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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0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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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신길 147에 위치한 창원시립문신미술관은 마산 앞바다가 바라보이는 추산동 언덕에 창원시립마산박물관과 나란히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주로 활동한 문신(1923~1995)은 대칭의 미를 살린 추상 조각으로 생명과 우주의 원리를 완성도 높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는 작가입니다. 

01_창원시립문신미술관.png

<사진 출처: 창원시 문화관광>

1980년, 프랑스에서 귀국해 고향 앞바다가 보이는 언덕에 미술관을 건립했습니다. 14년 만에 완공된 미술관은 개관 1주년을 사흘 앞두고 세상을 떠난 선생의 유지에 따라 창원시(당시 마산시)에 기증됐다. 선생은 늘 “사랑하는 고향에 미술관을 바치고 싶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창원시립문신미술관은 제1·2전시관과 야외조각전시장, 그리고 2010년 창원시에서 세운 문신원형미술관으로 이뤄졌으며 미술관은 석고 원형 116점을 포함해 유화, 수채화, 드로잉, 그리고 작가의 유품과 공구 등 총 3,900여 점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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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앞바다가 보이는 창원 시립문신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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