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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바다가 키운 명품, 거제 대구탕
- 전국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거제 대구, 맛 또한 뛰어나 바다의 귀족! 대구는 거제가 전국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거제 바다가 키운 명품으로, 제철은 11월~2월이다. 흰 살 생선의 왕인 대구는 탕으로 주로 요리해 먹지만 갖은 양념으로 버무린 찜도 미식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매우 좋다. 대구탕은 물메기탕과 함께 거제의 겨울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겨울 바다에서 불어오는 혹독한 추위를 날려버린다. 대구의 특징대구는 머리가 크고 입이 커서 대구(大口) 또는 대구어(大口魚)라고 부른다. 생김새는 명태와 비슷하지만 몸 앞쪽이 보다 두툼하고 뒤쪽은 점점 납작해진다. 위턱이 아래턱보다 더 앞쪽으로 튀어나와 있어 입을 다물면 아래턱을 감싸는 형상을 하고 있어 약간 우스꽝스러워 보이기도 한다.대구는 10월에서 다음해 2월사이에 진해만에서 주로 잡히며, 한때 어획량이 급속히 감소하여 귀한 생선으로 취급되었다. 지금은 치어방류사업 등 다양한 복원사업을 통해 어획량이 많이 늘었으나 여전히 고급어종으로서 그 맛과 영양을 자랑한다.특히 대구는 예로부터 몸이 허약한 사람들의 보신재로도 사용되었는데 젖이 부족한 임산부가 대구탕을 먹으면 젖이 많아진다고 하고 구충작용도 있어 회충에는 대구를 물로 씻지 않고 달여 먹으면 효과가 좋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유종에는 대구 껍질을 물에 담갔다 붙이면 잘 듣는다고하여 민간요법에서도 대구를 자주 사용 하였다. 대구의 영양흰살 생선의 대표적인 대구는 기름 속에 DHA를 다량 함유하고 있는 생선으로 시력과 피부를 강화하는 효과가 있으며 감기예방, 노화방지 등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타우린 성분이 체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동맥 경화를 예방하며, 특히 대구의 간에서 추출한 기름인 간유는 비타민 A와 D가 풍부해 여러 가지 용도로 쓰인다.대구는 1백g당 열량이 70㎉(사과 수준)이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도 권장할 만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비만하거나 췌장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 담석증이 있는 사람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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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바다가 키운 명품, 거제 대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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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에게는 스태미너 음식, 여성에게는 미용 음식! 거제 굴구이
- 미국 FDA에서도 인정하는 거제의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도 부르며, 굴에 포함된 아연 성분은 성호르몬을 활성화시키는 강장물질로 고대 로마황제들도 힘의 원천으로 굴을 즐겨 먹었다고 하여 스태미너 음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겨울철이 본격적인 출하시기로 값 싸고 질 좋은 굴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굴구이는 숯불이나 일반 석쇠에 굽는 형식이 아닌 커다란 양철 솥에 굴을 한가득 채우고 불에 익혀 먹는다. 맛있게 익힌 굴은 그 입을 벌리고 하얀 속살을 드러낸다. 장갑을 끼고 굴 까는 칼로 뜨거운 굴 껍데기를 제거한 후 초장이나 소스에 발라 먹으면 향긋한 맛과 씹히는 질감을 함께 느낄 수 있다. 굴의 영양 굴에 포함된 성분 중 칼륨은 나트륨과 마찬가지로 혈액 삼투압의 조절 작용을 할 뿐 아니라 근육의 긴장이나 장의 운동, 지각 작용 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마그네슘은 자극에 의한 신경의 흥분을 억제하는 한편, 근육의 흥분을 높이는 등의 작용을 한다. 그리고 굴에 풍부하게 함유된 성분인 망간은 뼈나 간장의 효소 기능을 높여주고, 뼈의 생성을 촉진시키는 중요한 요소이며 아연은 탄산탈수효소, 유산탈수효소 등의 성분으로 피부 골격의 유지에 필요한 미네랄이다. 특히 생굴회에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고, 기타 비타민, 무기질, 효소성분 등 생체에 유익한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굴은 고혈압, 동맥강화, 심장병, 백내장, 관절염, 류마티스성 질환, 간장병, 당뇨병 등에 유효한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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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에게는 스태미너 음식, 여성에게는 미용 음식! 거제 굴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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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에서 즐기는 매콤한 닭갈비
- 닭갈비는 매콤한 양념에 고구마, 떡, 양배추 및 각종 야채와 닭고기를 팬에 볶아먹는 음식이다. 취향에 따라 우동사리 밥을 같이 복아 먹는것 또한 별미 이고 양념이 많이 맵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식이다. 동치미와 곁들여 먹으면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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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하고 쫄깃한 구룡포 대게
- 대게는 몸통에서 뻗어나간 10개의 다리가 대나무 처럼 곧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우리나라 동해안 전역에 서식하며 특히 함경북도 연안의 냉수역지대에 많이 분포하고 있으나 현재는 일본 오끼군도 주위의 대게어장이 가장 큰 대게 어장으로 손꼽히고 있다. 구룡포 대게잡이 어선은 25척으로 강구4척,감포4척에 비해 월등히 많아 전국 유통물량의 절반이상이 구룡포 산 대게이며, 최대의 대게 집산지로서 싱싱한 구룡포대게를 안방에서 맛보실수 있다. 또한 구룡포대게는 대부분이 울릉도 및 독도 근해, 서일본 근해에서 포획된것으로 포획시기는 11월1일∼익년 5월31일까지 이며 수심이 200~400m 청정심해에서 포획한 것으로 그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깨끗하다. 구룡포대게는 대체로 누런 주황색을 띄고 있으며 속살이 눈같이 희고 속이 꽉차 있으며 약한 단맛과 담백하고 쫄깃쫄깃하며 껍질이 부드러운게 특징이다. 구룡포대게는 단백질의 함량이 많으며 쫄깃쫄깃해서 맛이 있고, 그 중에서도 필수 아미노산(리신,로이신,메 티오닌등)이 풍부해 발육기 어린이에게는 아주 훌륭한 식품이며, 특히 지방함량이 적기 때문에 맛이 담백할 뿐 아니라 소화도 잘돼어 회복기 환자에게 좋다. 또한 몸을 차게 하는 성분이 있어 해열작용이 효과적이며 알코올의 해독작용이 있기 때문에 술안주로도 일품이며, 가슴이 메이는 증세를 풀어주고 내장기능을 원활하게 하며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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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하고 쫄깃한 구룡포 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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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에서도 언급된 그 보약, 불암장어
- 부산과 김해의 경계인 서낙동강을 잇는 김해교를 건너면 김해시 불암동이다. 과거에는 강변 좌우로 즐비하게 늘어선 30여 장어구이 전문집들이 성시를 이루며 불암장어거리로 불리었다. 그러나 건물노후와 위생 및 주차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다, 새롭게 부지를 확보하여 20여개 업소가 신축건물에 입주하면서 현재의 불암동 장어타운이 생성됐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민물장어는 양기를 일으키는 음식으로 5가지 양념을 섞어서 구워 먹으면 보약이라고 적었을 정도로 원기 회복에 그만이다. 또한 장어는 등푸른 생선처럼 불포화 지방산을 다량함유하고 있어 동맥경화 예방에도 탁월한 효능일 있고, 철분이 풍부해 환자의 회복에도 널리 쓰인다고 한다. 특히 비타민A가 육류의 3배나 함유되어 예로부터 시력을 보호하는 ‘눈의 보약’으로 일컫는다. 불암 민물장어구이는 고들고들 하면서도 담백한 맛으로 경남 중도부 지역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명성이 자자하다. 그 맛의 비결은 소스와 굽는 방법에 숨어 있다고 한다. 물론 집집마다 다르겠지만 소스는 갖은 양념에 고추장과 진간장, 꿀, 한약재를 넣고 10시간 이상을 고아서 만들어 낸다. 장어구이에서 보다 중요한 것은 굽는 방법이다. 보통은 기름기를 없애기 위해 찜통에 반쯤 익힌 뒤 소스를 발라 불로 완전히 구워낸다. 이렇게 구운 장어는 고들고들 하면서도 담백해 장어 향이 살아있고 느끼하지 않아 아무리 먹어도 질리는 법이 없다. 소금과 참기름을 바른 뒤 구워 소스에 찍어먹는 소금구이도 장어구이의 또다른 별미이다. 양념맛을 뺀 민물장어의 고소한 맛을 한껏 즐기려면 소금구이가 제격이다. 장어국물도 뺄 수 없는 맛거리 인데 장어머리와 뼈, 인삼, 생강 등을 넣고 4~5시간을 고아 만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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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에서도 언급된 그 보약, 불암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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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룩 넘기는 맛이 일품인 거제물메기탕
- 살이 흐물흐물하지만 시원한 국물과 함께 후루룩 넘기는 맛은 일품! 거제물메기탕 원래 물메기는 생김새가 흉측하여 잡자마자 바다에 버렸다. 강원도에서 흐물흐물한 살집과 둔한 생김새 때문에 곰치라고도 하지만 남해안 지역에서는 물메기 또는 미기(사투리)라는 이름으로 더욱 친숙하다. 물메기탕은 시원한 맛 때문에 해장국으로 유명하며, 살이 흐물흐물하지만 추운 날씨에 건조시켜서 찜을 하기도 하고,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물메기를 초회무침으로 즐겨 먹기도 한다. 주로 싱싱한 생선을 국을 끊일 때는 맑은탕(일명 지리)로 요리하는데 물메기 맑은탕은 부드러운 메기의 살을 시원한 국물과 함께 후루룩 넘기는 맛이 일품이다. 거제도에서는 이러한 물메기를 떡국에 넣어 별미를 즐기기도 하였는데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여 떡 맛과 물메기의 담백한 맛이 잘 어울린다. 물메기의 제철은 12월부터 2월까지이며 11월부터 본격적인 물메기 조업이 시작된다. 물메기탕의 특징물메기는 우리나라와 동중국해에 분포하는 1년생 어류로, 수심 50~80m에서 주로 서식하다가 매년 11월 경 산란을 위해 남해안 연안으로 이동한다. 물메기는 부화후 만 1년이면 수컷의 경우 몸길이 40Cm, 암컷의 경우 32Cm로 매우 빠르게 성장한다. 연근해 어종이라 항상 신선하며, 생선 중 가장 비리지 않은 생선으로 살은 말려서 저장하였다가 국, 찜 등에 많이 이용하며, 아가미와 알은 젓갈로 이용하여 버릴 것이 없는 생선으로 유명하다. 물메기탕의 맛과 영양물메기 탕은 맑은국(지리)로 끊여 먹는데 시원하며, 담백한 국물맛이 일품이다. 맛뿐만 아니라 물메기에는칼슘, 철분을 비롯한 무기질 함량이 높고 비타민 B군의 함량이 풍부하여 술의 해독을 돕는다.또한 물메기에는 지방이 적어 저칼로리 이지만, 단백질 함량은 매우높아 겨울철 환절기에 가족들의 영양보충을 위해서도 적극 추천되는 음식이다. 물메기는 비린내가 적고 민물메기의 흙냄새가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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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집 체험교육 및 관람을 할 수 있는 한국통나무학교
- 한국통나무학교는 1994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통나무 교육기관으로 캐나다의 B.ALLAM MACKIE 통나무 한국 분교이다. 통나무 학교에서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과 더불어 통나무로 집을 지을 수 있는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다. 통나무 체험교육은 10명 이상 단체만 가능하며, 구성원의 특성에 따라 교육내용도 변경될 수 있다. 체험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통나무학교에 방문하여 치악산 산세와 멋지게 어울린 20여 동의 서로 다른 통나무집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국적인 체험이 될 것이다. 체험과정이 아닌 '프로 교육과정'도 있으며 통나무 건축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주소 : 횡성군 강림면 월안길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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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집 체험교육 및 관람을 할 수 있는 한국통나무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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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한 소나무 숲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 영천만취당
- 이 건물은 조선 선조 때 성리학자인 지산 조호익 선생의 7세손이며 1781년 전라도 병마절도사를 지낸 조학신 선생이 살던 집으로 만취당은 사랑채에 붙인 이름이다. 조선시대의 유교사상은 주택에도 영향을 미쳐 한 집안 내에서도 남녀의 처소를 안채와 사랑채로 분리하였으며 조상에 대한 제례를 중시하여 사당을 갖추도록 하였다. 이 집은 안채와 중사랑채 및 사랑채가 ‘ㅁ’자형을 이루고 있으며, 사당 뒤쪽에는 신주를 모셔다 제사드리는 별묘 및 보본재 등이 배치되어 사대부 저택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집 뒤의 마을을 감싸고 있는 울창한 소나무 숲은 선생이 손수 심어 이루어낸 것으로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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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남아있는 전탑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신세동 7층석탑
- 현재 한국에 남아있는 전탑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이 신세동전탑이며 안동시 법흥동 낙동강변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한국 전탑의 대부분이 안동에 있으며 영양, 제천등지의 탑도 안동문화권과 맥이 닿아있다고 보고 있다. 신세동 전탑이 언제 건립되었는지는 알려진 자료가 없어 현재 정확하게 알 수 없다. 한국에서 목탑이 전탑으로 대체되는 시기는 7세기경으로 추정된다. 이때 안동에서도 전탑이 동시에 조성되었다는 설이 있으며, 이설을 받아들인다면 7세기경에 신세동 전탑이 조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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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남아있는 전탑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신세동 7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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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와 시원한 풍광까지, 오봉저수지
- 오봉저수지는 여름이면 수상시키를 즐기려는 사람들과 인근의 낚시꾼들이 많이 찾아온다. 산책로를 조성하여 누구나 쉽게 저수지를 둘러볼 수 있고, 중앙에 위치한 정자에서 저수지의 시원한 풍광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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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휴식처로 각광 받는 곳, 수도산자연휴양림
-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는 수도산 자연휴양림은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숲속휴양관, 단체손님들을 위한 숲속의 집, 힐하우스 등 깨긋한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산책로, 물놀이장, 세미나실 등이 있어 단체 휴식처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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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한국인 신부에 의해 지어진 횡성 풍수원 성당
- 풍수원 천주교회는 가톨릭 박해를 피해 이주한 신자들이 중심이 되어 이루어졌다. 풍수원 천주교회당은 한국에서 지어진 4번째 성당이며, 한국인 신부에 의해 지어진 첫 번째 성당이기도 하다. 풍수원 본당은 춘천, 원주, 화천, 양구, 홍천,횡성, 평창, 양평 등 12개 군의 29개 공소를 관할하다가, 1896년 원주 본당이 분할되고 1920년에 춘천 본당, 1948년에 홍천 본당을 분할하게 된다. 횡성군 서원면 유현리에 위치한 풍수원성당은 1982년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69호로 지정되었다. 이 풍수원 지역은 천주교 신자들에 의해 교우촌이 형성되어 신앙생활을 영위하다가 1888년 프랑스 파리외방전교회 르메르(한국명 李類斯) 신부를 최초로 맞이하게 되었는데, 당시 신자수는 약 2,000명이었고 초가집 2대 주임으로 정규하(鄭圭夏) 신부가 부임하여 중국인 기술자 진 베드로와 함께 현재의 성당을 1905년 착공하여 1907년 준공하였고, 1909년 낙성식을 가졌다. 나지막한 언덕 위에 서남 방향으로 자리잡은 본 성당 건물은 열주의 아케이드와 천장(천장)에 의해 실랑과 측랑이 구분되는 삼랑식 평면으로 되어 있다. 전면 중앙에 도출하여 위치한 주현관, 2층의 원화창, 3층의 2연 아치창, 2연 비늘창이 있는 종루의 중첩은 위로 향하며 줄어든 부축벽과 함께 수직성을 강조하며 중앙 입면을 인상적으로 보이게 하고 있다. 풍수원 성당에서는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을 맞아 지난 1920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성체현양대회가 열리고 있다. 주소 : 횡성군 서원면 경강로 유현1길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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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한국인 신부에 의해 지어진 횡성 풍수원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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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녕 여기가 대한민국이란 말인가? 지중해를 옮겨와, 어디서 찍든 화보급! 거제 외도보타니아
- 거제도와 4㎞ 정도 떨어져 있는 외도는 지리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물이 풍부하고 기후가 온난하며, 강우량이 많아서 여러 가지 난대 및 열대성 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맑고 푸른 바다에 둘러싸여 거제해금강, 홍도, 대마도 등을 관망할 수 있다. 1969년부터 소유자 (고)이창호, 최호숙 부부가 145,002㎡의 부지에 희귀 아열대 식물 740여 종과 리스하우스 등 7동의 편의시설을 설치하였으며, 1년 내내 꽃이 지지 않는 곳으로, 지중해의 어느 한 해변을 옮겨 놓은 듯 이국적인 모습의 건물과 조경으로 가꾸어져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위치한 외도는 동도와 서도로 나뉘어져 있고, 수심이 30~50m, 해발 84m로, 서도에 식물원과 편의시설이 조성되어 있으며, 동도는 자연 상태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 2002년 3월 KBS 드라마 ‘겨울연가’ 마지막회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1995년 4월 25일 ‘외도자연농원’이란 이름으로 개원한 지 2년 만에 연간 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고, 최근에는 한국관광공사, 네티즌에 의해 한국 최고의 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위치 : 거제시 일운면 외도길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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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의 아름다운 경치에 감탄을 금치 못할 곳!
- 여차 해변을 따라 명사해수욕장으로 향하다 보면 대병대도와 소병대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푸른 물결 위로 춤을 추듯 나타나고, 해안 절벽의 아름다움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비포장길이 다소 있지만 아름다운 비경을 바라보노라면 금세 잊힌다. 기존의 전망대 한 곳 외에 2019년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핵심관광지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전망대 한 곳이 추가되어 특색 있는 디자인의 시설을 조성하여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위치 : 거제시 남부면 다포리 산21-2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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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의 아름다운 경치에 감탄을 금치 못할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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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 불교문화의 대표, 봉정사
- 봉정사는 한국 목조문화의 박물관이며 불교문화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목조문화의 박물관으로는 극락전, 대웅전, 화엄강당과 고금당 등에서 건축사적 맥락을 이해할 수 있으며 불교문화사적 의미로는 화엄사상의 종찰이며 다양한 탱화와 영정, 그리고 묵서 등 안동지역과 불교문화 대표하는 유물이 소장된 사찰이다. 봉정사가 언제 창건되었는지 분명하지 않지만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의 창건이라는 기록과 의상대사의 10대제자의 한사람인 능인선사의 창건이라는 기록이 있으나 대체로 능인선사가 672년에 창건하였다고 보는 것이 정설이다. 창건 연기설화에 의하면 부석사에서 의상대사가 종이로 만든 봉황을 날렸는데 이 봉황이 앉은 곳이 바로 이곳 봉정사이며 그래서 이름을 봉이 정지한 곳이라는 뜻에서 봉정사라고 하였다는 것이다. 봉정사가 창건 이후 역사는 아쉽게도 기록이 많지 않다. 전해오는 이야기로는 일제강점기 6.25전쟁을 겪으면서 사찰에 소장된 자료가 모두 불탔다고 한다. 현재 확인된 자료로는 극락전 보수공사는 1363년에 보수하였다는 기록이 보인다. 또한 현재 봉정사 대웅전 역시 조선 초기 이전으로 건축연대를 올려 잡는 견해가 있어 고려말기 봉정사는 국가적인 관심이 있었던 사찰임이 분명하다. 이후 1625년 1809년과 1863년에 보수가 있었다. 1882년에 현판을 새롭게 하였으며 1972년에 극락전을 보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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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 불교문화의 대표, 봉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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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를 엿보고 싶다면 이곳으로, 태사묘
- 태사묘는 후삼국을 통일하고 고려를 건국하는데 큰 공을 세운 개국공신 김선평, 권행, 장정필 삼태사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983년 공신묘가 지어졌고, 조선시대에 들어서서 1542년 현재의 위치에 묘우가 건립되었다. 그 이래 지금까지 이곳에서 매년 봄과 가을, 제사를 지내오고 있다. 태사묘에는 묘우와 동·서재, 전사청 등 여러 채의 건물이 남아있는데, 그 중 보물각에는 고려 시대의 것으로 알려져 있는 다양한 유물들이 보관되어 있다. 이 유물 중의 일부는 왕건이 삼태사에게 하사한 것으로 추정되며, 나머지 일부는 '영가지'의 기록에 따르면 공민왕이 몽진 시 그의 일행을 환대해준 안동부에 하사한 물품이라고 한다. 이는 고려시대의 복식이나 문양을 연구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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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를 엿보고 싶다면 이곳으로, 태사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