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뉴스 검색결과
-
-
지역 방문 활성화 위한 ‘로컬100’ 사업설명회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1월 17일(수) 오후 1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전국 지자체와 민간 문화예술단체·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4년에 추진하는 지역문화예술 정책사업과 ‘로컬100’ 사업을 설명하고 홍보 방안 등을 공유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체부는 지난해 12월 28일, 새 정부 국정과제에 맞는 새로운 문화예술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문화예술 3대 혁신전략, 10대 핵심과제’를 발표하고 ‘문화로 지역균형발전’을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이에 전국 지자체와 민간 문화예술단체·기업 등이 지역문화예술 정책사업을 잘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 문체부는 지난해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100’으로 선정하고,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홍보 캠페인(’23. 12. 21.~) 등을 진행하며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을 확대하고 있다. 2부 ‘로컬100 민관협업 홍보 방안 설명회’에서는 ‘로컬100’으로 선정된 지자체와 운영 주체, 지역 방문 상품 등을 개발하는 코레일, 코레일관광개발, 여행사, 온라인여행사(OTA), 관광벤처 관계자들이 교류한다. 코레일관광개발과 밀양시, 양양서피비치, 대전성심당, 통영국제음악제 관계자 등이 ‘로컬100’과 연계한 지역 방문 상품 출시·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다양한 현장 경험, 지역의 매력적인 문화자원 홍보 방안 등을 공유한다.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당면한 지역소멸 위기에 맞서 지역을 풍요롭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문화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중앙과 지방정부, 민간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기회를 더욱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
- 뉴스
-
지역 방문 활성화 위한 ‘로컬100’ 사업설명회 개최
-
-
지역 관광 활성화 이어갈 24년 관광두레 사업 지역 8곳 선정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024년 관광두레’ 사업을 추진할 신규 지역 8개소와 관광두레 피디(PD) 8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지역 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하고자 시작된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관광두레 피디와 함께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지난 2013년에 시작해 2023년까지 134개 지역에서 관광두레 피디 180명, 주민사업체 901개를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2024년 ‘관광두레’ 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경북 의성군, ▴인천 중구, ▴부산 수영구, ▴울산 동구, ▴경남 밀양시, ▴경남 함안군, ▴광주 남구, ▴ 전남 진도군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관광두레 피디 후보자의 관광에 대한 전문성과 해당 지역에 대한 이해도, 관광두레 추진 필요성, 지자체와의 협력 계획 등을 주요 평가 기준으로 1차 서류 평가와 2차 종합 평가(사전과제 발표, 면접)를 거쳐 최종 사업 지역을 선정했다. 관광두레 신규 지역과 관광두레 피디 공모 결과는 관광두레(tourdure.visitkorea.or.kr/home)와 관광공사 공식 누리집(www.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두레 피디의 대표적인 활동을 살펴보면 ▴’19년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한 정선에서는 관광두레 피디가 지역의 주민들이 간이역을 활용한 카페를 창업하도록 도왔고, 해당 사업체는 경영개선 지원을 받아 3년간 매출액이 20배 이상 증가했다. ▴’20년 관광두레 지역으로 선정된 순천에서는 관광두레 피디가 주민사업체와 함께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수제 맥주, 버거 등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개발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체부 용호성 관광산업정책관은 “관광두레 사업은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을 위한 정책 모델로서 시행 12년째를 맞이했다.”라며, “주민이 지역 고유의 관광 콘텐츠를 만들고, 관광객의 지역 소비가 다시 지역 주민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과정이 더욱 강화되도록 지원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 뉴스
-
지역 관광 활성화 이어갈 24년 관광두레 사업 지역 8곳 선정
-
-
‘여름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 으로 안전여행 가자
- 한국관광공사는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여름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을 선정했다. 해당 관광지는 널리 알려지지 않아 혼잡도가 낮은 관광지 가운데 바다·섬·계곡·숲 등 여름 휴가지로 매력적인 곳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여름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선정된 곳은 메타세쿼이아 숲길(서울 마포구), 장항습지(경기 고양), 굴업도(인천 옹진),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강원 횡성),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강원 삼척), 갈론구곡(충북 괴산), 나곡해수욕장(경북 울진), 가지산 쇠점골계곡길(경남 밀양), 구천동 어사길(전북 무주), 운일암반일암 숲길(전북 진안), 4est 수목원(전남 해남) 등 총 25곳으로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갑자기 입장이 제한되는 등 변동 여지가 있으므로 방문 전 개방여부·개방시간·관람방법 등 세부정보 확인은 필수다. 또한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내 안전여행 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는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른 여행경로별 안전여행 가이드를 여행 전 꼭 확인하자. 여름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 리스트 구 분 광역 기초 관광지명 소개 1 서울 마포구 메타세쿼이아 숲길 메타세쿼이아가 아름다운 호젓한 도심 숲길 2 경기 고양시 장항습지 한강하구 습지보호구역 중 유일하게 일반인탐방이 가능한 곳(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4월~10월 중 사전 신청자에 한함) 3 경기 김포시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 야경이 아름다운 도심 속 수변공원, 인공 수로를 따라 펼쳐지는 낭만적인 풍경 4 인천 옹진군 굴업도 해수욕과 트래킹을 함께 즐기는 서해의 보석 같은 섬 5 강원 횡성군 청태산자연휴양림 잣나무 숲길이 아름다운 자연휴양림, 다양한걷기 길과 등산로가 마련되어 있음 6 강원 영월군 청령포 단종의 넋이 깃든 역사의 현장, 아름다운 솔 숲과 곳곳에 남겨진 단종의 흔적 7 강원 삼척시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 53년 만에 개방한 덕봉산을 휘감아 도는 해안산책로 8 대전 중구 뿌리공원 성씨를 테마로 한 도심 속 자연공원, 산림욕장과 자연관찰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야경도 매력적임 9 충북 괴산군 갈론구곡 갈론계곡이 품은 아홉 곳의 비경을 즐기는트래킹 코스 10 충북 옥천군 향수호수길 대청호의 절경을 만나는 생태문화탐방로, 청정 숲을 따라 이어지는 산자락 길 11 충남 당진시 난지섬 해수욕과 갯벌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섬캉스’ 명소 12 대구 남구 앞산공원 대구의 여름을 만나는 낭만산행, 대구 도심을한눈에 즐기는 앞산 전망대와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해넘이 전망대 13 경북 안동시 선성현문화단지 & 예끼마을 아름다운 호수를 품은 전통문화마을, 그림처럼 펼쳐지는 호수 위 산책로 14 경북 울진군 나곡해수욕장 여유롭게 피서를 즐기는 호젓한 해변 15 경남 통영시 욕지섬 모노레일 욕지도의 절경을 한눈에 담아내는 최고의전망 포인트 16 경남 밀양시 가지산 쇠점골계곡길 가지산도립공원의 3대 계곡 중 하나로 계곡 트레킹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가족 피서지 17 경남 하동군 하동편백자연휴양림 울창한 편백 숲으로 떠나는 힐링 여행지, 2020년 여름 개장한 신상 휴양림 18 경남 함양군 선비문화탐방로 화림동계곡이 품은 선비의 삶을 만나는 여행 19 전북 고창군 고창운곡람사르습지 세계가 인정한 최고의 생태탐방 여행지, 원시적인 습지 생태계의 보고 20 전북 무주군 구천동 어사길 천혜의 풍광을 간직한 구천동계곡 트레킹,황홀한 비경을 가득 품은 길 21 전북 진안군 운일암반일암 숲길 진안 최고의 비경을 만나는 계곡 트레킹, 계곡 물놀이도 가능하며 일부 구간은 생태탐방 데크가 조성되어 있음 22 전남 여수시 장도 여수 앞바다에 떠 있는 예술의 섬, 섬 전체가하나의 미술관을 이룸 23 전남 곡성군 도림사 청정한 계곡을 품은 천년고찰,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힐링 여행지 24 전남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무장애 덱(더늠길), 수변관찰 덱, 짚라인 등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음 25 전남 해남군 4est 수목원 국내 최대 규모의 수국정원이 있는 수목원,솔 숲과 어우러진 형형색색의 수국
-
- 뉴스
-
‘여름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 으로 안전여행 가자
-
-
대한민국 관광지도가 변하고 있다!
- 코로나19 1년간 국내관광지도가 변하고 있다. 국내관광 현황을 ‘한국관광 데이터랩’으로 보니 그 변화는 충격적으로 변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복잡한 대도시 피해 숨겨진 여행지 찾거나 집근처로 당일치기 비대면 자연관광지 방문하고 있으며, 골프장에서 카드 긁고, 대중교통 대신 렌터카 이용을 한다. 관광업종별 소비지출은 충격적으로 감조하고 있다. 특히 여행업과 면세점은 90이상 감소현상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는 한국인들의 국내여행 지형을 크게 바꿔놓았다.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월 17일 오픈한 관광특화 빅데이터 플랫폼 ‘한국관광 데이터랩(datalab.visitkorea.or.kr)’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 전국 지역 방문자수는 2019년도 대비 평균 18% 감소했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관광지, 비대면 자연관광지, 캠핑장, 수도권 공원 등은 오히려 방문자수가 늘었다. 또한 관광업종에 대한 지출도 2019년도와 크게 달라진 양상을 보였다. ■ 방문객 5% 이상 늘어난 양양(10%), 밀양(7%), 옹진(7%), 고흥(6%), 기장(5%) 이동통신 빅데이터(KT)를 활용해 기초지자체별 방문자수를 분석해 본 결과, 인천공항이 위치한 인천 중구(-37%)와 경북 울릉군(-31%) 방문자가 가장 크게 줄었고, 서울 중구(-29%)와 서대문구(-27%), 종로구(-26%), 대구 중구(-26%)가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강원도 양양군은 2019년도 대비 방문자수가 10% 늘었고, 섬이 많은 인천 옹진군도 방문자수가 7% 증가했다. 그 외 밀양시(7%), 고흥군(6%), 부산 기장군(5%) 등이 증가, 청정관광지로 인식하는 숨겨진 곳 방문 수요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기별(광역지자체 레벨)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높았던 ‘20년 3월(-36%), 9월(-28%), 12월(-26%)에 지역 방문자수 감소 추세가 두드러졌고, 가장 감소폭이 컸던 기간과 지역은 3월 대구(-57%)와 경북(-44%), 4월 제주(-44%), 8월과 12월 서울(-41%)이었다. 한편 작년 연중 방문자수가 가장 크게 증가한 기간과 지역은 5월 강원(10%)이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기간이었던 10월에 강원(5%), 전남(8%), 전북(8%), 경남(8%), 경북(8%) 등에 일시적으로 방문자수가 2019년도 대비 증가했다. 또한 12월은 거리두기 단계 격상, 겨울축제 축소 등 겨울여행 특수가 현저히 줄어들면서 2019년도 대비 방문자수가 26%(특히 강원 -28%)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내비게이션 데이터(T map)를 활용한 관광지 유형별 검색건수 분석결과, 2019년도보다 건수가 늘어난 곳은 대표 비대면 여행지인 자동차극장(144%), 캠핑장(54%), 낚시(42%), 해수욕장(39%), 골프장(30%) 등이었다. 한편 인구밀집 또는 실내관광지인 카지노(-62%), 놀이시설(-59%), 경마장(-58%), 과학관(-56%) 등은 검색건수가 크게 줄었다. 구체적인 검색건수 상위 관광지점은 2019년까지는 에버랜드, 롯데월드가 나란히 1위, 2위를 차지했으나 2020년도에는 자연관광지인 여의도 한강공원, 을왕리 해수욕장에 1, 2위를 내주었다. 특히 2020년에는 공원, 바다와 같은 자연관광지가 상위 검색지점을 대다수 차지했다. 공사는 여행업계가 급변하는 여행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이동통신, 신용카드, 내비게이션 등 관광빅데이터를 시의성 있게 분석․개방하는 ‘한국관광 데이터랩(datalab.visitkorea.or.kr)’ 서비스를 지난 2월 17일 개시했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에서는 이동통신 데이터를 활용하여 최근 일주일전 지역별 방문자수를 제공하는 등 업계가 필요로 하는 민간․공공의 데이터를 활용해 관광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관광빅데이터 분석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
- 뉴스
-
대한민국 관광지도가 변하고 있다!
-
-
거창 빙기실마을, 행복한 농촌마을로 대통령상 선정
- 행복마을 만들기 경연대회(콘테스트)는 주민 주도의 창의적 마을 만들기를 유도하여 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우리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마을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성과를 평가·공유함으로써 마을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2014년도에 시작하여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였다.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우리 마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에서 신청한 2,797개 마을 중 도별 예선(7월초)과 현장평가(7월중)를 거쳐 선발된 20개 마을이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소득·체험(잘사는 마을)’, ‘문화·복지(즐거운 마을)’, ‘경관·환경(아름다운 마을)’,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농촌클린 활동)’의 4개 분야로 나누어 성과를 발표하고 다양한 공연(퍼포먼스)을 펼쳤다. 이번 경연대회(콘테스트)에서는 마을별 발표·심사 및 시상 이외에 도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도농교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도별 지역 특산품 홍보관, 농어촌인성학교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선보였다. 경연대회(콘테스트) 결과, 소득·체험 분야에서 경상남도 거창군 빙기실마을, 문화·복지 분야에서 경상북도 예천군 풍정마을, 경관·환경 분야에서 경상북도 군위군 화산마을,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 분야에서 경상남도 밀양시 죽월마을이 가장 우수한 마을로 선정되었다. 분야별로 가장 우수한 마을로 선정된 4개 마을 중 지난 7월에 실시한 현장평가와 경연대회(콘테스트) 당일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거창군 빙기실마을은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나머지 3개 마을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다. 아울러 대통령상을 수상한 마을에는 시상금 4천만원,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마을에는 시상금 3천만원을 수여하였다. 이 외에, 분야별 2위(은상)는 장관상과 시상금 2천만원, 분야별 3위(동상)는 장관상과 시상금 1천5백만원, 분야별 4~5위(입선)는 장관상과 함께 1천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하였다. 가장 우수한 마을로 선정된 거창군 빙기실마을의 주요성과 및 사례를 살펴보면, 소득·체험 분야에서 금상(대통령상)을 수상한 경상남도 거창군 빙기실마을은 인구감소, 고령화로 인한 마을의 위기를 주민들의 자발적인 역량 강화로 극복하고 활기를 되찾은 마을공동체로, 마을자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캠핑장 운영을 통해 2017년 대비 2018년 마을소득이 253% 증가하고 27명의 주민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속가능한 자립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다. 또한, 주민 간 소통과 유대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달빛고운축제‘를 개최하여 마을과 마을농산물을 홍보하는 축제로 자리 잡고 있으며, 각종 기관단체(9개)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어 도농교류 활성화 및 마을홍보에 힘쓰고 있다.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은 행복마을 만들기 경연대회(콘테스트)가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 만들기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면서,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노력이 더욱 중요하므로 전국의 모든 마을이 더불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참가자를 포함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
- 뉴스
- 생활/여성
-
거창 빙기실마을, 행복한 농촌마을로 대통령상 선정
축제 검색결과
-
-
가을밤마실 최고의 장소 밀양문화재 야행 돌아보다
- 어두운 밤이 찾아오면 밀양의 밤은 신비로운 분위기에 감싸며 떠들썩해진다. 밀양이 간직한 보물들이 하나둘씩 깨어나 어두운 밤을 아름답게 만드는 ‘2021 밀양문화재야행’의 이야기다. ‘2021 밀양문화재야행’은 밀양이 가진 유·무형의 문화재와 밀양의 역사 속 신비로운 이야기들이 깨어나 다채로운 방식으로 관람객에게 다가가는 역사·예술·전통이 공존하는 축제로 지난 13일, 14일 이틀의 행사를 마쳤다. 행사의 첫날인 13일에는 우리나라 대표 누각 영남루에서 아름다운 한복과 지역 전통 문화 자원이 연계된 한복 패션쇼가 진행되었다. 예부터 밀양의 상징인 영남루는 밀양강변 절벽에 위치하였고, 영남루를 중심으로 밀양 관아, 밀양읍성 등이 현재도 남아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1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 공모사업' 중 하나로 밀양 환타지아 '날 좀 보소, 한복 좀 보소'를 주제로 삼았다. 이번 한복 패션쇼를 통해 일제강점기 역경을 이겨낸 지역의 중요 문화적·역사적 자산을 코로나19로 힘든 현실과 연계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총 2부로 진행된 한복 패션쇼는 '꽃으로 피어나다(1부)', '블랙 앤 화이트(2부)'를 주제로 하여 전통문화의 도시 밀양의 역사와 인물들과 독립운동가의 애국심과 삶의 애환을 담아 각 쇼를 연출 하였다. 피날레로 태극기를 디자인으로 한 한복 의상을 선보이면서 다채로운 한복의 매력을 뽐내는 퓨전한복 의상 40벌을 보여 주었다. 아름답고 화려한 한복 패션쇼 이후 시작된 밀양문화재 야행은 깊어진 밀양의 밤을 느끼며 문화재를 둘러보고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온 가족이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축제가 준비되어 있어 밀양의 가을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신비롭고 아름다운 밀양의 모습을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위치: 경남 밀양시 중앙로 324 영남루
-
- 축제
-
가을밤마실 최고의 장소 밀양문화재 야행 돌아보다
여행 검색결과
-
-
가을밤마실 최고의 장소 밀양문화재 야행 돌아보다
- 어두운 밤이 찾아오면 밀양의 밤은 신비로운 분위기에 감싸며 떠들썩해진다. 밀양이 간직한 보물들이 하나둘씩 깨어나 어두운 밤을 아름답게 만드는 ‘2021 밀양문화재야행’의 이야기다. ‘2021 밀양문화재야행’은 밀양이 가진 유·무형의 문화재와 밀양의 역사 속 신비로운 이야기들이 깨어나 다채로운 방식으로 관람객에게 다가가는 역사·예술·전통이 공존하는 축제로 지난 13일, 14일 이틀의 행사를 마쳤다. 행사의 첫날인 13일에는 우리나라 대표 누각 영남루에서 아름다운 한복과 지역 전통 문화 자원이 연계된 한복 패션쇼가 진행되었다. 예부터 밀양의 상징인 영남루는 밀양강변 절벽에 위치하였고, 영남루를 중심으로 밀양 관아, 밀양읍성 등이 현재도 남아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1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 공모사업' 중 하나로 밀양 환타지아 '날 좀 보소, 한복 좀 보소'를 주제로 삼았다. 이번 한복 패션쇼를 통해 일제강점기 역경을 이겨낸 지역의 중요 문화적·역사적 자산을 코로나19로 힘든 현실과 연계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총 2부로 진행된 한복 패션쇼는 '꽃으로 피어나다(1부)', '블랙 앤 화이트(2부)'를 주제로 하여 전통문화의 도시 밀양의 역사와 인물들과 독립운동가의 애국심과 삶의 애환을 담아 각 쇼를 연출 하였다. 피날레로 태극기를 디자인으로 한 한복 의상을 선보이면서 다채로운 한복의 매력을 뽐내는 퓨전한복 의상 40벌을 보여 주었다. 아름답고 화려한 한복 패션쇼 이후 시작된 밀양문화재 야행은 깊어진 밀양의 밤을 느끼며 문화재를 둘러보고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온 가족이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축제가 준비되어 있어 밀양의 가을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신비롭고 아름다운 밀양의 모습을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위치: 경남 밀양시 중앙로 324 영남루
-
- 축제
-
가을밤마실 최고의 장소 밀양문화재 야행 돌아보다
-
-
장터하면 생각나는 음식, 밀양 돼지국밥
- 나라에 큰일이 있을 때 땀을 흘린다는 신비의 비석, 표충비각이 있는 곳, 밀양시 무안면. 무안면은 특산물인 청양고추와, 후덕한 인심이 어우러져 탄생한 대표적인 장터음식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바로 장터하면 생각나는 음식, 돼지국밥인데요. 무안 5일장에 몰려들던 장사꾼과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의 배를 한 그릇으로 든든하게 채워주던 대표적인 서민음식입니다. 밀양 돼지국밥은 설렁탕을 떠올리게 하는 뽀얀 국물이 일품인데요. 이름은 돼지국밥이지만, 실제론 소뼈를 사용해 깊은 맛을 더한 것이 특징입니다. 여기에 깔끔하게 삶아낸 돼지고기를 푸짐하게 넣어주면, 밀양식 돼지국밥이 완성되는데요. 장터다 보니, 얼른 먹고 가기 좋고, 먹는 즉시 힘이 펄펄 나는 그런 음식으로 이 돼지국밥 만한 게 없죠. 한 그릇만 드셔도 든든~해지는 그런 맛입니다! 국물 반, 고기 반. 넉넉한 인심이 담긴 국밥 한 그릇은 보기만 해도 배부른 고향의 음식인데요. 깔끔한 국물맛과 양념장의 조화로 인상적인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뜨거운 김을 후후 불어가며 먹는 돼지국밥 한 그릇이면 처진 마음도 불끈 일으켜 줄 것만 같죠?먹기 쉽고, 맛도 좋고, 국밥하면 밀양돼지국밥을 떠올리 실 수 있습니다. 돼지국밥 드시러 밀양으로 떠나요.
-
- 여행
- 먹방여행
-
장터하면 생각나는 음식, 밀양 돼지국밥
-
-
[경상남도 밀양시] 사시사철 아름다운 밀양의 관광 명소
- 조선후기 우리나라의 멋스러움이 담긴 영남루 야경, 호박 모양의 시례 호박소, 영남알프스라 불리는 표충사 사계, 아름다운 월연정의 풍경까지. 우리나라 고유의 멋이 담긴 밀양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를 알아보자. 영남루 야경 조선시대 후기의 대표적인 목조 건축물인 밀양 영남루(密陽嶺南樓)는 신라 경덕왕(742~765년)때 신라의 5대 명사 중에 하나였던 영남사의 부속 누각에서 유래가 되었다. ○주소 : 경남 밀양시 중앙로 324(내일동) ○문의 : 055-359-5590(관리사무소) 시례 호박소 백옥 같은 화강암이 수십만 년 동안 물에 씻겨 커다란 소(沼)를 이루었는데, 그 모양이 마치 절구(臼)의 호박 같이 생겼다하여 호박소 또는 구연(臼淵)이라고 한다. ○주소 :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로 334-1 ○문의 : 055-359-5361(산림녹지과) 표충사 사계 영남알프스라 불리는 밀양 재약산(해발 1,189m)기슭에 자리하는 표충사는 유생들을 교육하고 성현들을 제사하는 표충서원이 사찰영역 안에 있어 불교와 유교가 한 자리에 공존하는 특색 있는 사찰이다. ○주소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표충로 1338 ○문의 : (055) 352-1150(종무소) 월연정 풍경 월연정(月淵亭)은 본래 월영사(月影寺)가 있던 곳으로 월영연(月影淵)이라 하였다. 이 건물은 한림학사등 여러 요직을 지내다가 기묘사화를 예견하여 벼슬을 버리고 낙향한 월연 이태(月淵 李迨)선생이 중종20년(1520년)에 세운 정사(亭舍)로 처음에는 쌍경당(雙鏡堂)이라 편액(扁額)하였다. ○주소 :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로 330-7(용평동) ○문의 : 055-359-5639(문화관광과) (사진출처 : 밀양문화관광)
-
- 여행
-
[경상남도 밀양시] 사시사철 아름다운 밀양의 관광 명소
-
-
[언택트 여행] 안전하게 여행하자 - 경남 편
-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곳 위양지와 고려 역사를 만나는 대장경테마파크, 흙내음 속 예술의 혼을 만나는 곳 김해 분청도자박물관, 전통문화와 자연경관의 아름다운 조화 수선사. 안전하게 여행하는 언택트 여행지 경남 편을 알아보자. 위양지(양양지) 위양지(位良池)는 ''선량한 백성들을 위해 축조했다고 붙여진 이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나 이 이름은 근래에 바뀐 이름으로 본래 이름은 양양지다. 밀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팝나무가 피고 있고 아름드리 왕버드나무와 소나무들로 울창한 숲을 두르고 있어 사시사철 아름다운 운치를 즐길 수 있다. ○주소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로 273-36 ○문의 : 055-359-5641 대장경테마파크 2011년은 고려대장경 간행 천년을 맞이한 해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재에 등록된 고려 고종 23년부터 38년에 이르기까지 16년간에 걸쳐 완성한 고려‘재조대장경’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알리고, 새롭게 다가올 천년을 준비하고자 「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을 개최하면서 합천군 가야면에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를 조성하였다. ○주소 :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야천리 996 ○문의 : 055-930-4801 김해 분청도자박물관 흙, 물, 나무, 불의 조화 속에 완성되는 예술품 도자기. 김해는 철기시대부터 도자문화가 발달했다. 1907년 회현리 패총에서 발견된 김해토기는 철기시대의 것으로 당시 김해의 도자기 제작기술이 뛰어났음을 증명한다. 40여 년 전부터 가야토기의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복원작업을 위해 전국에 흩어져 있던 도공과 학자들이 김해로 모여들었다. ○주소 :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 진례로 275-35 ○문의 : 055-345-6037 수선사 지리산 웅석봉 아래 자리 잡은 산청 수선사는 전통문화와 자연환경 그리고 현대 감성이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이다. 수선사는 정갈하면서도 단아한 풍경을 자랑하는데, 특히 연못과 정원이 아름다운 사찰로서 사람들에게 마음의 안식처이자,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웅석봉로154번길 102-23 ○문의 : 055-973-1096 (사진출처 : 한국관광공사)
-
- 여행
-
[언택트 여행] 안전하게 여행하자 - 경남 편
-
-
싱그러움이 피어난 밀양 영남루에서 휴식
- 싱그러움이 피어난 6월, 밀양 영남루엔 땀을 식히는 서늘한 바람이 지난다. 우리나라 최고의 누각 중 하나로 칭송받는 영남루. 영남루의 짙푸른 녹음과 새소리가 달콤한 휴식을 선물한다. 누각이 사방으로 탁 트인 풍광을 감상하며 풍류를 즐기는 공간이라면, 영남루의 기능은 현재진행형이다. 여전히 도심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은데다, 영남루 바로 아래 밀양강 줄기를 따라 아침저녁으로 시민들이 산책을 즐긴다. 그러다 문득 영남루에 올라 강바람을 쐬는 이들도 적지 않다. 오랜 세월을 품은 기둥에 기대어 꿀맛 같은 낮잠에 빠지기도 한다. 멀리 기차가 철교를 지날 때면 옛 선비들과는 또 다른 정취에 빠져든다. 보물 제147호로 지정돼 저녁 6시면 입장이 불가하지만, 누각에 오르지 못하는 아쉬움은 눈부신 야경이 대신한다. 영남루 자체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영남루는 남아 있는 건물의 보존 상태로도 우리나라의 으뜸이다. 현재 영남루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누각 마루에 앉아 밀양강의 시원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주소 :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 39 ☎문의 : 055-359-5590
-
- 여행
-
싱그러움이 피어난 밀양 영남루에서 휴식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
겨울 밀양 배낭여행
- 겨울 밀양을 만나고 왔다. 밀양은 영화배우 전도연, 송광호 주연의 '밀양'이 생각나는 곳이다. 서울 영등포역에서 06시 08분 새벽 첫 무궁화 열차를 타면 밀양역에 오전 10시 49분경 도착을 한다. 초 단위로 변화되는 바쁜 현대를 살면서 덜컹거리는 진동을 느끼며 4시간 넘게 기차를 타는 것은 지루할 수 있지만 이 또한 여행의 매력이다. 4시간 40분을 달려 드디어 밀양역에 도착을 했다. 아직 2월, 출발했던 새벽의 서울은 추웠다. 그러나 밀양에서는 한겨울이지만 따듯한 기운을 느낄 수 있었다. 밀양역 광장을 잠시 살펴보고 도보여행으로 밀양을 즐겨 볼 생각이다. 햇살이 비치는 역사의 무대 밀양역은 1905년 1월 1일 경부선 개통과 함께 영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낙동강이 흐르는 손꼽는 곡창지대로 일찍 철도가 들어섰다고 한다. 오랜 역사를 간직한 밀양역을 나와 밀양 시내 방향으로 걷기 시작하면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작은 상가거리가 나타난다. 이 거리를 지나 제일 처음 만나게 되는 풍경이 바로 가곡동에 위치한 용두교이다. 이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아름답다. 밀양역에서 걸어서 출발한 지 40여 분 만에 영남제일루라 불리는 영남루에 도착을 했다. 밀양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랜드마크답게 정말 다양한 모습으로 조성되어 있는 영남루 밀양강 주변이다. 영남루 산책로를 따라 시 따라 물길 따라 밀양강 시의 거리가 조성이 되어 있어 아름다운 시를 감상하면서 산책을 즐길 수 있었다. 이곳 영남루가 있는 곳을 [밀양 아리랑길]이라고도 한다. 기회가 된다면 영남루 수변공원길(6.2km), 추화산성길(4.2km), 금시당길(5.6km) 등을 걸어보는 것도 좋다. 영남제일루라 불린다는 영남루는 밀양강의 아름다운 경관과 조선 후기의 뛰어난 건축미가 조화를 이룬 누각이다. 진주 촉석루, 평양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로 불리는 보물이다. 영남루를 관람했다면 꼭 방문할 곳이 있다. 바로 밀양 아리랑 시장이다. 여행에서 전통시장 방문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맛있는 음식과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해도 좋다.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밀양아리랑아트센터와 그 옆 언덕에 자리 잡은 밀양아리랑우주센터를 꼭 방문해 보기 바란다.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여행객이라면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될 것이다. ○위치: 경상남도 밀양시 중앙로 324 영남루
-
- 추천관광지
- 경남
-
겨울 밀양 배낭여행
-
-
가을밤마실 최고의 장소 밀양문화재 야행 돌아보다
- 어두운 밤이 찾아오면 밀양의 밤은 신비로운 분위기에 감싸며 떠들썩해진다. 밀양이 간직한 보물들이 하나둘씩 깨어나 어두운 밤을 아름답게 만드는 ‘2021 밀양문화재야행’의 이야기다. ‘2021 밀양문화재야행’은 밀양이 가진 유·무형의 문화재와 밀양의 역사 속 신비로운 이야기들이 깨어나 다채로운 방식으로 관람객에게 다가가는 역사·예술·전통이 공존하는 축제로 지난 13일, 14일 이틀의 행사를 마쳤다. 행사의 첫날인 13일에는 우리나라 대표 누각 영남루에서 아름다운 한복과 지역 전통 문화 자원이 연계된 한복 패션쇼가 진행되었다. 예부터 밀양의 상징인 영남루는 밀양강변 절벽에 위치하였고, 영남루를 중심으로 밀양 관아, 밀양읍성 등이 현재도 남아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1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 공모사업' 중 하나로 밀양 환타지아 '날 좀 보소, 한복 좀 보소'를 주제로 삼았다. 이번 한복 패션쇼를 통해 일제강점기 역경을 이겨낸 지역의 중요 문화적·역사적 자산을 코로나19로 힘든 현실과 연계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총 2부로 진행된 한복 패션쇼는 '꽃으로 피어나다(1부)', '블랙 앤 화이트(2부)'를 주제로 하여 전통문화의 도시 밀양의 역사와 인물들과 독립운동가의 애국심과 삶의 애환을 담아 각 쇼를 연출 하였다. 피날레로 태극기를 디자인으로 한 한복 의상을 선보이면서 다채로운 한복의 매력을 뽐내는 퓨전한복 의상 40벌을 보여 주었다. 아름답고 화려한 한복 패션쇼 이후 시작된 밀양문화재 야행은 깊어진 밀양의 밤을 느끼며 문화재를 둘러보고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온 가족이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축제가 준비되어 있어 밀양의 가을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신비롭고 아름다운 밀양의 모습을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위치: 경남 밀양시 중앙로 324 영남루
-
- 축제
-
가을밤마실 최고의 장소 밀양문화재 야행 돌아보다
-
-
갖가지 신비한 현상을 간직하고 있는 만어사 운해
- 해발 674m의 만어산 8부능선에 위치하고 있는 만어사는 가락국 수로왕이 창건하였다는 기록이 삼국유사에 전하고 있다. 우리나라 고대 불교의 남방 전래설을 뒷받침해주는 전통사찰로 많은 전설과 갖가지 신비한 현상을 간직하고 있다. 이곳은 오랜 가뭄이 지속되면 기우제를 지내던 곳으로 영험이 있다 하였으며, 세종실록지리지에 의하면 세상에 전해오기를 신라왕의 공불처(供佛處) 였다고 한다. 이와 함께 삼국유사에는 동량 보림이 글을 올렸는데, 금나라 대정 12년 경자년 곧 고려 명종10년(1180)에 처음 건립하고 삼층석탑(보물 제466호)을 세웠다 하였다. 주소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만어로 776
-
- 추천관광지
-
갖가지 신비한 현상을 간직하고 있는 만어사 운해
-
-
우리나라 3대 누각에서 야경 감상을, 영남루 야경
- 조선시대 후기의 대표적인 목조 건축물인 밀양 영남루(密陽嶺南樓)는 신라 경덕왕(742~765년)때 신라의 5대 명사 중에 하나였던 영남사의 부속 누각에서 유래가 되었다. 고려 공민왕 때(1365) 밀양부사 김주(金湊)가 규모를 크게 중수하였으며, 현재의 누각은 이인재(李寅在)부사가 1844년에 중건한 것이다. 진주 촉석루, 평양의 부벽루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으며, 보물 제 147호로 지정되어 있다. 낙동강의 지류인 밀양강변 절벽위에 위치한 영남루는 깨끗한 밀양강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외적인 아름다운 모습뿐만 아니라 높은 누각에 올라 바라보는 주변의 경치 또한 수려하다. 특히 화려한 단청과 다양한 문양조각이 한데 어우러진 누각에는 퇴계 이황, 목은 이색, 문익점 선생 등 당대의 명필가들의 시문현판이 즐비하다. 그 중에서 1843년 당시 이인재부사의 아들 이증석(11세)과 이현석(7세) 형제가 쓴 영남 제일루(嶺南第一樓)와 영남루(嶺南樓) 현판은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할 뿐만 아니라 수많은 서예가 들로부터 불가사의한 필력으로 지칭되고 있다. 그리고 영남루 일원에는 단군을 비롯한 창국 8왕조의 위패를 모신 천진궁과 아랑낭자의 전설을 간직한 아랑사당, 영남루 앞뜰에 꽃으로 피어난 석화군락, 530여년을 이어온 밀양읍성, 옛 영남사의 부속 암자였던 천년 고찰 무봉사가 있어 영남루는 밀양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주소 : 경남 밀양시 중앙로 324(내일동)
-
- 추천관광지
-
우리나라 3대 누각에서 야경 감상을, 영남루 야경
-
-
밀양의 풍경을 느낄 수 있는 흥미로운 공간, 월연정
- 월연정(月淵亭)은 본래 월영사(月影寺)가 있던 곳으로 월영연(月影淵)이라 하였습니다. 한림학사등 여러 요직을 지내다가 기묘사화를 예견하여 벼슬을 버리고 낙향한 월연 이태(月淵 李迨)선생이 중종20년(1520년)에 세운 정사(亭舍)로 처음에는 쌍경당(雙鏡堂)이라 편액(扁額)하였습니다. 그 후 임진왜란때 소실되었던 것을 영조33년(1757년)에 8대손인 월암(月菴) 이지복(李之復)이 쌍경당을 복원하였습니다. 월연정은 가장 좌측인 남쪽에 있으며, 동향을 하고 정면 5칸, 측면 2칸의 5량(樑)구조로 팔작지붕을 한 이익공계(二翼工系) 건물입니다. 가장 북측에 위치하고 제일 높은 언덕에 있는 월연대(月淵臺)는 남동향을 하고 있으며, 월연정 주위에 건립된 제헌(齊軒), 월연대등 모두 풍치 수려한 곳에 무리를 이루어 정자의 기능을 가지며, 놓여진 지형에 맞추어 모두 각기 다른 평면을 지니고 있어 흥미롭습니다. 주소 :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로 330-7(용평동)
-
- 추천관광지
-
밀양의 풍경을 느낄 수 있는 흥미로운 공간, 월연정
-
-
선비와 문인학자들이 즐겨 찾았던 명소, 위양못 이팝나무
- 신라시대 때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축조된 저수지로 백성들을 위한다는 의미에서 위양지라고도 한다. 저수지 가운데에 5개의 작은 섬과 완재정 이라는 작은 정자가 있다. 이팝나무 등 진귀한 나무들을 심어 사시사철 아름다운 운치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선비와 문인학자들이 즐겨 찾았던 명소이다. 특히 매년 이팝나무 꽃이 만발하는 시기가 되면 그 아름다운 절경이 절정을 이룬다. 주소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로 273-36
-
- 추천관광지
-
선비와 문인학자들이 즐겨 찾았던 명소, 위양못 이팝나무
-
-
백옥 같은 화강암이 수십만 년 동안 물에 씻긴 곳 , 밀양 시례호박소
- 백옥 같은 화강암이 수십만 년 동안 물에 씻겨 커다란 소(沼)를 이루었는데, 그 모양이 마치 절구(臼)의 호박 같이 생겼다하여 호박소 또는 구연(臼淵)이라고 한다. 동국여지승람 구연 기우소(臼淵祈雨所)에 따르면, “세상에 전하기를 이곳에 옥황상제에게 벌을 받아 용이 되어 하늘로 승천하지 못한 이무기가 살고 있으며, 깊이는 헤아릴 수 없고, 가뭄에 범의 머리를 넣으면 물이 뿜어 나와서 곧 비가 되는데, 연못 속에 더러운 것이 들어오면 그것을 씻어 내기 위해 조화를 부리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주소 :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로 334-1
-
- 추천관광지
-
백옥 같은 화강암이 수십만 년 동안 물에 씻긴 곳 , 밀양 시례호박소
-
-
사계를 느끼기에 좋은 밀양 명소, 표충사
- 영남알프스라 불리는 밀양 재약산(해발 1,189m)기슭에 자리하는 표충사는 유생들을 교육하고 성현들을 제사하는 표충서원이 사찰영역 안에 있어 불교와 유교가 한 자리에 공존하는 특색 있는 사찰이다. 신라 무열왕 원년(654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여 죽림사(竹林寺)라 한 것을 신라 흥덕왕 때부터 영정사(靈井寺)라 하였고, 1839년(헌종5)에는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일으켜 국난을 극복한 서산, 사명, 기허대사를 모신 표충사당(表忠祠堂)을 이곳으로 이건(移建)하면서 절 이름도 표충사(表忠寺)가 되었다. 표충사는 신라시대 때부터 고려시대까지 보우국사(889), 삼국유사의 저자인 일연국사(1286), 천희국사(1290)가 선풍을 관장하여 일국의 명찰이 되었다. 조선시대 후기에는 사명대사의 8세(世) 법손(法孫)인 월파당 천유(月坡堂天有)화상이 8도 도총섭(八道都摠攝)에 올라 전국사찰(八道寺刹)의 승규(僧規)와 풍기(風紀)를 감찰 단속하는 규정소(糾正所)가 설치되었으며, 근대에는 조계종 종정과 통합종단의 초대 종정을 지낸 효봉(曉峰)선사가 주석하다가 입적한 곳이다. 예부터 명산유곡으로 이름이 높았던 표충사 일대에는 수많은 고승대덕들이 남긴 각종 전설들이 전해 온다. 주소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표충로 1338
-
- 추천관광지
-
사계를 느끼기에 좋은 밀양 명소, 표충사
-
-
어른 키가 훌쩍 넘는 철쭉이 장관을 이루는 곳, 종남산
- 종남산은 밀양시 중심에 솟아있는 산이다. 동쪽으로는 만어산, 북쪽은 화악산, 서쪽으로는 화왕산과 영취산, 남쪽으로는 덕대산이 병풍처럼 자리잡고 있다. 원래 이 산의 이름은 자각산(紫閣山)으로 불렸지만, 밀양땅 남쪽에 있어 남산으로 불리다가 다시 종남산으로 변했다고 한다. 종남산 산행의 하이라이트는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이다. 종남산 서면 섬마을인 삼문동을 감싸는 밀양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유장한 흐름과 너른 들녘, 그리고 영남알프스 산군이 시원하게 펼쳐진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탁월하다. 산행을 시작해 3시간 정도 땀 흘려 오르면 밀양 시가지와 낙동강 들녘이 한눈에 들어오는 능선에 올라선다. 여기서 조금 더 오르면 철쭉 군락지인 정상부다. 봄이면 만발하는 어른 키가 훌쩍 넘는 철쭉은 그야말로 장관을 이룬다. 산행을 하다 보면 임도와 만나는 곳이 많아 길 찾기가 쉽고 언제든지 하산할 수 있어 초보자들이 등산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우령산(중봉)으로 가는 길은 암릉 구간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지만 암릉을 우회할 수 있다. 주소 :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
- 추천관광지
-
어른 키가 훌쩍 넘는 철쭉이 장관을 이루는 곳, 종남산
-
-
가을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힐링장소, 재약산 억새
- 천년고찰 표충사 뒤에 우뚝 솟은 재약산 (주봉: 수미봉 1,018m)은 영남알프스 산군 중 하나로 사자평 억새와 습지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산세가 부드러워 가족 및 친구들과 가볍게 산행 할 수 있는 아름다운 명산이다. 인근에 얼음골, 호박소, 표충사, 층층폭포, 금강폭포등 수많은 명소를 지니고 있으며, 수미봉, 사자봉, 능동산, 신불산, 취서산으로 이어지는 억새 능선길은 가을 산행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힐링 길이다. 주소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
- 추천관광지
-
가을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힐링장소, 재약산 억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