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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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근대문화 전파 유진벨 선교 기념관
          광주 양림동은 1900년대 미국인 선교사들이 광주에 근대 문화를 처음으로 전파한 지역으로 근대 100년의 역사와 문화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이다. 광주의 첫 선교사이며 호남 지역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유진벨 선교사와 그의 동역자들을 기념하기 위해 2016 4월 15일 유진벨 선교 기념관을 개관하였다.         기념관 1층에는 광주 선교부의 연혁, 1904 첫 예배와 선교활동을 주제로 구성하여 유품과 기록물을 전시하였다. 지하 1층에는 선교 2세기를 위한 대화, 교회 개척의 역사, 남장로교 선교의 중심지 광주, 아픈 곳을 살핀 의료선교 등의 기록이 남겨져있다.   부인 로티 벨 선교사와 1895년에 우리나라에 들어온 유진 벨은 목포 선교부와 광주 선교부를 창설했다. 그리고 광주, 전남 지역에 수많은 교회를 설립하며 척박한 양림동에 숭일학교와 수피아여학교, 광주 최초의 종합병원인 광주 제중원(광주기독병원)을 세우며 전도활동을 했다.         유진 벨은 처음 한국에 도착했을 때 낯선 문화에 대한 거부감과 부정적인 감정들이 있었지만 점차 친화적이며 긍적적으로 변해갔다. 이러한 변화의 모습은 미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남긴 편지를 통해 알 수 있다.   그의 딸 샬롯 벨은 윌리엄 린튼과 결혼하여 린튼가의 가족이 되었다. 유진 벨의 외증손인 스테판 린튼(인세반)이 1995년 유진벨 한국 선교사역 100주년을 기념하여 유진벨재단을 설립하였다. 어린 시절을 순천에서 보낸 그는 1979년 평양 방문을 계기로 북한의 결핵 퇴치 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유진벨재단의 한국과의 남다른 인연은 광주. 전남지역 선교의 아버지로 불리를 선교사 유진 벨로부터 시작하여 그의 딸 샬롯 벨이 윌리엄 린튼과 결혼 하면서 린튼 가문으로 이어진 것이다.   유진벨 선교 기념관에서 1904년 양림동에서 복음의 씨앗을 뿌리며 시작된 광주 교회 개척의 역사와 남 장로교 선교사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보자.     ○ 위치 : 광주광역시 남구 제중로 70 ○ 개관 09:00 ~ 18:00 ○ 휴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연휴, 추석연휴 등        
    • 여행
    2021-06-08
  • 가사문학의 성지 담양 한국가사문학관
      국문시가의 하나인 가사문화 창춘의 비옥한 터전인 담양에는 한국가사문학관이 있다. 가사문학 관련 문화 유산을 이어가며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하기 위해 마련된 곳으로 2000년 10월에 완공했다.   조선 중기 이서의 낙지가를 비롯 20세기 정해정의 민농가까지 600여 년의 시간 동안 담양에서 가사문학은 끊임없이 제작되어 전통이 되었다.         가사문학 자료 뿐 아니라 허난설헌의 규헌가, 분재기 등과 정절의 관동별곡및 친필 유묵 등 귀중한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교과서에서 만나보았던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은 강원도 관찰사가 된 45세의 송강이 내외해금강과 관동팔경을 유람하며 느낀 감정과 풍광을 자연스럽게 노래한 대표적인 가사문학이다. 4음 4보격 율격을 기준으로 한글을 자유롭게 사용하며 사상과 감정을 표현하는데 적합한 시로 평가 받는다.   2002년부터는 영남의 규방가사를 비롯하여 기행가사, 유배가사 등의 원본 및 필사본을 수집. 전시하여 명실상부한 한국가사문학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전시품 외에도 세심정과 자미정. 삼방. 토산품점. 전통찻집 등의 부속 건물이 있다.   호남 시단의 중요한 무대가 되는 식영정·환벽당·소쇄원·송강정·면앙정이 있어 그 전통의 깊이를 더한다. 시가문학이 주는 그 정취를 한국가사문학관에서 만나보자.     ○ 위치 : 전남 담양군 가사문학면 가사문학로 877 ○ 관람시간: 09:00 ~ 18:00 연중무휴          
    • 여행
    2021-06-08
  • 亞 학생들의 랜선 방한 수학여행 참가 ‘붐’
    한국관광공사에서 랜선으로 운영하는 외국학생들의 한국 수학여행지 탐방 및 한국학생과의 교류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현지 반응이 뜨겁다. 공사에서 실시 중인 ‘디지털 한국수학여행 프로그램’은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한국 학생들과 교류하고, 한국의 먹거리와 K-팝, 유명 관광지 등을 영상을 통해 가상 체험하는 등 코로나시대 랜선으로 하는 디지털 교류 콘텐츠다.  홍콩지사는 지난 4월 15일 홍콩 크리스트 콜리지(Christ college) 중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동 프로그램을 처음 실시했고, 이후 홍콩 내 관심이 높아져 7월까지 총 20개 학교 3천 9백여 명의 학생이 참가 신청했다. 이는 코로나 확산 이전인 2019년도 방한수학여행 홍콩학생 수(3,209명)를 뛰어넘는 수치다.  한편 대만에서 지난 5월 까오슝여고를 대상으로 시작한 프로그램엔 연간 4백여 명의 참가가 예상되며, 일본에서도 1천 2백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실시된다. 공사는 향후 각 학교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프로그램 등을 구성하고 지속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 뉴스
    2021-06-08
  • [제주] 근대문화유산 3건, 제주도 등록문화재 등록 예고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는 ‘제주 등명대(燈明臺)’, ‘제주 관음사 후불도’, ‘제주 금붕사 오백나한도’ 등 3건의 제주근대문화유산을 제주특별자치도 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등록문화재 등록은 문화재청의 시·도 등록문화재 제도(2019.12.15. 시행) 도입으로 지난해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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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8
  • [경기]‘모래로 펼칠 꿈의 이야기’ 북카페, 이범재 작가 샌드아트 공연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6월 문화의 날 행사로, 오는 12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실시간 공연 <이범재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 모래 위에 펼쳐지는 꿈을 꾸는 그림책 이야기>를 운영한다. 그림책 ‘꾸고’, ‘소리괴물’, ‘누구지?’ 등의 저자 이범재 작가가 본인이 쓴 그림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직접 모래 위에 그림을 그리면서 동화구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감성을 자극하는 모래와 빛을 이용한 ‘샌드아트’를 선보이며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육지에 사는 고래가 바다를 향해 떠나는 여정을 그린 그림책 ‘꾸고’에 대한 작가와의 이야기 시간과 함께, 하늘을 나는 꿈을 가진 ‘날고 싶은 민들레’ 이야기를 샌드아트 공연으로 구성해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평화광장북카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도민가족의 독서문화 향유를 위해 매월 문화의 날을 정하여 ‘그림책 콘서트’, ‘영어동화책 활용법’, ‘마술공연’ 등을 성황리에 진행해 왔다. 경기도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모집은 메일(ggbc@gg.go.kr)로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홈페이지(lib.gg.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31-8030-2314)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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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8
  • [서울]예술과 문화’주제별로 즐기는 온‧오프‘동북4구 마을여행’
    서울시는 동북4구(성북·강북·도봉·노원) 마을여행 코스를 주제별로 나누어 6월 10일(목)부터 9월 11일(토)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북4구 마을여행 온동네&동네오프>는 각 지역의 예술‧문화‧자연적 특성이 잘 드러난 대상지역을 선정하여 체험 및 학습이 가능하도록 마련했다.   서울시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동북4구 마을여행 온동네>는 여행 프로그램 박스를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지역탐방 프로그램이다. ‘마을‧사람‧성곽에 취하는 동북4구의 마을’부터 ‘문화·예술을 꽃피우는 동북4구’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여행 <동북4구 마을여행 온동네>는 온라인 화상회의 앱(줌:Zoom)을 이용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각 회차 20명으로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특히 이번 마을여행 프로그램은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마을여행(6회차)과 달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고려하여 온라인 중심의 프로그램(4회차)을 구성하였다. 노트, 연필 등의 체험물품이 담긴 여행박스를 활용하여 온라인으로도 간접적인 체험과 학습이 가능하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동북4구 마을여행 동네오프>는 여행 코스를 도보로 이동하며 해설을 들을 수 있는 탐방 프로그램이다. ‘예술과 문화가 숨쉬는 마을여행’ ‘도시의 텃밭살이’ ‘경춘선을 따라 떠나는 추억여행’ 등 동북4구 지역자산을 활용한 여행코스 6곳으로 구성됐다.  <동북4구 마을여행 동네오프>는 해당 지역의 마을해설사와 주요 자산 및 거점에서 활동하는 지역활동가를 보조 강사로 섭외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내용 전달이 가능하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회차별 참가 인원은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특히 ‘경춘선을 따라 떠나는 추억여행’은 노원 그린캠퍼스 사업단의 서울여자대학교와 연계하여 민관학 협업 마을여행으로 추진된다. <동북4구 마을여행 온동네&동네오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db4gur/222378486289) 및 사전 여행 신청링크(http://bit.ly/ondb4)를 통해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동북4구 마을여행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02-907-9301)로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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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8
  • 야외거리 50개소에서 서울365거리공연 시작
    서울시가 세종대로, DDP, 북서울꿈의숲 등 야외거리 50개소에서 150팀의 공연단이 공연을 펼치는 <2021 서울365거리공연>을 시작한다. 6.7.(월)부터 11월까지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을 만날 수 있다. <서울365거리공연>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되어 시민들에게는 공연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일상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공연 기회가 부족한 예술인들에게는 활동 무대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세종대로, DDP, 북서울꿈의숲 등 서울시내 야외거리 50개소에서 대금, 기타, 라틴음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약 2,000회 열릴 예정이다. 지난 5.14.(금)~6.4.(금), 본격적인 공연 시작에 앞서 덕수궁돌담길,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등 세종대로 4개소에서 아코디언, 통기타, 해금 등의 사전공연을 진행해 많은 시민들이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공연을 즐겼다. 서울시는 지난 5.13.(목)~14.(금) 2일간, 오디션을 통해 전통, 기악, 음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2021 서울365거리공연단> 150팀(명)을 선발했다. 총 430팀의 공연단이 참여 신청을 하였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음악 82명, 전통 12명, 퍼포먼스 26명 등 4개 장르의 공연단 150팀이 선정되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년 진행되던 공개오디션을 비대면 영상 심사로 대체하였으며, 최종 선발된 150팀(명)의 공연단에게는 공연 참여 기회와 소정의 공연실비가 지급되며, ‘문화로 토닥토닥 찾아가는 공연’에서 유명뮤지션과 같은 무대에 서는 특별공연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공연은 6.7.(월)부터 서울시내 야외거리 50개소에서 열린다. 서북·도심권 16개소, 동북권 9개소, 동남권 11개소, 서남권 14개소 등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공연을 관람 할 수 있도록 서울시내 곳곳으로 거리공연이 찾아간다.  ○ 서북·도심권(16개소):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덕수궁돌담길, 무교로 어린이재단 빌딩 앞, 덕수궁 대한문, 돈의문박물관마을, DDP 어울림광장, 운현궁, 동대문 현대시티아웃렛, 명동만화의거리, 서울로7017, 한양도성, 남산골한옥마을, 숭례문 광장, 남인사무대, 서울교육박물관, 청진공원 앞 거리  ○ 동북권(9개소): 북서울미술관 별광장, 북서울꿈의숲, 왕십리 비트광장,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플랫폼 창동61, 정릉시장 미태극장, 강북종합시장(희망놀이터), 서울숲, 평화문화진지  ○ 동남권(11개소): 가든파이브, 한성백제박물관, 석촌동 고분군, 잠실 한강공원, 잠원 한강공원, 강동구청 열린뜰, 천호공원, 천삼쉼터, 서울어린이대공원 정문, 청춘뜨락, 광진문화예술회관  ○ 서남권(14개소): 합정 메세나폴리스, 경의선 책거리광장, 연남동 경의선 숲길 공원, 신촌 박스퀘어, 가산디지털단지 벚꽃거리, 구로G밸리, 낙성대공원, 서대문 독립공원, 여의도 한강공원, 노들섬(달빛노들), 생활문화센터 서교 선큰광장, 신사오거리 교통섬, 능동로 분수광장, 불광천 수변무대 올해 <서울365거리공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거리두기가 가능한 열린 공간에서만 진행되며, 공연 진행 시 마스크 착용, 2미터 거리두기,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  ○ 모든 공연은 현장 안전 요원의 안내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해야만 관람이 가능하다. <서울365거리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365거리공연 홈페이지(www.seoulbusking.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서울365거리공연 운영 사무국(☎02-542-269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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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8
  • 서울생활사박물관 7080세대 그 때 그 시절 展
    서울생활사박물관 인근의 명소가 된 ‘경춘선숲길’을 달렸던 경춘선과 서울사람들의 기차 여행과 엠티 문화를 돌아보는 「경춘선, 엠티의 추억」 기획전시를 오는 10월 3일(일)까지 서울생활사박물관에서 개최한다.  경춘선숲길을 걸으며 열차가 달렸던 찬란했던 시절, 근교 여행지이자 엠티의 명소였던 대성리, 청평, 강촌 등으로 떠났던 기차 여행과 엠티의 낭만과 추억을 소환하는 전시이다.  철길이 이어지는 전시장 입구의〈도입 영상>은 소리를 내며 달리는 기차와 스쳐지나가는 풍경을 연출하여 지나간 낭만과 추억을 이야기 한다.    전시장으로 들어가자마자 마주하는 청량리역과 1982년도 광장의 영상, 기차 차창 밖으로 지나가는 강촌의 풍경, 모닥불과 노래와 젊음이 있는 캠프파이어의 영상을 통해 엠티의 감성을 담았다. 전시 구성는 다음과 같다. 청량리역, 통일호 열차 안, 민박집으로 나누어 보여주며, 70~80년대 사진, 영상과 유물을 통해 경춘선의 담긴 여가와 청춘 문화를 드려다 볼 수 있다. 7080세대의 엠티의 추억을 담고자 그들의 이야기와 함께1987년 홍익대 동아리 ‘뚜라미’의 강촌 엠티 사진과 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연출과 영상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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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8
  • 진경산수화의 배경, 철원 삼부연 폭포
    철원9경의 하나로 폭1m에 높이 20m 규모의 명승지 철원군 갈말읍 삼부연폭포가 있다.      폭포수가 높은 절벽에서 세 번 꺾여 떨어지고, 세 군데의 가마솥 같이 생긴 곳에 떨어진다하여 이름 붙여진 곳이다. 철원 9경 가운데 하나이며 경치가 빼어나 조선후기의 화가 겸재 정선이 이곳을 지나다가 진경산수화를 그렸다고 한다.     주소 : 강원 철원군 갈말읍 삼부연로 216(부연사 맞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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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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