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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딸기' 테마의 아동 물놀이장 개장
-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부적면 딸기향농촌테마공원 인근에 조성한 물놀이형 놀이시설의 공식 개장식을 5일 오전 개최했다. 개장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서 원 논산시의회 의장 및 의원, 어린이 교육계 관계자, 각 지역아동센터장, 부적면 주민 등이 함께했다. 식전 행사와 개회, 경과보고 등으로 이어지던 개장행사에 특별한 식순이 더해지기도 했다. 지난해 민선 8기 출범 당시 백 시장에게 “물놀이장을 만들어 주세요”라고 건의했던 제일어린이집의 주은영 어린이의 인터뷰가 참석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백 시장은 개장 기념사를 통해 “아이들이 해맑게 물장구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라 전하며 “국가의 미래인 아이들이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더운 여름철 아이들이 시원하게 뛰놀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을 만들겠다는 구상 속에 딸기향농촌테마공원 옆 물놀이장 조성을 추진했다. 지난 5월 첫 삽을 들어 7월 14일 1,500㎡ 규모의 물놀이장을 완공했으며 7월 22일부터 아이들을 맞이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들이 연일 수백 명씩 이곳을 찾아 피서를 즐기고 있다”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아이들의 안전과 시설 위생관리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논산시 부적면 부적로 665(도로명주소)에 위치한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물놀이형 놀이시설’은 무료로 방문객을 받고 있으며, 오는 27일까지 운영된다. 놀이대, 딸기 슬라이드, 워터드롭 등 물놀이 기구는 물론 휴게 데크 등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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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딸기' 테마의 아동 물놀이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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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홀몸어르신 12만 명 '집 도로명주소' 스티커 제작… 긴급할 때 신고하세요
- 서울시가 약 12만 명의 홀몸어르신 개개인의 도로명 집주소를 기입한 안내스티커를 제작해 지원한다. 낙상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화장실의 벽면이나 전화기 옆, 냉장고 등 항시 눈에 잘 띄는 곳에 스티커를 부착해 놓았다가 응급상황 시 스티커에 적힌 집주소대로 신속‧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119 등 구조기관 신고 시 도로명주소로 신고하면 건물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위급 상황에서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신속하게 신고자 위치를 찾을 수 있다. 스티커는 어르신들이 한눈에 잘 읽을 수 있도록 가로 15cm, 세로 21cm 규격의 큰 사이즈로, 자석‧스티커 등 실내에 쉽게 붙여놓을 수 있는 형태로 만든다. 또한 어르신이 살고 있는 집의 도로명주소 뿐 아니라 119, 서울시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콜센터 번호(1533-1179)도 기입된다. 자녀, 가족 등 보호자의 긴급 연락처도 적어놓을 수 있다.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혼자 병원에 가기 어려운 1인가구를 위해 병원에 갈 때부터 집에 귀가할 때까지 전 과정을 보호자처럼 동행해주는 서비스로 오세훈 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다. 올해부터 저소득층(중위소득 85% 이하, ’22년 한시적 중위소득 100% 이하)인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서비스 이용자의 86.6%가 60대 이상 노년층으로, 도로명주소 안내스티커 내 표시된 콜센터번호를 통해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책은 서울시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에 이어 1인가구의 가장 큰 고충인 ‘몸이 아프거나 위급할 때 대처의 어려움’(1인가구의 58%)을 해소하는데 일조하기 위한 대책이다. 서울시내 65세 이상 홀몸어르신 약 36만 명(‘21.10 기준)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12만 명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 단계적으로 전 자치구로 사업을 확대 시행해 보다 많은 홀몸 어르신들이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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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홀몸어르신 12만 명 '집 도로명주소' 스티커 제작… 긴급할 때 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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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따라 부산 여행! 도로명에 이야기를 담다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관내 도로명 50곳을 중심으로 관광명소를 알려주는 ‘부산형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 북’을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번째 발간되는 이번 책자는 부산지역 대표 명소 도로명 50곳에 대한 도로명 유래와 그 길에 얽힌 역사, 문화 등 부산의 다양한 참모습을 알리고 인근 관광명소에 대한 정보도 함께 담고 있다. 또한, 책 앞부분에는 도로명주소를 읽고 쓰는 방법, 길 찾는 방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 낯선 길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로명주소 체계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도로명을 중심으로 스토리텔링화된 위치정보 제공하는 길 찾기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부산의 떠오르는 관광명소인 서구의 ‘송도해변로’ ▲영도구 ‘절영로’ ▲해운대구 ‘달맞이길’ ▲ 기장군 ‘동부산관광로’ 등 지역별 주요 도로명과 주변 관광명소에 대한 정보를 최신화하고 디자인을 한층 개선하였다. 임경모 부산시 도시계획국장은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에는 해안가, 도심권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갈맷길이 있다”며, “이번 책자가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시티투어, 도시철도 등을 이용해 부산만의 이야기를 찾아 여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형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 북’은 시티투어, 관광안내소, 시 및 각 구·군 민원실에서 배부받을 수 있으며, 부산시청 홈페이지 전자책(http://book.busan.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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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따라 부산 여행! 도로명에 이야기를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