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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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경북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신바람 난 선비가 외출했다!
    사랑도, 감사도 가득. 그리고 축제도 가득한 5월이 찾아왔다. 어린이를 위한 날, 부모를 위한 날, 직장인을 위한 날. 스승을 위한 날 등 사람들이 서로를 위하는 날들이 전부 모여있다. 따뜻한 사랑이 넘쳐나는 또 하나의 달이 시작되었다.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들이 열리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낸다. 이 많은 축제들을 차근차근 소개하겠지만, 그중에서도 코앞으로 다가온 경북의 축제를 먼저 소개하려 한다.   5월 4일부터 3일 동안 경북에서 개최되는 2024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이다.  한국선비문화축제는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을 주제로 한 축제로, 영주시 문정 둔치와 순흥면 선비촌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문정 둔치와 선비촌으로 장소가 이원화되어있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그 특징이다. 선비촌에는 선비의 정신과 풍류를 체험하는 야행 프로그램, 선비문화 글로벌 캠퍼스, 선비의 숲 등 홍보관과 선비 전시관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으며, 문정 둔치에는 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 선비공간 흥 콘서트,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의 콘텐츠와 함께 풍성한 먹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이 외에도 넓은 공간을 가득 채운 풍부한 즐길 거리로, 누구든지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다. 게다가 첫날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선비 복장을 하고 어울림 행진을 하기도 하며, 개막식에서는 드론 쇼도 진행되니 5월 4일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우리 민족의 풍류를 체험할 수 있는 풍성한 축제에, 많은 사람들의 흥겨운 발걸음 한 번이 기다려지는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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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아이도 어른도 즐겁게 체험하는, 경북 울진 민물고기생태체험관
    잉어, 붕어, 미꾸라지, 메기, 연어. 이 물고기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바로 떠오르는가. 바로 '민물고기'라는 것이다. 민물고기란 말 그대로 '민물' 즉 강과 호수 등의 담수에서 서식하는 물고기로, '담수어'라고도 부른다. 여기까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상식일 것이다. 하지만 이 이상의 구체적인 내용을 아는 사람은 많이 없을 것이다. 민물고기에는 무엇이 있는지, 천연기념물은 또 어떤 것이 있는지. 평소 많은 관심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면 알기 어려울 테니 말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민물고기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 주는 곳이 있다.   바로 경북 울진 민물고기연구센터이다.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는 민물 생태계 조사, 풍요로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어린고기 방류 외에도 경제성 어종생산 및 분양 등 많은 활동을 하는데, 단순히 이러한 자체적인 활동만 하는 것이 아니다. 민물고기에 대해 궁금한 관람객들을 위해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어,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가 운영하는 생태체험관이 전시물 설치와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4월 2일부터 재개관했다. 천연기념물, 멸종 위기종, 이웃 나라 물고기 등 7개 학습 테마와 낙동강, 왕피천, 기수역 등 6개 생태계별 테마로 꾸며져 있는데, 특히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고 불리는 경북 울진의 ‘불영계곡’을 주제로 한 실내 리모델링도 진행해 웅장함을 더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   덕구온천, 죽변 후포항, 불영사 등의 지역관광명소와 함께 스탬프 투어를 제공하기도 하니, 울진의 다양한 명소를 찾아다니며 민물고기체험관도 방문해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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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잠에서 깨어난 작은 거인의 이야기, 고령 대가야박물관
      지난 2023년 9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가야고분군'이 '한국의 갯벌'에 이어 16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되었다는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유산 16건을 보유한 국가가 되었다. 잠시 잠들었던 역사와 문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며 가야의 시간 또한 새롭게 흐르기 시작했다. 이번 기사에서는 작지만 위대한 나라, 가야의 이야기가 담긴 고령 대가야박물관을 소개한다.   대가야박물관은 대가야역사관, 대가야왕릉전시관, 우륵박물관, 그리고 야외전시장과 어린이 체험학습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가야역사관은 대가야의 역사를 중심으로 고령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며, 상설전시실을 통해 대가야의 여명에서 성립, 성장과 발전, 리고 대가야 이후의 고령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대가야 왕릉과 순장 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대가야왕릉전시관은 국내에서 최초로 확인된 대규모 순장 무덤인 지산동 44호분의 내부를 원래의 모습으로 재현하여 전시하고 있으며, 고구려의 왕산악, 조선의 박연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악성으로 불리는 우륵과 가야금을 테마로 한 우륵박물관에서는 다양한 가야금의 세계를 접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대가야시대 주거를 재현한 움집과 다락창고, 제철로 유적, 그리고 불교와 관련된 석탑, 석등, 불상 등 다양한 문화재가 전시된 야외전시장과 활비비 체험, 유물 조각 맞추기 등 대가야의 문화를 손끝으로 접할 수 있는 어린이 체험학습관이 마련되어 있다.   "큰 문도 작은 경첩에 매달려 있다." <건축의 발명>_김예상 作 경첩은 큰 문에 비해 작고 눈에 띄진 않지만, 경첩이 없다면 문은 문으로서의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 경첩처럼 세상에는 작지만 위대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것들이 있다. 가야 또한 고구려, 백제, 신라에 비해 크기는 작았지만, 철의 왕국이라 불리며 위대한 이야기를 써 내려갔다. 세계가 주목하며 비로소 잠에서 깨어난 찬란한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고령 대가야박물관으로 떠나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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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슬픔보다 더 슬픈 한 여자의 사랑 이야기, 안동 월영교
      "안 오는 건지 못 오는 건지 오지 않는 사람아 안타까운 내 마음만 녹고 녹는다."   첫눈 오는 날 헤어진 연인을 기다리는 애절한 사연을 담은 진성의 <안동역에서> 가사의 일부분이다. 회자정리(會者定離) 거자필반(去者必反)이라고 하지만 만남과 다르게 이별은 언제나 결코 쉽지 않다. 이번 기사에서는 젊은 나이에 사별한 한 여자의 이별 이야기를 담은 안동 월영교를 소개한다.   길이 387m, 너비 3.6m에 이르는 안동 월영교는 안동호를 가로지르며, 월영공원이 있는 상아동과 안동민속촌이 있는 성곡동을 잇는 다리이다. 낮에는 주변의 산세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랑하고, 밤에는 달이 비치는 월영교의 아름다운 야경이 낭만과 운치를 더한다.   1988년 정상동 택지 개발 공사 당시, 한 무덤에서는 400여 년 전에 쓰인 장문의 한글 편지가 발견되었는데, 편지 속에는 31살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사랑하는 남편에 대한 아내의 애절하고 절절한 마음이 적혀있었으며, 편지 옆에는 남편을 위해 아내가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 만든 미투리 한 켤레가 놓여 있었다. 월영교는 바로 이 미투리를 모티브로 만든 다리이다.   때로는 사랑 이야기보다 마음 저릿한 이별 이야기가 더 기억에 남곤 한다. 어쩔 수 없이 이별을 해야 했던 눈물 젖은 이야기를 머금은 안동 월영교에서의 추억은 마음속 특별한 곳에 묵직하게 자리 잡아 오래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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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4
  • 겨울철 별미 과메기, 포항 구룡포 과메기문화관
      추운 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음식들이 있다. 대표적으로는 붕어빵, 어묵, 뜨끈한 국물 요리 등이 있다. 그중 겨울철 별미인 과메기를 먹기 위해 다수의 사람이 포항 구룡포를 방문한다. 오늘은 과메기를 오감을 통해 과메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그곳은 바로 포항 구룡포에 있는 '과메기문화관'이다.   문화관의 외관은 고래를 형상화하여 지어진 곳으로 해당 건물이 해양생물과 관련된 곳이라고 크게 인식시키고 있다.         이곳에서는 과메기의 어원과 유래, 탄생 만화, 어린이 생태체험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내부에 자리하고 있는 해양관에서는 여러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자리 잡고 있다. 아이들이 풀장에 들어가 즐길 수 있는 모션 슈팅, 직접 그린 그림으로 바닷속 꾸미기 등이 있어 아이들과 가기에도 적합한 곳이다.         궂은 날씨에도 방문해 편하게 즐길 수 있으니 가족, 커플, 친구끼리 방문해 과메기가 제철인 겨울철이 다 가기 전에 포항으로 과메기 먹으러 갈 겸 들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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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6
  • 국제교류와 해양문화의 중심도시 포항!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포항운하, 이가리 닻 전망대를 포항관광지로 추천합니다.         1.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산8에 위치한 이곳은 포항 환호공원 내에 위치한 스페이스워크의 트랙길이는 333m, 계단의 개수는 717개 규모인 철로 만들어졌으며 우아하고 근사한 곡선으로 철과 빛의 도시 포항을 상징한다.   360도로 펼쳐져 있는 전경을 내려다보면 환상적이면서도 아찔하다. 어지러워 조그려 앉아 손으로 옆의 봉을 잡고서야 오를 수 있다. 또한, 포항의 아름다운 풍경을 넓고 높은 자리에서 내려다보며 감상할 수 있다.   스페이스워크는 핫플레이스로 관광객이 몰려 오전에 가야 번잡함을 피할 수 있다.         2. 포항운하   포항 운하는 2012년 5월에 착공하여 2014년 1월에 준공되었다. 도시화의 진행으로 인하여 악화되고 있는 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도시하천의 생태복원, 수변공간으로 거듭 개발되어 포항운하는 아름답고 형형색색의 조형물들도 많아 눈이 호강한다.   답답한 도심에서 벗어나 시원하고 경쾌한 여행의 코스로 추천한다.         3. 이가리 닻 전망대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에 위치한 이가리 닻 전망대는 푸른 해송과 아름다운 이가리 간이해수욕장 인근에 선박을 정착시키는 닻을 형상화한 전망대다.   높이 10m, 길이 102m 규모로 시원스레 펼쳐진 포항의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시원함이 있는 포항의 핫플레이스다.   관광지를 참고하여 즐거운 여행을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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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9

실시간 경북 기사

  • 나라를 지킨 넋을 기억하다 '금호서원'
      금호서원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08호로 임진왜란 때 원균휘화에서 옥포만호의 신분으로 전공을 세운 경상우수사 겸 3도 수군통제사를 지낸 식성군 이운룡 장군과 향산 이백신 선생을 기리기 위한 서원이다.   이운룡 장군은 경상북도 청도에서 태어나 무과에 급제하였다. 임진왜란 때 패전하여 도망하려는 원균을 막고 이순신에게 원병을 청해 위기를 모면케 하였다. 이순신의 막하로 들어가 여러 해전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운 인물이다.   이백신 선생은 1539년 조선 중종 34년에 청도 금촌에서 태어나 어릴적부터 도량이 넓고 강직해 글을 읽다가도 옛사람들의 충절을 지킨 부분을 볼 때면 “대장부가 집에 들어서는 부모에게 효도하고 세상에 나가서 임금에게 충성한 연후에 사람의 도리를 다하는 것이라”했다. 임진왜란 때 가만히 있지 아니하고 전장에 뛰어들어 적을 무찔렀다. 아들이 원통하게 죽었으나 집에 와서 간단히 장사만 치르고 다시 의병의 진중으로 달려가 호남 금성전투에서 공을 세웠다.         매전면 명대마을에 상충사를 건립하였으나 조선 순조14년 1814년에 이서면 금촌리로 인건하였다.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을 1871년 고종8년에 훼철되었으나 1947년 서원을 중창하였고 2001년에 강당을 다시 중건하였다.   대월산을 배경으로 하고 앞쪽에는 큰 풍양지로 하고 있다. 북서향으로 좌정하며 전체배치는 2단으로 조성되어있다. 서재를 둔 전학후묘형식이며 사당은 강당의 뒤편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현충사라 한다.   이곳 앞 풍류지는 낚시꾼들이 애용하는 곳으로 사람의 손길이 많이 없어 조용한 맛을 선사한다. 나라를 지켰던 선조의 넋을 기억하며 고즈넉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청도 금호서원을 방문해 보자.     ○ 위치: 경북 청도군 이서면 삼성산길 1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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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1-08-24
  • 전묘후학 배치인 경산향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69호인 경산향교는 1390년 고려 공민왕때 창건한 향교로 현유의 위패를 봉안하고 배향하는 곳이다. 조선시대인 1550년에 현령 박세린이 중수하였고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633년 현령 박창이 복구하였다. 1681년에는 신교동으로 현령 홍처공이 감사 이수언에게 건의하여 옮기게 됐다. 1997년에는 도로 확장하는 공사로 말미암아 대성전과 내삼문, 사주문만 현재 위치로 옮기게 됐다.   경산향교는 제사 공간인 대성전을 앞에 두는 형태로 배치되어있다. 또한 교육 공간인 명륜당을 뒤쪽에 배치하고 있다. 이를 전묘후학 배치라고 한다. 이런 부분은 전국에서 드문 사례로 경산향교가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다.         야사에 따르면 임진왜란 때 이 향교에 모신 성현들의 위패가 파손될 위험에 처하자 당시 향교 일을 맡은 강개명이라는 인물이 위패를 성암산 범굴로 옮겨놓아 보존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성암산 이름은 이로부터 비롯되었다.   경산향교에는 봄과 가을 음력2월, 8월 첫 번째 정일에 공자를 비롯한 5성과 중국 송나라 주돈이, 주희 등 4현, 우리나라 설총, 최치원 등 18현에 대한 학덕과 유풍을 기리는 제례를 올리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 노비, 책 등을 지원 받아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으나 현재는 제사의 역할만 감당하고 있다.   현재 내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닫혀 있으며 이전에는 인성예절교실, 전통문화체험활동 등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육 프로그램이 많았다. 주변에 영남대, 남매지, 경산자연마당이 있어 한바퀴 거닐며 산책을 할 수도 있다.     ○ 위치: 경북 경산시 향교길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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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1-08-23
  • 울진 금강송 '에코리움', 웰니스 관광지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2021년 웰니스 관광지'에 울진 '금강송 에코리움'이 선정됐다.   금년에 선정된 금강송 에코리움(자연/숲치유)은 울진군 금강송면에 위치해 있으며, 숲을 통한 쉼과 치유를 선사하는 체류형 산림휴양 시설이다. 체질에 맞는 티테라피, 유르트에서의 명상‧요가, 나만의 뱅쇼 만들기, 스파‧찜질방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수련동(숙소)은 내부를 금강소나무로 활용‧마감처리하여 문을 열고 들어오면 은은한 소나무향을 맡을 수 있고, 방 안에 누워 별을 볼 수 있도록 특수 창문이 설치되어 있어, 코로나19로 비대면‧안전‧힐링 여행을 선호하는 지금의 분위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라고 할 수 있다.   인근에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금강소나무숲길이 있어, 가족‧친구와 함께 시원한 계곡 소리를 들으며 솔향 가득한 숲 속을 걸을 수 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자연스레 힐링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오백년소나무, 미인송 뿐만 아니라 이름 모를 야생화 등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소박한 산채 점심은 이곳의 별미라고 할 수 있다. 웰니스 관광지는 자연/숲치유, 한방, 뷰티(미용)/스파, 힐링/명상 4가지 테마로 나눠지며,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관광시설 컨설팅‧국내외 홍보‧관광상품화 및 외국인 수용여건 개선사업 등을 지원받게 되고, 선정 후 2년 주기로 재지정 평가를 받게 된다.   이 곳 외에도 도내에는 국립산림치유원(2017, 영주, 자연/숲치유), 국립김천치유의숲(2020, 김천, 자연/숲치유), 인문힐링센터 여명(2020, 영덕, 힐링‧명상) 3개소가 선정‧운영되고 있으며, 내방객들에게 쉼과 여유를 선물하고 있다.
    • 여행
    2021-08-19
  • 성주 성산동고분군 전시관
    고분군 전시관은 1963년 지정된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86호인 성산동고분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사업비 190억 원을 투입하여 건립하였다. 건물외관은 태아가 웅크리고 있는 형태를 담아, 생명의 생(生)과 사(死)가 순환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성산동 고분군은 1918년부터 1920년 일제강점기 때 최초로 발굴조사가 이루어지며 그 존재를 알리게 되었다. 현재까지 고분 323기가 조사되어 11기가 복원되었다. 발굴된 유물은 국립중앙박물관, 대구박물관 등에 보관, 관리되고 있으며 그로부터 약 100년이 지난 지금 드디어 본래의 자리에서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게 되었다.   전시관은 상설전시실, 수장고, 어린이체험실 등 전시‧교육시설과 다목적 강당, 야외 전시장, 편의시설을 다양하게 갖추어 관람객들의 역사체험 및 문화휴식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상설전시실에는 가암리 금동관을 비롯하여 성산동고분군에서 출토된 4세기부터 6세기 무렵의 유물로 토기류, 장신구류, 무기류 등 약 70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성산동고분군 전시관 위치 :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산4길 37
    • 여행
    2021-08-11
  • 스마트한 경북 여행, 어디서나 바코드 하나로 해결!
      경북도는 지난 해 경주, 울릉, 울진, 문경 등 시군을 대상으로 기획‧출시한 경북투어패스를 올해는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우선 '안동로열투어패스', '청도투어패스', '고령투어패스'가 출시되고, 향후 대상 시군은 확대될 예정이다.   * 안동로열투어패스 이육사문학관, 도산서원, 봉정사를 포함하여 맛집‧숙박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할인가맹점 12곳을 48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상품을 선택할 경우, 하회마을, 문보트, 황포돛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48시간 기본권 기준 성인  3,900원, 소인  2,900원)   * 청도투어패스 신화랑풍류마을,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 한국코미디타운, 운문사와 특별할인가맹점(맛집‧숙박) 5곳을 48시간동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48시간 기본권 기준 성인  8,200원, 소인  5,900원)   * 고령투어패스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게임팩VR), 대가야생활촌(입장권), 대가야박물관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별할인가맹점(맛집‧숙박) 2곳을 48시간동안 이용할 수 있다. (48시간 기본권 기준 성인  6,500원, 소인  4,900원)   경북투어패스는 경북 전역의 주요 관광지는 물론 인근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까지 포함하고, 지역의 숙박‧맛집‧체험 등 가맹점들을 특별할인 제휴를 통해 아우르고 있기 때문에 경북여행을 가장 쉽고 편하게 시작하는 플랫폼이면서, 개인의 취향에 맞는 관광지를 자유롭게 찾아가는 개별여행자 중심의 여행문화를 반영한 모바일 관광 상품으로, 모바일플랫폼을 활용한 정보탐색에서부터 상품예약 후 모든 개별 관광지 입장을 바코드 하나로 가능하게 하는 가장 스마트한 경북여행 시스템이다.   경북투어패스는 온라인 대표 판매채널인 네이버 예약 및 쇼핑, 쿠팡, 티몬, 위메프, 11번가, 지마켓, 옥션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후 개인 모바일 폰으로 전송되는 경북투어패스 모바일 티켓을 관광시설의 매표소에 제시하면 확인 후 입장할 수 있다.
    • 여행
    2021-08-10
  • 경주 바닷길, 문무대왕릉과 나정고운모래해변, 감포항 여행기
    경주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는가? 동궁과 월지, 첨성대와 같이 내륙에 위치한 것만 생각나는가? 경주의 동쪽을 향해 가면 멋진 바다와 함께 깊은 역사의 흔적이 담겨져 있는 곳을 만나볼 수 있다. 경주 바닷길 여행 함께 떠나보자.   경주 문무대왕릉은 사적 제158호로 대왕암으로 불린다. 삼국통일을 완수한 문무대왕의 유해가 있는 곳으로 문무왕은 통일 후의 불안정한 국가의 안녕을 위해 죽어서도 국가를 지킨다는 뜻을 알렸다. 지의법사에게 유언으로 자신의 시신을 불식에 따라 고문 밖에서 화장하여 동해에 묻으면 용이 되어 국가를 평안하게 지키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에 유해를 육지에서 화장해 동해의 대왕암 일대에 뿌리고 장례를 치뤘다.   대왕암은 육지에서 200m 정도 떨어져있고 여러 바위가 있다. 네 부분으로 나뉘는데 바닷물이 파도에 따라 동쪽 물길을 따라 중앙 공간으로 들어오고 서쪽 물길로 빠져나간다. 중앙 부분은 파도가 소멸되기에 잔잔하며 물 높이도 유지될 정도로 안정된 상태가 된다.   신라의 한 설화에는 문무왕이 그 아들 신문왕에게 만파식적이라는 피리를 주어 문무왕이 죽은 후 바다의 용이 되었다가 만파식적을 불면 용이 나타나 국가의 안위를 지키도록 하겠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아들 신문왕은 바다에서 1.5km 떨어진 동해변에 부왕을 기리는 감은사라는 절을 지어 절의 금당 밑까지 바닷물이 들어오도록 설계하였는데 이는 용이 쉽게 접근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감은사 동쪽에 언덕이 있는데 대왕암을 정면으로 바라다 볼 수 있는 곳으로 신문왕은 수시로 이곳으로 와서 대왕암을 망배하였다고 한다. 문무대왕릉은 바닷길에 위치해 있어 많은 이들이 찾아온다.   문무대왕릉에서 포항방면으로 올라가면 나오는 나정고운모래해변은 자갈이 많은 문무대왕릉에 비해 이름처럼 고운 모래가 많다. 주변에 온천과 해수탕이 있다.         나정고운모래해변 북쪽으로 달리면 감포항이 나온다. 감포항은 2020년에 개항 100주년을 맞이한 경주 최대의 항구다. 고깃배들이 드나들고, 활어 위판장에서 매일 신선한 생선이 경매로 오간다. 유서 깊은 항구로 항구주변에 감포의 명물 참가자미회를 파는 횟집이 많다.         감포항 방파제가 있는 곳에는 감포해상공원이 조성되어있다. 감포항 방파제는 낚시인들의 천국이고 감은사지 3층석탑을 음각화한 아름다운 등대를 볼 수 있다.     경주 문무대왕릉 ○ 위치 :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봉길리 30-1   나정고운모래해변 ○ 위치 : 경북 경주시 감포읍   감포항 ○ 위치 : 경북 경주시 감포읍 감포리        
    • 추천관광지
    • 경북
    2021-08-09
  • 포항 치유의 숲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포항 내연산 치유의 숲'을 조성하였다.   포항 내연산 치유의 숲은 2014~2021년까지 8년간 총 4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였으며, 건강증진실, 열치유실, 족용탕 등을 갖춘 치유센터를 비롯해 목교, 데크로드(0.4km), 숲길(6.5km), 치유정원 및 광장 등이 조성되어 있어 코로나 19에 지친 도민들에게 산림치유 및 힐링기회를 제공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치유의 숲 일원에 내연산, 보경사, 경상북도수목원, 비학산자연 휴양림 등이 위치해 있고, KTX열차, 고속도로 및 국도 7호선과 연접해 있어 우수한 접근성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자원과의 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가 되며, 상반기 시범운행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예약‧운영될 예정이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쉬고 싶을 땐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적이 드문 휴양림을 방문하는 것도 코로나 블루(코로나19로 인해 걸리는 우울증)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위치 : 포항시 북구 송라면 중산리 555번지 일원
    • 여행
    2021-08-09
  • 통일신라 왕이 즐기던 원형 석조, 포석정
      포석정은 경주시 배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정원 시설물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구불구불한 도랑이다. 경주 남산의 서쪽 기슭에 위치하며 면적은 7,432㎡로 사적 제1호이다(1963년 1월 21일 지정). <화랑세기> 필사본에서는 포석정을 포석사로 표현하고 있다. 1998년 남쪽으로 50m 떨어진 곳에서 많은 유물이 발굴되면서 큰 규모의 건축물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제사에 이용되는 제기류도 출토가 되어 연회뿐 아니라 나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사 의식을 거행하는 장소로 쓰인다는 견해도 있다.   예로부터 남아있던 정자와 건물들이 다 사라지고 현재는 전복같이 생긴 석조 구조물만 남아있다. 화강석으로 만들어진 이 수로는 길이가 약 22m지만 원 형태로 눈으로 봤을 땐 커 보이지 않는다. 길의 너비는 약 30cm, 깊이는 20cm, 높낮이 차는 5.9cm이다. 이로인해 술잔의 크기에 따라 흐르는 속도가 다르고 술잔 속의 술의 양에 따라 잔이 흐르는 시간이 일정치 않다.   뒷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받아 토하는 돌거북이 있다고 하나 현재는 남아있지 않다. 대신 이 물을 받는 원형 석조가 남아있다. 이곳에서 시작된 물줄기가 구불구불한 모양의 곡석이 타원 모양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긴 세월을 지나고, 일제강점기에 임의로 보수하여 배수구 부분이 많이 파손되어 있다.       이 물줄기를 이용한 연회가 벌어지고 기록상 신라 헌강왕이 이곳에서 놀았다는 기록이 남아있어 7세기 이전부터 만들어졌던 것으로 추정된다. 헌강왕이 신하들과 어울려 여흥을 즐길 때 남산의 신이 왕 앞에서 춤을 추자 왕도 따라 추게 돼 이로부터 ‘어뭇산신무’라는 신라춤이 만들어졌다고 전해진다. 927년 11월 신라 경애왕이 이곳에서 연회를 즐기다 후백제군의 공격을 받아 잡혀죽었다고 전해진다.   포석정과 같은 유상곡수연은 중국이나 일본에도 있다는 기록이 있으나 오늘날까지 그 자취가 잘 남아있는 것은 매우 드물다. 포석정은 당시 사람들의 풍류와 기상을 살펴볼 수 있는 곳으로 평가받는다.     ○ 위치: 경북 경주시 배동 454-3            
    • 추천관광지
    • 경북
    2021-08-09
  • 삼국통일을 이룬 무열왕, 문무대왕, 김유신의 영정이 있는 통일전
      통일전은 삼국통일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본받고자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로 건립되었다. 삼국통일의 주역인 태종무열왕과 문무대왕 그리고 김유신 장군의 영정이 모셔져있는 곳이다.   무열왕은 삼국통일의 밑받침을 그리고 문무대왕과 김유신 장군이 삼국통일을 이루게 된다. 이러한 통일을 이룬 영웅들을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강왕릉 옆에 위치해있는 통일전은 주변에 남산과 넓은 밭이 있어 한적하고 고요한 맛이 있다. 특히 조경도 잘 꾸며져 있어 산책하기 좋다. 통일전에 들어가면 넓은 길과 연못이 있는데 연못에는 큰 물고기가 흐느적 헤엄치는 걸 보니 평화로운 모습이다. 연못에 있는 정자는 고즈넉한 통일전의 분위기를 더한다.   통일전 안쪽으로 들어가면 삼국통일 순국 무명용사비가 있다. 이름 뜻 그대로 이름이 없는 용사들을 기리기 위해서 세운 것으로 그 당시의 전투현장을 상상으로 그려낸 그림이 있다.   좀 더 안으로 들어가면 흥국문이 있고, 흥국문을 지나면 앞서 말한 무열왕, 문무대왕, 김유신 장군을 기리는 사적비가 있다. 맞은편에는 삼국통일 기념비가 세워져있다. 무열왕릉에 가면 거북이비가 있는데 이곳에도 거북이비로 세워져있다.   다시 안쪽으로 들어가 서원문을 통과하면 무열왕, 문무대왕, 김유신 장군 영정을 모신 통일전이 나타난다. 이곳에는 향을 피우고 기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있다.       영정을 모신 옆에는 걸을 수 있는 회랑이 있는데 경주의 사진들이 전시가 되어있다. 사진을 통해 경주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다. 전망대도 있어 이곳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면 통일전 입구 앞 들판까지 잘 보인다. 이는 남산 아래 위치하고 있어 그 경치를 더한다.   초,중학생들 위주로 견학을 많이 오고 호국영령을 기리고 통일이념의 교육장으로 활용되어 이용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여름방학을 보내는 아이들과 방문하기에 좋고, 산책을 하며 역사의 흔적을 만나보아도 좋다.   ○ 위치 : 경북 경주시 칠불암길 6 서원문 ○ 문의 : 054-779-8763      
    • 추천관광지
    • 경북
    2021-08-06
  • 경북 민물고기생태체험관
    코로나 19로 임시휴관 중인 경상북도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이 지난 6월 10일 재개관하였다. 이번 재개관에는 코로나19로 임시휴관 중임에도 생태체험관 내 수달 놀이터 설치, 전시실 벽화 및 사진전시실 등도 새롭게 정비하였다.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은 지상 1층, 지하 1층, 야외학습장을 포함해 단일테마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전시관으로 2006년 11월 개관하여 국내에 서식하는 고유어, 천연기념물, 멸종위기 종들과 작은발톱수달, 국‧내외 대형 민물고기 및 열대어 등 116종 2,630여 마리를 전시 운영하고 있다.   개관 이후 연간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꾸준히 찾고 있는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은 경북의 유명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여름 휴가철 성수기인 7월말부터 8월초에는 하루 천여명 이상이 다녀갈 정도로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생태체험관 뿐만 아니라 연어 인공부화 방류사업, 하천 및 기수역 생태계 조사, 토속어종인 민물가재, 열목어, 토종산천어 등의 종 보존 연구 및 어자원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한편,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하여 전 국민 집단면역 형성 시까지 백신 접종확인서를 제시한 관람객에 한하여 민물고기생태체험관 무료관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 여행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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