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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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둠에서 시작하는 독특한 전시, 화성시 미디어아트 기획전시 '빛의 숲'
      요 근래 봄이 본격적으로 찾아오며, 자연은 생명력으로 가득 차고, 푸른 하늘이 내리쏟는 햇빛은 우리 주변을 환하게 밝혀주고 있다. 이렇게 푸르른 봄. '봄'하면 떠오르는 것이 혹시 있는가? 아무래도 빛과 숲, 나무, 꽃과 같은 단어들이 떠오르기 마련일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빛'을 재료로 숲, 우주, 연못 등을 표현한 미디어아트 전시, 화성시 기획전시 '빛의 숲'을 소개한다.   5월 18일까지 개최되는 기획전시 '빛의 숲'은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 미디어아트 작가 3인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한다. 독특하게도, 밝은 공간에서 진행되는 다른 전시들과 달리, '빛의 숲' 전시는 어둠 속에서 빛을 활용하는 전시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주요 전시로는 전시실 3면을 활용한 '미디어 월', 악기에 영상을 투사해 만드는 시각 예술 작품 '미디어 맵핑', 관람객의 움직임을 작품에 반영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등이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눈으로만 감상하는 기존 전시와 달리 관람객이 작품에 직접 참여해 작품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에,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관람객들이 빛의 세계에 몰입할 수 있게 한다.   이 외에도 전시 작품과 연계한 전 연령대가 참여 가능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므로, 빛의 세계에 가볍게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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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4-05-10
  • 한강야경투어로 낭만과 힐링을 모두 잡아라!
      낮이나 밤이나,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는 공간이 있다. 특히 이렇게 따뜻한 계절인 5월,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데, 이곳은 바로 한강이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한강의 ‘야경’을 몇 배로 더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별빛과 달빛에, 도심의 화려한 불빛까지 어우러진 한강의 밤. 이 반짝이는 모습을 보기 위해 한강을 밤에 찾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눈으로는 이 아름다운 광경을 보면서, 귀로는 한강의 숨겨진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휴식형 투어 프로그램인 ‘한강야경투어’에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떤가?   한강야경투어는 전문 한강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한강의 숨겨진 문화와 도심에 얽힌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조용히 야경과 사색을 즐기는 감성공간 '서래섬', 꽃을 형상화환 야경 명소 '세빛섬', 세계 최장 길이의 교량분수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달빛무지개분수', 보행교로 변하는 '잠수교' 등을 걸으며 각기 다른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한강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제공한다.   5월과 6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되는 저녁 투어에 참가해 아름다운 한강을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 삶에,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는 ‘낭만’ 한 스푼을, 그리고 마음을 충전하는 ‘힐링’ 한 스푼을, 담아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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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4-05-10
  • 5월 경남 봄 소풍 어디로? [강나루생태공원&황매산철쭉꽃]
    어디를 둘러봐도 화사한 꽃들이 인사하는 5월. 이런 때일수록 아름다운 자연 속으로 더 깊숙이 뛰어들고 싶은 감정이 만개한다. 5월의 1/3의 기간이 넘어가는 이 무렵, 지금 이 시기에 가장 아름답지만 머지않아 끝나는 절경을 서둘러 소개한다.   경남의 함안 강나루 생태공원과 철쭉꽃 군락이 산을 덮은 황매산이 그 주인공이다.   -함안 강나루 생태공원 함안 강나루 생태공원 청보리밭은 마치 봄의 그림 같은 곳으로, 낙동강을 따라 펼쳐진 청보리밭이 바람에 흔들리며 마치 낙동강 물결처럼 보이게 한다. 청보리 사이사이의 산책로가 청보리밭과 사람들을 더 가깝게 이어주고 있어, 청보리밭을 거닐며 들판의 물결을 더 가까이에서 느껴볼 수 있다. 게다가 청보리밭 뿐 아니라, 생태공원 한편에 펼쳐진 넓은 작약 밭이 그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이번 주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청보리·작약 축제'가 진행되니, 이 시기를 맞춰 아름다운 강나루 생태공원을 경험하길 바란다.   -황매산 철쭉꽃 능선마다 고운 철쭉꽃이 피어난 황매산은 마치 짙은 분홍의 드레스를 입은 것 같다. 대규모 군락을 이룬 해발 800m-900m의 구릉지대에서는, 푸른 하늘과 대비되어 더욱 진한 진분홍의 빛깔을 뽐낸다. 철쭉꽃이 만발한 황매산은 언제나 아름답지만 특히 태양이 떠오를 때가 가장 아름다운데, 꽃잎에 반짝이는 이슬이 꽃나무 전체를 반짝반짝하게 해 황매산을 더욱 환상적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4월 말부터 5월 초중순까지 만발하는 철쭉꽃의 시기에 맞춰,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황매산 철쭉제'가 진행되고 있다.   따뜻한 5월, 많은 사람들이 만개한 꽃들 사이를 여유롭게 거니는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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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2024-05-08
  • 미리 만나는 여름의 수국! 서울식물원 『낭만수국전』
      ‘여름의 대표 꽃’하면 떠오르는 수국. 6월 무렵 가장 풍성한 꽃송이를 보여주는 수국을, 5월 초인 현재 만나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한두 송이가 아닌, 풍성한 수국 정원을 소개하려고 한다.   바로 서울식물원이다. 서울식물원에서는 5월 4일(토) 내일부터 5월 19일까지 약 2주 동안 낭만수국전을 진행한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는 낭만수국전은, 전남농업기술원과 개발, 재배한 수국 15품종 400개체를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품종인 ‘그린아리’, ‘핑크아리’, ‘화이트아리’, ‘모닝스타’ 등은 꽃송이가 크고 2차 개화가 우수할 뿐 아니라 다채로운 색상을 뽐낸다는 특징을 보여준다. 특히, 온실 내 지중해관 한 쪽에는 로맨틱한 포토존이 구성되어 있어, 서울식물원을 방문한 모두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게다가 낭만수국전을 진행하는 마지막 3일인 5월 17일(금)부터 5월 19일(일)까지 ‘2024 서울식물원 해봄축제’도 진행한다. 이 시기에는 수국을 활용한 포토존이 곳곳에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라고 하니 특히 이 기간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알록달록한 수국을 감상하며 마음의 무지개를 그려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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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4-05-03
  • 2024 여수거북선축제, 임진년 5월 4일을 기억하는 호국문화제
      내일, 5월 4일이 무슨 날인지 아는 사람이 과연 많을까? 바로 임진년 5월 4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조선을 침략한 왜적을 무찌르고자 여수에서 적진을 향해 첫 출정을 한 날이다. 이순신 장군의 기개를 이어 받기 위한 호국문화제인 여수거북선축제를 5월 4일 전후로 개최하여 그 뜻을 기리고 있다.   올해로 제58회를 맞이하는 이순신거북선축제는 이순신의 결심과 출정을 주제로 하여, 역사와 전통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진행한다. 총 나흘간 진행되며, 5월 3일(금) 오늘부터 5월 6일(월) 까지 이어진다. 주요 행사로는 오늘 저녁에 진행되는 통제영길놀이와 개막행사 등이 있다. 통제 영길놀이는 야간 퍼레이드로 이전 회차 축제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개막식에서는 불꽃쇼와 개막공연 등이 진행되므로 관람하기를 추천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공연들과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한때 전국 10대 지방축제로 주목받기도 한 유서 깊은 호국 문화제인 ‘여수거북선측제’를 두 눈에 담아 가기를 바란다. 육지와 해상이 만나는 여수에서, 400여 년 전 조선과 현대 문화의 조화로운 공간으로 모두를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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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2024-05-03
  • 5월 경북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신바람 난 선비가 외출했다!
    사랑도, 감사도 가득. 그리고 축제도 가득한 5월이 찾아왔다. 어린이를 위한 날, 부모를 위한 날, 직장인을 위한 날. 스승을 위한 날 등 사람들이 서로를 위하는 날들이 전부 모여있다. 따뜻한 사랑이 넘쳐나는 또 하나의 달이 시작되었다.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들이 열리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낸다. 이 많은 축제들을 차근차근 소개하겠지만, 그중에서도 코앞으로 다가온 경북의 축제를 먼저 소개하려 한다.   5월 4일부터 3일 동안 경북에서 개최되는 2024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이다.  한국선비문화축제는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을 주제로 한 축제로, 영주시 문정 둔치와 순흥면 선비촌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문정 둔치와 선비촌으로 장소가 이원화되어있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그 특징이다. 선비촌에는 선비의 정신과 풍류를 체험하는 야행 프로그램, 선비문화 글로벌 캠퍼스, 선비의 숲 등 홍보관과 선비 전시관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으며, 문정 둔치에는 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 선비공간 흥 콘서트,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의 콘텐츠와 함께 풍성한 먹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이 외에도 넓은 공간을 가득 채운 풍부한 즐길 거리로, 누구든지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다. 게다가 첫날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선비 복장을 하고 어울림 행진을 하기도 하며, 개막식에서는 드론 쇼도 진행되니 5월 4일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우리 민족의 풍류를 체험할 수 있는 풍성한 축제에, 많은 사람들의 흥겨운 발걸음 한 번이 기다려지는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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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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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방학 어디갈까? '광주 우치동물원'
      광주 우치동물원은 1971년 사동 사직동물원에서 시작하여 1992년 우치동물원으로 이전하여 30여년의 역사를 가진 동물원이다. 보유동물의 수가 많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어 어린이들에게 자연 학습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곳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폐장 1시간 전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홍보관부터 해양 동물관, 열대조류관, 큰 물새 장, 사슴사, 원숭이사, 들소사, 호랑이, 사자사, 퓨마사, 곰사 등을 둘러볼 수 있으며 먹이 주기 체험은 현재 진행하지 않고 있다.   특히 해양 동물관에는 국제적 멸종 위기종(CITES) 부속서 1급이면서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지정된 수달과 여려 해양 동물을 만나 볼 수 있다.         다가오는 여름방학인 8월 17일(화)과 8월 19일(목)에는 야생동물 생태교실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동물원과 진료실을 체험하고 ‘내가 상상하는 동물원 그리기’, ‘체험 소감문 쓰기’ 등의 발표 시간을 갖는다. 우치동물원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사전 예약 접수가 가능하다.   귀여운 동물 친구들을 보고 사진도 찰칵! 광주의 대표적인 가족 나들이 명소는 어린이 친구들에게 인기가 좋다. 어른들도 학창 시절 소풍으로 많이 갔던 동물원에서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볼 수 있다.   무료 개방으로 부담 없이 들리기 좋을 우치동물원에서 다양한 동물들과 함께 추억을 쌓으며 여름 방학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 주소 : 광주 북구 우치로 677 우치공원 ○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연중무휴) ○ 관람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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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2021-07-07
  • 경남 의령 이병철 생가 입구 부자 기운 가득한 황금나무
    이병철 회장 생가에 설치된 황금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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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2021-07-05
  • 관광객이 뽑은 ‘충남관광 100선’ 첫 선정
    관광객이 뽑은 충남의 관광지 100선
    • 여행
    2021-07-05
  • 북촌 한옥청(聽)‘전통매듭 전시’시작으로 전시 운영
    서울시는 사전 공모를 통해 시민 공유공간 북촌 한옥청(聽)(종로구 북촌로12길 29-1)의 2021년 하반기 전시·대관 일정을 확정하고 29일(화)부터 6개월간 다채로운 전시를 진행한다. 북촌 한옥청은 2000년대 초반부터 진행된 ‘북촌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한옥지역 경관 보전 및 지역문화 재생 활성화를 위해 2003년 서울시가 매입해 시민 개방한옥으로 활용하고 있는 공공한옥 중 한 채이다. 시는 2017년부터 북촌의 장소성과 한옥에 부합한 콘텐츠 관련 전시를 희망하는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대관이 가능한 시민 모두의 공유한옥으로 북촌 한옥청을 운영하고 있다.2021년 하반기에는 대관전시 22건과 기획전시 1건, 총 23건의 전시를 선보인다. 전시는 민화, 산수화, 단청 등 회화 분야를 비롯해 매듭, 풀짚공예, 닥종이인형, 도자 같은 전통공예와 사진, 캘리그라피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작가, 단체의 참여로 진행된다. 9월 중순에서는 2021년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연계전시로 서울우수한옥 사진전 기획전시도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는 각각 1~3주간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와 더불어 북촌 한옥청 장독대에서 바라보는 가회동의 경관은또 하나의 감상 포인트로, 북촌 한옥청 방문 시 놓치지 말아야할 북촌 풍경의 백미이다. 북촌 한옥청은 10:00~18:00까지 운영하며(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프로그램 공모는 매년 상·하반기 서울한옥포털(hanok.seoul.go.kr)을 통해 사전 접수하며 2022년 상반기 전시 공모는 올 11월에 접수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한옥포털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2020년 진행된 전시들을 가상현실로 관람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서울시 한옥건축자산과(☎02-2133-558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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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30
  • 전통 문화체험이 가능한 대구한의대 한학촌
    과거 선비들이 공부하던 분위기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토록 하여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하고 인성교육, 예절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인격과 품성을 고양하며 외국인 및 내방객의 전통 문화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2011년 9월 대학내 1,500여평의 부지에 한학촌을 준공했다.  2007년 (주)한국유리의 벽송 이근후 회장이 한옥 2채를 대학측에 기증하고 대학에서 이를 이전 복원 및 확장해 완공한 한학촌은 현통각, 자강사, 후덕당, 한계정사, 일심서당, 삼정전 등 6개동 연면적 493㎡규모이다.  한학촌에서는 명심보감 등 인문학적 지혜를 담은 고전강좌와 전통예절교육, 문화체험 행사를 비롯하여 다양하고 유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각종 학술대회 및 해맞이 행사, 관공서 행사 등도 이곳 한학촌에서 개최되고 있다.   주소 : 경상북도 경산시 한의대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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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8
  • 한국인의 이웃을 연상케하는 상선암
    소박하고 정겨운 한국인의 이웃을 연상케하는 작고 올망졸망한 바위들.... 상선암 단양팔경의 대미를 장식하는 상선암은 뜻하지 않은 곳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중선암에서 59번 국도를 따라 아기자기한 계곡 풍경에 취해 달리다 보면 어느 틈엔가 길 옆구리를 파고드는 상선암의 풍경. 이렇게도 가까운 곳에 선경(仙境)이 있었다니 놀랍고도 반갑다.     길 옆으로 이어진 아치형 다리를 따라 그 풍경 안으로 들어가면 층층이 몸을 맞대고 있는 바위 아래로 계곡 물이 힘차게 휘돌아가는 모습이 보인다. 바위를 찰싹 찰싹 때리며 흘러가는 계곡의 맑은소리가 온 숲을 가득 채우고, 그에 화답이라도 하는 듯 멀리서 산새가 우짖는다. 이렇게 사람이 오가는 길가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지만 한 발짝만 들여놓아도 금세 딴 세상이 되어 버리는 것을…. 행복의 파랑새가 멀리 있지 않듯 우리가 꿈에 그리던 무릉도원도 사실은 이렇게 가까운 곳에 있었음을 왜 미처 몰랐는지. 상선암의 맑은 계곡물로 가슴에 먼지처럼 뽀얗게 앉은 고민과 걱정들을 말끔히 씻어본다.   단양군 단성면 선암계곡로 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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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7
  • 등산객들의 사랑을 받을만한 산 태화산
    단양군 영춘면과 영월군 하동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숨은 명산 태화산   동쪽과 남쪽방향으로 남한강이 감싸고 있고 정상에 올라서면 북벽과 온달산성 등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있어 등산객들의 사랑을 받을만한 산이다.   대화산이라 이름이 전해지고 있는 태화산은 높이가 1,027m에 이르고 정상에는 95년 국립지리원에서 설치한 삼각점이 있다. 그리고 산 중턱에는 화강암 군락이 있는데 산을 오르기 전에 그곳에서 식수를 확보할 수 있으며 능선길을 걷는데도 전혀 힘들거나 지루한 느낌이 없는 산이다.   단양군 영춘면 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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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7
  • 낭만의 추억을 만들어 주는 여수밤바다
    - [여수밤바다] 인기그룹 버스커버스커가 노래로 부를 만큼 바다를 끼고 도는 해안선 여수도심야경은 낭만과 황홀함을 더해준다.여수의 도시 곳곳에는 화려한 조명이 여수의 밤바다를 수놓고 있어 지금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여수의 도시 곳곳에는 화려한 조명이 여수의 밤바다를 수놓고 있어 지금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진남관에 경관 조명 시설을 설치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야경으로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주는 여수의 상징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또 오동도에서는 동방파제의 야간 조명과 황홀한 음악분수가 조명들과 어울려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다.특히 여수해양공원에서는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 장군도를 조망권 내에 두고 있어 산책을 하면서도 한눈에 아름다운 밤바다를 볼 수 있다.   돌산공원에서 내려다보는 밤의 돌산대교와 장군도는 빛의 도시 여수를 가장 잘 표현하는 광경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돌산대교는 밤마다 50 여 가지 색상으로 옷을 갈아입으면서 여수의 밤바다를 보석으로 치장하고, 여기에 장군도의 아름다운 불빛이 더해져 여수항 앞바다는 이국적 정취로 관광객을 맞이한다.오동도 동방파제 야간 조명 시설이 빛을 더하며 바다 건너편으로 보이는 박람회장 전경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야경을 선물한다.여수의 중심가에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오동도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방파제 길을 따라 걸어가면 만날 수 있다.    오동도 안에는 오동도 앞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등대가 있으며, 음악분수대, 맨발산책로 등이 있다. 근사한 리듬에 맞춰 화려한 불빛과 하얀 물줄기를 뿜어내는 오동도 음악분수는 고요함과 화려함이 어우러져 한밤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한다.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종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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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5
  • 계절에 따라 다양한 풍광이 연출되는 곳, 기흥호수공원
      기흥구 하갈동과 공세동, 고매동 일원 기흥호수공원은 원래 농업용수를 공급하던 저수지였으나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처로 거듭났다. 10여km에 이르는 호수공원 둘레길을 걷다보면 보는 시간과 방향, 계절에 따라 다양한 풍광이 연출된다. 조정 경기장 방면에서 바라보는 넓은 풍경도 좋지만 수문 방향이나 반대편에서 보이는 이국적인 풍경도 매력적이다. 밤에는 저수지 위에 조성된 산책로 조명이 환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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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1
  • [서울] 세운상가 일대 골목 풍경 담은 [세운도면展] 개최
    서울시는 10명의 작가가 세운상가 일대를 직접 관찰하고 그려 낸 일러스트레이션 워크숍 <세운도면:도시를 그리는 방법>(이하, ‘세운도면’)의 결과물 전시를 이달 19일부터 27일까지 세운상가 세운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건축, 디자인, 미술, 일러스트레이션 분야에 종사하는 10명의 작가들이 지역을 탐색하면서 포착한 것들을 각자의 시선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로 그려냈다. 이들의 작업을 통해 우리는 세운상가 일대를 경험하는 새로운 방법으로서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만나게 된다. ‘세운도면’은 지난 5월부터 한 달 동안 세운상가 일대에서 활동하는 기획자, 건축가, 기록연구사와 함께한 지역답사 활동과 일러스트레이터 권민호가 진행한 일러스트레이션 워크숍으로 운영되었다. 이는 청년들이 세운상가 일대를 하나의 대학으로 삼아 주민들을 만나며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만들어 시민들과 나누는 ‘세운은대학’ 시리즈의 2021년 사업이다.  세운상가 일대는 기계금속, 공구, 조명, 인쇄 등 다양한 소규모 제조업체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으로서 독특한 산업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볼 수 있는 도시구조가 현존하는 장소이다. 또한, 이곳은 현재 재개발과 산업의 변화를 현실로 마주하고 있어서 도시 기록화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일러스트레이터 권민호는 기계와 도면을 모티브로 한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주로 하며,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 일러스트레이션 스튜디오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이번 전시 기획자이기도 한 그는 세운도면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이 세운상가 일대를 관찰하고 수집해서 자신의 시선으로 이미지를 창작하는 것을 도왔다.  이번 세운도면 전시는 도시를 기록하는 방법으로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시도하고, 시민들과 교류하는 장을 마련했다. 친숙한 매체인 그리기 활동을 통해 세운상가 일대의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기록하며 도시를 경험하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특히, 을지로는 오래전부터 그림을 그리기 위해 안료와 종이를 구입하고 액자를 제작하기 위해 찾던 미술인들의 시장이기도 하며, 여전히 50년이 넘은 안료가게가 을지로 4가에 밀집해있다. 전시를 관람하고  관련 산업의 상점을 찾아보는 것도 전시의 작은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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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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