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월)

여행
Home >  여행

실시간뉴스
  • 어둠에서 시작하는 독특한 전시, 화성시 미디어아트 기획전시 '빛의 숲'
      요 근래 봄이 본격적으로 찾아오며, 자연은 생명력으로 가득 차고, 푸른 하늘이 내리쏟는 햇빛은 우리 주변을 환하게 밝혀주고 있다. 이렇게 푸르른 봄. '봄'하면 떠오르는 것이 혹시 있는가? 아무래도 빛과 숲, 나무, 꽃과 같은 단어들이 떠오르기 마련일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빛'을 재료로 숲, 우주, 연못 등을 표현한 미디어아트 전시, 화성시 기획전시 '빛의 숲'을 소개한다.   5월 18일까지 개최되는 기획전시 '빛의 숲'은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 미디어아트 작가 3인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한다. 독특하게도, 밝은 공간에서 진행되는 다른 전시들과 달리, '빛의 숲' 전시는 어둠 속에서 빛을 활용하는 전시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주요 전시로는 전시실 3면을 활용한 '미디어 월', 악기에 영상을 투사해 만드는 시각 예술 작품 '미디어 맵핑', 관람객의 움직임을 작품에 반영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등이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눈으로만 감상하는 기존 전시와 달리 관람객이 작품에 직접 참여해 작품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에,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관람객들이 빛의 세계에 몰입할 수 있게 한다.   이 외에도 전시 작품과 연계한 전 연령대가 참여 가능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므로, 빛의 세계에 가볍게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 추천관광지
    • 경기
    2024-05-10
  • 한강야경투어로 낭만과 힐링을 모두 잡아라!
      낮이나 밤이나,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는 공간이 있다. 특히 이렇게 따뜻한 계절인 5월,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데, 이곳은 바로 한강이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한강의 ‘야경’을 몇 배로 더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별빛과 달빛에, 도심의 화려한 불빛까지 어우러진 한강의 밤. 이 반짝이는 모습을 보기 위해 한강을 밤에 찾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눈으로는 이 아름다운 광경을 보면서, 귀로는 한강의 숨겨진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휴식형 투어 프로그램인 ‘한강야경투어’에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떤가?   한강야경투어는 전문 한강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한강의 숨겨진 문화와 도심에 얽힌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조용히 야경과 사색을 즐기는 감성공간 '서래섬', 꽃을 형상화환 야경 명소 '세빛섬', 세계 최장 길이의 교량분수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달빛무지개분수', 보행교로 변하는 '잠수교' 등을 걸으며 각기 다른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한강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제공한다.   5월과 6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되는 저녁 투어에 참가해 아름다운 한강을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 삶에,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는 ‘낭만’ 한 스푼을, 그리고 마음을 충전하는 ‘힐링’ 한 스푼을, 담아보기 바란다.
    • 추천관광지
    • 서울
    2024-05-10
  • 5월 경남 봄 소풍 어디로? [강나루생태공원&황매산철쭉꽃]
    어디를 둘러봐도 화사한 꽃들이 인사하는 5월. 이런 때일수록 아름다운 자연 속으로 더 깊숙이 뛰어들고 싶은 감정이 만개한다. 5월의 1/3의 기간이 넘어가는 이 무렵, 지금 이 시기에 가장 아름답지만 머지않아 끝나는 절경을 서둘러 소개한다.   경남의 함안 강나루 생태공원과 철쭉꽃 군락이 산을 덮은 황매산이 그 주인공이다.   -함안 강나루 생태공원 함안 강나루 생태공원 청보리밭은 마치 봄의 그림 같은 곳으로, 낙동강을 따라 펼쳐진 청보리밭이 바람에 흔들리며 마치 낙동강 물결처럼 보이게 한다. 청보리 사이사이의 산책로가 청보리밭과 사람들을 더 가깝게 이어주고 있어, 청보리밭을 거닐며 들판의 물결을 더 가까이에서 느껴볼 수 있다. 게다가 청보리밭 뿐 아니라, 생태공원 한편에 펼쳐진 넓은 작약 밭이 그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이번 주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청보리·작약 축제'가 진행되니, 이 시기를 맞춰 아름다운 강나루 생태공원을 경험하길 바란다.   -황매산 철쭉꽃 능선마다 고운 철쭉꽃이 피어난 황매산은 마치 짙은 분홍의 드레스를 입은 것 같다. 대규모 군락을 이룬 해발 800m-900m의 구릉지대에서는, 푸른 하늘과 대비되어 더욱 진한 진분홍의 빛깔을 뽐낸다. 철쭉꽃이 만발한 황매산은 언제나 아름답지만 특히 태양이 떠오를 때가 가장 아름다운데, 꽃잎에 반짝이는 이슬이 꽃나무 전체를 반짝반짝하게 해 황매산을 더욱 환상적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4월 말부터 5월 초중순까지 만발하는 철쭉꽃의 시기에 맞춰,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황매산 철쭉제'가 진행되고 있다.   따뜻한 5월, 많은 사람들이 만개한 꽃들 사이를 여유롭게 거니는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본다.
    • 추천관광지
    • 경남
    2024-05-08
  • 미리 만나는 여름의 수국! 서울식물원 『낭만수국전』
      ‘여름의 대표 꽃’하면 떠오르는 수국. 6월 무렵 가장 풍성한 꽃송이를 보여주는 수국을, 5월 초인 현재 만나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한두 송이가 아닌, 풍성한 수국 정원을 소개하려고 한다.   바로 서울식물원이다. 서울식물원에서는 5월 4일(토) 내일부터 5월 19일까지 약 2주 동안 낭만수국전을 진행한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는 낭만수국전은, 전남농업기술원과 개발, 재배한 수국 15품종 400개체를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품종인 ‘그린아리’, ‘핑크아리’, ‘화이트아리’, ‘모닝스타’ 등은 꽃송이가 크고 2차 개화가 우수할 뿐 아니라 다채로운 색상을 뽐낸다는 특징을 보여준다. 특히, 온실 내 지중해관 한 쪽에는 로맨틱한 포토존이 구성되어 있어, 서울식물원을 방문한 모두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게다가 낭만수국전을 진행하는 마지막 3일인 5월 17일(금)부터 5월 19일(일)까지 ‘2024 서울식물원 해봄축제’도 진행한다. 이 시기에는 수국을 활용한 포토존이 곳곳에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라고 하니 특히 이 기간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알록달록한 수국을 감상하며 마음의 무지개를 그려보는 것은 어떨까.  
    • 추천관광지
    • 서울
    2024-05-03
  • 2024 여수거북선축제, 임진년 5월 4일을 기억하는 호국문화제
      내일, 5월 4일이 무슨 날인지 아는 사람이 과연 많을까? 바로 임진년 5월 4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조선을 침략한 왜적을 무찌르고자 여수에서 적진을 향해 첫 출정을 한 날이다. 이순신 장군의 기개를 이어 받기 위한 호국문화제인 여수거북선축제를 5월 4일 전후로 개최하여 그 뜻을 기리고 있다.   올해로 제58회를 맞이하는 이순신거북선축제는 이순신의 결심과 출정을 주제로 하여, 역사와 전통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진행한다. 총 나흘간 진행되며, 5월 3일(금) 오늘부터 5월 6일(월) 까지 이어진다. 주요 행사로는 오늘 저녁에 진행되는 통제영길놀이와 개막행사 등이 있다. 통제 영길놀이는 야간 퍼레이드로 이전 회차 축제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개막식에서는 불꽃쇼와 개막공연 등이 진행되므로 관람하기를 추천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공연들과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한때 전국 10대 지방축제로 주목받기도 한 유서 깊은 호국 문화제인 ‘여수거북선측제’를 두 눈에 담아 가기를 바란다. 육지와 해상이 만나는 여수에서, 400여 년 전 조선과 현대 문화의 조화로운 공간으로 모두를 초대한다.  
    • 추천관광지
    • 전남
    2024-05-03
  • 5월 경북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신바람 난 선비가 외출했다!
    사랑도, 감사도 가득. 그리고 축제도 가득한 5월이 찾아왔다. 어린이를 위한 날, 부모를 위한 날, 직장인을 위한 날. 스승을 위한 날 등 사람들이 서로를 위하는 날들이 전부 모여있다. 따뜻한 사랑이 넘쳐나는 또 하나의 달이 시작되었다.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들이 열리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낸다. 이 많은 축제들을 차근차근 소개하겠지만, 그중에서도 코앞으로 다가온 경북의 축제를 먼저 소개하려 한다.   5월 4일부터 3일 동안 경북에서 개최되는 2024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이다.  한국선비문화축제는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을 주제로 한 축제로, 영주시 문정 둔치와 순흥면 선비촌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문정 둔치와 선비촌으로 장소가 이원화되어있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그 특징이다. 선비촌에는 선비의 정신과 풍류를 체험하는 야행 프로그램, 선비문화 글로벌 캠퍼스, 선비의 숲 등 홍보관과 선비 전시관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으며, 문정 둔치에는 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 선비공간 흥 콘서트,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의 콘텐츠와 함께 풍성한 먹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이 외에도 넓은 공간을 가득 채운 풍부한 즐길 거리로, 누구든지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다. 게다가 첫날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선비 복장을 하고 어울림 행진을 하기도 하며, 개막식에서는 드론 쇼도 진행되니 5월 4일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우리 민족의 풍류를 체험할 수 있는 풍성한 축제에, 많은 사람들의 흥겨운 발걸음 한 번이 기다려지는 때이다.
    • 추천관광지
    • 경북
    2024-05-02

실시간 여행 기사

  • 풍작을 기원하는 제사지, 노변동사직단
      예로부터 왕조시대에는 농사가 중요했다. 국왕은 물론 백성까지 신경써야할 부분이 농업으로 이는 곧 생존에 관한 문제였다.   기술적인 부분을 빼면 풍작을 기원하는 제사가 흥행했다. 기록에 따르면 백제는 온조왕 20년, 천지에 제사단을 만들었고 고구려는 고국양왕 9년에 국사를 세웠다. 신라는 선덕왕 4년에 사직단을 세워 운영했다.   고려에서는 성종 10년에 사직단을 세웠고 조선까지 이어졌다. 고려와 조선 초까지는 서울에 한 곳에만 있었는데 1406년 태종 6년에는 전국 주, 부, 군, 현에도 사직단을 설치하였다.   사직단은 토지를 주관하는 신인 사와 곡식을 주관하는 신인 직에게 제사를 지내는 제단으로 종묘와 함께 국가적 차원에서 중요시했다. 이를 다른 명칭으로 ‘종묘사직이’라고도 한다.         조선시대부터 도성을 건설시 궁궐 왼쪽에 종묘를 오른쪽에는 사직단을 두었다. 노변동 사직단은 대구의 동쪽에 위치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발굴조사와 문헌에 따르면 이곳은 경산현 사직단으로 알려졌다. 수성구와 경산지역에 가까운 곳이다.   내부는 출입할 수 없지만 주변으로는 고분군처럼 트래킹코스로 조성되어있어 주민들이 자주 찾아온다. 옆으로는 신부산대구고속도로가 있어 차들이 시원하게 지나가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는데 매우 가깝다.         2008년 11월 복원공사를 통해 2010년 1월 준공했다. 실제 위치가 불분명하여 여태 문헌적 기록으로만 남아있었지만, 시지택지개발지구에 유니버시아드로를 만들면서 실시된 사전조사를 계기로 발견하게 됐다.   노변동사직단은 해발 100m 구릉 정상부에 위치해있고 재단은 평명이고 정사각형 형태로 대구광역시 기념물 제16호 이다. 수성구는 노변동사직단 복원 후 2010년부터 매년 수성사직제를 봉행하며 구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있다.   ○ 위치: 대구광역시 수성구 노변동 407-4 일대
    • 추천관광지
    • 대구
    2021-12-28
  • 연말연시 위로와 희망 전하는 ‘디자인 힐링 4색展’...DDP에서 만나요
    서울디자인재단은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전하고 셀렘 지수를 높여줄 ‘디자인 힐링’ 전시를 DDP에서 제공한다.  먼저 내년 1월23일(일)까지 DDP갤러리문에서 DDP오픈큐레이팅 vol.20 <생성과 소멸 그리고 그 곳> 전시가 열린다. 올해 공모에서 다양한 관점의 ‘경계를 지우는 디자인’을 주제로 총 3개 전시를 선정했는데 이번 전시는 두 번째 전시로, 디자인뮤 컴퍼니와 아티스트 김지아나 작가가 호흡을 맞췄다. 특히 이번 전시는 "예술과 디자인" "아티스트와 디자이너" 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작품들을 3가지 섹션(빛. 향기 .언어)으로 나누어 보여줌으로써 예술과 디자인 사이의 경계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작가는 문명의 시작을 의미하는 빗살무늬에서 디자인의 시작을 엿보고, 산업과 연결되는 몰드(Mold Casting)를 재해석했다. 12월 23일부터 2월 27일(일)까지 <집합 이론>이라는 제목의 전시가 DDP 살림터 1층에서 열린다. 집합 이론은 2000년대 중후반부터 현재까지 한국 그래픽 디자인계에서 자신들만의 독자적인 방법론을 구축해 온 그래픽 디자이너 세 팀의 방법론과 관심사가 각자의 주제 안에서 어떻게 지속되고 변화하는지를 보여주는 전시다.   전시 출품작은 자율적으로 진행한 작업을 최대한 배제해, 제약과 한계 안에서 자신들의 태도를 어떤 식으로 기능하게 했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그래서 각각의 결과물은 서로를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되며 크고 작은 유대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디자인 지형도를 자연스럽게 포착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가든 in D-숲>은 지난봄 <스프링 가든 in D-숲>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플라워디자인 전시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일상 가운데 축복처럼 스며들어 있는 사랑과 평화,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선물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는 크리스마스의 상징인 붉은 열매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디자인으로 꾸며졌다. 크리스마스 장식 한편에서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새해 소망을 적어보는 ‘디지컬 메시지 월(Wall)’을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도 ‘D-숲’ 곳곳에 심어진 LED 장미를 통해 추운 겨울 도심 속 따뜻한 정원을 만날 수 있다.   <밤에도 빛나는 DDP_시즌2>는 2021년 두 번째로 개최되는 DDP 실외 전시이다. DDP를 중심으로 한 동대문 지역 문화 콘텐츠 활성화와 청년 디자이너 육성을 위해 기획되었다. DDP 실외 전시는 소상공인과 디자이너가 협업해 개발한 ‘DDP디자인페어’ 수상 작품 5점과 ‘DDP 브랜드 상품개발’의 결과물인 청년 디자이너 작품 5점으로 구성되었다.  작품은 ‘움직이는 미술관’ 콘셉트의 친환경 전시구조물인 모듈 스트럭쳐를 통해 선보이며, 모듈 스트럭쳐는 전시기간 내 DDP 실외 다양한 공간으로 이동되며 다채롭게 전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울라이트가 내년 1월2일(일)까지 하루 4차례씩(3회까지는 매회 정각, 4회차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하여 9시 40분에 운영) 서울의 밤을 아름다운 빛으로 수놓고 있다. 행사종료 후에는 ‘서울라이트’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고의 스트릿댄서이자 안무가인 리아킴의 파워넘치는 댄스를 모션데이터로 변환한 미디어아트 <빅 무브 with Lia KIM>가 내년 1월 첫째 주 주말부터 찾아온다.   재단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근거해 사전예약제 및 방역패스, 입장인원 제한을 통해 안전한 관람을 지원한다. DDP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DDP 홈페이지(www.ddp.or.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 여행
    2021-12-28
  • 서울대공원, 멸종 위기 동물 치타 새 식구로...
    서울대공원이 국제적멸종위기종인 치타 2마리를 새 식구로 맞이했다. 더불어 일본에 기증한 사자가 새끼를 낳았다는 훈훈한 소식도 전했다. 서울대공원은 일본 타마동물원으로부터 치타 자매 ‘베니’와 ‘코니’를 기증받아 수입 검역을 마치고 현재 서울대공원 제3아프리카관에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 중에 있다.  서울대공원은 서울시 친선도시인 도쿄시 타마동물원과 멸종위기종 보전 및 유전적 다양성 증진을 목적으로 사자 1마리 ↔ 치타 2마리 상호기증을 추진하였다. 이에 따라 사자는 지난 4월 일본으로, 치타는 이 달에 한국으로 오게 되었다.      서울대공원에 새롭게 자리 잡은 치타 ‘베니’와 ‘코니’는 2017년도에 태어난 자매로, 현재 4살이다. 일본에서부터 함께 지냈던 사이로, 서울대공원에 와서도 서로 그루밍(grooming)을 해주며 챙기는 모습이 인상 깊다. 치타는 본래 따뜻한 기후에서 서식하는 만큼 겨울동안은 내실에서 적응기간을 갖고 따뜻해지는 봄이 오면 방사장 나들이와 함께 관람객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야생에서의 치타는 현재 CITES Ⅰ급에 해당하는 국제적멸종위기종으로 보전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 치타보전기금(Cheetah Conservation Fund)에서는 세계 각국 동물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치타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전을 위해 매년 혈통서를 갱신하고 있다.   ‘베니’와 ‘코니’ 또한 등록을 마친 개체이다. 서울대공원은 치타뿐만 아니라 여러 멸종위기종의 국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종보전의 초석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일본으로 간 사자 ‘미오’는 약 3달 반의 임신기간을 거쳐 새끼사자 1마리를 건강하게 순산하고 현재 포육 중에 있다고 타마동물원 측이 밝혔다. 새끼사자는 하늘을 의미하는 ‘소라오’라는 이름을 얻고, 현재 어미의 보살핌 속에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서울대공원은 국제적 멸종위기종보전프로그램 참여와 세계 유수 동물원과의 교류, 협력을 통해 종보전과 유전적 다양성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 여행
    2021-12-28
  • 서울교통공사, 경복궁역 ‘메트로미술관’ 대관 재개
    서울교통공사가 오는 17일(금)부터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지하 1층 대합실에 위치한 ‘메트로미술관’ 1관의 대관 신청을 받는다.    작년 3월 초 코로나19로 인해 임시로 휴관한 이래 약 1년 9개월 만이다. 정기 대관 위주로 진행되었던 예년과 다르게 수시 접수를 통해 대관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른 대응을 고려하여,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수시 접수로 대관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메트로미술관은 하루 5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3호선 경복궁역 내에 위치한 전시 공간이다. 1986년부터 ‘경복궁역미술관’이라는 이름으로 대관을 시작, 30년 넘게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미술관으로 자리잡아 왔다.  도심 속 지하철역에 위치해 서울 시민뿐만 아니라 주변 관광지를 찾은 외국인들도 쉽게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예술 관련 각종 개인・단체 등도 예술작품 전시에 적합한 장소로서 선호하는 공간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는 65건(309일 간 전시)의 대관 신청이 접수된 바 있다.   메트로미술관 1관의 전체 면적은 594㎡(전시면적 45m×2.25m×2면)로, 소규모 뿐 아니라 대규모 전시도 가능한 넓이다. 조명과 냉‧난방 시설 등 편의시설과 더불어 무인경비시스템, CCTV, 강화 유리문 등 다양한 안전 설비가 마련되어 있다.   1관의 일일 대관료는 275,000원(부가세 포함)으로 타 미술관과 비교하여 저렴한 편이며, 1일 등 단기 대관도 가능하다. 오전 7시 부터 오후 10시까지 오랜 시간 동안 열려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그 동안 함께 대관할 수 있었던 2관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업무협약으로 실감콘텐츠 체험관을 조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라 대관이 불가능하다.  전시 작품은 ▲미술관 전시에 걸맞은 공공목적으로 진행 ▲승객 통행 방해 금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등의 기본 수칙을 지켜야 한다. 대관 신청 시에는 공사의 자체 심의를 거쳐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대규모 확산 등 대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청한 대관이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 공사는 해당 사항이 결정될 시 곧바로 공지할 예정이다.    대관 신청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서울교통공사 누리집(www.seoulmetro.co.kr) 내 [시민참여-신청센터-미술관 대관] 항목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해당 항목에는 대관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설명도 찾아볼 수 있다.  
    • 여행
    2021-12-28
  • 세속오계정신과 기상을 나타낸, 화랑정신발상지기념관
      청도는 삼국통일을 이룬 화랑정신의 발상지, 수련지로서 알려져 있다. 역사와 문화적 정통성을 지닌 역사 문화도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현재적 의미를 해석한 화랑문화, 새로운 신화랑 정신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다.   세속오계 정신과 기상을 새 천년 청년정신으로 승화 발전시키는 문화체험공간으로 화랑정신발장지기념관은 그 역할을 해오고 있다. 기념관 안에는 화랑의 역사, 자연의 서린 정신, 화랑의 정신 부스가 있다.         이곳은 총 7개의 zone으로 구성되어 있다. 1zone에는 정신문화의 원형, 화랑도, 2zone에는 청도 가슬갑사에 꽃피운 화랑 정신의 정수와 세속오계, 3zone에는 화랑정신의 성지, 청도, 4zone에서는 새 천년의 정신문화와 신화랑정신에 대해 알 수 있다.   5zone에는 체험으로 이해하는 신화랑정신에 대한 내용이, 6zone에는 우리정신으로 꽃피우는 신화랑정신 나무가 있고 마지막으로 7zone에는 새 천년의 꿈, 신화랑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랑vr체험존에서는 궁술체험, 승마체험, 검술체험을 할 수 있다.         화랑정신 발상지 기념관이 있는 청도신화랑 풍류마을에는 넓은 부지를 활용한 화랑오계관, 화랑촌, 카라반, 화랑국궁장, 오토캠핑장 등이 있어 청도군민뿐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오는 이들이 많다.         과거 화랑정신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한 화랑정신문화의 계승 꾀할 수 있는 이곳에서 화랑 문화 고유의 정통과 21세기 지식 사회에 맞춘 새로운 신화랑 정신문화를 느껴보자. 더욱이 이곳 주변으로는 청도 운문댐 등이 있어 주변 관광지 연계성 또한 좋다.     ○ 위치: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화랑길 1 (054-370-7300)   http://www.cdws.or.kr/  
    • 추천관광지
    • 경북
    2021-12-28
  • 아름다운 조경이 숨 쉬는 부산으로 오세요!
    부산시는 「제9회 부산광역시 아름다운 조경상 공모전」 결과, 석대고가 하부녹화 사업 현장이 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0월 부산시에 소재한 최근 3년간 완료된 조경사업장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도시를 쾌적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생활권 도시숲 부산 운동’을 확산하고, 조경산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기후변화 대응 기여도, 작품의 창의성 주변 조화, 합리적인 계획 시공 패턴 및 완성도, 시민행복 기여도 등의 기준으로 심사 평가단의 공정하고 엄격한 현장심사를 거쳐 작품을 선정하였다.   선정 결과 ‘석대하경’ 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석대천의 하천 풍경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여행
    2021-12-28
  • 경기아트센터, 공연 유튜브 생중계
    12월 29일 수요일 오후 7시 경기아트센터에서 주관하는 <미얀마의 봄 - 평화를 기다리며> 공연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다.   경기아트센터는 지난 3월 <미얀마의 봄> 공연을 시작으로, 6월 <미얀마 평화 사진전>을 개최하였으며, 8월 미얀마의 평화를 주제로 하는 창작곡 의 뮤직비디오 및 음원을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2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수많은 국내외 미얀마인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현재까지도 계속되는 군부의 폭력적 진압과 민주화 운동 탄압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미얀마인들을 위해 경기아트센터는 다시 한번 재한미얀마학생회와 함께 특별 공연을 기획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미얀마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미얀마 소시민들의 삶, 그리고 군부 쿠데타 이후 미얀마인들이 겪고 있는 현실 등을 묘사한 연극을 선보인다. 공연을 비롯하여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이후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크리스티안(Christian Burgos)과 찬찬(Chan Chan) 이 미얀마 군부의 탄압과 민주화를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한다. 또한 KBS 트롯전국체전에서 ‘미얀마 소녀’로 알려진 가수 완이화가 <우리>, <나는 하나의 집을 원해요> 등 대표곡을 노래할 예정이다.   재한 미얀마 학생모임 대표는 “미얀마의 민주화와 평화가 조속히 찾아오기 위해서는 미얀마의 힘만으로는 쉽지 않다”며“국제사회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들이 미얀마에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공연을 기획하였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미얀마 현지의 상황을 알리고, 국내외 미얀마인들에게 힘을 실어드리고자한다” 며 “미얀마가 하루빨리 평화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도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2021년 12월 29일 오후 7시 경기아트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꺅!TV)에서 공연을 생중계 할 계획이며 공연이 미얀마어로 진행되는 관계로 우리말 번역 자막을 실시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 여행
    2021-12-28
  • 부산시립박물관, 즐거운 겨울방학! 개최
    부산시립박물관은 2022년 1월 11일부터 16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맞이 체험교육 프로그램 <겨울엔 박물관>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맞벌이 가정을 위해 주말에도 운영된다. 조선 후기에 유행했던 그림인 책거리를 주제로 한 ‘조선시대 잇템, 책거리’ 프레젠테이션 학습과 전시실 활동, 다이어리 꾸미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부산박물관의 <책과 염원을 담은 정물화, 책거리> 전시와 연계해 박물관 소장 책거리 병풍 3점을 살펴보고, 우리 전통 그림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교육은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부산박물관 누리집 교육신청란에서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내년 1월 6일 오전 10시부터 1월 10일 오전 10시까지로, 회당 14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교육 참가는 1인 1회만 가능하며,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유치원생은 교육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산박물관 누리집 바로 가기   ○ 위치: 부산 남구 유엔평화로 63 부산광역시시립박물관
    • 여행
    2021-12-28
  • 관광약자 위한 가상현실 콘텐츠 등장, 편의시설 등 가상현실(VR)로 미리 확인
    지난 13일부터 경기도가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이 도내 관광지나 관광숙박시설을 방문하기 전 현장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콘텐츠는 ‘무장애경기관광’ 누리집 내 ‘여행정보’에서 볼 수 있다. 가상현실 기능을 설치한 양평 두물머리를 비롯한 도내 관광지 60개소와 관광숙박시설 20개소 등이 소개돼 있다.   이용자는 화면 하단의 생략도(섬네일)를 선택해 직접 원하는 지점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드론을 이용해 촬영한 ‘항공 VR’ 콘텐츠로 관광지의 전경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음성안내 기능을 일부 지원해 관광지 소개·설명을 들을 수 있고, 관광숙박시설의 객실 및 주차장, 화장실로 가는 경로를 동영상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관광지·관광숙박시설 내에 주요 지점 및 편의시설의 위치를 자막과 그림문자(픽토그램)로 표시해 이용자들이 해당 장소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 관광과장은 “무장애관광 가상현실 콘텐츠가 관광지 및 관광숙박시설을 이용할 관광약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무장애 경기관광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행
    2021-12-28
  • 경기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참 괜찮은 생활교통 플랫폼’으로 개편
    지난 14일 경기도는 도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교통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기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를 ‘참 괜찮은 생활교통 플랫폼’을 주제로 대폭 개편한다고 밝혔다.   ‘경기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는 도민들의 교통 서비스 증진을 목적으로 개발된 플랫폼이다. 위 플랫폼에서는 도내 지역 교통소통 상황, 교통 통계, 상습정체 구간, 버스노선 등 각종 주요 교통정보를 종합적으로 얻을 수 있다.   새로이 선보이게 될 ‘참 괜찮은 생활교통 플랫폼’은 2007년 홈페이지 구축 이후 처음 실행한 대규모 개편의 결과물로, 각종 생활교통 데이터베이스(DB)의 지표를 160개에서 32개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통행특성 11개 지표, 교통특성 10개 지표, 대중교통 8개 지표, 교통시설 3개 지표 등 총 4개 분야 32개 지표를 도표와 지도 등의 데이터를 통해 이전보다 손쉽고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다.   특히, 기존 문자와 숫자 중심에서 그래프 등 시각화 중심의 데이터를 제공하도록 인터페이스를 개선해 사용자 편의성(UI)을 대폭 증진했다.   뿐만 아니라 출퇴근 통행실태, 도로 교통량, 실시간 교통상황, 대중교통 환승 정보, 버스노선현황 등 상권분석에 있어 꼭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해 소상공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PC(데스크톱)나 노트북, 모바일 등 다양한 장치에서 활용이 가능하도록 스크린 환경에 따라 변환되는 ‘반응형 웹페이지’를 적용했다. 또한 월별·이슈별로 주목받는 교통 관련 인포그래픽을 게시하는 등 도민들이 실생활에 밀접한 교통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얻을 수 있도록 설계 되었다.   경기도는 항목별 갱신주기를 정해 주기적으로 교통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업데이트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한 신규데이터 생성으로 도민에게 다양하고 최신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새로운 플랫폼은 이달 15일부터 모바일과 홈페이지를 통해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참 괜찮은 생활교통 플랫폼’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여행
    2021-12-2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