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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아리바우길 관광 활성화 위한 트레일러닝 대회 개최
- 강릉시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조성된 아리바우길의 인지도 제고 및 활성화를 위해 9월 17일 강릉에서 트레일러닝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아리바우길은 정선~평창~강릉으로 이어지는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탐방로이며, 이번 대회는 아시아 힐링 관광 수도로의 도약을 선포한 강릉시의 관광 비전에 맞춰 ‘힐링오션트레일 in 아리바우길’을 주제로 10km 코스로 구성하며, 강릉 경포호수와 해변을 배경으로 달린다. 참가는 비경쟁 부문 힐링과 경쟁 부문 오션으로 구분되며, 공식 홈페이지(healingoceantrail.co.kr)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1,500명이며, 참가자들에게는 협찬사인 노스페이스의 기념 티셔츠, 폴딩 박스, 스포츠타월, 완주기념 메달 등이 주어진다. 또한, 관광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요가 스트레칭, 버스킹 공연, 로컬 플리마켓도 열린다. 재단은 숲길이나 흙길, 다양한 환경을 탐험하듯 달리는 운동인 트레일 러닝 대회개최를 통해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자연환경에 적합한 관광형 레저콘텐츠를 개발하고, 강릉의 운동하기 좋은 아름다운 길을 알림으로서, 여행 중에도 운동을 취미로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 할 계획이다. 강원도관광재단 최동석 국내마케팅팀장은 “자연 친화적 레저활동인 트레일러닝 콘텐츠를 접목한 ‘힐링오션트레일 in 아리바우길’을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의 또다른 매력인 아리바우길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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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아리바우길 관광 활성화 위한 트레일러닝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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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별과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 야간 운영
-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은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별과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 <별빛이 내리는 요가>를 개최한다. 재단에 따르면 6월 9일부터 24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에 야간 요가 및 명상 프로그램을 총 6회 운영한다. 6월 9~10일에는 춘천의 야간 경관 조망이 좋은 구봉산 산토리니에서, 16~17일에는 치유와 성찰의 숲으로 유명한 정선 로미지안 가든, 마지막 23~24일은 관동 8경 중 하나인 경포호가 보이는 강릉 경포호수광장 등 3개소에서 진행된다. ▲ 별빛이 내리는 요가 행사 포스터 본 프로그램은 강원도의 쏟아지는 별빛 아래서 야간 요가 및 명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포토존에서의 기념사진 인화 서비스 등 일상으로부터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강원도관광재단 관광콘텐츠팀 이태우 팀장은 ‘별과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강원도의 청정한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야간 특화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의견을 밝혔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강원도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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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별과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 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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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담은 건축, 누정(樓亭) 문화재 ‘보물’로 깨어나다
-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6호 「강릉 경포대(江陵 鏡浦臺)」,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6호 「김천 방초정(金泉 芳草亭)」,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47호 「봉화 한수정(奉化 寒水亭)」,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83호 「청송 찬경루(靑松 讚慶樓)」,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99호 「안동 청원루(安東 淸遠樓)」,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00호 「안동 체화정(安東 棣華亭)」,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94호 「경주 귀래정(慶州 歸來亭)」,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6호 「달성 하목정(達城 霞鶩亭)」, 전라남도 기념물 제104호 「영암 영보정(靈巖 永保亭)」,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6호 「진안 수선루(鎭安 睡仙樓)」 등 10건의 *누정(樓亭) 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문화재청은 시·도의 건조물 문화재에 대한 지정가치 연구를 통해 숨겨진 가치를 적극적으로 발굴해내는 정책사업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시·도 지정문화재(유형문화재, 민속문화재, 기념물)와 문화재자료로 등록된 총 370여 건의 누정 문화재에 대해 전문가 검토를 거쳐 총 14건을 국가지정문화재 검토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후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지정가치 자료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지정 신청 단계부터 협업해 최종적으로 이번에 10건을 보물로 신규 지정하게 됐다. 누정(樓亭)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를 일컫는 말로, 누각은 멀리 넓게 볼 수 있도록 다락구조로 높게 지어진 집이고, 정자는 경관이 수려하고 사방이 터진 곳에 지어진 집이다. 특히, 조선 시대의 누정은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고도의 집약과 절제로 완성한 뛰어난 건축물이며, 자연을 바라보고 자연과 인간의 문제를 깊이 있게 생각하며 시와 노래를 짓던 장소였다. 「강릉 경포대」는 고려 말 안축의 「관동별곡」을 시작으로 송강 정철(鄭澈, 1536~1593)의 「관동별곡」이후 조선 시대를 대표하는 수많은 시인 묵객들의 문학작품에 소재가 되었던 공간이다. 경포호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조화가 돋보이는 관동팔경(關東八景)의 제일경(第一景)으로, 강릉 지역의 유구한 역사와 삶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500년 이상 원래의 자리를 이탈하지 않고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뛰어난 경관의 조망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마루를 3단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누마루를 2단으로 구성한 정자는 유래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독특한 구조다. 「김천 방초정」은 영·정조 때 영남 노론을 대표하는 예학자로 「가례증해」를 발간한 이의조가 1788년 중건하였다. 보통 누정은 자연의 경관 조망과 관찰자를 매개하기 위하여 사면이 개방된 구조이지만 방초정은 계절의 변화에 대응하여 마루와 방을 통합하거나 분리하는 가변적인 구성을 가진 정자로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봉화 한수정」은 안동권씨 판서공파 후손인 충재 권벌로부터 그의 아들 청암 권동보와 손자 석천 권래에 이르기까지 3대에 걸쳐 완성된 정자로 초창(1608년)에서 중창(1742년), 중수(1848년, 1880년) 과정에 대한 기록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역사 가치가 크다. 또한, 용연(龍淵)과 초연대(超然臺 정자와 연못사이에 있는 바위), 각종 수목이 어우러진 정원은 초창 이후 400년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丁’자형 평면구성과 가구법은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독특한 형식이다. 「청송 찬경루」는 세종대왕의 비인 소헌왕후 심씨와 청송심씨 가문의 영향을 받아 지어진 관영 누각으로 중수기와 중건기, 상량문, 시문 등에 창건과 중건 과정뿐만 아니라 수차례의 공사 기록이 잘 남아 있다. 밀양 영남루, 진주 촉석루, 울산 태화루 등은 사찰 누각에서 성격이 변한 누각이지만 찬경루는 처음부터 객사의 부속 건물로 객사와 나란히 지어진 현존하는 유일한 관영 누각으로 의미가 있다. 「안동 청원루」는 경상도 지역에서 드물게 ‘ㄷ’자 평면구성을 띠는 매우 희귀한 정자형 별서(別墅) 건물이다. 17세기 향촌사회 유력 가문(서인 청서파의 영수 김상헌)의 건축형태를 엿볼 수 있는 시대성과 계층성이 반영된 연구자료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안동 체화정」은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독특하고 창의적인 창호 의장 등에서 18세기 후반 조선 후기 목조건축의 우수한 수준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정자의 전면에 연못과 세 개의 인공 섬을 꾸미고 적극적으로 아름다운 경치를 조성하여 조경사적인 가치도 높다. 「경주 귀래정」은 전통건축에서는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 파격적인 방식으로 육각형 평면에 대청, 방, 뒷마루, 벽장 등을 교묘하게 분할하였으며, 특이한 지붕형식과 섬세하고 아름다운 세부 양식 등을 보여주고 있는 정자다. 육각형 평면형태의 누정도 경복궁 향원정(보물 제1761호), 존덕정(사적 제122호인 창덕궁에 있는 정자), 의상대(강원유형문화재 제48호) 등에서만 찾아 볼 수 있어 희소가치가 크다. 「달성 하목정」은 인조(仁祖)가 능양군 시절 방문했던 인연으로 왕이 된 이후에 은 200냥의 내탕금(임금이 개인적으로 쓰던 돈)을 하사하여 지붕에 부연(처마를 길게 빼기 위해 서까래 끝에 덧대는 짧은 서까래)을 달게 하고 ‘하목정’ 이라는 당호를 친히 지어 내려준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정자다. 전체적인 가구의 구성은 두꺼운 부재를 사용하면서도 건물 높이를 높게 하여 건물이 둔중해 보이지 않으면서 당당한 기품을 지니고 있으며, ‘丁’자 형의 평면구성도 독특하다. 「영암 영보정」은 1635년경에 중건된 오랜 건립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조선 시대 향촌의 향약, 동계(洞契) 관련 정자 중에서 유례가 없는 규모(정면 5칸, 옆면 3칸)를 자랑한다. 전란 이후 어려운 여건 속에서 비교적 양질의 자재를 사용하고 전체적인 비례와 조형감은 물론, 세부 구조 설계 측면에서도 완성도가 높다. 「진안 수선루」는 지금까지 보아 왔던 누정과 달리 아주 특별한 모습으로 거대한 바위굴에 딱 들어맞게 끼워 넣듯이 세워져, 보는 이의 눈과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정도로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자연 암반의 형태를 그대로 살려 세워졌으며, 자연에 일체화시킨 자유로운 입면과 평면의 조합은 당시 획일적인 누정건축의 틀에서 벗어나 자연과 누정을 어떻게 조화시키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10건의 누정 문화재는 역사‧예술‧학술‧건축‧경관(장소) 가치가 뛰어나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할 가치가 충분하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시·도 건조물 문화재 주제연구를 지속해 가치가 알려져 있지 않은 건조물 문화재를 적극 발굴하여 국민에게 알리고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문화재의 사회적 가치 제고와 주변환경 정비 등 역사문화환경을 개선하는 사업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보물로 지정 예고한 「강릉 경포대」 등 10건의 누정 문화재에 대하여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수렴된 의견을 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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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담은 건축, 누정(樓亭) 문화재 ‘보물’로 깨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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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여행을 떠나보자! 먹고, 구경할 곳 추천해 드립니다.
- 겨울엔 날씨가 쌀쌀해서 주말이 와도 외부 활동을 줄이고 이불 속에서 귤을 까먹으며 밀린 영화, 드라마를 보곤 한다. 이렇게 집콕 생활을 반복하는 것도 잠시, 이내 찌뿌둥한 몸을 이끌고 친구, 애인, 가족과 놀러 갈 곳이 없나 검색을 하기도 한다. 혹시 이번 겨울 놀러 갈 곳을 찾고 있다면 강원도 강릉에서 먹고 즐길만한 곳을 추천한다. 1. 강릉 중앙시장 여러 가지 먹거리로 냄새만 맡아도 침샘을 자극하는데, 줄 서서 기다리는 가게를 지나치다 보면 모든 음식을 맛보고 싶어진다. 맥주 안주로 제격인 닭강정부터 동그란 떡, 아이스크림 호떡도 팔고 있는데 맛이 궁금해서 아이스크림 호떡을 사본다. 겨울에도 아이스크림 가게가 잘 되는 건 다들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먹어보니 비주얼이 꽤 괜찮고 맛도 있었다. 시장 주변에는 공영주차장도 있어 주차 걱정을 덜을 수 있고 주차요금은 최초 15분 무료, 그 이후부터는 요금이 올라간다. 2. 경포호 낮에는 영롱한 에메랄드빛으로 저녁에는 황금빛의 조명들이 물에 비춰 아름다운 강릉 경포호를 소개한다. 경포호 주변으로는 걷는 길도 조성되어 있고 산책 겸 야경을 보며 거닐기 좋은 곳이다. 주변에 있는 스카이베이 호텔에 묵어 맥주 한잔을 마시면서 야경을 바라본다면 눈이 즐거울 것 같다. 3. 초당 소나무집 & 순두부 젤라또 순두부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 초당 소나무집. 강릉에서 유명한 젤라또 맛집으로 판매하는 젤라또도 꽤 다양하고 줄 서서 기다리는 손님들도 꽤 있지만 회전율이 길어 금방 구매할 수 있다. 추운 겨울에는 앉아서 먹을 수 있도록 간이 시설도 마련돼있으니 식사 후에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다. 4. 테라로사 커피공장 강릉 본점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방문하기를 추천하는 테라로사 본점이다. 생각보다 규모가 크고 커피 박물관 등 다양한 파트로 나뉜 공간들과 테라로사만의 테마로 꾸며진 공간들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만족감을 준다. 건물 주변은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도 많으니 참고바길 바라며, 눈치게임에 실패하면 커피 구매 대기시간이 꽤 걸릴 수 있으니 주의바란다. 5. 강릉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강릉시 초당동에 위치한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조선 시대 만들어진 최초의 한글 소설 홍길동전을 지은 허균과 최고의 여류 문인으로 인정받고 있는 허난설헌, 두 남매를 기념하는 문학 공원으로 허균·허난설헌 기념관, 전통차 체험장, 녹지 공원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생가터 뒤쪽으로 펼쳐진 키가 큰 소나무들은 기념공원을 멋지게 장식해 준다. 경포대 등 다른 곳보다는 방문하는 사람이 적어 가족들끼리 여유롭게 관람하며 힐링하러 가기 좋다. 6. 강릉 강문해변 강문해변은 강문동에 위치한 곳으로 근처에 작은 포구인 강문항이 있어 주변 횟집에서 싱싱한 생선회를 먹을 수 있다. 경포 해변보다 인기가 적은 편으로 관광객보다는 강릉 주민들이 더 찾는 곳이다. 강문(GANGMUN)이 적힌 포토존에서 인증 사진도 찍고 바다를 보며 힐링하길 바란다. 오늘은 강릉에 가면 가볼만한 먹고, 즐길만한 명소 6곳을 추천해보았다. 가족, 친구, 애인과 강릉에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강릉시 홈페이지(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 / 강문해변) 게시글 일부 발췌 https://www.gn.go.kr/tour/index.do ㅇ위치 : 1. 강릉중앙시장 : 강원 강릉시 금성로 21 2. 경포호 : 강원 강릉시 저동 3. 초당 소나무집 & 순두부 젤라또 : 강원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95-5 4. 테라로사 커피공장 강릉 본점 : 강원 강릉시 구정면 현천길 25 5. 강릉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 강원 강릉시 난설헌로193번길 1-16 6. 강릉 강문해변 : 강원 강릉시 강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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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여행을 떠나보자! 먹고, 구경할 곳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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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포호수, 다섯 개의 달이 뜨는 호수
- 많은 관광객들이 탁 트인 바다를 보기 위해 찾는 강릉. 흔히 강릉은 바다를 보기 위해 방문하지만, 강릉의 진짜 매력은 바다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다섯 개의 달이 뜨는 호수, 강릉 경포호수를 소개한다. 호수 수면이 거울같이 맑아 ‘경포’로 이름 지어진 경포호수는 강릉시 초당동에 위치한 큰 호수다. 주변에는 경포 해수욕장이 있어, 경포 해수욕장에서 바다를 본 관광객들은 경포호수를 구경왔다가 바다 못지 않은 크기에 놀라곤 한다. 거대한 흰색 경포 스카이베이호텔 건물과 넓은 호수 풍경이 어우러진 풍경은 절로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만든다. 경포호수에는 다섯 개의 달이 있다고들 한다. 하늘의 달, 호수에 비친 달, 바다에 비친달, 술잔에 비친 달, 님의 눈에 비친 달이다. 다소 낯간지러운 문장이지만 경포호수의 낭만적인 풍경을 보여주기에 그만한 문장도 없다. 보름달 뜬 밤에 경포호수를 방문하면 시원한 바람과 조용하고 운치있는 분위기를 만끽하며 조용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최근 설치된 6m 크기의 대형 달 조형물 또한 경포호수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포토존이 되어주고 있다. 경포호수는 연인이나 가족끼리 자전거를 타고 한 바퀴 돌기 좋게 자전거도로가 호수 가장자리를 두르고 있다. 근처의 자전거 대여점들에서 하루 또는 시간 단위로 쉽게 빌릴 수 있으니 인원 수에 맞춰서 자전거를 빌려 타보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솔향 강릉’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강릉에는 소나무들이 늘어서있는 자전거도로가 잘 구비되어 있으니 경포호수부터 소나무길까지 자전거를 타다가 근처의 초당마을에서 순두부짬뽕이나 장칼국수를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〇 위치 :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4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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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포호수, 다섯 개의 달이 뜨는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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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포 해변 일출, 하루의 시작을 반겨주는 붉은 해
- 시작은 언제나 설렌다. 매일 돌아오는 하루의 시작이라도 바닷가에서 본다면 조금 더 특별해진다. 조금 부지런 떤 것만으로 새로운 시작을 눈으로 볼 수 있다. 건물에 방해받지 않고 바다 너머 저편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보기 위해 경포 해변에 왔다. 파도 부서지는 소리와 갈매기 끼룩대는 소리만 들릴 때 일출이 시작된다. 점점 하늘이 밝아지며 구름이 붉게 번져갈 때 준비한 카메라를 꺼내든다. 분 단위로 모습이 바뀌는 해를 맨눈으로 볼 수 있는 시간은 짧기에 열심히 셔터를 누르게 된다.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을 ‘윤슬’이라고 한다. 금방 사라지고 부서지는 파도 위 햇빛에도 이렇게나 아름다운 이름이 있다. 경포 바다에서 만난 윤슬은 붉은 햇빛에 물들어 있었다. 수평선 너머에서 붉은색으로 떠오르는 해는 금방 그 붉은 기운이 사라지기에 더 아쉽고 각별하다. 경포 해변은 강원도 강릉시 강문동과 안현동 사이의 해수욕장이다. 동해안 최대의 해수욕장답게 108km에 달하는 백사장을 자랑한다. 흰모래와 푸른 바다, 그리고 해안선을 따라 길게 늘어선 해송림을 만나기 위해 해마다 많은 방문객들이 경포 해변을 찾는다. 경포 해변 주변에는 자전거 대여를 하는 가게들이 많다. 경포 해수욕장과 소나무 숲 사이 길게 뻗은 해안선 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달릴 수 있어 연인 또는 가족 방문객들이 자전거 데이트를 즐기곤 한다. 자전거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 여행 온 기분이 물씬 든다. 경포호 주변을 도는 코스도 추천하는 자전거길 팁이다. 붉은 해는 사라져도 밝은 아침은 이제 시작이다. 내일도 내일의 해가 뜨겠지만 동해 너머 저편에서 떠오르는 해를 직접 보는 것만은 못할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동해에 방문하게 된다면 경포 해변에 들러 매일 찾아오는 아침을 좀 더 낭만적으로 맞이해보길 추천한다. ○ 위치 : 강원도 강릉시 창해로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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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포 해변 일출, 하루의 시작을 반겨주는 붉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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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엔 날씨가 쌀쌀해서 주말이 와도 외부 활동을 줄이고 이불 속에서 귤을 까먹으며 밀린 영화, 드라마를 보곤 한다. 이렇게 집콕 생활을 반복하는 것도 잠시, 이내 찌뿌둥한 몸을 이끌고 친구, 애인, 가족과 놀러 갈 곳이 없나 검색을 하기도 한다. 혹시 이번 겨울 놀러 갈 곳을 찾고 있다면 강원도 강릉에서 먹고 즐길만한 곳을 추천한다. 1. 강릉 중앙시장 여러 가지 먹거리로 냄새만 맡아도 침샘을 자극하는데, 줄 서서 기다리는 가게를 지나치다 보면 모든 음식을 맛보고 싶어진다. 맥주 안주로 제격인 닭강정부터 동그란 떡, 아이스크림 호떡도 팔고 있는데 맛이 궁금해서 아이스크림 호떡을 사본다. 겨울에도 아이스크림 가게가 잘 되는 건 다들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먹어보니 비주얼이 꽤 괜찮고 맛도 있었다. 시장 주변에는 공영주차장도 있어 주차 걱정을 덜을 수 있고 주차요금은 최초 15분 무료, 그 이후부터는 요금이 올라간다. 2. 경포호 낮에는 영롱한 에메랄드빛으로 저녁에는 황금빛의 조명들이 물에 비춰 아름다운 강릉 경포호를 소개한다. 경포호 주변으로는 걷는 길도 조성되어 있고 산책 겸 야경을 보며 거닐기 좋은 곳이다. 주변에 있는 스카이베이 호텔에 묵어 맥주 한잔을 마시면서 야경을 바라본다면 눈이 즐거울 것 같다. 3. 초당 소나무집 & 순두부 젤라또 순두부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 초당 소나무집. 강릉에서 유명한 젤라또 맛집으로 판매하는 젤라또도 꽤 다양하고 줄 서서 기다리는 손님들도 꽤 있지만 회전율이 길어 금방 구매할 수 있다. 추운 겨울에는 앉아서 먹을 수 있도록 간이 시설도 마련돼있으니 식사 후에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다. 4. 테라로사 커피공장 강릉 본점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방문하기를 추천하는 테라로사 본점이다. 생각보다 규모가 크고 커피 박물관 등 다양한 파트로 나뉜 공간들과 테라로사만의 테마로 꾸며진 공간들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만족감을 준다. 건물 주변은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도 많으니 참고바길 바라며, 눈치게임에 실패하면 커피 구매 대기시간이 꽤 걸릴 수 있으니 주의바란다. 5. 강릉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강릉시 초당동에 위치한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조선 시대 만들어진 최초의 한글 소설 홍길동전을 지은 허균과 최고의 여류 문인으로 인정받고 있는 허난설헌, 두 남매를 기념하는 문학 공원으로 허균·허난설헌 기념관, 전통차 체험장, 녹지 공원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생가터 뒤쪽으로 펼쳐진 키가 큰 소나무들은 기념공원을 멋지게 장식해 준다. 경포대 등 다른 곳보다는 방문하는 사람이 적어 가족들끼리 여유롭게 관람하며 힐링하러 가기 좋다. 6. 강릉 강문해변 강문해변은 강문동에 위치한 곳으로 근처에 작은 포구인 강문항이 있어 주변 횟집에서 싱싱한 생선회를 먹을 수 있다. 경포 해변보다 인기가 적은 편으로 관광객보다는 강릉 주민들이 더 찾는 곳이다. 강문(GANGMUN)이 적힌 포토존에서 인증 사진도 찍고 바다를 보며 힐링하길 바란다. 오늘은 강릉에 가면 가볼만한 먹고, 즐길만한 명소 6곳을 추천해보았다. 가족, 친구, 애인과 강릉에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강릉시 홈페이지(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 / 강문해변) 게시글 일부 발췌 https://www.gn.go.kr/tour/index.do ㅇ위치 : 1. 강릉중앙시장 : 강원 강릉시 금성로 21 2. 경포호 : 강원 강릉시 저동 3. 초당 소나무집 & 순두부 젤라또 : 강원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95-5 4. 테라로사 커피공장 강릉 본점 : 강원 강릉시 구정면 현천길 25 5. 강릉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 강원 강릉시 난설헌로193번길 1-16 6. 강릉 강문해변 : 강원 강릉시 강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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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포호수, 다섯 개의 달이 뜨는 호수
- 많은 관광객들이 탁 트인 바다를 보기 위해 찾는 강릉. 흔히 강릉은 바다를 보기 위해 방문하지만, 강릉의 진짜 매력은 바다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다섯 개의 달이 뜨는 호수, 강릉 경포호수를 소개한다. 호수 수면이 거울같이 맑아 ‘경포’로 이름 지어진 경포호수는 강릉시 초당동에 위치한 큰 호수다. 주변에는 경포 해수욕장이 있어, 경포 해수욕장에서 바다를 본 관광객들은 경포호수를 구경왔다가 바다 못지 않은 크기에 놀라곤 한다. 거대한 흰색 경포 스카이베이호텔 건물과 넓은 호수 풍경이 어우러진 풍경은 절로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만든다. 경포호수에는 다섯 개의 달이 있다고들 한다. 하늘의 달, 호수에 비친 달, 바다에 비친달, 술잔에 비친 달, 님의 눈에 비친 달이다. 다소 낯간지러운 문장이지만 경포호수의 낭만적인 풍경을 보여주기에 그만한 문장도 없다. 보름달 뜬 밤에 경포호수를 방문하면 시원한 바람과 조용하고 운치있는 분위기를 만끽하며 조용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최근 설치된 6m 크기의 대형 달 조형물 또한 경포호수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포토존이 되어주고 있다. 경포호수는 연인이나 가족끼리 자전거를 타고 한 바퀴 돌기 좋게 자전거도로가 호수 가장자리를 두르고 있다. 근처의 자전거 대여점들에서 하루 또는 시간 단위로 쉽게 빌릴 수 있으니 인원 수에 맞춰서 자전거를 빌려 타보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솔향 강릉’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강릉에는 소나무들이 늘어서있는 자전거도로가 잘 구비되어 있으니 경포호수부터 소나무길까지 자전거를 타다가 근처의 초당마을에서 순두부짬뽕이나 장칼국수를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〇 위치 :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4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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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포호수, 다섯 개의 달이 뜨는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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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호연가길 이라고도 불리는 강릉바우길 7코스
- ‘강릉바우길 7코스’는 ‘풍호연가길’이라고도 불린다. 하시동 마을의 풍호는 경포호수와 같은 석호이다. 풍호에서는 고니가 날아들며 아름다운 갈대들이 하늘하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제공한다. 풍호를 지나 바다로 나가는 길에서는 사막같은 이색 자연풍경으로 관광객의 눈을 사로잡을 것이다. ‘강릉바우길 7코스’는 그 전 코스인 ‘강릉바우길 6코스 도착지인 ’오독떼기전수관‘에서 시작하여 ’안인항‘에서 마무리된다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금평로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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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호연가길 이라고도 불리는 강릉바우길 7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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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8경 가운데 하나인 경포호
- 경호(鏡湖)라고도 한다. 시의 중심가에서 북쪽으로 약 6 km 지점에 있으며, 서쪽으로는 유천(楡川) 등의 작은 하천들이 흘러든다. 본래 주위가 12 km에 달하는 큰 호수였다고 하나, 현재는 흘러드는 토사의 퇴적으로 주위가 4 km로 축소되고, 수심도 1∼2 m 정도로 얕아졌다. 호반 서쪽의 작은 언덕 위에 세워진 경포대는 예로부터 경포호를 배경으로 한 관동8경 가운데 하나로 유명하다. 경포호는 호수 주위의 오래 된 소나무 숲과 벚나무가 유명하며, 경포호를 동해로부터 분리시키고 있는 해안사주는 경포해수욕장을 이루고 있다. 강원도 강릉시 경포로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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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8경 가운데 하나인 경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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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시원한 바다를 즐기며 걸을 수 있는 바우길 5코스
- 바우길 5코스는 바다 호숫길로 불린다. 사천진리해변에서 바다를 따라 남쪽으로 경포해변과 경포호수, 허난설헌이 태어난 초당마을을 지나 다시 남항진까지 바다를 따라 걷는 길이다. 탁 트인 시원한 바다를 즐기며 걸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동양 최대의 해변 솔밭 길을 따라 걸을 수 있기 때문에 관광객에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된다. 경포 호숫길의 정취와 바다 옆 솔밭길이 아름다움과 추억을 더 해주는 코스이다.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진리해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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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 강릉명소 사이경포생태저류지
- 경포생태저류지는 집중 호우 시 하천 범람 우려가 있어 하천 기본 계획 및 수해 방지 종합 대책에 의거 저류지를 조성하여 수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예방코자 설치되었다. 강릉의 명소 오죽헌과 경포호수의 사이에 있다.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넓은 들판에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백로, 청둥오리, 두루미 등 철새들을 볼 수 있는 것도 또 하나의 볼거리다. 강원도 강릉시 죽헌동 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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