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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철새관광 ‘조류 사파리’ 계획 수립
- 울산시가 울산으로 찾아온 철새 관광을 위해 ‘조류 사파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에 나선다. 울산시는 ‘울산 조류 사파리’를 철새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해 탐조객들이 재미와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철새를 보호하고 보금자리를 마련해 다양한 철새들이 찾아오고 철새들을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모여들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지는 선순환을 기대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조류 사파리 명소 설치 ▲체험형과 체류형 탐조프로그램 운영 ▲철새관광상품 홍보 사업으로 추진된다. ‘조류 사파리 명소 설치’는 가족이나 소규모 관광객들이 언제라도 조류 사파리 관광을 할 수 있도록 명촌교하부, 태화강전망대, 삼호 철새생태원 등 사파리 명소를 20개소 설치한다. 명소에는 명소 안내판, 철새 해설판이 설치된다. 명소안내판은 주위 경관을 해치지 않는 크기로 선정하고 안내 정보도 점검(모니터링)을 통해 갱신(업데이트)해 나간다. 철새 해설판에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탐조 가능한 새 정보와 철새를 구별할 수 있는 앱 소개 등 현장에서 새를 스스로 알아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인근 철새관련 기관소개, 문화, 관광지, 음식점, 숙박시설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들도 연계한다. ‘체험형 탐조프로그램 운영’으로는 먼저, 겨울철새 체험프로그램으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인 ‘독수리 생태체험장’을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울주군 입암리 논에 매주 수요일, 토요일 독수리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먹이터를 설치하고, 먹이를 먹는 독수리를 관찰하면서 생태해설을 듣고, 실제크기의 독수리 날개 옷을 입어 볼 수 있는 체험장을 설치한다. 시범운영을 통해 얻은 정보들을 반영해 올해 11월부터 상설 생태체험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12월 독수리 축제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태화강 겨울 진객인 떼까마귀들의 군무를 감상할 수 있는 ‘떼까마귀 군무 체험장’을 운영한다. 매년 1월부터 2월까지 예약을 통해 생태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며, 누워서 관람할 수 있도록 야외 간이 침대를 준비 할 계획이다. 저녁 군무 뿐만 아니라 일출 군무도 예약하면 해설가의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오는 4월부터 7월까지는 ‘태화강 백로 생태 체험장’을 운영한다. 백로 번식 과정을 관찰하고 생태해설을 들을 수 있다. 태화강을 찾아오는 백로류 7종(왜가리, 중대백로, 중백로, 쇠백로, 황로, 해오라기, 흰날개해오라기) 찾아보기, 백로와 사진찍기 등 행사(이벤트)도 진행한다. ‘체류형 탐조프로그램’은 반나절 탐조프로그램과 종일 탐조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반나절 탐조프로그램은 울산철새여행버스로 운영한다. 버스를 타고 태화강하구와 태화루, 선바위 방향으로 물새탐조 여행을 떠난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동안 1일 2회 운행한다. (사)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종일 탐조프로그램은 반나절 탐조프로그램과 독수리체험, 떼까마귀, 백로체험 등과 연계해 운영된다. ‘철새관광상품 홍보’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조류 사파리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해 울산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여행객을 모집한다. 지난 1월 12일, 19일 대만 관광객들이 떼까마귀 군무 체험을 경험하고 다녀갔다. 아울러 떼까마귀, 독수리와 계절별 철새를 담은 새들의 사파리 울산 홍보영상을 제작해 홍보한다. 이어 기록영화(다큐멘터리), 유튜브 등과 연계해 새들의 사파리 울산 철새관광 프로그램을 알려 나간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태화강은 국제철새도시로 등재되고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으로도 지정될 만큼 생물다양성이 풍성함을 세계로부터 인정받았다. 그 가운데에는 철새들이 있고, 이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조류사파리 관광이다.”라며 “살아있는 자연이 곧 생태관광자원이고 이런 생태관광을 즐길 수 있는 울산으로 많은 관광객이 올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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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철새관광 ‘조류 사파리’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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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생태공원에서 여름철새와 함께 하는 시간
- 올 여름 풍부한 녹지와 습지를 가진 생태계의 보고, 강서습지생태공원에 찾아든 여름철새를 관찰하러 가보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야생조류가 서식하기 적합한 환경으로 철새가 찾아오는 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 여름철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02년 7월에 조성된 강서습지생태공원은 서울시 생태관광명소 30개소 중 하나로, 습지생태계를 복원하여 하천을 정화하고 멸종위기종 등 다양한 생명체가 찾아들고 있다. 유아․가족 대상 관찰․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번식기를 맞아 날아든 여름철새들의 서식 공간을 관찰하고, 강서습지생태공원의 버드나무숲길을 산책하며 동․식물을 눈에 담는 등 자연의 소중함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야외에서만 운영하며, 수용인원 30% 제한․발열체크․마스크 착용 등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상황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야생조류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강서습지의 새>가 있다. 녹음이 짙어지고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6~7월)에는 “여름철새야! 다시 찾아줘서 고마워~”라는 제목으로 강서습지를 찾은 철새에 대해 관찰하는데, 멸종위기 관심대상종인 흰눈썹황금새를 비롯하여 꾀꼬리, 파랑새, 뻐꾸기, 개개비 등 다양한 종의 새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서습지의 새>는 계절변화에 따라 야생조류의 서식환경, 번식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한다. 1~2월은 “겨울철새에게 먹이 주기”, 3~5월은 “야생조류의 번식”, 6~8월은 “여름철새”, 9~10월은 “텃새”, 11~12월은 “겨울철새”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이외에도 강서습지생태공원의 버드나무숲길을 산책하며 만나는 동·식물에 대해 알아보는 사계절 자연관찰 프로그램 <버드나무숲길 따라 생태탐방>,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자연관찰, 생태놀이를 체험 할 수 있는 <강서습지 유아생태교실(단체 대상)>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강서습지생태공원을 찾는 야생조류가 늘어나는 등 생태적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야생조류의 서식과 번식상태를 관찰하는 <야생조류 전문가 모니터링>도 진행하고 있다. <야생조류 전문가 모니터링>은 야생조류 전문단체인 한국물새네트워크와 협력하여 추진하며, 인공둥지 20개소를 설치하여 야생조류의 번식상태와 인공둥지 이용률 등을 주기적으로 관찰하여 데이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강서생태습지공원에서 진행하는 전체 프로그램 확인 및 참여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http://yeyak.seoul.go.kr)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한강사업본부 공원여가과(☎ 02-3780-084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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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생태공원에서 여름철새와 함께 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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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을날 걷기 좋은 ‘한강 산책길 BEST5’ 소개
- 파란 하늘에 선선한 바람이 일렁인다. 그야말로 산책하기 딱 좋은 계절, 가을이다. 나들이객이 늘어나 꽉 막힌 도로에 멀리 떠날 자신이 없다면 가까운 한강공원을 찾아 가을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 중에서도 도심 속 숨겨진 보물 같은 산책길부터 한강변 따라 걷는 물길 코스 등 가을 정취 물씬 느낄 수 있는 산책로 5곳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① 분홍빛 억새물결 넘실대는 핑크뮬리와 함께 이색 산책, 잠원 그라스정원 잠원한강공원의 그라스정원은 다양한 색감과 질감을 가진 여러해살이풀로 가득해 이색적인 가을 풍경을 자아낸다. 특히 가을햇살과 어울리는 화사한 ‘핑크뮬리’기 만개해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 가을이 다 가기 전에 풀 향기 가득한 이색정원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추억을 남겨보자. 약 6천㎡ 규모의 ‘그라스(Grass)정원’은 흔히 떠올리는 꽃 중심의 정원이 아닌 다양한 색의 풀로 구성된 이색적인 정원으로 가족단위로 산책하기 딱 좋은 곳이다. 핑크뮬리를 포함해 보리사초, 구슬사초 등 사초류와 무늬억새, 그린라이트, 모닝라이트 등 억새류까지 총 25개 종의 여러해살이풀이 만개해 11월 중순까지 가을 정취를 듬뿍 담은 경관을 제공한다. 오시는 방법은 지하철 3호선 잠원역 4번 출구로 나와 신잠원 나들목을 이용하여 한강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다. ‘그라스정원’은 잠원한강공원 야외수영장 인근에 위치해 있다. ② 물길 따라 억새 보고 오솔길 따라 물새 보고, 암사 생태산책길 아이들과 함께 가을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암사나들목부터 상류로 1㎞에 걸쳐 조성되어 있는 암사생태공원을 추천한다. 산책길을 따라 가다보면 맨발로 땅바닥도 밟고, 산책로에 가득한 갖가지 초화류와 나뭇잎을 줍는 아이들의 모습도 만날 수 있다. 콘크리트를 벗고 162,000㎡에 이르는 드넓은 한강변에 꾸며진 자연이 살아있는 생태공원에는 1㎞가 넘는 산책로를 따라 갈대와 물억새, 억새가 사람 키만큼 커져 있어 가을 정취를 한껏 드러낸다. 특히 오솔길처럼 조성된 산책길에는 철새나 물새를 인기척 없이 바라볼 수 있게 만든 야생조류관찰대도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이곳은 흰 뺨 검둥오리, 큰기러기 그리고 돌무더기 주위에 굴뚝새 등 조류를 관찰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의 자연배움터로 안성맞춤이다. 오시는 방법은 8호선 암사역 4번 출구로 나와 한강 방향으로 500m 이동하면 된다. ③ 캠핑과 함께 가을 정취 즐기는 1석2조 낭만 산책 , 난지 갈대바람길 가을산책의 낭만과 동시에 캠핑까지 함께 즐기고 싶다면 난지한강공원의 산책코스가 좋다. 난지 갈대바람길은 강변물놀이장에서부터 생태습지원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한강을 따라 걷다가 생태습지원에 다다르면 자연상태의 초지가 주는 인상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갈대바람길을 따라 한강과 버드나무숲을 양옆으로 두고 걷다보면 새소리, 풀벌레 소리 등 때 묻지 않은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질녘 갈대밭은 놓치기 아까운 로맨틱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난지 갈대바람길은 난지 캠핑장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특히 선선한 가을에 즐기는 캠핑은 더욱 상쾌하고 밤에는 깨끗하고 맑은 밤하늘을 바라볼 수 있어 낭만적이다. 오시는 방법은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에서 평화공원 보도육교, 홍제천 산책로(자전거도로) 이용하여 한강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다. ④ 흐드러진 갈대 물결 따라 물고기길 관찰하기, 잠실 어도탐방길 잠실한강공원의 잠실대교부근에서 시작되는 수변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잠실생태공원의 어도탐방길이 보인다. 시원하게 흐르는 강물을 따라 걸으며 물고기길을 살펴볼 수 있는 코스로 아이들 손잡고 주말 산책하기에 딱 좋다. 물고기길(어도)는 하천에서 물고기가 상류로 이동할 수 있도록 조성한 228m 길이의 생태 통로다. 참게, 피라미, 두우쟁이, 누치, 잉어 등 다양한 물고기들이 이동한다. 또한 생태 관찰경을 통해 물길을 거슬러 오르는 물고기를 관찰할 수 있어 모험심이 솟구치는 아이들과 함께라면 100% 만족할 산책코스다. 어도를 따라 상류 방향으로 걷다보면 흩날리는 갈대들이 운치있게 자리 잡고 있어 가을 낭만이 묻어나는 산책로를 만날 수 있다. 시원한 수중보의 물줄기와 금빛물결을 이루는 갈대를 배경으로 사진촬영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오시는 방법은 2호선 잠실나루역 4번 출구로 나와 보행육교, 잠실나루역 나들목을 이용하여 한강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다. ⑤ 편백나무 숲부터 연인의 길까지 스트레스 날려줄 힐링 산책, 뚝섬 숲속길 뚝섬한강공원의 숲속길은 자전거조차 다니지 않는 호젓한 산책길이다. 피톤치드 가득한 숲의 공기가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고, 신선한 향기를 한껏 들여 마실 수 있는 흙길로 꾸며진 숲속길을 소개한다. 음악분수대를 지나 강변으로 걷다보면 600여 그루의 편백나무로 둘러싸인 ‘치유의 숲’이 나온다. 나무 사이사이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를 마시며 한강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편백나무 외에도 각종 나무들이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어 시선을 뗄 수 없는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치유의 숲을 나와 장미원을 지나면 한 두 사람이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일명 ‘연인이 길’이 나온다. 수변으로 길게 줄지은 나무를 따라 연인과 함께 속삭이며 걷기에 제격이다. 오시는 방법은 7호선 뚝섬유원지역 2번 출구로 나와 뚝섬나들목을 이용하여 한강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다. 기봉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가을이 지나가기 전에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한강공원을 산책하며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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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을날 걷기 좋은 ‘한강 산책길 BEST5’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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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버드와칭 주(Bird-watching Zoo) 프로그램 운영
- 서울대공원은 아이들이 겨울철새를 직접 관찰하며 환경보호 실천을 다짐하는 버드와칭 주(Bird-watching Zo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해마다 빠르게 신청이 마감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물새 탐조와 산새 탐조로 나누어 다양한 조류 관찰을 통해 수준 높은 심화학습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겨울철 적합한 겨울철새 탐조와 환경보호교육을 통해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서울대공원은 쌍안경과 스코프를 통해 장거리 겨울철새를 관찰하고 루페를 이용해 새의 깃털관찰, 박새, 오목눈이 둥지관찰, 콩새부리 모형으로 새가 부리를 이용해 먹이 먹는 방법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한다. 산새, 물새, 맹금, 깃털 등 다양한 모양의 조류 스탬프 찍기로 자기만의 에코백 만들기와 인공새집에 교육생의 이름과 자연보호 약속을 적고 나무에 매달아주기를 진행한다. 인공새집은 교육종료 후 조류센서스를 위한 모니터링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 진행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조류해설사와 함께 2팀으로 나누어 소규모(5명)로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동물원 입장 시에는 2미터 거리두기 준수, 손소독 및 발열 체크 후 입장해야 한다. 출입자 명단 작성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고 교육 중 마스크 착용을 하고 음식물 섭취는 금지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16(수), 18일(금), 19일(토) 총 3회 운영하며, 신청은 서울대공원 홈페이지(https://grandpark.seoul.go.kr)를 통해 오는 8일(화)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 프로그램 운영 물새탐조 : 2.16. 18.(수, 금) 10시~11시 40분(100분) 산새탐조 : 2.19.(토) 10시~11시 40분(100분) ○ 대 상 :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어린이 /회당 10명 (회당 2팀으로 운영) ○ 교육비 : 10,000원(동물원 입장료 무료, 교육비, 교구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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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버드와칭 주(Bird-watching Zoo)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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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 어디갈까? '광주 우치동물원'
- 광주 우치동물원은 1971년 사동 사직동물원에서 시작하여 1992년 우치동물원으로 이전하여 30여년의 역사를 가진 동물원이다. 보유동물의 수가 많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어 어린이들에게 자연 학습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곳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폐장 1시간 전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홍보관부터 해양 동물관, 열대조류관, 큰 물새 장, 사슴사, 원숭이사, 들소사, 호랑이, 사자사, 퓨마사, 곰사 등을 둘러볼 수 있으며 먹이 주기 체험은 현재 진행하지 않고 있다. 특히 해양 동물관에는 국제적 멸종 위기종(CITES) 부속서 1급이면서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지정된 수달과 여려 해양 동물을 만나 볼 수 있다. 다가오는 여름방학인 8월 17일(화)과 8월 19일(목)에는 야생동물 생태교실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동물원과 진료실을 체험하고 ‘내가 상상하는 동물원 그리기’, ‘체험 소감문 쓰기’ 등의 발표 시간을 갖는다. 우치동물원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사전 예약 접수가 가능하다. 귀여운 동물 친구들을 보고 사진도 찰칵! 광주의 대표적인 가족 나들이 명소는 어린이 친구들에게 인기가 좋다. 어른들도 학창 시절 소풍으로 많이 갔던 동물원에서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볼 수 있다. 무료 개방으로 부담 없이 들리기 좋을 우치동물원에서 다양한 동물들과 함께 추억을 쌓으며 여름 방학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 주소 : 광주 북구 우치로 677 우치공원 ○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연중무휴) ○ 관람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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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 어디갈까? '광주 우치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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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맛보면 무조건 다시찾는 서산 9미
- 1.꽃게장 서해안에는 젓국과 꽃게가 많이 생산되므로 꽃게를 이용한 음식이 많다. 서산 지방의 전통음식으로 간장에 마늘, 생강 등 갖은 양념을 버무려 담그며 밥도둑으로 불릴 만큼 맛이 뛰어나다. 2.서산어리굴젓 간월도와 웅도에서 생산되는 자연산 서산 굴은 몸에 미세한 털이 많아 양념이 잘 흡수되어 발효가 잘되어 맛이 일품 이다 조선시대 무학대사가 이곳 간월암에서 수도 할 때 처음으로 태조 대왕께 진상으로 임금님의 수라상에 올려져서 이때부터 진상품으로 각광 받게 되었다. 간월도 어리굴젓은 자라나는 과정이 특이하여, 어릴 때는 돌과 바위틈에 붙어 석화로 자라다가 완전히 자란 뒤에는 돌과 바위에서 떨어져 사는 토굴로 변했을 때 이를 채취하여 어리굴젓을 담근다. 3.게국지 게국지는 충청남도 서산의 일부 지역에서만 전해 내려오는 음식으로 게국지는 겟국지, 갯국지, 깨꾹지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림(지곡면지,2008) 이는 게장 국물[게국], 또는 바다에서 나오는 해산물의 국물[갯국]을 넣어 만든 김치라는 뜻으로 보이는데 살림이 어려웠던 과거에는 김장하고 남은 시래기조차 버리지 않고 염장해 두었다가 겨울 반찬으로 이용 한다. 지역향토음식으로 서산지역에서 맛볼 수 있는 별미. 절인 배추와 무, 무청 등에 게장 국물이나 젓갈 국물을 넣어 만든 음식으로 민물새우, 농게, 돌게 등이 있어간 구수하고 개운한 맛이 매력적인 겨울철 서민음식이다. 4.밀국낙지탕 서산의 갯벌에서 많이 잡히고 있으며 6~7월 사이에 잡히는 10~15cm크기의 낙지는 육질이 연하고 맛이 담백하여 박속과 함께 탕으로 조리해 먹는 서산의 전통음식이다. 박속밀국낙지탕은 먹을 것이 귀했던 시절에 밀과 보리를 갈아 칼국수와 수제비를 뜨고, 낙지 몇 마리를 넣어 먹었던 밀국낙지탕을 상품화 한 것으로 박속의 깔끔한 맛과 낙지의 구수함이 일품이며 조선시대 낙향한 선비들이 즐겨먹던 음식이다. 5.서산한우 서산 지역의 축산업 육성을 위해 출범한 다체로 서산한우 사업단을 설립, 서산한우의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생산 유통시키기 위하여 판매점 개설 및 전산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산한우프라자를 오픈, 서산지역의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몫을 하고 있음. 청정 자연환경에서 유전적으로 최상의 우수한우를 보유한 한우 생산의 본 고장 서산에서 유량 혈통 한우를 30개월 이상 장기 비육하여 1등급 이상 고급육만 선별한 명품 한우다. . 6.우럭젓국 서해안의 토속음식 중 한가지인 우럭젓국은 별미 음식으로 젓국의 유래에 대한 여러 가지 설이 있다. 서산 태안지방에서는 말린 우럭포를 제사상에 꼭 올렸는데 우럭포를 이용해 끓인 국이 대표적인 토속음식으로 꼽는 우럭젓국이다. 7.생강한과 신제품 및 브랜드 개발 노력을 인정받아 전통식품 부분 2014년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을 수상. 서산 생강한과는 20여개 업체에서 연간 35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서산지역의 대표적인 향토 산업이다. 2012년부터 공동 브랜드 개발, 생산자 역량강화 지적재산권리화등 명품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8.마늘각시 서산6쪽마늘음식 브랜드명 :「마늘각시」‘아름답고 참한 며느리 상’ 의미, 마늘껍질을 벗겨 놓은 것처럼 피부가 매끄럽고 하얀 미인을 나타내는 말 (박경리의 ‘토지’)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기술보급 및 지원사업 실시중이다. 지원내용으로는 브랜드 사용권한 부여 및, 메뉴전수 교육, 교황오찬 브랜드 개발, 마늘각시 외식업소에 전수 함. 마늘각시 메뉴로는 상차림 2종으로 한정식, 바지락 담뿍 반상, 단품 7종 , 테이크아웃 2종으로 현재 3호점까지 오픈하여 운영중이다. 9.영양굴밥 서산 지역민은 특산물인 굴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발달시켜 왔는데 풍미 가득한 서산의 굴에 갖은 재료를 넣은 서산 영양굴밥은 영양도 맛도 일품이다. [사진출처: 서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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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맛보면 무조건 다시찾는 서산 9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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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에서 먹어봐야할 3가지 음식
- 1. 고양 미꾸라지 털레기 고양시의 토속음식으로 미꾸라지 탕에 국수나 수제비, 민물새우와 갖은 야채를 털어넣고 끓여낸 매운탕이다. 얼큰하고 진한 국물에 미꾸라지의 풍부한 영양이 녹아있어 보양식으로 그만이다. 2. 일산 닭 칼국수 닭을 고아낸 국물로 맛을 낸 닭칼국수와 바지락을 넣은 바지락칼국수 두종류가 있다. 매일 담그는 겉절이의 싱싱한 맛과 푸짐한 양의 칼국수가 어우러져 먹음직스럽다. 3. 고양 웅어회 웅어회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먹거리로 예전에는 임금님이 드시던 진상품 중의 하나였다. 회로 먹으면 지방질이 풍부해 씹히는 맛이 쫄깃하고 고소하며 감칠맛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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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 어디갈까? '광주 우치동물원'
- 광주 우치동물원은 1971년 사동 사직동물원에서 시작하여 1992년 우치동물원으로 이전하여 30여년의 역사를 가진 동물원이다. 보유동물의 수가 많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어 어린이들에게 자연 학습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곳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폐장 1시간 전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홍보관부터 해양 동물관, 열대조류관, 큰 물새 장, 사슴사, 원숭이사, 들소사, 호랑이, 사자사, 퓨마사, 곰사 등을 둘러볼 수 있으며 먹이 주기 체험은 현재 진행하지 않고 있다. 특히 해양 동물관에는 국제적 멸종 위기종(CITES) 부속서 1급이면서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지정된 수달과 여려 해양 동물을 만나 볼 수 있다. 다가오는 여름방학인 8월 17일(화)과 8월 19일(목)에는 야생동물 생태교실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동물원과 진료실을 체험하고 ‘내가 상상하는 동물원 그리기’, ‘체험 소감문 쓰기’ 등의 발표 시간을 갖는다. 우치동물원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사전 예약 접수가 가능하다. 귀여운 동물 친구들을 보고 사진도 찰칵! 광주의 대표적인 가족 나들이 명소는 어린이 친구들에게 인기가 좋다. 어른들도 학창 시절 소풍으로 많이 갔던 동물원에서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볼 수 있다. 무료 개방으로 부담 없이 들리기 좋을 우치동물원에서 다양한 동물들과 함께 추억을 쌓으며 여름 방학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 주소 : 광주 북구 우치로 677 우치공원 ○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연중무휴) ○ 관람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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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 어디갈까? '광주 우치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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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의 낙원, 금강하구철새도래지
- 우리나라 4대강 중의 하나인 금강이 충청도를 휘돌아 서해바다에 이르는 곳 철새의 낙원 금강하구. 400여리를 내달아온 금강이 서해바다로 흘러들어가는 이곳은 매년 겨울이면 40여종 50여만 마리 철새의 장관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큰고니, 가창오리, 청둥오리, 개리를 비롯한 오리류와 기러기류 등이 월동하는 곳이며 물새들에게 있어 생태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다. 수십만 마리가 일제히 하늘을 향해 힘차게 비상하면서 시작되는 가창오리의 군무는 본격적인 군무를 시작하기 전, 전열을 정비하듯이 수면위로 낮은 비행을 하면서 시작된다. 이윽고 날아오른 수 만 마리 가창오리는 각각의 편대를 이루면서 하늘을 수놓고, 합류했다 흩어지며 갖가지 가창오리 군무의 장관을 연출하고, 거대한 새가 날아가는 형태를 갖추기도 한다. 수십만 마리의 가창오리는 이렇게 각각의 편대를 이루며 환상적인 군무를 추다가 합류하여 거대한 가창오리의 편대비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먹이활동지역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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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을날 걷기 좋은 ‘한강 산책길 BEST5’ 소개
- 파란 하늘에 선선한 바람이 일렁인다. 그야말로 산책하기 딱 좋은 계절, 가을이다. 나들이객이 늘어나 꽉 막힌 도로에 멀리 떠날 자신이 없다면 가까운 한강공원을 찾아 가을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 중에서도 도심 속 숨겨진 보물 같은 산책길부터 한강변 따라 걷는 물길 코스 등 가을 정취 물씬 느낄 수 있는 산책로 5곳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① 분홍빛 억새물결 넘실대는 핑크뮬리와 함께 이색 산책, 잠원 그라스정원 잠원한강공원의 그라스정원은 다양한 색감과 질감을 가진 여러해살이풀로 가득해 이색적인 가을 풍경을 자아낸다. 특히 가을햇살과 어울리는 화사한 ‘핑크뮬리’기 만개해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 가을이 다 가기 전에 풀 향기 가득한 이색정원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추억을 남겨보자. 약 6천㎡ 규모의 ‘그라스(Grass)정원’은 흔히 떠올리는 꽃 중심의 정원이 아닌 다양한 색의 풀로 구성된 이색적인 정원으로 가족단위로 산책하기 딱 좋은 곳이다. 핑크뮬리를 포함해 보리사초, 구슬사초 등 사초류와 무늬억새, 그린라이트, 모닝라이트 등 억새류까지 총 25개 종의 여러해살이풀이 만개해 11월 중순까지 가을 정취를 듬뿍 담은 경관을 제공한다. 오시는 방법은 지하철 3호선 잠원역 4번 출구로 나와 신잠원 나들목을 이용하여 한강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다. ‘그라스정원’은 잠원한강공원 야외수영장 인근에 위치해 있다. ② 물길 따라 억새 보고 오솔길 따라 물새 보고, 암사 생태산책길 아이들과 함께 가을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암사나들목부터 상류로 1㎞에 걸쳐 조성되어 있는 암사생태공원을 추천한다. 산책길을 따라 가다보면 맨발로 땅바닥도 밟고, 산책로에 가득한 갖가지 초화류와 나뭇잎을 줍는 아이들의 모습도 만날 수 있다. 콘크리트를 벗고 162,000㎡에 이르는 드넓은 한강변에 꾸며진 자연이 살아있는 생태공원에는 1㎞가 넘는 산책로를 따라 갈대와 물억새, 억새가 사람 키만큼 커져 있어 가을 정취를 한껏 드러낸다. 특히 오솔길처럼 조성된 산책길에는 철새나 물새를 인기척 없이 바라볼 수 있게 만든 야생조류관찰대도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이곳은 흰 뺨 검둥오리, 큰기러기 그리고 돌무더기 주위에 굴뚝새 등 조류를 관찰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의 자연배움터로 안성맞춤이다. 오시는 방법은 8호선 암사역 4번 출구로 나와 한강 방향으로 500m 이동하면 된다. ③ 캠핑과 함께 가을 정취 즐기는 1석2조 낭만 산책 , 난지 갈대바람길 가을산책의 낭만과 동시에 캠핑까지 함께 즐기고 싶다면 난지한강공원의 산책코스가 좋다. 난지 갈대바람길은 강변물놀이장에서부터 생태습지원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한강을 따라 걷다가 생태습지원에 다다르면 자연상태의 초지가 주는 인상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갈대바람길을 따라 한강과 버드나무숲을 양옆으로 두고 걷다보면 새소리, 풀벌레 소리 등 때 묻지 않은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질녘 갈대밭은 놓치기 아까운 로맨틱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난지 갈대바람길은 난지 캠핑장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특히 선선한 가을에 즐기는 캠핑은 더욱 상쾌하고 밤에는 깨끗하고 맑은 밤하늘을 바라볼 수 있어 낭만적이다. 오시는 방법은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에서 평화공원 보도육교, 홍제천 산책로(자전거도로) 이용하여 한강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다. ④ 흐드러진 갈대 물결 따라 물고기길 관찰하기, 잠실 어도탐방길 잠실한강공원의 잠실대교부근에서 시작되는 수변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잠실생태공원의 어도탐방길이 보인다. 시원하게 흐르는 강물을 따라 걸으며 물고기길을 살펴볼 수 있는 코스로 아이들 손잡고 주말 산책하기에 딱 좋다. 물고기길(어도)는 하천에서 물고기가 상류로 이동할 수 있도록 조성한 228m 길이의 생태 통로다. 참게, 피라미, 두우쟁이, 누치, 잉어 등 다양한 물고기들이 이동한다. 또한 생태 관찰경을 통해 물길을 거슬러 오르는 물고기를 관찰할 수 있어 모험심이 솟구치는 아이들과 함께라면 100% 만족할 산책코스다. 어도를 따라 상류 방향으로 걷다보면 흩날리는 갈대들이 운치있게 자리 잡고 있어 가을 낭만이 묻어나는 산책로를 만날 수 있다. 시원한 수중보의 물줄기와 금빛물결을 이루는 갈대를 배경으로 사진촬영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오시는 방법은 2호선 잠실나루역 4번 출구로 나와 보행육교, 잠실나루역 나들목을 이용하여 한강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다. ⑤ 편백나무 숲부터 연인의 길까지 스트레스 날려줄 힐링 산책, 뚝섬 숲속길 뚝섬한강공원의 숲속길은 자전거조차 다니지 않는 호젓한 산책길이다. 피톤치드 가득한 숲의 공기가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고, 신선한 향기를 한껏 들여 마실 수 있는 흙길로 꾸며진 숲속길을 소개한다. 음악분수대를 지나 강변으로 걷다보면 600여 그루의 편백나무로 둘러싸인 ‘치유의 숲’이 나온다. 나무 사이사이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를 마시며 한강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편백나무 외에도 각종 나무들이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어 시선을 뗄 수 없는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치유의 숲을 나와 장미원을 지나면 한 두 사람이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일명 ‘연인이 길’이 나온다. 수변으로 길게 줄지은 나무를 따라 연인과 함께 속삭이며 걷기에 제격이다. 오시는 방법은 7호선 뚝섬유원지역 2번 출구로 나와 뚝섬나들목을 이용하여 한강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다. 기봉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가을이 지나가기 전에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한강공원을 산책하며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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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을날 걷기 좋은 ‘한강 산책길 BEST5’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