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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물길 따라 산길 따라 제천여행
- 중부 내륙 지방의 중심지인 제천에는 산 좋고 물 좋은 곳들이 있다. 더불어 역사적인 곳도 가볼 수 있다. 충청북도에 위치한 제천의 멋진 명소들을 소개한다. 의림지 제천10경 중 제1경인 의림지는 삼한시대에 축조된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와 함께 우리나라 최고의 저수지로 본래 ‘임지’라 하였다. 2006년 국가명승 제20호로 지정된 경승지로 호수 주변에 순조 7년(1807)에 새워진 '영호정'과 1948년에 건립된 ‘경호루’ 그리고 수백 년을 자란 소나무와 수양버들, 30m의 자연폭포 ‘용추폭포’ 등이 어우러져 풍치를 더하며, 호수 주변에 목책 길과 분수와 인공폭포를 설치하여 의림지를 관망하며 산책하기에 좋다. ● 주소 : 충북 제천시 모산동 241 ● 입장료 : 무료 ● 전화 : 043-651-7101 월악산 월악산은 제천 10경 중 3경이다. 국립공원 월악산은 뛰어난 경관과 아름다운 계곡의 정취를 간직한 곳이 많아 제2의 금강산 또는 동양의 알프스라 불리며 덕주사 마애여래입상을 비롯한 문화유산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 사계절 관광지로 손색이 없는 곳이다. ● 주소 : 충북 제천시 덕산면 미륵송계로 1647 ● 전화 : 043-653-3250 송계계곡 월악산(1,094m) 자락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송계계곡은 계곡물이 얼음처럼 차가워 여름철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많은 피서객이 찾는 곳이다. 월악산 영봉과 덕주사가 있어 더욱 많은 사람이 찾는다. 이곳에 수백 년 묵은 노송들이 한 폭의 산수화처럼 바위와 어우러져 있어 그 멋을 더 한다. ● 주소 : 충북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배론성지 첩첩산중 계곡이 깊어 마치 배 밑바닥 같다고 해서 주론(舟獠) 또는 배론이라고 한다. 배론성지는 한국 천주교 전파의 진원지이며 천주교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곳으로 1801년 신유박해 때는 많은 천주교인들이 배론 산골로 숨어들어 옹기장사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기도 했다.우리나라 최초의 유학생이며 김대건 신부에 이어 두 번째 신부가 된 최양업의 묘소가 소재한 지역이며 1866년 병인박해의 첫 순교자인 남종삼이 출생한 지역이기도 하다. ● 주소 :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배론성지길 296 ● 문의 : 043-651-4527 (사진출처 : 제천 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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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물길 따라 산길 따라 제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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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성당 아산 공세리성당
- 성당이 위치한 1만여 평의 부지는 예로부터 충청도 일대에서 거두어들인 세곡을 저장하던 공세 창고가 있던 공세곶창지(貢稅串倉址)로써 성종9년(1478년)부터 영종38년(1762년)까지 근 300년 동안 운영되었던 역사유적지이다. 공세리성당에는 1801년부터 1873년 신유, 병인박해 때 이 지역에서 순교한 32명의 순교자들을 모시고 있는 순교성지 이기에 더욱 경건하고 의미 있는 곳이다. 뾰족한 탑과 높은 천장이 눈에 띄는 전형적인 고딕양식의 건축물은 멀리서 보아도 고풍스럽고 웅장하다. [사진출처 : 아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아산만을 잇는 공세리 언덕 위에 세워진 공세리성당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 덕분에 ´태극기 휘날리며´, ´사랑과 야망´, ´에덴의 동쪽´, ´미남이시네요´, ´아내가 돌아왔다´, ´청담동 앨리스´ 등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2005년도에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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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성당 아산 공세리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