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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아트센터 디지털 아카이브’ 오픈
- 지난 13일 경기아트센터가 ‘경기아트센터 아카이브’를 오픈했다. ‘경기아트센터 아카이브’는 개관 이후 30년간 축적된 공연예술자료를 총망라하여 디지털 자료의 형식으로 보존 및 공개하는 플랫폼이다. 지난 2019년부터 공연예술 관련 소장 자료를 수집하여 디지털 정보로 변환하고 보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디지털 아카이브 플랫폼을 오픈하여 분류 및 분석이 완료된 자료들을 일반인들에게 선보인다. 경기아트센터 아카이브는 아트센터와 소속단체인 경기도예술단의 역대 공연예술자료를 장르별, 단체별, 형태별로 수집·분류하여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아카이브 플랫폼에 방문하여 영상· 문서· 이미지· 박물· 도서 등의 자료를 감상할 수 있다. 이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자료를 감상할 수 있도록 자료에 디지털 표준화를 적용하고 뷰어(Viewer)를 제공하여 쉽게 감상 가능하다. 또한 경기아트센터는 아카이브 플랫폼에서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큐레이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13일 아카이브 오픈과 함께 가장 먼저 공개되는 콘텐츠는 2021년 레퍼토리 시즌제 대표작인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창작뮤지컬 <금악>을 주제로 한 디지털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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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아트센터 디지털 아카이브’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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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국악관현악 시리즈
-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한국의 대표 작곡가들의 창작음악을 선보이는 ‘역(易)의 음향’을 오는 9월 25일(토) 오후 3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과 10월 9일(토) 오후 4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서 공연한다. 2020년, 시나위 정신에 기반을 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21세기 작곡가 시리즈’ 에 이어 두 번째다. 해와 달, 음과 양이 합쳐 만들어진 변화의 글자 ‘易(바꿀 역)’ 처럼 ‘역의 음향’은 가장 한국적인 오케스트라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 선보일 작품들은 작곡가 김대성 <열반>, 김성국 <공무도하가>, 정일련 <혼> 이다. 국악관현악의 대표적인 명작들로 꼽히는 이 세 작품들은 이번 공연을 위해 10여년 만에 일부분 개작 초연하여 선보이게 된다. 또한 제12회 ARKO 한국창작음악제에서 초연되어 화제를 모은 젊은 작곡가 손성국의 대금협주곡 <울돌목>도 연주된다. 그리고 이번 무대에서 특별히 주목해야할 점은 미국 작곡가 앤서니 그레드 콜맨_Anthony Grad Coleman (이하 ‘콜맨’)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는 점이다. 콜맨은 즉흥음악 분야의 세계적인 대가이며,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로 활동한다. 또 현재는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NEC)의 즉흥음악 교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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