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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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둠에서 시작하는 독특한 전시, 화성시 미디어아트 기획전시 '빛의 숲'
      요 근래 봄이 본격적으로 찾아오며, 자연은 생명력으로 가득 차고, 푸른 하늘이 내리쏟는 햇빛은 우리 주변을 환하게 밝혀주고 있다. 이렇게 푸르른 봄. '봄'하면 떠오르는 것이 혹시 있는가? 아무래도 빛과 숲, 나무, 꽃과 같은 단어들이 떠오르기 마련일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빛'을 재료로 숲, 우주, 연못 등을 표현한 미디어아트 전시, 화성시 기획전시 '빛의 숲'을 소개한다.   5월 18일까지 개최되는 기획전시 '빛의 숲'은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 미디어아트 작가 3인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한다. 독특하게도, 밝은 공간에서 진행되는 다른 전시들과 달리, '빛의 숲' 전시는 어둠 속에서 빛을 활용하는 전시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주요 전시로는 전시실 3면을 활용한 '미디어 월', 악기에 영상을 투사해 만드는 시각 예술 작품 '미디어 맵핑', 관람객의 움직임을 작품에 반영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등이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눈으로만 감상하는 기존 전시와 달리 관람객이 작품에 직접 참여해 작품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에,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관람객들이 빛의 세계에 몰입할 수 있게 한다.   이 외에도 전시 작품과 연계한 전 연령대가 참여 가능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므로, 빛의 세계에 가볍게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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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4-05-10
  • 한강야경투어로 낭만과 힐링을 모두 잡아라!
      낮이나 밤이나,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는 공간이 있다. 특히 이렇게 따뜻한 계절인 5월,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데, 이곳은 바로 한강이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한강의 ‘야경’을 몇 배로 더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별빛과 달빛에, 도심의 화려한 불빛까지 어우러진 한강의 밤. 이 반짝이는 모습을 보기 위해 한강을 밤에 찾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눈으로는 이 아름다운 광경을 보면서, 귀로는 한강의 숨겨진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휴식형 투어 프로그램인 ‘한강야경투어’에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떤가?   한강야경투어는 전문 한강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한강의 숨겨진 문화와 도심에 얽힌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조용히 야경과 사색을 즐기는 감성공간 '서래섬', 꽃을 형상화환 야경 명소 '세빛섬', 세계 최장 길이의 교량분수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달빛무지개분수', 보행교로 변하는 '잠수교' 등을 걸으며 각기 다른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한강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제공한다.   5월과 6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되는 저녁 투어에 참가해 아름다운 한강을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 삶에,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는 ‘낭만’ 한 스푼을, 그리고 마음을 충전하는 ‘힐링’ 한 스푼을, 담아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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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4-05-10
  • 5월 경남 봄 소풍 어디로? [강나루생태공원&황매산철쭉꽃]
    어디를 둘러봐도 화사한 꽃들이 인사하는 5월. 이런 때일수록 아름다운 자연 속으로 더 깊숙이 뛰어들고 싶은 감정이 만개한다. 5월의 1/3의 기간이 넘어가는 이 무렵, 지금 이 시기에 가장 아름답지만 머지않아 끝나는 절경을 서둘러 소개한다.   경남의 함안 강나루 생태공원과 철쭉꽃 군락이 산을 덮은 황매산이 그 주인공이다.   -함안 강나루 생태공원 함안 강나루 생태공원 청보리밭은 마치 봄의 그림 같은 곳으로, 낙동강을 따라 펼쳐진 청보리밭이 바람에 흔들리며 마치 낙동강 물결처럼 보이게 한다. 청보리 사이사이의 산책로가 청보리밭과 사람들을 더 가깝게 이어주고 있어, 청보리밭을 거닐며 들판의 물결을 더 가까이에서 느껴볼 수 있다. 게다가 청보리밭 뿐 아니라, 생태공원 한편에 펼쳐진 넓은 작약 밭이 그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이번 주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청보리·작약 축제'가 진행되니, 이 시기를 맞춰 아름다운 강나루 생태공원을 경험하길 바란다.   -황매산 철쭉꽃 능선마다 고운 철쭉꽃이 피어난 황매산은 마치 짙은 분홍의 드레스를 입은 것 같다. 대규모 군락을 이룬 해발 800m-900m의 구릉지대에서는, 푸른 하늘과 대비되어 더욱 진한 진분홍의 빛깔을 뽐낸다. 철쭉꽃이 만발한 황매산은 언제나 아름답지만 특히 태양이 떠오를 때가 가장 아름다운데, 꽃잎에 반짝이는 이슬이 꽃나무 전체를 반짝반짝하게 해 황매산을 더욱 환상적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4월 말부터 5월 초중순까지 만발하는 철쭉꽃의 시기에 맞춰,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황매산 철쭉제'가 진행되고 있다.   따뜻한 5월, 많은 사람들이 만개한 꽃들 사이를 여유롭게 거니는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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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2024-05-08
  • 미리 만나는 여름의 수국! 서울식물원 『낭만수국전』
      ‘여름의 대표 꽃’하면 떠오르는 수국. 6월 무렵 가장 풍성한 꽃송이를 보여주는 수국을, 5월 초인 현재 만나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한두 송이가 아닌, 풍성한 수국 정원을 소개하려고 한다.   바로 서울식물원이다. 서울식물원에서는 5월 4일(토) 내일부터 5월 19일까지 약 2주 동안 낭만수국전을 진행한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는 낭만수국전은, 전남농업기술원과 개발, 재배한 수국 15품종 400개체를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품종인 ‘그린아리’, ‘핑크아리’, ‘화이트아리’, ‘모닝스타’ 등은 꽃송이가 크고 2차 개화가 우수할 뿐 아니라 다채로운 색상을 뽐낸다는 특징을 보여준다. 특히, 온실 내 지중해관 한 쪽에는 로맨틱한 포토존이 구성되어 있어, 서울식물원을 방문한 모두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게다가 낭만수국전을 진행하는 마지막 3일인 5월 17일(금)부터 5월 19일(일)까지 ‘2024 서울식물원 해봄축제’도 진행한다. 이 시기에는 수국을 활용한 포토존이 곳곳에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라고 하니 특히 이 기간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알록달록한 수국을 감상하며 마음의 무지개를 그려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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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4-05-03
  • 2024 여수거북선축제, 임진년 5월 4일을 기억하는 호국문화제
      내일, 5월 4일이 무슨 날인지 아는 사람이 과연 많을까? 바로 임진년 5월 4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조선을 침략한 왜적을 무찌르고자 여수에서 적진을 향해 첫 출정을 한 날이다. 이순신 장군의 기개를 이어 받기 위한 호국문화제인 여수거북선축제를 5월 4일 전후로 개최하여 그 뜻을 기리고 있다.   올해로 제58회를 맞이하는 이순신거북선축제는 이순신의 결심과 출정을 주제로 하여, 역사와 전통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진행한다. 총 나흘간 진행되며, 5월 3일(금) 오늘부터 5월 6일(월) 까지 이어진다. 주요 행사로는 오늘 저녁에 진행되는 통제영길놀이와 개막행사 등이 있다. 통제 영길놀이는 야간 퍼레이드로 이전 회차 축제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개막식에서는 불꽃쇼와 개막공연 등이 진행되므로 관람하기를 추천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공연들과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한때 전국 10대 지방축제로 주목받기도 한 유서 깊은 호국 문화제인 ‘여수거북선측제’를 두 눈에 담아 가기를 바란다. 육지와 해상이 만나는 여수에서, 400여 년 전 조선과 현대 문화의 조화로운 공간으로 모두를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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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2024-05-03
  • 5월 경북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신바람 난 선비가 외출했다!
    사랑도, 감사도 가득. 그리고 축제도 가득한 5월이 찾아왔다. 어린이를 위한 날, 부모를 위한 날, 직장인을 위한 날. 스승을 위한 날 등 사람들이 서로를 위하는 날들이 전부 모여있다. 따뜻한 사랑이 넘쳐나는 또 하나의 달이 시작되었다.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들이 열리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낸다. 이 많은 축제들을 차근차근 소개하겠지만, 그중에서도 코앞으로 다가온 경북의 축제를 먼저 소개하려 한다.   5월 4일부터 3일 동안 경북에서 개최되는 2024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이다.  한국선비문화축제는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을 주제로 한 축제로, 영주시 문정 둔치와 순흥면 선비촌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문정 둔치와 선비촌으로 장소가 이원화되어있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그 특징이다. 선비촌에는 선비의 정신과 풍류를 체험하는 야행 프로그램, 선비문화 글로벌 캠퍼스, 선비의 숲 등 홍보관과 선비 전시관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으며, 문정 둔치에는 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 선비공간 흥 콘서트,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의 콘텐츠와 함께 풍성한 먹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이 외에도 넓은 공간을 가득 채운 풍부한 즐길 거리로, 누구든지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다. 게다가 첫날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선비 복장을 하고 어울림 행진을 하기도 하며, 개막식에서는 드론 쇼도 진행되니 5월 4일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우리 민족의 풍류를 체험할 수 있는 풍성한 축제에, 많은 사람들의 흥겨운 발걸음 한 번이 기다려지는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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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4-05-02

실시간 여행 기사

  • '제4기 동아시아 한중일 청소년문화캠프’ 제주 함덕에서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연수센터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 함덕 더 아트스테이호텔에서 ‘제4기 동아시아 한중일 청소년문화캠프’를 진행한다.   청소년들의 문화 교류 활성화를 통해 국제적 문화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올해로 4회째이다.   중국의 닝보, 일본의 나라시와 함께 추진하는 청소년문화교류프로그램이다.  ※ 올해 중국 닝보(2019. 8. 8.~8. 12.), 일본 나라(2019. 8. 23.~8. 26.) 행사 개최   이번 캠프에는‘지구이야기’를 주제로 제주 문화외교관 40여명, 중국 닝보와 일본지역 도쿄, 야마나시, 사가현의 40여명의 청소년, 동아시아문화도시인 청주시 청소년 1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도내 문화예술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유라유라 등 8명의 멘토단과 참가자들이 15개의 팀을 만들어 사진과 음악활동, 친환경 조형물과 업사이클링 악기 제작 등을 통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문화예술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조상범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동아시아 청소년문화캠프가 도내 청소년들이 제주문화를 해외 청소년들에게 소개하는 청소년문화외교관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국제문화교류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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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공연
    2019-09-18
  • 가을에 걷기 좋은 섬을 소개합니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 걷기여행을 하기 좋은 가을철을 맞아 ‘가을에 걷기 좋은 섬 9선’을 선정하였다.   <가을에 걷기 좋은 섬 9선>    ① 야생화의 천국, 풍도 (경기 안산시)  육지에서 3시간가량 걸리는 풍도는 안산9경 중 한 곳으로, 조선시대까지는 아름다운 단풍나무가 많다고 하여 ‘풍(楓)도’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섬 곳곳에 야생화가 피어 ‘야생화의 천국’으로도 여겨지며, 풍도 선착장에서 해안산책로까지 둘레길을 걸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② 걸으며 산림욕을 즐기는 덕적도 (인천 옹진군)  인천에서 1시간 20분이면 도착하는 덕적도는 자전거길이 조성되어 있어 자전거를 타고 여행하기 좋으며, 울창한 숲 사이로 산림욕을 즐기며 걷기도 좋다. 특히, 서포리 산림욕장에서 비조봉, 진말을 거쳐 진리해변까지 4.2km가량 이어진 길을 걸어보길 추천한다.    ③ 기암괴석과 백사청송이 아름다운 장고도 (충남 보령시)  장고도는 기암괴석과 백사청송*이 어우러져 해안경관이 뛰어나며, 소나무 숲길을 걸을 수 있는 해안경관산책로와 간조 때 바닷길이 열리는 명장섬의 일몰이 유명하다. 둘레길은 대머리선착장에서 당너머해수욕장까지 이어져 있다.    ④ 흰색 상사화의 섬, 위도 (전북 부안군)  위도는 배를 타고 1시간이면 도착하는 섬으로, 위도에서만 자생하는 흰색 상사화 군락지를 배경으로 도보여행을 할 수 있다. 또한 달빛걷기축제 코스와 다양한 등산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진리에서 위령탑을 거처 상수원댐까지 걷는 코스를 추천한다.    ⑤ 꼬막과 뻘배가 유명한 장도 (전남 보성군)  장도는 상진항에서 30분이면 갈 수 있는 섬으로 꼬막길(6.3km)과 뻘배길(7.4km) 두 개의 생태탐방로를 추천한다. 또한 자전거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자전거 여행지로도 적합하다.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여자만갯벌에서 수확한 싱싱한 꼬막요리를 맛보는 것도 좋다.    ⑥ 자연경관이 빼어난 해안길을 가진 개도 (전남 여수시)  개도는 봉화산과 천제봉이 개의 두 귀처럼 보인다하여 ‘개섬’이라 불리는 섬이다. 개도에서는 산과 바다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느끼며 걸을 수 있는 개도사람길이 유명하고, 특산품으로는 100년 역사를 가진 개도 막걸리가 유명하다.    ⑦ 힐링의 섬, 학림도 (경남 통영시)  학림도에는 무성한 숲이 우거진 학림공원이 있으며, 해안선을 따라 해안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자전거를 대여할 수도 있어 다양한 방법으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선착장에서 등대방파제, 바다전망대, 홍보관으로 연결되는 해안산책로를 추천한다.    ⑧ 다양한 나무를 만나는 비진도 (경남 통영시)  비진도에서는 비진산호길을 따라 선유대 정상에 오르는 길목에서 동백나무군락지, 후박나무자생지, 대나무 숲길 등을 만날 수 있으며, 정상에서는 한려해상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⑨ 축제와 절경을 함께 즐기는 추자도(제주 제주시)  추자도는 가을에 즐길거리가 많은 섬이다. 9월에는 ‘추자 참굴비 대축제’가 열리며, 주민들이 추천하는 ‘계절별 추자도 탐험 10선’에도 가볼만 하다. 특히, 추자도 올레길의 나바론절벽과 등대전망대를 방문하여 탁 트인 바다의 절경을 만끽해보길 추천한다.   이번에 선정된 섬 9곳을 방문하여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인증사진을 올리면, 해양수산부가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각 1만 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한국해양재단 누리집(www.koreaoceanfoundati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지현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과장은 “가을에 걷기 좋은 섬에서 소중한 사람과 함께 여유 있고 느긋한 여행을 즐기며 가을을 만끽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뉴스
    2019-09-18
  • 산림청, 9월 국유림 명품숲 ‘남해 편백 숲’ 선정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9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에 위치한 ‘남해 편백 숲’을 선정했다.   남해 편백 숲은 산림청에서 발표한 ‘휴양 복지형 국유림 명품숲’ 10개소 중 1개로, 한려해상국립공원 북단에 위치하고 있다. 이 숲에서는 빼어난 바다의 경관과 주변 자연경관을 가까이에서 조망할 수 있으며 울창한 편백나무와 함께 소나무, 단풍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운치가 있다.   숲은 1970년대 조림된 50여년생의 편백나무와 삼나무가 54%를 차지하고 있다. 편백나무 숲길을 산책하면서 자연의 피톤치드와 음이온을 느낄 수 있어 휴식공간으로 최적이라 할 수 있다.   남해 편백 숲의 중심에는 산림청이 조성한 ‘국립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이 있어 국민들에게 산림휴양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국립남해편백자연휴양림’은 1998년도에 개장하였으며 숲속의 집, 잔디마당, 탐방로 등의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다. 매년 30만 여명의 이용객이 편백 숲에서 산림욕을 즐기기 위해 방문한다.   또한, 휴양림 내 산림복합체험센터는 테라피치유실, 찜질체험실, 편백 족욕장 등의 산림치유시설과 숲속 VR체험, 클라이밍, 샌드아트, 정글짐 등의 다양한 체험거리가 인기를 얻고 있다.   편백 숲과 가까이에는 남해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금산(704m)이 위치하고 있으며, 기암괴석들로 뒤덮인 금산의 38경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금산의 정상에는 우리나라 3대 기도처의 하나인 보리암이 있으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출이 장엄하기로 유명하다.   또한, 주변에는 이국적인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독일마을’과 아름다운 정원과 개성 있는 주택을 작품으로 조성한 ‘원예예술촌’이 있다.   남해 편백 숲 방문 및 체험 관련 사항은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남해편백자연휴양림(☎055-867-7881, 82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림청 강대석 국유림경영과장은 “남해 편백숲은 산에 오르며 남해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곳”이라면서 “한려해상국립공원과 보리암 등 다양한 지역 명소와 함께 국유림 명품숲 방문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 뉴스
    2019-09-17
  • 서울대공원, 이제는 세계 속의 서울동물원!
    - 서울대공원, 세계 최고 수준의 동물원 운영 국제기준(AZA) 인증 획득 - 인증신청서 제출 3월 31,현장인증심사 6월 10~14, 청문회 9.7 절차 거쳐 최종 인증 결정, 3년에 걸친 노력의 결과 - 동물복지, 보전연구, 생태교육, 안전, 재정, 운영 등 국제 최고 수준 검증 - 박원순 서울시장, 11월 말 국제 AZA세미나 개최 주문 및 당일 인증 명판 수여 - 서울동물원의 인증 위한 노력에 인증위원회도 찬사, 2020년 AZA 컨퍼런스에서 발표 정식 요청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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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7
  • 종묘에서 조선의 세자빈 혼례를 고하다 「2019 묘현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기간 중 금·토·일요일 총 6일간(하루 2회씩, 13:00, 15:00) 「2019 묘현례 ‘조선의 세자빈, 혼례를 고하다’」를 세계문화유산인 종묘 정전에서 재현한다.   종묘 정전에 여성이 참여하는 유일한 왕실의례 「묘현례」 묘현례는 세자빈이 가례를 마친 후, 조선 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를 알현하는 의례로, 종묘에서 행해지는 국가의례 중 왕실 여성이 참여했던 유일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조선 시대 최초 묘현례인 숙종 22년의 묘현례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조선왕조실록에는 당시 세자였던 경종과 세자빈인 단의빈이 가례 후 치렀으며, ‘숙종 22년 묘현례’가 숙종과 인현왕후의 행차로 왕실가족이 함께 종묘를 방문한 유일한 행사로 기록돼 있다.   묘현례에 참석했던 단의빈(추존 단의왕후, 1686∼1718) 심씨는 조선 제20대 왕 경종의 비로, 1696년 세자빈에 간택되어 경종과 가례를 올렸다. 병약한 상태에도 불구하고 왕실 어른과 경종을 정성스레 보필했으며, 1718년(숙종 44년) 갑작스러운 혼절로 33세 나이에 돌연사 했다. 이후 숙종은 단의(端懿, 단아하고 의연함)의 시호를 추서하고 ‘단의빈’으로 삼았다. 경종이 등극한 후 단의왕후로 추존되었다.   공모로 선발된 시민 배우 출연 행사는 국왕과 왕세자의 ‘신실 봉심’ 중심으로 전개되며, 왕비와 세자빈의 국궁사배가 진행된다. 등장인물 중 왕비와 왕세자, 세자빈, 상궁 역할은 공모로 선발된 8명의 시민 배우가 맡았다. 국왕과 왕세자는 근엄하면서도 조선의 예를 갖추는 면복(冕服)을 입고, 왕비와 세자빈은 화려한 색의 적의(翟衣)를 입는다. 행사 종료 후 관람객들은 출연진들과 사진촬영을 할 수 있다.    * 봉심(奉審): 왕명을 받는 사람 혹은 국왕께서 직접 종묘를 찾아뵙고 신실을 점검하는 의례  * 국궁사배(鞠躬四拜): 국가의례에서 행하는 배법으로 공수자세를 기본으로 함   이번 묘현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그 중에서도 조선왕조의 얼이 깃든 아름다운 정전에서 조선 시대 왕실여성의 문화를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행사기간에 별도의 참가비 없이 관람할 수 있으며, 종묘 입장료(성인 1,000원 / 만 24세 이하‧만 65세 이상 무료)는 별도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재재단(☎02-3210-480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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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7
  • 대한민국 관광경쟁력 세계 16위, 역대 최고 수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2019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관광경쟁력 평가* 결과에서 대한민국의 종합순위**가 140개 평가대상 국가 중 16위로 2017년보다 3단계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7년 첫 평가 이후 역대 최고 순위이다.    * 관광경쟁력 평가(The Travel & Tourism Competitiveness Report)는 2007년부터 세계 국가의 여행・관광 경쟁력을 4대 분야, 14개 항목(90개 지표)으로 구분하여 평가(격년)  ** 우리나라 순위 추이: ▲ ’07년 42위, ▲ ’09년 31위, ▲ ’11년 32위, ▲ ’13년 25위, ▲ ’15년 29위, ▲ ’17년 19위, ▲ ’19년 16위   4대 분야별로 살펴보면 ▲ 관광정책 및 기반 조성(47위 → 31위) 순위가 제일 크게 상승했고, ▲ 인프라 분야(27위 → 16위), ▲ 환경 조성 분야(24위 → 19위) 순위도 올랐다. ▲ 자연과 문화자원 분야는 세부 부문 순위 상승에도 불구하고 24위로 2017년보다 2단계 하락했다.   세부적인 14개 부문별로는 ▲ 관광정책 우선순위(63위 → 53위), ▲ 환경지속가능성(63위 → 27위), ▲ 관광서비스 인프라(50위 → 23위) 등 12개 부문의 순위가 상승했다. 반면에 ▲ 국제개방성(14위 → 17위), ▲ 가격 경쟁력(88위 → 103위) 등 지난번 평가에서 크게 상승했던 2개 항목의 순위는 하락했다.   연도 환경 조성 (24위 → 19위) 관광정책 및 기반조성 (47위 → 31위) 인프라 (27위 → 16위) 자연 및 문화자원 (22위 → 24위) 기업 환경 안전 및 보안 보건 및 위생 인적자원 및 노동시장 정보통신기술 (ICT) 준비 수준 관광 정책 우선 순위 국제 개방성 가격 경쟁력 환경 지속 가능성 항공 육상 및 항만 관광 서비스 인프라 자연 자원 문화자원 및 기업 여행 ’17 44 37 20 43 8 63 14 88 63 27 17 50 114 12 ’19 42 (2↑) 30 (7↑) 17 (3↑) 36 (7↑) 7 (1↑) 53 (10↑) 17 (3↓) 103 (15↓) 27 (36↑) 24 (3↑) 15 (2↑) 23 (27↑) 102 (12↑) 11 (1↑)   국가별로는 스페인, 프랑스, 독일이 2017년과 동일하게 각각 1, 2, 3위를 기록하는 등 상위 10위권 국가 구성의 변동은 없었다. 한편,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 중에서는 홍콩(11위 → 14위)과 싱가포르(13위 → 17위), 뉴질랜드(16위 → 18위)의 순위가 하락했고, 중국이 15위에서 13위로 2단계 상승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관광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 지속적인 관광 정책 관련 통계 정비, 그리고 관광업계의 서비스 개선 및 품질 강화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내관광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다변화 등, 더욱 나은 관광서비스를 제공해 우리나라의 관광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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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7
  • 거제 구(舊) 방화도등대, 등대문화유산 제24호로 지정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경남 거제시 둔덕면 방화도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위치한 ‘구(舊) 방화도등대’를 등대문화유산 제24호로 지정하였다고 11일 밝혔다.   1911년 건립된 방화도등대는 약 8m 높이의 철탑구조물이었으나, 1981년에 철탑을 2m가량 증축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이후, 2006년에 15m 높이의 새로운 등대가 건립되면서 구(舊) 방화도등대는 통영항을 드나드는 선박의 길잡이 역할을 새로운 등대에 물려주었다.   구(舊) 방화도등대는 건립된 지 108년이 지났지만, 현재까지도 원형을 그대로 유지한 국내 최고(最古) 철탑등대로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백합문양 장식의 세련된 하부구조와 망루형태의 상부구조, ‘ㄱ’자 형강을 리벳(못)과 볼트로 조립한 건축기술 등이 건축학적으로 보존가치가 높다. 건립 당시 획기적인 발명품이었던 ‘아가(AGA)식 등명기*’가 설치되어 무인으로 운영되었던 점도 기술사적으로 의미가 있다.    * 스웨덴 발명가 구스타프 달렌(1869~1937)이 개발한 등명기로, 등불 연료 저장기와 해가 뜨면 닫히고 밤이 되면 다시 열리는 태양밸브를 사용하여 등댓불을 켜는 장치   이에, 해양수산부 등대문화유산위원회는 두 차례의 조사를 통해 구(舊) 방화도등대의 보존 및 활용가치를 검증하였으며, 지난 8월 26일 심의를 거쳐 만장일치로 구(舊) 방화도등대의 등대문화유산 지정을 결정하였다.   해양수산부 등대문화유산위원회는 지난 2006년에 역사적․학술적 보존가치가 있는 팔미도등대, 가덕도등대, 호미곶등대 등 23개 등대를 등대문화유산으로 지정한 바 있다.   김민종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이번 등대문화유산 지정을 통해 구(舊) 방화도등대가 체계적으로 보존 및 관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보존가치가 높은 등대문화유산들을 추가로 지정하여 적극적으로 보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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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7
  • 어촌‧어항의 특별한 매력 담은 ‘국가어항 감성 사진전‘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9월 16일(월)부터 10월 10일(목)까지 서울역, 대전역, 오송역 KTX역사에서 우리나라 국가어항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국가어항 감성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어촌‧어항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감초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배우 이준혁 씨가 7개 국가어항(강릉항, 공현진항, 남애항, 무창포항, 오천항, 읍천항, 김녕항)을 직접 방문하여 촬영한 사진들을 전시한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전시작품들을 엮어 ‘나의 바다 국가어항’이라는 감성사진집을 발간하고, 온라인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kr)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블로그(blog.naver.com/koreamof)에서는 사진전 개최를 기념하여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당신이 떠나고 싶은 국가어항은 어디인가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전에 등장하는 7개 국가어항 중 가고 싶은 국가어항을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감성사진집과 상품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국가어항은 방파제와 소형선 부두(물양장) 등을 갖추고 있어 수산물이나 각종 조업도구들을 어선에 옮겨 싣고 조업이 없을 때는 어선을 안전하게 접안시켜두는 지역 수산업 근거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낚시, 레저보트, 어촌체험 등 다양한 해양관광을 즐기기 위해 일반인들도 즐겨 찾는 생활형 사회간접자본(SOC)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국가어항은 이용범위가 전국적이고 기상악화 시 어선 대피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국가가 직접 지정하여 개발하고, 관할 지자체에서 관리·운영을 맡고 있다. 국가어항은 현재까지 전국에 113개가 지정되어 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어촌‧어항에 관심을 가지게 되길 바라며, 국가어항을 어업은 물론 레저‧관광‧문화 등 다기능 공간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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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6
  • 서울시, '마을공동체 공간' 총 860여 곳 한 눈에…온라인 지도 구축
    - 서울시, '마을공동체 공간' 총 860여 곳 한 눈에…온라인 지도 구축 - 도서관‧아파트 커뮤니티시설 등 공공‧민간 망라 10여개 유형 마을공동체 공간 868곳 발굴 - 공동체 활동‧사업 공간 찾는 시민이 쉽게 확인하도록 공간 위치‧주소‧특징 등 담아 - 향후 공간 운영자도 참여하는 ‘마을공동체공간 온라인 플랫폼’ 구축, 내년 오픈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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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6
  • 서울시, 2019년 가을 여행주간 ‘DMZ 평화 나들이’ 진행
    - 2019 가을 여행주간 연계한 ‘DMZ 평화 나들이’ 진행 - 스타 역사 강사 오태진, 최태성과 함께 파주‧철원 DMZ로 떠나는 스토리텔링 투어 -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 맞아 평화관광 의미와 함께 가을철 국내여행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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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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