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26(수)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뉴스 검색결과

  • 추석 명절, 조선 후기를 느낄 수 있는 농촌 관광지를 소개합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서 9월 12일(목) 오전 충남 아산시 외암민속마을을 먼저 찾아 농촌 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농촌민박 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에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 9월 9일 추석 연휴와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 시기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 농촌관광 지도*를 배포하고, 농촌관광상품 할인** 지원을 발표하였다.    * ‘농촌체험・휴양마을’, ‘농가 맛집’, ‘국가중요농업유산’ 등 권역별 농촌관광지 소개   ** 농촌관광상품 할인(10~40%, 네이버・웰촌 등), 농촌투어패스 지원(10~50%, 코레일톡・티머니고)   농촌관광 지도에 소개된 농촌체험휴양마을 중 아산 외암민속마을은 아름다운 전경과 함께 고택과 초가 돌담 등 조선후기 향촌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어서 다수의 영화나 드라마 속 배경으로 촬영되는 등 도시인에게 마음의 고향으로 불리기도 하는 곳이다.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중, 전국 68곳의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전래놀이, 과일수확 체험, 민박 등 농촌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전국 76개소 농가 맛집에서는 연잎밥, 떡갈비, 버섯전골 등 지역 대표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 담양 대나무밭 농업, 제주 밭담길 등 전국 11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역을 방문하면 농업 자원을 통한 감동도 느껴볼 수 있다.   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농촌관광 지도는 이번 달 9일부터 22일까지 8개 기차역*의 관광안내센터와 매표소 등에서 무료로 수령(소진 시까지) 할 수 있으며, 농식품부 누리집(mafra.go.kr)에서도 언제나 내려받을 수 있다.   * 서울역, 용산역, 대전역, 부산역, 광주송정역, 익산역, 동대구역, 수서역   송미령 장관은 “추석 명절 연휴 중 농촌에서 휴식을 통해 몸과 마음의 여유를 찾고 즐거움을 만끽하며, 가족 간의 좋은 추억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갖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뉴스
    2024-09-12
  • ‘3월엔 여기로’, 3만 원으로 떠나는 당일 기차여행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은 ‘3월엔 여기로: 여행가는 달, 기차로 떠나는 로컬여행’ 프로그램을 이용해 태안 현장을 직접 찾아가 향토 음식을 맛보고 신두리 해안사구 맨발 걷기, 허브농원 족욕 등 지역 콘텐츠를 체험했다. 또한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기차여행 참가자들과 관광 관계자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문체부는 여행가는 달, 국민들의 지역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3만 원으로 떠나는 당일 기차여행 프로그램, ‘3월엔 여기로’를 특별히 마련했다. ‘3월엔 여기로’는 21개 인구감소 지역에서 특산물과 이색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총 24개 여행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3월 8일부터 3월 30일까지 총 7회에 걸쳐 ▴ 전라 로컬여행(임실, 남원, 곡성/3. 8.), ▴ 충청 로컬여행(태안, 예산, 서천/3. 15.), ▴ 충북·경북 미식여행(영주, 안동, 단양/3. 16.), ▴ 강원·충북 산골여행(제천, 영원, 정선/3. 22.), ▴ 남도 로컬여행(부안, 고창, 담양/3. 23.), ▴ 남도 봄의 향기(보성, 하동, 구례/3. 29.), ▴ 강원 충북 로컬여행(괴산, 삼척, 태백/3. 30.)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700여 명을 선정하는데 현재까지 신청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3만 원으로 교통과 체험, 관광지 입장, 식사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장미란 차관은 ‘충청 로컬여행’ 중 태안 참가자들과 함께 기차여행을 떠났다.   만리포 해수욕장의 아름다운 백사장을 배경으로 맛보는 ‘게국지’는 태안의 대표적 향토 음식이다. 장미란 차관은 먼저 만리포 해수욕장 인근 식당에서 관광 기자단과 함께 ‘게국지’를 맛보며 향토 음식을 알리고 국내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관광객들과 함께 맨발 걷기(어씽)를 체험했다. 맨발 걷기(어씽)는 지구(earth)의 땅을 직접 밟는다는 의미로 스트레스 감소와 운동성 증가 등의 효과가 있어 황톳길, 등산로, 해안가 등에서 최근 유행하고 있는 활동이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사막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경관과 해당화 군락, 식생 등이 잘 보전된 곳으로 맨발 걷기를 체험하면서 건강 증진과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이다. 이곳은 지난 2001년, 천연기념물 431호로 지정된 바 있다. 이어 장 차관은 허브농원에서 족욕도 체험했다.   특히 장미란 차관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전과 대회 기간에 평창, 정선, 횡성, 강릉 등 현장을 찾아다니며 시설과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정책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만큼 이번에도 기차여행 참가자들과 관광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살폈다.     3월 8일, 전라 로컬여행(임실, 남원, 곡성)으로 시작한 ‘3월엔 여기로’는 이제 3월 29일, 부산역에서 떠나는 남도 봄의 향기(하동, 구례, 보성)와 3월 30일, 서울역에서 떠나는 강원 충북 로컬여행(괴산, 삼척, 태백) 마지막 참가자를 3월 17일까지 신청*받는다. 참가자들은 ▴ 작년에 새롭게 개장한 하동 따신골 녹차 정원에서의 차 한잔, ▴ 국내에서 손꼽는 전통 정원 구례 쌍산재에서의 다과 체험, ▴ 해발 800미터 고원 청정지대 산양 목장 체험, ▴ 한국의 나폴리 장호항에서의 투명카누 체험 등 다양한 지역 콘텐츠로 봄을 만끽할 수 있다.     장미란 차관은 “우리가 잘 모르는 지역의 숨은 여행 매력을 알리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여행가는 달’ 특별 프로그램으로 ‘3월엔 여기로’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더 자주 찾아 국민과 관광업계, 지역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
    2024-03-19
  • 일과 휴가를 동시에, 문체부 ‘워케이션 활성화 세미나’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11월 2일(목), 인천 포내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워케이션 활성화 세미나’를 열어 지방자치단체 사업 담당자들과 함께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지방자치단체, 지역관광조직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외 휴가지 원격근무 사례를 공유하고, 민간의 휴가지 원격근무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과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지자체별로 각각 추진하던 휴가지 원격근무 사업의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첫 번째 자리여서 더욱 특별하다.   휴가지 원격근무는 지역의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체류형 여행 콘텐츠로 지자체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부산은 지난 2월 부산역 근처 아스티호텔에 휴가지 원격근무 거점센터를 개소하고, 도시가 가지고 있는 업무 편의성을 내세워 휴가지 원격근무 경험이 기업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북은 ‘전북투어패스 72시간권’이 포함된 상품을, 경북은 가족 동반 상품을 선보이는 등 지자체의 관심이 높은 만큼 다채로운 상품이 개발되고 있다.     문체부도 지난 8월 29일부터 휴가지 원격근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1월 30일까지 선착순 총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참가비를 지원하고 전국 16개 지역 특화프로그램 20개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기관, 1인 사업자는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 워케이션 테마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중소‧중견기업 종사자는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에서 참가비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내년부터 지자체 휴가지 원격근무 지원사업을 신규 편성하고, 휴가지 원격근무 활성화 캠페인, 디지털 유목민(노마드) 유치를 위한 통합 홍보 등 휴가지 원격근무가 새로운 지역 먹거리 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휴가지 원격근무 프로그램에 지역 사회공헌 활동 같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요소를 접목한다면 기업, 근로자,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이 될 것이다. 문체부는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관광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
    2023-11-03
  • 관광공사, 대게철 맞은 부산으로 일본인 관광객 유치 캠페인 실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올 10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6개월간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게 정식 메뉴 할인과 교통 편의 등을 제공하는 ‘2023~2024년 부산 대게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2016년부터 매년 대게철 일본인 관광객을 타깃으로 지역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사업으로, 팬데믹 이후 중지되었다가 올해 ‘부산 대게, 지금이 제철! 대게 먹으러 부산 가자’라는 슬로건 하에 부산관광공사와 손을 잡고 각종 특전을 재정비하여 진행한다.    본 캠페인은 부산 기장시장 소재의 대게 전문점 9개소에서 대게 800g과 볶음밥을 특별가 65,000원에 제공하는 한편, 관광 편의 증진을 위해 부산역, 기장시장, 흰여울문화마을, 해운대, 오시리아관광단지 등 부산 주요 관광지를 잇는 무료 셔틀버스도 1일 2회(점심, 저녁 시간대) 운행한다.     또한, 캠페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부산 엑스더스카이, 해운대 리버크루즈, 송도 해상 케이블카와 같은 인기 관광지부터 영도해녀촌, 동백상회, 삼진어묵 등의 쇼핑 매장과 호텔까지 총 24개소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본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나 참여 방법 등은 공사 VISITKOREA 일본어 누리집(japanese.visitkorea.or.kr)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공사 양경수 일본팀장은 “일본인들이 한국여행에서 ‘맛집·미식 탐방’(64.1%)을 가장 희망한다는 특성*을 고려하여 팬데믹 이전 인기가 많았던 사업을 다시 준비해 보았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일본인 관광객들이 이전처럼 한국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사업들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뉴스
    2023-10-06
  • 부산시, 2030엑스포 유치 부지 북항재개발
    박형준 부산시장이 17일 오후 2030세계박람회 유치 신청에 따른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단 방문에 대비해 북항 충장대로 지하차도 1단계 건설 현장과 부산역~북항 재개발지 간 보행데크 설치공사 등 박람회 유치 부지인 북항재개발 건설·공사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서정호 부산항건설사무소장과 김명진 해양수산부 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 전찬규 부산항만공사 항만재생사업단장이 함께했다.   북항 충장대로 지하차도는 북항 재개발사업과 2030부산세계박람회로 유발되는 교통량을 처리하고 박람회 이용 교통량과 충장대로 통과 교통량을 분리하기 위한 시설로 정부에서 건설하고 있다.   북항 재개발사업의 교통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지난 2019년 10월 착공했다. 현재 공정률은 약 40%로, 2023년 9월에 준공 예정이다.   북항 1단계 재개발의 친수공원은 올해 5월까지 랜드마크 부지에 임시 야생화 단지 조성 등을 전면 완공해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지하주차장도 10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10월 안까지 북항 1단계 재개발 단지 내 3개의 차도교와 6개의 보도교, 접속도로 공사와 부산역~북항 재개발지 간 보행데크 공사도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엑스포 조성 부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은 현재 기재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부산시는 예타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함께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 전까지 예비 타당성 조사를 완료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부산시 컨소시엄이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 뉴스
    2022-02-18
  •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 사업시행자 공모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2030」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올해 10월 15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 공모를 실시한다.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2030」은 부산항 북항 일원 통합개발을 위한 기본구상으로, 시민단체, 학계, 지역전문가 등과의 협의를 거쳐 지난 2017년 12월 확정된 바 있다. 기본구상은 ‘사람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글로벌 신해양산업 중심지 육성’이라는 비전 아래 부산항 북항 일원을 친환경 해양 스마트시티로 개발하는 전략을 담고 있다.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2030」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은 올해 2월 기본계획을 고시하였으며, 2020년부터 2030년까지 약 2조 5천억 원*의 민간자본을 투입하여 금융, 비즈니스 및 연구개발(R&D)이 특화된 신해양산업 중심지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 항만재개발 기본계획 고시상 추정 금액   사업대상지는 부산항 북항 자성대 부두 일원(220만㎡)이며, 이 중 육상구역은 143만㎡이다. 이 사업은 자성대부두 재개발, 부산역 및 부산진역 철도시설 재배치, 주변지역 재개발 등이 포함되어 항만과 철도, 배후지역을 결합 개발하는 최초의 항만재개발 사례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민간의 창의적인 사업구상이 가능하도록 해양문화관광지구, 복합도심지구, 공공시설지구 등 포괄적인 지구계획은 제시하되, 해당 지구 내의 주요 도입기능은 사업시행자가 제안하도록 하였다. 이 외에 공유수면도 해양레저, 친수공간 등으로 활용하도록 하였다.   사업자는 「항만법」 제59조에서 명시하는 항만재개발 사업 시행자의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사업 수행능력이 있는 단독법인 또는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사업제안서에 대해 개발·재무·관리운영 3개 분야 계획을 종합 평가하여 내년 4월 중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은 부산의 침체된 원도심 경제를 되살리고 북항지역의 개발효과를 부산 전역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사업이다.”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의 자세한 사항은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뉴스
    2019-10-16
  • ‘제40회 부산시민의 날’ 기념, 최근 발굴조사로 밝혀진 유물로 부산의 역사를 재조명 한다
         부산 시립박물관(관장 송의정)은 오는 10월 5일 ‘제40회 부산 시민의 날’을 맞아 10월 1일 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땅 속에서 찾아낸 부산역사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부산지역에서 최근 발굴된 유적의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부산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는 ▲정의도 한국문물연구원장의 ‘신석기시대 최대의 공동묘지-가덕도 장항유적-’이다. 신석기시대 무덤연구의 최대 성과라고 할 수 있는 가덕도 장항유적의 발굴조사를 토대도 지금까지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신석기시대의 매장방식과 출토 인골의 유전학적 특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두 번째 주제는 ▲이수홍 울산문화재연구원 실장이 발표하는 ‘부산지역 청동기시대 무덤 문화 검토’이다. 최근 온천2구역 주택재개발부지에서 확인된 청동기시대 고인돌 유적의 발굴조사를 계기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하였던 부산지역 청동기시대 무덤문화의 특징을 소개한다.   세 번째 주제로 ▲이해수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과장이 ‘삼국시대 주거지 출토 고분토기의 의미-부산 두구동취락 출토유물을 중심으로-’에 대해 발표한다. 부산지역 삼국시대의 최대급 생활유적인 금정구 두구동취락 유적의 토기를 중심으로 같은 시기 생활유적인 기장 가동유적 등과 고분유적인 복천동고분군에서 출토된 토기를 상호 비교․검토하여 부산의 두구동취락 유적의 성격을 알아본다.   네 번째 주제로 ▲카타야마 마비 도쿄예술대학 교수가 ‘유물로 본 초량왜관 내 일본인의 생활 모습-초량왜관 선창부지 유적-’에 대해 발표를 이어간다. 2018년 부산시 중구 동광동의 공사현장에서 발견된 초량왜관 관련 400여점의 출토 유물의 분석을 통해 조선시대 초량왜관 내 일본인들의 생활 모습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다섯 번째로는 ▲안해성 부산박물관 학예연구사가 ‘부산 금정산성 망루 복원의 재검토-제1건물지 발굴조사 내용을 중심으로-’에 대해 이야기한다. 지난 2016년 금정산성 학생수련원 서쪽 제1건물지의 발굴조사 결과를 통해 금정산성 건물지들이 1970년대 대부분 망루로 복원된 것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제1건물지와 복원된 망루들의 용도와 기능을 재검토해 보고자 한다.   여섯 번째 발표는 김주호 부경문물연구원 부장의 ‘사라진 염전의 재발견-명지도 염전 유적-’이다. 국내 최초 조선시대 염전으로 확인된 명지도 염전 유적의 발굴조사 성과를 소개하고, 관련 지도 및 문헌을 통하여 조선후기 영남 최대 소금 생산지인 명지도 염전의 구조와 한국의 전통소금인 자염의 제조과정 등을 소개한다.   주제 발표가 끝나면 심봉근 전 동아대총장의 진행으로 전문가 6인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토론을 통해 학술의 장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부산지역에서 확인된 중요한 유적의 발굴조사 성과와 역사적 의의를 시민 여러분께 널리 알리고, 함께 토론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학술심포지엄을 기획했다”며 “부디 많은 분들께서 참석하셔서 그동안 땅 속에 숨겨져 있었던 새로운 부산의 역사와 만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
    • 종교/학술
    2019-09-30
  • 청년부심(釜心)으로 완성한 「2019 부산청년주간」
    - 9. 23. ~ 29. 부산시민공원,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등에서 ‘부산청년주간’ 첫 개최 - 1주일간 인구변화, 청년혐오, 공간, 주거, 미디어 등 다양한 주제로 컨퍼런스와 포럼 열려 - 주말, 시민공원에서 청년부심, 메이커 크라우드펀딩쇼, 청년문화박람회 동시개최
    • 뉴스
    • 전시/공연
    2019-09-23
  • 피란수도 부산, 유라시아의 관문으로 다시 태어나다, "부산마을의 날" 축제 개최!
      이번 주, 부산역광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부산유라시아플랫폼 개관식과 더불어 ‘2019년 부산 도시재생박람회’와 ‘제7회 부산마을의 날’ 축제를 부산역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전국에서 최초로 개최된 데 이어 올해 세 번째를 맞는 부산 도시재생박람회는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개최된다. 올해 주제는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인(in) 부산’이며 부산시와 (재)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개막행사는 오후 4시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한 도시재생활동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특히 피란수도 부산을 형상화한 유라시아플랫폼에서 개막행사가 진행되어 ‘피란수도 부산이 유라시아 관문이 되기까지’ 부산의 도시재생 과정이 더욱 더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부산시와 16개 구·군, 마을공동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70여 개의 부스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부스 운영 외에도 주요 포럼으로 ▲전국도시재생지원센터 워크숍을 비롯해 ▲메이커스페이스를 위한 청년 포럼 ▲부산센터협의회 발대식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쉽고, 가깝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야외무대에서는 ▲재생톡톡-토크1번지 특별 강연 ▲도시재생도심학교 ▲도시재생 오엑스(OX) 퀴즈를 통해 시민들과 부산의 도시재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또한 ▲도시재생 부산 10년사·도시재생 인물 10년사 ▲부산도시재생은 지금(도시재생공모사업) ▲구·군에서 준비한 패널 등을 전시하여 부산시 도시재생의 다양한 모습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첫째 날인 19일은 야간(저녁 9시까지)에도 운영한다. 부산시는 문화공연과 20여개 프리마켓, 전시 및 체험부스를 통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0일 오후 1시부터는 ‘추억의 낭만여행’을 주제로 「제7회 부산마을의 날」 축제가 개최된다. 사회는 부산시 도시재생 명예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영민 씨가 맡았다.   축제는 재미있는 마술공연과 강서쇼콰이어의 케이팝(K-POP) 리믹스 댄스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마을 주민들이 참여하는 ▲대동놀이와 ▲마을 퀴즈대회 ▲장기자랑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이번 마을의 날 축제가 마을공동체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여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어울림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재생국장은 “부산유라시아플랫폼 개관은 피란수도였던 부산이 유라시아의 관문으로 다시 태어나는 뜻깊은 일이고, 박람회와 마을의 날도 플랫폼 개관과 함께 하게 되어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분들께서 참여하시어 부산의 도시재생을 몸소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
    2019-09-19

축제 검색결과

  • 청년부심(釜心)으로 완성한 「2019 부산청년주간」
    - 9. 23. ~ 29. 부산시민공원,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등에서 ‘부산청년주간’ 첫 개최 - 1주일간 인구변화, 청년혐오, 공간, 주거, 미디어 등 다양한 주제로 컨퍼런스와 포럼 열려 - 주말, 시민공원에서 청년부심, 메이커 크라우드펀딩쇼, 청년문화박람회 동시개최
    • 뉴스
    • 전시/공연
    2019-09-23
  • 피란수도 부산, 유라시아의 관문으로 다시 태어나다, "부산마을의 날" 축제 개최!
      이번 주, 부산역광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부산유라시아플랫폼 개관식과 더불어 ‘2019년 부산 도시재생박람회’와 ‘제7회 부산마을의 날’ 축제를 부산역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전국에서 최초로 개최된 데 이어 올해 세 번째를 맞는 부산 도시재생박람회는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개최된다. 올해 주제는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인(in) 부산’이며 부산시와 (재)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개막행사는 오후 4시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한 도시재생활동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특히 피란수도 부산을 형상화한 유라시아플랫폼에서 개막행사가 진행되어 ‘피란수도 부산이 유라시아 관문이 되기까지’ 부산의 도시재생 과정이 더욱 더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부산시와 16개 구·군, 마을공동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70여 개의 부스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부스 운영 외에도 주요 포럼으로 ▲전국도시재생지원센터 워크숍을 비롯해 ▲메이커스페이스를 위한 청년 포럼 ▲부산센터협의회 발대식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쉽고, 가깝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야외무대에서는 ▲재생톡톡-토크1번지 특별 강연 ▲도시재생도심학교 ▲도시재생 오엑스(OX) 퀴즈를 통해 시민들과 부산의 도시재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또한 ▲도시재생 부산 10년사·도시재생 인물 10년사 ▲부산도시재생은 지금(도시재생공모사업) ▲구·군에서 준비한 패널 등을 전시하여 부산시 도시재생의 다양한 모습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첫째 날인 19일은 야간(저녁 9시까지)에도 운영한다. 부산시는 문화공연과 20여개 프리마켓, 전시 및 체험부스를 통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0일 오후 1시부터는 ‘추억의 낭만여행’을 주제로 「제7회 부산마을의 날」 축제가 개최된다. 사회는 부산시 도시재생 명예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영민 씨가 맡았다.   축제는 재미있는 마술공연과 강서쇼콰이어의 케이팝(K-POP) 리믹스 댄스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마을 주민들이 참여하는 ▲대동놀이와 ▲마을 퀴즈대회 ▲장기자랑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이번 마을의 날 축제가 마을공동체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여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어울림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재생국장은 “부산유라시아플랫폼 개관은 피란수도였던 부산이 유라시아의 관문으로 다시 태어나는 뜻깊은 일이고, 박람회와 마을의 날도 플랫폼 개관과 함께 하게 되어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분들께서 참여하시어 부산의 도시재생을 몸소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
    2019-09-19

여행 검색결과

  • 부산시, 「古도심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 발간
    부산시는 ‘부산역사 대중서’ 편찬사업의 일환으로 동래·금정·부산진·연제·수영구 등 고도심 문화유산 답사기 「古도심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古도심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는 시가 이전에 출간한 「부산역사산책」과 「原도심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를 잇는 세 번째 ‘부산역사 대중 교양서’이다.   고도심이 지닌 역사성에 주목해 고도심의 역사 전개를 일관하고자 이에 걸맞은 문화유산을 샅샅이 훑어가며 살펴본 작업의 결과물이다.   고분문화, 성곽, 전근대 행정중심지와 군사시설, 식민지 근대, 민족운동, 고도심의 기록문학 등 고도심의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10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이에 부합하는 각기의 문화유산을 선정해 소개한다. 그 속에서 발현되는 장소성뿐만 아니라 그것이 지닌 역사성까지 충실하게 담아냈다. 책 곳곳에 배치된 사진과 고지도는 독자에게 고도심 문화유산 현장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며, 부산 역사의 이해 체계를 높여준다.   ‘古도심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는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책자는 부산 시내 공공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며, 부산시 문화유산과 홈페이지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古도심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에 이어, 올해 말까지 「부산 해안을 따라 떠나는 역사여행」을 출간할 예정이다. 부산 해안가 주변에 산재한 역사 유적과 유물을 하나로 꿰어놓아 부산의 해양성을 통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문화유산과 홈페이지 바로 가기    
    • 여행
    2022-01-21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 사업시행자 공모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2030」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올해 10월 15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 공모를 실시한다.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2030」은 부산항 북항 일원 통합개발을 위한 기본구상으로, 시민단체, 학계, 지역전문가 등과의 협의를 거쳐 지난 2017년 12월 확정된 바 있다. 기본구상은 ‘사람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글로벌 신해양산업 중심지 육성’이라는 비전 아래 부산항 북항 일원을 친환경 해양 스마트시티로 개발하는 전략을 담고 있다.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2030」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은 올해 2월 기본계획을 고시하였으며, 2020년부터 2030년까지 약 2조 5천억 원*의 민간자본을 투입하여 금융, 비즈니스 및 연구개발(R&D)이 특화된 신해양산업 중심지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 항만재개발 기본계획 고시상 추정 금액   사업대상지는 부산항 북항 자성대 부두 일원(220만㎡)이며, 이 중 육상구역은 143만㎡이다. 이 사업은 자성대부두 재개발, 부산역 및 부산진역 철도시설 재배치, 주변지역 재개발 등이 포함되어 항만과 철도, 배후지역을 결합 개발하는 최초의 항만재개발 사례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민간의 창의적인 사업구상이 가능하도록 해양문화관광지구, 복합도심지구, 공공시설지구 등 포괄적인 지구계획은 제시하되, 해당 지구 내의 주요 도입기능은 사업시행자가 제안하도록 하였다. 이 외에 공유수면도 해양레저, 친수공간 등으로 활용하도록 하였다.   사업자는 「항만법」 제59조에서 명시하는 항만재개발 사업 시행자의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사업 수행능력이 있는 단독법인 또는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사업제안서에 대해 개발·재무·관리운영 3개 분야 계획을 종합 평가하여 내년 4월 중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은 부산의 침체된 원도심 경제를 되살리고 북항지역의 개발효과를 부산 전역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사업이다.”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의 자세한 사항은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뉴스
    2019-10-16
  • ‘제40회 부산시민의 날’ 기념, 최근 발굴조사로 밝혀진 유물로 부산의 역사를 재조명 한다
         부산 시립박물관(관장 송의정)은 오는 10월 5일 ‘제40회 부산 시민의 날’을 맞아 10월 1일 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땅 속에서 찾아낸 부산역사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부산지역에서 최근 발굴된 유적의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부산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는 ▲정의도 한국문물연구원장의 ‘신석기시대 최대의 공동묘지-가덕도 장항유적-’이다. 신석기시대 무덤연구의 최대 성과라고 할 수 있는 가덕도 장항유적의 발굴조사를 토대도 지금까지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신석기시대의 매장방식과 출토 인골의 유전학적 특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두 번째 주제는 ▲이수홍 울산문화재연구원 실장이 발표하는 ‘부산지역 청동기시대 무덤 문화 검토’이다. 최근 온천2구역 주택재개발부지에서 확인된 청동기시대 고인돌 유적의 발굴조사를 계기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하였던 부산지역 청동기시대 무덤문화의 특징을 소개한다.   세 번째 주제로 ▲이해수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과장이 ‘삼국시대 주거지 출토 고분토기의 의미-부산 두구동취락 출토유물을 중심으로-’에 대해 발표한다. 부산지역 삼국시대의 최대급 생활유적인 금정구 두구동취락 유적의 토기를 중심으로 같은 시기 생활유적인 기장 가동유적 등과 고분유적인 복천동고분군에서 출토된 토기를 상호 비교․검토하여 부산의 두구동취락 유적의 성격을 알아본다.   네 번째 주제로 ▲카타야마 마비 도쿄예술대학 교수가 ‘유물로 본 초량왜관 내 일본인의 생활 모습-초량왜관 선창부지 유적-’에 대해 발표를 이어간다. 2018년 부산시 중구 동광동의 공사현장에서 발견된 초량왜관 관련 400여점의 출토 유물의 분석을 통해 조선시대 초량왜관 내 일본인들의 생활 모습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다섯 번째로는 ▲안해성 부산박물관 학예연구사가 ‘부산 금정산성 망루 복원의 재검토-제1건물지 발굴조사 내용을 중심으로-’에 대해 이야기한다. 지난 2016년 금정산성 학생수련원 서쪽 제1건물지의 발굴조사 결과를 통해 금정산성 건물지들이 1970년대 대부분 망루로 복원된 것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제1건물지와 복원된 망루들의 용도와 기능을 재검토해 보고자 한다.   여섯 번째 발표는 김주호 부경문물연구원 부장의 ‘사라진 염전의 재발견-명지도 염전 유적-’이다. 국내 최초 조선시대 염전으로 확인된 명지도 염전 유적의 발굴조사 성과를 소개하고, 관련 지도 및 문헌을 통하여 조선후기 영남 최대 소금 생산지인 명지도 염전의 구조와 한국의 전통소금인 자염의 제조과정 등을 소개한다.   주제 발표가 끝나면 심봉근 전 동아대총장의 진행으로 전문가 6인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토론을 통해 학술의 장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부산지역에서 확인된 중요한 유적의 발굴조사 성과와 역사적 의의를 시민 여러분께 널리 알리고, 함께 토론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학술심포지엄을 기획했다”며 “부디 많은 분들께서 참석하셔서 그동안 땅 속에 숨겨져 있었던 새로운 부산의 역사와 만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
    • 종교/학술
    2019-09-30
  • 청년부심(釜心)으로 완성한 「2019 부산청년주간」
    - 9. 23. ~ 29. 부산시민공원,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등에서 ‘부산청년주간’ 첫 개최 - 1주일간 인구변화, 청년혐오, 공간, 주거, 미디어 등 다양한 주제로 컨퍼런스와 포럼 열려 - 주말, 시민공원에서 청년부심, 메이커 크라우드펀딩쇼, 청년문화박람회 동시개최
    • 뉴스
    • 전시/공연
    2019-09-23
  • 피란수도 부산, 유라시아의 관문으로 다시 태어나다, "부산마을의 날" 축제 개최!
      이번 주, 부산역광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부산유라시아플랫폼 개관식과 더불어 ‘2019년 부산 도시재생박람회’와 ‘제7회 부산마을의 날’ 축제를 부산역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전국에서 최초로 개최된 데 이어 올해 세 번째를 맞는 부산 도시재생박람회는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개최된다. 올해 주제는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인(in) 부산’이며 부산시와 (재)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개막행사는 오후 4시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한 도시재생활동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특히 피란수도 부산을 형상화한 유라시아플랫폼에서 개막행사가 진행되어 ‘피란수도 부산이 유라시아 관문이 되기까지’ 부산의 도시재생 과정이 더욱 더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부산시와 16개 구·군, 마을공동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70여 개의 부스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부스 운영 외에도 주요 포럼으로 ▲전국도시재생지원센터 워크숍을 비롯해 ▲메이커스페이스를 위한 청년 포럼 ▲부산센터협의회 발대식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쉽고, 가깝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야외무대에서는 ▲재생톡톡-토크1번지 특별 강연 ▲도시재생도심학교 ▲도시재생 오엑스(OX) 퀴즈를 통해 시민들과 부산의 도시재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또한 ▲도시재생 부산 10년사·도시재생 인물 10년사 ▲부산도시재생은 지금(도시재생공모사업) ▲구·군에서 준비한 패널 등을 전시하여 부산시 도시재생의 다양한 모습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첫째 날인 19일은 야간(저녁 9시까지)에도 운영한다. 부산시는 문화공연과 20여개 프리마켓, 전시 및 체험부스를 통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0일 오후 1시부터는 ‘추억의 낭만여행’을 주제로 「제7회 부산마을의 날」 축제가 개최된다. 사회는 부산시 도시재생 명예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영민 씨가 맡았다.   축제는 재미있는 마술공연과 강서쇼콰이어의 케이팝(K-POP) 리믹스 댄스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마을 주민들이 참여하는 ▲대동놀이와 ▲마을 퀴즈대회 ▲장기자랑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이번 마을의 날 축제가 마을공동체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여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어울림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재생국장은 “부산유라시아플랫폼 개관은 피란수도였던 부산이 유라시아의 관문으로 다시 태어나는 뜻깊은 일이고, 박람회와 마을의 날도 플랫폼 개관과 함께 하게 되어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분들께서 참여하시어 부산의 도시재생을 몸소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
    2019-09-1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