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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9월의 생태관광지에 ‘무등산 평촌마을’ 선정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환경부가 ‘9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무등산 평촌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생태관광지 ‘무등산 평촌마을’을 홍보영상, 카드뉴스, 블로그 포스팅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평촌마을의 가치와 매력을 한 달 동안 널리 알린다. 또 전국을 대상으로 유튜브,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홍보할 지원자를 뽑아 평촌마을에서 자연을 깊이 체험하며 머물 수 있는 ‘1박2일 체류형 생태관광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광주시는 9월의 생태관광지 ‘무등산 평촌마을’이 전국에 한 달 동안 집중 홍보됨에 따라 오는 9월7일 개막하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와 가을시즌 축제 통합브랜드 ‘G-페스타 광주’ 등과 연계돼 동반상승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 ‘무등산 평촌마을’은 무등산국립공원 내 위치하고 있는 동림·담안·우성·닭뫼 등 4개 마을로, 반딧불이와 수달이 서식하는 생태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2015년 환경부로부터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 평촌마을의 중심을 흐르는 풍암천에는 무등산 깃대종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수달(Ⅰ급, 천연기념물 제330호)과 남생이(Ⅱ급) 등이 서식하고 있다. 광주호호수생태원으로 이어지는 평모뜰에는 반딧불이, 긴꼬리투구새우, 풍년새우, 물자라 등이 서식하고 있어 평촌마을은 생태적 보전가치가 뛰어난 지역이다. 광주시는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무등산 평촌마을을 ‘생태관광명소’로 육성하고 있다. 마을 주변의 분청사기전시관, 광주호 호수생태원, 환벽당, 소쇄원 등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하고, 반딧불이 생태관찰, 도예체험, 농작물 수확 등 지역 주민들이 운영하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생태관광 명소’로 가꾸고 있다. 또 지역주민들이 협의체를 구축해 생태자원 조사, 체험·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주민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진행함으로써 연간 방문객이 1만2000여명에 달하는 등 광주 대표 생태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도심과 가까운 무등산 평촌마을의 숨겨진 생태관광명소가 국가로부터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지정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광주시는 앞으로 도심 속 생태관광 자원을 지속 발굴·육성하는 등 생태도시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올해 3월부터 전국의 생태관광지역 중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특색 있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지역을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무등산 평촌마을을 비롯한 생태관광 체험 정보와 연계 관광지, 추천 여행 일정을 담은 영상과 환경부에 근무 중인 청년인턴 체험기 등 각종 정보는 9월 초 광주시 누리집(gwangju.go.kr)과 환경부 누리집(m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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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9월의 생태관광지에 ‘무등산 평촌마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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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난다! 여름방학 피서는 가족과 함께 과천과학관에서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7월과 8월 전시해설, 교육, 행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시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자연사관에서는 해양생태계, 멸종위기생물, 공룡에 대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블루카본을 지켜라’, ‘공룡의 시간을 복원하는 탐험’ 등 4개 프로그램이, 곤충생태관에서는 여름철 기승인 모기에 대해 알아보는‘짜증나는 모기의 놀라운 이야기’등 2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그리고‘보이지 않는 우주 기획전’, ‘티라노사우루스 특별전’관람과 함께 전시물에서 과학원리를 찾아보는 ‘여름방학 창작모험’, 전시관별 특별해설 프로그램인 ‘여름방학 특별해설’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여름방학 특별교육과정’도 준비됐다. 이번 교육은 주제탐구·실험탐구·창작탐구·정보탐구로 구분하여 10개 과정으로 나뉘며, 핵심 키워드는‘여름 과학’과 ‘인공지능(AI)’이다. 여름 관련 과학 지식을 탐구하면서 과학자들이 여름에 수행하는 엿볼 수 있고, 실용성 높은 단기 인공지능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활용 자격증(AICE* Future 3급)을 취득할 수 있다. * AICE: AI Certificate for Everyone의 약자 천문우주와 관련해서는 세계 각지의 밤하늘을 소개하는 ‘돔콘서트 3부「밤하늘을 수놓는 섬광」’와 무주반디별 천문과학관에서 진행하는 ‘페르세우스 유성우 캠프’등 3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성인이 참여할 수 있는‘과학과愛’에서는 과학기술 및 예술융합 체험을 할 수 있고, 과학자와 소통하는‘선을 넘는 과학자들’에서는 나노화학과 인공지능 주제의 강연에 참여할 수 있다. 그리고 4대 전파기관과 공동 기획한‘놀러와 전파탐험대’에서는 전(자)파 과학을 다양한 키트 제작을 통해 배우며 테레민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한형주 관장은 “과학관에서 가족들이 무더운 여름철 피서를 보내면서 다양한 과학프로그램을 즐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내용, 대상, 기간, 접수, 비용 등)는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www.sciencecent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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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난다! 여름방학 피서는 가족과 함께 과천과학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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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어린이정원에 환경·생태 교육의 명소가 문을 열다
-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세계 환경의 날인 6월 5일에 맞춰 용산어린이정원(서울 용산구 소재) 내에 조성된 ‘어린이 환경·생태교육관(이하 교육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개관일 오후에 서울교육청 선정 탄소중립 시범학교 초등학생들과 교육관을 방문하여 전시물을 관람하고 체험했다. 이날 개관한 교육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감소 등 환경 위기를 배우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시청각 자료를 수동적으로 보는 통상의 전시·교육 시설과 달리, 이번 교육관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를 일으키는 첨단 기법을 활용하여 상호작용 방식으로 체험하고 몰입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관은 △도입부(프롤로그), △공존관, △실천관, △미래관, △후일담(에필로그)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람하는 어린이는 먼저 △도입부(프롤로그)에서 자신만의 캐릭터(어린이 생태학자)를 만들고, △공존관에서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자연이 파괴되었다가 모두의 노력으로 다시 회복되는 과정이 담긴 애니메이션 영상을 감상한다. 그리고 △실천관에서 4종류의 게임(가상현실(메타버스 등 활용) 게임 등 첨단 기법 적용)에 참여하여 본인의 노력으로 환경이 회복하는 과정을 체험하고, △미래관의 제인 구달* 박사 특별관과 침팬지 캐릭터와의 가상 대화를 통해 '작지만 위대한 노력, 나부터 만들어 가는 희망'이 환경보전 실천활동이라는 것을 배운다. 마지막 △후일담(에필로그)에서는 증강현실(AR)을 통해 멸종위기 동물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환경생태지킴이 수료증’을 받으면서 교육관 체험을 마무리한다. 교육관은 이날 개관 이후부터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평일에는 자율 관람이나, 주말에는 현장 예약으로 운영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환경의 가치와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게 어린이 환경·생태교육관을 조성했다”라며, “교육관을 관람한 어린이들이 환경·생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일상 속에서 지구를 지키기 위한 행동까지 연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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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어린이정원에 환경·생태 교육의 명소가 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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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상괭이의 놀이터, 사천시 초양도 생태체험 마련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초양도(경남 사천시 소재) 인근에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상괭이*가 새끼를 낳아 키우는 생육활동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대한 협약(CITES)에서 보호종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해양보호생물(해양수산부 지정)로 법정보호를 받고 있는 종임 이빨고래류 쇠돌고래과에 속하는 상괭이는 둥근머리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등지느러미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태어났을 때는 약 72~85cm이고 다 자랐을 때(수컷 성숙 4~6세, 암컷 3~5세)는 최대 2m에 이른다. 국립공원공단은 2020년부터 국가보호종 조사 과정 중에 한려해상국립공원 초양도 지역에 상괭이가 집중적으로 출현하는 것과 봄과 가을철 대조기(사리) 기간 중 간조 시간에 맞춰 출현 횟수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어미와 새끼가 놀이하는 모습, 먹이인 멸치를 추적하는 모습도 최근에 포착했다. 특히, 갓 태어난 새끼의 특징인 배냇주름(태어난 후 1~2주간 몸에 나타난 주름)이 선명한 어린 상괭이가 어미와 함께 헤엄치는 모습을 확인하는 등 이 지역이 상괭이가 새끼를 낳아 키우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원공단은 카메라를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상괭이를 관찰하고 지자체, 해양경찰, 지역주민 등과 협력하여 서식지 보호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지역 생태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상태의 상괭이를 관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상괭이 생태 해설 프로그램은 5월 29일부터 운영하며, 국립공원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과 유선(055-860-5851)으로 예약을 받는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가보호종 조사를 통해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상괭이의 중요한 서식지임을 확인했다”라며, “향후 해양 환경개선, 국민인식 증진 활동 등 다양한 서식지 보호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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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상괭이의 놀이터, 사천시 초양도 생태체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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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여 년 세월을 품은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 5월 생태관광지로 선정
-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5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전북 남원 ‘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자연환경의 특별함을 직접 체험하여 자연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매달 1곳을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 (선정기준) 전국 생태관광지역 중 해당 월에 맞는 특색 있는 자연환경을 갖추고, 지역 관광자원 연계 및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지역 전북 남원 ‘정령치습지’는 기원전 1690년에 생성된 고산습지로 희귀식물인 꽃창포와 각종 수생생물을 비롯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반달가슴곰과 Ⅱ급인 삵 등이 서식하고 있어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곳이다. ‘운봉백두대간’은 해발고도 450~550m 범위의 지리산국립공원에 위치한 고원으로서 이곳에 있는 서어나무숲은 2000년 열린 제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생명상(대상)을 수상했고, 인근 삼산마을 노송군락지는 산림유전자원 보호림으로 지정되었을 만큼 뛰어난 경관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고유식물종인 붉은병꽃나무를 포함하여 총 220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5월에 남원을 방문하면 ‘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 외에도 지리산 운봉 바래봉 철쭉제(‘24.4.20.~5.19.), 춘향제(‘24.5.10.~16.)와 함께 광한루원, 지리산허브밸리, 김병종시립미술관, 최명희 혼불문학관 등 다양한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아울러 숲명상치유, 해먹 산림욕, 오감만족 숲길 산책, 무형문화재전수자와 함께하는 목공체험 등 지역 주민들이 운영하는 생태관광도 체험할 수 있다. 5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된 전북 남원 ‘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을 비롯한 생태관광 체험 과정, 연계 방문 가능한 지역 관광명소, 추천 여행일정을 담은 영상 등 각종 정보는 환경부 누리집(me.go.kr)과 남원시 누리집(namw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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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여 년 세월을 품은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 5월 생태관광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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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무등산평촌마을 ‘생태관광명소’ 만든다
- 광주시가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무등산평촌명품마을을 ‘생태관광명소’로 육성한다. 소쇄원, 환벽당, 분청사기전시관 등 마을 주변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하고, 도시민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명소로 탈바꿈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무등산평촌명품마을에 총사업비 8400만원을 투입,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무등산 동북쪽 자락에 위치한 무등산평촌명품마을은 반딧불이와 멸종위기종 수달 등이 서식하는 등 생태환경이 우수해 2015년 환경부에서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했다. 이후 국비와 시비를 지원받아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무등산평촌명품마을과 풍암정을 잇는 6.5㎢ 규모의 순환형 누리길을 조성, 지난해 방문객이 1만5000여 명에 달하는 등 생태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 무등산평촌명품마을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은 거주민이 협의체를 구축해 자원조사, 체험·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주민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진행한다. 특히 도자기 공방 체험, 감자·옥수수 등 농산물 수확 체험, 곤충 탐사 등 도시민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마을 주변 소쇄원, 환벽당, 분청사기전시관 등 다양한 문화유적시설과 연계관광 추진을 진행해 생태관광 만족도를 높인다. 마을아카이빙, 동식물 조사 등을 통해 생태관광자원조사와 자연보전활동을 펼치고, 소공원관리, 정화활동 등 사후관리도 진행한다. 무등산평촌명품마을이 생태관광지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거주민, 전문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인력 양성, 생태관광자원 발굴, 홍보방안 등 ‘생태관광명소’ 육성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오숙 환경보전과장은 “무등산평촌명품마을은 풍암정 등 무등산 자락의 멋진 경관과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숨겨진 명소다”며 “많은 시민이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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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무등산평촌마을 ‘생태관광명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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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철새관광 ‘조류 사파리’ 계획 수립
- 울산시가 울산으로 찾아온 철새 관광을 위해 ‘조류 사파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에 나선다. 울산시는 ‘울산 조류 사파리’를 철새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해 탐조객들이 재미와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철새를 보호하고 보금자리를 마련해 다양한 철새들이 찾아오고 철새들을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모여들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지는 선순환을 기대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조류 사파리 명소 설치 ▲체험형과 체류형 탐조프로그램 운영 ▲철새관광상품 홍보 사업으로 추진된다. ‘조류 사파리 명소 설치’는 가족이나 소규모 관광객들이 언제라도 조류 사파리 관광을 할 수 있도록 명촌교하부, 태화강전망대, 삼호 철새생태원 등 사파리 명소를 20개소 설치한다. 명소에는 명소 안내판, 철새 해설판이 설치된다. 명소안내판은 주위 경관을 해치지 않는 크기로 선정하고 안내 정보도 점검(모니터링)을 통해 갱신(업데이트)해 나간다. 철새 해설판에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탐조 가능한 새 정보와 철새를 구별할 수 있는 앱 소개 등 현장에서 새를 스스로 알아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인근 철새관련 기관소개, 문화, 관광지, 음식점, 숙박시설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들도 연계한다. ‘체험형 탐조프로그램 운영’으로는 먼저, 겨울철새 체험프로그램으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인 ‘독수리 생태체험장’을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울주군 입암리 논에 매주 수요일, 토요일 독수리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먹이터를 설치하고, 먹이를 먹는 독수리를 관찰하면서 생태해설을 듣고, 실제크기의 독수리 날개 옷을 입어 볼 수 있는 체험장을 설치한다. 시범운영을 통해 얻은 정보들을 반영해 올해 11월부터 상설 생태체험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12월 독수리 축제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태화강 겨울 진객인 떼까마귀들의 군무를 감상할 수 있는 ‘떼까마귀 군무 체험장’을 운영한다. 매년 1월부터 2월까지 예약을 통해 생태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며, 누워서 관람할 수 있도록 야외 간이 침대를 준비 할 계획이다. 저녁 군무 뿐만 아니라 일출 군무도 예약하면 해설가의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오는 4월부터 7월까지는 ‘태화강 백로 생태 체험장’을 운영한다. 백로 번식 과정을 관찰하고 생태해설을 들을 수 있다. 태화강을 찾아오는 백로류 7종(왜가리, 중대백로, 중백로, 쇠백로, 황로, 해오라기, 흰날개해오라기) 찾아보기, 백로와 사진찍기 등 행사(이벤트)도 진행한다. ‘체류형 탐조프로그램’은 반나절 탐조프로그램과 종일 탐조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반나절 탐조프로그램은 울산철새여행버스로 운영한다. 버스를 타고 태화강하구와 태화루, 선바위 방향으로 물새탐조 여행을 떠난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동안 1일 2회 운행한다. (사)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종일 탐조프로그램은 반나절 탐조프로그램과 독수리체험, 떼까마귀, 백로체험 등과 연계해 운영된다. ‘철새관광상품 홍보’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조류 사파리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해 울산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여행객을 모집한다. 지난 1월 12일, 19일 대만 관광객들이 떼까마귀 군무 체험을 경험하고 다녀갔다. 아울러 떼까마귀, 독수리와 계절별 철새를 담은 새들의 사파리 울산 홍보영상을 제작해 홍보한다. 이어 기록영화(다큐멘터리), 유튜브 등과 연계해 새들의 사파리 울산 철새관광 프로그램을 알려 나간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태화강은 국제철새도시로 등재되고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으로도 지정될 만큼 생물다양성이 풍성함을 세계로부터 인정받았다. 그 가운데에는 철새들이 있고, 이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조류사파리 관광이다.”라며 “살아있는 자연이 곧 생태관광자원이고 이런 생태관광을 즐길 수 있는 울산으로 많은 관광객이 올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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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철새관광 ‘조류 사파리’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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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문암생태공원 AR동물원 9월 임시 개장
- 청주시는 AR기술을 적용한 ‘문암생태공원 AR동물원’을 22일부터 임시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 실제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 정식 개장은 10월이지만 추석 연휴에 가족 단위 공원 이용객들이 문암생태공원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AR동물원은 동물원 인기종인 호랑이, 코끼리, 기린, 악어, 코뿔소, 고릴라, 판다와 멸종위기종인 반달가슴곰, 귀신고래, 흰꼬리수리 등 10종으로 구성된다. 공원 이용객들은 AR기술을 통해 눈앞에서 모바일로 구현되는 가상동물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앱 카메라 기능을 통해 동물들과 함께 사진도 찍어볼 수 있다. ‘문암생태공원 AR동물원’ 앱(App)은 앱스토어에서 검색하거나 배너 QR코드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이용방법은 공원 내 관리사무실, 잔디광장, 바비큐장 등에 설치된 배너(임시)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단위 이용객들의 공원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9월 중 포토존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문암생태공원에 오시면 인기 동물뿐만 아니라 서식지 파괴와 환경오염으로 멸종위기에 놓인 야생동물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시민들의 문화 여가 생활의 질을 제고함으로써 문화도시 청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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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문암생태공원 AR동물원 9월 임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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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년간 총 785개 건물 옥상녹화… 대법원 서관도 그린 오아시스 탈바꿈
- 서울시 옥상녹화사업으로 대법원(서초구 서초대로 219) 서관 옥상 (2,200㎡)이 회색빛 콘크리트를 벗고 다양한 나무와 식물이 서식하는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사색을 즐길 수 있는 그린 오아시스로 탈바꿈했다. 2011년 동관(2,200㎡)에 이어 이번엔 서관도 옥상 정원으로 변신을 마쳤다. 시는 약 3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대법원 건물에 녹색 지붕을 씌우는 옥상녹화사업을 ‘21년 12월 21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대법원이 사업비(총 735백만원)를 절반씩 부담했다. 대법원은 1995년 준공돼 26년이 경과한 건물로, 시는 옥상녹화에 앞서 건축물이 옥상녹화의 하중을 얼마나 견딜 수 있는지 건축물구조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설계 및 조성 공사에 반영했다. 구조안전진단 결과 교목과 관목을 골고루 식재할 수 있는 혼합형으로 진단돼 교목 10종(소나무 등 65주), 관목 19종(블루엔젤 등 2,854주), 초화류 26종(구절초 등 6,470본) 등을 심었다. 식생매트(307㎡), 벽면녹화(24㎡)도 조성해 다양한 수목을 입체감 있게 식재함으로써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정원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방수‧방근 기능이 있는 시트재를 콘크리트 바닥에 부착하고 누수 및 식물 뿌리로부터 건물을 보호하는 공법으로 시공함으로써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방수‧방근을 예방하고 유지관리를 용이하게 했다. 여기에 최신 옥상녹화 트렌드를 반영하고 랜드마크적인 테마정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파고라‧연식의자 등 그늘이 있는 휴게시설물,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수경시설 등 13종의 시설물을 복합적으로 조성했다. 옥상의 산책길은 순환형 동선으로 만들어 정원 곳곳을 빠짐없이 둘러보며 산책할 수 있게 했다. 옥상정원 입구도 바닥에 데크를 깔고 벽면엔 다양한 식물로 그린월을 만들어 편안하게 옥상정원을 감상하며 쉴 수 있는 라운지로 만들었다. 정원은 입구를 중심으로 크게 남측과 북측으로 구성된다. 남측 정원은 ‘애인여기’(愛人如己‧타인을 내 몸처럼 사랑하며 자연을 더불어 즐기라는 뜻)를 테마로 도심 한복판 옥상에서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느끼고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북측 정원은 경초(勁草‧지조와 절개)를 메인 테마로 삼아 지조와 절개의 상징인 억새를 정원에 접목, 자연 속에서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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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년간 총 785개 건물 옥상녹화… 대법원 서관도 그린 오아시스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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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갯벌’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s)」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 시간으로 7월 26일 저녁 「한국의 갯벌」을 세계유산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는 당초 2020년 7월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었으며, 올해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 중 (의장국: 중국) 이번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은 ▲ 서천갯벌(충남 서천), ▲ 고창갯벌(전북 고창), ▲ 신안갯벌(전남 신안), ▲ 보성-순천갯벌(전남 보성·순천) 등 총 4개로 구성된 연속유산으로 5개 지자체에 걸쳐 있으며, 모두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한국의 갯벌」을 포함해 총 15개소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되었다. 세계유산은 문화유산/자연유산/복합유산으로 구분되는데, 이번 「한국의 갯벌」은 2007년 등재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에 이어 14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등재되는 세계자연유산이기도 하다. □ 세계유산 등재 결정 심사 과정과 탁월한 보편적 가치 지난 5월, 유네스코 자문‧심사기구인 국제자연보존연맹(이하, IUCN: 아이유씨엔)는 「한국의 갯벌」에 대해, ‘지구상의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중요한 서식지’라는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하면서도 유산구역과 완충구역이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반려(Defer)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 국제자연보존연맹: IUCN, 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 * 자문기구 권고 종류: 등재 불가 권고, 등재 반려 권고, 등재 보류 권고, 등재 권고 그러나 세계유산협약에 가입한 194개국 중 투표권을 갖는 21개 위원국*으로 구성된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의 갯벌」에 대해 만장일치로 세계유산에 등재할 것을 결정했다. 키르기스스탄을 비롯한 13개국이 「한국의 갯벌」을 세계유산에 등재하고자 하는 의결안을 공동으로 제출하였으며, 키르기스스탄을 포함하여 호주, 우간다, 태국, 러시아, 오만, 에티오피아, 헝가리, 이집트, 브라질, 나이지리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사우디아라비아, 과테말라, 바레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중국이 등재 지지 발언을 하였다. * 협약 가입국 중 선거를 통해 위원국을 선출함. 우리나라는 2013-2017 역임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의 갯벌」이 “지구 생물 다양성의 보존을 위해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하고 의미 있는 서식지 중 하나이며, 특히, 멸종위기 철새의 기착지로서 가치가 크므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 OUV)가 인정된다”라고 평가했다. □ 등재를 이끌어 내기 위한 문화재청의 적극 행정 「한국의 갯벌」은 2010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었다.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2018년 1월 세계유산 등재신청서를 세계유산센터로 제출하였으나, 지도 수정이 필요하다는 세계유산센터의 검토 의견에 따라 신청서를 보완하여 2019년 1월에 등재신청서를 다시 제출한 바 있다. 이후 2019년 10월부터 2020년 3월까지 IUCN으로부터 현장 실사와 전문가 탁상검토(데스크 리뷰)를 거쳤으며, 최종적으로 IUCN이 올 5월 ‘반려’ 의견을 제시하면서 등재 여부가 불투명했었다. 문화재청은 자문기구의 ‘반려’ 의견이 공개된 후 유산구역과 완충구역 확대를 위해 자문기구가 확대를 권고한 갯벌 소재 지자체를 방문하고, 합동 설명회를 개최하여 세계유산 등재의 중요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해 주요 갯벌이 소재한 지자체로부터 세계유산 확대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약속받았으며, 해양수산부 또한, 해당 지자체의 신청이 있는 경우 습지보호구역의 신속한 지정에 최대한 협조하기로 하였다. 또한, 문화재청은 자문기구의 의견 공개 후 세계유산위원회 개최까지 약 2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세계유산위원회의 21개 위원국으로부터 「한국의 갯벌」을 세계유산에 등재하는 결정을 이끌어 내기 위한 신속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한 이동제한이라는 악조건과 각국의 시차 속에서도 각 위원국의 대표단과 전문가 그룹을 설득하기 위한 화상 회의를 개최하여 「한국의 갯벌」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우리 정부의 향후 유산 확대 계획을 설명하였다. 이 과정에서 외교부, 특히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는 문화재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였다. 이와 함께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과 버드라이프 인터내셔널(BirdLife International) 등 국제기구와 비정부기구(NGO)들은 「한국의 갯벌」의 세계유산 등재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지를 표명하면서 힘을 보탰다. * East Asian-Australasian Flyway Partnership(EAAFP) 더불어 국무조정실과도 긴밀히 협조하여, 「한국의 갯벌」의 세계적 가치와 세계유산 등재 필요성이 담긴 국무총리 명의의 서한을 모든 위원국에 전달함으로서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우리 정부의 의지를 다시금 표명하였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가 1988년 세계유산협약에 가입하고 1995년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등 3개소를 세계유산으로 첫 등재한 이후 최초로 ‘자문기구 의견을 2단계 상향한 세계유산 등재 성공’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이는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높아진 위상을 바탕으로 문화재청과 국무조정실, 외교부, 해양수산부, 해당 지자체,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추진단이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성과다. * 세계유산위원회 등재 단계: 등재 불가, 등재 반려, 등재 보류, 등재 □ 등재시 세계유산위원회의 권고와 향후 계획 세계유산위원회에서는 등재 결정과 함께, ▲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2025년)까지 유산구역을 확대하고 ▲ 추가로 등재될 지역을 포함하여 연속 유산의 구성요소 간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며 ▲ 유산의 보존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추가적 개발에 대해 관리하고 ▲ 멸종 위기 철새 보호를 위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East Asian-Australasian Flyway, EAAF)의 국가들과 중국의 황해-보하이만 철새 보호구(2019년 세계유산으로 등재)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과, ▲ 이의 이행을 위해 IUCN과 긴밀히 협력할 것을 권고하였다. 문화재청은 권고 사항의 이행을 위해 관련 기관들과 꾸준히 협의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갯벌을 생활의 터전으로 지켜온 지역 주민들의 애정과 관심에 깊이 감사하면서, 해양수산부와 협력하여 생태계 보전과 지역사회 발전이 공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 FOUR SOUTHWEST TIDAL FLATS ENTERED ONTO THE WORLD HERITAGE LIST The "Getbol, Korean Tidal Flats" property has been successfully inscribed on UNESCO’s World Heritage List. The World Heritage Committee decided to enter these tidal flats in the southwest of the Korean Peninsula onto the World Heritage List on the evening of July 26 local time at its 44th session(which was held online). It now joins the 14 other World Heritage Sites located in the Republic of Korea. The Getbol is a serial property comprised of four components sites spanning five municipal governments: the Seocheon Getbol (Seocheon County in Chungcheongnam-do Province), Gochang Getbol (Gochang County in Jeollabuk-do Province), Sinan Getbol (Sinan County in Jeollanam-do Province), and Boseong-Suncheon Getbol (Boseong County and Suncheon City in Jeollanam-do Province). The 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 (IUCN), one of the advisory bodies to the World Heritage Committee responsible for examining natural heritage properties, released its evaluation report on the Getbol this past May. In it, the IUCN recognized the global significance of the Getbol for its contribution to biodiversity, but deferred recommending nomination prior to a major revision that would include the addition of further areas to both the property and its buffer zone. For its part, the World Heritage Committee elected to inscribe the Getbol on the World Heritage List in recognition of its irreplaceable role in biodiversity conservation. The committee members recognized the Outstanding Universal Value of the Getbol as one of the world's most important stopover sites for migratory birds. While deciding on the inscription, the World Heritage Committee recommended that the State Party submit an additional nomination including further areas and prepare an integrated management system, both for consideration at the 48th session of the committee. It additionally suggested ongoing close cooperation with the international community regarding the protection of threatened migratory birds.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is fully committed to the timely implementation of these recommendations while making its best efforts to ensure that measures for the conservation of nature coexist in harmony with local needs for appropriate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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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갯벌’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축제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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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제주 상효원'에서의 봄 꽃 축제
- 제주도 서귀포에는 어느 계절이든 다양한 매력의 꽃을 만날 수 있는 식물원 ‘상효원’이 있다. 엄마의 정원, 약용식물원, 산돌위정원, 소낭아래(잔디광장), 도채비정원(수국원), 꽃의 정원, 도래물정원(수생식물원), 허브가든, 만병초원, 세미꼿정원(숙근초원), 비밀의정원, 요름정원(유실수원), 암석원, 소랑꼿정원(목련원), 와랑와랑(전시온실) 그리고 곶자왈(원형보전녹지)등 16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특별히 엄마의 정원은 설립자가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만든 곳으로 수목원의 역사이자 시작점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국내 수목원 유일의 어린이 놀이시설인 바운싱돔이 마련되어 있다. 곶자왈은 제주도의 저지대 숲을 지칭하는 명칭으로서 원형 그대로의 원시림을 간직하고 있으며, 제주지역 멸종위기보호식물의 대표적인 자생지인데 상효원은 곶자왈이 있는 유일한 수목원이다. 작년에 이어 상효원에서 봄꽃 축제가 시작되었다. 한라산을 상징하는 피라미드식 구조로 시작되는 입구에서부터 봄을 알리는 포근함이 느껴진다. 수요일과 토요일을 제외한 날에는 해설과 함께 관람도 가능하다. 봄인 4~5월에는 봄꽃 축제(왕겹벚꽃,참꽃,만병초,철쭉)가 여름이 시작되는 6~7월에는 수국 축제가 열려 상효원의 절정을 맞이할 수 있다. 벚꽃 뿐 아니라 철쭉, 데이지, 구절초등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어 ‘다채롭다’는 표현이 아깝지 않게 알록달록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상효원의 관람방법은 바닥에 표시된 흰색 화살표를 따라 이동하다 비밀의 정원을 나와서는 노란 화살표를 따라가는 1코스(80분 소요)와. 40분 정도 소요되는 2코스가 있다. 예쁜 꽃을 배경으로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관람객의 시선을 빼앗는 과한 조형물이 없다는 것이다. 그로인해 수목원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온전히 자연과 시각적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방문 시에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 등 코로나 방역지침 지키며 봄꽃 축제를 즐기기 바란다. ◈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산록남로 2847-37 ◈ 운영시간 매일 09:00 - 18:0010월~2월 /(입장마감 17:00) 매일 09:00 - 19:003월~9월 /(입장마감 18:00) ◈ 이용요금 일반 9,000원 / 청소년, 경로(만65세 이상) 7,000원 / 어린이(만36개월~초등학생) 5,000원 ◈ 문의 : 064-73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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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제주 상효원'에서의 봄 꽃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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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상효원'에서의 봄 꽃 축제
- 상효원은 엄마의 정원, 약용식물원, 산돌위정원, 소낭아래(잔디광장), 도채비정원(수국원), 꽃의 정원, 도래물정원(수생식물원), 허브가든, 만병초원, 세미꼿정원(숙근초원), 비밀의정원, 요름정원(유실수원), 암석원, 소랑꼿정원(목련원), 와랑와랑(전시온실) 그리고 곶자왈(원형보전녹지)등 16개 주제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엄마의 정원은 설립자가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만든 수목원의 역사이자 시작점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국내 수목원 유일의 어린이 놀이시설인 바운싱돔이 마련되어 있다. 곶자왈은 제주도의 저지대 숲을 지칭하는 명칭으로서 원형 그대로의 원시림을 간직하고 있으며, 제주지역 멸종위기보호식물의 대표적인 자생지이다. 작년에 이어 상효원에서 봄꽃 축제가 시작되었다. 한라산을 상징하는 피라미드식 구조로 시작되는 입구에서부터 봄을 알리는 포근함이 느껴진다. 수요일과 토요일을 제외한 날에는 해설과 함께 관람도 가능하다. 최근에는 특히 벚꽃으로도 알려져있는 상효원에서는 다채롭다는 말이 아깝지 않게 여기저기 알록달록하다. 크기가 크기인만큼 둘러볼때마다 다른 경관들을 볼 수 있는데, 특히 봄과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7월 경엔 절정을 맞이한다. 다양한 사진 포인트들도 장점이지만 관광객을 유도하기 위한 과한 조형물들이 없다는 점이 중요 포인트다. 수목원 역활을 충실히 해내며, 온전히 자연과 시각적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4~5월에는 봄꽃 축제(왕겹벚꽃,참꽃,만병초,철쭉), 6~7월에는 수국 축제를 열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코로나 방역지침에 맞게 봄꽃 축제를 즐기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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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상효원'에서의 봄 꽃 축제
여행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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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판 쥬라기공원? 야생동물 복원하는 서천 국립생태원 세 번째 이야기
- 3회 연재에 걸쳐 진행된 국립생태원 시리즈. 첫 번째 에코리움과 두 번째 야외전시에 이은 마지막 기사를 송고한다. '자연생태계 보전과 생태가치 확산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구현'이라는 미션을 가진 국립생태원의 경영 목표 중 하나인 '생태계 리스크 대응'. 생태계 리스크 대응이란, 멸종 위기를 겪는 야생 생물을 보전 및 복원하고 기후 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여 생태계 건강성을 확보하고 강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중 멸종 위기 야생 생물 보전 및 복원을 위한 동물보호 시설, '에코케어센터'와 'CITES 동물 보호시설'을 소개한다. 우선, 에코케어센터는 AI 등 주요 전염성 질병으로부터 국제적 멸종위기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공간으로 흰손긴팔원숭이, 노랑뺨볏긴팔원숭이, 목화머리타마린, 회색앵무, 초록뺨비늘무늬앵무 등이 입주해 있으며, 동물들을 건강하게 보호하기 위해 햇볕을 쬐며 뛰어놀 수 있는 야외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다음으로, CITES동물 보호시설은 밀수·밀거래하다가 적발되어 몰수된 갈 곳 없는 국제적멸종위기동물(CITES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한 국내 유일의 시설이다. CITES동물은 이곳에서 검역검사와 건강검진을 통한 의료 관리, 그리고 다양한 동물복지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또한, 이곳에는 CITES동물에 대한 소개와 밀수·밀거래로 희생되는 CITES동물의 현실, 그리고 동물 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다. 상거래가 엄격히 제한된 CITES동물에 대한 사람들의 호기심과 소유욕이 결과적으로는 CITES동물들의 비극적인 죽음으로 귀결될 수 있다. 따라서 더 이상의 비극을 막고자 CITES동물에 대한 밀수·밀거래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 최근 국립생태원은 CITES동물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관리 노력을 인정받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렇듯 국립생태원은 단순한 보호 기능을 넘어 CITES동물 밀수·밀거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보호 인식을 전파하는 구심점이자 CITES동물의 '제2의 고향'을 만들어가고 있다. 늘 곁에 있어 무심코 지나쳤을지 모르는 동·식물 등 생태계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별로 만나본 국립생태원 시리즈! 살아 숨 쉬는 생태계답게 매일 또 다른 다양한 일들이 일어나는 흥미진진한 국립생태원. 한 바퀴 둘러보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순삭'하는 국립생태원으로 떠나보는 것을 추천하며 연재를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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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판 쥬라기공원? 야생동물 복원하는 서천 국립생태원 세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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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100 고지 습지, 희귀 동식물 가득한 한라산 중턱의 습지
- 한라산의 지질 특성상 물이 많지 않은 위치인 해발고도 1100m에 형성된 제주 1100 고지 습지는 민물성 늪과 희귀한 동식물이 분포하는 제주의 대표적인 습지다. 한라산의 남쪽과 북쪽을 가르는 경계 역할을 하는 1100 고지 습지를 만나보자. 1100 고지 습지는 한라산국립공원과 생물권보존지역 안에 있는 습지다. 이곳에는 제주에만 분포하는 한라 물부추와 한국 고유식물로 멸종위기종인 지리산 오갈피가 분포하고 있으며,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매, 말똥가리와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 등이 서식하고 있다. 습지에서 발견할 수 있는 동식물은 이뿐만이 아니다. 저지대에서 볼 수 있는 올챙이고랭이, 송이고랭이와 고지대에서 만날 수 있는 개구리미나리, 산제비란 등 다양한 수종의 식물들이 이곳 1100 고지 습지에서 발견된다. 13ha에 이르는 넓은 민물성 늪은 식물뿐만 아니라 양서류, 파충류, 조류 등 다양한 동물들의 아늑한 서식처다. 제주의 소중한 동식물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1100 고지 습지는 세계적으로 습지로서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2009년에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었다. 1100 고지 습지에는 방문객들이 습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나무 데크가 길게 이어진 자연학습탐방로가 조성되어 있다. 탐방로는 1100 고지 습지 전반을 둘러볼 수 있도록 둥글게 설치되어 있으며 곳곳에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습지 곳곳에는 근처에 어떤 동식물이 서식하는지 설명해주는 안내 해설판들이 있으니 찬찬히 둘러보며 길을 걸으면 1100 고지 습지에 대해 더 자세히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유네스코 제주 생물권 보전 지역에 포함된 지역답게 1100 고지는 다양한 수종과 종류의 동식물을 품고 있다. 특히 제주 자생 동식물들이 많이 있으니 제주에 대해 한 발짝 가까이 다가가는 느낌으로 제주 1100 고지 습지를 방문한다면 여유로운 산책과 함께 제주도의 멋진 자연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〇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 제주시 광령리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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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100 고지 습지, 희귀 동식물 가득한 한라산 중턱의 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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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 백두대간 생태수목원, 산림 생태 체험에 최적화된 초록 휴식터
- 정선 백두대간 생태수목원은 석병산 자락에 위치한 지자체 휴양림으로 건강한 생태 공간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수목원이다. 2001년 조성하기 시작한 백두대간 생태수목원은 10년의 시간 동안 숲을 복원하여 2010년에 개장했다. 오랜 시간을 공들인 수목원답게 다양한 수종을 갖추고 있는데, 희귀 식물을 포함하여 1269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백두대간 생태수목원은 크게 산림생태문화 체험단지와 생태수목원으로 구성되어있다. 산림생태문화 체험단지에는 숲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산림문화 체험학교와 체험시설이 있어 학생 및 연수생,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체험학교의 미니 박물관, 공예 체험장, 도자기 체험장과 체험시설인 건강측정실, 숲향기실, 숲길, 오감 체험장은 색다른 체험을 하고 싶은 방문객들로 붐빈다. 수목원 내에 준비된 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행사 및 체험을 즐기고 소중한 자연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있다. 체험 비용은 3,000원에서 5,000원가량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가족들과 특별한 수제 기념품을 만드는 경험을 제공한다. 자연에서 온 천연 재료를 사용하고, 친환경적인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체험으로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냄비 받침 만들기, 찻잔 받침 제작, 압화 부채 코팅, 도자기 그림 그리기 등의 활동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실내 활동보다 야외 활동을 선호하는 가족이라면, 숲 체험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계절별 숲의 모습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현장 체험이 준비되어 있어 봄에는 땅을 뚫고 올라오는 새싹과 꽃들을 관찰하고 식물의 생태계를 이해할 수 있는 ‘기지개 켜는 숲’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여름에는 ‘숲속의 음악회’, 가을의 ‘알록 달록 가을 숲’, 겨울의 ‘겨울 왕국’ 프로그램을 즐기며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노는 추억과 생물 다양성의 이해를 함께 쌓을 수 있다. 22개 테마의 주제원을 갖춘 수목원은 희귀·멸종 위기 식물원, 향기원, 산약초원, 들꽃나리원 등 다양한 주제로 강원도 생태숲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노랑만병초, 개느삼, 개병풍, 솔나리, 가시오갈피, 깽깽이풀, 세뿔투구꽃, 연잎꿩의다리, 히어리 등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식물도 9종 보유하고 있어 고유의 식물종을 보전 증식하겠다는 생태수목원의 취지를 잘 지키며 발전하고 있다. 수목원 사이사이를 보여주는 탐방로들을 따라 걷다보면 중간중간 족욕 쉼터, 마음 폭포, 숲속 교실 등 쉬어가며 주변 풍경을 구경할 수 있는 장소가 많아 숲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하기 좋다. 또한 백두대간 생태수목원은 이름에 걸맞게 수목원에서 백두대간으로 연결되는 등산로가 있는데, 이 등산로를 통해 백복령~삽당령 구간을 등산해 해발 1055m의 석병산 정상에 오를 수 있다. 백두대간 생태수목원은 솔내음 수련관, 산림문화 체험학교, 산림생태문화 체험단지에서 숙박이 가능하다. 객실에는 냉장고, 밥솥, 이불, 냄비 등등 하루 머물며 필요한 비품들이 잘 갖추어져 있어 따로 준비를 할 필요없이 쾌적한 숙박을 할 수 있다. 객실에는 넓은 베란다가 있어 온 가족이 베란다 테이블에 모여 앉아 프라이빗하게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상쾌한 공기를 마음껏 마실 수 있는 청량한 백두대간 생태수목원에 머물며 재미있는 체험들로 초록빛 추억을 쌓아보면 어떨까? 위치 :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화천동길 351-100 백두대간 생태수목원 홈페이지 : http://www.baekdu.go.kr/main/ma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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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 백두대간 생태수목원, 산림 생태 체험에 최적화된 초록 휴식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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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2022 임인년「책마루에 범(흑호) 내려온다」교육 프로그램 진행
- 서울대공원은 2022년 임인년(壬寅年)을 맞아 2010년생 호랑이띠 아동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호랑이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10년생(庚寅年) 13살 호랑이띠 모여라!> 프로그램은 2010년생인 13살 호랑이띠(2010. 2. 14.~2011. 2. 2. 출생, 초등학교 6학년 예정)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를 통해 멸종위기종인 호랑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학습꾸러미가 제공된다. 학습꾸러미는 호랑이 교육 리플릿, 호랑이 석고 방향제 만들기 키트 등 다양한 교육·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플릿에는 멸종위기야생동물Ⅰ급인 호랑이의 생김새와 특징 등이 담겨 있고, 호랑이에 관한 재미있는 퀴즈도 풀어볼 수 있다. 국제 보전번식 프로그램(국제혈통 관리 이야기) 등 서울대공원의 동물복지 활동 및 종 보전 노력 등의 내용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신청은 1월 27일(목) 오후 2시부터 서울대공원 홈페이지(https://grandpark.seoul.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학습꾸러미는 2월 10일(목)에 개별로 우편발송 된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는 7세 이상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책마루에 범(흑호) 내려온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 가족이 멸종 위기 동물보호 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호랑이 리플릿 퀴즈 학습, 피켓을 들고 동물보호 약속을 SNS로 알리기 등 총 4가지 과제를 수행하면 호랑이 자석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동물보호 약속을 SNS로 알리기’는 마치 책 속에서 호랑이가 달려 나오는 듯 생동감 있는 벽화가 그려진 동물원의 책마루(어린이도서관) 포토존 앞에서 동물보호 약속 피켓을 들고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올리면 된다. ‘책마루’는 서울대공원 동물원 내 돌고래이야기관 2층에 마련되어 있는 어린이도서관과 전시공간이다. 총 1,500여 권의 동물 관련 도서가 비치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동물의 박제 표본을 만나 볼 수 있는 ‘노아의 방주’가 전시 중이다. 현재 책마루 이용 시간은 평일 낮 1시 30분부터 4시까지이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는 신청한 날짜 및 특정 시간에 이용할 수 있다. ‘동영상 시청 후 응원 메시지 적기’는 책마루에서 ‘서울동물원 호랑이 국제 혈통관리’ 동영상을 시청한 후 호랑이 보호에 관한 응원 메시지를 적어 호랑이 등신대에 부착하면 된다. 또한 책마루에서 호랑이 모양의 문패를 만들어 새해 소망을 적는 뜻깊은 새해맞이 체험도 가능하다. 동영상은 제공된 호랑이 리플릿에 QR코드를 통해 휴대폰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가족 참여 프로그램인 ‘책마루에 범(흑호) 내려온다’는 오는 2월 4일(금)부터 12일(토)까지 금·토요일에만 총 4일간 진행된다. 서울대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27일(목) 오후2시부터 선착순 사전접수를 한 관람객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 기 간 : 2022. 02. 04.(금) ~ 02. 12.(토)/ 금, 토/ 총 4일 ○ 시 간 : 13:00~15:40 / 3회차로 나누어 진행 - 1회차 13:00~13:40 - 2회차 14:00~14:40 - 3회차 15:00~15:40 ○ 대 상 : 7세 이상 어린이 동반 보호자 1인 총 400명(100명/일) ○ 접 수 :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 교육비 : 무료(동물원 입장료 별도) ○ 문 의 : 서울대공원 동물기획과 / 02)500-7781, 7177 한편, 서울대공원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실내관 하루 3회 이상 주기적 환기, 하루 1회 이상 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동물원 입장 시에는 2미터 거리두기 준수 및 발열 체크 후 입장해야 한다. 실내관 관람 시, 마스크 착용 및 이용객 간 2m 거리두기, 출입자 명단 작성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고 관람 중 음식물 섭취는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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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2022 임인년「책마루에 범(흑호) 내려온다」교육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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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삵 한 쌍 일본에 기증...멸종위기종 보전 위해
- 서울대공원은 지난해 서울대공원에서 자연번식에 성공한 삵 5마리 중 한 쌍을 일본 도쿄에 위치한 이노카시라 동물원에 기증했다. 지난 2002년 서울시–동경시 우호사업의 일환으로 삵 한 쌍을 기증한 데 이어 2번째이다. 삵은 국제적멸종위기종으로, 특히 당시 기증한 삵 2마리는 초기 번식쌍(Founder)으로 일본 동물원 내 사육개체군이 확립되는데 기여하였다. 살쾡이라고도 불리우는 삵은 고양이보다 큰 몸집에 뭉툭한 꼬리, 이마에 흰 무늬가 특징적이다. 빠른 몸놀림으로 나무도 잘 타고 수영도 잘하는 삵은 대형맹수류가 없는 한국에서는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하고 있다. 비교적 친숙한 이름과는 달리 삵은 국제적멸종위기종 2급, 국내멸종위기야생동물 2급으로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동물이다. 국내에서 야생 삵은 로드킬 피해 및 서식지 파괴로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다. 특히 일본의 경우,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여 쓰시마 지방에만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공원은 지난해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나머지 3마리를 포함해 현재 삵 15마리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대공원은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삵의 보전을 위해 야생방사 시도, 구조개체 보호, 자연번식 추진 등 여러 방면으로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이번 기증 또한 국제적 멸종위기에 처한 삵의 보전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일본 내 사육 개체군 형성과 시민 교육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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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삵 한 쌍 일본에 기증...멸종위기종 보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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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시베리아호랑이 ‘강산’ 박제 표본으로 재탄생!
- 서울대공원은 2022년 임인년(壬寅年)을 앞두고 31일 서울대공원 네 번째 시베리아 호랑이 박제 표본인 ‘강산’의 박제를 공개했다. 서울대공원은 지난 2016년 시베리아호랑이 박제 1점(낭림), 2020년 2점(코아, 한울)을 제작, 공개한 바 있다. ‘강산’이는 2005년도 서울대공원에서 태어난 암컷 호랑이로 지난 2019년 15살의 나이로 자연사했다. 서울대공원은 교육용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박제를 결정, 지난 6개월간의 제작과정을 거쳐 박제를 완성했다. 이 날 공개된 ‘강산’이는 활력이 넘치던 전성기 때의 모습을 담아 콧잔등에 주름 잡힌 매서운 얼굴 표정과 뒤로 젖혀진 귀, 날카로운 이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시베리아 바이칼 호수에 있는 부르한 바위를 모델로 만든 바위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고양이과 동물들이 높은 곳을 좋아하는 습성을 살려 ‘강산’이가 높은 바위 위에 앉아 왕좌에 앉은 듯한 위엄 있는 모습으로 제작하였다고 한다. ‘강산’ 호랑이 표본은 서울대공원 돌고래이야기관 2층에 새롭게 마련된 ‘동물원 속 책마루’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강산’ 호랑이 박제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서울대공원TV채널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https://youtu.be/oPAPyDIC3kY) 서울대공원은 이번 전시가 호랑이를 보다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시베리아호랑이에 대한 생태적 지식 전달과 멸종위기에 처한 호랑이 보존 사업에 대하여 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시각적인 자료로서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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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시베리아호랑이 ‘강산’ 박제 표본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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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멸종 위기 동물 치타 새 식구로...
- 서울대공원이 국제적멸종위기종인 치타 2마리를 새 식구로 맞이했다. 더불어 일본에 기증한 사자가 새끼를 낳았다는 훈훈한 소식도 전했다. 서울대공원은 일본 타마동물원으로부터 치타 자매 ‘베니’와 ‘코니’를 기증받아 수입 검역을 마치고 현재 서울대공원 제3아프리카관에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 중에 있다. 서울대공원은 서울시 친선도시인 도쿄시 타마동물원과 멸종위기종 보전 및 유전적 다양성 증진을 목적으로 사자 1마리 ↔ 치타 2마리 상호기증을 추진하였다. 이에 따라 사자는 지난 4월 일본으로, 치타는 이 달에 한국으로 오게 되었다. 서울대공원에 새롭게 자리 잡은 치타 ‘베니’와 ‘코니’는 2017년도에 태어난 자매로, 현재 4살이다. 일본에서부터 함께 지냈던 사이로, 서울대공원에 와서도 서로 그루밍(grooming)을 해주며 챙기는 모습이 인상 깊다. 치타는 본래 따뜻한 기후에서 서식하는 만큼 겨울동안은 내실에서 적응기간을 갖고 따뜻해지는 봄이 오면 방사장 나들이와 함께 관람객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야생에서의 치타는 현재 CITES Ⅰ급에 해당하는 국제적멸종위기종으로 보전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 치타보전기금(Cheetah Conservation Fund)에서는 세계 각국 동물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치타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전을 위해 매년 혈통서를 갱신하고 있다. ‘베니’와 ‘코니’ 또한 등록을 마친 개체이다. 서울대공원은 치타뿐만 아니라 여러 멸종위기종의 국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종보전의 초석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일본으로 간 사자 ‘미오’는 약 3달 반의 임신기간을 거쳐 새끼사자 1마리를 건강하게 순산하고 현재 포육 중에 있다고 타마동물원 측이 밝혔다. 새끼사자는 하늘을 의미하는 ‘소라오’라는 이름을 얻고, 현재 어미의 보살핌 속에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서울대공원은 국제적 멸종위기종보전프로그램 참여와 세계 유수 동물원과의 교류, 협력을 통해 종보전과 유전적 다양성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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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멸종 위기 동물 치타 새 식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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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70년대 고래마을 모습 그대로 장생포 고래마을
- 울산 장생포는 1960~70년대에 포경산업을 주 산업으로 삼아 발달한 지역으로, 1986년도에 고래의 멸종위기로 인해 상업포경이 금지된 후 고래를 이용한 관광산업을 주축으로 발전해왔다. 이러한 역사를 바탕으로 장생포는 국내 유일의 ‘고래 관광인프라’라는 특징을 살린 고래마을이 되었다. 장생포 고래마을은 크게 장생포 옛마을, 고래이야기길, 고래조각공원, 선사시대 고래마당, 고래광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 장생포 옛마을은 1960~70년대 장생포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공간으로, 고래 해체장, 고래기름 착유장 등 고래로 한 마을이 먹고 살았던 당시 장생포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아 방문자로 하여금 그 당시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연탄 가게, 국민학교, 이용원 등등 그 시절의 일상 모습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이러한 장생포 옛마을의 모습은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인기와 맞물려 1960~70년대 체험을 원하는 많은 방문객들이 찾게 되는 비결이 되었다. 고래문화재단은 달고나 만들기, 구슬치기, 사방치기 등등 기존 고래문화마을의 놀거리에 더해 ‘장생포 게임’과 같은 새로운 관광상품을 만들어 고래마을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고래마을을 알리고 있다. 고래문화재단에 따르면 오징어게임 이후 고래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이 더욱 늘어나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장생포 고래마을에는 장생포 옛마을 외에도 고래에 관한 많은 시설이 있다. 고래이야기길과 고래조각공원에서는 고래에 얽힌 이야기와 실물 크기 고래의 모습을 딴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고, 선사시대 고래마당에서는 고래잡이벽화 '반구대암각화'와 선사시대 고래역사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이제는 사라진 고래잡이의 역사를 살려 많은 관람객들이 고래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고래의 많은 모습을 보여주는 장생포 고래마을. 이번 주말에 가족들과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위치 : 울산광역시 남구 매암동 209-1 고래문화마을 홈페이지 : https://www.whalecity.kr/EgovPageLink.do?link=town/introduction/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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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70년대 고래마을 모습 그대로 장생포 고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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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의 야생화 공원, 일월산자생화공원
- 일월산에는 야생화들의 천국이다. 자락에서 자생하고 있는 야생화들은 봄과 여름, 가을까지 성장한다. 이곳은 1930년부터 8.15해방 때까지 일제가 광물을 수탈하기 위해 금과 은, 동, 아연 등을 채굴해 제련소를 운영했다. 1942년에는 일월광산주식회사로 이전 등록이 되었고 해방이후 1948년에는 한미협정에 의해 귀속재산에 등록이 되었다. 1951년에는 구유재산으로 편입 등록되었고 1957~1961년까지 대한민국 인수 개발되었다. 이후 1964년에는 영풍광업 기업이 인수하여 생산하였고, 1976년 탐광을 종결, 휴광에 들어갔다. 30년 간 많은 광물을 채취하고 남은 폐광석 찌꺼기가 방치되는 등 심한 오염이 있었고, 풀 한 포기 물고기 한 마리 자라기 어려운 환경이 되었다. 영양군에서는 2001년에 폐광지역 오염방지 사업을 통해 오염원을 완전 밀봉하고 매립하고 객토를 해 공원 부지를 조성하였다. 야생화를 식재하고 2004년 전국 최대 규모의 야생화 공원 일월산자생화공원을 열었다. 5,500여 평의 부지위에 일월산과 주변에 자생하는 금낭화, 구절초, 원추리, 벌개미취 등 야생화 64종 112,000본을 식재했다. 멸종위기인 할미꽃, 하늘말나리 등 희귀한 야생화도 이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영양이 낳은 청록파 시인 조지훈의 시비석과 전망데크, 정자 등이 조성되어있다. 탄광촌으로써 화려한 역사를 뒤로 보내고 작은 생명조차 살기 힘들었던 일월산은 새단장 후20여년 가까이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자연 속 쉼터로써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 위치: 경북 영양군 일월면 용화리 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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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의 야생화 공원, 일월산자생화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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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 생태계의 보고 원동습지를 품고 탄생한 양산 당곡생태학습관
- 멸종위기 2급 서울개발나물과 선제비꽃을 만날 수 있는 습지 생태계의 보고 원동습지. 양산 당곡생태학습관은 이곳에 터를 잡고 자연의 소중한 가치를 전하며 다양한 자연학습과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상2층으로 건립되었으며 1층 생태탐방라운지, 2층 전시실, 옥상 전망대로 구성되어 있다. 양산 당곡생태학습관을 관람하기 전에! 습지란 무엇일까? 습지는 물에 의해 잠겨져 있거나 젖어 있는 땅으로 지구 표면적에 6%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40%의 생물종이 살고 있는 서식처이기도 하다. 물과 물이 만나 주기적 또는 일시, 영구적으로 습윤한 상태의 환경이 유지되는 곳이 습지이다. 당곡생태학습관이 있는 당곡천(원동습지)은 버드나무, 생이가래, 개구리밥 혼재군락이 주요식생이다. 멸종위기인 수달, 큰기러기, 개구리, 큰고니 등이 관찰되며, 겨울철에는 가창오리, 말똥가리등의 조류 월동지로 이용되는 곳이다. 익숙하면서도 낯선 습지를 알아가기 위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상주하고 있는 생태해설사가 함께 한다. 실내교육 프로그램과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있으며, 실내교육 프로그램에는 식물 세밀화 그리기, 자연재료를 이용한 만들기, 그림책으로 습지 들여다보기 생태체험 프로그램에는 원동습지 관람과 실제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양산 당곡생태학습관 1층은 당곡천 생태탐방 라운지, 생태교육실, 미니수족관이 있으며 미니수족관에는 습지에서 서식하는 식물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이름표가 부착되어 습지에 대해 보다 가까이 알아갈 수 있다. 2층은 당곡천 디오라마, VR체험존, 꼭꼭 숨어라, 습지 속 작은 생물, 포토키오스크, 자연의 소리, 생태계 교란종을 볼 수 있다. 당곡천 디오라마는 버튼을 눌러 궁금한 동물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시설이다. VR체험존에서는 VR기기 착용하여 한 마리의 새가 되어 원동습지와 당곡천을 살펴 볼 수 있다. ‘꼭꼭숨어라’ 방은 인터렉티브 체험으로 화면 속에 숨어있는 동물을 탱탱볼로 맞추며 동물을 관찰할 수 있다. 셀프포토 존에서는 다양한 배경에서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그 외에도 자연의 소리에서는 당곡천에서 살고 있는 다양한 생물들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 3층 옥상에서는 선제비꽃과 함께 하는 포토존, 전망스코프, 미로놀이터가 있어 체험의 마무리를 즐길 수 있다. 당곡마을회관 앞에는 산책로까지 있어 아이들과 함께 생태체험을 하며 여유로운 자연 속 산책을 누릴 수 있다. 양산 당곡생태학습관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가을 여행 어떨까? ○위치: 경남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산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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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판 쥬라기공원? 야생동물 복원하는 서천 국립생태원 세 번째 이야기
- 3회 연재에 걸쳐 진행된 국립생태원 시리즈. 첫 번째 에코리움과 두 번째 야외전시에 이은 마지막 기사를 송고한다. '자연생태계 보전과 생태가치 확산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구현'이라는 미션을 가진 국립생태원의 경영 목표 중 하나인 '생태계 리스크 대응'. 생태계 리스크 대응이란, 멸종 위기를 겪는 야생 생물을 보전 및 복원하고 기후 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여 생태계 건강성을 확보하고 강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중 멸종 위기 야생 생물 보전 및 복원을 위한 동물보호 시설, '에코케어센터'와 'CITES 동물 보호시설'을 소개한다. 우선, 에코케어센터는 AI 등 주요 전염성 질병으로부터 국제적 멸종위기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공간으로 흰손긴팔원숭이, 노랑뺨볏긴팔원숭이, 목화머리타마린, 회색앵무, 초록뺨비늘무늬앵무 등이 입주해 있으며, 동물들을 건강하게 보호하기 위해 햇볕을 쬐며 뛰어놀 수 있는 야외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다음으로, CITES동물 보호시설은 밀수·밀거래하다가 적발되어 몰수된 갈 곳 없는 국제적멸종위기동물(CITES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한 국내 유일의 시설이다. CITES동물은 이곳에서 검역검사와 건강검진을 통한 의료 관리, 그리고 다양한 동물복지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또한, 이곳에는 CITES동물에 대한 소개와 밀수·밀거래로 희생되는 CITES동물의 현실, 그리고 동물 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다. 상거래가 엄격히 제한된 CITES동물에 대한 사람들의 호기심과 소유욕이 결과적으로는 CITES동물들의 비극적인 죽음으로 귀결될 수 있다. 따라서 더 이상의 비극을 막고자 CITES동물에 대한 밀수·밀거래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 최근 국립생태원은 CITES동물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관리 노력을 인정받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렇듯 국립생태원은 단순한 보호 기능을 넘어 CITES동물 밀수·밀거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보호 인식을 전파하는 구심점이자 CITES동물의 '제2의 고향'을 만들어가고 있다. 늘 곁에 있어 무심코 지나쳤을지 모르는 동·식물 등 생태계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별로 만나본 국립생태원 시리즈! 살아 숨 쉬는 생태계답게 매일 또 다른 다양한 일들이 일어나는 흥미진진한 국립생태원. 한 바퀴 둘러보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순삭'하는 국립생태원으로 떠나보는 것을 추천하며 연재를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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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판 쥬라기공원? 야생동물 복원하는 서천 국립생태원 세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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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100 고지 습지, 희귀 동식물 가득한 한라산 중턱의 습지
- 한라산의 지질 특성상 물이 많지 않은 위치인 해발고도 1100m에 형성된 제주 1100 고지 습지는 민물성 늪과 희귀한 동식물이 분포하는 제주의 대표적인 습지다. 한라산의 남쪽과 북쪽을 가르는 경계 역할을 하는 1100 고지 습지를 만나보자. 1100 고지 습지는 한라산국립공원과 생물권보존지역 안에 있는 습지다. 이곳에는 제주에만 분포하는 한라 물부추와 한국 고유식물로 멸종위기종인 지리산 오갈피가 분포하고 있으며,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매, 말똥가리와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 등이 서식하고 있다. 습지에서 발견할 수 있는 동식물은 이뿐만이 아니다. 저지대에서 볼 수 있는 올챙이고랭이, 송이고랭이와 고지대에서 만날 수 있는 개구리미나리, 산제비란 등 다양한 수종의 식물들이 이곳 1100 고지 습지에서 발견된다. 13ha에 이르는 넓은 민물성 늪은 식물뿐만 아니라 양서류, 파충류, 조류 등 다양한 동물들의 아늑한 서식처다. 제주의 소중한 동식물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1100 고지 습지는 세계적으로 습지로서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2009년에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었다. 1100 고지 습지에는 방문객들이 습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나무 데크가 길게 이어진 자연학습탐방로가 조성되어 있다. 탐방로는 1100 고지 습지 전반을 둘러볼 수 있도록 둥글게 설치되어 있으며 곳곳에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습지 곳곳에는 근처에 어떤 동식물이 서식하는지 설명해주는 안내 해설판들이 있으니 찬찬히 둘러보며 길을 걸으면 1100 고지 습지에 대해 더 자세히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유네스코 제주 생물권 보전 지역에 포함된 지역답게 1100 고지는 다양한 수종과 종류의 동식물을 품고 있다. 특히 제주 자생 동식물들이 많이 있으니 제주에 대해 한 발짝 가까이 다가가는 느낌으로 제주 1100 고지 습지를 방문한다면 여유로운 산책과 함께 제주도의 멋진 자연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〇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 제주시 광령리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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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의 야생화 공원, 일월산자생화공원
- 일월산에는 야생화들의 천국이다. 자락에서 자생하고 있는 야생화들은 봄과 여름, 가을까지 성장한다. 이곳은 1930년부터 8.15해방 때까지 일제가 광물을 수탈하기 위해 금과 은, 동, 아연 등을 채굴해 제련소를 운영했다. 1942년에는 일월광산주식회사로 이전 등록이 되었고 해방이후 1948년에는 한미협정에 의해 귀속재산에 등록이 되었다. 1951년에는 구유재산으로 편입 등록되었고 1957~1961년까지 대한민국 인수 개발되었다. 이후 1964년에는 영풍광업 기업이 인수하여 생산하였고, 1976년 탐광을 종결, 휴광에 들어갔다. 30년 간 많은 광물을 채취하고 남은 폐광석 찌꺼기가 방치되는 등 심한 오염이 있었고, 풀 한 포기 물고기 한 마리 자라기 어려운 환경이 되었다. 영양군에서는 2001년에 폐광지역 오염방지 사업을 통해 오염원을 완전 밀봉하고 매립하고 객토를 해 공원 부지를 조성하였다. 야생화를 식재하고 2004년 전국 최대 규모의 야생화 공원 일월산자생화공원을 열었다. 5,500여 평의 부지위에 일월산과 주변에 자생하는 금낭화, 구절초, 원추리, 벌개미취 등 야생화 64종 112,000본을 식재했다. 멸종위기인 할미꽃, 하늘말나리 등 희귀한 야생화도 이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영양이 낳은 청록파 시인 조지훈의 시비석과 전망데크, 정자 등이 조성되어있다. 탄광촌으로써 화려한 역사를 뒤로 보내고 작은 생명조차 살기 힘들었던 일월산은 새단장 후20여년 가까이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자연 속 쉼터로써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 위치: 경북 영양군 일월면 용화리 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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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의 야생화 공원, 일월산자생화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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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 생태계의 보고 원동습지를 품고 탄생한 양산 당곡생태학습관
- 멸종위기 2급 서울개발나물과 선제비꽃을 만날 수 있는 습지 생태계의 보고 원동습지. 양산 당곡생태학습관은 이곳에 터를 잡고 자연의 소중한 가치를 전하며 다양한 자연학습과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상2층으로 건립되었으며 1층 생태탐방라운지, 2층 전시실, 옥상 전망대로 구성되어 있다. 양산 당곡생태학습관을 관람하기 전에! 습지란 무엇일까? 습지는 물에 의해 잠겨져 있거나 젖어 있는 땅으로 지구 표면적에 6%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40%의 생물종이 살고 있는 서식처이기도 하다. 물과 물이 만나 주기적 또는 일시, 영구적으로 습윤한 상태의 환경이 유지되는 곳이 습지이다. 당곡생태학습관이 있는 당곡천(원동습지)은 버드나무, 생이가래, 개구리밥 혼재군락이 주요식생이다. 멸종위기인 수달, 큰기러기, 개구리, 큰고니 등이 관찰되며, 겨울철에는 가창오리, 말똥가리등의 조류 월동지로 이용되는 곳이다. 익숙하면서도 낯선 습지를 알아가기 위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상주하고 있는 생태해설사가 함께 한다. 실내교육 프로그램과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있으며, 실내교육 프로그램에는 식물 세밀화 그리기, 자연재료를 이용한 만들기, 그림책으로 습지 들여다보기 생태체험 프로그램에는 원동습지 관람과 실제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양산 당곡생태학습관 1층은 당곡천 생태탐방 라운지, 생태교육실, 미니수족관이 있으며 미니수족관에는 습지에서 서식하는 식물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이름표가 부착되어 습지에 대해 보다 가까이 알아갈 수 있다. 2층은 당곡천 디오라마, VR체험존, 꼭꼭 숨어라, 습지 속 작은 생물, 포토키오스크, 자연의 소리, 생태계 교란종을 볼 수 있다. 당곡천 디오라마는 버튼을 눌러 궁금한 동물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시설이다. VR체험존에서는 VR기기 착용하여 한 마리의 새가 되어 원동습지와 당곡천을 살펴 볼 수 있다. ‘꼭꼭숨어라’ 방은 인터렉티브 체험으로 화면 속에 숨어있는 동물을 탱탱볼로 맞추며 동물을 관찰할 수 있다. 셀프포토 존에서는 다양한 배경에서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그 외에도 자연의 소리에서는 당곡천에서 살고 있는 다양한 생물들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 3층 옥상에서는 선제비꽃과 함께 하는 포토존, 전망스코프, 미로놀이터가 있어 체험의 마무리를 즐길 수 있다. 당곡마을회관 앞에는 산책로까지 있어 아이들과 함께 생태체험을 하며 여유로운 자연 속 산책을 누릴 수 있다. 양산 당곡생태학습관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가을 여행 어떨까? ○위치: 경남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산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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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 생태계의 보고 원동습지를 품고 탄생한 양산 당곡생태학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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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습지식물이 서식하는 운곡 람사르 습지
- 운곡람사르습지 주변의 물은 다양한 물줄기로 운곡습지로 모이며 대상지 주변 일대의 수계는 크게 고창천에서 인천강으로 흘러들어 북쪽 곰소만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다. 운곡람사르습지는 안덕제, 운곡제 등 크고 작은 둠벙(물웅덩이)가 위치하고 있으며 이러한 둠벙은 주변 생태연못 등으로 흘러 습지생태 자원들의 서식처로서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다. 운곡람사르습지에 사는 식물의 분포도는 다음과 같다. 운곡저수지 일대에는 국화과, 벼과, 사초과, 마디풀과, 십자화과, 장미과, 콩과가 많이 분포한다. 오베이골에는 버드나무군락과 은사시나무군락이 주로 분포하며, 운곡마을에는 저수지와 연접된 지점에서 수생식물 집중 분포한다. 안덕제골에서 저수지와 연접된 곳은 연꽃과 같은 부엽식물이 분포하며, 계곡 안쪽에는 다양한 습지식물이 분포되어 있다. 동물의 경우는 수달(멸종위기 야생생물 |급), 삵(멸종위기 야생동물 ||급), 단비, 그리고 천연기념물 붉은배새매, 황조롱이 등이 서식한다. 이 외에도 어류 533개체, 양서·파충류 12종, 조류 611개체, 포유류 11종, 곤충 297종, 나비 22종이 서식한다. * 운곡람사르습지 생태체험 홈페이지 : http://www.ungokecotour.co.kr/ 주소 : 전북 고창군 아산면 운곡리 문의 : 063-560-2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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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민물고기생태체험관
- 코로나 19로 임시휴관 중인 경상북도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이 지난 6월 10일 재개관하였다. 이번 재개관에는 코로나19로 임시휴관 중임에도 생태체험관 내 수달 놀이터 설치, 전시실 벽화 및 사진전시실 등도 새롭게 정비하였다.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은 지상 1층, 지하 1층, 야외학습장을 포함해 단일테마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전시관으로 2006년 11월 개관하여 국내에 서식하는 고유어, 천연기념물, 멸종위기 종들과 작은발톱수달, 국‧내외 대형 민물고기 및 열대어 등 116종 2,630여 마리를 전시 운영하고 있다. 개관 이후 연간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꾸준히 찾고 있는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은 경북의 유명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여름 휴가철 성수기인 7월말부터 8월초에는 하루 천여명 이상이 다녀갈 정도로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생태체험관 뿐만 아니라 연어 인공부화 방류사업, 하천 및 기수역 생태계 조사, 토속어종인 민물가재, 열목어, 토종산천어 등의 종 보존 연구 및 어자원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한편,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하여 전 국민 집단면역 형성 시까지 백신 접종확인서를 제시한 관람객에 한하여 민물고기생태체험관 무료관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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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민물고기생태체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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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신비로움을 품다 '제주 1100고지'
- 1100도로는 가장 높은 곳의 해발고도가 1,100m인 데서 붙은 명칭으로, 가장 높은 곳이 바로 1100고지이다. 멸종위기종 및 희귀종이 서식하고 독특한 지형에 발달한 고산습지로써의 가치가 인정되어 2009년 10월 1일에 습지보호지역으로 선정되었다. 같은 해 10월 12일에는 우리나라에서 12번째로 람사르습지에 등록된 습지다. 1100고지 일대에는 16개 이상의 습지가 불연속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이 습지들을 따라 습지보호지역이 설정되면서 그 경계가 복잡하게 얽혀있다. 이 지역에서는 지표류의 상태와 규모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습지를 볼 수 있다 한라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으며, 한라산의 남쪽과 북쪽을 가르는 경계 역할을 한다. 높은 만큼 날씨에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아 시시각각 변하는 제주라는 섬의 날씨 변화를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햇빛이 내리쬐다, 비가 오거나, 금세 안개가 껴버리는 등 날씨와 자연의 신비로움을 가지고 있다. 드라이브 명소로써 제주의 북쪽과 남쪽을 오갈 때 들리기 매우 좋다. 높은 고도인 탓에 사진작가들을 포함, 여러 관광객들이 별을 보기 위해 많이 찾기도 하는 제주의 '밤' 관광지로써 역할도 해내고 있다. 변화무쌍한 제주의 자연을 만나고 싶다면 1100고지를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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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신비로움을 품다 '제주 1100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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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의 낙원, 창원 주남저수지
- <사진 출처: 창원시 문화관광>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로101번길 26에 위치한 주남저수지(주남호)는 철새의 낙원으로 불리며 898ha의 면적과 109여종의 철새가 찾아드는 천혜의 조건을 갖춘 아름다운 철새 도래지입니다. 해마다 찾아오는 수만 마리의 철새들과 텃새들의 서식지로 다양한 수생식물, 수서곤충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철새들의 자유로운 곡예비행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1980년 가창오리 5만 마리가 월동한 것을 시작으로 천연기념물 16여 종과 환경부 멸종위기종 10여 종 등 다양한 철새들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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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의 낙원, 창원 주남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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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제주 상효원'에서의 봄 꽃 축제
- 제주도 서귀포에는 어느 계절이든 다양한 매력의 꽃을 만날 수 있는 식물원 ‘상효원’이 있다. 엄마의 정원, 약용식물원, 산돌위정원, 소낭아래(잔디광장), 도채비정원(수국원), 꽃의 정원, 도래물정원(수생식물원), 허브가든, 만병초원, 세미꼿정원(숙근초원), 비밀의정원, 요름정원(유실수원), 암석원, 소랑꼿정원(목련원), 와랑와랑(전시온실) 그리고 곶자왈(원형보전녹지)등 16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특별히 엄마의 정원은 설립자가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만든 곳으로 수목원의 역사이자 시작점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국내 수목원 유일의 어린이 놀이시설인 바운싱돔이 마련되어 있다. 곶자왈은 제주도의 저지대 숲을 지칭하는 명칭으로서 원형 그대로의 원시림을 간직하고 있으며, 제주지역 멸종위기보호식물의 대표적인 자생지인데 상효원은 곶자왈이 있는 유일한 수목원이다. 작년에 이어 상효원에서 봄꽃 축제가 시작되었다. 한라산을 상징하는 피라미드식 구조로 시작되는 입구에서부터 봄을 알리는 포근함이 느껴진다. 수요일과 토요일을 제외한 날에는 해설과 함께 관람도 가능하다. 봄인 4~5월에는 봄꽃 축제(왕겹벚꽃,참꽃,만병초,철쭉)가 여름이 시작되는 6~7월에는 수국 축제가 열려 상효원의 절정을 맞이할 수 있다. 벚꽃 뿐 아니라 철쭉, 데이지, 구절초등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어 ‘다채롭다’는 표현이 아깝지 않게 알록달록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상효원의 관람방법은 바닥에 표시된 흰색 화살표를 따라 이동하다 비밀의 정원을 나와서는 노란 화살표를 따라가는 1코스(80분 소요)와. 40분 정도 소요되는 2코스가 있다. 예쁜 꽃을 배경으로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관람객의 시선을 빼앗는 과한 조형물이 없다는 것이다. 그로인해 수목원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온전히 자연과 시각적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방문 시에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 등 코로나 방역지침 지키며 봄꽃 축제를 즐기기 바란다. ◈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산록남로 2847-37 ◈ 운영시간 매일 09:00 - 18:0010월~2월 /(입장마감 17:00) 매일 09:00 - 19:003월~9월 /(입장마감 18:00) ◈ 이용요금 일반 9,000원 / 청소년, 경로(만65세 이상) 7,000원 / 어린이(만36개월~초등학생) 5,000원 ◈ 문의 : 064-73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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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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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제주 상효원'에서의 봄 꽃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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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상효원'에서의 봄 꽃 축제
- 상효원은 엄마의 정원, 약용식물원, 산돌위정원, 소낭아래(잔디광장), 도채비정원(수국원), 꽃의 정원, 도래물정원(수생식물원), 허브가든, 만병초원, 세미꼿정원(숙근초원), 비밀의정원, 요름정원(유실수원), 암석원, 소랑꼿정원(목련원), 와랑와랑(전시온실) 그리고 곶자왈(원형보전녹지)등 16개 주제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엄마의 정원은 설립자가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만든 수목원의 역사이자 시작점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국내 수목원 유일의 어린이 놀이시설인 바운싱돔이 마련되어 있다. 곶자왈은 제주도의 저지대 숲을 지칭하는 명칭으로서 원형 그대로의 원시림을 간직하고 있으며, 제주지역 멸종위기보호식물의 대표적인 자생지이다. 작년에 이어 상효원에서 봄꽃 축제가 시작되었다. 한라산을 상징하는 피라미드식 구조로 시작되는 입구에서부터 봄을 알리는 포근함이 느껴진다. 수요일과 토요일을 제외한 날에는 해설과 함께 관람도 가능하다. 최근에는 특히 벚꽃으로도 알려져있는 상효원에서는 다채롭다는 말이 아깝지 않게 여기저기 알록달록하다. 크기가 크기인만큼 둘러볼때마다 다른 경관들을 볼 수 있는데, 특히 봄과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7월 경엔 절정을 맞이한다. 다양한 사진 포인트들도 장점이지만 관광객을 유도하기 위한 과한 조형물들이 없다는 점이 중요 포인트다. 수목원 역활을 충실히 해내며, 온전히 자연과 시각적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4~5월에는 봄꽃 축제(왕겹벚꽃,참꽃,만병초,철쭉), 6~7월에는 수국 축제를 열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코로나 방역지침에 맞게 봄꽃 축제를 즐기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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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상효원'에서의 봄 꽃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