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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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가을을 두배로 즐기는 완벽한 여행, 안동 하회 마을 부용대
      예년보다 조금 늦게 찾아온 가을의 선선한 바람과 함께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순간 훌쩍 떠나기 좋은 곳을 소개한다.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시원한 경치를 가진 장소, 안동 하회마을 부용대이다.   부용대는 안동 하회 마을에서 차량으로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곳으로, 부용대를 즐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회 마을에서 부용대를 감상하는 방법과 부용대에 올라 하회 마을을 감상하는 방법이다. 하회 마을에서 부용대를 감상할 수 있지만, 부용대에 올라 내려다보는 풍경이 아름다워 하회 마을과 함께 부용대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화천서원 주차장부터 부용대까지 오르는 길이 잘 정리되어 있고 주변 풍경을 구경하는 재미까지 있어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가을의 높은 하늘과 그 아래에 있는 푸른 산, 그리고 운치 있는 하회 마을의 한옥들을 위에서 한눈으로 바라보면 지쳤던 마음에 평화가 찾아오는 것 같은 기분을 선사한다.   유난히 더웠던 올해 여름, 지친 마음을 달래줄 장소. 이번 가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두 배로 감상할 수 있는 곳, 부용대가 모두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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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4-09-27
  • [2/2] 충북 자연휴양림, 더위 피해 자연으로!
    △소선암자연휴양림   뜨거워지는 날씨를 맞이해 준비한 충북 자연휴양림 1부에 이어, 2부에서는 ‘충북 자연휴양림’을 두 곳 더 소개하려고 한다. ‘음성군 백야자연휴양림’과 ‘단양군 소선암자연휴양림’이 그 주인공이다.   백야자연휴양림 백야자연휴양림은 충북 음성군 금왕읍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깊은 산세와 아름다운 능선으로 매년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특히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나무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와 다양한 목공체험을 즐길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현재 7월 예약이 가능하니 미리 확인하여 방문하시기 바란다.   소선암자연휴양림 단양군에 위치한 소선암자연휴양림은 2004년 개장되어 많은 이들에게 휴식을 제공해왔다. 여기에는 숲속의 집과 통나무집, 오토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주변에는 단양팔경과 두악산, 도락산 등의 명산과 함께 신라적성비 등 유적지도 있어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다만, 상수도 공사로 6월 21일(금)까지 이용이 제한될 예정이니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착오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뜨거운 햇빛을 피해 충북의 자연휴양림으로 떠나보는 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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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4-06-12
  • [1/2] 충북 자연휴양림, 더위 피해 자연으로!
    △생거진천자연휴양림   봄이 지나가며, 벌써 여름을 맞이하는 햇볕이 뜨겁게 내리쬐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속에서도 상쾌한 바람을 느끼고 싶어 한다. 오늘은 그런 마음을 담아, 충북 지역의 자연휴양림을 소개하려고 한다. 2부로 기획된 ‘충북 자연휴양림’의 시작을 ‘진천군 생거진천자연휴양림’과 ‘증평군 좌구산자연휴양림’으로 한다.   진천군 생거진천자연휴양림 한국의 신비로움이 그대로 담긴 생거진천자연휴양림은 진천군 백곡면 명암리에 자리 잡고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이 넘쳐나며, 마치 마음을 달래주는 보석처럼 우리를 반기는 곳이다. 자연생태계를 유지, 보전하면서 산에서 느낄 수 있는 최대한 건강한 휴양활동을 제공하여 산림을 통한 국민 건강 활동 증진에 기여하며, 더불어 산림의 자원을 이용하여 다양한 이용 기회와 휴식 공간 및 자연학습교육 산림교육장과 체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숲체험도 가능하며, 다양한 크기의 자연 친화적인 숙소도 준비되어 있다.   증평군 좌구산자연휴양림 동화 속 풍경 같은 증평군 좌구산자연휴양림은 한남금북정맥 최고봉인 좌구산의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행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거북이가 앉아 있고,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휴양촌, 삼기저수지, MTB 코스, 등산로 등의 시설들이 연계되어 있어 문화체험과 심신단련, 그리고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목공예체험, 짚라인, 목공예 체험 등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온 가족과 함께 무더운 늦봄, 초여름을 자연 속에서 즐겨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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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4-06-10
  • 쉬엄쉬엄 한강축제, 뚝섬으로 가자!
      기존에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서울의 한강공원. 그런데 이번 주말에는 더 많은 인파가 뚝섬한강공원을 방문할 것이다. 바로 내일부터 주말 이틀간, 한강의 매력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개최되기 때문이다.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는 참가자 각자의 체력 수준에 따라 코스를 선택할 수 있는 건 물론이고,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 종목별 완주 시 메달이 주어지는데, 이것을 하나의 고리로 연결하면, 비로소 원형의 완성된 메달이 된다.   참가자 모집 한 달여 만에 9,800명이 참가 신청을 완료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는데,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당일 현장에서 20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하니, 당일 서둘러 방문해서 경기에 참여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경기 당일 사전 등록 부스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확인 팔찌를 배부하며, 이 팔찌가 있어야 모든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미성년자는 보호자 동의서가 의무적으로 제출되어야 하며, 모든 참가자는 수영복과 수영모를 지참해야 하니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꼭 명심하기 바란다.   3종 경기 사전 등록도, 당일 현장 접수도 못했다고 하더라도 걱정할 필요 없다. 경기 외에도 뚝섬한강공원 일대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FUN 체험존이 운영되어 특별한 한강의 여름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게다가 특히 6.1(토) 뚝섬한강공원에서는 ‘드론라이트쇼’와 ‘서울국제정원박람회’도 진행되어 수많은 볼거리가 넘쳐나 모두의 눈이 바쁘게 움직일 것이다.   다채로운 방법으로 한강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쉬엄쉬엄 한강축제. 뚝섬한강공원으로 떠나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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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4-05-31
  • 제주 용머리해안 : 자연이 그린 수채화와 전설의 신비
      한국의 보석 같은 섬, 제주. 고개를 들어 바라보는 모든 장면이 전부 그림 같은 곳이다. 빼어난 자태를 뽐내는 제주의 수많은 절경 중에서도, 특히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자연경관 명소인 제주 용머리해안을 소개한다.   제주 용머리해안은 자연이 그려낸 아름다운 수채화 같은 곳으로, 산방산 해안에 자리한 이곳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는데, 그 이름처럼 신비로움이 가득하다. 용머리해안에서는 오랫동안 층층이 쌓인 사암층 암벽을 볼 수 있는데, 이는 180만 년 전의 수중폭발이 형성한 화산력 응회암층이다. 바닷가에서 들려오는 파도 소리와 함께, 울퉁불퉁한 암벽과 독특한 지형이 어우러져 이루는 절경을 바라보면 마치 자연이 펼치는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바닷가 바로 옆으로 난 길은 높이는 겨우 100m 남짓이지만 바다와 직벽을 이루고 있어 더 가까이에서 용머리해안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그리고 이곳에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데, 전설에 의하면 용머리가 왕이 날 훌륭한 형세임을 안 진시황이 호종단을 보내어 용의 꼬리 부분과 잔등 부분을 칼로 끊어 버렸다고 한다. 이때 피가 흘러내리고 산방산은 괴로운 울음을 며칠째 계속했다고 전해진다. 자연과 전설이 어우러져 한 편의 시대를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용머리해안이다.   관광객들이라면 꼭 한 번은 경험해야 할 곳인 제주 용머리해안. 제주를 찾는다면 용머리해안을 빠뜨리지 않기를 바란다. 이곳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전설의 신비를 동시에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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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2024-05-30
  • 세상의 끝, 경남 거제 바람의 언덕으로!
      5월 끝자락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오늘, 강렬해지는 햇빛을 적당히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한다. 이름만으로도 마치 세상의 끝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우리를 스쳐갈 것 같은 곳, 경남 거제 바람의 언덕이다.   해금강을 따라 왼쪽으로 내려가면 도장포 마을이 나오고, 이 마을 북쪽에 자리한 곳이 바로 바람의 언덕이다. 원래 '띠밭늘'이라고 불렸지만, 이젠 '바람의 언덕'으로 더 유명하다. 바람의 언덕은 일상의 소음과 스트레스를 떨쳐버리고 힐링과 여유를 찾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곳이다. 언덕 꼭대기에서 바라보는 넓고 고요한 바다, 작은 섬과 높은 등대, 유람선까지. 모든 것이 지루할 틈이 없는 잔잔한 볼거리들로 가득 차 있다.   초록빛으로 둘러싸여 있는 바람의 언덕은 그 푸른 풍경만 봐도 마음이 가라앉고 몸이 편안해지는 기분이 들게 한다. 바람이 스치는 그 순간에는 거센 바람에 고민과 걱정이 떨어져 나가는 느낌까지 주기도 한다. 언덕 위에 앉아 눈앞에 펼쳐진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여기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순간들을 즐겨보아라.    바람이 불어오는 언덕의 경관이 모두를 기다리고 있다. 광활한 자연의 고요함과 넓은 풍경이 당신을 맞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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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2024-05-28

실시간 여행 기사

  • 강진 천년고찰의 품격 백련사
    강진 천년고찰의 품격 백련사       강진 백련사는 839년 무염 스님이 창건한 통일신라 사찰로 산 이름에 따라 만덕사가 되었다. 다른 사찰과 차이점은 오랜 역사가 포함된 만큼 역사적으로 기록되어 있는 책자가 있는데, 이곳은 연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해지고 있지 않다.       조선 전반의 기록인 “동문선” 제81권과 다른 역사 책을 살펴보면, 신라 때 세워졌고 고려의 원묘 스님에 의해 중수되었으나, 왜적의 침략으로 폐허화된 후 조선시대 행호 스님이 다수 전각을 중수하면서 사찰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백련사는 오랜 역사만큼 산에 깃든 풍경들이 자연과 하나가 되어 있었고 자연의 이치만큼 온갖 생명의 소중함 또한 가슴으로 다가왔다. 잔잔한 풍경이 건네주는 위로를 기쁘게 받으면서 코로나19로부터 힘들었던 시간을 잠시 잊어본다. 시곗바늘이 잠시 멈춘듯한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백련사는 조선시대에 들어 억불정책으로 승려들은 천시되었고 백련사는 퇴보하였다.         남해안 일대는 왜구들에 의해 약탈이 수시로 진행되었던 장소였기에, 사찰은 명맥만 겨우 유지하였다. 세월이 흘러 효종 때 3차 중수를 거치면서 탑과 사적비가 세워지면서 사찰의 모습을 되찾아 가기 시작한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에 팔작지붕의 건물로 되었다. 각 추녀마다에 4개의 활주를 세워 건물을 받치고 있는 부분이 특징이다. 그리고 전면 2개의 주두에는 용두로 장식되어 있는데, 단청이 잘되어 있는 다포집 건물로 되어있다.       천년고찰 백련사를 둘러보다 보면, 세상 근심을 잊고 자연스럽게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 든다. 대웅전 내부에는 “목조삼존불”이 봉안되어 있다. 조선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리고 삼존불은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본존불은 좌우에 안치되어 있는 것은 이곳만의 독특한 특징이다.       백련사 사적비 건립 연대가 서로 다름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잡혀있고 같은 시대에 건립했다고 해도 믿을 것 같다. 보존 상태 또한 양호하고 조각을 했던 기술도 뛰어나서 고려 시대 전기의 작품이 타임머신을 타고 고스란히 이곳으로 이동한 듯한 기분마저 든다.       백련사 보물 제1396호 강진 백련사 사적비는 백련사 대웅전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높이 447cm 규모의 웅장한 크기를 자랑하고 있는 석비다. 이색적인 부분은 귀부, 비신, 이수로 구성되어 있지만 건립 연대는 조금씩 다르다. 참고로 귀부는 고려 시대 조성되었고 비신과 이수는 1681년에 조성되었다.         강진 다산초당에서 백련사로 가는 길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백련사를 왕래할 때 이용하던 “사색의 길”로 유명합니다. 주변에 동백나무와 차나무가 어우러져 경관이 아름답다. 백련사로 올라가는 길은 경사가 완만해 약 1km로 누구나 힐링 산책을 즐길 수 있다.     - 위치 : 전남 강진군 도암면 백련사길 145 백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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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2022-03-22
  • 서천 조선시대 교육기관 한산향교
    서천 조선시대 교육기관 한산향교   충남 서천군 한산면 향교촌에 위치하고 있는 한산향교는 사계절 다양한 모습이 매력이다. 천년의 세월을 담고 있는 고즈넉함 때문에, 코로나19로 다소 긴장한 마음이 어느 정도 풀리는 듯하다. 어딜 가든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거리두기가 습관이 되다 보니, 비대면 여행지를 자주 찾게 되는 것 같다.         커다란 나무 그늘 아래에서 선비들의 수다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가족들과 함께 왔다면 명랑하게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어 있으니, 도시락과 함께 피크닉을 떠나는 것도 좋다. 향교로 올라가는 좁은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홍살문과 비스듬히 세워져 있는 하마비가 보인다. 하마비는 조선시대 종묘 및 궐문 앞에 세워져 있었으며, 말을 타고 이곳을 지나는 사람은 누구든지 말에서 내려야 했다.         홍살문을 지나면 보호수 역할을 하고 있는, 약 400년 된 느티나무 두 그루를 만나게 된다. 1997년 보호수로 지정되면서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보호수 관련 정보가 없다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표지석에는 높이 16m 둘레 4m로 기록되어 있다.         서천 조선시대 교육기관을 책임졌던 한산향교 내부로 들어가는 정문이 아닌, 왼쪽 길로 올라가다 보면 나온다. 한산향교는 다른 곳과는 다르게 내부를 구경할 수 있도록 문을 오픈해 두었다. 이런 이유 때문에 향교 주변은 선비들이 금방이라도 책을 들고 공부하고 있을 듯한 기분을 들게 해준다.         지방에서 유학을 교육하기 위해 설립된 향교는 고려 태조 13년 생긴 유서 깊은 교육기관이다. 한산의 인재들이 모여 어떤 날은 낭만을 이야기했고 어떤 날은 내일의 역사를 토론하면서 학구열을 키웠던 장소다. 향교를 통해 수많은 역사를 배워볼 수 있고 그 속에서 새로운 터전과 문화를 일궈 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배울 수도 있다.         과거 선비들의 고단했던 시간이 좋은 결과를 통해 낭만을 선물했지만, 현재는 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부모님과 향교를 방문하면서 훗날 아름답게 빛낼 자신을 돌아볼 있게 해준다. 서천 한산향교는 세월의 흔적이 그대로 묻어있기 때문에 그저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된다.         한산향교는 1518년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창건되었다. 1669년 유산 지방에서 현재 위치로 이건하였고 1950년 6.25를 거치면서 소실되었다가 복원되었다. 경내의 건물로는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대성전 등이 있으며 5성, 송조 2현, 우리나라 18현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 위치 : 충남 서천군 한산면 한산향교길 76-31 (지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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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2-03-22
  • 세종시 핫플레이스 금강수목원
    세종시 핫플레이스 금강수목원   세종시는 스치고 지나가기 아까운 볼거리가 많다. 세월이 고스란히 담고 있는 역사관광지와 휴식, 힐링을 품고 있는 금강수목원까지 발길 가는 곳이 관광명소가 먹거리마다 맛집이라는 감탄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코로나19로 마땅한 여행지가 없는 요즘, 답답함을 달래기 위한 장소로수목원만한 곳도 없다. 국사봉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장점 때문에 울창한 산세를 뿜내고 있다. 특히 수목원 내 위치하고 있는 “창연정”에 오르면 “긍강”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금강수목원은 입장료와 함께 주차비용이 포함된 티켓을 결제하면 자연의 아름다움을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다. 부지가 넓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오실 경우 유모차 또는 자전거를 가져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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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2-03-22
  • 계룡여행 나라사랑하는 마음 충령탑
    계룡여행 나라사랑하는 마음 충령탑   계룡시에 위치하고 있는 현충시설로 알려진 충령탑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장소다. 후손과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애국애족정신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2007년 6월 5일 건립되었다.     둥근원을 상징하듯이 하늘 높게 솟아오르고 있는 탑신은 열 개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기둥 하나하나마다 그들의 충성어린 마음이 전달되는 듯하다. 기둥들마다 우주를 뜻하는 표현을 나타내고 있고 동양사 상에서 공간과 시간을 초월한 합일의 신성을 의미한다. 특히 곡선을 기둥에 적용하여 우아하고 아름다운 한국의 전통미를 탑에서 느끼게 해주고 있다. 하늘을 향한 인간의 염원을 형상화하듯이 계룡시 충령탑의 숭고함은 변함없이 이곳을 지키고 있다.         엄사근린공원에 위치하고 있는 계룡 충령탑은 조국의 수호신으로 산화하신 거룩한 영령들의 넋을 삼가 위로하고 있다. 그들의 호국정신을 천추만대에 길이 전하고자 온 시민의 뜻을 담아 세운 탑으로 산책코스와 함께 조성되어 있다. 위패 봉안소에는 호국영령 55위가 모셔져 있으며, 매년 6월 6일 현충일에 이곳에서 호국영령들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추념식을 거행하고 있다.       엄사근린공원 내 6.25참전유공자의 이름을 각인한 기념비가 존재한다. 6.2570주년을 맞이하던 2020년에 조성한 공간으로 희생과 헌신한 분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하고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높이 2.1m, 폭 12.8m 규모로 제작되었으며 6.25참전유공자 이름을 각인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깊게 새겼다.         충령탑과 공덕비, 6.25참전 기념비가 세워지면서 시민들의 보훈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그들의 감사함을 잊고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이 부끄럽게 느껴질 때가 있다. 만약 그들이 없었다면,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라는 단어를 당연하게 누릴 수 있었을까?         계룡시에서는 365일 중 특별한 행사가 진행되는 날 기억하는 충령탑이 아닌, 산책코스로 자연스럽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기억하게 해주고 있다. 충령탑은 지역의 호국영웅을 기억하면서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주고 있다.           다가오는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그리고 6월 6일은 호국영영들의 넋을 위로하는 현충일이 포함되어 있다. 1년 중 어느 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는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현재와 미래의 나라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충령탑은 필수 여행지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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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2-03-22
  • 고령 대가야 박물관, 세계 유일의 대가야사 전문 박물관
      대가야의 옛 도읍지이자 선사 문화의 중심지인 고령. 고령 대가야 박물관은 가야금을 비롯해 토기, 철기 등 독자적인 문화를 꽃피운 대가야를 알리고 계승하여 후대에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세계 유일의 대가야사 전문 박물관으로서 대가야 박물관은 여러 전시물과 특별 전시를 통해 많은 관람객들이 대가야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관람요금은 성인 개인 기준 2000원이며, 청소년, 군인, 단체는 할인된 가격으로 방문할 수 있다. 또한 관람권 한 장으로 대가야 박물관의 연계 전시관인 왕릉전시관과 우륵박물관 두 군데를 모두 관람할 수 있다.         왕릉전시관은 국내에서 최초로 확인된 대규모 순장 무덤인 지산동 44호분의 내부를 원본과 똑같이 재현해 놓은 전시관이다. 왕릉전시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직접 44호분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체험을 하며 무덤의 구조와 축조 방식, 무덤의 주인과 순장자들의 모습, 부장품 등을 볼 수 있다.         우륵박물관은 대가야 박물관에서 차로 약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박물관으로 대가야 박물관 연계 박물관이다. 이곳은 가야금을 창제한 악성 우륵과 관련된 자료를 모아 전시하고 있는 가야금 테마 박물관으로, 전문 장인이 가야금 공방을 운영하고 있어 가야금의 제작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2022년 4월 2일부터 10일까지 주말마다 우륵박물관 교육 체험 프로그램이 있으니 어린이 관람객을 동반한 관람객은 우륵박물관 강당에서 미니 오동나무 화분 만들기 체험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 외에도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무료·유료 체험들이 왕릉전시관 옆의 어린이체험학습관에 준비되어 있으니 가족 단위로 고령에 방문한다면 꼭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〇 위치 :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대가야로 1203 대가야박물관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가야금길98 우륵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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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2-03-22
  • 공주여행 천년의 역사 무령왕릉
    공주여행 천년의 역사 무령왕릉   2022년 공주 무령왕릉이 발굴 50주년을 맞이했다. 어릴 적 무령왕릉은 거대했고 수학여행 필수 코스로 포함될 정도로 역사와 의미가 깊은 장소다. 더욱이 올해로 우리들에게 무령왕릉이 친구처럼 다가온 시간이 50년이 되었다는 소식에 공주 송산리고분군의 비밀을 한 번 더 감상하기 위해 무령왕릉을 찾았다.         한국 고고학의 기념비적 사건으로 인정받고 있는 무령왕릉 발굴의 의미는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놨을 정도로 큰 관심거리였다. 무령왕릉이 발굴되는 순간 국민들은 한국 고대사의 비밀을 풀어줄 것을 기대했고 4500여 점에 달하는 출토 유물은 대단하다는 감탄을 절로 나오게 했다.           무령왕릉은 혼란스러웠던 백제를 안정시키고 갱위강국을 선언한지 1500년이 되는 해를 맞아, 공주시는 관광객들에게 좀 더 많은 볼거리를 보여주기 위해 꾸준한 리모델링 작업을 했고 백제사를 넘어 고대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기 위한 따뜻한 인심도 느낄 수 있었다.           무령왕릉은 송산리 제6호 별독무덤 북쪽의 나지막한 구릉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에 송산리고분군이 조사되면서 무령왕릉이 제6호 벽돌무덤의 현무릉으로 인식되어 처음에는 왕릉으로 주목받지 못했었다. 무령왕릉이 발견된 것도 매우 우연한 기회에 진행되었다. 다행스럽게도 수천 년 동안 일반인에게 공개가 안되었기에, 도굴과 같은 인위적 피해는 물론 붕괴 등의 피해가 없이 완전하게 보존된 상태로 조사가 가능했다.    현재 송산리고분군 내 무령왕릉은 제7호 분으로 분류되고 있으나, 피장자가 명확히 확인된 무덤으로 무령왕릉이라 부르고 있다.             실제 무덤은 겉모습만 감상할 수 있고 별도로 마련된 전시관을 통해 무덤의 구조를 살펴볼 수 있다. 전시관에 마련된 공간은 실제 무덤과 똑같은 내부 인테리어로 조성되었기 때문에 모형이라는 생각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무령왕릉의 독특한 점은 터널형 천정과 바닥 벽돌 아래 배수시설도 설치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무령왕릉은 무덤의 주인공이 정확하게 밝혀진 몇 안 되는 고대의 무덤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왕릉이다. 또한 피장자가 백제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군주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책으로만 봤었던 백제의 매장 풍습과 땅과 지하의 신들에게서 “토지를 사서”무덤을 쓰는 개념 등은 볼수록 감탄을 하게 된다.    하지만 기자를 가슴 아프게 한 건, 최고의 발견이 최악의 발견으로 마무리되었다는 것이다. 도굴이 한 번도 되지 않은 귀중한 왕릉이었지만 발굴 조사를 17시간 만에 해치워버렸다.         유물만을 모두 챙겨서 나왔다는 자부심보다는 유물의 배치와 현장 기록을 좀 더 섬세하게 진행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현장이 전혀 통제가 되지 않았고 유물이 도난될 수도 있다는 조급함 때문에 급하게 유물을 쓸어 담았던 모습들이 전시관을 돌아보면서 아쉬움을 남게 했다.    아쉬웠던 기억은 추억으로 남기고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을 가족들과 공주에서 뜻깊게 보내셨으면 좋겠다.    ○ 위치 : 충남 공주시 웅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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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2-03-22
  • 서천 가족여행지 추천 소곡주갤러리
    서천 가족여행지 추천 소곡주갤러리   대한민국 아름다운 풍경과 맛과 멋을 따라 이동하다 보니, 서천에 도착했다. 서천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관광객들의 마음을 잠시나마 잊게 해주는 마법 같은 특산품이 있다. “혼술”을 하며 마음을 달래기도 하고 국민들의 몸도 마음도 달달하게 녹여주는 “소곡주”는 수천년 동안 서천의 자랑이 되고 있다.         서천의 역사와 전통이 깃든 유구한 세월만큼이나 소곡주의 맛은 널리 정평이 나 있다. 소곡주에 들어가는 주원료는 찹쌀과 누룩으로 감미로운 향과 특유의 감칠맛이 매력이다. 앉은뱅이 술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소곡주는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며 사셨던 명주로도 통한다.         서천 특산품 소곡주갤러리에서는 시음도 할 수 있고 소곡주 구매도 가능하다. 잡미 산미와 곡자 냄새가 전혀 없고 부드러운 맛이 나는 주도 높은 최고급 술로 도수는 16~18다. 도수는 높지만 알코올이 튀지 않고 독한 느낌이 없기 때문에 입안 가득 달달함과 부드러움이 깊은 향기를 머금고 있게 한다.     한산소곡주에 대한 역사는 갤러리 입구에서 자세하게 안내가 되고 있다. 특히 백제가 멸망하면서 안타까움과 함을 달래기 위해 한산 건지산 주류성에서 백제 유민들의 소곡주를 빚어 마시면서 한을 달랬다는 내용은 가슴을 아프게 한다.           1800년경 주류성의 아래 동네인 호암리에서 시어머니는 선조들로부터 소곡주를 만드는 방법을 전수받았고 명맥을 이어오다가 1979년 7월 3일 충남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을 받게 된다. 며느리 또한 시집을 호암리로 와서 소곡주 빚기를 30여 년 시어머니 밑에서 배웠으며 무형문화재 제3호로 승계 받는데 성공한다.       서천 한산면 68개의 양조장에서 만들어 내고 있는 소곡주는 이곳에서 한 번에 감상하고 맛을 볼 수 있다. 한산소곡주는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 “대한민국주류대상”등 전국 규모의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했을 정도로 품질과 맛은 이미 인정을 받고 있다.        국내여행을 할 때 방문지의 향토음식을 맛보는 이유는, 그곳에서 관광정보는 물론 역사 이야기를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소곡주는 한번 맛을 보면 술이 바닥날 때까지 그 자리에서 일어날 줄 모른다고 한다.              “앉은뱅이 술”로 유명한 이유는 소곡주만의 재미난 일화로 전해지고 있다. 개인취향에 맞는 소곡주를 찾고 싶다면, 한산 소곡주 갤러리를 방문하면 된다. 여행과 맛을 동시에 가져가고 싶다면 서천 소곡주갤러리 관광코스로 참고하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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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2-03-22
  • 전남 무안 이색데이트코스 못난이미술관
      지역을 여행하다 보면, 이곳에만 존재하는 독특한 볼거리를 발견하게 된다. 문화와 역사, 축제 등 나를 사로잡는 다양한 볼거리 중 무안 이색데이트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는 못난이미술관은 우리가 생각하고 있던 고정관념을 깨버리는 작품 전시관이다.   사람과 사람을 만날 때, 면접을 볼 때 등 세상을 살아가면서 얼굴은 가장 확실한 신분증과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는 상대방 얼굴을 통해 미국인인지 한국인인지 구별할 수 있고 성별, 성격, 교육정도까지 대충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의 얼굴에 있어서 개인 간의 얼굴 형태 차는 크지 않다.     우리는 “첫인상”에 따라 그 사람을 평가하고 고정관념을 그대로 적용하게 된다. 이 고정관념은 살아가면서 자연스럽게 습득된 것으로, 생리적, 후천적, 교육을 통해 형성된다. 하지만 무안 이색데이트코스 핫플로 떠오르는 못난이미술관은 현대인들에게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게 한다. 얼굴이 개인을 상징하는 신분증이 아닌, 얼굴은 신체의 일부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무안 못난이 미술관은 실외와 실내로 구성된 독특한 조각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고 있지만 마을 주민들과 함께 진행되는 “못난이 축제”는 “못난이”를 이미지로 앞세워 무안만의 독특한 예술 관광 콘텐츠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일 못난이 체험, 에코백 스텐실 체험, 못난이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이곳만의 매력을 느끼는 행운을 가져보길 바란다.       무안군 숨은 보석 같은 못난이미술관은 김판삼, 박영도, 임영주 예술가들의 전시공간이다. 김판삼은 조각가, 임영주는 도예가, 박영도는 서예가로 골고루 작품 감상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셋 다 무안군 일로읍 언저리와 산속에서 미술관과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무안을 대표하는 예술가로도 유명하다.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쉼터로 자리 잡은 못난이미술관은 김판삼 조각가가 운영하고 있는 “무인카페”다. 6년 전 완공되었지만 매년 못난이 동산과 미술관에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면서 “움직이는 미술관”이라는 별명을 얻고 있다. 못난이 캐릭터가 주인공이 되는 이곳은 작가의 아버지가 농사를 짓던 삶의 터전이었다고 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가족여행을 오시는 분들도 많다. 그리고 이곳은 사람 사는 냄새, 정겨움이 넘쳐나는 꿈의 궁전처럼 느껴진다..     여행의 매력은 독특함을 발견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계절의 변화는 신비롭고 아름다워서 봄비가 오고 나면 그동안 참았던 꽃들은, 꽃을 피우려 더욱 바빠지는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다. 우리도 하루하루 못난이미술관처럼 생명이 넘쳐흐르는 2022년 봄을 맞이했으면 좋겠다. 무안 여행은 힐링을 뛰어넘는 치유의 공간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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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2022-03-22
  • 의병에 모든 것, 경남 의령 의병박물관
        조선시대 임진왜란 때는 국운이 위태로웠다. 이 때 나타난 구원의 손길이 있었으니 이들이 바로 의병이다.           이들은 우리 민족의 특유의 애국 애족 정신으로 국가의 명령을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 일어나 외세에 대항하는 민군이다.  이는 삼국시대에도 찾아볼 수 있는데 이것이 고려와 조선시대를 걸쳐 조선 말기까지 이르게 된 역사이다.     이들은 또한 오직 죽음을 각오하고 과감히 전투에 나섰기에 전투에서 큰 역할을 하게된다. 어떠한 보급을 기대할 수 없었기에 자발적으로 자신의 재산을 내놓고 군율을 정하는 등 그 군기도 확인할 수 있다.      의병 중 대표적인 예가 바로 홍의장군 곽재우이다. 1592년 4월 22일 기병한 이후 의병의 수가 급격하게 늘어났다. 붉은 옷을 입고 있기에 홍의장군이라 불리우고 왜병들은 이 붉은 옷만 보아도 떨었다고 한다. 연전연승을 하며 경상우도 그리고 경상좌도까지 영향력을 확대되었고 이는 전국의 의병봉기의 도화선이 되어 전국적으로 왜병을 물리치는 성과를 이루게 된다. 충무공 이순신이 바다에서 승리했다면 육지에서는 홍의장군 곽재우가 승리하는 공식으로 왜병에게 항전했다.           이러한 의병들의 역사와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의령군에서는 의병박물관을 건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고고역사실과 의병유물전시실로 구성되어있다.         고고역사실에서는 의령의 첫 역사부터 현재까지 이르는 의령역사판의 전시관이다. 의령은 가야의 중심지로 많은 철과 금속유물이 발굴되어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곳이다.        이러한 가야의 전시물과 의령의 인물, 의령한지, 의령 전적문화재, 의령 독립운동가 등을 전시해놓은 곳이다.     의병유물전시실에서는 곽재우 의병부대의 활약상과 전적지를 소개하고 전국 의병장들의 창의 상황을 전시해놓았다. 전시유물로 보물 671호의 장검 등 곽재우 유물과 의병장들의 유물, 임진왜란 당시 조선과 왜군의 갑옷, 무기 등 전쟁물품을 소개하고 또한 3D 써클비전을 통한 영상전시실을 운영하여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영상실도 운영하고 있다.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1-25 055-570-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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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2022-03-22
  • 영남의 으뜸 서원, 상주 도남서원
      상주는 낙동강을 가지고 있어 그 경관을 이용한 레크리에이션 시설이 많다. 그 시설가운데 역사문화재가 있으니 바로 상주 도남서원이다. 서원의 특성상 언덕 위나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는데 도남서원의 경우는 강이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 점이 특이하다.       1606년(선조 39년)에 상주시 도남동에 창건되었고 1676년(숙종 2년)에 사액서원이 되었다. 사액서원이 되었다는 것은 임금으로부터 편액을 받았는 이야기로 한마디로 조정에서 인정을 받은 서원이라는 것이다. 그만큼 규모와 역사 등이 남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871년 흥성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으나 1992년 지역 유림의 뜻을 모아서 강당 등을 건립하고 동, 서재를 지었다. 2002년부터는 대규모의 복원이 이루어져 지금까지 남아있다.         경내 구조로는 도정사, 손학재, 민구재, 정허루, 장판각, 전사청, 영귀문, 고직사, 일관당, 입덕문 등이 들어서있다. 해마다 음력 2월, 8월 하정일에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인물들에게 제사를 지낸다. 위 인물로는 정몽주, 김굉필, 정여창, 이언적, 이황, 노수신, 유성룡, 정경세, 이준 등 아홉선생이 있다.          이곳은 영남 으뜸 서원으로 추로지향의 위상을 조선시대부터 수 백년간 이어져오고 있는 곳이다.         이곳 안으로는 정문이 아닌 쪽문으로 입장을 할 수 있다. 막상 들어가면 넓은 마당이 반겨주는데 그 규모가 으리으리하다. 누각에서 바라본 낙동강의 전경을 시원하게 넓게 보인다.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시설이 조성되어있어 역사문화재를 탐방하고 힐링하는 공간으로 이용해보길 바란다.   경북 상주시 도남2길 91 054-531-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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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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