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밀양시 문화관광>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로 273-36에 위치한 밀양시 8경 중 하나인 위양못 이팝나무는 신라시대 때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축조된 저수지로 백성들을 위한다는 의미에서 위양지라고도 명칭하기도 합니다. 저수지 가운데에 5개의 작은 섬과 완재정 이라는 작은 정자가 있으며 이팝나무 등 진귀한 나무들을 심어 사시사철 아름다운 운치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선비와 문인학자들이 즐겨 찾았던 명소입니다. 특히 매년 이팝나무 꽃이 만발하는 시기가 되면 그 아름다운 절경이 절정을 이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