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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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 만나는 여름의 수국! 서울식물원 『낭만수국전』
      ‘여름의 대표 꽃’하면 떠오르는 수국. 6월 무렵 가장 풍성한 꽃송이를 보여주는 수국을, 5월 초인 현재 만나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한두 송이가 아닌, 풍성한 수국 정원을 소개하려고 한다.   바로 서울식물원이다. 서울식물원에서는 5월 4일(토) 내일부터 5월 19일까지 약 2주 동안 낭만수국전을 진행한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는 낭만수국전은, 전남농업기술원과 개발, 재배한 수국 15품종 400개체를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품종인 ‘그린아리’, ‘핑크아리’, ‘화이트아리’, ‘모닝스타’ 등은 꽃송이가 크고 2차 개화가 우수할 뿐 아니라 다채로운 색상을 뽐낸다는 특징을 보여준다. 특히, 온실 내 지중해관 한 쪽에는 로맨틱한 포토존이 구성되어 있어, 서울식물원을 방문한 모두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게다가 낭만수국전을 진행하는 마지막 3일인 5월 17일(금)부터 5월 19일(일)까지 ‘2024 서울식물원 해봄축제’도 진행한다. 이 시기에는 수국을 활용한 포토존이 곳곳에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라고 하니 특히 이 기간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알록달록한 수국을 감상하며 마음의 무지개를 그려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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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4-05-03
  • 2024 여수거북선축제, 임진년 5월 4일을 기억하는 호국문화제
      내일, 5월 4일이 무슨 날인지 아는 사람이 과연 많을까? 바로 임진년 5월 4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조선을 침략한 왜적을 무찌르고자 여수에서 적진을 향해 첫 출정을 한 날이다. 이순신 장군의 기개를 이어 받기 위한 호국문화제인 여수거북선축제를 5월 4일 전후로 개최하여 그 뜻을 기리고 있다.   올해로 제58회를 맞이하는 이순신거북선축제는 이순신의 결심과 출정을 주제로 하여, 역사와 전통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진행한다. 총 나흘간 진행되며, 5월 3일(금) 오늘부터 5월 6일(월) 까지 이어진다. 주요 행사로는 오늘 저녁에 진행되는 통제영길놀이와 개막행사 등이 있다. 통제 영길놀이는 야간 퍼레이드로 이전 회차 축제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개막식에서는 불꽃쇼와 개막공연 등이 진행되므로 관람하기를 추천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공연들과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한때 전국 10대 지방축제로 주목받기도 한 유서 깊은 호국 문화제인 ‘여수거북선측제’를 두 눈에 담아 가기를 바란다. 육지와 해상이 만나는 여수에서, 400여 년 전 조선과 현대 문화의 조화로운 공간으로 모두를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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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5월 경북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신바람 난 선비가 외출했다!
    사랑도, 감사도 가득. 그리고 축제도 가득한 5월이 찾아왔다. 어린이를 위한 날, 부모를 위한 날, 직장인을 위한 날. 스승을 위한 날 등 사람들이 서로를 위하는 날들이 전부 모여있다. 따뜻한 사랑이 넘쳐나는 또 하나의 달이 시작되었다.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들이 열리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낸다. 이 많은 축제들을 차근차근 소개하겠지만, 그중에서도 코앞으로 다가온 경북의 축제를 먼저 소개하려 한다.   5월 4일부터 3일 동안 경북에서 개최되는 2024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이다.  한국선비문화축제는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을 주제로 한 축제로, 영주시 문정 둔치와 순흥면 선비촌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문정 둔치와 선비촌으로 장소가 이원화되어있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그 특징이다. 선비촌에는 선비의 정신과 풍류를 체험하는 야행 프로그램, 선비문화 글로벌 캠퍼스, 선비의 숲 등 홍보관과 선비 전시관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으며, 문정 둔치에는 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 선비공간 흥 콘서트,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의 콘텐츠와 함께 풍성한 먹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이 외에도 넓은 공간을 가득 채운 풍부한 즐길 거리로, 누구든지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다. 게다가 첫날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선비 복장을 하고 어울림 행진을 하기도 하며, 개막식에서는 드론 쇼도 진행되니 5월 4일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우리 민족의 풍류를 체험할 수 있는 풍성한 축제에, 많은 사람들의 흥겨운 발걸음 한 번이 기다려지는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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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4-05-02
  • [서울대공원 원더파크] 국내 최대 체험형 미디어파크의 화려한 정식 개장!
      주말을 앞둔 한 주의 끝자락, 다음 주에 새롭게 개장하는 서울대공원 원더파크 소식을 전한다. 서울대공원 원더파크는 '동물과 사람, 생태계가 어우러지는 행복한 우리 지구'를 주제로 한 공간이다. 원더파크는 1,500평 규모의 거대한 미디어 파크로, 육지, 바다, 사막, 동굴 등 지구 다양한 분야의 동물과 생물 생태계를 미디어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자연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준다.   총 10개의 주제를 담은 원더파크는 3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층은 기념품 샵과 카페 등의 휴식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고, 본격적인 전시체험 공간은 2층과 3층에 있다. 2층에는 '위대한 숲', '거대한 곤충 나라', '놀라운 바다', '신비한 사막', '동굴 탐험'의 총 5개의 테마 공간이 있고, 3층에는 '얼음공원', '점핑 구름', '꿈의 정원', '우주 속으로', '춤추는 우주'의 나머지 5개의 테마 공간이 있다. 다양한 체험 공간과, 휴식 공간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크게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기대된다.   미디어아트와 증강현실 등을 통해 다양한 동물을 접하는 멋진 경험, 화려하게 개장하는 서울대공원에서 느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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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4-04-25
  • 밤에 더욱 반짝이는 정조대왕의 마음, 경기 수원화성
    최저기온이 10도, 그 이하로는 더 떨어지지 않는 따뜻한 계절이 찾아왔다. 이러한 기분 좋은 계절이 되니, 낮뿐만 아니라 어두운 시간대에도 방문할 수 있는 장소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 이런 시기에 딱 적합한 장소인 경기 수원화성을 소개하려고 한다.   수원화성은 조선왕조의 정조대왕이 자신의 아버지인 사도세자의 능침을 수원 화산으로 천봉하고, 화산 부근에 있던 읍치를 수원 팔달산 아래 지금의 위치로 옮기면서 축성되었다. 당쟁에 휘말려 왕위에 오르지 못하고 뒤주 속에서 생을 마감한 아버지 사도세자를 향한 정조의 효심이 근본이 된 역사적인 공간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역사적인 공간인 수원화성이,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는 주목받는 장소이기도 한데, 수원화성이 위치한 '행궁동' 자체가 놀거리, 볼거리가 풍부한 지역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역사적인 의미가 깊은 공간이면서도, 최근 트렌드에 발맞추어 사람이 끊이지 않는 곳, 신기하지 않은가?   게다가 낮에는 가족들, 연인들로 붐볐던 이 공간이, 어둠이 찾아오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의 멋진 산책로가 되어준다. 반짝이는 불빛들과 화려한 성벽을 따라 걷다 보면 모든 근심과 걱정을 바람에 실어 덜어낼 수 있을 것만 같다.   다가오는 5월 3일부터는 수원화성의 화성행궁 야간개장도 시작되니, 꼭 어두울 때 빛나는 아름다운 수원화성을 방문해 보길 바란다. 야간의 수원화성 산책과 화성행궁 관람, 낮과는 다른 어떤 매력이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어둠이 내린 반짝이는 수원화성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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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4-04-23
  • 여수 묘도를 빛내는 명소: 이순신대교 홍보관, 조명연합수군 테마역사공원
    여수의 바다 위에 자리한 거대한 쇳줄이 공중에 걸려 있는 이곳은 바로 이순신대교이다. 이순신대교는 전라남도 여수시 묘도와 광양시 금호동을 연결하는 총 길이가 2260m인 현수교로, 현수교 콘크리트 주탑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록을 차지하고 있다. 게다가 이순신대교는 주탑과 주탑 사이의 거리가 1545m로 국내에서 가장 길며, 세계에서는 네 번째로 긴 다리이다. 이 길이는 이순신 장군의 탄신년을 상징하기도 해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그런데 왜, '여수'에 이순신대교가 있는 걸까. 여수에 이순신대교가 있는 이유는 바로 임진왜란 당시 주요 해전 중 하나였던 노량해전이 펼쳐졌던 곳이 여수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여수 묘도와 이순신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자, 여수 묘도의 이순신대교에는 여수 묘도 휴게소 내부에 지어진 홍보관도 존재한다. 홍보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전시실, 홍보실,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전망대에서는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부터 구봉산 전망대, 백운산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 가족 여행 장소로도 인기가 많다. 또한 거북선을 형상화한 전망대는 충무공 이순신의 정신을 건물에 반영하고 있으며, 이순신대교를 여수에서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이기도 하다. 이뿐만 아니라, 이순신대교 홍보관 앞에 조성된 조명연합수군 테마역사공원은 산책하기에도 좋은 장소로, 이순신대교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여수 바다 위에서 역사와 기술을 만날 수 있는 곳, 이순신대교가 묘도를 빛내며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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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실시간 여행 기사

  • 순천 선암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 불교 태고종의 총본산
      순천 조계산에 위치한 사찰인 선암사는, 한국 불교 태고종의 총본산이자 조계종 제20교구의 본사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산지승원’ 순천 선암사를 만나보자.         천년고찰인 선암사는 백제시대 성왕 5년에 아도화상에 의해 창건되었다. 그는 신라에 불교를 전한 인물로, 처음 선암사를 지었을 당시의 사찰 이름은 ‘청량’이었다고 한다. 아직까지도 선암사 일주문 안쪽에는 “고청량산해천사”라는 글씨가 남아있다고 한다. 현재 선암사는 태고종의 유일한 총림인 태고총림으로서 수많은 스님들이 수행정진하는 종합수도 도량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선암사에 오르는 길에 만나게 되는 아치형 돌다리는 보물 제400호인 승선교다. 조선 시대에 만들어진 승선교는 자연 암반 위에 화강암으로 세워져 급류에도 휩쓸릴 염려 없이 튼튼하다. 다리의 가운데 부분에는 용 머리가 조각되어 있어 정교한 반원의 모습과 어우러진다. 잔잔한 물 속 모습과 합쳐치면 반원이 원이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니 승선교를 건너게 되면 옆모습을 사진으로 남겨보자.         석가모니를 주존불로 모신 선암사의 대웅전은 2차례의 화재로 인해 소실되었던 것을 중건하여 오늘날에 이르렀다. 장엄한 크기와 화려한 건축양식에서 조선 후기 중건 당시의 면모가 드러나 학술적·역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가진 대웅전은 이곳저곳에서 화려한 장식들을 볼 수 있어 눈이 즐겁다. 대웅전의 앞마당에는 보물인 선암사 동·서 삼측석탑이 나란히 서서 대웅전을 지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긴 알 모양의 연못 안에 섬이 있는 독특한 구조의 삼인당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선암사에서만 볼 수 있다. 신라시대 경문왕 2년에 도선국사가 만든 이 연못은 다른 연못들이 직선적인 방지 중도형 지당양식을 갖춘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연못 가운데에 있는 섬은 ‘자리리타’를, 알 모양 연못은 ‘자각각타’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는 불교의 큰 뜻이자 중심 사상을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〇 위치 :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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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2022-10-28
  • 영월 동서강 정원 연당원, 주민 참여를 통해 만들어진 강원도 1호 정원
      동서강이 굽이쳐 흐르는 영월에는 강원도 1호 정원인 동서강 정원 연당원이 있다. 국내외 초·화류와 수목 135종, 248,595본을 식재해 만들어낸 풍성한 정원인 연당원은 축구장 15배 규모의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며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동서강 정원 연당원은 2021년에 개장한 신규 정원으로, 분재·야생화, 목련, 어울림마당, 향수원, 테마 예술, 꽃바람, 연꽃, 초화원, 수림원 등 9개 주제의 정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온실 안에는 분재와 다육식물, 선인장들이 가지런히 앉아있다. 분재·야생화 정원에는 유리온실 카페와 가드닝 체험장이 있어 동서강정원 연당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쉬어가며 정원을 즐길 수 있다. 가드닝 체험장에서는 직접 꽃이나 작은 나무를 화분에 심고 가져갈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정원 식물 판매 코너도 있으니 유심히 살펴본다면 나만의 반려 식물을 집에 데려갈 수 있을 것이다. 유리온실 카페는 방문객들에게 양산을 대여해 주니 햇빛이 따가울 때 방문해 양산을 빌려 쓰는 것을 추천한다.         동서강정원 연당원을 거닐다 보면 이곳저곳에서 아기자기한 작품들을 만나게 된다. 특히 테마 예술 정원에는 도자기공예, 목공예 등의 작품들이 많이 있는데 이 작품들은 영월 지역 작가들의 작품이다. 강원도 1호 지방정원답게 연당원은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가꾸어졌다. 정원을 꾸미고 있는 식물들 중 많은 비중이 지역 주민들의 기증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야외 공연장인 ‘어울림마당’에서는 영월 예술가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꽃바람정원’의 갈대숲을 따라가면 빨간 지붕의 전망대가 나온다. 이 전망대에서는 연당원 전경과 함께 서강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니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연당원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전망대에 올라보는 것을 추천한다.         영월의 상습 침수구역이었던 남면 연당리를 주민들의 생활공간에서 정비사업을 통해 지류 지대로서의 기능이 있는 정원으로 만든 동서강정원 연당원. 강원도 1호 정원인 이곳에서 한가로운 영월의 자연을 누려보자.             〇 위치 : 강원도 영월군 남면 연당로 7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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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2-10-27
  • 원주 치악산 국립공원, 다양한 난이도의 탐방로를 갖춘 국립공원
    한국 16번째 국립공원인 원주 치악산 국립공원은 동쪽에 횡성, 서쪽에 원주를 둔 산이다. 예로부터 험난하지만 산세가 뛰어나기로 유명했던 치악산은 1000m가 넘는 봉우리들과 가파른 계곡들이 있어 등산을 즐기는 등반객들에게 사랑받아왔다.         치악산 국립공원은 11개의 탐방로를 보유하고 있어 난이도와 소요 시간에 맞춰 알맞은 코스를 등반할 수 있다. 일부 탐방로는 ‘탐방로 예약제’를 운영하여 국립공원 예약통합 시스템으로 예약한 후 이용 가능하다. 이 중 초심자들에게 추천하는 코스는 구룡탐방지원센터에서 세렴 폭포까지 가는 코스와 부곡 탐방지원센터에서 곧은재까지 가는 코스다.         구룡탐방지원센터에서 세렴 폭포까지 가는 코스는 완만한 경사의 산책코스일 뿐만 아니라 멸종 위기종인 구렁이 증식장과 자생식물 관찰원이 있어 생태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코스다. 또한 시원한 구룡계곡과 신라 고찰인 구룡사를 구경할 수 있는 가장 완만한 산책코스로,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부곡 탐방지원센터에서 곧은재까지 가는 코스는 완만한 경사와 시원한 부곡 계곡의 경치가 일품인 코스로, 약 1시간이면 오를 수 있다. 울창한 숲을 따라 이어지는 탐방코스 인근에는 태종대, 노고소, 변암 등의 유적이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곧은재에서 능선 길을 따라 산을 더 오르면 비로봉까지 갈 수 있으니 코스를 오르면서 구경한 치악산의 모습이 아름다웠다면 비로봉까지도 도전해 봄직하다.       동쪽은 경사가 완만하고 서쪽은 경사가 급하며 험해 다양한 난이도의 탐방을 즐길 수 있는 치악산 국립공원. 단풍이 아름다워 적악산으로도 불리는 치악산의 가을을 만끽하기 좋은 지금, 각 계곡과 능선을 따라 탐방할 수 있는 원주 치악산 국립공원에서 아름다운 국립공원의 자연을 만끽해 보면 어떨까.       〇 위치 : 강원도 원주시, 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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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2-10-26
  • 무안 초의선사 탄생지, 다도의 성지
      한국의 다도 문화를 일으켜 세운 초의선사가 태어난 곳이자 무안의 대표 관광지인 무안 초의선사 탄생지를 소개한다.         다도를 중흥시켜 다성(茶聖)으로 불리는 초의선사는 조선시대 정조 때 태어난 스님으로, 시(詩)·서(書)·화(畵)·다(茶)·선(禪)에 고루 능한 선승으로 알려져 있다. 다산 정약용과 교류하며 유학과 시문을 배웠을 뿐만 아니라 완당 김정희와 교유하는 등 당대의 석학들과 교류하며 지식을 쌓은 초의선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차에 대한 책인 「동다송」을 집필했으며 명맥이 끊어지던 차 문화를 중흥시켰다.         차는 삼국시대부터 한국에 전래되어 불자들을 중심으로 발달했으나, 조선 시대에 이르러 숭유억불로 인해 불교가 쇠퇴하면서 겨우 명맥만 이어지고 있었다. 초의선사는 이러한 상황에서 차와 선이 한 가지라는 ‘다선일미’ 사상을 바탕으로 다도의 이론을 정리하고 널리 알려 차 문화를 발전시켰다.         다도란 차 생활을 통해서 얻어지는 깨달음의 경지를 뜻한다. 그저 차를 끓이는 과정이나 차생활의 예절이나 법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초의선사의 「동다송」에는 “따는 데 그 묘(妙)를 다하고, 만드는 데 그 정(精)을 다하고, 물은 진수(眞水)를 얻고, 끓임에 있어서 중정(中正)을 얻으면 체(體)와 신(神)이 서로 어울려 건실함과 신령함이 어우러진다. 이에 이르면 다도는 다하였다고 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무안 초의선사 탄생지에는 초의선사를 기릴 수 있는 생가, 추모각뿐만 아니라 기념전시관, 차 문화관, 차 교육관, 차 역사관, 다정 등이 건립되어 이곳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초의선사 탄생일인 음력 4월 5일마다 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전국에서 모여 초의선사탄생문화제가 열리니, 다도에 관심이 있다면 참고해서 방문해 보자.             〇 위치 : 전라남도 무안군 삼향읍 초의길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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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2022-10-25
  • 전남 완도, 느려서 행복한 다도해의 푸른 섬
      한국에서 8번째로 넓은 섬인 완도는 구불구불한 리아스식 해안과 갯벌을 모두 만날 수 있어 남해 여행의 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완도군은 전라남도 남해상의 완도와 26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군으로, 완도는 이중 중심이 되는 섬이다.         2200여 종의 바다 생물들이 살고 있는 완도는 다양한 해양 먹거리를 먹을 수 있어 식도락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는 관광지다. 전복, 광어, 문어, 멸치, 굴 등이 특히 맛이 좋아 완도 특산풍 직판장은 언제나 물건을 사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특히 ‘전복은 완도 전복’으로 불릴 정도로 유명하니 완도에 방문했다면 꼭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완도는 섬이지만 다리를 통해 육지와 연결되어 있어 차로 방문하기에도 좋다. 완도군의 다른 섬들도 다리를 통해 방문할 수 있으니 같이 구경해 보면 어떨까. 청해진 유적지, 국립 난대 완도수목원, 슬로시티 청산도, 장보고 기념관 등 완도는 여러 관광자원이 있어 어딜 가도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다.         다도해 일출공원에서 보는 일출은 푸른 바다와 여러 섬들의 비경이 더해져 더욱 각별하게 느껴진다. 일출공원에서도 특히 완도타워는 외부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주간에도, 야간에도 현대적인 타워의 모습을 볼 수 있다. 76m에 달하는 타워를 밝히는 영롱한 조명과 매일 밤마다 펼쳐지는 환상적인 레이저 쇼는 완도 구경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현재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남도 숙박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완도군 지정 숙박업소를 선택하여 유선 예약한 뒤 신청 서류를 완도군에 제출하면 일부 금액이 할인되니 완도 여행을 더 저렴하게 즐겨보자. 할인 이벤트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〇 위치 : 전남 완도군 완도읍 청해진남로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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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2022-10-24
  • 삼척 도계 삭도마을, 옛 탄광마을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마을
      폐광 지역의 산업 유산을 활용한 삭도마을은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특색 있는 관광마을이다. 다양한 포토 스폿과 폐광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날 수 있는 삼척 도계 삭도마을을 소개한다.         삼척 도계 삭도마을은 옛 탄광마을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마을이다.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보이는 ‘흥전삭도마을’ 조형물에는 탄광에서 땀 흘려 일한 광부들의 모습이 조형물로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조형물 위쪽에 달린 것은 광부들이 캔 석탄을 운반하는 용도의 삭도라고 한다.         삭도마을을 걷다 보면 파란색 철골 기계를 보게 된다. 이 구조물은 가공삭도(하늘차길)로, 로프를 통해 석탄을 운반할 수 있는 바가지를 걸어 운전하는 케이블카다. 도계 삭도마을의 가공삭도는 흥전광산에서 도계역 저탄장까지 석탄을 옮길 때 사용되었으며 1940년도에 설치해 1991년에 운행이 중단되었다.       기찻길 옆에는 벽화마을이 있어 아기자기한 그림들을 만날 수 있다. 약 20점의 그림들은 집집마다 그려져 골목 사이를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기찻길에는 하이원 추추파크에서 운영하는 스위치백트레인이 추추스테이션에서 흥전 삭도마을까지 왕복 순환한다. 스위치백트레인은 삭도마을에 약 30분 정도 정차하니 삭도마을 구경이 끝나면 하이원 추추파크를 방문해 보는 것도 추천하는 여행 코스다.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방문객이라면 삭도마을은 마을 전체가 좋은 포토 스폿이다. 야외 조형물들과 토피어리, 트릭아트 포토존 건물이 있을 뿐만 아니라 탄광과 관련된 여러 조형물이 있어 탄광마을에 온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곳저곳에서 포토존이 많이 마련되어 있어 자연광에서 예쁜 사진을 건질 수 있으니 사진으로 추억을 남겨보면 어떨까.             〇 위치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도계로 41 흥전1리마을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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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2-10-23
  • 경북 상주향교, 교육과 제사의 기능을 수행한 상주의 중심
      고즈넉한 한옥 앞마당을 거닐면 마음이 차분해지는 듯하다. 공자와 여러 성현들의 말씀을 백성들에게 가르치고 제사를 지내 그들을 기리던 경북 상주향교의 역사를 소개한다.         향교는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에 제사와 지방 백성들의 교육을 위해 세워진 국립 지방 교육 기관이다. 교육과 제사를 지내는 곳인 만큼 향교는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곳으로 여겨져 고을의 중심지에 세워졌을 뿐만 아니라 매월 교육 현황이 관찰사에 보고되고 토지와 노비를 지급받았다고 전해진다.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내내 경상도 지역의 행정, 사법, 군사 중심지였던 상주에도 큰 규모의 향교가 세워졌다.         경북 상주향교는 고려 성종 6년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향교로, 임진왜란 당시 불탔으나 여러 차례 중수와 보수를 통해 지금에 이르렀다. 몇 차례의 수리과정을 거친 뒤 규모, 구조, 형태가 조선 중기 건립 당시의 모습을 가지게 되었다.         건물의 앞에는 교육 공간이, 뒤에는 제사 공간이 있는 전학후묘 형식의 상주향교는 정문을 들어서면 안마당에 교육 공간인 명륜당과 동재·서재를 볼 수 있고, 건물 뒤편에 중국과 한국 성현의 위패를 모신 대성전이 위치한다. 인간 사회의 윤리를 밝힌다는 뜻의 명륜당은 90명의 학생들이 유교를 공부하는 공간이었다.         정면이 5칸, 측면이 2칸으로 이루어진 대성전은 국내에서 가장 큰 서울 문묘 및 성균관 대성전 다음으로 큰 규모라고 한다. 내부에는 5성, 송조4현, 한국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상주향교의 대성전과 동무·서무는 2020년 보물 제2096호로 지정되었다.         시간이 지나며 원 목적이 교육과 제사였던 상주향교는 그 쓰임새가 변하였다. 1949년 상주고등공민학교가 되어 학생들이 수업을 받는 교실로 쓰이다가 현재는 교육 목적으로는 사용되지 않고 제사 기능만 남아있다. 지금도 대성전에서는 매년 봄과 가을에 공자를 비롯 옛 성현들을 추모하는 석전대제를 지내고 있으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〇 위치 : 경상북도 상주시 무운로 1557-4 (함창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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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2-10-22
  • 전남 신안 소금박물관, 국내 최대 염전에서 만나는 소금의 가치
      태평염전은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360호로 지정되었으며,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과 람사르 습지,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지정으로 생태 3관왕을 달성한 청정 지역이다. 멸종 위기종으로 알려진 노랑부리백로, 가창오리, 알락꼬리마도요 등과 짱뚱어, 게, 갯지렁이 등이 살고 있는 태평염전 일대의 갯벌은 생물 다양성이 풍부해 보호 가치를 지닌 지역으로 인정받았다.         국내 최대 염전인 태평염전에 세워진 소금박물관은 생존에 필수적인 요소인 소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이색 박물관이다. 소금의 역사와 문화, 천일염이 만들어지는 과정 등 소금에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만날 수 있는 소금박물관은 실제로 과거 소금창고로 사용되었던 석재 창고를 그대로 보존하여 만들었다.   소금을 생산하던 석조 소금창고가 그 쓰임새를 바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소금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공간이 되니 이것이야말로 일석이조가 아닐까. 소금박물관은 1953년에 건축되어 등록문화재 제361호로 지정된 국내 유일 석조 소금창고라고 한다.       소금박물관에는 실제로 염전에서 사용하는 도구들과 세계 각국에서 생산된 소금, 천일염이 만들어지는 과정 등의 정보들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상설전시에서는 맘모스가 소금을 찾아 이동한 발자취인 ‘맘모스 스텝’부터 세계 각지의 갯벌들과 미네랄까지 다른 곳에서는 알기 어려운 소금에 대한 생소하고도 재미있는 정보들을 만날 수 있다.         태평염전의 소금으로 맛을 낸 소금 아이스크림과 함초차는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별미다. 여러 과일 맛을 더한 소금과 달달한 아이스크림의 ‘단짠’ 조합은 신기하게도 단맛을 더욱 이끌어내어 아이스크림을 더 맛있게 만든다. 다른 염전에서 보기 드문 유기농 함초로 만든 함초차는 체중 감소와 변비 치료에 좋다고 하니 한 잔 마셔보며 염전을 구경해 보자.         또한 소금박물관 주변에는 소금가게가 있어 태평염전에서 생산된 갯벌 천일염인 토판천일염을 구매할 수 있다. 갯벌 천일염 생산지는 전 세계적으로 희소한데, 태평염전은 람사르 습지로 공식 지정된 갯벌 천일염 생산지니 방문한 김에 집밥에 감칠맛을 더해줄 소금을 구매해 가는 것을 추천한다.               〇 위치 :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면 지도증도로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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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2022-10-21
  • 경북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 다양한 먹자골목이 있는 깔끔한 시장
      시장 상인들의 손맛과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 구미의 시장. 이곳에는 오늘도 고소한 냄새가 폴폴 나 지나가는 손님들 발걸음을 붙잡는다. 매일 3~4000여 명의 사람들이 오가는 구미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 경북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을 소개한다.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은 구미역 광장에서 도보로 3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자리 잡고 있는 구미시에서 가장 큰 시장이다. 새마을 운동처럼 변화와 발전의 정신을 가진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은 종합시장으로서 다양한 품목들을 취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품목별 골목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편하게 물건을 볼 수 있다.         오일장이 열리던 이곳 원평동은 1975년 상가 건물들이 지어지며 상설시장이 되었다. 구미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 보니 전국 각지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들이 모여 새마을 중앙시장을 구미의 허브로 만들었다. 또한 시장에서 약 5분 거리에 ‘핫한’ 식당과 카페들이 모여 있는 구미 ‘금리단길’이 있어 젊은 소비자들도 금리단길과 같이 새마을 중앙시장을 구경하러 오곤 한다.         깔끔한 시장의 모습은 젊은 사람들의 유입을 늘리고 있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상가와 매대를 정비하고 지붕을 덮은 시장은 간판마다 상인들의 얼굴이 귀여운 일러스트로 그려져있어 친숙하게 느껴진다. 또한 젊은 층들을 공략한 다양한 먹거리들도 판매되고 있어 눈과 입이 모두 즐겁다.         +자 모양의 큰 길을 기준으로 크게 4구역으로 나뉘는 새마을 중앙시장은 찾아가기 쉽도록 입구에 시장 안내도가 붙어있다. 구분이 쉽게 색깔별로 구역이 나뉘어 상호가 적혀있으니 안내도를 참고하면 빠르게 시장을 둘러볼 수 있다.         주차장과 가까운 동문 쪽에는 족발 골목과 순대 골목이, 구미역과 가까운 서문 쪽에는 과일과 채소 등을 포함한 다양한 식재료가, 남문 쪽에는 한복 골목과 국수 골목이 위치해 있다. 그중에서도 족발 골목과 국수 골목이 유명해 근처에 가면 군침이 도는 맛있는 냄새가 거리에 퍼져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고소한 냄새가 솔솔 퍼지면 금방 배가 출출해진다. 오래된 가게에 들어가 한 그릇 뚝딱 비운 뒤 먹음직해 보이는 시장표 먹거리로 군것질을 하다 보면 시장에서 먹는 음식만의 매력이 느껴진다. 정성이 들어가고 인심이 더해지는 시장의 먹거리들은 만날 수 있는 경북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에서 시장의 손맛을 느껴보면 어떨까.               〇 위치 : 경북 구미시 구미중앙로9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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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2-10-20
  • 전남 광양 배알도 수변공원, 수변 풍경이 아름다운 정원 같은 섬
      섬의 자연환경과 지형을 그대로 살려 섬을 한 바퀴 둘러보며 정원처럼 꾸며진 섬을 구경할 수 있는 전남 광양 배알도 수변공원을 소개한다.         섬진강 끄트머리에 있는 배알도는 광양의 유일한 섬이다. 망덕산을 향해 절하는 형상을 하고 있어 배알도라는 이름이 붙게 된 이 작은 섬은 ‘해맞이 다리’와 ‘별 헤는 다리’를 통해 들어갈 수 있다. 해맞이 다리와 이어진 육지에는 배알도 해변공원과 배알도 해수욕장이, 별 헤는 다리와 연결된 육지에는 망덕포구가 있어서 어느 방향에서 다리를 건너도 일대의 관광지와 함께 구경할 수 있다.         나무 계단 또는 언덕길을 통해 배알도 정상으로 올라가면 소나무가 가득한 공간이 나온다. 조금만 걸어도 금세 도착하는 섬 정상에서 배알도 주변의 풍경을 360도 돌아볼 수 있으니 배알도에 온다면 꼭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곳에는 해운정이라는 정자가 있는데, 이 해운정은 1940년에 백범 김구 선생으로부터 친필 휘호를 받아 만든 정자를 2015년에 복원한 건물이라고 한다.         수변공원답게 배알도에는 이곳저곳에 포토존이 꾸며져있어 사진으로 섬 풍경을 양껏 담아 가기 좋다. ‘친환경 녹색도시 광양’이라는 모토를 달고 도시바람 길 숲, 미세먼지 차단 숲, 자녀안심 그린 숲 등을 조성하고 있는 광양은 배알도 수변공원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힐링 정원으로 만들고자 노력 중이다.         한적한 자연에서 아름다운 풍광을 보고 있자면 그 평화로움에 마음이 사르르 풀린다.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보는 섬진강과 배알도는 푸릇푸릇 한 자연으로 방문객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해 준다. 주변의 와우생태 호수공원도 전라남도의 유명 관광지니 같이 방문해 전라남도의 자연을 담뿍 즐겨보면 어떨까.             〇 위치 : 전라남도 광양시 태인동 16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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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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