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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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부여·익산에서 열리는 백제 문화의 정수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국립박물관, 지자체(공주, 부여, 익산), (재)백제세계유산센터 등 8개 기관과 함께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일주일간 충남 공주시·부여군, 전북 익산시 일대에서 2024 「백제문화유산주간」을 개최한다.   공주 공산성과 무령왕릉, 부여 관북리 유적과 정림사지, 익산 왕궁리 유적과 미륵사지 등 백제문화권의 다양한 문화유산 8개소가 포함된 백제역사유적지구가 2015년 7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여 열리는 「백제문화유산주간」에는 백제문화유산의 역사적·문화적 중요성을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지역 연계 행사를 선보이고 있으며, 7회를 맞는 올해에는 교육·전시, 공연, 체험 등 26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 전시기획자(큐레이터)에게 듣는 전시해설, 백제왕궁 놀이터 등 교육, ▲ 익산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백제를 거닐다(사비왕궁 함께 걷기) 등 방문 인증, ▲ 백제유산 관련 기념품(무령왕릉 무드등, 백제산수무늬벽돌 우드액자 등) 만들기, ▲ 가수 김뜻돌의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자세한 행사 일정, 프로그램 내용, 신청 방법 등은 백제문화유산주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백제왕도를 관할하는 지자체(공주, 부여, 익산)와 국립박물관, 관계기관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진행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백제문화유산의 가치와 우수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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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서귀포 한남 사려니오름숲에서 함께 숲탐방 하실래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5월 16일(목)부터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서귀포 한남 사려니오름숲」을 개방한다.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이 끝남에 따라 개방되는 한남시험림의 사려니오름 명품숲은 연간 9,000명 정도의 많은 탐방객이 방문하여 즐기는 아름다운 힐링 공간이다.  사려니오름숲은 삼나무, 편백 등 침엽수 6종, 낙엽활엽수 35종, 상록활엽수 19종 등 다양한 수종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라새우난초, 팔색조, 제주도롱뇽, 반딧불이 등 천연기념물과 희귀종들이 서식하고 있다.  이 숲에서는 서귀포시 전경이 훤히 보이는 사려니오름, 옛 제주도민이 살았던 산전터와 숯가마터, 그리고 나이 90년이 넘는 삼나무전시림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전문 숲 해설사가 생생하게 전하는 숲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미래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숲을 지속가능하게 가꾸어 가는 노력을 느낄 수 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설아라 연구사는 “숲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아름다운 숲을 조성하고 가꾸는 연구를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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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우리 섬에 기부하고, 우리 섬으로 휴가가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제5회 섬의 날 행사를 홍보하고, 섬 지역 지자체에 기부를 독려하고자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기부자에게 호텔 숙박권 등을 제공하는 『우리 섬 사랑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국가기념일로 매년 8월 8일이다. 다섯 번째로 맞이하는 올해 기념행사는 8월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충남 보령에서 열린다.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기념식이 열리고 전시관, 축하공연, 머드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원산도, 효자도,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 등 주변 섬에서는 섬 바다낚시대회, 섬 관광자원 찾기 스탬프 등 섬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리고, 섬 지역 특산품 판매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5월 13일(월)부터 6월 30일(일)까지 섬이 있는 28개 시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 중 40명을 추첨하여 진행된다.   임철언 균형발전지원국장은 “섬을 가진 지자체와 기부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우리 섬 사랑 기부 이벤트’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국민께서 우리나라 섬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고, 섬을 더 많이 찾으실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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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종묘제례 준비 공간 ‘향대청’ 전시관과 망묘루의 문이 열린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하여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오는 17일 종묘의 향대청 전시관을 개편하여 재개관하고 향대청 옆 망묘루 내부도 특별 개방한다.   종묘 향대청은 종묘제례 때 사용하는 향과 축문, 폐백을 모셔 보관하고, 제례를 진행하는 제관들이 대기하던 곳이다. 망묘루는 조선시대 종묘 관리를 담당했던 관서인 종묘서(宗廟署)가 있던 건물로, 제례를 지내러 온 국왕이 이곳에서 선왕을 추모하며 남긴 글을 현판으로 만들어 걸어두기도 했던 장소이다.   종묘 향대청 전시관은 왕실 유교 사당 종묘와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의 의미와 가치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설명하는 ‘드오’실과 ‘지오’실 두 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 드오 / 지오: 종묘제례악에서 음악의 시작과 끝을 신호하는 말. 집사악사가 ‘드오’ 라고 외치고 휘(麾)라는 깃발을 들어올리면 음악을 시작하고, ‘지오’라 외치고 깃발을 눕히면 음악을 멈춤.   ▲ 세계유산 종묘를 주제로 하는 ‘드오’실에서는 종묘의 주인인 신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그림책으로 알아볼 수 있다. 종묘에 모셔진 국왕의 신주와 일반 사대부 신주, 공신당에 모셔진 배향공신의 신주, 현대 가정의 제사 때 모시는 지방을 통해 제례에서 조상과 만나는 매개가 되는 신주의 의미를 조명해 본다. 또한, 1395년부터 1991년에 이르기까지 종묘 정전과 영녕전의 변화과정과 숫자로 보는 정전 건축의 특징을 각각 무인 단말기(키오스크)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실제처럼 구현한 태조 신실 공간도 마련된다.   ▲ 인류무형유산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을 주제로 하는 ‘지오’실에서는, 조선시대 국왕이 직접 지내는 종묘제례 때 반차(班次)를 콜린 진 ‘레고’ 작가가 구현한 <레고 오향친제반차도>를 전시하였다. 왕과 왕세자, 제관들, 종묘제례악을 연행하는 악대와 무용수, 제례를 참관하는 문무관원 등 209명의 인물과 26종의 악기를 2만 개가 넘는 레고블록으로 생생하게 표현하였다. 또한, 종묘제례 절차에 따라 연주되는 종묘제례악을 전부 감상할 수도 있고, 조선 건국부터 오늘날까지 살아있는 전통으로 이어지고 있는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 전승자들의 이야기도 인터뷰 영상을 통해 들어볼 수 있다.   * 반차(班次): 의례 때 각종 기물과 참여자들의 자리 배치   * 오향친제반차도(五享親祭班次圖):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종묘친제규제도설병풍》중 한 폭에 수록된 그림으로, 국왕이 직접 종묘제례를 지낼 때 각 참여자들의 자리 배치를 그림   종묘 향대청 전시관은 상설 운영된다. 종묘 시간제 관람 일정(평일) 중에는 해설사와 함께 1시간 동안 종묘 일원을 관람한 후 전시를 볼 수 있으며, 일반 관람 일정(주말, 공휴일, 문화가 있는 날) 중에는 해설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종묘 관람 종료(2월~5월, 9월~10월 18:00 / 6월~8월 18:30 / 11월~1월 17:30) 30분 전까지 개관한다.   향대청 옆 망묘루는 국가유산청 출범을 맞아 5월 17일부터 6월 30일(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람객들에게 내부를 특별 개방한다. 이곳에서는 조선시대 종묘서(宗廟署)부터 오늘날의 궁능유적본부 종묘관리소에 이르기까지 종묘를 가꾸고 관리하는 유산관리자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누마루에서는 신록을 맞은 연지(蓮池)와 종묘 전경을 조망하며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고, 종묘 정전 모형을 조립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앞으로도 궁능유산을 활용한 새로운 전시와 활용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국가유산의 가치를 확산해나가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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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장동·계족산 일원, 대규모 생태휴양 공간으로 탈바꿈
      대전시는 장동·계족산 일원을 대규모 생태휴양공간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환경체험 및 힐링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장동문화공원 조성사업은 265억 원(국비 69억 원, 시비 196억 원)을 투입하여 단계별로 나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태숲 복원을 위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환경부 공모)과 개발제한구역 생활공원 조성사업(국토부 공모)을 지난해 말 완료하면서 무단 경작 등으로 훼손됐던 장동문화공원을 대규모 생태 휴양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246면 규모의 주차장도 조성, 4월 말 임시 개장하여 전국적으로 유명한 맨발 걷기 명소인 계족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 및 휴게 시설인 힐링센터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완공되면 계족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친환경 녹색교육·생태체험·숲 치유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2026년까지 장동산림욕장 일원 70만㎡(21만 평) 부지에 장동문화공원·황톳길·대청호길·계족산 등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인프라인 계족산 자연휴양림을 조성하여 생태관광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박도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장동·계족산 일원 힐링센터, 계족산 자연휴양림 조성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일상의 피로를 풀고 생활에 활력을 주는 생태휴양명소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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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열기구 타고 하늘에서 만나는 세계유산 부소산성과 관북리유적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임승경)는 ‘국가유산청’ 출범(5.17.)을 기념하여 5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이틀간 부여 관북리유적에서 열기구를 타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소산성과 관북리유적을 내려다볼 수 있는 <하늘에서 보는 사비왕궁유적> 행사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사비왕궁유적에 대한 유적 설명을 들은 뒤, 열기구에 탑승하여 하늘에서 세계유산이자 부여의 대표적인 국가유산인 부소산성과 관북리유적을 백마강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직접 내려다보는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행사장 주변에는, 열기구를 배경으로 국가유산청 캐릭터 등으로 장식한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에서 가족, 연인, 친구 등과 자유롭게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도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5월 16일(목) 오전 10시부터 5월 17일(금) 오후 6시까지 네이버 예약 누리집(https://m.site.naver.com/17mPj)을 통해 선착순 사전 예약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안전상의 문제로 고소공포증이 있거나 만 7세 미만의 미취학 아동은 탑승이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누리집(www.nrich.go.kr/buyeo)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전화(☎041-833-2327)로도 문의 가능하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국가유산청 출범과 함께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앞으로도 부여지역의 세계유산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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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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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수궁 정관헌에서 풀어내는 명사들의 이야기 보따리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김동영)는 문화계 명사를 초청하여 강연을 듣고 대화를 나누는「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를 오는 9월 5일과 26일, 2회에 걸쳐 오후 7시에 덕수궁 정관헌에서 개최한다.    9월 5일은 미술 교양서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의 저자이며 미술평론가로 활동 중인 손철주가 관람객을 만난다. <사람의 얼굴, 짐승의 무늬>라는 주제로 펼치는 강연에서는 우리 옛 그림에 나온 사람 얼굴에서 ‘생김새’와 ‘됨됨이’의 상관성을 짚어보고, 짐승의 가죽 그림을 보며 ‘바탕’과 ‘무늬’가 어떤 상징성을 띄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9월 26일에는 『미생』, 『내부자들』, 『인천상륙작전』, 『이끼』등 시대를 통찰하는 굵직한 만화로 사회에 울림을 주고 있는 만화가 윤태호의 <미생에서 완생으로>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인간과 사회가 갖고 있는 결함과 모순을 인정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고 있는 그의 작품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그 과정도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는 약 90분간 초청명사의 강연과 청중과의 대화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의 후원으로 커피와 간식이 제공된다.    이번 강연회는 회별로 사전 예약자 150명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8월 30일(9.5. 강연)과 9월 20일(9.26. 강연) 오전 10시부터 덕수궁관리소 누리집(www.deoksugung.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사전 예약자는 예약증을 출력하여 행사 시작 30분 전까지 입장하면 된다.    예약하지 못한 경우에도 정관헌 앞에 비치된 대형 화면(LED TV)을 통해 강연을 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덕수궁관리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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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2
  • 천고마비 가을 ‘기장, 표고버섯, 배’ 요리로 맛있고 건강하게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매달 ‘이달의 식재료’를 선정하고 올바른 농식품 정보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소개하고 있다. 9월에는 천고마비의 계절로 불리는 가을의 제철 식재료인 기장, 표고버섯, 배를 활용한 맛있고 건강한 요리들을 소개한다.   □ 기장은 조 등과 함께 소립종 곡물에 속하며 오곡밥 등 밥에 넣어먹거나 떡을 만드는데 주로 이용된다. ○ 메기장과 찰기장으로 나뉘며, 우리나라의 경우 찰기장이 압도적으로 많다. 알곡은 노란색을 띄며, 모양과 영양성분 등은 조와 비슷하나 알곡은 기장이 더 굵다. ○ 기장의 단백질은 혈액 중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의 농도를 높여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됐으며, 기장 추출물의 항암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라이신 함량이 낮으므로 콩 등 단백질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좋다. ○ 기장을 구입할 때 낱알이 둥글고 깨진 낱알이 없는 것을 고른다. ○ 조리법으로는 ‘기장 컵샐러드’, ‘기장 감자채전’, ‘기장 영양밥’, ‘기장 난자완스’를 소개했다. □ 표고버섯은 송이버섯, 능이버섯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맛이 좋은 3대 주요 버섯으로 꼽히며, 저칼로리 식품으로 애용되고 있다.   ○ 표고버섯은 특유의 향미와 감칠맛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글루타민산, 구아닐산 등 유리아미노산류와 당류, 당알코올류 등의 복합적인 작용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또한 글루타민산, 아스파르트산, 프롤린, 알라닌 등 필수아미노산이 고르게 함유돼 있으며, 비타민 D 전구체인 에르고스테롤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 표고버섯은 갓이 적당히 퍼져 있으며 갓 안쪽의 주름이 뭉개지지 않고, 줄기가 통통하고 짧은 것을 고르도록 한다. 생표고는 갓 안쪽이 손상되지 않도록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거나 젖은 수건으로 닦아준다. 건표고를 물에 불려 사용할 때는 너무 오래 불리지 않도록 하며, 불릴 때 사용한 물은 육수를 만드는데 사용해도 좋다. ○ 조리법으로는 ‘표고버섯 토마토 샐러드’, ‘표고버섯 차돌박이 볶음’,  ‘표고버섯 된장 전골’을 소개했다.     □ 배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재배되어 생식과 약용, 제사 등 행사용으로 사용돼 왔다. 조선 성종(1469∼1494) 때에는 배가 주요 과수로 재배돼 좋은 상품을 골라 진상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돼 있어 정장작용에 도움이 된다. 이는 발암성 물질이 대장 내에 머무르는 시간을 줄여 대장암을 예방하는 작용도 한다. ○ 또한 과육보다 껍질에 항암(클로로제닉산)과 미백성분(알부틴)이 최대 8배 이상 많아 껍질째 먹을 때 기능성 성분 섭취가 증가된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조이스킨 등 껍질째 먹는 품종들을 개발·보급한 바 있다. 이 품종들은 기존 배보다 약 3배 정도 껍질이 얇고 매끈해 껍질째 먹기 좋다.     ○ 배는 꼭지 반대부분이 튀어나와 있거나 갈라진 것은 좋지 않으며, 껍질이 매끄러운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상온에 보관하면 노화 속도가 빨라지므로 냉장 보관하고, 에틸렌 가스 배출이 높은 사과와 함께 보관할 경우 빨리 물러질 수 있으므로 따로 보관하도록 한다.  ○ 조리법으로 ‘배 해물잡채’, ‘배 윙볶음’, ‘배 크럼블’을 소개했다. □ 정부혁신의 하나로 제공되는 9월의 식재료 관련 상세 내용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http://www.nongsaro.go.kr)-생활문화-음식-이달의 음식’에서 볼 수 있다. ○ 농사로 누리집에는 선정 식재료의 유래, 구입요령, 보관 및 손질법, 섭취방법, 영양성분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돼 있다.  ○ 아울러 9월 이달의 식재료를 이용해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가정식 조리법과 단체급식용 조리법도 소개하고 있다. □ 농촌진흥청 식생활영양과 유선미 과장은 “예로부터 가을은 선선한 날씨, 풍성한 먹거리로 풍요로운 계절로 인식돼 왔다.”라며, “기장, 표고버섯, 배를 활용해 여름내 잃었던 입맛을 찾고, 건강한 한 끼를 누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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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2
  • 제40회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 9월 3일부터 개최
       1979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40회째를 맞이한 예술원 미술전에서는 한국화와 서양화, 조각, 공예, 서예 등 각 미술 분야를 대표하는 예술원 미술 분과 회원 19명의 작품 32점에 작고회원 소장 작품 1점을 더해 작품 총 33점을 전시한다.    현 회원 주요 출품작은 ▲ 한국화 분야 이종상 작 ‘원형상-범죄 없는 마을’ 등 4점, ▲ 서양화 분야 이준 작 ‘무유(舞遊)’ 등 13점, ▲ 조각 분야 전뢰진 작 ‘나들이’ 등 7점, ▲ 서예 분야 이수덕 작 ‘대해명월(大海明月)’ 등 2점, ▲ 공예 분야 이신자 작 ‘만남’ 등 6점이다.    지난해 말 유명을 달리한 ▲ 한국화 분야 고(故) 민경갑 회원의 2000년 작 ‘자연과의 조화 V’를 전시해 제37대 예술원 회장을 지내며 예술원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작고회원의 넋을 기리는 자리도 마련한다.    아울러 2019년도 미술 분과 신입회원으로 선출된 조각가 최의순, 한국화가 송영방 회원의 작품을 새롭게 선보여 다채로움을 더하고, 현 회원들의 신체적 나이를 무색케 하는 신작과 함께 그동안 예술원 미술전에 출품하지 않았던 작품들을 공개한다.         한편, 이번 예술원 미술전에 전시되는 작품 중 대부분은 오는 10월(예정) 주아랍에미리트(UAE) 한국대사관 주최 ‘코리아 페스티벌’의 개막행사로 진행되는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 해외 특별전’에 출품된다. 현지 저명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이 전시를 통해 아랍에미리트 국민들에게 우리 미술작품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예술원 나덕성 회장은 “대한민국 미술계의 토양을 다져온 원로 예술가들이 작품을 통해 보여주는 삶과 예술의 정수야말로 예술원 미술전의 저력이다.”라며, “이 저력에 많은 관람객들이 감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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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2
  • 도라산역의 끊어진 남북 철도를 ‘문화로 이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9월 9일(월) 파주 도라산역에서 세계적인 첼로 연주가 요요마(Yo-Yo Ma)와 김덕수·안숙선·김철웅·옥상달빛 등, 유명 음악가들이 참여하는 ‘문화로 이음: 디엠지(DMZ) 평화음악회’를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개최한다.    음악을 통해 비무장지대를 평화와 문화·예술의 장소로    지난 남북정상회담(’18년 4월)과 북미정상회담(’18년 6월), 그리고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판문점 방문(’19. 6. 30.)까지 많은 역사적인 사건들이 비무장지대(DMZ)를 배경으로 펼쳐져 왔다. 특히, 비무장지대(DMZ)를 실질적인 평화지대로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에 따라 문체부는 비무장지대 지역을 전쟁과 갈등의 공간에서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국내외에 세계적인 평화관광 명소로 정착시키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디엠지(DMZ) 평화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는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하고 전 세계에 비무장지대가 평화지대로 변해 가는 모습을 알리기 위해 음악회를 준비했다.    남북 단절과 화해의 산 증인 도라산역에서 새기는 또 하나의 역사    이번 행사의 무대가 될 도라산역은 남북의 단절과 평화를 위한 수많은 노력들이 이루어져 왔던 상징적인 장소이다. 도라산역은 남북 군사분계선으로부터 2.5km 떨어진 곳이며, 민간인통제선 내에 있는 유일한 철도역이다. 2008년 12월 1일 북측 통행제한 조치로 열차운행이 중지되기 전까지 북측과의 철도 연결을 담당해온 화해와 교류의 시발점이기도 하다.    요요마·김덕수·안숙선·옥상달빛 등 한반도 평화를 위한 예술인들의 무대    이번 음악회에는 세계적인 첼로 연주자 요요마와 한국 대표 국악인 김덕수·안숙선, 북한 출신 피아노 연주자 김철웅, 남북한 분단 이전 탈춤을 선보일 천하제일탈공작소, 마음의 휴식과 평화를 주는 인디밴드 그룹 ‘옥상달빛’*이 함께한다. 요요마는 지난해 8월부터 전 세계 국경과 경계를 문화와 음악으로 허물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더 바흐 프로젝트’(The Bach Project)**의 대표곡인 바흐 무반주 첼로곡을 연주하고, 국악인 김덕수·안숙선과 ‘아리랑’을 협연해 단절된 시간과 공간, 역사를 문화로 치유하고 잇는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김철웅의 평화의 메시지가 담긴 연주곡, 옥상달빛의 분단 이전 동요, 김덕수·안숙선의 한반도 평화기원 무대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 출연자 및 곡목 변동 가능, ** 2020년까지 총 6개 대륙 36개 도시에서 진행 예정    실향민, 탈북민, 재한외국인 등 참석, 일반 참가자들은 관광상품 구매 참여    이번 행사의 관객으로는 공연장의 규모를 감안해 실향민, 탈북민, 6.25 참전국 등의 재한외국인, 인근 주둔 국군·미군 등을 초청하고, 이와 함께 한국관광공사 관광상품 신청자 중 선착순 60명을 초청한다. 캠프그리브스 등 주변관광지를 방문하고 음악회에 참석하는 관광상품은 8월 27일(화)부터 티켓몬스터 누리집(www.ticketmonster.co.kr)에서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이와 관련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해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공연이 국경과 경계를 문화로 잇는다는 점에서 첼로 연주자 요요마가 지향하는 바와 같아 함께하게 되었다. 디엠지 평화음악회가 전 세계가 다시금 한반도에 찾아온 평화에 주목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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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2
  • ‘문학주간 2019 - 문학, 다음으로 가는 길’ 개막
       올가을, 100여 명이 넘는 한국문학 작가들이 독자와 직접 만나는 ‘문학주간 2019’ 행사가 2019년 8월 31일(토)부터 9월 7일(토)까지 서울 마로니에 공원 일대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문학주간’은 「문학진흥법」 시행을 계기로 문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문학 향유 분위기를 조성해 문학의 생활화를 이끌며 한국문학 진흥의 토대를 굳건히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올해는 문학의 '다음'을 화두로 그 어느 때보다 다양성이 강조되고 있는 오늘의 문학을 아우르며 한국문학의 다음을 조망한다.    서울 마로니에 공원 일대, 전국 문학 행사장 등에서 13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보여     행사 첫째 날인 8월 31일(토) 오후에는 <작가 스테이지> 첫 번째 프로그램인 ‘옛이야기 그리고 다음 이야기’와 ‘한국교육방송 라디오(EBS FM) 북카페’ 공개방송[주제: 문학의 르네상스시대 누리소통망(SNS) 작가를 만나다]이 진행된다. 그리고 한국문학평론가협회는 <비평, 길을 묻다>라는 내용으로 학회를 진행한다.    8월 31일(토) 저녁 7시에는 ‘문학주간 2019’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정흥수 평론가와 권여선 작가가 고(故) 김윤식 선생 추모 낭독을 하고, 성우 윤소라와 가야금 연주자(모던가야그머) 정민아가 박완서 소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를 소재로 한 미디어예술을 배경으로 낭독 공연을 펼친다.     작가와 독자가 직접 만나는 자리인 <작가 스테이지>는 공모를 통해 한국문학 작가들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한 문학 프로그램 20개로 꾸며진다. 다양한 무대가 모든 독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작가 스테이지>의 첫 번째 시작을 여는 8월 31일(토) ‘옛이야기 그리고 다음 이야기’에서는 한국의 옛이야기로 익숙한 소재들이 현대의 문학에서 어떻게 다뤄지는지 조명한다. ▲ 곽재식 작가는 소설 창작을 위해 모은 옛이야기가 문학을 넘어 민속학, 게임, 웹툰 시나리오 등의 참고 자료로 활용된 경험을, ▲ 김환희 작가는 옛이야기가 영화, 애니메이션, 그림책 등에서 서사를 창작하는 작가들에게 자양분이 되었던 사례들을 이야기하며 경계를 넘나드는 콘텐츠를 재해석한다.    9월 6일(금)에 열리는 <작가 스테이지>에서는 캐나다 그리핀시문학상을 수상한 김혜순 시인이 후배 시인 6명과 그의 저서 "죽음의 자서전"속 시 49편, 전편을 낭독한다. 이번 낭독회는 한국 시 독자들에게 기이하고 강렬한 체험을 선사할 것이다. ‘야옹다옹 삼묘삼인(三猫三人) 낭독회’에서는 황인숙, 조은, 신미나 작가 3명이 고양이와 더불어 사는 시인의 삶과 시를 소개한다. 이번 낭독회를 통해 인권을 넘어 생명을 가진 모든 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 생명권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등단 제도와 문학의 경계’를 주제로 한국 문학계의 등단이라는 특유한 제도를 다루는 ‘포럼’도 열린다. 최근 몇 년간 문학권력논쟁, 표절 및 문단 내 성폭력 등 기존 문학장이 가진 문제가 노출되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등단의 개념과 문학의 범주, 문예지 편집 기준과 문학권력 등을 논의하며 등단제도의 현재에 대해 살펴본다.    마로니에 공원을 중심으로 하는 행사 외에도 전국 지역문학관 16개관, 서점 34개소, 학교 6곳, 군부대 병영도서관 11개관 등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문학주간 행사의 모든 강연은 무료이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참가신청을 받는다. 문학주간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주간 블로그(blog.naver.com/arkomunhak)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4회째를 맞이한 문학주간 행사가 국민들에게 문학은 자연스러운 생활의 일부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다름과 다양성이 존중받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문학주간 행사가 한국문학의 진흥을 위한 대표적인 국민 행사로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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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2
  • 낭만도시여수에서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9월7일 이순신광장일원에서 열려
    - 이순신광장, 장군도 해상 일원…차별화된 불꽃과 다채로운 공연 선사올해로 4회 째를 맞는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내달 7일 이순신광장과 장군도 해상 일원에서 열린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낭만 가득한 여수밤바다를 배경으로 차별화된 불꽃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여수와 사랑에 빠지다!(Fall in love with Yeosu!)’라는 주제를 드라마틱하게 표현하고자 축제에 타워크레인 불꽃과 동백꽃 모형 불꽃 등을 새롭게 도입한다. 이날 축제는 저녁 7시 이순신광장과 해양공원, 진두 물양장에서 아카펠라와 LED 난타 공연, 낭만 버스킹으로 막을 연다. 이어서 저녁 8시 10분경 이순신광장 주무대에서 내빈과 관람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진행한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쇼는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10분까지 1, 2부로 나눠 40분간 펼쳐진다. 1부 불꽃은 15분간 4막에 걸쳐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아름다운 도시 여수를 표현한다. 2부 불꽃은 25분간 5막으로 사랑에 빠진 연인의 감정을 묘사한다. 현장에서는 캐릭터, 볼케이노, 꽃다발, 오로라, 분수, UFO, LOVE 등 다양한 모양의 불꽃을 만날 수 있다. 컬러 레이저, 특수조명, 불새, 음악, 내레이션 등은 불꽃에 입체감을 덧입힐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무료 셔틀버스 11대를 운영하고, 차량 380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주차장 11개소도 마련한다. 구여천권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소호 요트장에 대형 스크린 차량을 배치하고, SNS 현장 생중계도 진행한다. 여수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 여수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관람객 안전도 도모한다. 시 관계자는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축제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면서 “2019 여수밤바다 불꽃축제에서 잊지 못한 감동과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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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30
  • 웹드라마 ‘동백’, ‘서울웹페스트 특별상’ 수상 여수시
    - 28개국 277개 출품작 중 영상미‧주제의식 최고…스페인 빌바오웹페스트 초청- 남자주인공 양준, 베스트 라이징 스타상 차지하며 유망 배우로서 기대감 높여여순사건을 배경으로 한 관광 웹 드라마 ‘동백’이 제5회 서울웹페스트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여수시는 지난 23일 서울 파크하비오 호텔에서 열린 서울웹페스트 시상식에서 ‘동백’이 특별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서울국제웹페스트는 28개국 277개 출품작을 대상으로 영상미, 주제의식 등을 평가해 특별상을 선정했다. 동백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여순사건의 아픔과 치유, 희망찬 미래를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작품 배경으로 등장한 사도, 가사리 생태공원, 여수밤바다 등 여수 관광지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스페인 빌바오웹페스트 Rose of Dolls(여) 집행위원장은 자국 웹페스트에 ‘동백’을 공식 초청하기도 했다. ‘동백’의 남자주인공 배우 양준(남, 25세)은 베스트 라이징 스타상을 차지하며 차세대 유망 배우로서의 기대감을 높였다. 여수시는 지난해 여순사건 70주년을 맞아 웹 드라마 ‘동백’을 50분 분량으로 기획‧제작했다. 동백은 유튜브 힐링여수야 채널(https://www.youtube.com/goystour)에서 조회 수 22만 건 이상을 기록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관광 웹 드라마를 제작‧발표해 웹페스트에서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면서 “작은 예산으로 큰 홍보 효과를 낼 수 있는 웹드라마 사업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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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30
  • 1년에 딱 한번 기회, 평화를 달린다! DMZ 평화통일마라톤 참가자 접수
    ○ 10월 6일 파주 임진각에서 평화통일마라톤 대회 개최 - 9월 22일까지 DMZ 평화통일마라톤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접수 ○ 풀 코스, 하프 코스, 10km 마라톤 및 가족과 함께 걷는 6km 코스 운영 ○ 인기가수 공연, 평화 사진전, 소망리본달기, 지역특산품 홍보관 등 부대행사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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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7
  •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결산- 남도 관광·체험,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결산 남도 관광·체험,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     문화·예술의 도시 광주, 세계에 알리다 - 외국 관광객 남도 투어·문화체험, 예술공연 참가 잇따라 - 시티투어·타쇼버스, 정원 초과할 정도로 몰리며 인기 높아 - 광주시민, 참가 선수단에 관광 안내하며 광주의 정 보여줘 - 관광객, 국악·고싸움놀이·사찰 체험 등 전통문화에 흠뻑 빠져 - 가는 곳마다 ‘원더풀’ ‘뷰티풀’ 외국 관광객들 탄성 이어져   ○ 이번 마스터즈대회는 문화·예술의 도시 광주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광주를 찾은 각국 선수단과 관광객들이 광주 곳곳을 돌아다니며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자연을 즐기며 광주의 맛과 멋, 흥에 흠뻑 빠지는가 하면 다채로운 공연·예술 무대는 광주 전역을 축제의 장으로 변모시켰다.   ○ 먼저 선수촌 웰컴센터에 마련된 관광상품 예약코너에는 연일 가족, 단체 단위로 관광상품을 예약하려는 참가선수와 관광객들로 붐빌 정도로 광주에는 ‘외국인 관광 붐’이 일었다.   ○ 외국인 관광객은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광주의 풍경과 문화예술을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와 타쇼(TASHOW) 투어버스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무등산과 전통사찰을 둘러보고 한옥, 다도, 한복, 전통놀이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광주의 자연과 문화, 맛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타쇼 투어버스는 1일 1회 운영에 20여명을 모집함에도 불구하고 정원을 초과할 정도로 몰리며 인기가 높았다.   10일 타쇼 투어버스에 참여한 독일 남자 수구팀의 피터 선수는 “그동안 체력 소모가 많은 수구를 하느라 심신이 지쳐있었는데 고즈넉한 원효사에 들러 색다른 경험을 하며 컨디션이 한결 좋아졌다”며 “무양서원에서 입어본 선비복이 가장 기억에 남고 옛 책을 만드는 체험도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중·장기 패키지 여행도 인기였다. 협력여행사들의 관광상품인 남해관광 3박4일 패키지와 할리데이플래너스 9박10일 단체패키지는 하루 2~3팀이 참여하며 남도의 맛과 멋을 즐겼다.   ○ 광주 시민의 관광 안내도 돋보인 대회였다.   나라별로 지원에 나선 시민서포터즈는 담당 나라는 물론이고 대회를 통해 알게 된 선수단에게 광주의 따뜻한 정을 나눠줬다.   지난 6일 멀리 유럽 최북단에서 광주를 찾은 핀란드 선수들이 광주의 아름다운 거리를 보고 싶다는 요청에 시민서포터즈는 앞장서서 따뜻한 식사와 운림동의 야경을 안내하며 선수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고 8일에는 브라질, 우즈베키스탄 선수단에게 국립광주과학관을 소개하는 등 시민과 선수단은 함께 광주를 즐겼다.   ○ 특히 외국인 관광객은 광주의 전통문화에 흠뻑 빠졌다.    전통한옥과 다도, 한복, 전통놀이, 국악공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전통문화관에는 매일 체험을 위해 찾아오는 외국 관광객들로 북적였고, 월봉서원과 무양서원, 원효사 등에도 체험을 위한 외국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11일 열린 광주칠석고싸움놀이에는 많은 수의 외국인이 참가해 세계인이 함께하는 무형유산으로 거듭나기도 했다.   영국의 피터 쥬엘 선수는 “수영 동호인으로 활동하며 많은 나라를 여행하고 문화를 체험했지만 이번 광주에서 경험한 고싸움놀이는 무척이나 특별하고 유쾌한 경험이다”며 “수백년을 이어온 전통문화란 것이 참 인상깊다”고 말했다.   ○ 또 대회기간 동안 매일 광주공연마루에서 우리 예술의 진수를 담은 다양한 무대를 선사했던 광주국악상설공연은 외국인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호남 출신 대표 국악인 박애리씨의 구수하고 재치 있는 판소리부터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관현악 공연, 한국의 빛깔을 몸짓으로 빚어내는 김미숙 뿌리한국무용단의 부채춤·춤사위는 외국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 이밖에도 ▲지난 5일 마스터즈대회 개최 기념 축하 콘서트 ▲매주 토요일 열린 광주프린지페스티벌, 대인예술야시장 ▲맥주와 야시장·푸드트럭을 즐길 수 있는 2019 비어 페스트 광주 ‘일맥상통’ ▲매일 저녁 남부대, 선수촌, 염주체육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 등에서 열린 다양한 공연 등 마스터즈 대회 기간 광주 전역은 축제의 현장이었다.
    • 뉴스
    2019-08-24
  •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결산6번째 남도관광체험
    - 각국 선수단·관람객 등 남도 투어·문화체험 잇따라 - 가는 곳마다 ‘원더풀’ ‘뷰티풀’ 외국 관광객들 탄성 - 통역·음식 등 살뜰하게 챙겨준 시민 따뜻함에 ‘엄지척’ - 5·18민주화운동 실상·의미 관심갖는 외국인들 줄이어
    • 뉴스
    201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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