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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자원봉사자와 한강공원 쓰레기적환장 가림막에 벽화 조성
      뚝섬한강공원의 낡은 쓰레기적환장 가림막에 벽화가 더해져 깨끗하고 밝은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에게 보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밝고 깨끗한 한강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자원봉사자와 함께 뚝섬한강공원 쓰레기적환장 가림막 약 50미터(m)구간에 벽화를 조성했다.   벽화 디자인은 홍익대 시각디자인학과 김규리 외 4인의 재능기부로 완성됐으며 ‘한강공원에서 여가를 즐기는 시민의 모습’을 표현했다. 쓰레기적환장의 낡고 악취 나는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도록 밝고 산뜻하게 디자인하여 보는 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총 4개조로 나누어 활동을 진행했으며, 체온 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코로나19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한강사업본부에서 올해 자원봉사자와 함께한 벽화그리기 활동은 지난 5월 잠실한강공원(쓰레기적환장 가림막 및 컨테이너 1동) 이후 두 번째로, 향후 여의도 등 다른 한강공원의 노후 시설물에도 추가적으로 벽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 뉴스
    2022-01-13
  • 날씨 좋은 오후의 서울 나들이, 뚝섬한강공원
      뚝섬한강공원은 잠실대교와 영동대교 사이의 강변 북단에 있는 광진구의 한강공원으로, 1982∼1987년에 뚝 섬유원지를 개편하여 설립된 공원이다. 코로나 19 감염증으로 나들이 하기 조심스러운 이때에 뚝섬한강공원은 개인위생과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나들이 코스다.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에서 운영 및 관리를 맡고 있으며, 서울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에서 입구인 자벌레(뚝섬전망문화컴플렉스) 건물과 바로 연계된다. 뚝도진, 뚝섬나루, 독백탄(禿白)으로도 불렸던 이곳은 조선시대 부터 강남(현재의 강남구 청담동 지역)과 송파를 이어주던 나루터였다. 효종 때에 이곳에 경상도, 강원도의 세곡 운송을 위해 수세소를 설치하고 이 나루터에 선착장을 두었으며, 한강을 오가는 세곡선을 관리하며 경강상인들로부터 세를 받았다. 주위의 풍광이 수려하고 강물이 맑고 잔잔하여 유람지로서도 좋은 조건을 갖추어 예전에 국왕이 군대를 사열하던 곳이기도 했다. 주위의 풍광을 감상하며 걷다보면 지쳐있던 몸과 마음이 편안해진다. 복잡한 도시 사이에서 한적한 쉼을 느낄 수 있다.    운동시설, 낚시터, 자전거도로, 자전거대여점, 수영장, 눈썰매장, 수상스키장, 윈드서핑장, 유람선선착장, 아리링하우스, 수상스키, 자벌레(뚝섬전망문화컴플렉스), 편의시설 등이 있어 다양한 체험과 함께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시민을 위한 고마운 공원이다.    ○주소 : 서울시 광진구 강변북로 139 (자양동 704-1) ☎문의 : 02-3780-0521~4  
    • 뉴스
    2020-06-17
  • 서울시, 가을날 걷기 좋은 ‘한강 산책길 BEST5’ 소개
      파란 하늘에 선선한 바람이 일렁인다. 그야말로 산책하기 딱 좋은 계절, 가을이다. 나들이객이 늘어나 꽉 막힌 도로에 멀리 떠날 자신이 없다면 가까운 한강공원을 찾아 가을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 중에서도 도심 속 숨겨진 보물 같은 산책길부터 한강변 따라 걷는 물길 코스 등 가을 정취 물씬 느낄 수 있는 산책로 5곳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① 분홍빛 억새물결 넘실대는 핑크뮬리와 함께 이색 산책, 잠원 그라스정원 잠원한강공원의 그라스정원은 다양한 색감과 질감을 가진 여러해살이풀로 가득해 이색적인 가을 풍경을 자아낸다. 특히 가을햇살과 어울리는 화사한 ‘핑크뮬리’기 만개해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 가을이 다 가기 전에 풀 향기 가득한 이색정원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추억을 남겨보자.   약 6천㎡ 규모의 ‘그라스(Grass)정원’은 흔히 떠올리는 꽃 중심의 정원이 아닌 다양한 색의 풀로 구성된 이색적인 정원으로 가족단위로 산책하기 딱 좋은 곳이다.   핑크뮬리를 포함해 보리사초, 구슬사초 등 사초류와 무늬억새, 그린라이트, 모닝라이트 등 억새류까지 총 25개 종의 여러해살이풀이 만개해 11월 중순까지 가을 정취를 듬뿍 담은 경관을 제공한다.   오시는 방법은 지하철 3호선 잠원역 4번 출구로 나와 신잠원 나들목을 이용하여 한강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다. ‘그라스정원’은 잠원한강공원 야외수영장 인근에 위치해 있다.   ② 물길 따라 억새 보고 오솔길 따라 물새 보고, 암사 생태산책길 아이들과 함께 가을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암사나들목부터 상류로 1㎞에 걸쳐 조성되어 있는 암사생태공원을 추천한다. 산책길을 따라 가다보면 맨발로 땅바닥도 밟고, 산책로에 가득한 갖가지 초화류와 나뭇잎을 줍는 아이들의 모습도 만날 수 있다.   콘크리트를 벗고 162,000㎡에 이르는 드넓은 한강변에 꾸며진 자연이 살아있는 생태공원에는 1㎞가 넘는 산책로를 따라 갈대와 물억새, 억새가 사람 키만큼 커져 있어 가을 정취를 한껏 드러낸다.   특히 오솔길처럼 조성된 산책길에는 철새나 물새를 인기척 없이 바라볼 수 있게 만든 야생조류관찰대도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이곳은 흰 뺨 검둥오리, 큰기러기 그리고 돌무더기 주위에 굴뚝새 등 조류를 관찰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의 자연배움터로 안성맞춤이다.   오시는 방법은 8호선 암사역 4번 출구로 나와 한강 방향으로 500m 이동하면 된다.   ③ 캠핑과 함께 가을 정취 즐기는 1석2조 낭만 산책 , 난지 갈대바람길 가을산책의 낭만과 동시에 캠핑까지 함께 즐기고 싶다면 난지한강공원의 산책코스가 좋다. 난지 갈대바람길은 강변물놀이장에서부터 생태습지원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한강을 따라 걷다가 생태습지원에 다다르면 자연상태의 초지가 주는 인상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갈대바람길을 따라 한강과 버드나무숲을 양옆으로 두고 걷다보면 새소리, 풀벌레 소리 등 때 묻지 않은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질녘 갈대밭은 놓치기 아까운 로맨틱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난지 갈대바람길은 난지 캠핑장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특히 선선한 가을에 즐기는 캠핑은 더욱 상쾌하고 밤에는 깨끗하고 맑은 밤하늘을 바라볼 수 있어 낭만적이다.   오시는 방법은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에서 평화공원 보도육교, 홍제천 산책로(자전거도로) 이용하여 한강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다.   ④ 흐드러진 갈대 물결 따라 물고기길 관찰하기, 잠실 어도탐방길 잠실한강공원의 잠실대교부근에서 시작되는 수변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잠실생태공원의 어도탐방길이 보인다. 시원하게 흐르는 강물을 따라 걸으며 물고기길을 살펴볼 수 있는 코스로 아이들 손잡고 주말 산책하기에 딱 좋다.   물고기길(어도)는 하천에서 물고기가 상류로 이동할 수 있도록 조성한 228m 길이의 생태 통로다. 참게, 피라미, 두우쟁이, 누치, 잉어 등 다양한 물고기들이 이동한다.   또한 생태 관찰경을 통해 물길을 거슬러 오르는 물고기를 관찰할 수 있어 모험심이 솟구치는 아이들과 함께라면 100% 만족할 산책코스다.   어도를 따라 상류 방향으로 걷다보면 흩날리는 갈대들이 운치있게 자리 잡고 있어 가을 낭만이 묻어나는 산책로를 만날 수 있다. 시원한 수중보의 물줄기와 금빛물결을 이루는 갈대를 배경으로 사진촬영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오시는 방법은 2호선 잠실나루역 4번 출구로 나와 보행육교, 잠실나루역 나들목을 이용하여 한강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다.   ⑤ 편백나무 숲부터 연인의 길까지 스트레스 날려줄 힐링 산책, 뚝섬 숲속길 뚝섬한강공원의 숲속길은 자전거조차 다니지 않는 호젓한 산책길이다. 피톤치드 가득한 숲의 공기가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고, 신선한 향기를 한껏 들여 마실 수 있는 흙길로 꾸며진 숲속길을 소개한다.   음악분수대를 지나 강변으로 걷다보면 600여 그루의 편백나무로 둘러싸인 ‘치유의 숲’이 나온다. 나무 사이사이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를 마시며 한강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편백나무 외에도 각종 나무들이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어 시선을 뗄 수 없는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치유의 숲을 나와 장미원을 지나면 한 두 사람이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일명 ‘연인이 길’이 나온다. 수변으로 길게 줄지은 나무를 따라 연인과 함께 속삭이며 걷기에 제격이다.   오시는 방법은 7호선 뚝섬유원지역 2번 출구로 나와 뚝섬나들목을 이용하여 한강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다.   기봉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가을이 지나가기 전에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한강공원을 산책하며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
    2019-10-30
  • 서울시, 10.5(토)「2019 한강공원 자원봉사 박람회」열려
    - 10.5(토) 13~18시 뚝섬한강공원에서「2019 한강공원 자원봉사 박람회」열려 - 한강 자원봉사자 300명이 직접 기획하고 시민 1,000명 참가하는 축제 - ‘깨끗한 한강, 안전한 한강’을 주제로 35여개 시민 무료체험 프로그램 운영 - 예술 공연․체험․시민참여 이벤트 등 볼거리․즐길거리 가득한 축제의 장!
    • 뉴스
    2019-10-04
  • 서울시, 주말 뚝섬유원지에서 사회적경제마켓 개최…5백여개 기업 참여
    - 50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소셜벤처 상품 판매, 상품구매가 곧 착한소비로 연결 -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체험과 이벤트, 문화공연도 다양 - 사회적기업 판로제공 및 시민홍보, 서울 대표 사회적경제마켓으로 조성
    • 뉴스
    2019-09-24

축제 검색결과

여행 검색결과

  • 우리 삶 가까이 다가온 예술, 한강공원 도시 갤러리
    지속되던 추위에서 막 벗어나 햇살과 꽃, 푸른 하늘이 손짓하는 봄의 절정이 되었다. 그동안 눈치만 보던 벚꽃이 드디어 만개해, 그 자신의 덩치를 키우며 다시 추위가 다가오지 못하게 선전포고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 활기찬 4월의 시작을 보려 하나둘씩 거리로 나선다.   4월이 시작되며 더욱 길어진 낮만큼. 사람들은 어디로든 떠나려고 마음먹는다. 자연과 사람이 모두 시끌벅적한 이때를 만끽하며 멋진 순간을 만들고 싶은 게 당연하다. 그런데 막상 어디론가 떠나려니 시간에 쫓기고, 어디로 향할지조차도 갈피를 잡지 못한다. 이렇게 헤매고 있는 모두에게 ‘한강공원 도시 갤러리’를 소개한다.   벚꽃 비가 내리는 한강공원을 거닐며 수많은 예술품을 보는 경험, 과연 흔한 일일까? 게다가 스스로 갤러리를 찾아가려면, 많은 검색, 많은 요금, 그리고 또 방문하기까지의 굳은 결심이 필요하다. 이번 서울시에서는 시민들이 미술관을 찾아가지 않아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것이 바로 ‘한강공원 도시 갤러리’이다.   4월부터 11월까지 뚝섬을 제외한 10개의 한강공원에서 '한강 조각으로 빚다'라는 주제로, 4회에 걸쳐 1개 한강공원에 30점씩, 총 300점의 조각을 전시한다. 한강변을 산책하는 시민 누구나 한강공원 곳곳에 설치된 다채로운 조각품을 볼 수 있다. 1차 전시는 4월 4일 목요일부터 5월 29일 수요일로, 반포한강공원 1주차장 인근 산책로, 강서한강공원 가족 피크닉장, 망원한강공원 내 서울함공원에 개최된다.   가지각색의 훌륭한 조각품과 한강의 경치가 어우러져 거대한 도시 갤러리가 되는 풍경. 궁금하지 않은가?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해보자.  
    • 추천관광지
    • 서울
    2024-04-05
  • 잠실대교 뚝섬한강공원, 피크닉 하기 좋은 한강공원
      서울의 상징 한강 공원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간이다. 그중에서도 뚝섬유원지역 근처의 뚝섬한강공원은 예로부터 유원지로 사용되며 많은 시민들을 즐겁게 해주던 공간이다. 피크닉 하기 좋은 뚝섬한강공원을 알아보자.         큰 둑이 있었던 뚝섬은 둑이 장마로 인해 무너져내린 후 뚝섬 유원지가 지어져 오랫동안 뚝섬유원지로 불렸다. 뚝섬유원지는 서울시의 한강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뚝섬한강공원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고 남녀노소 쉬어갈 수 있는 가족 공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에서 내리면 자벌레를 닮은 뚝섬전망문화콤플렉스를 제일 먼저 만나게 된다. 이름도 ‘자벌레’인 이 건축물은 둥글고 길쭉한 독특한 형태의 복합 문화공간이다. 1층은 문화, 편의시설, 2층은 ‘책 읽는 벌레’, 3층은 ‘놀이 벌레’ 공간으로 나뉘어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자벌레는 2010년에 서울특별시건축상 공공건축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자벌레 2층의 ‘책 읽는 벌레’는 약 3000여 권의 책이 있는 작은 도서관이다. 어린이용 책도 있으니 어린이를 동반한 관람객이라면 어떤 책이 있는지 둘러보아도 좋겠다. 3층의 ‘놀이 벌레’는 한강에 사는 동식물을 활용한 작품 전시 감상과 한강 생태 프로그램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신청은 자벌레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한 뒤 방문해야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탁 트인 한강 전망과 넓은 잔디밭이 있어 피크닉을 즐기기 좋은 뚝섬한강공원에는 대여 전문 업체들이 많아 자전거뿐만 아니라 돗자리와 텐트도 대여 가능하다. 대여 업체들은 인기가 많아 현장에서 예매하기 어려우니 공원에서 피크닉을 하고 싶다면 미리 예약해서 필요한 물품을 대여하자. 대여를 할 때 블루투스 스피커, 보드게임 세트 등 놀 거리를 같이 빌려주는 곳도 있으니 잘 확인하면 더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텐트를 칠 수 있는 구역과 시간이 있으니 확인한 후 텐트를 설치하자.         한강 피크닉의 묘미는 역시 돗자리를 깔아놓고 한강을 바라보며 먹는 배달음식 아닐까. 뚝섬한강공원은 뚝섬유원지역 2번 출구 쪽에 음식물 배달 구역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배달 주문 시 이곳에서 받게 되어 있으니 참고하자.         자전거 도로와 인도가 구분되어 있어 산책하기 좋은 뚝섬한강공원에서 돗자리를 펼쳐들고 느긋한 주말 오후를 보내기 좋은 날씨다. 더 더워지기 전에 선선한 날씨를 만끽하러 잠실대교 뚝섬한강공원에 방문해 보자.           〇 위치 : 서울 광진구 자양동 704-1 
    • 추천관광지
    • 서울
    2022-05-23
  • 한강에서 펼쳐지는 겨울동화! 여의도·뚝섬·반포 눈(雪) 조각품 전시
    이번 설 연휴에는 지역 간 이동을 줄이고 가까운 한강공원에서 문화가 있는 산책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여의도·뚝섬·반포한강공원에 눈 조각품 10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작품은 1월 26일(수)~27일(목) 현장에서 직접 제작되어 자연 해빙 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중인 눈 조각품은 폭과 높이가 각각 2m 규모로, 여의도한강공원에 3점, 뚝섬한강공원에 3점, 반포한강공원에 4점이 설치됐다.         임인년(壬寅年) 호랑이의 해를 맞이하여 겨울 눈밭의 호랑이를 사랑스럽게 표현한 ‘설호(雪虎, 뚝섬)’, 세계적인 랜드마크를 한강공원에서 만날 수 있도록 눈 조각으로 표현한 ‘스핑크스(여의도)’, 자유로운 바다를 헤엄치는 고래를 통해 일상의 자유를 소망하는 ‘고래의 꿈(반포)’ 등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눈 조각 작품이 곳곳에서 산책하는 시민을 반긴다.   한편, 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한강공원 조각품 순환전시를 시작한다. 전체 11개 한강공원 중 2개 공원씩 선정해 두 달 단위로 돌아가며 연중 전시하는 방식으로, 강서와 양화한강공원에서 첫 전시가 시작될 예정이다.      
    • 여행
    2022-02-04
  • 서울 한강공원, 대형 야외 미술관 된다…예술조각품 3년 간 순환전시
        시민들의 휴식처인 서울 한강공원이 국내 조각가들의 다양한 예술 조각품을 품은 거대한 야외 미술관이 된다. 예술작품에 대한 접근장벽을 낮춰 미술관이 아니더라도 산책을 하거나 휴식을 즐기면서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서울시와 (사)케이스컬쳐(K-Sculpture)조직위원회는 '24년까지 서울시내 전체 11개 한강공원에서 조각품 순환 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전시는 2월 중 시작할 예정이다.         2개 공원씩 두 달 단위로 돌아가며 연중 전시하는 방식으로, 공원별로 한 번에 약 3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동일한 작품을 옮겨가며 전시하는 방식이 아닌, 공원별‧시기별로 매번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3년 간 전시 작품 수는 총 약 4,155점에 달한다.   특히, 세계 3대 아트페어로 올해 9월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영국의 ‘프리즈 아트페어(Frieze Art Fair)’와 연계한 특별전도 열린다. ‘프리즈 아트페어’가 열리는 코엑스와 가까운 한강공원에 대규모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9월 한 달 간 조각품 1,000여 점을 집중 전시해 시너지를 낸다는 목표. 아트페어를 찾은 국내‧외 미술계 인사와 미술품 컬렉터뿐 아니라 일반시민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순환 전시는 작년 10월부터 열리고 있는 조각전 「한강 ‘흥’ 프로젝트」를 확대 개최하는 것이다. 현재 여의도‧뚝섬‧반포한강공원 3곳에 총 300점의 작품이 설치돼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전시는 15일(일)까지 이어진다.   「한강 ‘흥’ 프로젝트」는 시민들의 문화향유와 국내 조각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사)케이스컬쳐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 조각전이다. 국내 조각가 287명이 참여해 3개 한강공원에 총 300점의 작품이 설치됐다.   ‣ 대 상 지 : 3개소(여의도‧뚝섬‧반포한강공원) ‣ 작 품 수 : 총 300점 (여의도 73점, 뚝섬 126점, 반포 101점) ‣ 전시기간 : ‘21.10.29.(금)~’22.1.15.(일) <78일간> ‣ 주최 : (사)케이스컬쳐조직위원회 ‣ 후원 : 크라운해태, 서울시(한강사업본부)   시와 (사)케이스컬쳐조직위원회는 열린 공간에서의 예술전시가 많은 시민들의 즐거움과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국내 조각가들의 작품활동과 국내 조각계의 저변확대에도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    
    • 여행
    2022-01-12
  • 서울시, 한강공원에 '천개의 쉼표'…거리두기 안전 그늘막 쉼터 조성
    코로나 장기화로 실내 활동에 제약이 많아지면서 상대적으로 감염 우려가 낮은 야외에서 여가와 힐링의 시간을 보내려는 시민들이 한강을 즐겨 찾고 있다. 이제 돗자리와 그늘막을 따로 챙기지 않아도 한강공원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올해 6월까지 11개 한강공원 전역에 개방형 그늘막 쉼터 1000개소를 조성하는 ‘천개의 쉼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놀이터 주변엔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피크닉 테이블형 쉼터, 한강 경치를 조망할 수 있는 곳엔 원두막형 쉼터, 산책로 주변엔 막구조형 쉼터 등 한강공원 지점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그늘막 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자연스럽게 거리두기를 지킬 수 있도록 그늘막 쉼터 간 간격은 5m 이상 유지해 공원 곳곳에 분산 설치한다. 규모도 4인 이하가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 공간으로 조성한다. 1일 1회 이상 방역(소독)도 실시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서울시는 지난 해 6월 개방형 그늘막 쉼터 조성을 시작해 뚝섬한강공원‧여의도한강공원 등 11개 한강공원에 420개소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 무더위 시작 전인 ‘22년 6월까지 총 1,000개소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 놀이터나 축구장‧농구장 등 체육시설이 있는 한강공원에는 파라솔과 테이블이 결합된 형태인 피크닉 테이블형 쉼터를 설치해 가족 단위 이용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엔 앉아서 쉴만한 공간이 없어 부모의 경우 뙤약볕 아래 서서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던 것과 달리, 이제는 테이블형 쉼터에 앉아 아이들을 지켜보면서 안심하고 휴식할 수 있도록 한다.         한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조망할 수 있는 장소에는 고즈넉한 분위기의 원두막형 쉼터를 조성한다. 평상형으로 만들어 편안하게 앉아서 쉴 수 있다. 한강을 따라 걸을 수 있는 한강공원 산책로 주변에는 대형 파라솔인 막구조형 쉼터를 설치해 시민에게 시원한 휴식을 선사한다.    
    • 여행
    2022-01-12
  • 뚝섬 ‘서울생각마루’ 에서 휴식을 즐겨보세요
    올 겨울은 한강공원의 대표 문화쉼터인 ‘서울생각마루’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전시와 휴식을 즐기는 따뜻하고 차분한 시간을 보내면 어떨까?    ‘서울생각마루’는 뚝섬한강공원에 위치한 ‘자벌레’ 건물의 실내공간으로 누구나 쉬고, 읽고, 공유할 수 있는 한강공원의 열린 문화쉼터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2월 18일(토)부터 뚝섬한강공원 ‘서울생각마루’에서 1960~80년대의 한강을 주제로 「한강필름로그」전시를 시작한다고 한다. 필름에 담긴 1960~80년대의 한강 관련 기록 사진 약 100여점을 만날 수 있는 전시로 2022년 5월 31일(화)까지 운영된다. 전시는 총 4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시대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억과 공감을, 어린 세대에게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마련됐다. ○ 첫 번째 주제는 <한강을 중심으로 재탄생 되는 서울>, 두 번째는 <한강! 살아 숨쉬다>이다. 세 번째 주제는 <한강을 즐기다>이며 마지막으로, <여기, 한강>이 있다. <여기, 한강>의 모든 작품은 ‘2021 한강몽땅 축제’의 ‘한강 흑백사진 챌린지’를 통해 선정된 사진이다.   「한강필름로그」전시 감상 후에는 <당신에게 한강은 어떤 공간인가요?>에도 참여할 수 있다. 전시의 마지막 주제인 <여기, 한강>과 연계한 이벤트이다. 참여방법은 2022년 2월 27일(일)까지 현장에 설치된 QR코드 또는 이메일(webmaster@j-bug.co.kr)을 통해 시민이 직접 촬영한 ‘한강을 배경으로 한 추억이 담긴 사진’ 또는 ‘한강을 담은 사진’을 사연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20개의 작품은 현재 전시된 작품들과 함께 추후 전시되며, 각 작품 당 1만원 상당의 상품이 제공된다.   실내 전시와 더불어, ‘서울생각마루’의 야외 공간에서는 한강의 야경과 어우러져 낭만과 감성을 채워 줄 작품「민들레 홀씨 되어…」가 전시 중이다. 낮에는 햇빛에 반짝이는 거대한 민들레 홀씨가 밤에는 은은한 불빛으로 공간을 밝혀 일상에 지친 우리에게 위로를 선사한다.   7호선 뚝섬유원지역 연결통로에서는 한강의 물결과 노을을 조명으로 형상화한「한강의 초상」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한강의 초상」은 빛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한강의 물결과 다양한 색감의 노을이 펼쳐진 하늘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디자인 조명이다. 이곳은 포토존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생각마루’는 10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되며,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를 통해 바로 연결된다. 현재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동시 수용인원을 150명으로 제한하고, 실내 다중이용시설로서 방역패스를 적용하여 운영 중이다. 매주 월요일과 신정, 설날, 추석은 정기 휴관일이다. 매주 월요일에는 전문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일 오후 1시와 5시에는 1시간 동안 실내 집중 소독 및 환기를 실시한다.   관련 문의는 서울생각마루 홈페이지 (www.j-bug.co.kr) 또는 전화 02-3780-0517로 하면 된다. 다가오는 겨울에는 문화와 휴식이 있는 서울생각마루에서 따뜻하고 차분하게 한해를 보내고 다가올 새해를 맞이해 보길 바란다.
    • 여행
    2021-12-31
  • 한강 역사 오디오드라마 '한강이 말 걸다'
    서울시는 '서울 스토리텔링 관광명소화 프로젝트'를 통해 한강의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이를 시민 및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오디오드라마 및 이야기 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5천 년 역사를 품고 있는 한강은 고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파란만장한 역사와 함께 흘러왔다. 삼국시대에는 고구려, 백제, 신라가 한강 유역을 차지하기 위해 다투었고, 영웅이 탄생하기도 했다. 현재도 한강은 수많은 역사와 추억을 양산하는 이야기 현장이다.   <한강에 담긴 이야기를 61편의 오디오드라마(QR)로 듣는다!>   물로 만든 역사 책이라 할 만한 2천 년 한강에 담긴 역사, 문화, 생활사 등 다양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각색하고 전문 성우가 참여하여 61편의 오디오드라마로 만들었다.   오디오드라마는 한강의 역사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설명하는 대하드라마, 뚝섬·반포·난지·여의도 4대 투어 코스 이야기, 한강의 공원과 그 주변에 대한 이야기, 한강의 옛 나루 이야기로 구성된다.   한강 오디오드라마는 모바일웹(hangang.seoulstory.org)으로 구현되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즐길 수 있으며, QR코드가 삽입된 오디오 가이드북, 이야기 지도, 이야기 패널 등과 연동되어 있어 쉽게 감상할 수 있다.   <한강을 대표하는 30편의 이야기를 역사의 흐름에 따라 서술>   서울시는 2천 년 역사를 간식한 한강의 역사, 인물, 지명유래 등 대표적인 이야기 30개를 선정, 이야기로 엮은 단행본 '한강이 말 걸다.'를 발간했다.   태백산 검룡소에서 발원하여 아우라지를 거쳐 서울로 흘러드는 한강의 역사를 강물의 흐름처럼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우리 민족의 생성부터 한강의 기적까지 총 4개 주제로 재구성했다.   고구려 장군 온달의 애틋한 사랑의 전설이 녹아있는 아차산성, 조선시대 뽕나무가 울창했던 잠실, 왕의 사냥터였던 광나루, 한강의 수중 섬으로 돼지와 양 등을 사육하던 저자도 등 수많은 이야기를 품고 다양하게 변모해 온 한강의 모습을 쉽게 그려볼 수 있다.   한강 오디오드라마는 모바일웹(hangang.seoulstory.org)을 통해, '한강이 말 걸다.' 전문은 서울 스토리텔링 사업 커뮤니티 사이트인 서울스토리(www.seoulstory.org)에서 볼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관광정책과 (02-2133-2816)로 하면 된다.
    • 여행
    2021-08-23
  • 서울 '한강수상택시' 관광상품 도약
    한강 수상관광콜택시는 지난 07년 10월부터 잠실‧뚝섬~여의도 구간 운항을 시작한 한강 최초의 출퇴근 및 관광 수상택시이다. 지난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직후 운항이 중단됐던 한강 수상관광콜택시가 한강수변의 매력적인 콘텐츠들과 연계하여 관광상품으로 탈바꿈한다.    그동안 출퇴근 노선 위주의 운영에서 벗어나 '한강야경', '철새탐조', '축제' 등 한강 주변 관광 인프라와 결합한 다양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국내외 여행사들과 맞춤형 관광상품도 공동개발한다. 반포한강공원에는 새로운 도선장을 설치해 시민편의는 물론 문화공연과 청년 창업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한다. 공공자전저 '따릉이', 셔틀버스 등을 통해 접근성도 높인다.   수상택시 이용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부대시설로 확충했다. 대표적인 반포한강공원 내 새로운 도선장(가칭 '서래나루')을 설치했다. 연면적 2,824㎡ 규모로 2층 선착장 형태다. 1층은 승선대기장소, 휴식장소로 조성해 이용 시민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도선장 2층 전체 공간은 요식업 분야에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시민들에게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공간으로 무상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강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이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로도 활용한다. 1층에는 보트‧요트 등 조종면허 면제 교육장을 운영하고, 선착장에서는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해 신규 관광 수요를 늘리는 등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한다.   수상관광콜택시는 콜센터(☎1522-1477)나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seoulwatertaxi.com)를 통해 사전예약하면 이용 가능하다.     출퇴근용 : 잠실~뚝섬~반포~여의도를 오가며, 요금은 1인당 5천 원(편도) 관광용 : 요금은 1인당 2만 5천 원(30분 기준, 10분 초과 시 1인당 8천 원 추가), 최소 출발인원은 2인(대인) 이상
    • 여행
    2021-08-04
  • 서울시, '산업관광 10개 테마코스' 발굴
    서울시가 서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고 있는 다양한 산업지원을 직접 체험‧학습‧견학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산업 관광 명소' 88곳을 새롭게 발굴했다. 이런 산업관광 명소와 인근의 대표 관광지, 먹거리를 엮은 '산업관광 10개 테마 코스'도 내놨다.   88곳 '산업 관광명소'는 관내 총 123개의 산업관광자원 중 관광자원으로서의 적합성(편의성‧접근 용이성‧매력성 등)과 현장조사 결과 등을 기준으로 발굴했다. 대표기업부터 소상공인 클러스터까지 모두 포함시키고, 이를 13개의 다채로운 주제로도 분류했다.  (① 게임‧스포츠, ② 방송‧언론, ③ 대중‧음악, ④ 금융, ⑤ 환경‧에너지, ⑥ 근대산업, ⑦ 교통‧안전, ⑧ 컨벤션, ⑨ 패션‧뷰티, ⑩ 한식문화, ⑪ 전통산업, ⑫ 산업유산, ⑬ 4차‧첨단 산업체) '산업관광 10개 테마 코스'는 서울의 산업관광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산업관광 명소를 중심으로 친구와, 연인과 또는 가족과 함께 새로운 서울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획했다.   1) 게임스포츠 테마코스  : VR, AR 기술을 활용한 게임‧스포츠산업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코스 VR스테이션 > 스타필드 코엑스몰 > 풋볼팬타지움 > 문화비축기지 탐방   2) 에코재생 테마코스  : 오늘날 주요 환경 이슈를 체험해볼 수 있는 코스.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해볼 수 있는 코스 아리수나라 > 뚝섬한강공원 > 서울새활용플라자 > 청계천산책로   3) 케이팝 테마코스  : 한류의 시작 대중음악 산업의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코스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 > 이태원 > SM타운뮤지엄 > 서울스카이   4) 미래기술 테마코스  : IoT, ICT 첨단 과학 및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코스 SK텔레콤 New ICT 체험관 T.um > 타임스퀘어 > LG사이언스홀 > 여의도한강공원   5) 근대산업 테마코스  : 1960년대 이후 산업화시대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코스.  전태일기념관 > 이음피움 봉제역사관 > 동대문닭한마리골목 > 평화시장   6) 역사문화 테마코스  : 서울의 과거를 간직한 코스. 산업유산을 통해 시간여행을 떠난 기분이 드는 코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박물관 > 남산 돈가스거리 > 문화역서울284 > 서울로7017   7) 만화캐릭터 테마코스  : 만화와 게임 산업을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 코스 서울애니메이션센터 > 남대문시장 > 라이언치즈볼어드벤처 > N서울타워   8) 한식문화 테마코스  : 전통산업 속 먹거리와 명소를 두루 즐길 수 있는 코스 한국가구박물관 > 통인시장 > 경복궁 > 뮤지엄 김치간   9) 패션뷰티 테마코스  : 과거부터 현대까지 서울의 패션을 체험할 수 있는 코스 광장시장 > 동대문패션타운 > DDP   10) 전통공예 테마코스  : 특별한 한국의 전통공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스 가회민화박물관 > 북촌전통공예체험관 > 인사동 문화의 거리 > 익선동 카페거리
    • 여행
    2021-07-30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우리 삶 가까이 다가온 예술, 한강공원 도시 갤러리
    지속되던 추위에서 막 벗어나 햇살과 꽃, 푸른 하늘이 손짓하는 봄의 절정이 되었다. 그동안 눈치만 보던 벚꽃이 드디어 만개해, 그 자신의 덩치를 키우며 다시 추위가 다가오지 못하게 선전포고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 활기찬 4월의 시작을 보려 하나둘씩 거리로 나선다.   4월이 시작되며 더욱 길어진 낮만큼. 사람들은 어디로든 떠나려고 마음먹는다. 자연과 사람이 모두 시끌벅적한 이때를 만끽하며 멋진 순간을 만들고 싶은 게 당연하다. 그런데 막상 어디론가 떠나려니 시간에 쫓기고, 어디로 향할지조차도 갈피를 잡지 못한다. 이렇게 헤매고 있는 모두에게 ‘한강공원 도시 갤러리’를 소개한다.   벚꽃 비가 내리는 한강공원을 거닐며 수많은 예술품을 보는 경험, 과연 흔한 일일까? 게다가 스스로 갤러리를 찾아가려면, 많은 검색, 많은 요금, 그리고 또 방문하기까지의 굳은 결심이 필요하다. 이번 서울시에서는 시민들이 미술관을 찾아가지 않아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것이 바로 ‘한강공원 도시 갤러리’이다.   4월부터 11월까지 뚝섬을 제외한 10개의 한강공원에서 '한강 조각으로 빚다'라는 주제로, 4회에 걸쳐 1개 한강공원에 30점씩, 총 300점의 조각을 전시한다. 한강변을 산책하는 시민 누구나 한강공원 곳곳에 설치된 다채로운 조각품을 볼 수 있다. 1차 전시는 4월 4일 목요일부터 5월 29일 수요일로, 반포한강공원 1주차장 인근 산책로, 강서한강공원 가족 피크닉장, 망원한강공원 내 서울함공원에 개최된다.   가지각색의 훌륭한 조각품과 한강의 경치가 어우러져 거대한 도시 갤러리가 되는 풍경. 궁금하지 않은가?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해보자.  
    • 추천관광지
    • 서울
    2024-04-05
  • 잠실대교 뚝섬한강공원, 피크닉 하기 좋은 한강공원
      서울의 상징 한강 공원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간이다. 그중에서도 뚝섬유원지역 근처의 뚝섬한강공원은 예로부터 유원지로 사용되며 많은 시민들을 즐겁게 해주던 공간이다. 피크닉 하기 좋은 뚝섬한강공원을 알아보자.         큰 둑이 있었던 뚝섬은 둑이 장마로 인해 무너져내린 후 뚝섬 유원지가 지어져 오랫동안 뚝섬유원지로 불렸다. 뚝섬유원지는 서울시의 한강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뚝섬한강공원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고 남녀노소 쉬어갈 수 있는 가족 공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에서 내리면 자벌레를 닮은 뚝섬전망문화콤플렉스를 제일 먼저 만나게 된다. 이름도 ‘자벌레’인 이 건축물은 둥글고 길쭉한 독특한 형태의 복합 문화공간이다. 1층은 문화, 편의시설, 2층은 ‘책 읽는 벌레’, 3층은 ‘놀이 벌레’ 공간으로 나뉘어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자벌레는 2010년에 서울특별시건축상 공공건축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자벌레 2층의 ‘책 읽는 벌레’는 약 3000여 권의 책이 있는 작은 도서관이다. 어린이용 책도 있으니 어린이를 동반한 관람객이라면 어떤 책이 있는지 둘러보아도 좋겠다. 3층의 ‘놀이 벌레’는 한강에 사는 동식물을 활용한 작품 전시 감상과 한강 생태 프로그램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신청은 자벌레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한 뒤 방문해야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탁 트인 한강 전망과 넓은 잔디밭이 있어 피크닉을 즐기기 좋은 뚝섬한강공원에는 대여 전문 업체들이 많아 자전거뿐만 아니라 돗자리와 텐트도 대여 가능하다. 대여 업체들은 인기가 많아 현장에서 예매하기 어려우니 공원에서 피크닉을 하고 싶다면 미리 예약해서 필요한 물품을 대여하자. 대여를 할 때 블루투스 스피커, 보드게임 세트 등 놀 거리를 같이 빌려주는 곳도 있으니 잘 확인하면 더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텐트를 칠 수 있는 구역과 시간이 있으니 확인한 후 텐트를 설치하자.         한강 피크닉의 묘미는 역시 돗자리를 깔아놓고 한강을 바라보며 먹는 배달음식 아닐까. 뚝섬한강공원은 뚝섬유원지역 2번 출구 쪽에 음식물 배달 구역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배달 주문 시 이곳에서 받게 되어 있으니 참고하자.         자전거 도로와 인도가 구분되어 있어 산책하기 좋은 뚝섬한강공원에서 돗자리를 펼쳐들고 느긋한 주말 오후를 보내기 좋은 날씨다. 더 더워지기 전에 선선한 날씨를 만끽하러 잠실대교 뚝섬한강공원에 방문해 보자.           〇 위치 : 서울 광진구 자양동 704-1 
    • 추천관광지
    • 서울
    2022-05-23
  • 한강 역사 오디오드라마 '한강이 말 걸다'
    서울시는 '서울 스토리텔링 관광명소화 프로젝트'를 통해 한강의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이를 시민 및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오디오드라마 및 이야기 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5천 년 역사를 품고 있는 한강은 고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파란만장한 역사와 함께 흘러왔다. 삼국시대에는 고구려, 백제, 신라가 한강 유역을 차지하기 위해 다투었고, 영웅이 탄생하기도 했다. 현재도 한강은 수많은 역사와 추억을 양산하는 이야기 현장이다.   <한강에 담긴 이야기를 61편의 오디오드라마(QR)로 듣는다!>   물로 만든 역사 책이라 할 만한 2천 년 한강에 담긴 역사, 문화, 생활사 등 다양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각색하고 전문 성우가 참여하여 61편의 오디오드라마로 만들었다.   오디오드라마는 한강의 역사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설명하는 대하드라마, 뚝섬·반포·난지·여의도 4대 투어 코스 이야기, 한강의 공원과 그 주변에 대한 이야기, 한강의 옛 나루 이야기로 구성된다.   한강 오디오드라마는 모바일웹(hangang.seoulstory.org)으로 구현되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즐길 수 있으며, QR코드가 삽입된 오디오 가이드북, 이야기 지도, 이야기 패널 등과 연동되어 있어 쉽게 감상할 수 있다.   <한강을 대표하는 30편의 이야기를 역사의 흐름에 따라 서술>   서울시는 2천 년 역사를 간식한 한강의 역사, 인물, 지명유래 등 대표적인 이야기 30개를 선정, 이야기로 엮은 단행본 '한강이 말 걸다.'를 발간했다.   태백산 검룡소에서 발원하여 아우라지를 거쳐 서울로 흘러드는 한강의 역사를 강물의 흐름처럼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우리 민족의 생성부터 한강의 기적까지 총 4개 주제로 재구성했다.   고구려 장군 온달의 애틋한 사랑의 전설이 녹아있는 아차산성, 조선시대 뽕나무가 울창했던 잠실, 왕의 사냥터였던 광나루, 한강의 수중 섬으로 돼지와 양 등을 사육하던 저자도 등 수많은 이야기를 품고 다양하게 변모해 온 한강의 모습을 쉽게 그려볼 수 있다.   한강 오디오드라마는 모바일웹(hangang.seoulstory.org)을 통해, '한강이 말 걸다.' 전문은 서울 스토리텔링 사업 커뮤니티 사이트인 서울스토리(www.seoulstory.org)에서 볼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관광정책과 (02-2133-2816)로 하면 된다.
    • 여행
    2021-08-23
  • 서울 '한강수상택시' 관광상품 도약
    한강 수상관광콜택시는 지난 07년 10월부터 잠실‧뚝섬~여의도 구간 운항을 시작한 한강 최초의 출퇴근 및 관광 수상택시이다. 지난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직후 운항이 중단됐던 한강 수상관광콜택시가 한강수변의 매력적인 콘텐츠들과 연계하여 관광상품으로 탈바꿈한다.    그동안 출퇴근 노선 위주의 운영에서 벗어나 '한강야경', '철새탐조', '축제' 등 한강 주변 관광 인프라와 결합한 다양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국내외 여행사들과 맞춤형 관광상품도 공동개발한다. 반포한강공원에는 새로운 도선장을 설치해 시민편의는 물론 문화공연과 청년 창업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한다. 공공자전저 '따릉이', 셔틀버스 등을 통해 접근성도 높인다.   수상택시 이용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부대시설로 확충했다. 대표적인 반포한강공원 내 새로운 도선장(가칭 '서래나루')을 설치했다. 연면적 2,824㎡ 규모로 2층 선착장 형태다. 1층은 승선대기장소, 휴식장소로 조성해 이용 시민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도선장 2층 전체 공간은 요식업 분야에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시민들에게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공간으로 무상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강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이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로도 활용한다. 1층에는 보트‧요트 등 조종면허 면제 교육장을 운영하고, 선착장에서는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해 신규 관광 수요를 늘리는 등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한다.   수상관광콜택시는 콜센터(☎1522-1477)나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seoulwatertaxi.com)를 통해 사전예약하면 이용 가능하다.     출퇴근용 : 잠실~뚝섬~반포~여의도를 오가며, 요금은 1인당 5천 원(편도) 관광용 : 요금은 1인당 2만 5천 원(30분 기준, 10분 초과 시 1인당 8천 원 추가), 최소 출발인원은 2인(대인) 이상
    • 여행
    2021-08-04
  • 서울시, '산업관광 10개 테마코스' 발굴
    서울시가 서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고 있는 다양한 산업지원을 직접 체험‧학습‧견학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산업 관광 명소' 88곳을 새롭게 발굴했다. 이런 산업관광 명소와 인근의 대표 관광지, 먹거리를 엮은 '산업관광 10개 테마 코스'도 내놨다.   88곳 '산업 관광명소'는 관내 총 123개의 산업관광자원 중 관광자원으로서의 적합성(편의성‧접근 용이성‧매력성 등)과 현장조사 결과 등을 기준으로 발굴했다. 대표기업부터 소상공인 클러스터까지 모두 포함시키고, 이를 13개의 다채로운 주제로도 분류했다.  (① 게임‧스포츠, ② 방송‧언론, ③ 대중‧음악, ④ 금융, ⑤ 환경‧에너지, ⑥ 근대산업, ⑦ 교통‧안전, ⑧ 컨벤션, ⑨ 패션‧뷰티, ⑩ 한식문화, ⑪ 전통산업, ⑫ 산업유산, ⑬ 4차‧첨단 산업체) '산업관광 10개 테마 코스'는 서울의 산업관광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산업관광 명소를 중심으로 친구와, 연인과 또는 가족과 함께 새로운 서울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획했다.   1) 게임스포츠 테마코스  : VR, AR 기술을 활용한 게임‧스포츠산업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코스 VR스테이션 > 스타필드 코엑스몰 > 풋볼팬타지움 > 문화비축기지 탐방   2) 에코재생 테마코스  : 오늘날 주요 환경 이슈를 체험해볼 수 있는 코스.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해볼 수 있는 코스 아리수나라 > 뚝섬한강공원 > 서울새활용플라자 > 청계천산책로   3) 케이팝 테마코스  : 한류의 시작 대중음악 산업의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코스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 > 이태원 > SM타운뮤지엄 > 서울스카이   4) 미래기술 테마코스  : IoT, ICT 첨단 과학 및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코스 SK텔레콤 New ICT 체험관 T.um > 타임스퀘어 > LG사이언스홀 > 여의도한강공원   5) 근대산업 테마코스  : 1960년대 이후 산업화시대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코스.  전태일기념관 > 이음피움 봉제역사관 > 동대문닭한마리골목 > 평화시장   6) 역사문화 테마코스  : 서울의 과거를 간직한 코스. 산업유산을 통해 시간여행을 떠난 기분이 드는 코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박물관 > 남산 돈가스거리 > 문화역서울284 > 서울로7017   7) 만화캐릭터 테마코스  : 만화와 게임 산업을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 코스 서울애니메이션센터 > 남대문시장 > 라이언치즈볼어드벤처 > N서울타워   8) 한식문화 테마코스  : 전통산업 속 먹거리와 명소를 두루 즐길 수 있는 코스 한국가구박물관 > 통인시장 > 경복궁 > 뮤지엄 김치간   9) 패션뷰티 테마코스  : 과거부터 현대까지 서울의 패션을 체험할 수 있는 코스 광장시장 > 동대문패션타운 > DDP   10) 전통공예 테마코스  : 특별한 한국의 전통공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스 가회민화박물관 > 북촌전통공예체험관 > 인사동 문화의 거리 > 익선동 카페거리
    • 여행
    2021-07-30
  • 서울숲 중앙호수주변에 영웅시대 팬클럽 기부로 ‘서울숲 별빛정원’ 조성
    서울시는 올해 8월말까지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with hero(이하 영웅시대)’의 후원금 30백만원으로 서울숲 중앙호수주변의 나대지를 ‘별빛정원’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500㎡ 규모의 나대지에 호수를 관망할 수 있는 산책로와 벤치를 조성, 분수를 정비하고 주변으로는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여 시민들이 찾아오고 싶은 새로운 전망공간으로 조성된다. 이 공간은 서울숲을 찾는 시민들에게 잠시 쉬어 가는 휴식공간과 새로운 포토존 공간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옛 뚝섬경마장이었던 서울숲은 5,000여 시민들의 기금과 봉사로 2005년 6월 18일에 나무가 우거지고 호수가 있는 동식물의 생태지역이자 서울 도심의 녹지축으로 탄생되었다. 서울숲이 시민들의 도시숲으로 자리잡은 이래 16년 동안 수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서울숲의 녹지공간이 많이 훼손되고 나대지화되었다.  이에 서울숲의 이용과 보존을 위한 공간의 재구성 필요성이 제기되어 시민이 주체적으로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시민주도 도시녹화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한편, 서울시는 2012년 「신화숲」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다양한 스타들의 팬클럽 후원을 통해 공원 및 녹지의 비어있는 공간에 숲과 정원을 조성하여 시민주도 도시녹화사업의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별빛정원’은 59번째다.  2020년까지 지난 9년간 58명의 스타 팬클럽 후원을 통해 20개소 지역 10,629㎡에 수목 25,719주를 식재하여 푸른 서울 만들기에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영웅시대, 서울숲컨서번시와 함께 민관 협력으로 상호 소통하면서 추진할 계획이다.  공동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역할을 살펴보면 ▲서울시는 사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관계기관 협의 및 제반사항에 대한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서울숲 컨서번시는 사업의 설계, 공사 등 기술 지원과 함께 사업을 실행․관리하고, ▲영웅시대는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후원한다. 대상지내 수목들은 ‘나무돌보미 사업’*을 통해 영웅시대 및 시민들이 직접 ‘나의 나무’를 가꾸는 자원봉사에 참여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 추천관광지
    2021-06-15
  • 서울시, 가을날 걷기 좋은 ‘한강 산책길 BEST5’ 소개
      파란 하늘에 선선한 바람이 일렁인다. 그야말로 산책하기 딱 좋은 계절, 가을이다. 나들이객이 늘어나 꽉 막힌 도로에 멀리 떠날 자신이 없다면 가까운 한강공원을 찾아 가을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 중에서도 도심 속 숨겨진 보물 같은 산책길부터 한강변 따라 걷는 물길 코스 등 가을 정취 물씬 느낄 수 있는 산책로 5곳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① 분홍빛 억새물결 넘실대는 핑크뮬리와 함께 이색 산책, 잠원 그라스정원 잠원한강공원의 그라스정원은 다양한 색감과 질감을 가진 여러해살이풀로 가득해 이색적인 가을 풍경을 자아낸다. 특히 가을햇살과 어울리는 화사한 ‘핑크뮬리’기 만개해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 가을이 다 가기 전에 풀 향기 가득한 이색정원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추억을 남겨보자.   약 6천㎡ 규모의 ‘그라스(Grass)정원’은 흔히 떠올리는 꽃 중심의 정원이 아닌 다양한 색의 풀로 구성된 이색적인 정원으로 가족단위로 산책하기 딱 좋은 곳이다.   핑크뮬리를 포함해 보리사초, 구슬사초 등 사초류와 무늬억새, 그린라이트, 모닝라이트 등 억새류까지 총 25개 종의 여러해살이풀이 만개해 11월 중순까지 가을 정취를 듬뿍 담은 경관을 제공한다.   오시는 방법은 지하철 3호선 잠원역 4번 출구로 나와 신잠원 나들목을 이용하여 한강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다. ‘그라스정원’은 잠원한강공원 야외수영장 인근에 위치해 있다.   ② 물길 따라 억새 보고 오솔길 따라 물새 보고, 암사 생태산책길 아이들과 함께 가을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암사나들목부터 상류로 1㎞에 걸쳐 조성되어 있는 암사생태공원을 추천한다. 산책길을 따라 가다보면 맨발로 땅바닥도 밟고, 산책로에 가득한 갖가지 초화류와 나뭇잎을 줍는 아이들의 모습도 만날 수 있다.   콘크리트를 벗고 162,000㎡에 이르는 드넓은 한강변에 꾸며진 자연이 살아있는 생태공원에는 1㎞가 넘는 산책로를 따라 갈대와 물억새, 억새가 사람 키만큼 커져 있어 가을 정취를 한껏 드러낸다.   특히 오솔길처럼 조성된 산책길에는 철새나 물새를 인기척 없이 바라볼 수 있게 만든 야생조류관찰대도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이곳은 흰 뺨 검둥오리, 큰기러기 그리고 돌무더기 주위에 굴뚝새 등 조류를 관찰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의 자연배움터로 안성맞춤이다.   오시는 방법은 8호선 암사역 4번 출구로 나와 한강 방향으로 500m 이동하면 된다.   ③ 캠핑과 함께 가을 정취 즐기는 1석2조 낭만 산책 , 난지 갈대바람길 가을산책의 낭만과 동시에 캠핑까지 함께 즐기고 싶다면 난지한강공원의 산책코스가 좋다. 난지 갈대바람길은 강변물놀이장에서부터 생태습지원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한강을 따라 걷다가 생태습지원에 다다르면 자연상태의 초지가 주는 인상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갈대바람길을 따라 한강과 버드나무숲을 양옆으로 두고 걷다보면 새소리, 풀벌레 소리 등 때 묻지 않은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질녘 갈대밭은 놓치기 아까운 로맨틱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난지 갈대바람길은 난지 캠핑장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특히 선선한 가을에 즐기는 캠핑은 더욱 상쾌하고 밤에는 깨끗하고 맑은 밤하늘을 바라볼 수 있어 낭만적이다.   오시는 방법은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에서 평화공원 보도육교, 홍제천 산책로(자전거도로) 이용하여 한강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다.   ④ 흐드러진 갈대 물결 따라 물고기길 관찰하기, 잠실 어도탐방길 잠실한강공원의 잠실대교부근에서 시작되는 수변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잠실생태공원의 어도탐방길이 보인다. 시원하게 흐르는 강물을 따라 걸으며 물고기길을 살펴볼 수 있는 코스로 아이들 손잡고 주말 산책하기에 딱 좋다.   물고기길(어도)는 하천에서 물고기가 상류로 이동할 수 있도록 조성한 228m 길이의 생태 통로다. 참게, 피라미, 두우쟁이, 누치, 잉어 등 다양한 물고기들이 이동한다.   또한 생태 관찰경을 통해 물길을 거슬러 오르는 물고기를 관찰할 수 있어 모험심이 솟구치는 아이들과 함께라면 100% 만족할 산책코스다.   어도를 따라 상류 방향으로 걷다보면 흩날리는 갈대들이 운치있게 자리 잡고 있어 가을 낭만이 묻어나는 산책로를 만날 수 있다. 시원한 수중보의 물줄기와 금빛물결을 이루는 갈대를 배경으로 사진촬영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오시는 방법은 2호선 잠실나루역 4번 출구로 나와 보행육교, 잠실나루역 나들목을 이용하여 한강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다.   ⑤ 편백나무 숲부터 연인의 길까지 스트레스 날려줄 힐링 산책, 뚝섬 숲속길 뚝섬한강공원의 숲속길은 자전거조차 다니지 않는 호젓한 산책길이다. 피톤치드 가득한 숲의 공기가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고, 신선한 향기를 한껏 들여 마실 수 있는 흙길로 꾸며진 숲속길을 소개한다.   음악분수대를 지나 강변으로 걷다보면 600여 그루의 편백나무로 둘러싸인 ‘치유의 숲’이 나온다. 나무 사이사이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를 마시며 한강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편백나무 외에도 각종 나무들이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어 시선을 뗄 수 없는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치유의 숲을 나와 장미원을 지나면 한 두 사람이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일명 ‘연인이 길’이 나온다. 수변으로 길게 줄지은 나무를 따라 연인과 함께 속삭이며 걷기에 제격이다.   오시는 방법은 7호선 뚝섬유원지역 2번 출구로 나와 뚝섬나들목을 이용하여 한강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다.   기봉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가을이 지나가기 전에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한강공원을 산책하며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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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30
  • 서울시, 10.5(토)「2019 한강공원 자원봉사 박람회」열려
    - 10.5(토) 13~18시 뚝섬한강공원에서「2019 한강공원 자원봉사 박람회」열려 - 한강 자원봉사자 300명이 직접 기획하고 시민 1,000명 참가하는 축제 - ‘깨끗한 한강, 안전한 한강’을 주제로 35여개 시민 무료체험 프로그램 운영 - 예술 공연․체험․시민참여 이벤트 등 볼거리․즐길거리 가득한 축제의 장!
    • 뉴스
    2019-10-04
  • 서울시, 주말 뚝섬유원지에서 사회적경제마켓 개최…5백여개 기업 참여
    - 50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소셜벤처 상품 판매, 상품구매가 곧 착한소비로 연결 -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체험과 이벤트, 문화공연도 다양 - 사회적기업 판로제공 및 시민홍보, 서울 대표 사회적경제마켓으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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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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