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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가을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발표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제주에서 가을에 즐기기 좋은 체험형 여행 콘텐츠를 테마로 ‘2023년 가을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제주 가을에 취하다>’를 발표했다. 1. 제주 숲길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 <노르딕워킹, 사운드워킹> 제주 삼다수의 수원지이며 숨쉬는 생명의 땅 곶자왈을 품고 있는 마을 교래리에서는 음이온을 가득 느끼며 걸어보는 <삼다수숲길 노르딕워킹>을 체험할 수 있다. 노르딕워킹은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들의 하계 훈련을 위해 북유럽에서 시작된 걷기 운동법이다. 폴을 사용하는 사족보행 방식의 걷기 방법으로 자세 교정과 관절 및 척추 질환에 효과적인 건강 워킹법으로 각광 받고 있다. *교래리는 숲속 명상과 요가, 노르딕워킹 및 천미천 하천 트레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마을에서 머물며 여유롭게 여행하는 ‘카름스테이’ 제주마을관광 통합 브랜드로 운영되고 있다. ▶ 문의 : 교래삼다수마을협동조합(064-782-2022) <사운드워킹>은 생태 소리를 통해 감각을 깨우는 트레킹 프로그램이다. 헤드셋을 착용하고 소형 녹음기를 손에 든 채 길을 걸으며 자연과 교감하며 걷는다. 사운드 워킹은 제주의 다양한 식생을 알아갈 수 있는 ‘화순 곶자왈’과 ‘저지오름’에서 진행된다. ▶ 문의 : 슬리핑라이언(010-6350-0032) 2. 전통주로 즐기는 새로운 경험 <제주샘주, ㈜한라산> <제주샘주> 제주지역의 청정 원재료를 사용해 증류식 소주인 고소리술과 청주인 오메기술 등을 만들어 오고 있다. 고소리술은 제주에서 나온 좁쌀과 누룩으로 빚은 오메기술을 고소리(소줏고리)라는 도기를 사용하여 증류시킨 제주의 대표적인 전통주다. 고소리술은 고루한 이미지의 전통주를 떠나 홈(home)술을 하며 나만의 레시피로 하이볼이나 칵테일을 만들어 먹는 증류식 소주의 인기와 더불어 트렌디한 술로 힙하다. 4대에 걸쳐 70여 년간 소주를 생산하고 있는 <㈜한라산>은 대표적인 향토 기업이다. 한라산 소주와 함께 제주 전통 명주인 허벅술은 제주의 화산 암반수에 벌꿀을 넣어 빚은 뒤 장기간 숙성시키는 저온 발효공법으로 만든 향토술이다. 최근 허벅술을 베이스로 한 칵테일이 인기를 끌며 찾는 이가 늘고 있다. 허벅술을 더욱 맛있게 있는 추천 레시피를 소개한다. *허벅술 칵테일 레시피 : 허벅술 1잔(60ml), 탄산수 2잔, 레몬슬라이스 1/2 조각 또는 레몬청, 얼음 3~5조각 3. 섬 속의 섬에서 즐기는 맛과 멋! <추자도> 가을은 추자도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다. 살이 잔뜩 오른 참조기와 단단하게 여물기 시작한 삼치만으로도 진수성찬을 맛볼 수 있다. 맛과 멋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매력의 섬으로 이번 가을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제주 섬에서 배로 한 시간여 소요되는 추자도는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도 있지만 1박 2일 일정을 추천한다. 추자 군도의 웅장한 모습과 따뜻한 섬마을의 정취를 품은 올레길, 아름다운 일몰, 섬마을의 야경, 아침에 피어오르는 물안개, 추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맛있는 민박 밥상까치 놓치기에는 너무 아쉽다. 또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는 지역 대표 축제인 참굴비축제가 개최된다. 지역 특산물인 참굴비 시식회와 굴비 엮기, 그물 엮기, 가족 낚시대회, 맨손 고기잡이, 추자 올레길 걷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통해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4. 제주 가을을 하얗게 물들이다 <메밀, 메밀밭> 가을 햇볕을 듬뿍 받고 흐드러지게 핀 새하얀 메밀꽃이 제주 들판을 가득 채운다. 소박하고 소담스러운 꽃들이 부드럽게 펼쳐진 하얀 물결은 기분 좋은 청량감을 전해준다. 메밀밭은 제주 전역에서 볼 수 있지만 오라동 메밀꽃밭과 와흘 메밀꽃밭, 보롬왓은 규모가 크고 풍경이 좋다. 메밀은 돌 많고 바람 거센 척박한 땅 제주에는 더없이 좋은 작물이었다. 예부터 제주의 구황작물로 흉년이 들 때면 주식으로 사용되어 왔다. 지금도 제주에서는 메밀로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 제주 대표 음식 중 하나인 빙떡부터 메밀조배기, 메밀묵과 몸국, 육개장, 접짝뼈국 등 탕국에도 메밀가루를 풀어 넣는다. 가을에는 제주의 메밀꽃밭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제철 음식을 같이 즐겨보며 가을의 맛과 멋에 취해 보자. 5.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로컬 여행의 진수 <제주 가을축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주제로 열리는 <세계유산축전>이 오는 10월 3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다. 한라산부터 바다 위 웅장한 성산일출봉과 신비로움 가득한 거문오름용암동굴계까지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제주의 소중한 유산을 만나보자. 제주의 민속, 신화, 역사, 생활을 담은 제주대표 축제 <탐라문화제>가 2023년 ‘제주할망’을 주제로 개최된다.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삼성혈 탐라개벽신위제를 시작으로 산지천, 탐라문화광장 등 제주도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서귀포를 대표하는 칠십리축제가 새롭게 변화한다. 제주 남쪽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흥에 취해 보고 싶다면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서귀포칠십리축제> 현장으로 떠나보자. 걷기 좋은 계절, 가을을 더 즐겁게 걷고 싶다면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올레걷기축제>를 추천한다. 사전참가신청은 올래패스 앱으로만 접수 가능하며, 행사 당일 각 코스 시작점 등록 부스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6. 배움이 있는 휴가 <러닝홀리데이, 예술체험6> ‘쉼’이 있는 여행 속에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러닝홀리데이 인 제주’, 가을에 어울리는 예술체험 6곳을 소개한다. 제주에서 얻은 영감을 내가 만든 작품을 통해 예술로 풀어나가는 색다른 경험! <루씨쏜 아뜰리에>에서는 제주 문자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안부터 전통 민화를 대표하는 호작도까지 경험이 가능하다. 부드러운 질감과 따뜻하고 다채로운 색감을 좋아한다면 오일 파스텔화를 체험할 수 있는 <오후 세시의 고양이>에서 제주에서의 행복한 기억을 그림으로 기록해 보자. 서귀포 안덕면에 위치한 <아띠스떼21>에서는 수채화, 아크릴화, 유화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그림을 배워 볼 수 있다. 사진으로 기억되는 여행의 아름다움을 더 빛내줄 사진클래스 <반치옥 사진관>. 따뜻하고 포근한 터프팅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예체험 <솔티오렌지>. 반짝반짝 빛나는 스테인드글라스 공방 <해:빛>에서 오름 모양의 풍경부터 제주동백과 감귤모양의 키링까지 영롱하게 반짝이는 매력적인 공예작품을 체험하며 제주에서 즐거운 러닝홀리데이를 즐겨보자. 7. 풍광을 담은 건축, 바람의 건축가 <유동룡(이타미 준) 미술관> 제주의 풍광을 담아낸 바람의 건축가로 잘 알려진 유동룡(이타미 준)의 작품세계를 만나보자. 생의 후반, 일본보다 제주에서 더 활발하게 활동하며 제주 자연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제주의 풍토를 반영한 독자적인 건축 작품을 만들어 낸다. 유동룡(이타미 준)의 제주도 대표 건축물로는 2000년대 초반 지어진 <포도호텔>, <방주교회>, <수풍석미술관>, <두손미술관> 등이 있다. 일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 사전예약을 통해서 만 방문이 가능하다. <유동룡미술관>은 전시를 통해 영감을 받고 조용히 사유하며 즐기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2층 전시실에서는 듣는 전시를 경험할 수 있게 오디오 도슨트를 마련했다. 음악가 양방언이 기획한 피아노 소리를 배경음악으로 작품을 읽어주듯 소개하는 오디오 도슨트를 통해 전시 작품을 소개한다. 8. 달인이 알려주는 한라산을 오르는 방법 <추천! 가을 한라산 코스> 한라산을 오른 횟수를 더 이상 세지 않는다는 한라산 등반의 달인, ‘제로포인트트레일 유아람 대표’가 추천하는 가을 한라산 등반 코스를 소개한다. 한라산 등반코스는 영실, 어리목, 성판악, 관음사, 돈내코 5개 코스로 백록담 정상까지 가는 길은 관음사와 성판악 두 곳이다. 가는 길이 고되지만 완만한 성판악 코스보다는 자연이 주는 경이로운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관음사 코스를 추천한다.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나만의 정상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해안선 기준 0m부터 한라산 정상까지 오르는 제로포인트트레일을 추천한다. 한라산 산행이 처음이라면 처음부터 욕심내어 정상까지 오르기보단 계절의 변화에 따른 한라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영실과 어리목 코스를 추천한다. 능선을 따라 펼쳐지는 자연의 신비로움과 함께 한라산 본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9. 가을의 절정, 일렁이는 은빛 물결 <제주 억새밭> 제주 가을의 절정을 알리며 은빛 물결 일렁이는 억새밭은 시간의 변화에 따라 노란색으로 붉은색으로 다양한 빛깔을 뽐낸다. 제주의 들녘이나 산에서 자라는 억새는 제주의 오름 근처에서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제주 서쪽 새별오름과 애월읍 어음리는 제주에서 규모가 큰 억새 군락지이다. 해질녘 주홍빛 노을에 반사돼 반짝이는 억새가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제주 동쪽 억새 명소로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성읍저수지가 있다. 넓은 저수지에 펼쳐진 억새 평원이 거친 유채화를 보는 듯 황홀한 풍경을 자아낸다. 주변 소음이 거의 없고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억새 물결을 즐길 수 있다. 주변 도로 정비가 잘 되어 있어 산책하거나 드라이브를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이 외에도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한 갑마장길, 가을낭만 가득한 금백조로 드라이브 코스, 해안 산책길 숨은 억새 명소 닭머르 해안길, 산굼부리, 동쪽 대표 오름 따라비오름과 아끈다랑쉬오름을 추천한다.  10. 가을과 함께 명랑골프 <제주에서 골프 즐기기> 일 년 중 골프를 쳐야 하는 한 계절만 뽑으라면 단연 가을이다. 제주에서는 한라산과 바다를 배경으로 탁 트인 공간에서 그림 같은 풍광을 즐기며 골프를 칠 수 있다. 골프 초보자라도 반려견이 있어도 걱정하지 말자. 제주 자연 속에서 마음껏 즐기며 라운딩 할 수 있는 골프장을 소개한다. 한라산 동쪽 곶자왈에 자리 잡은 에코랜드GC는 2인승 전동카트를 타고 셀프 플레이를 즐길 수 있어 2명 이서 라운딩하기 좋다. 페어웨이가 넓고, 자연 그대로의 수목을 살린 정글에서 플레이하는 듯한 에코 코스 등이 있다. 제주해비치컨트리클럽에서는 오후 4시부터 캐디 없이 9홀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초보자들이나 18홀을 이용하기에는 시간적 여유가 없는 여행객들에게 추천한다. 롯데스카이힐CC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제주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의 가을을 즐기는 10가지 방법 <제주 가을에 취하다>를 통해 가을축제, 러닝홀리데이, 한라산등반, 숲길탐방, 전통주체험, 섬 속의 섬 등 올가을 제주의 다양한 매력에 취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소개한다”며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다시 찾아온 가을을 맞아 지친 몸과 마음을 제주에서 재충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
    2023-08-30
  • 지역관광추진조직 12곳 선정, 지역관광 활성화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역관광추진조직’ 12곳을 최종 선정했다.   ‘지역관광추진조직’은 기초자치단체 단위에서 관광 기획 역량을 갖춘 법인으로, 지역주민, 업계, 학계 등 다양한 구성원들로 이루어진 협력연계망을 구성해 지역의 관광 현안을 해결하고 관광 발전 방안을 마련한다.   이번에 선정된 12개 지역은 ▲ 경기 고양시, ▲ 경남 남해군, ▲ 경남 통영시,▲ 경북경주시, ▲ 전남 광양시, ▲ 전남 강진군, ▲ 전북 고창군, ▲ 충남 보령시, ▲ 충남 홍성군,▲ 충북 단양군, ▲ 충북 영동군, ▲ 충북 제천시이다.   선정된 ‘지역관광추진조직’들은 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국비 1억 5천만 원, 지방비 1억 원 등 총 2억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그리고관광공사는 이들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사업 개발, 상담(컨설팅), 홍보마케팅 등 체계적지원을 이어나간다.   코로나19 대비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여행환경 조성   올해 선정된 지역관광추진조직은 필수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사업을 수행한다. 대표적으로 ▲ (재)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지역 관광 사업체를위한 안심여행 지침을 수립하고 남해군 특산물 등을 활용한 비대면 여행 콘텐츠를 마련한다. ▲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숙박·외식업소에 대한 방역 교육을 실시하고 안심 업소를 지정한다. ▲ (사)광양시관광협의회는 방역관리 요원을 통해 관광지 수용태세를 점검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지역 대표 관광자원 발굴로 새로운 여행 상품 마련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을 발굴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관광상품도 마련한다. ▲ (사)고양시관광컨벤션협회는 고양시의 주요 문화자산인 꽃, 고양이 캐릭터 등을 소재로 관광상품을 기획하고 특색있는 관광지를 조성할계획이다. ▲ (재)영동축제관광재단은 영동의 특산품 중 하나인 포도주를 소재로 양조장 체험, 영동 포도주 관광주간, 영동 한 달 살기 등을 진행한다.▲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강진 출신 대표 시인을 소재로 한 시극을 운영하고, 푸소(FUSO, Feeling-Up Stress-Off)라고하는 농촌체험 상품을 제공한다. ▲ (재)보령축제관광재단은 갯벌 체험 등의 관광자원과 음식·숙박을 연계한 ‘보령치유여행(힐링투어)’을 마련하고 재방문 시 혜택을 강화한 여행복리제를 운영한다. ▲ (사)단양군관광협의회는 단양의 대표 관광자원을 하나로 묶은 단양 오고(5GO) 임무여행(미션투어)을 운영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한다.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맞춤형 사업 추진   지역관광 경쟁력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도 추진된다. ▲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지역 관광업체들의 역량 증진과 자생력 확보를 위해 경주마이스(MICE)관광육성센터를 구축해 경영상담(컨설팅), 창업·취업 등을 지원한다.▲ (주)행복한여행나눔은홍성에 방문한 관광객이 쉽게 여행정보를 얻을 수있도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관광해설사를 육성하고 민간관광안내소를확대한다. ▲ (재)고창문화관광재단은 관광지뿐만 아닌 여러 업체가 포함된 관광 할인권을 마련해 관광객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고창군 내 업체들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역관광추진조직이 자생력을 갖추고 지역의 핵심관광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 더욱 참신하고 매력적인 지역별 관광지를 많이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으로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연번 지역 2021년도 사업계획 사업자 기획사업 내용 1 경기 고양 (사)고양시관광컨벤션협의회 (필수사업) 코로나 시대 안전 여행 자원 발굴 및 스마트관광 기술 활용한 관광 정보 제공 (기획사업)특색있는 지역 자원 활용한 관광 상품 기획 2 경남 남해 (재)남해군관광문화재단 (필수사업)비대면 여행콘텐츠 마련 및 안심여행 운영체계 구축 (기획사업)지역 관광사업체 연계 통한 관광 정보 제공 3 경남 통영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필수사업)숙박·외식업소 청결·방역 교육 및 안심업소 지정 (기획사업)통영 섬 여행 상품 및 홍보영상 콘텐츠 제작 4 경북 경주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 (필수사업)안전여행 홍보관 운영 및 방역물품 지원 (기획사업)경주 MICE 관광육성센터 구축을 통한 기업역량 강화 및 창업·인재 육성 과정 운영 5 전남 광양 (사)광양시관광협의회 (필수사업)관광지 방역 수용태세 개선 및 방역 관리 채용 (기획사업)광양 홍보여행(팸투어), 특별 여행주간 등을통한 광양 관광 홍보 6 전남 강진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 (필수사업)방역 안전 여행 상품 및 관광 콘텐츠 개발 (기획사업)시인 소재로 한 시극 운영, 농촌체험 등 지역명인·명소 활용한 관광 콘텐츠 발굴 7 전북 고창 (재)고창 문화관광재단 (필수사업)관광지 위생 시스템 도입 및안전 여행 홍보 (기획사업)지역 관광해설사 육성 및 관광패스 도입을 통한 관광 편의성 증진 8 충남 보령 (재)보령 축제관광재단 (필수사업)숙박업소 안심 인증제 및 방역 물품 지원 (기획사업)보령힐링투어 및 여행복리제 운영 9 충남 홍성 ㈜행복한여행 나눔 (필수사업)관광업계, 관광객 대상 안전여행 인식 개선 (기획사업)지역관광해설사 육성 및 민간관광안내소 확대 10 충북 단양 (사)단양군관광협의회 (필수사업)단양 안전여행 방역 물품 제작·배포 (기획사업)단양 오고(5GO) 관광 상품 기획 및 홍보 11 충북 영동 (재)영동축제관광재단 (필수사업)관광지 방역 물품 지원 및 안전여행 실천 운동 추진 (기획사업)특산품(와인) 소재로 관광 상품 개발 및 홍보 12 충북 제천  (사)제천시관광협의회 (필수사업)안전·위생 문화 정착 및 인식 개선 (기획사업)청년 여행 창작자(크리에이터) 등을 통한 홍보
    • 뉴스
    2021-04-07
  • 콘텐츠로 지역 사회를 잇는 박람회, 부산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이 주관하는 ‘2019 넥스트콘텐츠페어’가 10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에는 베트남, 싱가포르 등, 아시아 15개국의 제작사, 투자사 등 65개사 해외 구매자가 참여한다. ‘콘텐츠로 커뮤니티를 잇다’를 주제로 지역의 대표 콘텐츠, 일러스트·캐릭터를 전시하고, 광역시도 17곳이 참여하는 다양한 분야의 465개 공간(부스)을 마련한다.   전국 17개 거점기관 출범, 지역 대표 콘텐츠 한자리에   전시장은 ▲ ‘비즈니스라운지’, ▲ 지역관(성과 전시관, 공동관), ▲ 특별관(일러스트·글로벌 성공기업관, 캐릭터 페스티벌관), ▲ 1인 미디어 체험 구역으로 이루어진다. ▲ 지역성과 전시관에서는 지역별 주력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지역 특화 우수 콘텐츠(27개)를 선보이고, ▲ 지역 공동관에서는 ‘아기 익룡 에나’, ‘비밀의 바람숲’, ‘쌈봇’, ‘꼬마 갈매기 런즈’ 등, 123개 콘텐츠 기업의 우수 콘텐츠가 관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콘텐츠 산업의 육성을 도모하고, 총괄 기능을 수행하는 17개 ‘콘텐츠산업 거점기관*’이 출범한다. 이는 문체부가 발표한 ‘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 핵심전략(’18년 12월)’의 3대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로서, 이를 통해 지역 콘텐츠 생태계를 새롭게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광역자치단체 출연기관(지역 추천)으로 정책연구, 발전계획 수립, 지역 내 협력체계 구축, 지역 연결망 관리 등 수행   모의 대중 투자, 지역공공캐릭터 시상, 창작자 특강 등 다양한 행사 개최   올해는 국내 콘텐츠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사업성과를 낼 수 있도록 ‘비즈니스라운지’를 마련했다. ‘비즈니스라운지’에서는 사전에 연결(매칭)된 아시아권역 구매자와 국내 기업 관계자가 상담회를 진행한다. 또한 모의 대중 투자(크라우드 펀딩)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콘텐츠 기업의 투자 역량을 강화하고 방문객들의 소비 동향을 파악할 계획이다. 해외 진출에 성공한 ‘옹알스’는 공연과 강연을 통해 지역콘텐츠 산업 관계자와 창작자들에게 콘텐츠 해외 진출 사례 등을 공유한다.   지난 9월 ‘지역공공캐릭터 대상’ 예선을 통과한 ‘고양고양이’, ‘울산큰애기’ 등 24개 지역공공캐릭터가 참여하는 축제도 열린다. 행사기간 동안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17개 작품에는 시상금 총 3천만 원이 수여된다. 대상은 문체부 장관상을 받는다.  * 2018년 대상: 한국국립공원관리공단의 ‘반달이’   국내 유명 창작자(유튜버 꽈뚜룹, 와나나)와 웹툰작가[마인드 시(C)]의 특강과 팬 사인회, ‘지역스토리 성공사례 3인 3색 토크쇼(장항준, 홍성호, 정경운)’ 등 일반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도 이어진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에 출범한 거점기관은 지역 내 콘텐츠 산업 관계자들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내년에는 거점기관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제작하고 국내외 기업 간 사업 연결(비즈매칭)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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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공연
    2019-10-04
  • 가을 감성 그리고 추억! ‘9월 문화가 있는 날’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2019년 9월 ‘문화가 있는 날’(9. 25.)과 해당 주간(9. 23.~29.)에는 전국에서 문화행사 2,511개가 국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가을 여행지에서 만나는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생활문화동호인’   9월 12일(목)부터 29일(일)까지는 다양하고 특별한 국내 여행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가을 여행주간이다. 대한민국 방방곡곡, 아름다운 곳을 찾아 나선 여행객들에게 여행지에서 특별한 추억을 더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정서를 느낄 수 있다.   ▲ 강원 원주를 찾았다면 ‘그림책 엔(N) 예술바다’[강원 원주 후용아트빌, 9. 25.(수) 13:00~16:00]에 참여할 수 있다. 그림책을 활용한 낭독극과 그림책 만들기 등 원주만의 특화된 지역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 대전에서는 최대 규모 자동차 매매단지와 생태습지 보존지역이 맞물려 있는 곳에서 환경과 사람의 공생에 대해 생각해보는 ‘반달예술공업사, 예술로 업(Up)!’[대전 월평공원 일대, 9. 28.(토) 13:00~20:00]이 열린다. 새활용(업사이클) 공예시장(마켓)에서 친환경 공예품을 구매하거나 직접 새활용(업사이클) 공예를 체험할 수 있고, 인근 주민과 공업사 직원 가족들을 초청한 친환경 콘서트 등을 통해 환경을 생각해보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제주도로 떠났다면, 자연이 선사하는 치유를 느껴볼 수 있는 ‘숲속 힐링콘서트 노고록이’[서귀포 치유의 숲, 9. 28.(토) 13:00~15:00]가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숲속 자연을 배경삼아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이별의 온도’란 주제로 실크스크린 체험, 관객 시낭송 등을 통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마음의 상처를 위로해 준다.   또한, ▲ ‘함께 사는 세상, 다(多)모여 다(多)함께 다(多)즐겁게’란 구호 아래 전국 생활문화동호인과 국민들이 함께 즐기는 ‘2019 전국생활문화축제’[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 및 청주한국공예관 일대, 9. 23.(월)~29.(일)]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전국 16개 권역의 동호회 240여 개가 참여한 가운데, 공연, 전시, 영상제, 체험 프로그램 등 생활문화동호회만의 특색이 녹아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직장인・예술가들이 협연하는 직장문화배달 외전 ‘우리 직장 슈퍼스타’   선선한 바람이 부는 9월, 정부 혁신의 현장 중심 서비스를 추구하는 직장 문화배달*이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을 찾아간다. 이번에는 직장 문화배달 외전 ‘우리직장 슈퍼스타[9. 25.(수) 11:50~13:00]’가 직장인 밀집지역인 서울 구로 대륭포스트타워 1차 앞 원형무대에서 펼쳐진다. * 직장 문화배달: 평일 문화생활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문화가 있는 날’에 근무지로 직접 찾아가 공연,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직장인 맞춤 프로그램   ▲ 국악 재즈, 국악 블루스 등 자신들만의 음악을 구축하고 있는 ‘뮤르(MuRR)’, ▲ 세계 여러 무대에서 이미 그 실력을 인정받은 비보잉 크루 ‘애니메이션 크루’, ▲ 직장인의 사연으로 노래를 부르는 밴드 ‘밴드분리수거’의 공연을 비롯해 ▲ 대상주식회사 소속밴드 ‘낭만코끼리’, 구로 지역 대표 직장인 생활문화동호회 밴드 ‘지(G)밸리밴드’ 등 직장인 밴드가 직접 무대에 올라 ‘직장인의 문화가 있는 삶’을 실천하고 직장인들과 공감대를 형성한다. 특히 직장인 밴드의 공연은 다른 직장인들에게 문화활동과 취미생활을 즐기는 것에 대한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현장 이벤트 등을 통해 짧지만 알찬 점심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미술관・박물관・영화관 등 무료 및 할인 혜택   ▲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캐릭터 ‘곰돌이 푸’가 전시 ‘안녕, 푸’[서울 소마미술관 1관, 9.25.(수) 18:00~20:00]를 통해 다시 한번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푸’의 숨겨진 탄생 이야기부터 오리지널 작품들까지 만날 수 있으며, 현장 예매 시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다양한 시각적 접근을 제시하고, 고양이를 소재로 작업하는 예술가들의 이야기로 구성된 특별전 ‘고양이 시점’[경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큐빅하우스, 9. 25.(수) 10:00~18:00]은 무료로 볼 수 있다. ▲ 그림책 일러스트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예술가 20여 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아트 인 더 북(Art in the BOOK): 감성을 깨우는 일러스트 판타지 세계’[경기 광명 호반아트리움, 9. 25.(수) 10:00~18:00]는 현장 예매 시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시기획자(큐레이터)의 설명을 통해 작품을 더욱 깊이 알아가는 시간도 있다. ▲ 학예연구사의 풍부하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백제왕의 무덤에 대해 알아보는 ‘큐레이터와의 대화-백제왕 무덤이야기’[충남 국립부여박물관, 9. 25.(수) 16:00], ▲ 3인의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세계유산 고창고인돌유적지를 알아보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세계유산으로 떠나는 여행’[전북 고창고인돌박물관, 9. 25.(수) 13:00, 14:00, 15:00]이 무료로 진행된다.   ‘문화가 있는 날’ 당일에는 전국 주요 영화관에서 오후 5시~9시 사이에 상영되는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9월 25일(수)에는 ▲ 인천상륙작전의 양동작전인 장사상륙작전을 위해 장사리로 향한 학도병 772명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이 개봉한다. 배우 김명민, 최민호, 김성철 등이 출연하며,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인만큼 어느 때보다 관심이 뜨겁다. ▲ 인간복제라는 금기의 실험에 성공한 생명 공학자가 극한의 상황에 처하게 되는 공상과학(SF)영화 <레플리카>도 같은 날 개봉하며,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누리집(http://www.culture.go.kr/wd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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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3
  • 살아 움직이는 문화예술 작품, 휴대전화 들고 공덕역서 만나요!
    - 서울교통공사, LG유플러스와 함께 5・6호선 공덕역에 ‘U+5G 갤러리’ 개관 - 역사 내에 상업 광고 대신 예술가들의 다양한 작품 설치…시민들에게 문화 선물 - ‘Google 렌즈’・‘U+AR’ 등 증강현실 기술 이용한 앱 실행해 휴대폰으로 독특한 체험 가능 - “지하철이라는 일상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마음껏 체험하는 좋은 계기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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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4
  • ‘문학주간 2019 - 문학, 다음으로 가는 길’ 개막
       올가을, 100여 명이 넘는 한국문학 작가들이 독자와 직접 만나는 ‘문학주간 2019’ 행사가 2019년 8월 31일(토)부터 9월 7일(토)까지 서울 마로니에 공원 일대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문학주간’은 「문학진흥법」 시행을 계기로 문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문학 향유 분위기를 조성해 문학의 생활화를 이끌며 한국문학 진흥의 토대를 굳건히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올해는 문학의 '다음'을 화두로 그 어느 때보다 다양성이 강조되고 있는 오늘의 문학을 아우르며 한국문학의 다음을 조망한다.    서울 마로니에 공원 일대, 전국 문학 행사장 등에서 13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보여     행사 첫째 날인 8월 31일(토) 오후에는 <작가 스테이지> 첫 번째 프로그램인 ‘옛이야기 그리고 다음 이야기’와 ‘한국교육방송 라디오(EBS FM) 북카페’ 공개방송[주제: 문학의 르네상스시대 누리소통망(SNS) 작가를 만나다]이 진행된다. 그리고 한국문학평론가협회는 <비평, 길을 묻다>라는 내용으로 학회를 진행한다.    8월 31일(토) 저녁 7시에는 ‘문학주간 2019’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정흥수 평론가와 권여선 작가가 고(故) 김윤식 선생 추모 낭독을 하고, 성우 윤소라와 가야금 연주자(모던가야그머) 정민아가 박완서 소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를 소재로 한 미디어예술을 배경으로 낭독 공연을 펼친다.     작가와 독자가 직접 만나는 자리인 <작가 스테이지>는 공모를 통해 한국문학 작가들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한 문학 프로그램 20개로 꾸며진다. 다양한 무대가 모든 독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작가 스테이지>의 첫 번째 시작을 여는 8월 31일(토) ‘옛이야기 그리고 다음 이야기’에서는 한국의 옛이야기로 익숙한 소재들이 현대의 문학에서 어떻게 다뤄지는지 조명한다. ▲ 곽재식 작가는 소설 창작을 위해 모은 옛이야기가 문학을 넘어 민속학, 게임, 웹툰 시나리오 등의 참고 자료로 활용된 경험을, ▲ 김환희 작가는 옛이야기가 영화, 애니메이션, 그림책 등에서 서사를 창작하는 작가들에게 자양분이 되었던 사례들을 이야기하며 경계를 넘나드는 콘텐츠를 재해석한다.    9월 6일(금)에 열리는 <작가 스테이지>에서는 캐나다 그리핀시문학상을 수상한 김혜순 시인이 후배 시인 6명과 그의 저서 "죽음의 자서전"속 시 49편, 전편을 낭독한다. 이번 낭독회는 한국 시 독자들에게 기이하고 강렬한 체험을 선사할 것이다. ‘야옹다옹 삼묘삼인(三猫三人) 낭독회’에서는 황인숙, 조은, 신미나 작가 3명이 고양이와 더불어 사는 시인의 삶과 시를 소개한다. 이번 낭독회를 통해 인권을 넘어 생명을 가진 모든 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 생명권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등단 제도와 문학의 경계’를 주제로 한국 문학계의 등단이라는 특유한 제도를 다루는 ‘포럼’도 열린다. 최근 몇 년간 문학권력논쟁, 표절 및 문단 내 성폭력 등 기존 문학장이 가진 문제가 노출되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등단의 개념과 문학의 범주, 문예지 편집 기준과 문학권력 등을 논의하며 등단제도의 현재에 대해 살펴본다.    마로니에 공원을 중심으로 하는 행사 외에도 전국 지역문학관 16개관, 서점 34개소, 학교 6곳, 군부대 병영도서관 11개관 등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문학주간 행사의 모든 강연은 무료이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참가신청을 받는다. 문학주간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주간 블로그(blog.naver.com/arkomunhak)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4회째를 맞이한 문학주간 행사가 국민들에게 문학은 자연스러운 생활의 일부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다름과 다양성이 존중받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문학주간 행사가 한국문학의 진흥을 위한 대표적인 국민 행사로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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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2

여행 검색결과

  • 대구 성내2동 역사길
        대구 중구에 위치한 성내2동 북성문화마을에는 성내2동에서 활동했던 여러 인물들 중 독립운동을 펼친 시인 이육사, 시인 이상화, 시인 이장희, 소설가 김원일을 소개하고 있다. 단순한 정보보다는 벽화에 그림을 통해서 알려주고 있다.     시인 이육사는 본명은 이원록이다. 이육사는 그의 수형번호 264에서 비롯된 것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있다. 그는 의열단에 가입하여 활동하고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사건으로 붙잡히게 되었다. 온갖 고문을 받았고 2년 4개월여 간의 옥고를 끝으로 석방되었다. 중국 남경에 있는 한국혁명간부학교에 입학하였고 조선군관학교에 입교하였다. 비밀통신, 선전방법, 폭동공작, 폭파방법 등 게릴라 훈련을 받고 귀국하였다. 건강이 악화되어 민족시인으로 다시 태어났다.    대표작인 <청포도>를 통해 민족저항을 이어나갔고 <광야>를 발표하는 등 문학계에 광범위 활동을 하였다. 1944년 1월 16일 새벽 5시에 북경감옥에서 운명하였다.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시인 이상화는 그 가문이 유명하다. 이장가라고 불리는 이 가문은 이상화의 할아버지는 이동진 선생으로 부유계층이었고 재산을 가족과 친지 등에게 나누어주었다. 이상화 시인의 형제로는 이상정 장군, 이상백 학자, 이상오 저술가로 용봉인학 4형제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상화의 대표작인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라는 시는 교과서에도 실리기도 한 유명한 작품이다.       시인 이장희는 1920년대 낭만주의에 기울어진 한국 문단에 짧은 형식의 시를 발표해 충격을 주었다. 요절한 인물로 1900년 출생, 1929년까지 살게 되었다. 대표작은 <봄은 고양이로다.> 등이 있다. 소설가 김원일은 1966년에 문단에 등단 이후 한국전쟁이라는 특수성이라는 부분에 바탕을 두고 소설로 집필하였다. 현재까지 살아있는 작가로 그의 대표작은 <마당 깊은 집>이 있으며 대구 중구에 <마당 깊은 집>을 모델로 한 전시관이 조성되어있다.     성내2동 역사길은 이러한 인물들과 더불어 다양한 인물을 소개하고 있다. 동학교주 최제우, 음악가 박태준, 천재화가 이인성이 있다. 이곳은 안전한 문화길, 커뮤니티센터, 안심길 코스로 대구 중구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위치 : 대구광역시 중구 경상감영길 45  
    • 추천관광지
    • 대구
    2022-03-22
  • 서울대공원, 삵 한 쌍 일본에 기증...멸종위기종 보전 위해
      서울대공원은 지난해 서울대공원에서 자연번식에 성공한 삵 5마리 중 한 쌍을 일본 도쿄에 위치한 이노카시라 동물원에 기증했다. 지난 2002년 서울시–동경시 우호사업의 일환으로 삵 한 쌍을 기증한 데 이어 2번째이다. 삵은 국제적멸종위기종으로, 특히 당시 기증한 삵 2마리는 초기 번식쌍(Founder)으로 일본 동물원 내 사육개체군이 확립되는데 기여하였다.         살쾡이라고도 불리우는 삵은 고양이보다 큰 몸집에 뭉툭한 꼬리, 이마에 흰 무늬가 특징적이다. 빠른 몸놀림으로 나무도 잘 타고 수영도 잘하는 삵은 대형맹수류가 없는 한국에서는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하고 있다. 비교적 친숙한 이름과는 달리 삵은 국제적멸종위기종 2급, 국내멸종위기야생동물 2급으로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동물이다.   국내에서 야생 삵은 로드킬 피해 및 서식지 파괴로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다. 특히 일본의 경우,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여 쓰시마 지방에만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공원은 지난해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나머지 3마리를 포함해 현재 삵 15마리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대공원은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삵의 보전을 위해 야생방사 시도, 구조개체 보호, 자연번식 추진 등 여러 방면으로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이번 기증 또한 국제적 멸종위기에 처한 삵의 보전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일본 내 사육 개체군 형성과 시민 교육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여행
    2022-01-07
  • 서울대공원, 시베리아호랑이 ‘강산’ 박제 표본으로 재탄생!
    서울대공원은 2022년 임인년(壬寅年)을 앞두고 31일 서울대공원 네 번째 시베리아 호랑이 박제 표본인 ‘강산’의 박제를 공개했다. 서울대공원은 지난 2016년 시베리아호랑이 박제 1점(낭림), 2020년 2점(코아, 한울)을 제작, 공개한 바 있다. ‘강산’이는 2005년도 서울대공원에서 태어난 암컷 호랑이로 지난 2019년 15살의 나이로 자연사했다. 서울대공원은 교육용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박제를 결정, 지난 6개월간의 제작과정을 거쳐 박제를 완성했다. 이 날 공개된 ‘강산’이는 활력이 넘치던 전성기 때의 모습을 담아 콧잔등에 주름 잡힌 매서운 얼굴 표정과 뒤로 젖혀진 귀, 날카로운 이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시베리아 바이칼 호수에 있는 부르한 바위를 모델로 만든 바위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고양이과 동물들이 높은 곳을 좋아하는 습성을 살려 ‘강산’이가 높은 바위 위에 앉아 왕좌에 앉은 듯한 위엄 있는 모습으로 제작하였다고 한다.    ‘강산’ 호랑이 표본은 서울대공원 돌고래이야기관 2층에 새롭게 마련된 ‘동물원 속 책마루’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강산’ 호랑이 박제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서울대공원TV채널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https://youtu.be/oPAPyDIC3kY)     서울대공원은 이번 전시가 호랑이를 보다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시베리아호랑이에 대한 생태적 지식 전달과 멸종위기에 처한 호랑이 보존 사업에 대하여 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시각적인 자료로서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
    • 여행
    2022-01-03
  • [서울]문화비축기지, 안전하고 즐거운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봄철 공원 방문객들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안전하게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문화비축기지에서 월드컵공원, 난지한강공원까지 6개 공원을 여행하는 <우리동네 공원여행 지도>는 혼자서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산책로 설명과 공원마니아를 자처하는 시민들이 설계한 개성 만점 네 가지 코스를 담고 있다. 지도와 함께라면 우리동네 6개 공원을 비접촉형으로 여행할 수 있다. 화창한 봄날, 밖으로 나와 봄의 공원을 즐겨 보자.    ○ 첫 번째 여행코스는 6개 공원을 45분에 주파할 수 있는 ‘따릉이 코스’이다. 상암동 주민 김경원씨가 개발한 자전거 코스는 문화비축기지 주출입구 앞에서 따릉이를 대여해야 한다. 바람을 가르며 평화의 공원, 난지한강공원, 노을공원, 하늘공원, 난지천공원까지 돌아볼 수 있으며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안전한 길을 소개한다.    ○ 두 번째 코스는 성산동에서 아이를 키우는 전혜연씨가 설계한 ‘공원 놀이터 완전 정복 코스’이다. 짚라인이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는 문화비축기지 매봉산 유아숲체험장과 강변물놀이장, 노을공원 캠핑장 등 6개 공원놀이터의 정보를 모았다. 아이가 있는 가족에게 꼭 필요한 공원놀이 방법과 주변 주차장 정보도 세심하게 담았다.   ○ 세 번째 코스는 전문트레일 러너인 김나현 씨가 추천하는 ‘골라 뛰는 트레일 러닝 코스’이다. 자연과 함께 거친 길을 달리는 트레일 러닝은 코로나19로 지친 젊은이들에게 매력적인 공원스포츠이다. 노을공원과 하늘공원을 지날 때는 기념사진 촬영하는 것을 잊지 말자. 초보자용 5km와 완주 10km 코스가 있으니 선택하여 도전할 수 있다.   ○ 네 번째 코스는 북가좌동의 반려견 해치가 좋아하는 ‘반려견 취향저격 산책 코스’ 이다. 흙길을 좋아하는 반려견의 취향에 맞게 가파르지 않은 매봉산 산책로부터 풍경이 아름다운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 길, 고양이 출몰 주의구간까지 7개의 산책로를 안내한다. 다만 반려견과 산책을 할 때에는 목줄착용과 배변봉투, 마실 물 등을 준비하는 것을 잊지 말자. □ <우리동네 공원여행 지도>는 문화비축기지 및 월드컵 공원 안내소 등에서 배포하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공원여행지도의 코스를 체험 후 개인 SNS에 해시태그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우리동네 공원여행지도’가 그려진 손수건을 선물로 제공한다.  □ 문화비축기지의 역사와 공간의 이야기를 담은 활동지 <탱크야 놀자!>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공원을 탐방하며 퀴즈를 풀고 체험할 수 있는 놀이형 프로그램이다. 문화비축기지 안내동에서 무료로 배포하며 활동지의 퀴즈를 모두 풀고 다시 안내동으로 가져온 어린이에게는 ‘문화비축기지 입체카드 만들기’를 선물로 제공한다. □ 문화비축기지를 안전하게 관람하는 또 하나의 방법은 4개 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이루어진 오디오 가이드를 이용하는 것이다. 공원의 곳곳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따라 걸으면 봄햇살과 함께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다.    ○ 오디오 가이드 투어는 화요일~일요일, 10:00~17:00까지 운영하며 안내동에서 신분증 제시 후 현장에서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오디오 가이드와 안내 리플릿에 적혀있는 번호를 따라 산책하면 어렵지 않게 여유로운 공원여행을 즐길 수 있다.  □ 혼자서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비접촉형 공원 프로그램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비축기지 블로그(http://blog.naver.com/culturetank)에서 확인하거나 문화비축기지 관리사무소(02-376-8410)로 문의하면 된다. □ 남길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공원을 방문하는 가족방문객들이 점차 늘고 있어 야외 공원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가족들과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고민해 보았다.”고 설명하면서 “공원방문객들의 즐거운 공원나들이와 안전한 봄소풍을 위해 공원관리와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여행
    2021-03-26
  • 가을 감성 그리고 추억! ‘9월 문화가 있는 날’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2019년 9월 ‘문화가 있는 날’(9. 25.)과 해당 주간(9. 23.~29.)에는 전국에서 문화행사 2,511개가 국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가을 여행지에서 만나는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생활문화동호인’   9월 12일(목)부터 29일(일)까지는 다양하고 특별한 국내 여행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가을 여행주간이다. 대한민국 방방곡곡, 아름다운 곳을 찾아 나선 여행객들에게 여행지에서 특별한 추억을 더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정서를 느낄 수 있다.   ▲ 강원 원주를 찾았다면 ‘그림책 엔(N) 예술바다’[강원 원주 후용아트빌, 9. 25.(수) 13:00~16:00]에 참여할 수 있다. 그림책을 활용한 낭독극과 그림책 만들기 등 원주만의 특화된 지역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 대전에서는 최대 규모 자동차 매매단지와 생태습지 보존지역이 맞물려 있는 곳에서 환경과 사람의 공생에 대해 생각해보는 ‘반달예술공업사, 예술로 업(Up)!’[대전 월평공원 일대, 9. 28.(토) 13:00~20:00]이 열린다. 새활용(업사이클) 공예시장(마켓)에서 친환경 공예품을 구매하거나 직접 새활용(업사이클) 공예를 체험할 수 있고, 인근 주민과 공업사 직원 가족들을 초청한 친환경 콘서트 등을 통해 환경을 생각해보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제주도로 떠났다면, 자연이 선사하는 치유를 느껴볼 수 있는 ‘숲속 힐링콘서트 노고록이’[서귀포 치유의 숲, 9. 28.(토) 13:00~15:00]가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숲속 자연을 배경삼아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이별의 온도’란 주제로 실크스크린 체험, 관객 시낭송 등을 통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마음의 상처를 위로해 준다.   또한, ▲ ‘함께 사는 세상, 다(多)모여 다(多)함께 다(多)즐겁게’란 구호 아래 전국 생활문화동호인과 국민들이 함께 즐기는 ‘2019 전국생활문화축제’[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 및 청주한국공예관 일대, 9. 23.(월)~29.(일)]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전국 16개 권역의 동호회 240여 개가 참여한 가운데, 공연, 전시, 영상제, 체험 프로그램 등 생활문화동호회만의 특색이 녹아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직장인・예술가들이 협연하는 직장문화배달 외전 ‘우리 직장 슈퍼스타’   선선한 바람이 부는 9월, 정부 혁신의 현장 중심 서비스를 추구하는 직장 문화배달*이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을 찾아간다. 이번에는 직장 문화배달 외전 ‘우리직장 슈퍼스타[9. 25.(수) 11:50~13:00]’가 직장인 밀집지역인 서울 구로 대륭포스트타워 1차 앞 원형무대에서 펼쳐진다. * 직장 문화배달: 평일 문화생활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문화가 있는 날’에 근무지로 직접 찾아가 공연,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직장인 맞춤 프로그램   ▲ 국악 재즈, 국악 블루스 등 자신들만의 음악을 구축하고 있는 ‘뮤르(MuRR)’, ▲ 세계 여러 무대에서 이미 그 실력을 인정받은 비보잉 크루 ‘애니메이션 크루’, ▲ 직장인의 사연으로 노래를 부르는 밴드 ‘밴드분리수거’의 공연을 비롯해 ▲ 대상주식회사 소속밴드 ‘낭만코끼리’, 구로 지역 대표 직장인 생활문화동호회 밴드 ‘지(G)밸리밴드’ 등 직장인 밴드가 직접 무대에 올라 ‘직장인의 문화가 있는 삶’을 실천하고 직장인들과 공감대를 형성한다. 특히 직장인 밴드의 공연은 다른 직장인들에게 문화활동과 취미생활을 즐기는 것에 대한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현장 이벤트 등을 통해 짧지만 알찬 점심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미술관・박물관・영화관 등 무료 및 할인 혜택   ▲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캐릭터 ‘곰돌이 푸’가 전시 ‘안녕, 푸’[서울 소마미술관 1관, 9.25.(수) 18:00~20:00]를 통해 다시 한번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푸’의 숨겨진 탄생 이야기부터 오리지널 작품들까지 만날 수 있으며, 현장 예매 시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다양한 시각적 접근을 제시하고, 고양이를 소재로 작업하는 예술가들의 이야기로 구성된 특별전 ‘고양이 시점’[경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큐빅하우스, 9. 25.(수) 10:00~18:00]은 무료로 볼 수 있다. ▲ 그림책 일러스트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예술가 20여 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아트 인 더 북(Art in the BOOK): 감성을 깨우는 일러스트 판타지 세계’[경기 광명 호반아트리움, 9. 25.(수) 10:00~18:00]는 현장 예매 시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시기획자(큐레이터)의 설명을 통해 작품을 더욱 깊이 알아가는 시간도 있다. ▲ 학예연구사의 풍부하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백제왕의 무덤에 대해 알아보는 ‘큐레이터와의 대화-백제왕 무덤이야기’[충남 국립부여박물관, 9. 25.(수) 16:00], ▲ 3인의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세계유산 고창고인돌유적지를 알아보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세계유산으로 떠나는 여행’[전북 고창고인돌박물관, 9. 25.(수) 13:00, 14:00, 15:00]이 무료로 진행된다.   ‘문화가 있는 날’ 당일에는 전국 주요 영화관에서 오후 5시~9시 사이에 상영되는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9월 25일(수)에는 ▲ 인천상륙작전의 양동작전인 장사상륙작전을 위해 장사리로 향한 학도병 772명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이 개봉한다. 배우 김명민, 최민호, 김성철 등이 출연하며,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인만큼 어느 때보다 관심이 뜨겁다. ▲ 인간복제라는 금기의 실험에 성공한 생명 공학자가 극한의 상황에 처하게 되는 공상과학(SF)영화 <레플리카>도 같은 날 개봉하며,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누리집(http://www.culture.go.kr/wd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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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가산책
    2019-09-23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대구 성내2동 역사길
        대구 중구에 위치한 성내2동 북성문화마을에는 성내2동에서 활동했던 여러 인물들 중 독립운동을 펼친 시인 이육사, 시인 이상화, 시인 이장희, 소설가 김원일을 소개하고 있다. 단순한 정보보다는 벽화에 그림을 통해서 알려주고 있다.     시인 이육사는 본명은 이원록이다. 이육사는 그의 수형번호 264에서 비롯된 것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있다. 그는 의열단에 가입하여 활동하고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사건으로 붙잡히게 되었다. 온갖 고문을 받았고 2년 4개월여 간의 옥고를 끝으로 석방되었다. 중국 남경에 있는 한국혁명간부학교에 입학하였고 조선군관학교에 입교하였다. 비밀통신, 선전방법, 폭동공작, 폭파방법 등 게릴라 훈련을 받고 귀국하였다. 건강이 악화되어 민족시인으로 다시 태어났다.    대표작인 <청포도>를 통해 민족저항을 이어나갔고 <광야>를 발표하는 등 문학계에 광범위 활동을 하였다. 1944년 1월 16일 새벽 5시에 북경감옥에서 운명하였다.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시인 이상화는 그 가문이 유명하다. 이장가라고 불리는 이 가문은 이상화의 할아버지는 이동진 선생으로 부유계층이었고 재산을 가족과 친지 등에게 나누어주었다. 이상화 시인의 형제로는 이상정 장군, 이상백 학자, 이상오 저술가로 용봉인학 4형제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상화의 대표작인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라는 시는 교과서에도 실리기도 한 유명한 작품이다.       시인 이장희는 1920년대 낭만주의에 기울어진 한국 문단에 짧은 형식의 시를 발표해 충격을 주었다. 요절한 인물로 1900년 출생, 1929년까지 살게 되었다. 대표작은 <봄은 고양이로다.> 등이 있다. 소설가 김원일은 1966년에 문단에 등단 이후 한국전쟁이라는 특수성이라는 부분에 바탕을 두고 소설로 집필하였다. 현재까지 살아있는 작가로 그의 대표작은 <마당 깊은 집>이 있으며 대구 중구에 <마당 깊은 집>을 모델로 한 전시관이 조성되어있다.     성내2동 역사길은 이러한 인물들과 더불어 다양한 인물을 소개하고 있다. 동학교주 최제우, 음악가 박태준, 천재화가 이인성이 있다. 이곳은 안전한 문화길, 커뮤니티센터, 안심길 코스로 대구 중구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위치 : 대구광역시 중구 경상감영길 45  
    • 추천관광지
    • 대구
    2022-03-22
  • 콘텐츠로 지역 사회를 잇는 박람회, 부산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이 주관하는 ‘2019 넥스트콘텐츠페어’가 10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에는 베트남, 싱가포르 등, 아시아 15개국의 제작사, 투자사 등 65개사 해외 구매자가 참여한다. ‘콘텐츠로 커뮤니티를 잇다’를 주제로 지역의 대표 콘텐츠, 일러스트·캐릭터를 전시하고, 광역시도 17곳이 참여하는 다양한 분야의 465개 공간(부스)을 마련한다.   전국 17개 거점기관 출범, 지역 대표 콘텐츠 한자리에   전시장은 ▲ ‘비즈니스라운지’, ▲ 지역관(성과 전시관, 공동관), ▲ 특별관(일러스트·글로벌 성공기업관, 캐릭터 페스티벌관), ▲ 1인 미디어 체험 구역으로 이루어진다. ▲ 지역성과 전시관에서는 지역별 주력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지역 특화 우수 콘텐츠(27개)를 선보이고, ▲ 지역 공동관에서는 ‘아기 익룡 에나’, ‘비밀의 바람숲’, ‘쌈봇’, ‘꼬마 갈매기 런즈’ 등, 123개 콘텐츠 기업의 우수 콘텐츠가 관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콘텐츠 산업의 육성을 도모하고, 총괄 기능을 수행하는 17개 ‘콘텐츠산업 거점기관*’이 출범한다. 이는 문체부가 발표한 ‘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 핵심전략(’18년 12월)’의 3대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로서, 이를 통해 지역 콘텐츠 생태계를 새롭게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광역자치단체 출연기관(지역 추천)으로 정책연구, 발전계획 수립, 지역 내 협력체계 구축, 지역 연결망 관리 등 수행   모의 대중 투자, 지역공공캐릭터 시상, 창작자 특강 등 다양한 행사 개최   올해는 국내 콘텐츠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사업성과를 낼 수 있도록 ‘비즈니스라운지’를 마련했다. ‘비즈니스라운지’에서는 사전에 연결(매칭)된 아시아권역 구매자와 국내 기업 관계자가 상담회를 진행한다. 또한 모의 대중 투자(크라우드 펀딩)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콘텐츠 기업의 투자 역량을 강화하고 방문객들의 소비 동향을 파악할 계획이다. 해외 진출에 성공한 ‘옹알스’는 공연과 강연을 통해 지역콘텐츠 산업 관계자와 창작자들에게 콘텐츠 해외 진출 사례 등을 공유한다.   지난 9월 ‘지역공공캐릭터 대상’ 예선을 통과한 ‘고양고양이’, ‘울산큰애기’ 등 24개 지역공공캐릭터가 참여하는 축제도 열린다. 행사기간 동안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17개 작품에는 시상금 총 3천만 원이 수여된다. 대상은 문체부 장관상을 받는다.  * 2018년 대상: 한국국립공원관리공단의 ‘반달이’   국내 유명 창작자(유튜버 꽈뚜룹, 와나나)와 웹툰작가[마인드 시(C)]의 특강과 팬 사인회, ‘지역스토리 성공사례 3인 3색 토크쇼(장항준, 홍성호, 정경운)’ 등 일반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도 이어진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에 출범한 거점기관은 지역 내 콘텐츠 산업 관계자들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내년에는 거점기관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제작하고 국내외 기업 간 사업 연결(비즈매칭)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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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4
  • 살아 움직이는 문화예술 작품, 휴대전화 들고 공덕역서 만나요!
    - 서울교통공사, LG유플러스와 함께 5・6호선 공덕역에 ‘U+5G 갤러리’ 개관 - 역사 내에 상업 광고 대신 예술가들의 다양한 작품 설치…시민들에게 문화 선물 - ‘Google 렌즈’・‘U+AR’ 등 증강현실 기술 이용한 앱 실행해 휴대폰으로 독특한 체험 가능 - “지하철이라는 일상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마음껏 체험하는 좋은 계기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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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4
  • ‘문학주간 2019 - 문학, 다음으로 가는 길’ 개막
       올가을, 100여 명이 넘는 한국문학 작가들이 독자와 직접 만나는 ‘문학주간 2019’ 행사가 2019년 8월 31일(토)부터 9월 7일(토)까지 서울 마로니에 공원 일대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문학주간’은 「문학진흥법」 시행을 계기로 문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문학 향유 분위기를 조성해 문학의 생활화를 이끌며 한국문학 진흥의 토대를 굳건히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올해는 문학의 '다음'을 화두로 그 어느 때보다 다양성이 강조되고 있는 오늘의 문학을 아우르며 한국문학의 다음을 조망한다.    서울 마로니에 공원 일대, 전국 문학 행사장 등에서 13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보여     행사 첫째 날인 8월 31일(토) 오후에는 <작가 스테이지> 첫 번째 프로그램인 ‘옛이야기 그리고 다음 이야기’와 ‘한국교육방송 라디오(EBS FM) 북카페’ 공개방송[주제: 문학의 르네상스시대 누리소통망(SNS) 작가를 만나다]이 진행된다. 그리고 한국문학평론가협회는 <비평, 길을 묻다>라는 내용으로 학회를 진행한다.    8월 31일(토) 저녁 7시에는 ‘문학주간 2019’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정흥수 평론가와 권여선 작가가 고(故) 김윤식 선생 추모 낭독을 하고, 성우 윤소라와 가야금 연주자(모던가야그머) 정민아가 박완서 소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를 소재로 한 미디어예술을 배경으로 낭독 공연을 펼친다.     작가와 독자가 직접 만나는 자리인 <작가 스테이지>는 공모를 통해 한국문학 작가들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한 문학 프로그램 20개로 꾸며진다. 다양한 무대가 모든 독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작가 스테이지>의 첫 번째 시작을 여는 8월 31일(토) ‘옛이야기 그리고 다음 이야기’에서는 한국의 옛이야기로 익숙한 소재들이 현대의 문학에서 어떻게 다뤄지는지 조명한다. ▲ 곽재식 작가는 소설 창작을 위해 모은 옛이야기가 문학을 넘어 민속학, 게임, 웹툰 시나리오 등의 참고 자료로 활용된 경험을, ▲ 김환희 작가는 옛이야기가 영화, 애니메이션, 그림책 등에서 서사를 창작하는 작가들에게 자양분이 되었던 사례들을 이야기하며 경계를 넘나드는 콘텐츠를 재해석한다.    9월 6일(금)에 열리는 <작가 스테이지>에서는 캐나다 그리핀시문학상을 수상한 김혜순 시인이 후배 시인 6명과 그의 저서 "죽음의 자서전"속 시 49편, 전편을 낭독한다. 이번 낭독회는 한국 시 독자들에게 기이하고 강렬한 체험을 선사할 것이다. ‘야옹다옹 삼묘삼인(三猫三人) 낭독회’에서는 황인숙, 조은, 신미나 작가 3명이 고양이와 더불어 사는 시인의 삶과 시를 소개한다. 이번 낭독회를 통해 인권을 넘어 생명을 가진 모든 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 생명권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등단 제도와 문학의 경계’를 주제로 한국 문학계의 등단이라는 특유한 제도를 다루는 ‘포럼’도 열린다. 최근 몇 년간 문학권력논쟁, 표절 및 문단 내 성폭력 등 기존 문학장이 가진 문제가 노출되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등단의 개념과 문학의 범주, 문예지 편집 기준과 문학권력 등을 논의하며 등단제도의 현재에 대해 살펴본다.    마로니에 공원을 중심으로 하는 행사 외에도 전국 지역문학관 16개관, 서점 34개소, 학교 6곳, 군부대 병영도서관 11개관 등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문학주간 행사의 모든 강연은 무료이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참가신청을 받는다. 문학주간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주간 블로그(blog.naver.com/arkomunhak)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4회째를 맞이한 문학주간 행사가 국민들에게 문학은 자연스러운 생활의 일부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다름과 다양성이 존중받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문학주간 행사가 한국문학의 진흥을 위한 대표적인 국민 행사로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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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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