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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0개 마을에서 특색있는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합니다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 지원사업」 대상 마을 4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6월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에서 가족, 친구 등 작은 규모의 관광객에게 막걸리 만들기, 김치 담그기, 떡 제조 등 특별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공모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81개 마을을 대상으로 서면ㆍ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40곳을 선정하였고,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ㆍ시범운영, 홍보ㆍ마케팅에 필요한 사업비 9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각 마을은 농촌관광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가족단위형, 워케이션형, 반려동물형 등 최근 관광 유행에 적합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올 여름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김고은 농식품부 농촌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매력적인 농촌체험 상품을 발굴하여 도시민의 여행수요를 충족시키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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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0개 마을에서 특색있는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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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톡톡! 봄이 왔는갓!” 갓섬 피크닉 개최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20(토)~21(일) 돌산 죽포리 돌산갓고을센터 일원에서 돌산갓고을한마당 ‘갓섬 피크닉’을 개최한다. 알싸한 특유의 맛을 지닌 여수의 첫 봄갓 수확을 맞아 ‘“톡톡” 봄이 왔는갓’!이라는 슬로건 아래 돌산갓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돌산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 시민 주도형 축제로 돌산만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주 행사로 돌산갓고을센터 잔디밭과 돌산 방죽포 솔밭, 덕개천 풀밭에서 갓섬도시락을 즐길 수 있는 갓섬피크닉(picnic : 소풍)과 ‘꼬랑길따라․해변길따라’ 갓섬트래킹이 펼쳐진다. 지역농가와 돌산갓 청년단 등이 주도하는 생갓, 갓가공품 및 지역 농특산품 판매장도 운영되며 갓김치 담그기 등 갓을 주제로 한 체험부스(booth : 공간), 버스킹(busking : 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도 준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돌산갓이 지역 특산품을 넘어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갓꽃이 피는 따뜻한 봄날 가족, 연인, 우리만의 특별한 장소에서 잊을 수 없는 멋진 피크닉(picnic : 소풍)에 시민들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5일 깨끗하고 쾌적한 ‘갓섬 피크닉’ 축제 개최를 위해 마을이장, 축제운영위원단, 직원 등 60여 명과 방죽포에서 덕개천까지 이어지는 하천(총 4.1km)에 영농폐기물과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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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톡톡! 봄이 왔는갓!” 갓섬 피크닉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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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도심에서 즐기는 이색 피서 추천
- 긴 장마에 여름휴가를 놓쳤다면 멀리 떠나는 대신 가까운 곳으로 눈을 돌려보면 어떨까. 광주 도심에도 문화·예술,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관광명소가 가득하다. ◇도심 속 휴양지 인기몰이 도심을 벗어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이 인기다. 북구 주암로에 있는 ‘광주시민의숲야영장’은 첨단지구에서 자동차로 10분 만 달리면 만날 수 있다. 영산강, 수변공원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자연을 가득 누릴 수 있으며, 시설도 최신식이다. 지난달 23일에는 광주시민의숲에 물놀이장이 개장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광산구 탑동길에 있는 ‘국민여가친환경오토캠핑장’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이다. 4인용, 6인용 카라반이 있어 이색 체험이 가능하다. 근처에 송산유원지, 어등산 등 관광지가 있고 공항도 가깝다. 자연 속 럭셔리 캠핑을 꿈꾼다면 ‘패밀리랜드카라반캠핑장’이 딱이다. 우치공원 잔디광장 7,000여㎡ 부지에 조성된 럭셔리 글램핑장으로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미국 포레스트 리비사의 초대형 카라반이 설치돼 있으며, 최신형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캠핑과 함께 놀이공원, 체험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수국·맥문동·연꽃 여름꽃 나들이 ‘광주호 호수생태원’은 시원한 호수바람을 맞으며 여름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생태공원 규모만 18만㎡에 달하며, 가까운 곳에 환벽당이 있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다. 광주시 제1호 민간정원으로 지정된 ‘휴심정’은 도심 속 오아이스 같은 공간이다. 67,100㎡ 규모의 정원에서는 사계절 내내 수목 28종(교목 22종, 관목 6종)과 초화류 25종 등 22만본을 만나볼 수 있다. 무등산국립공원 동적골은 쾌적한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어 여름휴가 대신 가족단위 소풍을 떠나기 좋다. 여름이면 탐스러운 수국 군락이 형성돼 진한 꽃향기와 녹음이 가득하다. 북구 문흥동에 있는 맥문동숲길은 5~8월이면 전국 사진작가들이 찾는 도심 속 숨겨진 명소다. 메타세쿼이아길을 따라 보랏빛 맥문동 꽃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핀다. 햇살이 뜨거워지는 7~8월에만 만나볼 수 있는 연꽃 명소도 곳곳에 있다. 남구 압촌동 ‘압촌제’, 북구 하서로 ‘양산호수공원’, 서구 매월동 ‘전평제 근린공원’, 광산구 수완동 ‘수완지구 하완마을’, 남구 수춘길 ‘수춘마을 연꽃산책로’ 등은 아름다운 연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여름 페스티벌과 스포츠로 더위 이긴다 여름하면 맥주와 음악이 빠질 수 없다. 축제의 도시 광주(Festa City Gwangju) 여름 대표축제인 도심 속 맥주파티(비어페스트)가 오는 8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데 이어,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국립아시문화전당에서는 열대야를 날려줄 세계적 뮤지션들의 국적, 장르 불문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광주 야구의 성지 챔피언스필드도 빼놓을 수 없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는 외야잔디석과 탁자가 있는 가족석, 열광적 응원을 할 수 있는 3루석, 단체관람이 가능한 ‘스카이박스’가 있다. 외야잔디석의 경우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놓고 경기를 관람할 수 있고, 어린이들이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샌드파크와 놀이터까지 갖추고 있어 인기다. 스포츠를 즐기며 시원한 여름을 나기엔 ‘광주실내빙상장’도 추천할만하다. 광주실내빙상장은 봄여름가을겨울 언제나, 남녀노소 누구나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공간이다. 1년 내내 영하의 온도를 유지해 여름 데이트를 즐기기 적합하다. ◇새로운 관광명소 뜬다 관광지의 개념이 변화하면서 무등산 동적골, 여행자의집, 미디어아트플랫폼 등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나홀로 여행을 떠나거나 문화공간을 탐색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관광지가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3월 개관한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은 예술과 과학기술을 더한 작품에 광주만의 고유함과 독특함, 상상력, 창의력을 더해 국내외 관광 명소로 자리잡으면서 9개월간 입장객이 2만1000여 명에 달했다. 동명동에 자리잡은 여행자의 집 역시 국내외 여행객들의 쉼과 정보, 힐링의 공간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월 평균 1000여 명이 다녀갔다. 거리두기로 입장객이 통제됐던 관광명소들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다채로운 가족 단위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광주박물관, 국립광주과학관, 영산강문화관, 시립미술관 등에도 꾸준히 관람객이 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엔데믹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관광 전략을 마련하고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올해 잇따라 열리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충장축제&버스킹 월드컵, 광주세계김치축제, 광주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등을 시기별로 그룹화해 전략적으로 홍보한다. 또 관광객이 축제와 함께 광주를 즐길 수 있도록 연계 관광상품 개발도 추진한다. 기존의 시티투어버스 운영, 여행사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사업과 더불어 광주만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한 스토리텔링 관광콘텐츠 발굴 공모전 등 신규 사업을 병행 추진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꾀한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다양한 축제·행사와 연계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광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맛·멋·흥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도시 광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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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도심에서 즐기는 이색 피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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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국관광박람회'로 관광여행 활성화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1 한국관광박람회(Korea International Travel Expo)’가 6월 29일(화)부터 7월 13일(화)까지 인천광역시 파라다이스호텔과 공식 누리집(www.kite2021.com)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 4개 분야별(마이스·한국여행·고급·의료웰니스 관광)로 열렸던 박람회를 최초로 통합해 순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업계의 조기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선제적 방한 관광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코로나19로 국내 판매자가 해외 구매자를 직접 마주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다양한 구매자와의 온라인 실시간 상담을 통해 관광 상품을 판촉할 수 있도록 하고, 해외 구매자에게는 다채로운 한국관광 콘텐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한국 관광상품에 대한 수요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마이스(MICE):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행사와 이벤트(Exhibition/Event)의 영문 첫 글자를 딴 말 ** 박람회 일정: ▲ 개막식(6. 29.) , ▲ 마이스박람회(6. 30.~7. 2.), ▲ 한국여행박람회(7. 5.~7.), ▲ 고급관광박람회(7. 8.~9.), ▲ 의료웰니스 관광박람회(7. 12.~13.) 이를 위해 온라인과 현실 공간을 넘나들며, ▲ 국내외 관광 기업과 단체의 화상 상담회의, ▲ 온라인 전시, ▲ 국제회의, ▲ 한국여행 온라인 홍보여행(팸투어), ▲ 온라인 관광 상품 판매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국제관광 재개 전략 논의, 기업-해외 구매자 간 온라인 사업 상담회 개최 6월 29일(화) 개막식에서는 싱가포르 관광청 부청장 창 치 페이(Chang Chee Pey)와 영국 배우이자 여행 프로그램 진행자인 조애나 럼리(Joanna Lumley)가 각각 싱가포르와 영국 현지에서 홀로그램으로 출연해 실시간으로 코로나19 이후 국제관광 재개 전략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또한 박람회 공식 누리집에서는 온라인 사업상담 창구를 마련해 국내 여행사, 항공사, 의료기관 등 1,000여 개 업체와 해외 약 40개국, 구매자 2,000여 명이 상담을 진행한다. 7월 30일(금)까지 관광 콘텐츠 온라인 전시홍보관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첨단 회의기술 활용 방안, 국제관광 재개 동향, 고급관광의 미래 전망과 의료치유(웰니스) 관광의 세계적 추진 동향 등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주제별 국제회의가 순차적으로 열린다. 한국관광 콘텐츠 홍보를 위한 다채로운 특별 행사 추진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해외 구매자와 관광객의 이목을 끌만한 다양하고 이색적인 온라인 참여 행사가 펼쳐진다. 마이스박람회에서는 ‘해외 마이스 로드 쇼, 6. 30. ~ 7. 2.)’를 통해 해외 5개 지역(중국 선양, 태국 방콕, 몽골 울란바토르 등)의 현지 구매자와 국내 관광업계 간 현장 상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회의기술 업체의 제품 설명 행사(피칭)와 지역관광전담조직의 지역 마이스 홍보 행사(6. 30. ~ 7. 2.)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한국여행박람회에서는 2020년 해외 문화 홍보대사인 에이티즈(ATEEZ)와 함께 ‘한국여행 온라인 여행 이야기 쇼(7. 7.)’를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한국관광 온라인 상품*’ 홍보 및 판매를 통해 ‘안심여행지’로서의 한국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공식 누리집 내 ‘한국여행상품관’에서는 관광상품과 항공권을 선판매하고, 해외여행업자 대상 ‘관광상품 온라인 홍보여행’을 진행한다. 8대 온라인 여행 상품: 소주와 김치, 막걸리 양조장 여행, 경복궁 걷기 여행, 부산야경+미식 여행, 치킨 여행, 케이팝 기획사 여행, 한옥마을 전문 안내(도슨트) 여행, 서울 근교 여행 고급관광박람회에서는 대표적 고급관광 목적지인 ‘한국의 집’에서 온·오프라인 융합으로 ‘고급관광 온라인 홍보여행(7. 9.)’을 진행하고 실시간으로 중계해 월정사 사찰 체험(템플스테이), 신평 양조장의 막걸리 만들기 체험 등 우리만의 고유한 고급관광 콘텐츠를 소개한다. 의료치유(웰니스)관광 박람회에서는 해외 구매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 줄 ‘명상과 요가 강의 및 체험 행사(7. 12.)’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또한 방한 의료관광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러시아와 몽골 현지의 의료관광객과 국내 유치기관 간 온라인 의료 상담회도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의 주요 일정을 비롯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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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국관광박람회'로 관광여행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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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의 김치 문화 체험 단행본 발간 '세계인들이 말하는 김치'
-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6월 2일(수) 외국인들의 한국 김치 문화 체험을 담은 ‘세계인들이 말하는 김치(KIMCHI IN THE EYES OF THE WORLD)’ 단행본을 발간했다. 이번 단행본에서는 한국 김치를 사랑하는 외국인들의 이야기를 비롯해 김치의 맛과 효능,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김장 문화, 세계인과 함께 먹는 김치, 한국이 김치를 매개로 세계와 연대하고 화합하는 모습 등 흥미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다뤘다. 특히 최근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한글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어와 영어를 병기했다. 한국 김치의 비밀은 유대감의 맛, 김치와 파오차이 명백하게 구분 단행본은 ▲ 전문가 기고문을 필두로 ▲ 주한외국대사관 김치 체험(4편), ▲ 해문홍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기사(18편), ▲ 재외한국문화원의 현지 김치 체험 행사(35편), ▲ 김치 관련 외신 보도, ▲ 김치 관련 질의응답(Q&A) 등 총 6개 항목으로 이루어졌다. 김치에 얽힌 세계인들의 생생한 체험 사진도 함께 볼 수 있다. 전문가 기고문을 살펴보면 팀 알퍼(Tim Alper, 영국 출신 기자, 작가) 씨는 한국 김치의 비밀은 유대감의 맛이라고 표현했다. 미국, 독일, 이탈리아, 필리핀, 이란, 이집트, 프랑스 등 14개국 코리아넷 명예기자 18명은 김치 담그기뿐 아니라 김치전, 김치볶음밥, 김치찌개 등 김치를 활용한 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본 경험을 글과 사진, 만화로 재치 있게 전달했다. 아울러 질의응답 항목에서는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인 김치가 중국의 파오차이와 어떻게 다른지 명백히 구분하고 김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담았다. 해외문화홍보원은는 이번 단행본을 재외문화원, 주한 외국대사관 등을 통해 배포하고, 해외문화홍보원 누리집(www.kocis.go.kr)과 코리아넷 누리집(www.korea.net)에도 등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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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의 김치 문화 체험 단행본 발간 '세계인들이 말하는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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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외국인의 한식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음식명 외국어 번역 표기 기준 마련
- 음식명 번역을 위한 기존 통일안 전무...그전까지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에서 개별적으로 진행 외국어 번역 표기 기준 마련의 핵심은 '이해도가 낮은 외국인들도 쉽게 알 수 있도록 표기' ‘주물럭’, ‘두루치기’, ‘잡채’ 보통의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해당 단어를 들려주면 무슨 음식인지 빠르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이를 외국인에게 설명하려 한하면,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막상 떠올리기 어렵다. 그래서 한식이 익숙지 않거나 한식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외국인들에게 본연의 의미가 전달되도록 번역하는 일 역시 쉽지 않다. 무엇보다 번역을 위한 통일된 기준이 마련돼 있지 못한 게 현실인 실정이다. 이런 점을 반영해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음식명 외국어 번역 표기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확대·보급하기 위한 책자 ‘음식명 외국어 번역 표기 기준’을 발간한다. 공사는 지난 10여 년간 방한 외래객 언어 불편 해소를 위해 음식명을 외국어로 번역해 홍보하고 외국어 메뉴판을 보급하는 사업을 펼쳐 왔지만,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에서 외국어 번역을 각각 개별적으로 추진하는 현실에서 통일된 정보가 제공되지 못해 외국인들에게 혼선을 초래하는 일이 많았다. 이에 공사는 기존 외국어 표기 용례 사전과 국립국어원의 외래어 표기법 기준을 바탕으로 전문 교수진의 참여와 한국 문화에 익숙한 외국인 자문역들의 감수 하에 ‘음식명 외국어 번역 표기 기준’을 발간한다. 번역 외국어로는 영어와 중국어(간·번체), 일본어 등 총 4가지다. 이 기준의 가장 큰 특징은 한국 음식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외국인도 쉽게 알 수 있도록 표기한 점이다. 따라서 음식명에 학명이 그대로 번역돼도 이해하기에 무리가 없을지, ‘잡채’와 ‘순대’를 의미하는 한자어는 적절한지 등과 같은 문제들에는 매우 깊은 논의 과정을 거쳤다. 그리고 음식명을 기계적으로 번역하기보다는 음식 고유의 식재료나 조리법, 맛, 용기 등의 특성을 살렸고, 문화 차이로 인한 오해나 혐오감을 유발하지 않도록 하는 데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또한 비빔밥, 김치, 불고기 등 이미 한국어 명칭 그대로 해외에 알려져 있거나 고유명을 보존할 필요가 있는 단어들은 한국어를 그대로 살려 표기하고 음식에 대한 설명을 추가하는 방식을 취했다. 이번에 발간한 표기 기준은 올 1월 중 공사 음식관광 플랫폼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약 1만 2천 개에 이르는 음식명 외국어 번역 데이터도 검색하여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며 표기 기준 책자를 전국의 지자체와 유관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류한순 음식쇼핑기반팀장은 “이번 음식명 외국어 번역 표기 기준은 정부 부처 간 합의로 한식진흥원에서도 이 기준을 표준으로 삼기로 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향후 모바일 비대면 주문·결제 적용 뿐 아니라, 급증하고 있는 K-푸드 콘텐츠를 더 정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계속 보완·발전시켜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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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외국인의 한식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음식명 외국어 번역 표기 기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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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관광객 1000만명 시대 연다
- 사진출처: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 5·18 40주년 맞아 대표 관광명소 체험 프로그램 운영 - 4월, 남도관광센터 개관…해설 등 통합관광서비스 제공 (관광진흥과, 613-3630) ○ 광주광역시가 2020년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열기 위해 다양한 관광 활성화 시책을 추진한다. ○ 우선 찾아가는 ‘광주마케팅 청년트럭’을 운영해 주먹밥, 상추튀김 등 광주7미와 지역 주요 관광지를 전국에 알린다. 또 오매광주 캐릭터를 공모를 통해 기념품 등 다양한 상품으로 출시한다. ○ 배우들의 공연을 보며 5·18의 의미를 되새기는 ‘오월의 버스’, 양림동 등 광주의 근대 시간여행 ‘100년의 버스’, 지역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는 순환형 시티투어 노선을 개편해 운행한다. ○ 더불어 KTX, 남도패스, 시티투어를 연계한 당일, 1박2일 상품도 개발해 수도권에서도 지역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 상품을 출시한다. ○ 4월에는 남도관광센터를 개관해 기존 8개 관광안내소와 함께 통합관광서비스를 제공하며, 광주시 공식 문화관광해설사 63명이 해설 서비스도 실시한다. ○ 올해 5·18 40주년을 맞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협업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구 전남도청, 국립5·18민주묘지 등 지역 대표 관광명소를 방문하며 역사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 하반기에는 ‘코로나 19’ 여파로 주춤한 해외 관광객을 집중적으로 유치한다. ○ 이를 위해 광주시는 전남도, 전북도와 공동으로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일본 관광설명회와 구미, 아랍권 등 해외관광마케팅을 집중 추진한다. ○ 특히 관광 수요가 많은 중화권 개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지역 최초로 홍콩 유명 방송인과 함께 하는 여행 가이드 책을 제작하고, 방송 등을 통해 광주의 예향, 의향 미향 상품을 알린다. ○ 이와 관련 올해 7월에는 중국 청소년, 교사,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광주를 방문해 충장로 퍼레이드, k-pop댄스, 한국무용 체험, 한·중 교류 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 광주비엔날레가 개최되는 9월부터는 외지 관람객들이 광주에 오래 머물 수 있도록 김치체험 상품, 시티투어 특별노선 등을 운영한다. ○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올해 김치만들기 등 체험활동과 관광지를 연계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광주에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관광광주를 만들겠다”며 “전국에서 광주7미와 광주비엔날레, 프린지페스티벌, 무등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찾아 광주를 방문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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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더블로 회'! 포항 맛집은 죽도시장 안에 있어요
- '묻고 더블로 회'! 포항 맛집은 죽도시장 안에 있어요 - 대한민국 테마여행10선, 죽도시장 탐방기, 입안에서 살살 녹는 어묵과 회 드셔봐 - 포항은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풍경 맛집'이다. 호미곶과 영일대해수욕장, 포항제철소를 비롯한 명소들은 일출, 일몰, 야경에서 각자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그렇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인만큼 맛있는 식사가 없으면 피로가 쌓이기 마련이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맛집이 있다. 죽도시장은 경상북도 최대의 재래시장이다.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공신인 포항제철소의 성장과 함께 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관광객을 유혹하는 먹거리들이 시장기를 재촉한다. 이제는 관광객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는 죽도시장의 매력 속으로 빠져보자. <갓 잡은 싱싱한 수산물을 만날 수 있는 죽도시장> 죽도시장의 대표 상품은 수산물과 회다. 시장에 들어서면 곳곳에서 수산물을 파는 상인들을 볼 수 있다. 동해에서 갓 잡은 문어, 대게, 오징어도 있고, 대구와 해남에서 들여온 노가리와 돌김도 판매한다. 간단한 먹거리도 수산물을 활용한 점이 돋보인다. 어묵의 국물 속에 게와 야채를 담가서 깊고 진한 육수를 우려낸다. 대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모습에 발걸음은 절로 멈춘다. 무엇보다 전국에서 알아주는 인기 상품인 포항의 과메기가 있다. 청어, 꽁치를 반건조한 발표 식품인 과메기는 맛뿐만 아니라 불포화 지방산인 DHA, EPA가 풍부하고 비타민 E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과메기는 죽도시장의 성장과 함께 유명해졌다고 알려져 있다. 단, 조선 시대의 요리책인 규함총서에 언급된 영일만의 특산물인 '관목'이 과메기를 가리킨다는 추측도 있다. 한편, 이처럼 수산물의 거래량이 높은 포항은 전국 최초로 수산물 품질인증제를 시행했다. 또한, 죽도시장 온라인 몰로 전국에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포항 바다의 맛을 느껴볼까? 죽도시장 횟집> 여전히 배가 고픈 이들을 위해 죽도시장에는 횟집이 있다. 회·찜 종류만 해도 물회, 무침회, 오징어회, 산낙지, 꼬막찜 등 10가지가 넘는다. 식탁을 덮는 비닐이 깔리고, 한 상 가득 싱싱한 회가 나온다. 회는 먹는 족족 입안에서 녹아 버린다. 알싸한 초장 사이로 아직 남아 있는 바다의 내음이 풍긴다. 김치와 상추, 다양한 밑반찬으로 회 맛을 끌어 올린다. 한 젓가락씩 집어 먹다보면 어느새 비워진 회 접시가 보인다. 죽도시장은 포항 여행의 식도락을 책임지는 맛집 거리다.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대중교통으로 약 20분 거리에 있으니 방문하여 달콤한 회와 어묵을 즐기다 가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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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더블로 회'! 포항 맛집은 죽도시장 안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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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양곡의 우수성 널리 알리는 “2019 우리밀우리콩 축제” 서울에서 열려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오는 11월 6일(수) 하루 동안 ‘2019 우리밀 우리콩 축제’를 개최한다. 공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서울 시민들에게 국내산 양곡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 먹거리를 주제로 도시와 농촌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한국양곡유통협회가 운영하는 ‘특판 행사장’을 통해 햅쌀 등 각종 양곡류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우리밀 우리콩 전시장’에서는 국내산 양곡으로 만든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날은 ‘식품명인체험홍보관’과 함께 하는 ‘막걸리 만들기 체험’, 이하연 김치명인의 ‘김치 담그기 체험’ 등 우리 쌀과 밥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를 열어 서울 시민들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절미, 바람떡 등 전통 떡을 만들어 먹는 ‘떡 만들기 체험’ 및 ‘우리밀 우리콩 도전 골든벨’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그리고 즉석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등도 열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02-3435-0598) 또는 공사 누리집(www.garak.c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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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양곡의 우수성 널리 알리는 “2019 우리밀우리콩 축제” 서울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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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진 계절 짙어진 감동, 11월 제주는 코삿하다!
-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23일 ‘깊어진 계절 짙어진 감동, 11월 제주는 코삿하다’라는 테마를 주제로 관광지, 자연, 체험, 축제,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2019년 11월 제주 관광 추천 10선을 발표했다. 1. 가을과 겨울 사이, 바람 타고 물살 헤치며 내가 왔다 – 최남단 방어축제 모슬포의 강한 물살을 헤치며 통통하게 살 오른 방어들이 돌아오면, 그 풍성함을 나누는 축제가 시작된다. 제주를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로 매년 성황리에 열리는 최남단 방어축제의 올해 행사는 11월 21일부터. 아슬아슬한 방어와의 추격전 끝 짜릿한 손맛으로 지켜보는 마음마저 짜릿한 방어 맨손잡기, 싱싱한 방어를 저렴하게 득템하고 즉석에서 맛보는 현장 경매. 누구나 낚시왕이 될 수 있는 가두리 방어낚시와 릴낚시. 여기에 소라 잡기와 불턱 체험, 보말 까기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가요제, 대방어 해체 쇼, 건강체크 등 부대행사들도 풍성. 축제의 흥을 누린 뒤에도 즐길 거리는 넉넉하다. 대정성지와 추사유배지에서 우리 역사를, 송악산의 비경 품은 제주 자연의 매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면서 여행은 더욱 알차고 떠올릴수록 흡족해진다. ‣최남단 방어축제 : 2019/11/21~24 모슬포항 일원 www.bangeofestival.com ‣대정성지 :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인성리, 안성리 일대 ‣추사유배지 : 서귀포시 대정읍 추사로 44 ‣송악산 :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179-4 2. 11월 제주에선 귤캉스가 한창! – 제주의 귤, 귤빛 예로부터 귤림추색이라 했다. 돌담너머 진초록 잎 사이로 반짝이는 열매, 신천목장에 널린 귤껍질이 제주의 진짜 가을 색. 본격적으로 시작된 귤캉스 시즌, 제주 감귤의 경제, 문화, 환경적 가치를 알리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감귤박람회가 11월 8일부터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감귤박물관에서는 감귤의 역사와 문화부터 세계 각지의 감귤나무를 비롯해 바오밥나무, 파인애플, 구아바, 망고 등 독특한 식생을 만날 수 있으며 감귤을 활용한 쿠키, 피자, 과즐만들기나 족욕 체험이 가능. 제주에 ‘내 귤나무’가 살고 있다면? 감귤나무를 공유하면 이듬해 내 나무의 열매를 먹을 수 있고 수확의 기쁨도 누릴 수 있다. 특별한 시골체험을 위한 아늑한 공간도 마련돼 있다니 내 귤나무가 살아갈 농장을 찾아 직접 둘러보고 찜! 하자. 비록 몸은 떠날지라도 마음뿌리 한 가닥 제주에 내릴지도. ‣2019 감귤박람회 : 11/8~12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 www.citrus-expo.com ‣감귤박물관 : 서귀포시 효돈순환로 441 ‣엉클리틀(감귤나무 공유) : SNS ‘엉클리틀’검색 후 문의, 방문가능 3. 손으로 한 땀 한 땀, 옛사람의 지혜 담긴 – 제주의 공예품들 햇볕을 가리는 실용성부터 신분을 드러내고 멋을 내는 용도로 쓰이던 옛 모자, 갓의 본고장은 바로 우리 제주다. 말 꼬리털이나 갈기털로 갓모자를 만들고 실처럼 가는 대나무살로 양태를 만들던 공예는 이제 국가중요무형문화재 4호 갓일 양태보유자 장순자 장인과 전수자의 손끝에서 전해지는 중. 갓의 역사와 변천사, 작품을 만나고 선비체험을 원한다면 갓전시관을 찾을 것. 벼가 귀했던 제주에서 지푸라기 대신 억새와 띠를 이용한 풀 공예품 맹탱이는 제주식 바구니요, 대나무 용기 차롱은 요즘의 도시락 역할을 맡곤 했다. 장인이 한 땀 한 땀 만든 공예품을 가만히 보고 있자니, 자연스럽고 오래된 멋이 요즘 감성과 찰떡이요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라탄 바구니와도 많이 닮아있다. 어쩌면 제주의 전통공예품 맹탱이와 차롱 역시 훌륭한 생활용품 혹은 장식품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게 되는 이유. ‣갓 전시관 :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457-1(일·월요일 휴관, 그 외 휴관 시 SNS 별도 공지) ‣맹탱이, 차롱 볼 수 있는 곳 : 도내 일부 민속 오일장(대정-1일,6일/제주시-2일,7일) 4. 내딛는 걸음걸음 추억이 방울방울 – 소소하지만 특별한, 제주의 산책로 특별히 뭘 해야만 여행일까? 숙소를 벗어나, 집을 나와 잠시 자연 속을 걸으며 풍경의 한 부분이 되는 것도 나만의 소소한 여행이 된다. 서귀포 이중섭거리를 지나 천지연폭포 사이를 잇는 칠십리 시공원에서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형물, 철따라 피고 지는 꽃과 열매를 눈에 담으며 걷다 보면 어느덧 지나온 걸음만큼 추억도 겹겹이 쌓인다. 필요한 건 그저 여유로운 마음과 시간뿐! 수십 년 전 제주 최고의 신혼여행 명소가 문을 닫은 지 십여 년 만에 독특한 카페로 태어나 인기몰이 중이다. 긴 복도를 지닌 하얀 건물에 서귀포 앞바다를 품은 파노라마 뷰, 주상절리 전망 가능한 외부 산책로까지. 커피 한 잔 값으로 이 모두를 누리는 것은 물론이요, 이제는 희미해진 부모님 세대의 추억 소환은 공짜라는 사실. ‣칠십리 시공원(주차장) : 서귀포시 서홍동 572 ‣허니문 하우스 : 서귀포시 칠십리로 228-13 5. 고마운 지구별, 오래오래 빛나도록 –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 세이브제주바다 인간의 욕심으로 하루하루 지쳐가는 나의 별 지구. 그런 지구를 위해 기꺼이 내 시간을 내어주는 여행이 여기 있다. 제주도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는 자원절약과 폐기물 자원화의 소중함을 알리고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곳. 쓰레기 매립장과 재활용품 선별장,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센터와 에코센터 등을 둘러보는 환경기초교육 프로그램은 쓰레기 분리가 놀이로, 자전거 페달을 돌려 친환경 전기를 만드는 체험으로 이어지며 제주를 넘어 지구를 지키는 마음도 깨운다. 마치 플래시몹처럼 함께 모여 바다를 청소하는 봉사는 어떨까. 사전 신청이나 가입 없이 그저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를 찾으면 된다니,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 흐뭇한 여행이 마련될 것. 야외활동인 만큼 날씨의 영향을 받으니 SNS를 통한 공지를 반드시 확인하자.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 : 제주시 송이길 226 www.jejueco.or.kr ‣세이브제주바다(비치클린) : SNS ‘세이브제주바다’검색, 월 단위 장소․시간 공지 확인 6. 허브향 머금은 마음 미소 짓는 곳 – 표선면 세화 3리 주민 대부분이 귤 농사를 짓는 작고 아담한 마을 표선면 세화 3리는 허브마을로 불린다. 오랫동안 정성으로 가꿔온 허브가 이곳의 자랑이기 때문. 쓰레기와 잡초 무성하던 마을길을 향기로 채우자는 아이디어가 주민들의 꾸준한 노력을 입어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고. 마을의 옛 이름 ‘강왓’을 내건 허브쉼팡에서는 허브 아로마캔들과 허브비누를 만들어 볼 수 있고, 버려진 빈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은 물론 다양한 허브제품도 만날 수 있다. 마을주민 해설사와 함께 산담부터 감귤원, 농가를 둘러보며 마을의 진짜 모습에 가까워지는 시간도 기대할만하고, 허브미래공원과 세화3리 국가정원을 산책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리프레시 할 수도 있다. 여기에 라벤더와 로즈마리 흐드러진 마을 풍경과 짙은 향기 품을 봄날의 허브축제도 벌써부터 기다려진다는 사실. ‣세화 3리 :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3리 7. 이름은 거칠어도 발걸음은 순하디 순한 – 까끄래기오름 동부 중산간의 유명한 오름들 사이, 독특한 이름의 까끄래기 오름이 있다. 억새군락으로 잘 알려진 산굼부리를 지나 동쪽으로 약 2km. 까끄래기 오름을 알리는 버스정류장 덕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여행자들도 흡족하고, 넉넉한 주차공간에 운전자들도 흡족. 높이 50미터 정도의 낮은 오름을 오르다보면 땀이 날 때 쯤 정상에 도착하는 성취감을 얻고, 멀리 웅장한 한라산을 배경삼아 오밀조밀한 오름 군락을 마주하는 기쁨도 누릴 수 있다. 조릿대와 억새가 군락을 이룬 분화구를 내려다보기에도, 유명세만큼 약간의 비용부담이 따르는 가까운 억새명소를 전체적으로 조망하기에도 좋은 곳. 단, 유명세와 편의시설은 정비례하는 법이요 화장실은 따로 없으니 낯선 이름만큼 누구의 방해 없이 자연 그대로를 누리고 싶은 이들이 오르기에 좋다는 것도 분명히 알아두자. ‣까끄래기오름 :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128 8. 예술이 피어 더 아름다운 제주 – 기당미술관, 아트제주2019 눌(쌓아놓은 볏짚 단) 형상의 외관과 서까래 구조의 인테리어로 특별한 감성 담은 기당미술관은 제주출신 재일교포 사업가 기당 강구범 선생에 의해 지어지고 기증된 국내최초 시립 미술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미술의 흐름을 지역에 전하기 위해 다양한 작품을 소장하고 폭풍의 화가 변시지 화백의 작품과 기당선생의 형 강용범의 서예작품이 상시 전시중이다. 제주도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 아트제주 2019가 11월 28일부터 나흘간 마련된다. 김성오를 비롯한 제주작가 특별전을 통해 제주미술의 흐름도 살펴보고, 갤러리로 꾸며진 호텔 객실에서 로버트 인디애나, 제프 쿤스, 이왈종 등 국내․외 유수 작가의 작품 전시와 판매가 이뤄진다. 그뿐만 아니라 함께 진행되는 '아트제주위크' 기간에는 도내 여러 문화예술 기관들의 무료입장 또는 입장료 할인 이벤트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제주가 예술로 물들 예정. ‣아트제주2019 : 11월/28~12/1 메종 글래드 제주 ‣기당미술관 : 서귀포시 남성중로 153번길 15 9. 자연에 깃든 과학, 놀이가 되다 –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번개과학체험관 우주와 비행 물체에 대한 신비 그 이상, 체험과 경험이 기다리는 곳이 있으니 바로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다. 비행의 원리, 비행기와 우주선의 역사, 비행 시뮬레이터에서 조종사 되어보기는 물론, 우주비행사가 느끼는 중력도 간접 체험하자. 번쩍번쩍 하늘을 가르는 번개도 이제 두렵지 않다. 번개를 테마로 한 세계 최초 상설 체험관 번개과학체험관에서는 자연 속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음악과 빛으로 변화하는 에너지를 내 가까이에서 느껴본다. 구름의 생성원리와 자기 부상, 플라스마 등 다양한 과학 원리는 덤. 배울 만큼 배운 뒤에는 즐겨야 제맛. 제주 항공우주박물관에서는 증강현실을 활용해 온라인 게임의 주인공이 되는 실내 카트레이싱을, 번개과학체험관에선 무려 1947미터의 국내 최장 주행코스와 실제 도로주행이 가능한 카트로 야외 레이싱이 가능.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서귀포시 안덕면 녹차분재로 218 ‣번개과학체험관, 윈드 1947 : 서귀포시 토평공단로 78-27 10. 고소함과 부드러움에 녹는다, 녹아! – 제철방어요리 좋은 식재료만 있어도 요리의 절반은 성공이라는데, 윤기 좔좔 흐르는 통통한 방어야말로 누가 뭐래도 이맘때 최고의 요리 재료 아닐까. 가장 싱싱한 방어를 가장 자연스럽게 즐기기엔 회가 우선. 두툼한 회 한 점 입에 넣는 순간, 입안 가득한 고소함에 먼저 놀라고 살살 녹는 부드러움에 감동이 밀려온다. 회를 뜨고 남은 뼈대와 머리, 꼬리 역시 그냥 지나칠 수 없다. 뼈에 붙은 살은 매운탕이나 맑은 탕, 김치 혹은 시래기 넣어 푹 끓이는 찜으로도 좋고, 머리는 감자나 무를 곁들여 달콤 짭조름한 간장 양념 조림으로도 굳~! 이도 저도 복잡하다면? 심플하게 소금이나 카레 가루 묻힌 구이는 어떨까. 어느 한 부위 버릴 곳도 없고 어떻게 먹어도 흡족한 식재료계의 팔방미인 방어, 그 펄떡이는 매력에 안 빠져들 자신 있는 사람 손!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가을과 겨울사이 깊어지는 계절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즐길거리”를 준비해 보았다며 “찬바람이 코끝을 스치는 11월 제주에서 유쾌하고 흐뭇한 시간을 보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관광공사의 2019년 10월 추천 관광 10선은 제주관광정보 사이트(www.visitjeju.net)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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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진 계절 짙어진 감동, 11월 제주는 코삿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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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우리집 김치는「서울김장문화제」서, 서울 대표 겨울축제 참가자 모집
- - 서울시, 11.1 .~ 3. 서울대표 겨울축제 ‘2019 서울김장문화제’ 참가자모집 - 5천여 시민이 만든 50t 김치 취약계층 전달하는 김장나눔 봉사 신청 - 서울김치 레시피로 겨울 김장을 해결할 수 있는 우리집 김장간 300가족 모집 확대 - 아빠와 함께하는 어린이 김치교실, 외국인김장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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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우리집 김치는「서울김장문화제」서, 서울 대표 겨울축제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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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자! 더 좋은 대한민국으로! 서울시, 2019 우리 여행 GOGO 페스티벌 펼쳐져
- - ‘2019 우리 여행 GOGO 페스티벌’ 9.18(수)~19(목) 서울광장에서 개최 - 한·일 갈등 심화로 침체 우려되는 국내 관광시장 활성화 위해 국내여행 박람회 개최 - 국내여행사·지자체 여행 홍보전, 평화관광 특별전, 지역 농수산물 판매전 등 140여개 부스 운영, 식도락 여행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 - 18(수)에는 DMZ 평화지역 10개 지자체와 MOU 체결, 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생협력 - 최근 어려움 겪는 여행업계와 지역 농가 지원 통해 국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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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자! 더 좋은 대한민국으로! 서울시, 2019 우리 여행 GOGO 페스티벌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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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열리는 '2024 서울 미식주간', 전국 식문화를 만나는 자리!
- 서울시가 오는 11월 8일(금)부터 14일(목)까지 일주일간 서울 곳곳에서 ‘서울 미식주간(Taste of Seou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주일간 서울 미식 여행으로 초대'라는 주제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의 미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행사와 프로그램 이번 미식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첫 프로그램은 김치 체험 프로그램으로, 경동시장 청년몰에서 11월 8일 열릴 예정이다. 이 체험은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재료를 직접 구매하여 김치를 담그는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참여하여 한국의 전통 식문화를 소개할 계획이다. 11월 9일과 10일에는 노들섬에서 전국 각지의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서울 미식마켓(여행하는 마켓으로의 초대)가 열린다. 100여 개 팀이 참가하여 다양한 맛을 소개하며, 각 지역의 독특한 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워크숍이 운영된다. 워크숍에서는 ‘서울의 쌀과 술’, ‘부산의 명란 요리’, ‘강원도의 나물 요리’ 등으로 서울과 전국의 지역성을 담은 다채로운 주제를 선보인다. 10일에는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서울 미식 발전에 기여한 셰프와 인물들에게 수여하는 ‘서울미식어워즈’도 진행된다. 이번 어워즈는 국내외 미디어 및 미식 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하여 서울 미식의 위상을 높이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전통시장과 레스토랑에서의 특별 체험 미식주간 동안 서울의 전통시장에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클라스가 다른 오래된 초대라는 이름의 프로그램 으로 통인시장, 강남영동시장, 노룬산시장 등에서 지속 가능한 미식, 자연주의 요리 등을 주제로 한 특별한 요리 클래스를 운영한다. 함께 맛보는 색다른 초대에서는 서울의 대표 음식 명소를 미식 전문가와 함께 둘러보는 투어가 마련되어 있으며, 성수와 서촌 일대에서의 이색적인 미식 탐방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서울미식 100선’에 선정된 레스토랑과 롯데, 더 현대, 신세계 백화점 등에서 특별한 메뉴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젊은 셰프들과 MZ세대의 특별한 초대 ‘MZ셰프의 힙한 초대’에서는 흑백요리사로 유명한 젊은 셰프들이 신당동 떡볶이, 장충동 족발, 종로 빈대떡 등 서울의 대표 음식들을 새롭게 재해석한 협업 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세대와 취향을 넘나드는 색다른 미식 경험을 통해 서울의 다양한 미식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은 전통과 현대를 아울러 전국 각지의 맛이 모여 있고 노포부터 파인다이닝까지 다채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미식 관광도시"라며 "올해 서울미식주간에는 미식 전문가, 레스토랑, 전통시장 등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미식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 서울 미식주간의 세부 일정과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https://tasteofseoul.visitseoul.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주 서울은 서울 미식주간을 통해 글로벌 미식의 중심지로서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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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열리는 '2024 서울 미식주간', 전국 식문화를 만나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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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막걸리와 김치, 청주에서 만난다…‘2024 대한민국 막걸리 & 김치 축제’ 개최
- 청주시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전통주 산업 활성화와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2024 대한민국 막걸리 & 김치 축제’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추억 한잔, 솜씨 한입’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충청북도기업 진흥원과 (사)한국막걸리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가을밤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전국 대표 100개 이상의 지역 특산 막걸리와 충북 대표 브랜드 ‘어쩌다 못난이 김치’ 및 지역별 농특산물이 한자리에서 선보여져, 방문객들에게 전국의 다양한 막걸리와 김치를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의 첫날인 10월 31일 오후 1시에 행사가 시작되며, 오후 6시 30분에는 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100인의 막걸리 빚기 체험, 김치 만들기 체험, 나만의 막걸리 박 꾸미기, 그리고 지역 예술인의 문화 공연이 다채롭게 준비되어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우리나라 대표 발효 식품인 막걸리와 김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11월 2일(토) 밤 9시까지 열기를 이어간다. 충북도 관계자는 “우리나라 대표 전통 발효식품인 막걸리와 김치를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한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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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막걸리와 김치, 청주에서 만난다…‘2024 대한민국 막걸리 & 김치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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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곱창골목, 고소함 가득한 곱창전골의 맛
- 따뜻한 음식이 당기는 요즘 같은 날씨에는 밥 한 그릇으로 따뜻하고 든든하게 속을 채울 수 있는 전골 음식이 생각난다. 그중에서도 고소한 씹는 맛과 매콤 칼칼한 양념 맛을 같이 느낄 수 있는 곱창전골이면 추운 바람도 두렵지 않다. 칼로리는 낮으면서 포만감은 높은 곱창전골을 먹을 수 있는 순천 곱창골목을 소개한다. 순천 중앙시장 쪽에 위치한 순천 곱창골목은 요즘 같은 때면 회포를 풀려는 직장인들과 동창들의 모임으로 북적북적하다. 순천에서도 가장 번화한 곳인 이곳 중앙시장 일대는 순천의 행정적, 문화적 중심지로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며 자연스럽게 곱창골목이 생성되었다. 전성기에는 20여 곳의 곱창집이 영업을 하였으나 현재는 4군데의 곱창식당만이 남아있는 곱창골목에는 저녁이면 아직까지도 그 시절처럼 많은 손님들이 모인다. 고소함과 깔끔함을 잡은 순천 곱창골목의 곱창전골은 개성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오리지널 곱창전골이다. 매콤 칼칼한 양념 간이 끊임없이 밥을 부르는 곱창전골은 곱창을 제대로 삶아 고기 특유의 누린내가 없고 고기 자체가 신선해서 곱창 특유의 잡냄새 없이 즐길 수 있다. 곱창전골이 가장 인기 있는 메뉴지만 취향 따라 구이, 볶음 역시 많은 단골들이 찾는 메뉴다. 특히 마지막에 먹을 수 있는 볶음밥은 꼭 빠뜨리지 않고 먹어야 하는 필수 코스다. 남은 국물과 콩나물, 김치, 김을 넣어 볶으면 흰쌀밥에 곱창 국물이 스며들어 맛있는 볶음밥이 된다. 반찬으로 나오는 콩나물과 곱창을 같이 먹는 것 또한 곱창에 아삭한 식감을 더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비법이다. 순천 곱창골목은 현지인이 찾는 맛집에서 점차 입소문을 타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 되었다. 추운 날씨를 따뜻하고 든든하게 채워주는 순천 곱창골목에서 맛있는 한 끼 어떨까. 〇 위치 : 전라남도 순천시 남내동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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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곱창골목, 고소함 가득한 곱창전골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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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의 지역 특색이 느껴지는 맛, 곰치국과 성게 비빔밥
- 일반적으로 밥상에 오르는 생선들보다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는 곰치. 사실 동해안에서 흔히 먹는 ‘곰치’는 ‘미거지’라는 다른 어종을 통상적으로 곰치라고 부른다고 한다. 못생긴 생김새를 가졌다 하여 ‘물텀벙이’라고도 불리던 곰치가 동해안의 명물이 되기 시작한 것은 생김새와는 반전되는 맛 때문이었다. 얼큰한 국물과 어우러지는 곰치 특유의 식감은 전국 ‘쩝쩝 박사’들을 사로잡았다. 곰치의 특징은 젤리처럼 부드러운 식감이 아닐까. 혀로 밀기만 해도 부스러질 듯 말캉한 식감이 느껴지는 곰치는 박력 있는 외양과는 달리 부드러운 살코기를 자랑한다. 가시를 살살 발라내 한 술 뜨면 겨울 해장국으로 이만한 것이 없지 싶다. 묵은지를 넣고 푹 끓인 곰치국은 새큼한 김치와 곰치의 맛이 어우러져 속을 확 풀어준다. 쫀득쫀득 아작아작 씹히는 곰치알은 곰치국의 포인트! 숟가락을 휘휘 젓다 건져내는 곰치알 덩어리는 곰치국의 별미다. 곰치는 사계절 내내 잡히지만 곰치알은 산란기인 12~2월에나 볼 수 있으니 겨울에 곰치국을 먹을 이유가 한 가지 늘어난 셈이다. 다만 곰치의 식감은 곰치를 처음 먹어보거나 다른 생선 같은 식감을 기대하는 도전자에게는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으니 참고해서 시도해 보자. 독특한 식감을 감안하고 곰치국을 맛본다면 어디에서도 맛보기 어려운 곰치만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삼척하면 떠오르는 음식으로 성게 비빔밥도 빼놓을 수 없다. 많은 재료 필요 없이 신선한 성게에 참깨, 구운 김, 계란을 얹어 참기름 쪼록 두른 뒤 비벼 먹으면 녹진한 성게 맛이 입안 가득 채운다.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맛의 성게 비빔밥을 먹다 보면 그릇이 점점 비워지는 것이 아쉽게 느껴진다. 딱딱하고 뾰족뾰족한 성게의 노란 속은 바다 향이 잔잔하게 느껴져 짜지 않은 간장게장 같은 맛과 식감을 낸다. 고급 식재료로 많은 요리에 사용되는 성게알은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맛을 자랑해 달아난 입맛을 확 잡아준다. 삼척에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을 사로잡은 ‘삼척의 맛’, 곰치국과 성게 비빔밥으로 느껴보면 어떨까. 〇 위치 : 강원도 삼척시 새천년도로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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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의 지역 특색이 느껴지는 맛, 곰치국과 성게 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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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흑돼지거리, 고소한 제주 명물 흑돼지를 맛볼 수 있는 먹자 거리
- 대표적 여행지답게 ‘제주’하면 떠오르는 음식들이 많다. 각종 해산물들과 함께 제주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 잡은 제주 흑돼지를 만날 수 있는 곳, 제주 흑돼지거리를 소개한다. 제주 건입동에 위치한 흑돼지거리는 흑돼지 전문 고깃집이 모여있는 특색 있는 먹자 거리다. 고소한 냄새가 거리 가득 퍼지는 이곳은 여러 흑돼지 식당이 모여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쫀득한 맛이 일품인 흑돼지는 두툼한 두께로 쫄깃한 씹는 맛을 제대로 보여준다. 지방의 두께는 더 얇은 반면 마블링 지수는 더 높아 고소함을 자랑하는 두툼한 고기는 제주도 흑돼지만이 가지는 특색으로, 제주도만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지방함량과 적색육 비율이 높은 유전자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원산지인 제주에서 맛보는 흑돼지는 신선도가 높고 고기의 질이 좋아 누린내가 나지 않는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불판 위에서 지글지글 구워지는 돼지고기는 고소한 냄새를 내며 점점 익어간다. 흑돼지거리의 음식점들은 고기와 같이 구워 먹을 수 있게 여러 반찬거리들을 제공한다. 김치, 콩나물, 양파, 마늘 등을 고기와 같이 구워 자칫 고기가 느끼하게 느껴질 때마다 같이 먹으면 아삭한 맛에 다시 입맛이 돈다. 여기에 제주 대표 소스인 멜젓을 찍어 먹는다면 금상첨화다. 고기가 나올 때부터 불판 위에서 같이 끓인 멜젓은 비린 맛이 나지 않아 평소 멜젓의 비린 맛을 싫어하던 사람들에게도 흑돼지와 멜젓의 조합은 만족스럽게 느껴질 것이다. 제주 흑돼지거리는 공항에서의 접근성도 좋고 밤늦게까지 영업하는 가게가 많으니 제주 여행의 식도락을 즐기고 싶다면 제주 흑돼지거리에서 여행을 시작해 보면 어떨까.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시작하는 제주 여행을 제주 흑돼지와 시작해 보자. 〇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흑돼지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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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흑돼지거리, 고소한 제주 명물 흑돼지를 맛볼 수 있는 먹자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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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한정식 산나물천국, 자연산 산나물로 채워지는 건강한 한 끼 식사
- 가게 앞에 들어서자마자 몸에 유익하다는 점에서 음식과 약이 근본이 같다는 의미의 ‘약식동원’ 글귀를 볼 수 있는 곳, 산나물만으로 한 상 가득 채우고 건강도 챙기는 점봉산 산채 산나물천국을 소개한다. 점봉산 산채 산나물천국은 강원도 대표 음식 전문점으로, ‘강원나물밥’ 푯말을 받은 식당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역시 산나물 비빔밥. 산나물뿐만 아니라 김치, 쌀, 고춧가루 등 산나물천국에서 사용되는 모든 식자재는 전부 국내산이다. 특히 산나물은 강원도 점봉산에서 채취한 100% 자연산 산나물만을 사용하여 밥상에 건강을 더했다. 강원 도지사로부터 ‘웰빙 식단 인증서’를 받은 산나물천국은 다양한 매스컴에서 건강한 맛집으로 소개되었다. 2006년 SBS <맛대맛>에서는 밥도둑 산채 정식으로, 2011년 Olive TV에는 몸이 건강해지는 산나물 정식으로 방영된 산나물천국은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한 끼를 제공한다. 식사를 시키고 기다리고 있자면 식당 여기저기에서 담금주를 발견할 수 있다. 점봉산 산행 중 캔 나물 또는 버섯으로 담근 약술들은 점봉산 자연의 기운을 모아놓은 듯하다. 식전에 제공하는 오미자 주스도 새콤달콤하니 입맛을 돋운다. 한방 산채비빔밥을 시키면 정갈한 밑반찬들이 줄지어 나온다. 집에서 만든 듯한 깔끔한 맛을 내는 밑반찬들만으로도 한 상이 푸짐하게 차려진다. 따로 주는 커다란 그릇에 나물들을 종류별로 조금씩 담으면 비빔밥이 만들어지는데, 점봉산 산채 산나물천국의 비빔밥은 각 나물들의 맛을 살리기 위해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맛을 낸다. 고추장의 맛이 강하지 않아 심심한 듯 고소한 맛이 나는 이 집의 산채비빔밥은 취나물 무침과 같이 먹을 때 더욱 맛있다. 여러 종류의 나물을 집에서 각각 요리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렇게 한꺼번에 다양한 나물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귀하다.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산나물천국 스페셜 정식’에는 자연산 새송이, 황태구이, 더덕구이, 머루 진액도 나온다고 하니 귀한 음식들로 몸보신하는 기분이 절로 든다. 점봉산 산채 산나물천국은 밥까지 신경 써서 지어, 돌솥밥을 시키면 치자로 예쁜 노란색을 낸 돌솥밥이 나온다.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을 마주하니 어느새 한 그릇 뚝딱 비워진다. 점봉산 산채 산나물천국은 넓은 가게와 정감 있는 인테리어로 단체 손님이 방문하기 좋다. 특히 건강하고 푸짐한 음식은 어른들에게 대접하기 좋아 많은 손님들이 부모님을 모시고 방문하곤 한다. 전용 주차 장소까지 마련되어 있어 차로 방문하기 좋으니, 이번 주말에 어른들을 모시고 방문해 건강을 선물해 드리면 어떨까? 〇 위치 :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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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한정식 산나물천국, 자연산 산나물로 채워지는 건강한 한 끼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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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 곱창골목, 쫄깃 고소한 오리지널 곱창전골
- 순천 중앙시장 쪽에 위치한 순천 곱창골목. 곱창골목은 현지인들이 찾는 맛집에서 점차 입소문을 타 이제는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순천의 명소가 되었다. 순천 곱창골목의 곱창전골은 개성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오리지널 곱창전골이다. 고소함과 깔끔함을 잡은 곱창전골은 매콤 칼칼한 양념으로 간을 해서 끊임없이 밥을 부른다. 순천 곱창골목의 곱창이 유명한 이유 중 하나는 곱창에서 특유의 고기 냄새가 나지 않아서다. 곱창을 제대로 삶아 고기 특유의 누린내가 없고 고기 자체가 신선해서 곱창 특유의 잡냄새 없이 즐길 수 있다. 곱창전골이 가장 인기있는 메뉴지만 취향따라 구이, 볶음 역시 많은 단골들이 찾는 메뉴다. 특히 마지막에 먹을 수 있는 볶음밥은 꼭 빠뜨리지 않고 먹어야 하는 필수 코스다. 남은 국물과 콩나물, 김치, 김을 넣어 볶으면 흰 쌀밥에 곱창 국물이 스며들어 맛있는 볶음밥이 된다. 반찬으로 나오는 콩나물과 곱창을 같이 먹는 것 또한 곱창에 아삭한 식감을 더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비법이다. 곱창골목이 위치한 중앙시장 일대는 순천의 가장 번화한 곳이다. 행정적, 문화적 중심지로, 5일장인 웃장도 열리는 등 사람들이 많이 몰리면서 자연스럽게 곱창골목이 생성되었다. 과거 전성기에는 20여 곳의 곱창집이 영업을 하였으나 현재는 4군데의 곱창식당만이 남아있다. 순천 곱창골목의 식당들에서는 온누리 상품권과 순천사랑 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니 참고하여 방문하면 좋겠다. 곱창은 기를 보충해주고 위벽 보호, 어지럼증 완화에 탁월한 음식이다. 또한 고단백 식품이지만 저콜레스테롤, 저칼로리 식품이라 칼로리는 낮으면서 포만감은 높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요즘 같은 추운 날씨에 곱창전골에 밥 한 그릇으로 따뜻하고 든든하게 속을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 ○ 위치 : 전라남도 순천시 남내동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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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 곱창골목, 쫄깃 고소한 오리지널 곱창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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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임진각 등 한류 자원 선정 후 국내외 관광객 유치 힘써
- 경기도가 코로나19 이후 한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유명 연예인과 도내 관광지 등 한류 자원을 1,962개로 추려 관광객 유치에 적극 활용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12월 26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올해 1년간 작성된 ‘한류 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도와 시‧군, 도내 관광업계가 협조해 정리한 한류 자원을 담았다. 수원 왕갈비, 고양 플레이엑스포 같은 음식이나 행사 등 무형의 자원과 관광지를 비롯한 장소는 촬영된 영화와 드라마 등 작품마다 집계했다. 예를 들어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는 드라마, 광고, 예능 등 14개 작품 촬영지로 파악돼 14건으로 명시됐다. 한류 자원이 가장 많은 곳은 파주시 282건, 고양시 232건, 수원시 160건, 용인시 134건, 가평군 127건 등의 순으로 주요 한류 콘텐츠 촬영지가 있는 시‧군이다. 촬영지 535곳 중 파주 벽초지문화수목원에서 영화 ‘아가씨’ 등 84건이 촬영돼 단일 장소 최다 건수를 기록했으며, 이어 용인 한국민속촌 31건, 안성팜랜드 29건, 수원 화성행궁 25건, 용인 대장금파크 18건 등의 순이다. 드라마 2개를 촬영한 안산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예능 촬영명소인 화성 제부도, 성남지역 업체들이 개발한 유명 게임들, 포천 이동갈비 등도 적극 활용해야 할 한류 자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도는 이번 동향 보고서에 총 22개국의 방한 관광객 분석 및 한류에 대한 인식 등 국가별 한류 관광 데이터도 구축했다. 한편 도는 한류 자원 정보 등이 담긴 ‘한류 관광 안내 책자’를 10개 언어로 제작해 이달까지 시‧군, 관광안내소, 관광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한국문화홍보원 등 총 120개소(국내 93개소, 해외 27개소)에 약 9만부를 배포했다. 안내 책자는 한류스타(태민, 악뮤, 레드벨벳)를 활용해 뮤직비디오 촬영지 등 도내 관광지를 소개하는 내용이다. 또한 해외 유명인(인플루언서)과 함께 즐기는 경기도 여행, 한식 3대장(김치, 술, 밥) 경기도에서 체험하기, 9개 테마별 관광지, 테마별 숙소, 계절별 맞춤형 관광지 등을 안내했다. 안내 책자는 경기관광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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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임진각 등 한류 자원 선정 후 국내외 관광객 유치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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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이천에서 여행업계 대상 산업관광지 팸투어…관광상품 발굴 유도
- 경기도가 25일 이천 도자공방 등에서 관광과 사업체 견학을 융합한 ‘산업관광’ 자원을 알리기 위해 여행업계 종사자를 초청해 설명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도는 여행업계 종사자 9명과 이천 예스파크에 있는 도자공방을 방문해 물레와 도자 만들기 체험 등을 하며 도자기 제조과정의 관광자원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어 이천에 한 맥주공장으로 이동해 맥주 생산 공정을 견학했으며, 인근 한식체험마을에서 치킨 튀기기, 김장김치 담그기 등에 참여했다. 이번에 도가 여행업계에 알린 산업관광 자원은 문화 또는 사회적 가치가 있는 산업 자원·현장, 생산품 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관광모델이다. 도는 코로나19 새로운 관광 분야로 산업관광을 주목해 산업관광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에 홍보물 제작비를 지원하는 등 올해부터 관광자원 발굴·육성 작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날 함께한 성수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은 “이번 팸투어가 이천을 포함한 경기남부 지역의 관광자원들이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개발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여행업계와 산업관광 협력체계를 구축, 국내 최고의 산업관광지 경기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12월 1일 파주와 양주 등에서 여행업계와 2차 팸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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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이천에서 여행업계 대상 산업관광지 팸투어…관광상품 발굴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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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수산진흥원, 12월 7일까지 마켓경기에서 ‘G마크 김장대전’ 행사 개최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김장철을 맞아 도 농수산식품 온라인몰 ‘마켓경기’에서 12월 7일까지 김치와 김장 원부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G마크 김장대전’을 연다. 행사에서는 겨울 김장을 위한 G마크(경기도 우수식품) 인증 품목과 여러 관련 상품들을 최대 44%까지 할인 판매한다. 주요 품목을 보면 절임배추 10킬로그램(kg)은 1만9,200원에, 20킬로그램(kg)은 3만3,600원에 판매하며 김치 양념 속 3킬로그램(kg)과 5킬로그램(kg)은 1만8,400원, 2만8,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G마크 고춧가루 1킬로그램(kg)은 1만6,800원, 김치에 들어가는 배 7.5킬로그램(kg)은 1만9,6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집에서 간편하게 김장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김장세트는 10kg(절임배추 7kg, 양념 3kg) 2만8,800원, 20kg(절임배추 14kg, 양념 6kg) 6만2,400원에 판매할 예정이며, 김장에 빠질 수 없는 G마크 무항생제 돼지목살 600g을 할인가 1만3,72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안대성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김장 물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믿을 수 있는 G마크 업체 재료를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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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수산진흥원, 12월 7일까지 마켓경기에서 ‘G마크 김장대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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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열리는 '2024 서울 미식주간', 전국 식문화를 만나는 자리!
- 서울시가 오는 11월 8일(금)부터 14일(목)까지 일주일간 서울 곳곳에서 ‘서울 미식주간(Taste of Seou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주일간 서울 미식 여행으로 초대'라는 주제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의 미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행사와 프로그램 이번 미식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첫 프로그램은 김치 체험 프로그램으로, 경동시장 청년몰에서 11월 8일 열릴 예정이다. 이 체험은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재료를 직접 구매하여 김치를 담그는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참여하여 한국의 전통 식문화를 소개할 계획이다. 11월 9일과 10일에는 노들섬에서 전국 각지의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서울 미식마켓(여행하는 마켓으로의 초대)가 열린다. 100여 개 팀이 참가하여 다양한 맛을 소개하며, 각 지역의 독특한 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워크숍이 운영된다. 워크숍에서는 ‘서울의 쌀과 술’, ‘부산의 명란 요리’, ‘강원도의 나물 요리’ 등으로 서울과 전국의 지역성을 담은 다채로운 주제를 선보인다. 10일에는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서울 미식 발전에 기여한 셰프와 인물들에게 수여하는 ‘서울미식어워즈’도 진행된다. 이번 어워즈는 국내외 미디어 및 미식 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하여 서울 미식의 위상을 높이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전통시장과 레스토랑에서의 특별 체험 미식주간 동안 서울의 전통시장에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클라스가 다른 오래된 초대라는 이름의 프로그램 으로 통인시장, 강남영동시장, 노룬산시장 등에서 지속 가능한 미식, 자연주의 요리 등을 주제로 한 특별한 요리 클래스를 운영한다. 함께 맛보는 색다른 초대에서는 서울의 대표 음식 명소를 미식 전문가와 함께 둘러보는 투어가 마련되어 있으며, 성수와 서촌 일대에서의 이색적인 미식 탐방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서울미식 100선’에 선정된 레스토랑과 롯데, 더 현대, 신세계 백화점 등에서 특별한 메뉴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젊은 셰프들과 MZ세대의 특별한 초대 ‘MZ셰프의 힙한 초대’에서는 흑백요리사로 유명한 젊은 셰프들이 신당동 떡볶이, 장충동 족발, 종로 빈대떡 등 서울의 대표 음식들을 새롭게 재해석한 협업 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세대와 취향을 넘나드는 색다른 미식 경험을 통해 서울의 다양한 미식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은 전통과 현대를 아울러 전국 각지의 맛이 모여 있고 노포부터 파인다이닝까지 다채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미식 관광도시"라며 "올해 서울미식주간에는 미식 전문가, 레스토랑, 전통시장 등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미식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 서울 미식주간의 세부 일정과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https://tasteofseoul.visitseoul.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주 서울은 서울 미식주간을 통해 글로벌 미식의 중심지로서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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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열리는 '2024 서울 미식주간', 전국 식문화를 만나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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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막걸리와 김치, 청주에서 만난다…‘2024 대한민국 막걸리 & 김치 축제’ 개최
- 청주시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전통주 산업 활성화와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2024 대한민국 막걸리 & 김치 축제’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추억 한잔, 솜씨 한입’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충청북도기업 진흥원과 (사)한국막걸리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가을밤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전국 대표 100개 이상의 지역 특산 막걸리와 충북 대표 브랜드 ‘어쩌다 못난이 김치’ 및 지역별 농특산물이 한자리에서 선보여져, 방문객들에게 전국의 다양한 막걸리와 김치를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의 첫날인 10월 31일 오후 1시에 행사가 시작되며, 오후 6시 30분에는 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100인의 막걸리 빚기 체험, 김치 만들기 체험, 나만의 막걸리 박 꾸미기, 그리고 지역 예술인의 문화 공연이 다채롭게 준비되어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우리나라 대표 발효 식품인 막걸리와 김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11월 2일(토) 밤 9시까지 열기를 이어간다. 충북도 관계자는 “우리나라 대표 전통 발효식품인 막걸리와 김치를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한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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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곱창골목, 고소함 가득한 곱창전골의 맛
- 따뜻한 음식이 당기는 요즘 같은 날씨에는 밥 한 그릇으로 따뜻하고 든든하게 속을 채울 수 있는 전골 음식이 생각난다. 그중에서도 고소한 씹는 맛과 매콤 칼칼한 양념 맛을 같이 느낄 수 있는 곱창전골이면 추운 바람도 두렵지 않다. 칼로리는 낮으면서 포만감은 높은 곱창전골을 먹을 수 있는 순천 곱창골목을 소개한다. 순천 중앙시장 쪽에 위치한 순천 곱창골목은 요즘 같은 때면 회포를 풀려는 직장인들과 동창들의 모임으로 북적북적하다. 순천에서도 가장 번화한 곳인 이곳 중앙시장 일대는 순천의 행정적, 문화적 중심지로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며 자연스럽게 곱창골목이 생성되었다. 전성기에는 20여 곳의 곱창집이 영업을 하였으나 현재는 4군데의 곱창식당만이 남아있는 곱창골목에는 저녁이면 아직까지도 그 시절처럼 많은 손님들이 모인다. 고소함과 깔끔함을 잡은 순천 곱창골목의 곱창전골은 개성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오리지널 곱창전골이다. 매콤 칼칼한 양념 간이 끊임없이 밥을 부르는 곱창전골은 곱창을 제대로 삶아 고기 특유의 누린내가 없고 고기 자체가 신선해서 곱창 특유의 잡냄새 없이 즐길 수 있다. 곱창전골이 가장 인기 있는 메뉴지만 취향 따라 구이, 볶음 역시 많은 단골들이 찾는 메뉴다. 특히 마지막에 먹을 수 있는 볶음밥은 꼭 빠뜨리지 않고 먹어야 하는 필수 코스다. 남은 국물과 콩나물, 김치, 김을 넣어 볶으면 흰쌀밥에 곱창 국물이 스며들어 맛있는 볶음밥이 된다. 반찬으로 나오는 콩나물과 곱창을 같이 먹는 것 또한 곱창에 아삭한 식감을 더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비법이다. 순천 곱창골목은 현지인이 찾는 맛집에서 점차 입소문을 타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 되었다. 추운 날씨를 따뜻하고 든든하게 채워주는 순천 곱창골목에서 맛있는 한 끼 어떨까. 〇 위치 : 전라남도 순천시 남내동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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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곱창골목, 고소함 가득한 곱창전골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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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의 지역 특색이 느껴지는 맛, 곰치국과 성게 비빔밥
- 일반적으로 밥상에 오르는 생선들보다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는 곰치. 사실 동해안에서 흔히 먹는 ‘곰치’는 ‘미거지’라는 다른 어종을 통상적으로 곰치라고 부른다고 한다. 못생긴 생김새를 가졌다 하여 ‘물텀벙이’라고도 불리던 곰치가 동해안의 명물이 되기 시작한 것은 생김새와는 반전되는 맛 때문이었다. 얼큰한 국물과 어우러지는 곰치 특유의 식감은 전국 ‘쩝쩝 박사’들을 사로잡았다. 곰치의 특징은 젤리처럼 부드러운 식감이 아닐까. 혀로 밀기만 해도 부스러질 듯 말캉한 식감이 느껴지는 곰치는 박력 있는 외양과는 달리 부드러운 살코기를 자랑한다. 가시를 살살 발라내 한 술 뜨면 겨울 해장국으로 이만한 것이 없지 싶다. 묵은지를 넣고 푹 끓인 곰치국은 새큼한 김치와 곰치의 맛이 어우러져 속을 확 풀어준다. 쫀득쫀득 아작아작 씹히는 곰치알은 곰치국의 포인트! 숟가락을 휘휘 젓다 건져내는 곰치알 덩어리는 곰치국의 별미다. 곰치는 사계절 내내 잡히지만 곰치알은 산란기인 12~2월에나 볼 수 있으니 겨울에 곰치국을 먹을 이유가 한 가지 늘어난 셈이다. 다만 곰치의 식감은 곰치를 처음 먹어보거나 다른 생선 같은 식감을 기대하는 도전자에게는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으니 참고해서 시도해 보자. 독특한 식감을 감안하고 곰치국을 맛본다면 어디에서도 맛보기 어려운 곰치만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삼척하면 떠오르는 음식으로 성게 비빔밥도 빼놓을 수 없다. 많은 재료 필요 없이 신선한 성게에 참깨, 구운 김, 계란을 얹어 참기름 쪼록 두른 뒤 비벼 먹으면 녹진한 성게 맛이 입안 가득 채운다.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맛의 성게 비빔밥을 먹다 보면 그릇이 점점 비워지는 것이 아쉽게 느껴진다. 딱딱하고 뾰족뾰족한 성게의 노란 속은 바다 향이 잔잔하게 느껴져 짜지 않은 간장게장 같은 맛과 식감을 낸다. 고급 식재료로 많은 요리에 사용되는 성게알은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맛을 자랑해 달아난 입맛을 확 잡아준다. 삼척에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을 사로잡은 ‘삼척의 맛’, 곰치국과 성게 비빔밥으로 느껴보면 어떨까. 〇 위치 : 강원도 삼척시 새천년도로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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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의 지역 특색이 느껴지는 맛, 곰치국과 성게 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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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흑돼지거리, 고소한 제주 명물 흑돼지를 맛볼 수 있는 먹자 거리
- 대표적 여행지답게 ‘제주’하면 떠오르는 음식들이 많다. 각종 해산물들과 함께 제주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 잡은 제주 흑돼지를 만날 수 있는 곳, 제주 흑돼지거리를 소개한다. 제주 건입동에 위치한 흑돼지거리는 흑돼지 전문 고깃집이 모여있는 특색 있는 먹자 거리다. 고소한 냄새가 거리 가득 퍼지는 이곳은 여러 흑돼지 식당이 모여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쫀득한 맛이 일품인 흑돼지는 두툼한 두께로 쫄깃한 씹는 맛을 제대로 보여준다. 지방의 두께는 더 얇은 반면 마블링 지수는 더 높아 고소함을 자랑하는 두툼한 고기는 제주도 흑돼지만이 가지는 특색으로, 제주도만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지방함량과 적색육 비율이 높은 유전자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원산지인 제주에서 맛보는 흑돼지는 신선도가 높고 고기의 질이 좋아 누린내가 나지 않는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불판 위에서 지글지글 구워지는 돼지고기는 고소한 냄새를 내며 점점 익어간다. 흑돼지거리의 음식점들은 고기와 같이 구워 먹을 수 있게 여러 반찬거리들을 제공한다. 김치, 콩나물, 양파, 마늘 등을 고기와 같이 구워 자칫 고기가 느끼하게 느껴질 때마다 같이 먹으면 아삭한 맛에 다시 입맛이 돈다. 여기에 제주 대표 소스인 멜젓을 찍어 먹는다면 금상첨화다. 고기가 나올 때부터 불판 위에서 같이 끓인 멜젓은 비린 맛이 나지 않아 평소 멜젓의 비린 맛을 싫어하던 사람들에게도 흑돼지와 멜젓의 조합은 만족스럽게 느껴질 것이다. 제주 흑돼지거리는 공항에서의 접근성도 좋고 밤늦게까지 영업하는 가게가 많으니 제주 여행의 식도락을 즐기고 싶다면 제주 흑돼지거리에서 여행을 시작해 보면 어떨까.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시작하는 제주 여행을 제주 흑돼지와 시작해 보자. 〇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흑돼지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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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흑돼지거리, 고소한 제주 명물 흑돼지를 맛볼 수 있는 먹자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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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한정식 산나물천국, 자연산 산나물로 채워지는 건강한 한 끼 식사
- 가게 앞에 들어서자마자 몸에 유익하다는 점에서 음식과 약이 근본이 같다는 의미의 ‘약식동원’ 글귀를 볼 수 있는 곳, 산나물만으로 한 상 가득 채우고 건강도 챙기는 점봉산 산채 산나물천국을 소개한다. 점봉산 산채 산나물천국은 강원도 대표 음식 전문점으로, ‘강원나물밥’ 푯말을 받은 식당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역시 산나물 비빔밥. 산나물뿐만 아니라 김치, 쌀, 고춧가루 등 산나물천국에서 사용되는 모든 식자재는 전부 국내산이다. 특히 산나물은 강원도 점봉산에서 채취한 100% 자연산 산나물만을 사용하여 밥상에 건강을 더했다. 강원 도지사로부터 ‘웰빙 식단 인증서’를 받은 산나물천국은 다양한 매스컴에서 건강한 맛집으로 소개되었다. 2006년 SBS <맛대맛>에서는 밥도둑 산채 정식으로, 2011년 Olive TV에는 몸이 건강해지는 산나물 정식으로 방영된 산나물천국은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한 끼를 제공한다. 식사를 시키고 기다리고 있자면 식당 여기저기에서 담금주를 발견할 수 있다. 점봉산 산행 중 캔 나물 또는 버섯으로 담근 약술들은 점봉산 자연의 기운을 모아놓은 듯하다. 식전에 제공하는 오미자 주스도 새콤달콤하니 입맛을 돋운다. 한방 산채비빔밥을 시키면 정갈한 밑반찬들이 줄지어 나온다. 집에서 만든 듯한 깔끔한 맛을 내는 밑반찬들만으로도 한 상이 푸짐하게 차려진다. 따로 주는 커다란 그릇에 나물들을 종류별로 조금씩 담으면 비빔밥이 만들어지는데, 점봉산 산채 산나물천국의 비빔밥은 각 나물들의 맛을 살리기 위해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맛을 낸다. 고추장의 맛이 강하지 않아 심심한 듯 고소한 맛이 나는 이 집의 산채비빔밥은 취나물 무침과 같이 먹을 때 더욱 맛있다. 여러 종류의 나물을 집에서 각각 요리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렇게 한꺼번에 다양한 나물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귀하다.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산나물천국 스페셜 정식’에는 자연산 새송이, 황태구이, 더덕구이, 머루 진액도 나온다고 하니 귀한 음식들로 몸보신하는 기분이 절로 든다. 점봉산 산채 산나물천국은 밥까지 신경 써서 지어, 돌솥밥을 시키면 치자로 예쁜 노란색을 낸 돌솥밥이 나온다.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을 마주하니 어느새 한 그릇 뚝딱 비워진다. 점봉산 산채 산나물천국은 넓은 가게와 정감 있는 인테리어로 단체 손님이 방문하기 좋다. 특히 건강하고 푸짐한 음식은 어른들에게 대접하기 좋아 많은 손님들이 부모님을 모시고 방문하곤 한다. 전용 주차 장소까지 마련되어 있어 차로 방문하기 좋으니, 이번 주말에 어른들을 모시고 방문해 건강을 선물해 드리면 어떨까? 〇 위치 :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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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한정식 산나물천국, 자연산 산나물로 채워지는 건강한 한 끼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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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대표 여행 코스 영양군 선바위관광지구 '영양고추홍보전시관'
- 경상북도 영양에 위치한 선바위관광지구는 농특산물직판장, 분재수석야생화테마파크, 고추홍보전시관, 민물고기 생태관 등이 있어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영양 대표 관광지다. 선바위란 바위를 깎아 세워진 듯, 거대한 촛대가 세워진 듯 보이는 바위를 지칭하며, 남이포는 석벽과 절벽을 끼고 흐르는 두 물 줄기가 합류하는 큰 강을 말한다. 두 곳에는 조선 세조 때 역모자를 평정시켰다는 남이장군의 전설이 내려오며 영양의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다. 선바위관광지구에는 선바위, 남이포 뿐 아니라 아름다운 분재 예술품을 만나볼 수 있는 ‘분재야생화테마파크’, 희귀한 어종부터 다양한 민물고기를 관찰해보는 ‘민물고기전시관’, 영양의 대표 상징인 고추를 더 알아가는 ‘영양고추홍보전시관’이 있다. 영양은 예로부터 고추가 유명하여 이를 토대로 고추산업이 발달되어 있다. 1982년 지방에서 수비초의 종자거래가 유행했는데 전국 농산물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고나서 수비초가 유명해져 오늘날 영양고추가 되었다. 수비초는 한국인의 식성에 가장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나 내병성이 약하고 수량성이 낮아 지금은 일부 농가에서 쓰인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재래종 고추 육성에 힘을 쏟고 있는 영양고추시험장이 있다. 영양군의 지질은 화강편마암과 수성암계로 구성되어있는데 고추재배지로서 아주 적합한 조건이다. 영양고추는 과피가 두껍고 맛은 맵고 달고 향기롭다는 평이다. 밭에서 수확하자마자 맑은 물로 흙과 먼지를 씻어내고 고추전용 건조시설에서 최적의 온도로 건조해 위생적이고 윤기나며 영양가 손실이 적다. 영양고추로 만든 음식은 정갈하고 당질, 비타민 A1, B2, C가 풍부하며 김장 김치로 담구면 잘 시어지지 않는 특성이 있다. 영양고추홍보전시관 지상 2층 규모로 구성되어있다. 테마관에는 고추이야기와 고추 재배 변천과정, 고추 재배기술, 생활 속의 고추 등과 관련한 내용을 전시하고 있다. 홍보관에는 영양고추의 우수성, 영양고추 축제, 영양고추 재배기술 등에 관한 내용이 있다. 영상홍보실에는 영양군의 주유 문화재와 관광, 특산물을 소개하고 있다. 농수산물직판장에는 영양군 전체에서 생산되고 있는 농산물 일체를 갖추고 있다. 영양의 상징 영양고추의 매콤한 매력 뿐 아니라 영양의 다채로운 모습을 만나고 싶다면 영양군 선바위관광지구 방문을 놓치지 말자. ○위치: 경북 영양군 입암면 영양로 88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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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대표 여행 코스 영양군 선바위관광지구 '영양고추홍보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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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산업관광 10개 테마코스' 발굴
- 서울시가 서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고 있는 다양한 산업지원을 직접 체험‧학습‧견학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산업 관광 명소' 88곳을 새롭게 발굴했다. 이런 산업관광 명소와 인근의 대표 관광지, 먹거리를 엮은 '산업관광 10개 테마 코스'도 내놨다. 88곳 '산업 관광명소'는 관내 총 123개의 산업관광자원 중 관광자원으로서의 적합성(편의성‧접근 용이성‧매력성 등)과 현장조사 결과 등을 기준으로 발굴했다. 대표기업부터 소상공인 클러스터까지 모두 포함시키고, 이를 13개의 다채로운 주제로도 분류했다. (① 게임‧스포츠, ② 방송‧언론, ③ 대중‧음악, ④ 금융, ⑤ 환경‧에너지, ⑥ 근대산업, ⑦ 교통‧안전, ⑧ 컨벤션, ⑨ 패션‧뷰티, ⑩ 한식문화, ⑪ 전통산업, ⑫ 산업유산, ⑬ 4차‧첨단 산업체) '산업관광 10개 테마 코스'는 서울의 산업관광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산업관광 명소를 중심으로 친구와, 연인과 또는 가족과 함께 새로운 서울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획했다. 1) 게임스포츠 테마코스 : VR, AR 기술을 활용한 게임‧스포츠산업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코스 VR스테이션 > 스타필드 코엑스몰 > 풋볼팬타지움 > 문화비축기지 탐방 2) 에코재생 테마코스 : 오늘날 주요 환경 이슈를 체험해볼 수 있는 코스.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해볼 수 있는 코스 아리수나라 > 뚝섬한강공원 > 서울새활용플라자 > 청계천산책로 3) 케이팝 테마코스 : 한류의 시작 대중음악 산업의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코스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 > 이태원 > SM타운뮤지엄 > 서울스카이 4) 미래기술 테마코스 : IoT, ICT 첨단 과학 및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코스 SK텔레콤 New ICT 체험관 T.um > 타임스퀘어 > LG사이언스홀 > 여의도한강공원 5) 근대산업 테마코스 : 1960년대 이후 산업화시대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코스. 전태일기념관 > 이음피움 봉제역사관 > 동대문닭한마리골목 > 평화시장 6) 역사문화 테마코스 : 서울의 과거를 간직한 코스. 산업유산을 통해 시간여행을 떠난 기분이 드는 코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박물관 > 남산 돈가스거리 > 문화역서울284 > 서울로7017 7) 만화캐릭터 테마코스 : 만화와 게임 산업을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 코스 서울애니메이션센터 > 남대문시장 > 라이언치즈볼어드벤처 > N서울타워 8) 한식문화 테마코스 : 전통산업 속 먹거리와 명소를 두루 즐길 수 있는 코스 한국가구박물관 > 통인시장 > 경복궁 > 뮤지엄 김치간 9) 패션뷰티 테마코스 : 과거부터 현대까지 서울의 패션을 체험할 수 있는 코스 광장시장 > 동대문패션타운 > DDP 10) 전통공예 테마코스 : 특별한 한국의 전통공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스 가회민화박물관 > 북촌전통공예체험관 > 인사동 문화의 거리 > 익선동 카페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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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산업관광 10개 테마코스'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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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여수의 해산물이 가득! 여수수산시장
- 여수의 시장들은 주로 바다에서 생산되는 풍부한 해산물을 중심으로 성장했다. 여수의 시장들은 대체로 수산물을 거래하는데, 여수수산시장을 비롯해 수산물특화시장, 교동시장 등에 주민들과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 특히 여수수산시장은 1968년에 교동시장과 가까운 곳에 개장해 50여 년간 여수 시민을 비롯해 관광객들에게 수산물을 판매해 온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수산물 판매 전문 재래시장이다. 2009년부터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지하 400m 수중 해수관을 설치해 바닷물을 끌어들여 살균 처리를 하는 등 안전성을 높였다. 2011년 3월에는 시설 현대화 작업을 통해 깨끗하게 정비했고, 기존 재래식 시장을 지상 2층 철근 콘크리트 현대식 건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현재는 상가건물형의 중형시장으로 112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는 중형시장으로 주요 취급품목은 활어와 건어물이다. 서대, 참돔, 양태, 민어, 장어, 조기 등 다양한 반건조 생선들을 살 수 있다. 또한, 건물의 옥상에 어류 가공처리장과 자연건조장을 설치해 바닷바람에 말린 건어물을 직접 생산, 판매하고 있어 단연 인기가 높다. 수산시장은 수산물 외에도 젓갈과 김치, 채소 등을 판매하고 있다. 여수수산시장은 저녁에는 아름다운 여수항을 바라볼 수 있고, 주변에 돌산공원과 이순신광장, 돌산대교 등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위치 : 전남 여수시 여객선터미널길 24 ○운영시간 : 매일 05:00~22:00 매월 둘째 주 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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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여수의 해산물이 가득! 여수수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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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웰니스 관광산업 활성화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의 미래비전인 ‘청정과 공존’의 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는 관광산업으로 ‘웰니스 관광’을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형 웰니스 관광 상품 발굴 및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ing)과 건강(Fitness) 또는 행복(Happiness)을 의미하는 웰니스(Wellness)와 관광이 결합된 개념으로 건강, 치유, 힐링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활동을 뜻한다. 최근 제주여행의 패턴이 개별여행, 가족여행 등의 소규모 여행 및 ‘안전’과 ‘힐링’을 중시하는 관광으로 변화되고 있어 웰니스 관광산업에 대한 중요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특히 웰니스 관광의 연평균 성장률은 전체 관광 성장률(3.2%)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고부가가치 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 (세계웰니스연구소) 2015년도 5,360억 달러→ 2017년 6,390억 달러→ 2022년도 9,920억 달러(연간 7.5%) 예상 제주도는 2016년부터 제주형 웰니스 관광산업을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전문가 세미나 개최, 관광업계와 지역주민과의 의견수렴을 거쳐 제주형 웰니스 관광에 대한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고, 제주형 웰니스 4대 관광분야*를 선정했다. * 4대 분야 : 자연⋅숲치유, 힐링⋅명상, 뷰티⋅스파, 만남⋅즐김치유 또한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도민과 관광객에게 ‘안전과 일상으로의 회복’ 등에 도움이 될 제주형 웰니스 관광지를 계절(봄철 제외)별로 15선(총 45선)을 선정해 언론홍보와 기획보도,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제주관광공사 등과 함께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해 웰니스 관광 생태계 육성 및 제주관광의 핵심 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 5월 20일 전국 최초로 「제주특별자치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각종 사업발굴과 함께 홍보지원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5월 27일 웰니스 숲 힐링 주간 ‘서귀포 치유의 숲 웰니스 멍때리기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했으며, 도내·외에서 행사 참여 신청자가 쇄도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5월 30일 미국의 유명 일간지인 ‘워싱턴 포스트’에 ‘한국에서 팬데믹 스트레스에 지친 이들이 궁극의 휴식을 위해 경쟁하다*’라는 제목으로 치유의 숲 웰니스 멍때리기 행사가 소개되는 등 해외에서도 제주의 웰니스 관광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 South Korea’s pandemic-stressed compete for most Zen 아울러 하반기에는 웰니스 관광인증제를 운영해 제주형 웰니스 관광지 품질제고와 홍보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어 웰니스 관광분야에 대한 연구조사를 통해 제주 웰니스 사업체의 체계적 조사와 정책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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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웰니스 관광산업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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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관광객 1000만명 시대 연다
- 사진출처: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 5·18 40주년 맞아 대표 관광명소 체험 프로그램 운영 - 4월, 남도관광센터 개관…해설 등 통합관광서비스 제공 (관광진흥과, 613-3630) ○ 광주광역시가 2020년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열기 위해 다양한 관광 활성화 시책을 추진한다. ○ 우선 찾아가는 ‘광주마케팅 청년트럭’을 운영해 주먹밥, 상추튀김 등 광주7미와 지역 주요 관광지를 전국에 알린다. 또 오매광주 캐릭터를 공모를 통해 기념품 등 다양한 상품으로 출시한다. ○ 배우들의 공연을 보며 5·18의 의미를 되새기는 ‘오월의 버스’, 양림동 등 광주의 근대 시간여행 ‘100년의 버스’, 지역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는 순환형 시티투어 노선을 개편해 운행한다. ○ 더불어 KTX, 남도패스, 시티투어를 연계한 당일, 1박2일 상품도 개발해 수도권에서도 지역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 상품을 출시한다. ○ 4월에는 남도관광센터를 개관해 기존 8개 관광안내소와 함께 통합관광서비스를 제공하며, 광주시 공식 문화관광해설사 63명이 해설 서비스도 실시한다. ○ 올해 5·18 40주년을 맞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협업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구 전남도청, 국립5·18민주묘지 등 지역 대표 관광명소를 방문하며 역사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 하반기에는 ‘코로나 19’ 여파로 주춤한 해외 관광객을 집중적으로 유치한다. ○ 이를 위해 광주시는 전남도, 전북도와 공동으로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일본 관광설명회와 구미, 아랍권 등 해외관광마케팅을 집중 추진한다. ○ 특히 관광 수요가 많은 중화권 개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지역 최초로 홍콩 유명 방송인과 함께 하는 여행 가이드 책을 제작하고, 방송 등을 통해 광주의 예향, 의향 미향 상품을 알린다. ○ 이와 관련 올해 7월에는 중국 청소년, 교사,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광주를 방문해 충장로 퍼레이드, k-pop댄스, 한국무용 체험, 한·중 교류 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 광주비엔날레가 개최되는 9월부터는 외지 관람객들이 광주에 오래 머물 수 있도록 김치체험 상품, 시티투어 특별노선 등을 운영한다. ○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올해 김치만들기 등 체험활동과 관광지를 연계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광주에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관광광주를 만들겠다”며 “전국에서 광주7미와 광주비엔날레, 프린지페스티벌, 무등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찾아 광주를 방문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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