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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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 개천절 ‘하늘이 열린 날, 광주 우치동물원 한국 곰의 날’ 캠페인 개최
      우치동물원과 사단법인 카자(KAZA,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는 개천절을 맞아 3일 오전 10시30분 우치동물원 곰사 앞에서 ‘하늘이 열린 날, 한국 곰의 날’ 공동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단군신화로 친숙한 우리나라 곰을 통해 시민들에게 멸종위기동물 보호 및 환경보전, 동물복지 인식 확산, 실천 등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동물행동풍부화 시민 공개 및 담당사육사가 반달가슴곰 특별생태설명회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동물행동풍부화는 제한된 공간에 있는 동물들이 보이는 비정상적인 행동을 줄여주고 야생에서와 비슷한 자연스러운 행동을 유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동물행동풍부화프로그램은 서식환경, 먹이, 감각, 인지, 사회성 등 크게 5개로 구성됐다.   또 우치동물원 등은 야생동물보호를 위한 실천방법으로 도토리, 밤, 잣 등 줍지 말기 등을 홍보하고, 관람객에게 ‘한국 곰의 날’을 알리기 위한 배너를 설치·운영한다.   3일부터 6일까지는 카자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한국 곰 관련 퀴즈 정답과 동물보호 메시지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멸종위기동물 디자인 제품을 증정하는 카자(KAZA)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관련 내용은 우치동물원 내에 설치되는 행사 배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진택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단군신화 이야기 속 곰과 연관된 동물보호, 멸종위기동물 복원 등의 메시지가 광주시민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하늘이 열린 날, 한국 곰의 날’ 행사와 야생동물 및 환경보전에 대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곰은 전 세계 8종이 있으며 한반도에는 반달가슴곰과 불곰, 2종이 서식한다. 불곰은 한반도 북부(평안북도 및 함경도 일부)에서만 서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곰’은 반달가슴곰이다. 곰은 일제강점기의 남획과 서식지 파괴, 보신문화로 개체수가 줄었으며, 반달가슴곰은 현재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 천연기념물 제329호로 보호받고 있다. 2000년 지리산 야생 반달가슴곰의 개체군은 5마리였으나 2004년부터 복원사업을 시작해 2019년 현재 지리산, 수도산에 60여 마리의 반달가슴곰이 서식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뉴스
    • 전시/공연
    2019-10-01

여행 검색결과

  • 제주 신화를 찾아 떠나는 여행, 제주 삼성혈
    곰과 호랑이가 사람이 되고자 동굴에서 쑥과 마늘을 먹었다는 단군 신화 이야기와 물고기와 자라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난 주몽이 고구려를 건국하는 주몽 신화 이야기 등 오늘날까지 전해지는 신화들은 신비로운 이야기를 토대로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러한 신화와 설화는 해당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 자원으로 많은 관광객을 견인할 수 있다.   제주도에도 많은 신화와 설화가 있는데 그중 이번 기사에서는 제주인의 시조인 세 인물의 이야기가 담긴 제주 삼성혈을 소개한다.         국가지정문화재 제134호로 지정된 제주 삼성혈은 탐라를 창건한 고을나, 양을나, 부을나 삼신(三神)이 용출, 즉 솟아났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단군 신화나 주몽 신화가 하늘(천제)의 후손임을 내세우며 하늘을 강조한 것과 달리 땅에서 삼신이 용출하며 땅의 주인임을 강조한 내용은 삼신인 신화의 차이점이자 특징이다.         삼성혈의 관람로를 따라 걷다 보면 삼을나 위패를 모신 삼성전을 마주할 수 있다. 삼성전에서는 삼성의 후손들이 매년 양력 4월 10일에 춘제, 10월 10일에 추제를 지내고 있다. 삼성전 뒤편에는 삼성혈이 자리하고 있는데, 삼성혈 내부로는 들어갈 수 없으며 울타리 너머로 바라볼 수 있다. 신화에는 늘 신비로운 이야기가 함께하듯 삼성혈 또한 신비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세 개의 지혈 주변 오래된 고목들이 마치 예의를 갖춘 듯 허리를 낮추고 나뭇가지들이 혈을 향해 뻗어 있으며, 아무리 비가 많이 오거나 눈이 내려도 고이거나 쌓이는 일이 없다는 신묘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삼성혈은 탐라국의 신화와 관련된 유적과 제주 고유의 건축물이 남아있어 역사적 가치가 있을 뿐만 아니라 굴곡진 곳 없이 완만한 산책로로 남녀노소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신화 속 이야기를 찾아 제주의 삼성혈로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 추천관광지
    • 제주
    2023-02-15
  • 인천 강화 마니산, 한반도의 중심이자 한민족의 성지
      인천 강화에 위치한 마니산은 고조선을 세운 한민족의 조상 단군왕검이 하늘에 제천의식을 봉행한 참성단이 있는 명산이다. 한국 100대 명산에 손꼽히는 마니산을 만나보자.         마니산은 한반도의 중앙에 자리잡고 있어 마니산을 중심으로 한라산과 백두산까지의 거리가 같다고 한다. 한반도의 중심이 되는 마니산은 참성단 외에도 여러 역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신라 선덕여왕 때 지어진 고찰인 정수사와 고려 분청사기의 가마터, 조선 시대의 종마 목장인 북일장 등 세월이 켜켜이 쌓여 마니산은 민족의 성지가 되었다.         단군왕검은 한반도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의 시조로서 제사장과 왕의 역할을 겸한 최초의 제정일치의 지도자다. 하늘에서 내려온 환웅이 쑥과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된 웅녀와 결혼하여 낳은 아이인 단군은 마니산에 참성단을 쌓아 하늘에 제사를 올렸다. 제사가 무엇보다도 중요했던 고대 사회에서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장소였던 마니산은 신성한 장소로 여겨졌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건국신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참성단은 사적 제136호로 지정되었다. 참성단의 옆에는 약 150년 된 커다란 소사나무가 있는데, 이 나무 역시 천연기념물 제502호다. 매년 개천절마다 참성단에서는 제천행사가 열리며, 전국 체육대회의 성화 또한 이곳 참성단에서 채화된다.         마니산은 4개 등산로를 통해 오를 수 있다. 1004계단을 오르는 계단로 코스, 단군로와 372계단을 통과하는 단군로 코스, 계곡로와 능선로를 통해 정상에 오르는 함허동천로 코스, 칠선녀계단과 칠선교를 지나 마니계단까지 오르는 정수사 코스다. 계단로와 단군로가 비교적 초보들이 오르기에도 무난한 코스이며, 네 코스 모두 오르는데 넉넉잡아 2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마니산은 바위 위를 걸어야 하는 구간들이 종종 있으니 꼭 등산화를 신고 등산에 도전하자.         마니산에 오르면 서해의 탁 트인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섬들이 두둥실 떠있는 바다가 보이는 풍경에 숨을 크게 몰아쉬면 시원한 바람이 상쾌하게 느껴진다. 마니산 등산로들은 대부분 참성단 부근을 종료 지점으로 하고 있어 정상에 오르면 참성단에도 방문할 수 있다. 참성단은 개방시간이 있어 동절기에는 10시부터 16시, 하절기에는 9시 반부터 16시 반까지만 볼 수 있으니 참고하여 방문하자.               〇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 추천관광지
    • 인천
    2022-11-30
  • 인천 강화군 함허동천, 한가로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저렴한 야영장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에 잠겨 있는 곳’이라는 뜻의 함허동천 야영장은 더운 여름에 시원한 그늘과 쾌적한 야영지를 찾는 여행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즐거운 야영을 즐길 수 있는 고마운 야영장이다. 넓은 운동장과 시원한 계곡이 있는 함허동천 야영장을 소개한다.       함허동천 야영장은 4개 구역으로 나뉘며 각 야영 구역은 서로 다른 조망을 자랑한다. 야영장에서 취사가 가능해 그늘막에서 편히 쉬다 직접 음식을 요리해 먹을 수 있어 함허동천 야영장은 한가로운 여름 피서를 즐기기에 딱이다. 전기 사용이 가능한 오토캠핑장을 찾는 야영객은 제1야영장을, 조용한 야영장을 찾는 야영객은 나무 그늘 밑에도 텐트를 칠 수 있는 제3야영장을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야영장 중 제1야영장은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제1야영장 이외의 지역은 예약 없이 당일 이용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으니 원하는 자리가 있다면 조금 더 서둘러서 방문해 보자. 텐트 당 최대 인원은 4명이며, 1박 2일 이용을 원칙으로 하나 연박을 할 경우 할인율이 높게 오르니 며칠간 머물며 여유롭게 야영을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야영장 예약은 강화시설관리공단 함허동천 사이트에서 예약 가능하다.         함허동천 야영장은 야영 장비 대여가 불가하니 직접 야영 장비를 준비해서 사용하면 된다. 텐트, 모기장, 그늘막, 타프는 사용 시 야영료가 생기는 점 참고하자. 족구장 및 농구장이 있어 단체 야유회 장소로 딱 좋은 함허동천 야영장은 방문 당일 매표소에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마니산에 있는 함허동천 야영장은 마니산 등산로와 연결되어 있어 등산로를 따라 약 1시간 30분을 오르면 마니산 정산을 만날 수 있다. 마니산 정산에 있는 참성단은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재단으로, 매년 10월 3일마다 제천행사가 열린다.         마니산 자락에 흐르는 1급수 계곡물은 도심에서 쌓인 피로를 시원하게 씻어내기에 충분하다. 인천 강화군 함허동천 야영장에서 시원한 여름 피서를 즐겨보자.           〇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사기리 340-2       〇 강화군시설관리공단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 : https://www.ghss.or.kr/ttreserve#closePop
    • 추천관광지
    • 인천
    2022-07-24
  • 개천절 ‘하늘이 열린 날, 광주 우치동물원 한국 곰의 날’ 캠페인 개최
      우치동물원과 사단법인 카자(KAZA,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는 개천절을 맞아 3일 오전 10시30분 우치동물원 곰사 앞에서 ‘하늘이 열린 날, 한국 곰의 날’ 공동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단군신화로 친숙한 우리나라 곰을 통해 시민들에게 멸종위기동물 보호 및 환경보전, 동물복지 인식 확산, 실천 등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동물행동풍부화 시민 공개 및 담당사육사가 반달가슴곰 특별생태설명회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동물행동풍부화는 제한된 공간에 있는 동물들이 보이는 비정상적인 행동을 줄여주고 야생에서와 비슷한 자연스러운 행동을 유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동물행동풍부화프로그램은 서식환경, 먹이, 감각, 인지, 사회성 등 크게 5개로 구성됐다.   또 우치동물원 등은 야생동물보호를 위한 실천방법으로 도토리, 밤, 잣 등 줍지 말기 등을 홍보하고, 관람객에게 ‘한국 곰의 날’을 알리기 위한 배너를 설치·운영한다.   3일부터 6일까지는 카자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한국 곰 관련 퀴즈 정답과 동물보호 메시지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멸종위기동물 디자인 제품을 증정하는 카자(KAZA)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관련 내용은 우치동물원 내에 설치되는 행사 배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진택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단군신화 이야기 속 곰과 연관된 동물보호, 멸종위기동물 복원 등의 메시지가 광주시민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하늘이 열린 날, 한국 곰의 날’ 행사와 야생동물 및 환경보전에 대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곰은 전 세계 8종이 있으며 한반도에는 반달가슴곰과 불곰, 2종이 서식한다. 불곰은 한반도 북부(평안북도 및 함경도 일부)에서만 서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곰’은 반달가슴곰이다. 곰은 일제강점기의 남획과 서식지 파괴, 보신문화로 개체수가 줄었으며, 반달가슴곰은 현재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 천연기념물 제329호로 보호받고 있다. 2000년 지리산 야생 반달가슴곰의 개체군은 5마리였으나 2004년부터 복원사업을 시작해 2019년 현재 지리산, 수도산에 60여 마리의 반달가슴곰이 서식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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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공연
    2019-10-01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제주 신화를 찾아 떠나는 여행, 제주 삼성혈
    곰과 호랑이가 사람이 되고자 동굴에서 쑥과 마늘을 먹었다는 단군 신화 이야기와 물고기와 자라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난 주몽이 고구려를 건국하는 주몽 신화 이야기 등 오늘날까지 전해지는 신화들은 신비로운 이야기를 토대로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러한 신화와 설화는 해당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 자원으로 많은 관광객을 견인할 수 있다.   제주도에도 많은 신화와 설화가 있는데 그중 이번 기사에서는 제주인의 시조인 세 인물의 이야기가 담긴 제주 삼성혈을 소개한다.         국가지정문화재 제134호로 지정된 제주 삼성혈은 탐라를 창건한 고을나, 양을나, 부을나 삼신(三神)이 용출, 즉 솟아났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단군 신화나 주몽 신화가 하늘(천제)의 후손임을 내세우며 하늘을 강조한 것과 달리 땅에서 삼신이 용출하며 땅의 주인임을 강조한 내용은 삼신인 신화의 차이점이자 특징이다.         삼성혈의 관람로를 따라 걷다 보면 삼을나 위패를 모신 삼성전을 마주할 수 있다. 삼성전에서는 삼성의 후손들이 매년 양력 4월 10일에 춘제, 10월 10일에 추제를 지내고 있다. 삼성전 뒤편에는 삼성혈이 자리하고 있는데, 삼성혈 내부로는 들어갈 수 없으며 울타리 너머로 바라볼 수 있다. 신화에는 늘 신비로운 이야기가 함께하듯 삼성혈 또한 신비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세 개의 지혈 주변 오래된 고목들이 마치 예의를 갖춘 듯 허리를 낮추고 나뭇가지들이 혈을 향해 뻗어 있으며, 아무리 비가 많이 오거나 눈이 내려도 고이거나 쌓이는 일이 없다는 신묘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삼성혈은 탐라국의 신화와 관련된 유적과 제주 고유의 건축물이 남아있어 역사적 가치가 있을 뿐만 아니라 굴곡진 곳 없이 완만한 산책로로 남녀노소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신화 속 이야기를 찾아 제주의 삼성혈로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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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2023-02-15
  • 인천 강화 마니산, 한반도의 중심이자 한민족의 성지
      인천 강화에 위치한 마니산은 고조선을 세운 한민족의 조상 단군왕검이 하늘에 제천의식을 봉행한 참성단이 있는 명산이다. 한국 100대 명산에 손꼽히는 마니산을 만나보자.         마니산은 한반도의 중앙에 자리잡고 있어 마니산을 중심으로 한라산과 백두산까지의 거리가 같다고 한다. 한반도의 중심이 되는 마니산은 참성단 외에도 여러 역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신라 선덕여왕 때 지어진 고찰인 정수사와 고려 분청사기의 가마터, 조선 시대의 종마 목장인 북일장 등 세월이 켜켜이 쌓여 마니산은 민족의 성지가 되었다.         단군왕검은 한반도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의 시조로서 제사장과 왕의 역할을 겸한 최초의 제정일치의 지도자다. 하늘에서 내려온 환웅이 쑥과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된 웅녀와 결혼하여 낳은 아이인 단군은 마니산에 참성단을 쌓아 하늘에 제사를 올렸다. 제사가 무엇보다도 중요했던 고대 사회에서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장소였던 마니산은 신성한 장소로 여겨졌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건국신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참성단은 사적 제136호로 지정되었다. 참성단의 옆에는 약 150년 된 커다란 소사나무가 있는데, 이 나무 역시 천연기념물 제502호다. 매년 개천절마다 참성단에서는 제천행사가 열리며, 전국 체육대회의 성화 또한 이곳 참성단에서 채화된다.         마니산은 4개 등산로를 통해 오를 수 있다. 1004계단을 오르는 계단로 코스, 단군로와 372계단을 통과하는 단군로 코스, 계곡로와 능선로를 통해 정상에 오르는 함허동천로 코스, 칠선녀계단과 칠선교를 지나 마니계단까지 오르는 정수사 코스다. 계단로와 단군로가 비교적 초보들이 오르기에도 무난한 코스이며, 네 코스 모두 오르는데 넉넉잡아 2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마니산은 바위 위를 걸어야 하는 구간들이 종종 있으니 꼭 등산화를 신고 등산에 도전하자.         마니산에 오르면 서해의 탁 트인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섬들이 두둥실 떠있는 바다가 보이는 풍경에 숨을 크게 몰아쉬면 시원한 바람이 상쾌하게 느껴진다. 마니산 등산로들은 대부분 참성단 부근을 종료 지점으로 하고 있어 정상에 오르면 참성단에도 방문할 수 있다. 참성단은 개방시간이 있어 동절기에는 10시부터 16시, 하절기에는 9시 반부터 16시 반까지만 볼 수 있으니 참고하여 방문하자.               〇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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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2-11-30
  • 인천 강화군 함허동천, 한가로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저렴한 야영장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에 잠겨 있는 곳’이라는 뜻의 함허동천 야영장은 더운 여름에 시원한 그늘과 쾌적한 야영지를 찾는 여행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즐거운 야영을 즐길 수 있는 고마운 야영장이다. 넓은 운동장과 시원한 계곡이 있는 함허동천 야영장을 소개한다.       함허동천 야영장은 4개 구역으로 나뉘며 각 야영 구역은 서로 다른 조망을 자랑한다. 야영장에서 취사가 가능해 그늘막에서 편히 쉬다 직접 음식을 요리해 먹을 수 있어 함허동천 야영장은 한가로운 여름 피서를 즐기기에 딱이다. 전기 사용이 가능한 오토캠핑장을 찾는 야영객은 제1야영장을, 조용한 야영장을 찾는 야영객은 나무 그늘 밑에도 텐트를 칠 수 있는 제3야영장을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야영장 중 제1야영장은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제1야영장 이외의 지역은 예약 없이 당일 이용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으니 원하는 자리가 있다면 조금 더 서둘러서 방문해 보자. 텐트 당 최대 인원은 4명이며, 1박 2일 이용을 원칙으로 하나 연박을 할 경우 할인율이 높게 오르니 며칠간 머물며 여유롭게 야영을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야영장 예약은 강화시설관리공단 함허동천 사이트에서 예약 가능하다.         함허동천 야영장은 야영 장비 대여가 불가하니 직접 야영 장비를 준비해서 사용하면 된다. 텐트, 모기장, 그늘막, 타프는 사용 시 야영료가 생기는 점 참고하자. 족구장 및 농구장이 있어 단체 야유회 장소로 딱 좋은 함허동천 야영장은 방문 당일 매표소에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마니산에 있는 함허동천 야영장은 마니산 등산로와 연결되어 있어 등산로를 따라 약 1시간 30분을 오르면 마니산 정산을 만날 수 있다. 마니산 정산에 있는 참성단은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재단으로, 매년 10월 3일마다 제천행사가 열린다.         마니산 자락에 흐르는 1급수 계곡물은 도심에서 쌓인 피로를 시원하게 씻어내기에 충분하다. 인천 강화군 함허동천 야영장에서 시원한 여름 피서를 즐겨보자.           〇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사기리 340-2       〇 강화군시설관리공단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 : https://www.ghss.or.kr/ttreserve#close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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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2-07-24
  • 우리나라 3대 누각에서 야경 감상을, 영남루 야경
    조선시대 후기의 대표적인 목조 건축물인 밀양 영남루(密陽嶺南樓)는 신라 경덕왕(742~765년)때 신라의 5대 명사 중에 하나였던 영남사의 부속 누각에서 유래가 되었다.   고려 공민왕 때(1365) 밀양부사 김주(金湊)가 규모를 크게 중수하였으며, 현재의 누각은 이인재(李寅在)부사가 1844년에 중건한 것이다. 진주 촉석루, 평양의 부벽루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으며, 보물 제 147호로 지정되어 있다.    낙동강의 지류인 밀양강변 절벽위에 위치한 영남루는 깨끗한 밀양강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외적인 아름다운 모습뿐만 아니라 높은 누각에 올라 바라보는 주변의 경치 또한 수려하다.  특히 화려한 단청과 다양한 문양조각이 한데 어우러진 누각에는 퇴계 이황, 목은 이색, 문익점 선생 등 당대의 명필가들의 시문현판이 즐비하다.    그 중에서 1843년 당시 이인재부사의 아들 이증석(11세)과 이현석(7세) 형제가 쓴 영남 제일루(嶺南第一樓)와 영남루(嶺南樓) 현판은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할 뿐만 아니라 수많은 서예가 들로부터 불가사의한 필력으로 지칭되고 있다. 그리고 영남루 일원에는 단군을 비롯한 창국 8왕조의 위패를 모신 천진궁과 아랑낭자의 전설을 간직한 아랑사당, 영남루 앞뜰에 꽃으로 피어난 석화군락, 530여년을 이어온 밀양읍성, 옛 영남사의 부속 암자였던 천년 고찰 무봉사가 있어 영남루는 밀양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주소 :  경남 밀양시 중앙로 324(내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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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4
  • [태백8경]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
    천제단은 태백산 꼭대기에 있는 둘레 27m, 폭 8m 높이 3m의 원형제단이다.  녹니편마암의 자연석으로 쌓여져 있는데 위쪽은 원형이고 아래쪽은 사각형이다. 단군조선시대 구을 임금이 쌓았다고 전해지는 이 제단은 단기 4324년 (서기1991년)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로 지정 되었으며, 강원도민 체육대회의 성화 채화장소이기도 하다.     주소 : 강원도 태백시 소도동, 태백산 정상
    • 추천관광지
    2021-03-31
  • 소원을 이뤄주는 영세불망의 명산, 남해 금산 그리고 보리암
    소원을 이뤄주는 영세불망의 명산이라는 의미로 ‘온 산을 비단으로 두른다’는 뜻의 ‘금산’ 비단 금(錦) 뫼 산(山), 모든 아름다운 것의 비유로 쓰였던 비단, 그 비단으로 온 산을 둘렀다는 그 태초의 상상이 보물섬 남해를 대표하는 명산인 ‘금산’으로 거듭났다는 건 이미 그 이름과 함께 태동되었을 것이다.   신라 원효대사가 이 산에 보광사를 짓고 ‘보광산’이라 불러왔으나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젊은 시절 이 산에서 빌고 빈 간절한 백일기도 끝에 조선왕조를 개국하게 되자 소원을 이뤄주는 영세불망의 명산이라는 의미로 ‘온 산을 비단으로 두른다’는 뜻의 ‘금산’으로 거듭난 것이다.    혹자는 보물섬 남해, 남해 바다가 아름다운 이유는 바로 산이 있어서라고들 회자한다. 그도 그럴 것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유일한 산악공원이 펼쳐지는 이 금산은 금강산을 축소해놓은 듯한 기묘한 바위들의 향연이다. 일찍이 시인 이성복은 ‘남해 금산’이라는 시 속에서 돌을 매개로 한 신화적 사랑을 표현한 바 있다. 이성계의 기도와 이성복의 시, 더 나아가 진시황의 아들 부소와 시종 서복이 영생을 꿈꾸는 불로초를 찾으러 다녀간 전설까지 금산에 오르면 장엄한 풍광을 향한 간절한 발걸음들이 바위 곳곳에 박혀 있다.   상주면 상주리 금산 남쪽 봉우리 해발고도 681m 절벽 위에 자리한 절로써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상계사의 말사이며 683년(신문왕3년) 원효가 이곳에 초당을 짓고 수도하면서 관세음보살을 천견한 뒤에 산의 이름을 보광산, 암자의 이름을 보광사라 지었다고 한다. 보광사는 이후 조선 현종 때 ‘깨달음의 길로 이끌어 준다(菩提)’는 뜻으로 보리암으로 바뀌었다.보리암은 우리나라 전국 3대 기도처이자 관음도량이다. 낙산사 홍련암과 강화도 보문사와 함께 남해 금산 보리암은 살아있는 사람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관세음보살을 모시는 사찰이다.특히 보리암에 모셔 있는 해수관세음보살의 품 안에서 평온을 구하고자 오늘도 숱한 사람들이 숨겨둔 소망을 풀어놓는 곳이기도 하다. 예부터 보리암은 한 가지 소원만은 반드시 들어준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그래서일까. 보리암에는 사시사철 간절한 걸음, 걸음이 머문다. 금산의 아름다움을 한껏 만낄할 수 있는 '금산바래길’   남해 금산의 아름다움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지선3코스 ‘금산바래길’은 보리암주차장에서 출발해 보리암-금산산장-단군성전-화엄봉을 거쳐 다시 보리암주차장으로 회귀하는 2㎞의 비교적 짧은 구간이나 금산의 절경을 거의 가져갈 수 있다. 상사바위에서 바라본 보리암과 남해 바다를 직접 보는 행운을 얻은 자라면 금산이 주는 최고의 선물을 가져가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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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6
  • 수면 위로 반사되는 밀양 영남루 야경
    경남 밀양시 중앙로 324(내일동)에 위치한 영남루의 야경은 밀양시 8경 중 하나로 조선시대 후기의 대표적인 목조 건축물인 밀양 영남루(密陽嶺南樓)는 신라 경덕왕(742~765년)때 신라의 5대 명사 중에 하나였던 영남사의 부속 누각에서 유래가 되었습니다. 고려 공민왕 때(1365) 밀양부사 김주(金湊)가 규모를 크게 중수하였으며, 현재의 누각은 이인재(李寅在)부사가 1844년에 중건한 것입니다. 진주 촉석루, 평양의 부벽루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으며, 보물 제 147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낙동강의 지류인 밀양강변 절벽위에 위치한 영남루는 깨끗한 밀양강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외적인 아름다운 모습뿐만 아니라 높은 누각에 올라 바라보는 주변의 경치 또한 수려하며, 특히 화려한 단청과 다양한 문양조각이 한데 어우러진 누각에는 퇴계 이황, 목은 이색, 문익점 선생 등 당대의 명필가들의 시문현판이 즐비합니다. <사진 출처: 밀양시 문화관광> 그 중에서 1843년 당시 이인재부사의 아들 이증석(11세)과 이현석(7세) 형제가 쓴 영남 제일루(嶺南第一樓)와 영남루(嶺南樓) 현판은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할 뿐만 아니라 수많은 서예가 들로부터 불가사의한 필력으로 지칭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남루 일원에는 단군을 비롯한 창국 8왕조의 위패를 모신 천진궁과 아랑낭자의 전설을 간직한 아랑사당, 영남루 앞뜰에 꽃으로 피어난 석화군락, 530여년을 이어온 밀양읍성, 옛 영남사의 부속 암자였던 천년 고찰 무봉사가 있어 영남루는 밀양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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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3
  • 배달민족의 성조인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신 성전 청학동 삼성궁
    배달민족의 성조인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신 성전으로 우리 고유의 도맥인 선도를 지키고 신선도를 수행해는 도장이다. 완만한 경사의 골짜기에 여러 모양의 돌탑이 여기저기 솟아 있다. 이 고장 출신 한풀선사가 1983년 고조선 시대의 소도를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리산(智異山)은 백두산(白頭山)에서 백두대간을 따라 흘러 섬진강에 와서 큰 봉우리를 이루었다 하여 두류산(頭流山)이라고 하였다. 옛부터 두류산은 영악(靈嶽)으로 東은 천황봉(天皇峰)이, 西는 반야봉(般若峰)이 중앙에는 영신대(靈神臺)가 있어 병풍 같은 장막을 치고 있다. 영신대에서 남쪽으로 이어져 맥(脈)이 삼신봉(三神峰)을 만들고, 다시 동서로 맥을 이어 신선대, 삼성봉, 삼선봉, 미륵봉, 시리봉을 잇는 주위 사십 리의 청학동을 작국(作局)하였다.이 청학동을 신라 최치원 선생과 도선국사(道詵國師)를 비롯한 역대의 선사들이 동방제일의 명지(名地)로 가리킨 곳이다. 이 천하의 명지에 배달성전 청학선원 삼성궁(倍達聖殿 靑鶴仙苑 三聖宮)이 위치하고 있다.이 삼성궁은 현재 하동군 청암면 묵계리, 청학동 내에 있으며 청학동에 이르러 15분 정도 동쪽으로 올라 지리산 남쪽 청학동 도인촌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삼성궁(三聖宮)은 환인과 환웅 그리고 단군, 세 분의 성인을 모신 궁으로써, 배달민족의 성전으로 환인, 환웅, 단군 및 역대 나라를 세운 태조, 한국의 각 성씨의 시조, 여러 현인과 무장을 모신 신성한 성역을 말한다. 실제로 삼성궁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개국전에 이 세 분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이 삼성궁은 선도를 따르는 한풀선사라는 분이 조성한 곳으로 제자들과 함께 수행을 하는 곳이다.  그러나 많은 돌탑들과 연못들 그리고 주변 경관이 좋아 현재는 가까이에 있는 청학동 도인촌과 연계하여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 되었다.   이곳을 관광하기 위해서는 어떤 형식을 반드시 따라야 하는데 그 형식은 다음과 같다.  돌로 만들어진 입구 앞에는 징이 나무에 걸려져 있어 방문자가 이 징을 세 번 두드리면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수행자가 마중 나온다. 간략한 주의사항을 듣고 난 후 일행 중 한 명은 안내자가 가지고 나온 도포를 입어야 한다.  수행자를 따라 들어가면 입장료는 아니지만 돈을 천원 내면, 도포를 입게 해준다.  그리고 건국전에 가서 예를 올려야 삼성궁을 돌아볼 수 있다.  궁 안에 들어서면 수십 년 동안 쌓아온 돌탑과 한국 전통 가옥들과 민족의 뿌리를 찾을 수 있다.이 삼성궁안에는 산비탈을 따라 돌며 아기자기한 돌탑과 연못 등을 보는 것이 전부이다.    여행객들이 삼성궁을 돌아볼 수 있도록 "배달길"이라는 관람코스를 만들어 이정표를 잘 갖춰 놓았다.이 삼성궁은 전쟁 시에도 그 해를 입지 않는 명당터 10군데, 즉 십승지 중 한 곳이라는 기록이 전해 내려왔으며, 삼성궁을 일구고 가꾼 이는 한풀선사로, 지난 20여 년간 제자들과 함께 약1,000개에 달하는 솟대를 세웠다.  이곳의 솟대는 기러기 모양을 깎아 긴 삭대 끝에 탑과 비슷한 것이 있는가 하면 항아리 혹은 맷돌로 쌓은 것 등 다양한 형태의 솟대가 뜰 이 곳 저 곳에 우뚝 서 있다.  3,333개가 될 때까지 꾸준히 쌓아나갈 예정이라고 하며 현재에도 계속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주소 :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삼성궁길 8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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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5
  • 개천절 ‘하늘이 열린 날, 광주 우치동물원 한국 곰의 날’ 캠페인 개최
      우치동물원과 사단법인 카자(KAZA,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는 개천절을 맞아 3일 오전 10시30분 우치동물원 곰사 앞에서 ‘하늘이 열린 날, 한국 곰의 날’ 공동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단군신화로 친숙한 우리나라 곰을 통해 시민들에게 멸종위기동물 보호 및 환경보전, 동물복지 인식 확산, 실천 등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동물행동풍부화 시민 공개 및 담당사육사가 반달가슴곰 특별생태설명회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동물행동풍부화는 제한된 공간에 있는 동물들이 보이는 비정상적인 행동을 줄여주고 야생에서와 비슷한 자연스러운 행동을 유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동물행동풍부화프로그램은 서식환경, 먹이, 감각, 인지, 사회성 등 크게 5개로 구성됐다.   또 우치동물원 등은 야생동물보호를 위한 실천방법으로 도토리, 밤, 잣 등 줍지 말기 등을 홍보하고, 관람객에게 ‘한국 곰의 날’을 알리기 위한 배너를 설치·운영한다.   3일부터 6일까지는 카자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한국 곰 관련 퀴즈 정답과 동물보호 메시지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멸종위기동물 디자인 제품을 증정하는 카자(KAZA)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관련 내용은 우치동물원 내에 설치되는 행사 배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진택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단군신화 이야기 속 곰과 연관된 동물보호, 멸종위기동물 복원 등의 메시지가 광주시민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하늘이 열린 날, 한국 곰의 날’ 행사와 야생동물 및 환경보전에 대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곰은 전 세계 8종이 있으며 한반도에는 반달가슴곰과 불곰, 2종이 서식한다. 불곰은 한반도 북부(평안북도 및 함경도 일부)에서만 서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곰’은 반달가슴곰이다. 곰은 일제강점기의 남획과 서식지 파괴, 보신문화로 개체수가 줄었으며, 반달가슴곰은 현재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 천연기념물 제329호로 보호받고 있다. 2000년 지리산 야생 반달가슴곰의 개체군은 5마리였으나 2004년부터 복원사업을 시작해 2019년 현재 지리산, 수도산에 60여 마리의 반달가슴곰이 서식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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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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