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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로컬100, 강릉을 걷다’ 출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2024)’ 진종오·이상화 조직위원장, ‘강원2024’ 홍보대사 ‘클라씨’, ‘로컬100’ 참여 신청자* 등 50여 명과 함께 1월 26일(금)과 27일(토), ‘로컬100 보러 로컬로(이하 로컬로)’ 캠페인 두 번째 편, ‘로컬100, 강릉을 걷다’ 현장을 찾아간다. 특히 유 장관은 ‘강원2024’와 ‘로컬100’을 연계해 캠페인을 더욱 확산한다.   문체부는 지난해 10월, 지역의 문화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100’으로 선정하고 지자체, 민간 기업, 공공 기관 등과 협력해 ‘로컬로’ 캠페인을 진행하며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을 확대하고 있다. 유인촌 장관은 지난 12월 ‘로컬로’ 첫 참가자로 ‘로컬100 기차여행-밀양편’을 통해 현장을 찾아 ‘밀양아리랑’을 특화콘텐츠로 한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내외국인에게 밀양의 문화매력을 홍보한 바 있다.   ‘로컬로’ 두 번째 편, ‘로컬100, 강릉을 걷다’는 전국의 ‘등산·숲길 체험 인구(이하 트레커)’ 약 3천만 명*이 전국의 명산, 코리아둘레길 등을 걷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 더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걷기와 ‘로컬100’ 체험을 연계한 상품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강릉시(시장 김홍규)와 지역문화진흥원, 카카오브이엑스(VX)와 협력했다.   먼저 유인촌 장관은 1월 26일(금) 오전, ‘강원2024’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대회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하고 있다. 유 장관은 힘든 여건에도 불구하고 궂은일을 도맡아 솔선수범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생일을 맞이한 고령의 자원봉사자들에게 건강을 잘 챙길 것을 당부하며 건강보조식품과 꽃다발을 선물로 전달했다.   오전 11시에는 ‘로컬로 강릉편’ 참가자들과 함께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스피드스케이팅 남녀 매스스타트’ 경기에 출전한 허석, 신선웅, 정희단, 임리원 등 우리 선수를 응원했다.   ‘강원2024’ 경기관람 이후에는 본격적인 ‘로컬100, 강릉을 걷다’가 이어진다. 유인촌 장관은 1월 27일(토)까지 강릉의 ‘로컬100’인 ‘강릉커피축제’와 ‘강릉시나미명주골목’, ‘강릉단오제’, ‘코리아둘레길’의 ‘바우길·해파랑길’ 등을 직접 찾아가 강릉 지역문화와 스포츠, 걷기 여행(트레킹), 음식을 체험한다.    한편 이번 강릉편은 ‘로컬100, 00(지역명)을 걷다’의 시범사업으로, 지역문화진흥원은 카카오브이엑스(VX), ‘로컬100’ 지자체와 함께 지역별로 공식 상품을 출시해 내외국인 걷기 여행객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강릉은 천년을 이어 행복을 기원하는 ‘강릉단오제’로 신명나는 곳이자, 900여 개의 카페, 2천여 명의 바리스타, 안목 커피거리, 대형 커피공장 등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과거의 ‘명주동’과 현재의 ‘강릉’을 모두 천천히(강릉 방언으로 ‘시나미’) 경험할 수 있는 ‘시나미명주골목’도 있다.”라며, “우리는 등산, 스포츠 경기관람, 여행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지역을 방문한다. 지역을 스쳐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로컬100’과 연계해 문화로 지역에 가고, 머물고, 살고 싶게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 예술, 역사, 관광, 생활양식 등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로컬100’을 국내외에 생활공감형·밀착형으로 홍보해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 확대를 촉진할 계획이다.
    • 뉴스
    2024-01-30
  • 영광군 법성포 단오제 6월 22일부터 개최 예정
    영광군은 지난 2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3 영광법성포단오제 행정지원계획 시달회의를 개최해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는 부군수, 법성포단오제보존회장, 각 실과소 서무팀장, 부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일자별 주요행사 세부계획 설명, 축제 준비에 따른 각 부서별 행정지원계획 및 협조사항 전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2023 영광법성포단오제는 오는 6월 22일부터 6월 25일까지 단오, 만사형통을 주제로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및 법성포뉴타운 일원에서 열린다.     용왕제·선유놀이·당산제 등 전통 민속·제전행사를 비롯해 KBS 국악한마당·숲쟁이 국악경연대회·법성포단오제 씨름왕 대회·법성포 단오가요제·민속놀이 경연대회·전국 팔씨름 평가전·전남 청소년 페스티벌, 각종 체험과 축하 공연까지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2023 영광법성포단오제의 성공적 개최로 명실상부 서해안 대표 전통축제의 위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영광군청 모든 직원들이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축제 준비와 대외 홍보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
    2023-06-13
  • 이번 추석 연휴, 국립 박물관・미술관에서 신나게 놀아볼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 소속 국립박물관・미술관이 추석 연휴(9. 12.~15. 단, 9. 13. 추석 당일은 휴관)를 맞이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 국립중앙박물관(서울 용산구)에서는 농악, 강강술래, 처용무, 가곡, 강릉단오제 등 다양한 전통공연을 선보인다. 오방색 팔찌와 전통문양 장신구 만들기, 굴렁쇠·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행사와 무형문화유산 활용 연극놀이 등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함께 9월 한 달간 진행하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시리즈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 협력사업의 일환이다. ▲ 지방 국립박물관(경주, 광주, 전주, 대구, 부여, 공주, 진주, 청주, 김해, 제주, 춘천, 나주, 익산)에서도 전통음식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전통공연, 가족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국립민속박물관(서울 종로구, 경복궁 내)에서는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제목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추석맞이 행사가 열린다. 송편 빚기, 추석 차례상 차려보기 등 세시 체험과 함께 친환경가방(에코백) 꾸미기, 송편 모양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줄타기, 강강술래 등 전통공연도 마련되어, 도심에서 즐기는 풍요로운 추석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국립한글박물관(서울 용산구)에서는 인형극 ‘목각인형콘서트’가 열린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다양한 마리오네트가 음악에 맞춰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비언어극으로, 추석 연휴 기간 중 아이들과 함께 유럽 정통 마리오네트 공연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현대미술관(서울, 과천, 덕수궁, 청주)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9. 12.~14.)에 무료 관람을 시행하며,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에 미술관 방문 인증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국립현대미술관 회원권(멤버십 카드)을 구입하면 기념품을 주는 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국립 박물관·미술관의 추석연휴 문화행사는 문체부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17개 광역지자체와 함께 추진하는 ‘가을여행주간’[9. 12.(목)~9. 29.(일)]의 시작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국립 박물관·미술관에서 열리는 문화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가족, 이웃들과 함께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기를 바란다.”라며, “특히,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박물관·미술관이 우리 국민들의 일상 속에서 더욱 친근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뉴스
    • 전시/공연
    2019-09-11
  •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이색 전통체험 운영!
    - 왕실 악사부터 옛 놀이판까지 이채로운 체험 풍성 - 놓칠 수 없는 편종, 편경 등 종묘제례악 악기 체험 - 1석 3조, 가성비와 가심비는 물론 문화 자부심까지 챙기는 추석 연휴
    • 뉴스
    • 전시/공연
    2019-09-08

여행 검색결과

  • 경북 여름에 가볼만한 곳, 경산 자인의 계정숲
      경산 자인의 계정숲은 구릉지에 남아있는 천연숲이다. 이는 경상북도는 물론이고 우리나라에서도 손꼽히는 자연숲이다. 이곳에는 이팝나무가 주로 이루어져있고 말채나무, 느티나무, 참느릅나무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주로 낙엽활엽혼효림으로 이루어져있다. 면적은 43,237㎡에 이른다.   이 숲에는 한 장군의 묘와 사당 그리고 한 장군 놀이 전수회관, 조선시대의 자인현청의 본관이 보존되어있다.   이곳에서는 열리는 경산자인단오제는 신라시대부터 전승되어 오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민속축제이자 고을 수호신인 한 장군에게 행하는 경산 자인면 지역 주민들의 제례이다.         단오절에 한묘대제를 올리고 호장장군행렬, 여원무, 자인팔광대, 자인단오굿, 씨름, 그네 등 다양한 민속 연희를 행하는 방대한 고을굿을 통해 오랜기간 동안 행해온 제례의식과 충의정신을 엿볼 수 있다. 이 주변 자인현 주민들의 마음이 응집되어 신라시대부터 전승되어오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제44호이다.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31호 자인계정들소리를 소개하자면 들지신밟기, 망깨소리, 모찌기소리, 논매기소리, 매타작소리, 방아타령, 칭칭이, 모내기소리, 보역사 소리, 목도소리, 어사잉어가 구성되어있다. 이들은 타 지방에서 볼 수 없는 띵가소리가 특징이다. 경상도 농요는 대부분 삼분박으로 덧배기장단처럼 흥청거리는 멋이있고, 목도소리와 타작소리는 이분박으로 씩씩하고 힘찬 느낌을 준다.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31호로 지정받았다.   예로부터 남아있는 자연숲이기에 경산시쪽 어떤 나무들이 있었는지 알려주는 자연유적지로 옛 사람들의 자연사랑과 보호사상을 알아볼 수 있는 부분이다. 우리나라에서 찾기 힘든 천연숲으로 1997년 12월 1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 123호로 지정되어있다.     ○ 위치 : 경북 경산시 자인면 서부리 68번지  
    • 추천관광지
    • 경북
    2021-07-27
  • 이번 추석 연휴, 국립 박물관・미술관에서 신나게 놀아볼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 소속 국립박물관・미술관이 추석 연휴(9. 12.~15. 단, 9. 13. 추석 당일은 휴관)를 맞이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 국립중앙박물관(서울 용산구)에서는 농악, 강강술래, 처용무, 가곡, 강릉단오제 등 다양한 전통공연을 선보인다. 오방색 팔찌와 전통문양 장신구 만들기, 굴렁쇠·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행사와 무형문화유산 활용 연극놀이 등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함께 9월 한 달간 진행하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시리즈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 협력사업의 일환이다. ▲ 지방 국립박물관(경주, 광주, 전주, 대구, 부여, 공주, 진주, 청주, 김해, 제주, 춘천, 나주, 익산)에서도 전통음식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전통공연, 가족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국립민속박물관(서울 종로구, 경복궁 내)에서는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제목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추석맞이 행사가 열린다. 송편 빚기, 추석 차례상 차려보기 등 세시 체험과 함께 친환경가방(에코백) 꾸미기, 송편 모양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줄타기, 강강술래 등 전통공연도 마련되어, 도심에서 즐기는 풍요로운 추석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국립한글박물관(서울 용산구)에서는 인형극 ‘목각인형콘서트’가 열린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다양한 마리오네트가 음악에 맞춰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비언어극으로, 추석 연휴 기간 중 아이들과 함께 유럽 정통 마리오네트 공연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현대미술관(서울, 과천, 덕수궁, 청주)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9. 12.~14.)에 무료 관람을 시행하며,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에 미술관 방문 인증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국립현대미술관 회원권(멤버십 카드)을 구입하면 기념품을 주는 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국립 박물관·미술관의 추석연휴 문화행사는 문체부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17개 광역지자체와 함께 추진하는 ‘가을여행주간’[9. 12.(목)~9. 29.(일)]의 시작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국립 박물관·미술관에서 열리는 문화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가족, 이웃들과 함께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기를 바란다.”라며, “특히,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박물관·미술관이 우리 국민들의 일상 속에서 더욱 친근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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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공연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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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여름에 가볼만한 곳, 경산 자인의 계정숲
      경산 자인의 계정숲은 구릉지에 남아있는 천연숲이다. 이는 경상북도는 물론이고 우리나라에서도 손꼽히는 자연숲이다. 이곳에는 이팝나무가 주로 이루어져있고 말채나무, 느티나무, 참느릅나무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주로 낙엽활엽혼효림으로 이루어져있다. 면적은 43,237㎡에 이른다.   이 숲에는 한 장군의 묘와 사당 그리고 한 장군 놀이 전수회관, 조선시대의 자인현청의 본관이 보존되어있다.   이곳에서는 열리는 경산자인단오제는 신라시대부터 전승되어 오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민속축제이자 고을 수호신인 한 장군에게 행하는 경산 자인면 지역 주민들의 제례이다.         단오절에 한묘대제를 올리고 호장장군행렬, 여원무, 자인팔광대, 자인단오굿, 씨름, 그네 등 다양한 민속 연희를 행하는 방대한 고을굿을 통해 오랜기간 동안 행해온 제례의식과 충의정신을 엿볼 수 있다. 이 주변 자인현 주민들의 마음이 응집되어 신라시대부터 전승되어오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제44호이다.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31호 자인계정들소리를 소개하자면 들지신밟기, 망깨소리, 모찌기소리, 논매기소리, 매타작소리, 방아타령, 칭칭이, 모내기소리, 보역사 소리, 목도소리, 어사잉어가 구성되어있다. 이들은 타 지방에서 볼 수 없는 띵가소리가 특징이다. 경상도 농요는 대부분 삼분박으로 덧배기장단처럼 흥청거리는 멋이있고, 목도소리와 타작소리는 이분박으로 씩씩하고 힘찬 느낌을 준다.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31호로 지정받았다.   예로부터 남아있는 자연숲이기에 경산시쪽 어떤 나무들이 있었는지 알려주는 자연유적지로 옛 사람들의 자연사랑과 보호사상을 알아볼 수 있는 부분이다. 우리나라에서 찾기 힘든 천연숲으로 1997년 12월 1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 123호로 지정되어있다.     ○ 위치 : 경북 경산시 자인면 서부리 68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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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1-07-27
  • [서울] 북촌문화센터서 12일‘계동마님댁 단오맞이’체험프로그램 풍성
    서울시 북촌문화센터는 오는 12일(토) 북촌에서 미리 만나보는 단오행사 ‘계동마님댁 단오맞이’를 운영한다. 단오는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며 음력 5월 5일에  지낸 대표적인 명절로, 일 년 중 양기(陽氣)가 강한 날이라 하여 ‘태양의 날’이라고도 불렸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을 준비하며 나쁜 병을 예방하고 액운을 쫓기 위한 다양한 세시풍속이 전해진다. 북촌문화센터에서는 단오의 세시풍속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하여 단오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놀이 프로그램과 함께 한옥 해설, 민속놀이 체험 등을 운영한다.  창포 샴푸 만들기 : 한해의 액운을 없애기 위해 창포탕에 머리를 감는 ‘단오비음’은 단오의 대표적인 풍습이다. 실제로 창포는 머릿결에 영양을 주고 피부병을 낫게 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창포 아로마를 이용해 창포 샴푸를 만들어볼 수 있다.‣12일(토), 총 5회(10:00/11:00/13:00/14:00/15:00), 회당 7명  (사전예약 5명, 현장접수 2명) 전통 활 만들기 : 단오 민속놀이는 시대별로 다양했는데 삼국시대에는 편을 나누어 활쏘기를 즐겼다고 전해진다. 전통 활 만들기 전문 강사(김경동)와 함께 전통 활을 만들고 활쏘기 풍습을 체험해본다.‣12일(토), 총 5회(10:00/11:00/13:00/14:00/15:00), 회당 6명  (전원 사전예약) 오색 장명루 팔찌 만들기 : 예로부터 단오에는 오방색 실로 만든 팔찌 ‘장명루(長命縷)’를 아이들 팔에 채워 잡귀를 쫓고 무병장수를 기원했다고 한다. 장명루를 만들어 가족, 지인에게 선물해보자.‣12일(토), 총 5회(10:00/11:00/13:00/14:00/15:00), 회당 7명   (사전예약 5명, 현장접수 2명) 나만의 단오선(단오부채) 만들기 : 조선시대에는 단오에 임금에게 부채를 진상하면 임금도 신하들에게 여러 자루의 부채를 하사하곤 했는데, 이처럼 단오에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주고받는 부채를 단오선(端午扇)이라고 한다. 무탈한 여름나기를 소망하며 나만의 개성을 담은 단오선을 만들어보자.‣12일(토), 10:00~16:00(점심시간 12:00~13:00), 선착순 50명 세시풍속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한옥아 놀자(어린이 대상)’,  ‘계동마님 찾고 보물 찾고’ 등 한옥 정기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정기해설 - ‘한옥아 놀자’ : 어린이 대상 해설 프로그램으로, 한옥의 구조와 용어를 알아보고 목재, 기와 등 한옥의 주재료를 직접 만져볼 수 있다. 나아가 현대건축과 한옥의 다른 점은 무엇인지 생각해본다.‣매주 토요일, 일 1회(11:00~11:40), 10명(전원 사전예약) 정기해설 - ‘계동마님 찾고 보물 찾고’ : 1921년 지어진 북촌문화센터(등록문화재 제229호, 서울 계동 근대 한옥)는 ‘계동마님 댁’으로 불려왔다. 북촌문화센터 상주 해설사와 함께 북촌문화센터를 둘러보며 계동마님의 삶과 한옥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계동마님이 숨겨둔 보물을 찾아본다. ‣둘째/넷째 주 토요일, 일 1회(11:00~11:40), 10명(전원 사전예약) 이외에도 북촌문화센터 마당에서 투호 던지기, 공기놀이, 윷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상시 체험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를 병행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예약은 서울한옥포털(https://hanok.seoul.go.kr)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북촌문화센터(☎02-741-10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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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9
  • 여름철 가족단위 피서객들로부터 각광받는 백운산 4대 계곡
    1. 성불계곡    광양시 봉강면에는 백운산의 봉우리인 형제봉, 도솔봉이 솟아 있다. 도솔봉과 형제봉 사이에서 발원한 성불계곡은 조령리의 성불교에서 성불사 위쪽까지 약 2km 길이로 펼쳐져 있다.백운산 4대계곡 중 가장 아담하며, 기암괴석 사이로 많은 평평한 바위가 산재해 있고, 계곡을 흐르는 맑은 물과 수려한 삼림은 원시림을 방불케 하는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여 여름철 가족단위 피서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계곡상류에는 고려시대 불교문화 중심지로 전해오는 ‘성불사’가 자리하여 불자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기도 하다. 계곡위로 드리워진 울창한 삼림은 10월 하순부터 붉게 물들기 시작하여 11월초에 절정을 이루며, 겨울에는 겨울눈꽃이 아름답다.성불계곡 상류에 위치한 성불사를 뒤로하여 새재를 잇는 등산로와 형제봉과 도솔봉 사이를 통과하는 등산로는 능선을 따라 도솔봉, 따리봉, 한재, 백운산 정상으로 이어진다. 2. 동곡계곡   옥룡면 동곡리에 위치한 동곡계곡은 백운산(1,222m)과 한재, 따리봉 참샘이재, 도솔봉 남쪽 사면을 따라 흐르며 백운산 계곡 중 가장 크고 길며(약 10km) 계곡 주변을 따라 자연과 조화를 이룬 민박집들이 많다.옥룡면 동곡리에 위치한 동곡계곡은 백운산 계곡 중 가장 크고 길며, 교통이 편리하고 폭이 넓어 가족 단위 피서지로 인기가 높다. 백운산 정상과 따리봉 사이의 한재에서 발원한 동곡계곡은 광양읍 동천을 거쳐 광양만으로 흘러든다. 실제 길이가 10km에 이르고 학사대, 용소, 선유대 등의 비경이 있으며 가을철이면 울긋불긋한 단풍과 어울려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울창한 수림으로 우거진 백운산은 한라산 다음으로 식물분포가 다양하고 보존이 잘 되어 있어 자연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기도 하다. 현재 980여종이 자라고 있는데 백운산에서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희귀식물은 백운란, 백운쇠물푸레, 백운기름나무, 나도승마, 털노박덩굴 등이고 특히 단풍나무과에 속하는 고로쇠나무의 수액은 광양 백운산의 자랑이기도 하다.계곡 초입에 있는 학사대 주변은 조선 중종때의 유학자 신재 최산두 선생께서 소년시절 10년 동안 학문을 닦았던 곳이다.동곡계곡은 이외에 상백운계곡과 병암계곡이라는 지류를 품고 있는데, 특히 병암계곡의 병암폭포는 절경으로 손꼽을 만 하다. 3. 어치계곡   진상면 어치리에 위치한 어치계곡은 울창한 원시림 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과 계곡 곳곳에 다리쉼을 할 수 있는 크고 작은 바위가 있다.특히 한 낮에도 이슬이 맺힐 만큼 시원하다는 오로대와 천마의 전설을 가진 구시폭포가 있는 곳이다.어치계곡 하류에는 수어호가 있다.진상면 어치리에 위치한 백운산 어치계곡은 길이가 7km에 이르며 울창한 원시림 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과 계곡 곳곳에 다리쉼을 할 수 있는 크고 작은 바위가 있다. 주말을 이용한 시민들의 휴식장소로 이용되며, 여름에는 물놀이와 이른 봄에는 고로쇠 약수를 마시러 계곡을 많이 찾고 있다.   특히 섬진강 매화마을과 약 10분 거리에 있고, 군데군데 매화나무가 많이 식재되어 있어 봄에는 매화꽃이 계곡을 뒤덮어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가을이면 백운산 숲은 상수리계통의 도토리나무들로 가득 차 있어서 온통 도토리 생산지가 된다. 백운산 남쪽 주봉인 억불봉과 백운산 정상까지의 구간은 도토리나무 군락지로서 숲 속 전체가 키가 30~40m인 수목으로 숲을 이루고 있다.어치계곡은 일년 사계절 중 어느 때 찾아가도 독특한 흥미와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각종 농산물을 제공하고 있다. 그만큼 다른 지역에 비해 관광지와 유원지 기능이 뛰어나 경제적 효과가 큰 계곡이다. 이러한 다양한 천혜의 혜택을 제공하는 계곡은 전국에서도 보기 드물다.어치계곡 최상류에 위치한 오로대는 용소바위 위에 바위가 밋밋하게 넓은 마당처럼 생긴 바위를 말하며 여름철 한낮에도 이슬이 맺힐 만큼 시원하며 바위에 오로대라고 새긴 글씨가 남아 있다.구시소(구시폭포)는 모양새가 소나 돼지 먹이통을 길게 깎아 놓은 듯한 모형(구시=구유)이 바위 절벽 사이에 있어 일컫는 말로 혹심한 가뭄이 있어도 마르지 않는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이다. 단오절과 한로절에 선인들이 이곳에서 풍류를 즐겼다하며 지금은 피서철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온다. 4. 금천계곡   다압면 금천리에 위치한 금천계곡은 선녀가 내려와 베를 짰다는 옥녀봉에서 발원하여 백운산 뒤편 능성이를 따라 2~3km의 길이로 펼쳐져 있고, 때 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 잘 보존된 곳으로 섬진강의 절경과 조화를 이룬다.광양 다압면과 하동을 잇는 섬진교에서부터 구례군 간전면과 하동군 화개장터를 잇는 남도대교까지 강을 따라 섬진강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고, 금천리 동동마을과 서동마을로 나누어지는 곳부터 자연그대로 보존된 금천계곡을 만나게 된다.섬진강의 정취와 함께 계곡을 따라 곳곳에서 참게탕, 매운탕, 재첩회 및 재첩국, 닭숯불구이, 닭백숙, 염소구이 등을 맛볼 수 있다. 금천리 마을입구에는 다압초등학교 분교가 있었는데, 현재는 ‘광양시민휴양소’로 단장 운영되고 있다.시민휴양소 아래쪽 소나무 숲에는 삼삼오오 가족 친지끼리 둘러앉아 피서를 즐기는 모습은 보기에도 흐뭇해 보인다. 소나무 숲에 앉아 있으면 소슬한 솔바람소리와 향이 한여름에도 더위를 잊게 하고, 밤이면 군데군데 불을 켜놓고 야식을 하는 광경은 찌든 도시생활에 청량제가 되는 듯 호젓하고 정겹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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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6
  • '중앙시장’과 ‘단오문화관’을 만날 수있는 해파랑길 38코스
    ‘해파랑길 38코스’는 ‘오독떼기전수관’에서 출발하여 ‘솔바람다리’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트레킹 도중 ‘중앙시장’과 ‘단오문화관’을 만날 수 있으며, 옛 향기 가득한 농촌마을을 바라보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강원도 강릉시 금평로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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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6
  • 꽃과 나무사이로 펼쳐진 법성포 숲쟁이공원
    조선 중종때 축조된 법성진성의 연장으로 심은 느티나무 등이 100여년 이상 성장하여 이루어진 숲을 숲쟁이(“숲으로 된 성”을 의미)라 한다. 매년 법성포단오제가 열리는 주무대로 국가지정 명승22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2006년 한국의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바 있다. 숲쟁이공원에서 백제불교최초도래지를 연결하는 곳에 자리 잡은 숲쟁이꽃동산은 꽃과 나무사이로 만들어진 산책로를 걸으면서법성포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소재지 : 전남 영광군 법성면 백제문화로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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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5
  • 붉은색 단풍이 선경을 이루는 매화산
      매화의 산 합천군 가야면 매화산은 흡사 금강산 축소판과 같은 산세로 날카로운 바위능선이 있는가 하면 울창한 상록수림의 녹색과 가을이면 붉은색 단풍이 선경을 이룬다. 기암괴석들이 마치 매화꽃이 만개한 것 같다하여 매화산이다. 합천 8경 중 제4경이다. 천불의 산 불가에서는 천불산이라 부르는데, 이는 일천부처님의 상이 산을 덮고 있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매화산은 가야산의 지맥으로 가야남산이라고도 부른다. 매화산 주능선 동쪽 기슭에 청량사가 자리하고 있다.   남산 제1봉정상인 남산 제1봉에 날카로운 암석들이 삐죽삐죽 솟아 있는 7개의 암봉이 차례로 늘어서 있는 모습은 장관을 이룬다. 정상부에 금관바위· 열매바위· 곰바위 등이있다. 남산제일봉은 화기의 봉으로 해인사의 화재을 막기위해 해마다 단오일에 소금을 봉우리에 에 묻어 오고있다. 그 후로는 해인사 창건이래 7번의 홰재가 발생 하였나 소금을 묻은 후는 화재가 없었다.   주소 : 경남 가야면 치인리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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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8
  • 이번 추석 연휴, 국립 박물관・미술관에서 신나게 놀아볼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 소속 국립박물관・미술관이 추석 연휴(9. 12.~15. 단, 9. 13. 추석 당일은 휴관)를 맞이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 국립중앙박물관(서울 용산구)에서는 농악, 강강술래, 처용무, 가곡, 강릉단오제 등 다양한 전통공연을 선보인다. 오방색 팔찌와 전통문양 장신구 만들기, 굴렁쇠·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행사와 무형문화유산 활용 연극놀이 등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함께 9월 한 달간 진행하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시리즈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 협력사업의 일환이다. ▲ 지방 국립박물관(경주, 광주, 전주, 대구, 부여, 공주, 진주, 청주, 김해, 제주, 춘천, 나주, 익산)에서도 전통음식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전통공연, 가족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국립민속박물관(서울 종로구, 경복궁 내)에서는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제목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추석맞이 행사가 열린다. 송편 빚기, 추석 차례상 차려보기 등 세시 체험과 함께 친환경가방(에코백) 꾸미기, 송편 모양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줄타기, 강강술래 등 전통공연도 마련되어, 도심에서 즐기는 풍요로운 추석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국립한글박물관(서울 용산구)에서는 인형극 ‘목각인형콘서트’가 열린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다양한 마리오네트가 음악에 맞춰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비언어극으로, 추석 연휴 기간 중 아이들과 함께 유럽 정통 마리오네트 공연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현대미술관(서울, 과천, 덕수궁, 청주)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9. 12.~14.)에 무료 관람을 시행하며,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에 미술관 방문 인증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국립현대미술관 회원권(멤버십 카드)을 구입하면 기념품을 주는 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국립 박물관·미술관의 추석연휴 문화행사는 문체부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17개 광역지자체와 함께 추진하는 ‘가을여행주간’[9. 12.(목)~9. 29.(일)]의 시작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국립 박물관·미술관에서 열리는 문화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가족, 이웃들과 함께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기를 바란다.”라며, “특히,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박물관·미술관이 우리 국민들의 일상 속에서 더욱 친근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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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1
  •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이색 전통체험 운영!
    - 왕실 악사부터 옛 놀이판까지 이채로운 체험 풍성 - 놓칠 수 없는 편종, 편경 등 종묘제례악 악기 체험 - 1석 3조, 가성비와 가심비는 물론 문화 자부심까지 챙기는 추석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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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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