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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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가 알지만 누구도 읽지 않은 , 1인 활극으로 태어나다
        마법 같은 모노드라마 <너, 돈끼호떼>가 9월 18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커피콘서트 관객들을 만나 상상력의 확장을 일으킨다.   1,600 페이지, 659명의 등장인물이 나오는 방대한 소설 ‘돈끼호떼’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많은 작품들이 재창작되었지만, 원작의 매력을 살린 작품은 매우 드물다. 하지만 모노드라마 <너, 돈끼호떼>는 한 번도 제대로 만난 적 없는 진짜 돈끼호떼의 이야기를 배우와 폴리아티스트(foley artist:사운드를 만드는 전문가)가 콜라보레이션하여 펼쳐 보인다. 돈끼호떼의 환각을 시각화시킨 ‘빛’과 시간과 공간, 인물의 감정상태를 표현하는 ‘소리’의 도움을 받아 관객의 머리 속은 거대한 상상의 확장이 이루어지고 결국 돈끼호떼의 공상을 체험하는 것이다.   극은 돈끼호떼가 세상을 떠난 후 오랜 시간이 흐른 어느 날, 그의 묘지를 찾은 의문은 노인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는 돈끼호떼의 하인이었던 ‘산초’에게서 들었다는 놀라운 모험이야기를 풀어낸다. 노인과 산초의 입을 빌어 드러나는 돈끼호떼의 심리와 진실들, 그리고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통해 시대와 신분을 뛰어넘는 우정과 연민, 인간의 사랑을 들려준다. 돈끼호떼를 향한 비웃음과 조롱이 위대함으로 바뀌는 순간, 우리가 이 시대에 무엇을 잃고 살아가는지에 대한 또 다른 질문이 관객의 가슴에 스며든다.   <너, 돈끼호떼>를 이끄는 배우 양승한은 ‘산초’ 본인과 ‘돈키호떼’, 그의 애마 ‘로시난떼’를 비롯한 모험 속에 등장하는 수많은 인물, 동물, 괴물들을 홀로 연기하며 웃음과 감동의 드라마를 펼쳐 보인다. 모노드라마라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매력적이고 역동적인 활극으로 거대한 모험의 세계를 완성해간다. 또한 폴리아티스트 이진철이 직접 만들어내는 사운드는 배우의 움직임과 결합하여 놀라운 시너지를 보인다.   2008년에 시작해 5만3천여 명의 관객들과 만나며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커피콘서트>는 매달 한번,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Matinée Concert)이다. 전석 1만5천원이라는 놀라운 가격과 갓 뽑은 신선한 커피 등 커피콘서트만의 매력으로 수많은 매니아를 거느리고 있다. 이후에는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국악그룹 이상, 로스 아미고스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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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6
  •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전문해설사와 함께 극사실 회화 속으로 떠나요!
        국내에서 주목받고 있는 극사실주의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하이퍼리얼리즘­ - 자연과 미술전’이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과 사물을 소재로 1970년대부터 활동한 원로작가부터 극사실주의 미술가로 잘 알려진 중견작가들의 최신작들이 선보인다.   고영훈, 김강용, 김대연, 김성진 등 국내를 대표하는 12명의 하이퍼리얼리즘 작가들의 회화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관람객들이 작품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품해설사(도슨트)를 운영한다.   작품설명은 매일 미술교육 2회, 관람해설 4회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미술교육’ 프로그램은 유아ㆍ초ㆍ중ㆍ고등학생 및 일반단체의 사전신청을 통해 그룹별 설명이 가능하도록 마련했다.   미술교육 프로그램 신청접수는 오는 9월 10일부터 9월 24일까지 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전자우편이나 팩스로 보내면 된다.   회당 관람 인원은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30명 이내로 한다.   ‘관람해설’ 은 전시장을 방문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초청기획전시마다 ‘전시작품 관람해설’을 운영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현대미술은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홈페이지)이나 전시교육팀(226-825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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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6
  • 울산시, ‘한눈에 들어오는 울산관광 e-길잡이’ 전자책 제작
        울산의 관광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종합관광 콘텐츠가 제작된다.   울산시는 울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행사가 울산 관광상품 구성 시 필요로 하는 정보를 모아 제공하는 전자책(e-book) ‘한눈에 들어오는 울산 관광 e-길잡이’를 제작해 연말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태화강국가정원 지정 등에 따라 울산 관광상품 취급 여행사는 증가하고 있으나, 상품 구성에 필요한 정보 부족으로 울산 관광 상품의 다양성에 한계가 있다는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여행사가 울산 관광상품을 쉽고 알차게 구성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전자책 내용은, 주요 관광지, 식당, 체험 관광, 숙박, 축제 등 울산 관광상품구성에 필요한 정보와 저작권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사진 그리고 울산시 관광 지원 정책 등이다.   제작은 전문기관에 용역 의뢰해 실시하며, 사업 기간은 착수일(9월 4일)로부터 100일간이고, 사업비는 4,900만 원이다.   제작 방법은 관광 콘텐츠마다 현장 조사와 기존 자료를 병행해 자료조사를 하게 되며, 식당은 사전 인터뷰 실시 후, 공개 사항을 허가받고 실시한다.   항목별 내용을 보면, 먼저 관광지는 울산 관광명소와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등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뜨고 있는 유명장소(핫 플레이스) 50개소 정도의 관광 정보와 현장 사진, 찾아가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식당은, 단체 수용이 가능한 50개소 정도로, 상호, 소재지, 이용 시간, 메뉴, 가격 등 기본정보와 테이블 및 좌석 수,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소개한다.   체험 관광은, 구․군별로 3~4개 정도 관광객이 체험할 수 있는 관광상품 정보를 제공하며, 숙박업체는 관내 관광 숙박업 및 호텔업 17개소에 대한 기본정보와 객실 수, 주차시설, 부대시설 등이다.   축제(행사)는, 지역축제 및 문화예술행사 30개 정도로, 개최 시기 및 장소, 행사(공연)내용, 입장료, 문의처 등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울산시 관광 지원 정책은, 국내․외 단체 관광객 유치 특전(인센티브) 지원사업과 울산 전담여행사 지정․운영 사항 등을 안내한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번체, 간체) 등 4개 언어로 번역되어 제작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제작이 완료되면, 여행사가 울산 관광상품 구성 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울산 관광 누리집에 게시하고 여행사에 전자우편으로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여행사 측에서 관광지 사진, 식당 소개 등을 요청해 올 때 마다 관련 정보가 없어 안내가 힘들었다.”며 “이번 울산 관광 콘텐츠 구축을 통해 여행사가 울산관광 상품 구성이 알차고 한결 쉬워지게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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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6
  • 조치원 문화정원, ‘2019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상(대통령상)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2019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의 대상(대통령상) 수상작으로 ‘조치원문화정원’을 선정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문체부가 주최하고 문체부와 (사)한국건축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상으로서, 품격 있는 생활공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지난 2006년도부터 수여해 왔다.   올해는 전국의 지자체와 공공기관 및 민간 등으로부터 작품 19개를 추천받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천의영)를 통해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공간 기획 및 실행 과정에서의 문화적 창의성, 지역 주민 및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 정도, 지역적 특성 반영 및 운영 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6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올해 대상(대통령상)으로 선정된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문화정원’은 지난 1935년부터 정수장으로 사용되다가 2013년 폐쇄된 시설과, 담장으로 분리된 근린공원을 통합하여 시민들이 전시, 관람, 체험 등의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는 장소로 재생한 공간이다. 이를 통해 정수장의 역사적 가치에 도시 정원이라는 새로운 장소적 가능성을 더해 지역주민들이 문화예술과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그 외 수상작은 ▲ 최우수상(국무총리상) - 강용상 ‘봄날의책방’과 ▲ 지역주민이 주체적으로 지역의 공간문화를 조성한 장소에 수여하는 ‘두레나눔상(장관상) - 재단법인 포스코1퍼센트 나눔재단 ‘청림별관’, ▲ 좋은 거리·광장에 수여되는 거리마당상(장관상) -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 자연친화적 쉼터에 수여되는 누리쉼터상(장관상) - 원태연 ‘산속등대’, ▲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잘 활용한 장소에 수여되는 우리사랑상(장관상) - 1913송정역시장 상인회 및 광주송정연합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의 ‘1913송정역시장’이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0일(금), ‘2019 대한민국 건축문화제’(9. 20.~26.)가 열리는 문화역서울284에서 진행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공간들에 대한 사진과 영상물 등 이미지 자료들은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기간 동안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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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6
  • 효명세자가 마련한 궁중연향 ‘연경당 진작례’ 재현, 창덕궁에서 펼쳐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최재혁)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부설 세계민족무용연구소(소장 허영일)와 함께 오는 10일 창덕궁 후원 연경당에서 「조선 순조 무자년 연경당 진작례」를 두 차례(오전 11시, 오후 3시) 재현한다.   ‘진작례’란 왕실의 특별한 날에 신하들이 임금에게 술과 음식을 올리고 예를 표하는 의식을 말한다. 「조선 순조 무자년 연경당 진작례」는 순조 무자년(1828년 음력 6월)에 효명세자가 모친인 순원왕후(純元王后 1789~1857, 순조비)의 40세 탄신을 축하하기 위하여 마련한 왕실잔치다.   이번 공연은 개소 20주년을 맞이하는 세계민족무용연구소가 「순조무자진작의궤純祖戊子進爵儀軌」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 전통춤과 의상 등을 학술적으로 고증하고 이를 격조 높은 전통의례로 재현하는 것으로, 춘앵전, 춘대옥촉, 박접무, 무산향, 가인전목단 등으로 구성된다.    * 춘앵전: 1828년(순조 28년) 효명세자가 순원왕후의 보령 40세를 경축하기 위하여 창제한 향악정재  * 춘대옥촉(春臺玉燭): 1828년 연경당 진작례(進爵禮)에서 초연된 향악정재  * 무산향: 향악무로서 춘앵전과 같이 혼자 추는 춤으로 대모반(玳瑁盤)을 놓고 그것을 중심하여 왕래하면서 추는 춤  * 가인전목단: 송나라 악무 10대 중 네 번째를 가인전목단(佳人剪牧丹)이라 했으며 홍생색체(紅生色砌) 옷을 입고                    금봉관을 쓴 아름다운 사람이 모란을 꺾는다’라는 내용의 춤   다만, 공연장소인 창덕궁 연경당이 자유관람 구역이 아닌 제한관람 구역인 창덕궁 후원 안에 있어 일반 관람객은 창덕궁 후원 관람 시 해설사의 인솔 아래 관람 동선 내에서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창덕궁관리소 누리집(www.cdg.go.kr)을 참고하거나 전화(창덕궁관리소 ☎02-3668-2300/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부설 세계민족무용연구소 ☎02-746-9347)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학술연구와 고증자료를 바탕으로 재현한 이번 전통의례 공연이 일반인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궁중연향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으로 궁궐이 지닌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온 국민이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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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6
  • 하자센터, 변화와 응답의 바람을 담은 제11회 서울청소년창의서밋 개최
    - 하자센터, 변화와 응답의 바람을 담은 제11회 서울청소년창의서밋 개최 - 개관 20주년 기념포럼·기획전시 비롯 ‘변화바람, 응답바람’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꾸미는 개막무대 등 청소년 주도 다채로운 세션 열려 - 9월 6일(금), 7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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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6
  • ‘서울건축문화제’ 9월 6일 개막… "문화비축기지로 초대합니다”
    - ‘서울건축문화제’ 9월 6일 개막 - 서울시, ‘열린공간’을 주제로 9. 6.(금)~22.(일)까지 시상식을 비롯해 다양한 시민참여프로그램과 전시프로그램으로 구성 - 상설전시운영 9.6.(금)~9.22.(일) 10:00-18:00 - 국내 유명 건축가 및 실무진의 노하우 공유로 청년층 실무능력 향상과 취·창업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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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6
  • 뉴트로 핫플레이스 '오래가게'…서울시, 서남권 중심 22곳 추가 선정
    - 뉴트로 핫플레이스 '오래가게'…서울시, 서남권 중심 22곳 추가 선정 - 뉴트로(New-tro) 트렌드와 함께 서울의 지역적 특성 갖춘 ‘오래가게’에 관심 상승 - 서울 서남권 중심 다방‧음식점‧미용실 등 개성 넘치는 ‘오래가게’ 22곳 발굴 선정 - 주변 관광지‧맛집 등 엮은 관광 코스 개발, 국내‧외 홍보 통해 스토리 확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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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6
  • 서울 낙원악기상가, 싱어송라이터 김사월 라이브 콘서트와 야외 영화 상영회 개최
    - 6일 저녁 8시, 싱어송라이터 김사월의 ‘누군가에게 북촌 로맨스’ 라이브 콘서트 개최 - 21일과 28일 저녁 7시 30분엔 4층 야외공연장에서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500일의 썸머’ 상영회 열려 - 10월 ‘뷰티 인사이드’, ‘노트북’ 영화 상영회와 피아니스트 송영주 콘서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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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6
  • “시민이 마을을 키운다” 서울시, 83개 마을주민 ‘온동네 어울림 한마당' 개최
    - 83개 마을 주민이 마련한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의 대표행사 ‘온동네 어울림 한마당’ 개최 - 마을별 특성이 반영된 수공예품 및 먹거리장터, 공연, 시민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11년 7개 마을에서 ’19년 83개 마을로 확대 -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마을 제로페이 이용 동참, 먹거리장터 및 마을장터 등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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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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