 지산동 44호분의 내부를 원래의 모습으로 재현하여 전시하고 있으며, 고구려의 왕산악, 조선의 박연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악성으로 불리는 우륵과 가야금을 테마로 한 우륵박물관에서는 다양한 가야금의 세계를 접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대가야시대 주거를 재현한 움집과 다락창고, 제철로 유적, 그리고 불교와 관련된 석탑, 석등, 불상 등 다양한 문화재가 전시된 야외전시장과 활비비 체험, 유물 조각 맞추기 등 대가야의 문화를 손끝으로 접할 수 있는 어린이 체험학습관이 마련되어 있다. "큰 문도 작은 경첩에 매달려 있다." <건축의 발명>_김예상 作 경첩은 큰 문에 비해 작고 눈에 띄진 않지만, 경첩이 없다면 문은 문으로서의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 경첩처럼 세상에는 작지만 위대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것들이 있다. 가야 또한 고구려, 백제, 신라에 비해 크기는 작았지만, 철의 왕국이라 불리며 위대한 이야기를 써 내려갔다. 세계가 주목하며 비로소 잠에서 깨어난 찬란한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고령 대가야박물관으로 떠나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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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깨어난 작은 거인의 이야기, 고령 대가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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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대표 학자 율곡 이이의 정기를 받다, 강릉 오죽한옥마을
-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해 새로운 새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꾸준히 이뤄갈 수 있는 원동력을 얻기 위해 몸을 이끌고 밖으로 나가보려 한다. 지금부터 소개할 곳은 조선 중기의 화가였던 신사임당, 그의 아들인 유학자였던 율곡 이이의 생가인 오죽헌 옆에 있는 오죽한옥마을이다. 날씨는 추워도 이곳에 들어서면 마음 한편이 따뜻해지는 오죽한옥마을을 소개해볼까 한다. 이곳은 오죽헌과 강릉 한옥마을을 연계해 이이의 사상을 전파할 수 있는 교육장이 마련되어있으며, 전통 문화체험관 같은 다양한 부대시설들로 전 세계인들에게 한옥의 우수성과 전통성을 알리는 매개체를 하고 있는 곳이다. 총 40여 개의 객실로 최소 2명부터 최대 7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다양한 크기의 방이 마련되어 있다. 누구나 함께 어울려 다목적의 공간으로 활용되는 사물재, 전통 놀이 체험 마당, 전통문화체험관 같은 토속적인 한국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들이 잘 갖춰져 있다. 객실 예약은 24시간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매월 1일 오전 9시에 다음 달 예약이 개시된다. 강릉 오죽한옥마을 이용객 대상으로 오죽헌 입장료를 50% 할인제도가 마련되어있다고 한다.(고객 안내센터에서 발급 가능) 반려동물은 입실 불가한 시설이다. 이처럼 한국 특유의 정서가 살아 숨 쉬는 이곳에서 직접 한국의 전통문화도 체험을 할 수 있고 오죽헌을 방문하기 전에 이곳의 전통 문화체험관에서 한국의 멋을 체험해 보기 바란다. ※오죽한옥마을 홈페이지 발췌 https://ojuk.gtdc.or.kr/ 위치: 강원 강릉시 죽헌길 114 (죽헌동 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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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형제섬, 떠오르는 일출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어보자.
- 지난 2023년 1월 1일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을 맞이하기 위해 22년의 마지막 날 타종행사를 보러 종각에 간 사람들도 있고, 1월 1일에 뜨는 첫 해돋이를 보기 위해 산으로 바다로 간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오늘은 일출을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제주 형제섬 일출 사진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새해가 오면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각오나 소원 빌기, 또는 해의 기운을 받기 위해 해돋이를 감상하러 떠난다. 다양한 해돋이 명소 중에서도 두 개의 섬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은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으니 형제섬은 더욱 특별하다고 할 수 있겠다. 형제섬은 제주 산방산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무인도로 사계리 포구에서 남쪽으로 1.5km 떨어진 지점에 있고, 크고 작은 섬이 형제처럼 마주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형제섬으로 불리는 이 두 개의 섬은 각각 이름도 가지고 있는데 왼쪽의 낮고 넓은 섬을 본섬, 오른쪽에 높은 섬은 옷섬이라 부르며, 각각의 특징으로는 본섬에는 작은 모래사장이 있는 것과 옷섬의 멋진 주상절리층이 있는 것이 일품이다. 일출뿐만 아니라 일몰 맛집으로도 유명한 형제섬. 바다에 잠겨있다가 썰물 때면 보이는 새끼 섬과 암초들, 보는 방향에 따라서 섬의 개수가 3~8개로 그 모양도 계속 변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일출·일몰 시 최고의 사진촬영장소가 되기도 한다. 또, 이곳은 낚시 포인트로도 유명하고 형제섬의 수중 아치는 다이버들에게 잘 알려져 있을 정도로 해송, 연산호, 군락을 포함하여 자리돔, 줄도화돔 떼들의 유영이 만드는 비경을 즐길 수 있다. 저 멀리 보이는 영롱한 풍경을 두 눈과 카메라에 담고 있으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1월 1일은 지났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해는 뜨고, 일출을 보러 갈 수 있는 기회가 많다. 제주도에 가게 되면 형제섬을 바라보며 일출을 감상하거나 집 근처 가까운 산, 바다로 가서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빌어보는 건 어떨까. ※제주관광공사 '형제섬 '게시글 발췌 https://www.visitjeju.net/kr/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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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순천만국가정원, 다양한 테마의 세계적 규모 국가정원
- 도시 전체가 정원인 순천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국가정원이 있다.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진 아름다운 공원, 순천 순천만국가정원을 소개한다. 2013년에 6개월간 국제 공인 정원박람회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면서 조성된 순천만국가정원은 국가정원 1호로 지정된 정원이다. 다 돌아보는데 약 3~4시간 정도가 걸리는 거대한 규모의 순천만국가정원은 세계정원 13개, 테마정원 16개, 참여정원 32개가 있어 어딜 가도 볼거리가 많아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크게 동쪽 구역과 서쪽 구역으로 나뉜다. 동쪽에는 호수정원과 세계정원이, 서쪽에는 한국 정원과 순천만 습지가 있어 발길 닿는 대로 구경을 하다 보면 다양한 테마의 정원들을 구경할 수 있다. 순천의 지형을 그대로 축소해서 조성한 6개의 언덕과 호수는 순천만국가정원에 들어서자마자 만날 수 있는 랜드마크다. 나선형 계단처럼 언덕을 빙 둘러 올라가게 길이 조성되어 있어 주변의 풍경을 360도 돌아볼 수 있는 경험은 색다르게 느껴진다. 세계정원 구역에는 프랑스, 일본, 태국, 스페인 등등 각국의 특색을 살린 정원이 있어 비교하며 보는 재미가 있다. 정원의 동쪽과 서쪽을 이어주는 알록달록한 다리는 꿈의 다리다. 꿈을 주제로 세계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들과 색색의 한글 유리타일로 만든 꿈의 다리는 세계 최초로 물 위에 떠있는 미술관이라고 한다. 설치미술가 강익중이 만든 꿈의 다리는 남북통일을 기원하며 세워졌다. 이 외에도 순천만국가정원에는 관람차, 수상 자전거 체험장, 한방 체험관, 메타세쿼이아 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어 모든 시설과 정원을 구경하자면 하루가 모자라게 느껴진다. 순천시 관광지 통합입장권 한 장이면 정상 요금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순천 대표 관광지 6곳을 입장할 수 있다. 입장 가능한 관광지는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드라마촬영장, 낙인읍성, 뿌리깊은 나무 박물관, 순천 자연휴양림으로, 모두 순천만국가정원 근처에 위치해 있으니 같이 방문할만하다. 통합입장권은 구매하면 발급일로부터 1박 2일 동안 사용 가능하니 순천을 제대로 돌아보고 싶다면 통합입장권이 소개하는 관광지를 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여러 동물의 모습을 한 커다란 토피어리들은 잘 정리된 정원 잔디와 어울려 한 폭의 그림을 만들어낸다. 곧 다가올 2023년, 10년 만에 다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릴 예정이며 이번엔 순천 시가지 전체를 부지로 활용한다고 하니 세계적인 정원박람회를 구경하러 순천에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〇 위치 : 전라남도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 47(오천동, 순천만국제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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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순천만국가정원, 다양한 테마의 세계적 규모 국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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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양재 시민의 숲'으로 오세요!
- 많은 이들의 산책 명소인 ‘시민의 숲’공원이 개원 35년이 지난 낡은 시설물과 산책로를 정비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 1986년 11월에 개원한 양재동에 위치한 ‘시민의 숲’은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울창한 나무와 단풍이 특징이었으나 이제는 쾌적한 잔디마당과 다양한 꽃들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힐링을 제공한다. ○ 편리해진 산책로! 노후 되어 걷기 불편했던 산책로는 포장을 교체하여 더욱 안전한 길이 되었다. 공원입구에서 테니스장 앞까지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곳을 우선적으로 정비했다. 2022년에는 중심 동선과 이어지는 작은 길들, 2023년에는 주변 공원과 이어지는 길까지 공원 전체 산책로 포장으로 쾌적하고 편리한 보행길이 될 예정이다. 특히 완만한 경사와 턱을 없앤 산책로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의 보행약자들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새로워진 휴게공간! 노후된 파고라와 야외테이블을 전면 교체하여 오래된 휴게공간도 새롭게 탈바꿈되었다. 특히 공원 내 실개울 주변에는 야외테이블과 쿨링포그를 함께 설치하여 무더운 여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되었다. 공원 곳곳의 다양한 쉼터에서 사계절 언제라도 산책하다 쉴 수 있다. ○ 풍부해진 자연! 그동안 시민의 숲이 단풍과 울창한 나무가 특징이었다면, 이제는 산책을 하며 공원의 아래 부분도 눈여겨보자. 훼손되었던 녹지인 나무의 하단부에 다양한 초화류가 심어져 공원의 풍경이 다채로워졌기 때문이다. 공원입구부터 관리사무소로 걸어가는 길에서도 다양한 초화를 볼 수 있다. 특히 돌 알갱이를 깔아 정비한 산책로는 숲의 풍경과 잘 어우러져 시골길을 걷는듯한 정다운 느낌을 자아낸다. 여름이 되면 길옆의 수국들이 아름답게 피어나니 여름 숲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꼭 방문해보자. 산책로는 잔디마당과 연결되어 있는데 공원 전면부가 탁 트인 잔디마당으로 조성하여 개방감을 준다. 잔디마당은 기존의 단순한 녹지공간에서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이자 꽃과 나무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공간으로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되었다. 무엇보다 ‘양재 시민의 숲 역’ 방향으로 진입계단을 추가로 만들어 시민들이 정문까지 돌아가지 않고 편리하게 공원을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 숲의 향기가 그립다면 언제든 양재 ‘시민의 숲’으로 떠나 새로워진 공원을 만나보자. 장기화된 코로나로 지친 요즘, 낙엽을 밟으며 얼마 남지 않은 한 해를 돌아볼 수 있는 나만을 위한 산책을 하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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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양재 시민의 숲'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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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기에 접어든 '용눈이오름'
- 이 오름의 용암은 비교적 가까운 시기에 분출된 용암으로 판단되고 있으며, `기생화산` 이라는 용어는 원론적으로 한라산 순상 화산체의 화산산록상에서 화산분화활동에 의해 만들어진 소화산체이므로, 용눈이오름과 주변의 오름과 같이 한라산 중산간을 돌아가며 화산용암류의 산록상에서 분화구를 갖는 작은 화산을 의미한다. 한 때는 제주도 동쪽의 대표적인 오름이었으나 식생복원과 보전관리를 위하여 오는 2021년 2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2년간 자연휴식년제(출입제한)을 시행한다 용눈이오름은 오름의 형세가 누워있는 용의 모습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탐라지도』와『제주삼읍도총지도(濟州三邑都總地圖)』에는 용유악(龍遊岳)으로 표기하고 있으므로 원래는 용논이오름으로 불렸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용눈이오름으로 소리가 바뀌면서 한자 표기도 용안악(龍眼岳)으로 바뀌었고, 또 용이 누운 오름이라고 판단하여 용와악(龍臥岳)으로도 표기하였다. 이밖에 오름을 위에서 내려다보면 분화구가 용의 눈처럼 보인다고 하여 용눈이오름이 되었다는 설도 있다. 정상의 분화구를 돌며 손자봉·다랑쉬오름·동거미오름 등을 볼 수 있으며 성산일출봉·우도·바다 등을 조망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았다. 영화 '늑대소년'의 배경이며.2년간의 휴식이 이후 다시 정상에 오를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용눈이 오름 정상에서는 오름 산책로를 설치하고 있으며 더 자연적이고, 찾아오는 사람들에게도 보다 편한 산책로와 더불어 누구나 올라 오름을 둘러보고 휴식할 수 있는 편안함을 가져온 전망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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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속 자연에서 힐링을 만나다! 구미시, ‘2024 도시숲 힐링 페스타’ 개최
- 구미시는 오는 10월 26일(토)부터 27일(일)까지 인동도시숲에서 ‘2024 도시숲 힐링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미의 도시숲이 지닌 환경적·치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자연 속에서 다양한 예술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힐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시숲에서 만나는 예술과 체험 26일에는 인동도시숲 내 일부 구간에서 예술작품 전시가 진행된다. 27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시민들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도시숲에서 만나는 인생책방’과 업사이클링 예술체험, 가족을 위한 숲 속 극장 공연 등 도시숲 테마에 맞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된다. 구미 도시숲, 산업도시 속에서 만나는 자연의 쉼터 이번 도시숲 힐링페스타는 단순히 휴식을 위한 공간을 넘어서, 산업도시 구미의 도시숲이 지닌 환경적·치유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숲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자연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동도시숲, 구미의 대표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 인동도시숲은 2007년부터 2020년까지 조성된 도시숲으로, 왕복 5km 규모의 산책로를 따라 대왕참나무가 심어진 양쪽 인도가 특징이다. 주거지와 가까워 시민들이 자주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2023년에는 산림청 ‘전국 모범도시숲’으로 인증받아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페스타는 이러한 인동도시숲의 상징성과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숲과 사람을 잇는 새로운 힐링 페스타로서, 시민들에게 특별한 자연 속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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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속 자연에서 힐링을 만나다! 구미시, ‘2024 도시숲 힐링 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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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깨어난 작은 거인의 이야기, 고령 대가야박물관
- 지난 2023년 9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가야고분군'이 '한국의 갯벌'에 이어 16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되었다는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유산 16건을 보유한 국가가 되었다. 잠시 잠들었던 역사와 문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며 가야의 시간 또한 새롭게 흐르기 시작했다. 이번 기사에서는 작지만 위대한 나라, 가야의 이야기가 담긴 고령 대가야박물관을 소개한다. 대가야박물관은 대가야역사관, 대가야왕릉전시관, 우륵박물관, 그리고 야외전시장과 어린이 체험학습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가야역사관은 대가야의 역사를 중심으로 고령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며, 상설전시실을 통해 대가야의 여명에서 성립, 성장과 발전, 리고 대가야 이후의 고령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대가야 왕릉과 순장 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대가야왕릉전시관은 국내에서 최초로 확인된 대규모 순장 무덤인 지산동 44호분의 내부를 원래의 모습으로 재현하여 전시하고 있으며, 고구려의 왕산악, 조선의 박연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악성으로 불리는 우륵과 가야금을 테마로 한 우륵박물관에서는 다양한 가야금의 세계를 접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대가야시대 주거를 재현한 움집과 다락창고, 제철로 유적, 그리고 불교와 관련된 석탑, 석등, 불상 등 다양한 문화재가 전시된 야외전시장과 활비비 체험, 유물 조각 맞추기 등 대가야의 문화를 손끝으로 접할 수 있는 어린이 체험학습관이 마련되어 있다. "큰 문도 작은 경첩에 매달려 있다." <건축의 발명>_김예상 作 경첩은 큰 문에 비해 작고 눈에 띄진 않지만, 경첩이 없다면 문은 문으로서의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 경첩처럼 세상에는 작지만 위대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것들이 있다. 가야 또한 고구려, 백제, 신라에 비해 크기는 작았지만, 철의 왕국이라 불리며 위대한 이야기를 써 내려갔다. 세계가 주목하며 비로소 잠에서 깨어난 찬란한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고령 대가야박물관으로 떠나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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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깨어난 작은 거인의 이야기, 고령 대가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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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대표 학자 율곡 이이의 정기를 받다, 강릉 오죽한옥마을
-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해 새로운 새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꾸준히 이뤄갈 수 있는 원동력을 얻기 위해 몸을 이끌고 밖으로 나가보려 한다. 지금부터 소개할 곳은 조선 중기의 화가였던 신사임당, 그의 아들인 유학자였던 율곡 이이의 생가인 오죽헌 옆에 있는 오죽한옥마을이다. 날씨는 추워도 이곳에 들어서면 마음 한편이 따뜻해지는 오죽한옥마을을 소개해볼까 한다. 이곳은 오죽헌과 강릉 한옥마을을 연계해 이이의 사상을 전파할 수 있는 교육장이 마련되어있으며, 전통 문화체험관 같은 다양한 부대시설들로 전 세계인들에게 한옥의 우수성과 전통성을 알리는 매개체를 하고 있는 곳이다. 총 40여 개의 객실로 최소 2명부터 최대 7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다양한 크기의 방이 마련되어 있다. 누구나 함께 어울려 다목적의 공간으로 활용되는 사물재, 전통 놀이 체험 마당, 전통문화체험관 같은 토속적인 한국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들이 잘 갖춰져 있다. 객실 예약은 24시간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매월 1일 오전 9시에 다음 달 예약이 개시된다. 강릉 오죽한옥마을 이용객 대상으로 오죽헌 입장료를 50% 할인제도가 마련되어있다고 한다.(고객 안내센터에서 발급 가능) 반려동물은 입실 불가한 시설이다. 이처럼 한국 특유의 정서가 살아 숨 쉬는 이곳에서 직접 한국의 전통문화도 체험을 할 수 있고 오죽헌을 방문하기 전에 이곳의 전통 문화체험관에서 한국의 멋을 체험해 보기 바란다. ※오죽한옥마을 홈페이지 발췌 https://ojuk.gtdc.or.kr/ 위치: 강원 강릉시 죽헌길 114 (죽헌동 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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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대표 학자 율곡 이이의 정기를 받다, 강릉 오죽한옥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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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형제섬, 떠오르는 일출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어보자.
- 지난 2023년 1월 1일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을 맞이하기 위해 22년의 마지막 날 타종행사를 보러 종각에 간 사람들도 있고, 1월 1일에 뜨는 첫 해돋이를 보기 위해 산으로 바다로 간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오늘은 일출을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제주 형제섬 일출 사진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새해가 오면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각오나 소원 빌기, 또는 해의 기운을 받기 위해 해돋이를 감상하러 떠난다. 다양한 해돋이 명소 중에서도 두 개의 섬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은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으니 형제섬은 더욱 특별하다고 할 수 있겠다. 형제섬은 제주 산방산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무인도로 사계리 포구에서 남쪽으로 1.5km 떨어진 지점에 있고, 크고 작은 섬이 형제처럼 마주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형제섬으로 불리는 이 두 개의 섬은 각각 이름도 가지고 있는데 왼쪽의 낮고 넓은 섬을 본섬, 오른쪽에 높은 섬은 옷섬이라 부르며, 각각의 특징으로는 본섬에는 작은 모래사장이 있는 것과 옷섬의 멋진 주상절리층이 있는 것이 일품이다. 일출뿐만 아니라 일몰 맛집으로도 유명한 형제섬. 바다에 잠겨있다가 썰물 때면 보이는 새끼 섬과 암초들, 보는 방향에 따라서 섬의 개수가 3~8개로 그 모양도 계속 변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일출·일몰 시 최고의 사진촬영장소가 되기도 한다. 또, 이곳은 낚시 포인트로도 유명하고 형제섬의 수중 아치는 다이버들에게 잘 알려져 있을 정도로 해송, 연산호, 군락을 포함하여 자리돔, 줄도화돔 떼들의 유영이 만드는 비경을 즐길 수 있다. 저 멀리 보이는 영롱한 풍경을 두 눈과 카메라에 담고 있으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1월 1일은 지났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해는 뜨고, 일출을 보러 갈 수 있는 기회가 많다. 제주도에 가게 되면 형제섬을 바라보며 일출을 감상하거나 집 근처 가까운 산, 바다로 가서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빌어보는 건 어떨까. ※제주관광공사 '형제섬 '게시글 발췌 https://www.visitjeju.net/kr/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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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형제섬, 떠오르는 일출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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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순천만국가정원, 다양한 테마의 세계적 규모 국가정원
- 도시 전체가 정원인 순천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국가정원이 있다.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진 아름다운 공원, 순천 순천만국가정원을 소개한다. 2013년에 6개월간 국제 공인 정원박람회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면서 조성된 순천만국가정원은 국가정원 1호로 지정된 정원이다. 다 돌아보는데 약 3~4시간 정도가 걸리는 거대한 규모의 순천만국가정원은 세계정원 13개, 테마정원 16개, 참여정원 32개가 있어 어딜 가도 볼거리가 많아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크게 동쪽 구역과 서쪽 구역으로 나뉜다. 동쪽에는 호수정원과 세계정원이, 서쪽에는 한국 정원과 순천만 습지가 있어 발길 닿는 대로 구경을 하다 보면 다양한 테마의 정원들을 구경할 수 있다. 순천의 지형을 그대로 축소해서 조성한 6개의 언덕과 호수는 순천만국가정원에 들어서자마자 만날 수 있는 랜드마크다. 나선형 계단처럼 언덕을 빙 둘러 올라가게 길이 조성되어 있어 주변의 풍경을 360도 돌아볼 수 있는 경험은 색다르게 느껴진다. 세계정원 구역에는 프랑스, 일본, 태국, 스페인 등등 각국의 특색을 살린 정원이 있어 비교하며 보는 재미가 있다. 정원의 동쪽과 서쪽을 이어주는 알록달록한 다리는 꿈의 다리다. 꿈을 주제로 세계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들과 색색의 한글 유리타일로 만든 꿈의 다리는 세계 최초로 물 위에 떠있는 미술관이라고 한다. 설치미술가 강익중이 만든 꿈의 다리는 남북통일을 기원하며 세워졌다. 이 외에도 순천만국가정원에는 관람차, 수상 자전거 체험장, 한방 체험관, 메타세쿼이아 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어 모든 시설과 정원을 구경하자면 하루가 모자라게 느껴진다. 순천시 관광지 통합입장권 한 장이면 정상 요금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순천 대표 관광지 6곳을 입장할 수 있다. 입장 가능한 관광지는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드라마촬영장, 낙인읍성, 뿌리깊은 나무 박물관, 순천 자연휴양림으로, 모두 순천만국가정원 근처에 위치해 있으니 같이 방문할만하다. 통합입장권은 구매하면 발급일로부터 1박 2일 동안 사용 가능하니 순천을 제대로 돌아보고 싶다면 통합입장권이 소개하는 관광지를 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여러 동물의 모습을 한 커다란 토피어리들은 잘 정리된 정원 잔디와 어울려 한 폭의 그림을 만들어낸다. 곧 다가올 2023년, 10년 만에 다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릴 예정이며 이번엔 순천 시가지 전체를 부지로 활용한다고 하니 세계적인 정원박람회를 구경하러 순천에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〇 위치 : 전라남도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 47(오천동, 순천만국제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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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순천만국가정원, 다양한 테마의 세계적 규모 국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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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기에 접어든 '용눈이오름'
- 이 오름의 용암은 비교적 가까운 시기에 분출된 용암으로 판단되고 있으며, `기생화산` 이라는 용어는 원론적으로 한라산 순상 화산체의 화산산록상에서 화산분화활동에 의해 만들어진 소화산체이므로, 용눈이오름과 주변의 오름과 같이 한라산 중산간을 돌아가며 화산용암류의 산록상에서 분화구를 갖는 작은 화산을 의미한다. 한 때는 제주도 동쪽의 대표적인 오름이었으나 식생복원과 보전관리를 위하여 오는 2021년 2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2년간 자연휴식년제(출입제한)을 시행한다 용눈이오름은 오름의 형세가 누워있는 용의 모습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탐라지도』와『제주삼읍도총지도(濟州三邑都總地圖)』에는 용유악(龍遊岳)으로 표기하고 있으므로 원래는 용논이오름으로 불렸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용눈이오름으로 소리가 바뀌면서 한자 표기도 용안악(龍眼岳)으로 바뀌었고, 또 용이 누운 오름이라고 판단하여 용와악(龍臥岳)으로도 표기하였다. 이밖에 오름을 위에서 내려다보면 분화구가 용의 눈처럼 보인다고 하여 용눈이오름이 되었다는 설도 있다. 정상의 분화구를 돌며 손자봉·다랑쉬오름·동거미오름 등을 볼 수 있으며 성산일출봉·우도·바다 등을 조망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았다. 영화 '늑대소년'의 배경이며.2년간의 휴식이 이후 다시 정상에 오를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용눈이 오름 정상에서는 오름 산책로를 설치하고 있으며 더 자연적이고, 찾아오는 사람들에게도 보다 편한 산책로와 더불어 누구나 올라 오름을 둘러보고 휴식할 수 있는 편안함을 가져온 전망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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