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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7.0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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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여행에서 경험할 수 있는 부자 기운이 가득한 정곡마을은 호암 이병철 선생이 태어나 자란 곳이자 이건희 회장이 유년시절을 보낸 곳이다. 또한 의령 부잣길 트레킹코스의 출발점이기도 하며 이병철 선생의 생가가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의령의 가볼 만한 곳이다.

 

지난 628일 이병철 선생의 생가 입구에 샛노란 황금나무가 생겼다. 부자 기운이 가득한 황금나무는 호암 이병철 선생의 부자 기운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며 이병철 선생의 사업보국,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을 이어가고자 의령군에서 설치하였다. 황금나무에 열려있는 수많은 황금 열매들은 풍요와 나눔, 행복과 건강을 상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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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기운 가득한 황금나무를 중심으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는데 이 길은 정곡파출소 사거리에서 시작하여 그린 프로그 카페 앞 삼거리까지 이어진다. 테마공원으로 조성된 산책길은 세계 역대 부자들의 명언, '은혜 갚은 두꺼비와 선비이야기' 등을 갖추어 스토리텔링이 담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은혜 갚은 두꺼비와 선비이야기'는 한 선비가 과거 시험을 위해 기도하러 가던 길에 장대비로 범람한 정곡천에 떠내려 갈 뻔한 두꺼비를 구해주었는데 이 두꺼비가 금은보화로 은혜를 갚았다는 이야기다.

 

다양한 나라의 부자들의 명언을 읽다 보면 엽전 모양의 조형물과 붉은 다이아몬드가 박혀 있는 반지 조형물도 만날 수 있다. 모두가 힘든 시간을 지나고 있는 이 시기에 생기 가득 담긴 노오란 황금나무를 보며 좋은 기운을 받아보면 어떨까?

 

 

 

주소 : 경남 의령군 정곡면 호암길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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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 이병철 생가 입구 부자 기운 가득한 황금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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