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26(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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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척시, 죽서루 국보 승격 기념 ‘삼척 문화유산 야행’ 개최
      삼척시는 오는 10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삼척 죽서루와 성내동 성당 일대에서 ‘삼척 문화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척시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문화유산 야행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 문화  자원을 활용한 야간 관람, 체험,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삼척 문화유산 야행, 삼척 죽서루의 국보 승격 기념 ‘夜야! 죽서루에서 놀자!’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관동팔경의 유일한 국보이자 삼척의 대표 문화유산인 죽서루와 2022년 복원된 삼척도호부 관아지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죽서루의 국보 승격을 기념하는 한편,  야간에  문화유산을 보고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개막 행사에서는 삼척도호부사 행차, 화관무, 뮤지컬 배우 김소현의 축하 공연과 함께 이상밴드의 무대가 마련되며, 은은한 조명 아래 가을밤을 화려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이번 삼척 문화유산 야행은 7개의 테마인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식(夜食), 야시(夜市) 로 나뉘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야경(夜景): 불빛으로 꾸며진 거리와 포토존을 통해 아름다운 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야로(夜路): 문화유산 스탬프 투어와 함께 해설사와 걷는 야간 해설 투어로, 죽서루 일대를 탐방할 수 있다. 야사(夜史): 업사이클링 키링 및 커피박 방향제 만들기, 전통 복식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야화(夜畵): 야광 엽서 페인팅 체험과 옛날 죽서루 사진 및 관련 시 전시가 열린다. 야설(夜說): 줄타기 공연과 캔들라이트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밤을 채운다. 야식(夜食): 다도·다식 체험을 통해 전통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된 야간 음식 체험도 마련된다. 야시(夜市):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열린다. 또한, 연계 행사로는 개그 뮤지컬 ‘내일은 나도 슈퍼스타!’(삼척문화예술회관), 윤딴딴과 잠골버스의 공연(대학로 공연장), 삼척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하는 ‘함성’(대학로 일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 문화유산 야행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국보 죽서루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야간 특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삼척 문화유산 야행은 삼척의 문화유산을 야간에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문화유산의 매력을 즐기기에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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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기념 특별 행사 개최…
      서울시는 지난 3월 세계적인 미식 축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s, A50BR)’을 기념하고,  글로벌 미식 도시로서의 서울을 알리기 위해 오는 11월 3일(일) 반포 세빛섬에서 특별 미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서울 미식 위상 높여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50BR)’은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 미식 축제로, 아시아 지역  최고의 레스토랑 50곳을 선정하는 자리다. 올해는 밍글스(13위), 세븐스도어(18위), 온지음(21위), 모수(41위) 등 4곳의  한국 레스토랑이 50위권에 포함되었으며, 총 9곳의 국내 레스토랑이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려 서울이 국제 미식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세계적 셰프와 함께하는 미식 팝업 행사 이번 행사는 ‘흑백요리사’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안성재 셰프가 주도하며, 트리플스타(강승원 셰프), 원투쓰리(배경준  셰프) 등 유명 셰프들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성재 셰프는 올해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4에서 동료 셰프들의 투표로 선정된 ‘셰프스 초이스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그가 이끄는 ‘모수’는 41위에  올랐다. 행사에서는 ‘모수’ 출신의 정영훈(마오·밀스 셰프), 오종일(모수 헤드 셰프), 강승원(트리드 셰프), 배경준(본연 셰프) 등이 요리한 파인다이닝 메뉴가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 및 티켓 정보 참여 희망자는 10월 28일(월) 오후 2시부터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15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행사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세빛섬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미식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메뉴는 4가지 파인다이닝으로 구성되며,  입석(스탠딩)으로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1인당 4만 원으로, 1인당 최대 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사재기 또는 대리 구매를 방지하기 위해 예약자 본인 확인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며, 참석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서울, 글로벌 미식 도시로 도약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은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미식 관광 도시로, 뛰어난 셰프들이 활동하며  매력적인 미식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며 “이번 특별 행사는 서울의 미식 문화를 알리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특별 미식 행사는 서울의 미식 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다양한 국제 미식 이벤트를 통해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독보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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