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 수요일 오후 7시 경기아트센터에서 주관하는 <미얀마의 봄 - 평화를 기다리며> 공연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다.
경기아트센터는 지난 3월 <미얀마의 봄> 공연을 시작으로, 6월 <미얀마 평화 사진전>을 개최하였으며, 8월 미얀마의 평화를 주제로 하는 창작곡
이번 공연에서는 미얀마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미얀마 소시민들의 삶, 그리고 군부 쿠데타 이후 미얀마인들이 겪고 있는 현실 등을 묘사한 연극을 선보인다. 공연을 비롯하여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이후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크리스티안(Christian Burgos)과 찬찬(Chan Chan) 이 미얀마 군부의 탄압과 민주화를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한다. 또한 KBS 트롯전국체전에서 ‘미얀마 소녀’로 알려진 가수 완이화가 <우리>, <나는 하나의 집을 원해요> 등 대표곡을 노래할 예정이다.
재한 미얀마 학생모임 대표는 “미얀마의 민주화와 평화가 조속히 찾아오기 위해서는 미얀마의 힘만으로는 쉽지 않다”며“국제사회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들이 미얀마에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공연을 기획하였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미얀마 현지의 상황을 알리고, 국내외 미얀마인들에게 힘을 실어드리고자한다” 며 “미얀마가 하루빨리 평화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도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2021년 12월 29일 오후 7시 경기아트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꺅!TV)에서 공연을 생중계 할 계획이며 공연이 미얀마어로 진행되는 관계로 우리말 번역 자막을 실시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