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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의 낭만 ‘궁궐 밤’ 산책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과 함께 가을밤 고즈넉한 궁궐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24년 하반기 「경복궁 별빛야행」(9.11.~10.6.)과 「창덕궁 달빛기행」(9.12.~11.10.)을 개최한다. 이번 하반기 「경복궁 별빛야행」, 「창덕궁 달빛기행」은 보다 다양한 국민들에게 체험 기회를 골고루 제공하기 위해 추첨제 방식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 경복궁 별빛야행: 9.11.(수)~10.6.(일), 수~일요일 / 1일 2회(18:40, 19:40 / 110분 간) * 창덕궁 달빛기행: 9.12.(목)~11.10.(일), 목~일요일 / 1일 6회(1부(19:00, 19:05, 19:10), 2부(20:00, 20:05, 20:10) / 100분 간) 입장권 응모(경복궁 별빛야행: 8.22. 오후 2시~8.26, 인당 참가비 6만 원 / 창덕궁 달빛기행: 8.19. 오후 2시~8.25, 인당 참가비 3만 원)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진행되며, 한 계정(ID)당 1회만 응모할 수 있고, 당첨 시 최대 2매까지 신청 가능하다. 최종 당첨자 발표(경복궁 별빛야행: 8.29. 오후 2시 / 창덕궁 달빛기행: 8.28. 오후 2시)는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각 당첨자 발표일의 다음날 오후 5시부터 원하는 방문 날짜와 회차를 선택해 예매와 결제를 진행하면 되며, 만 65세 이상과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화 예매(☎1588-7890)도 당첨자 발표일의 다음날 오후 5시부터 같이 진행된다. 한편, 「창덕궁 달빛기행」의 전체 행사기간 중 3일(10.20, 10.27, 11.3)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각 회차별로 영어, 일어, 중국어 해설이 진행되며, 크리에이트립 누리집(www.creatrip.com)에서 9월 9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회차당 25명, 참가비 3만 원)으로 예매할 수 있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궁중음식 체험과 전통예술 공연 관람, 해설 탐방이 결합된 야간 행사로, ‘궁케팅(궁궐+티케팅)’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인기가 높은 궁궐 활용프로그램의 대표 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조선시대 왕과 왕비가 받았던 12첩 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궁중음식 체험에 채식(비건) 메뉴도 준비되어 참가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참가자들은 지난해 복원된 계조당을 통해 경복궁에 입장한 뒤, 궁궐의 부엌인 소주방에서 궁중음식 ‘도슭수라상’을 맛보며 전통예술 공연을 관람한다. 이어, 전문 해설사와 함께 자경전을 시작으로 장고, 집옥재, 팔우정, 건청궁을 거쳐 향원정에 이르는 경복궁 북측 권역의 야경을 감상하게 된다. * 도슭: 도시락의 옛말 장고에서는 장고마마(상궁)와 나인의 이야기를 담은 짧은 극을 관람하며, 건청궁에서는 근대 문물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던 고종의 이야기를 들은 뒤, 참가자들은 평소 개방되지 않던 향원정의 취향교를 직접 거닐며 아름다운 야경 속 가을 경복궁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된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고품격 궁궐 문화행사로, 은은한 달빛 아래 청사초롱을 들고 창덕궁 후원을 거니는 경험을 할 수 있어 국민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행사는 창덕궁에 입장하여 금천교를 건너 인정전과 낙선재, 연경당 등 여러 전각을 해설과 함께 관람하고, 곳곳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감상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낙선재 상량정에서는 운치 있는 야경을 배경으로 대금 독주를 들을 수 있고, 부용지가 있는 후원에서는 배우들이 재현한 왕가의 궁궐 산책 모습을 관람하고, 기념 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연경당에서 전통 다과와 함께 효명세자가 창작한 궁중정재 등 아름다운 전통예술 공연을 즐긴 뒤 행사가 마무리 된다. * 궁중정재(宮中呈才) : 궁중 연향에서 공연되는 악기연주·노래·춤으로 이루어진 종합예술 이와 함께, 이번 「경복궁 별빛야행」과 「창덕궁 달빛기행」을 비롯한 궁궐 활용 프로그램에 한복을 입고 방문한 참가자들에게는 각 행사 전 예매 확인처에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아름다운 한복 입기’행사도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khs.go.kr),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www.kh.or.kr)을 확인하거나, 궁능 활용 프로그램 전화 상담실(☎ 1522-2295)로 문의하면 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궁궐에서 펼쳐지는 이번 야간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낭만과 여유를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궁능 문화유산 향유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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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의 낭만 ‘궁궐 밤’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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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알록달록 5色 단풍명소! 멀리가지 마세요~
- - 11월 초 도심 단풍 절정, 지금 놓치면 1년 동안 후회막심 - 멀리 가지 않아도 된다.! “남산~궁궐까지 서울 한 바퀴” - 남산 둘레길, 경의선숲길, 백사실계곡, 창덕궁 후원, 위례성길 ‘단풍 명소 5곳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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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알록달록 5色 단풍명소! 멀리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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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와 연계한 남해안 명품관광지 조성으로 관광 활성화 나선다
-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23일 오후, 경남도의회 의원, 도정자문위원, 거제시 관계자 등과 함께 거제 저도를 둘러본 후, 저도와 연계한 남해안 관광 활성화 추진상황과 문제점,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일정은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지역공약으로 ‘경남 남해안을 동북아 해양관광지 중심지로 육성’ 과제가 채택된 데 이어 지난 9월 17일부터 저도가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2020년 9월 16일까지 1년간 시범 개방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향후 남해안을 명품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저도를 남해안 해양관광중심지로 활용하고, 시범개방기간 동안 ‘상생협의체’ 회의를 지속하면서 전면개방에 대비한 준비를 지금부터 철저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관광트렌드에 발맞춰 저도 주변 남해안 지역의 역사, 문화, 특산물 등 다양한 테마 축제를 계절별로 개최하는 한편, 이와 연계한 프로모션과 해안권에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해양․육상 등 레저스포츠 이벤트 개최도 함께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접 시군의 특색 있는 역사적 인물과 관련 스토리를 언급하며, “연계 가능한 공통의 인문자원을 활용하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예술공연, 체험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발굴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박 부지사는 “2020년 제7차 경남권 관광개발계획과 남부권 관광개발계획에 대한 정부용역 추진 시, 경남도 차원에서도 거제 저도와 연계한 남해안 관광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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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와 연계한 남해안 명품관광지 조성으로 관광 활성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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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과 섬으로 떠나는 인천단풍여행
-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는 10월을 맞아 인천만의 특색과 가을의 매력이 어우러진 인천단풍명소를 소개했다. 자전거를 타고 떠나는 △신·시·모도, △덕적도, 트래킹을 즐길 수 있는 △무의도, 도심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인천대공원, △원적산공원 은행나무숲, △월미공원 등 총 여섯곳이다. < 자전거로 떠나는 단풍여행 : 신‧시‧모도, 덕적도 > 옹진군 북도면에 위치한 신‧시‧모도 삼형제섬은 수도권에서 가까운 자전거 라이딩 대표 섬으로, 공항철도 운서역에서 내린 후 삼목선착장에서 신도로 가는 배를 타면 10여 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신‧시‧모도는 3개의 섬 사이에 연도교가 건설되어 하나의 섬처럼 연결되어 있어, 신도행 배편만 끊으면 3곳의 섬을 모두 둘러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신‧시‧모도의 라이딩 코스는 다음과 같다. 신도의 섬 둘레를 따라 이어지는 길을 타고 가을철 붉게 물든 구봉산을 감상하며 길을 돌아 시도로 넘어가면 드라마 ‘풀하우스’의 촬영지인 수기해변에 도착한다. 해변을 지나 모도로 이동한 후 영화 ‘시간’ 촬영지인 배미꾸미 해변을 찍고 다시 신도 선착장으로 돌아온다. 총 거리는 약 15.6㎞로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된다. 덕적도는 섬 내에 덕적 일주 자전거길 종합 안내 표지판 등 자전거길 표시가 잘 되어 있어 라이딩이 편리하다. 자전거 도로는 총 19㎞로, 일반인 코스 12㎞와 중급 코스 7㎞로 나뉘어 있다. 덕적도 내 서포리해변은 국민휴양지로 선정된 곳으로, 100년이 넘는 노송으로 조성된 산책로가 있어 환상적인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가을에는 서해 최대 규모의 갈대 군락지가 있어 낭만적인 풍경을 연출하며,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해안절경도 함께 볼 수 있어 가을철 라이딩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 트레킹하며 즐기는 단풍여행 : 무의도 > 다리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진 무의도의 트레킹 코스는 무의도 코스와 소무의도 코스로 나뉜다. 무의도의 호룡곡산과 국사봉 코스는 등산 마니아들에게 인기있는 코스이다. 큰무리 선착장 근처 당산 등산로 입구에서 국사봉-구름다리-호룡곡산-하나개해수욕장 순으로 전반적으로 완만한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산행 시간은 4시간 안팎이다. 특히 가을철에는 호룡곡산에 올라 단풍이 곱게 물든 국사봉의 경치를 눈에 담길 추천한다. 이와 더불어 기암괴석과 절벽, 시원하게 트인 바다를 감상할 수 있으며, 갈림길마다 이정표가 잘 세워져 있어 초행길이라도 쉽게 오르내릴 수 있다. 무의도에서 414m길이의 소무의인도교를 건너면 소무의도가 나오는데, 이 섬을 한 바퀴 도는 트레킹 코스인 무의바다누리길은 2.48㎞길이로, 마주보는길-떼무리길-부처깨미길-몽여해변길-명사의해변길-해녀섬길-키작은소나무길 등 총 8구간으로 이루어져 각 구간별 특성에 맞는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 도심에서 즐기는 단풍여행_인천대공원, 원적산공원 은행나무숲 > 인천대공원은 매년 많은 이들이 찾는 단풍명소로, 다양한 장미를 볼 수 있는 장미원, 어린이동물원, 수목원, 환경미래관, 자전거광장, 관모산등산로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인천대공원 어울정원은 농촌 풍경을 재현한 원두막과 도시농원, 꽃양귀비 등 계절별 다양한 꽃들을 볼 수 있어 수도권 일대의 대표적 야생화 명소로 손꼽히는 지역으로, 1만㎡ 부지 내에 활짝 핀 코스모스와 높은 가을하늘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인천 부평구 산곡동, 청천동에 걸쳐 남북으로 길게 위치한 원적산 공원은 인조잔디구장, 생태습지 등이 마련되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공원으로, 노랗게 물든 원적산 은행나무 숲에서 차박차박 밟히는 단풍잎 소리와 함께 가을 감성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 월미바다열차를 타고 즐기는 단풍여행_월미공원 > 월미바다열차를 타고 단풍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인천 바다와 월미문화의 거리를 한눈에 즐기는 동시에 월미산의 물들어가는 단풍을 즐길 수 있으며, 월미공원역에서 내려 월미공원에서 고즈넉한 가을을 즐기기도 좋다. 인천상륙작전의 무대였던 월미공원은 50여년간 군부대 주둔으로 시민의 출입이 제한되었으나, 2001년 인천시가 국방부로부터 인수하여 공원으로 변경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하게 된 곳이다. 월미공원의 관광명소인 한국전통정원에서 전통 한국 고건축인 양진당, 소쇄원 및 전통 연못인 부용지, 애련지를 둘러보며 올가을 정취를 느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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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과 섬으로 떠나는 인천단풍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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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을 두배로 즐기는 완벽한 여행, 안동 하회 마을 부용대
- 예년보다 조금 늦게 찾아온 가을의 선선한 바람과 함께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순간 훌쩍 떠나기 좋은 곳을 소개한다.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시원한 경치를 가진 장소, 안동 하회마을 부용대이다. 부용대는 안동 하회 마을에서 차량으로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곳으로, 부용대를 즐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회 마을에서 부용대를 감상하는 방법과 부용대에 올라 하회 마을을 감상하는 방법이다. 하회 마을에서 부용대를 감상할 수 있지만, 부용대에 올라 내려다보는 풍경이 아름다워 하회 마을과 함께 부용대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화천서원 주차장부터 부용대까지 오르는 길이 잘 정리되어 있고 주변 풍경을 구경하는 재미까지 있어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가을의 높은 하늘과 그 아래에 있는 푸른 산, 그리고 운치 있는 하회 마을의 한옥들을 위에서 한눈으로 바라보면 지쳤던 마음에 평화가 찾아오는 것 같은 기분을 선사한다. 유난히 더웠던 올해 여름, 지친 마음을 달래줄 장소. 이번 가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두 배로 감상할 수 있는 곳, 부용대가 모두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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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을 두배로 즐기는 완벽한 여행, 안동 하회 마을 부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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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부용대, 안동 하회 마을이 내려다보이는 풍류 가득 절벽
- 만송정 숲과 안동 하회 마을은 마을 전체를 휘감아 도는 낙동강과 어우러져 멋들어진 경치를 선사한다. 안동 하회 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절벽, 안동 부용대를 소개한다. 부용대는 안동 하회 마을의 서북쪽 강 건너 광덕리 소나무 숲 옆에 있는 절벽이다. 64m의 높이의 절벽 위에서 내려다보는 하회 마을이 마치 연꽃 모양처럼 생겨 부용대는 이름에 연꽃을 의미하는 ‘부용’이 붙었다. 10분에서 15분 정도 산길을 오르면 감상할 수 있는 경치는 한 폭의 동양화 같아 절로 눈 호강이 된다. 멀리서 보기에는 아기자기한 규모지만 직접 하회 마을에 들어서서 구경하면 생각보다 더 넓은 규모에 놀라게 된다. 낙동강이 S 모양으로 마을을 감싸 안고 흐르는 안동 하회 마을은 600여 년간 이어진 한국의 대표적인 씨족 마을이다. 오랜 시간을 거치며 살아있는 문화자료가 된 중요민속자료 제122호 안동 하회 마을에는 서민들이 놀았던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선비들의 풍류놀이인 ‘선유줄불놀이’가 현재까지도 전승되고 있다고 한다. 이 중 선유줄불놀이를 위해 설치해 둔 줄을 부용대에서 볼 수 있었다. 선유줄불놀이는 하회 마을의 선비들이 매년 음력 7월마다 즐긴 일종의 불꽃놀이로, 부용대에 설치된 동아줄 중간중간에 숯 가루 봉지를 매달아 축제 때 동아줄에 불을 붙인다고 한다. 동아줄을 따라 내려가는 불에 숯 가루 봉지가 폭죽처럼 불꽃을 내며 터지면 낙동강에서 배를 타고 있던 사람들이 “낙화야!”라고 크게 소리치는 이 행사는 환상적인 분위기로 감탄을 자아낸다. 이와 동시에 낙동강 상류에서는 표주박에 담은 달걀 껍질 속 불꽃 ‘달걀불’이 떠내려와 낙동강 물 위는 화려한 불꽃놀이의 무대가 된다. 고즈넉한 한옥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안동 부용대에서 풍류를 즐길 줄 알던 조상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하회 마을에는 몸에 좋은 각종 수제차를 팔고 있는 카페도 있으니 부용대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긴 뒤 넉넉히 시간을 잡고 찬찬히 풍경을 즐기며 산책을 즐겨보면 어떨까. 〇 위치 :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광덕솔밭길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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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부용대, 안동 하회 마을이 내려다보이는 풍류 가득 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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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명당이 연못이 된 성당못
- 대구 달서구와 남구의 경계에 위치한 성당못은 성당동에 위치한다. 1910년대에 성당동이라고 이름이 붙여졌는데 이 지역은 조선 중엽 채씨 판서가 살던 집터였다. 그런데 국풍(나라에서 지정한 공인 풍수)가 이곳을 지나가다가 임금이 태어날 명당이라고 하는 바람에 나라에서 집을 못짓게 하였다. 그래서 연못이 생겨났고 성당못이 탄생하게 되었다. 성당못 주변에는 나무데크길이 조성되어있다. 그 둘레가 약 700여 미터로 걸으면 20~30분이 소요된다. 주변에는 낮은 산이 있는데 ‘두리산’이라고 한다. 이를 한자화를 거치면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두류산이 되었다. 이 둘레길을 ‘성당못 두리길’이라고 불리우고 있다. 성당못 옆에는 작은 연못이 하나 더 있다. ‘반도지’인 연못은 한반도의 모습과 동일하게 조성되어있다. 특이하게 대구지역은 섬으로 표현되어있다. 과거에는 달성농지개량조합에서 쓸 저수지로 이용되었으나 이상희 대구시장 재임시절 창덕궁에 있는 부용정을 본딴 부용정과 경주 청운교를 본따서 만든 삼선교가 성당못에서 운치있게 자리잡고 있다. 많은 노인들이 모여서 자리잡고 담소를 나누는 장소로도 유명한데 그 명맥이 수십여 년간 이어져오고 있다. 성당못 옆에는 대구문화예술전당이 위치하고 있다. 대구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시설로 유명하고 전시와 공연이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다. 이 지역에는 두류공원과 두류수영장 등 레크리에이션 시설이 많아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고 두류산을 조깅하는 이들도 많다. 특히 넓게 조성된 두류공원은 규모가 매우 크고 봄이 될 때 벚꽃이 많이 피어 대구의 대표적인 벚꽃휴양지로 꼽힌다. 도시철도 1호선 서부정류장역에서는 도보로 5~10분이 소요되며 1호선을 이용한 승객들은 버스로 환승해서 오기도 한다. ○ 위치 : 대구광역시 달서구 공원순환로 216 (성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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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끝자락에 떠난 사랑의 도시 남원
- 겨울의 끝자락 배낭 하나 달랑 메고 떠나보는 전라북도 남원 여행을 소개한다. 남원에 도착하면 반드시 방문을 해야 할 곳. 바로 남원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춘향과 이도령의 광한루원이 다. 이곳에서는 한국적인 한옥이 모여 있는 남원예촌을 만날 수 있다. 남원은 연인들의 여행지로 유명한 곳이지만 최근에는 가족단위 여행객도 증가하고 있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남원예촌에 조성된 남원예촌 한옥체험관 숙박 때문이다. 남원 광한루원 옆에 위치한 남원예촌은 남원시와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남원예촌 한옥체험관이 있는 곳이다. 한옥체험관 숙박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자유롭게 구경할 수 있다. 광한루원과 남원예촌 사이의 돌담 골목을 따라 남원예촌으로 가는 길이 상당히 운치가 있다. 밝은 오후에 길도 좋지만, 해질녘 초롱불에 불이 들어왔을 때, 이 길은 더욱 아름다워진다.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걷는다면 더욱 아름다울 것이다. 돌담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서 이동을 하면 남원예촌 거리 광장이 나온다. 이곳에는 관광객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큰 누각이 있다. 남원예촌 한옥체험관 정문 옆 주차장 입구(광한루원 북문 일원)를 통해서 일반 관광객 누구나 연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남원예촌 한옥체험관은 '자연을 벗 삼아 느림에 머물다'라는 콘셉트로 대한민국 장인들이 전통 방법 그대로 지은 명품 한옥이다. 남원예촌 한옥체험관 내에 백제시대 전통기법으로 재현한 연꽃 정자 부용정이 멋스러움을 뽐내고 있다. 남원예촌 한옥체험관을 구경한 후 남원예촌 거리에 위치한 조갑녀 살풀이 명무관, 안숙선 명창의 여정 전시관 두 곳을 꼭 관람하길 바란다. 먼저 조갑녀 살풀이 명무관은 생전 거주지를 복원하여 조성한 곳으로 조선 후기 명무 '이장선'에게 춤을 배운 조갑녀 명무의 춤과 기록을 전시하고 있는 곳이다. 바로 옆에 위치한 안숙선 명창의 여정 전시관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이자 '우리시대 최고의 소리꾼', '국악계의 프리마돈나' 등으로 불리는 음악인 안숙선 명창의 소리 인생과 국악의 본고장 남원의 판소리 등이 전시되어 있다. 어떠한가? 전라북도 남원 볼거리가 참 많은 곳이라는 것이 느껴지지 않은가? 추운 겨울도 이제 끝이 보인다. 따듯한 봄날이 오고 있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남원으로 여행을 떠나보길 바란다. ○ 위치: 전라북도 남원시 광한북로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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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끝자락에 떠난 사랑의 도시 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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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형적인 연못, 영양 서석지
- 영양에 위치한 조선시대 대표 민가 연못 ‘영양 서식지’는 조선 정영방 선생이 만든 것이다. 정영방 선생은 진사시에 합격했으나 나라가 어지러워 개탄하며 벼슬을 떠나 영양에 내려와 학문 연구에 몰두하며 생활했다. 서식지는 서쪽 구릉아래에 위치해 있으며, 조선시대 일반 백성들의 집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형태를 띄었다. 서석지 주변에는 북쪽으로 주일재, 서쪽으로 경정, 뒤쪽에 수직사가 있다. 연못 북쪽에는 사우단이라 불리는 네모 모양의 단이 있으며, 매화, 국화, 소나무, 대나무가 심겨져 있다. 연못의 동북쪽에서 물이 들어오며 이를 읍청거라 부르고, 물이 나가는 서남쪽을 토예거라 부른다. 읍청거에는 물에 잠겨 있거나, 드러난 60여 개의 서석들을 만나볼 수 있어 신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각 돌들에 선유석, 통진교, 희접암, 어상석, 옥성대, 조천촉, 낙성석 등 이름이 붙여 있다. 서식지 주변에는 ‘태화당’이라는 고택이 있는데 이는 정영방 선생의 후손이 1800년대에 세운 주택으로 연당마을의 동쪽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5칸의 대문채를 들어서면 ‘ㅁ’자형 살림채인 정침이 나온다. 정침과 사랑마루, 새방 등이 구성되어 있으며 양날개집의 모양을 갖추고 있다. 영양 서식지에는 이 뿐 아니라 ‘외원 16수 이야기길’이라 불리는 16군데의 자연경관이 있다. 가지천, 청기계, 자양산, 임천, 유종정, 구포, 자금병, 나월엄, 입석 선바위, 집승정, 부용봉, 골립암, 초선도, 마천벽, 문암, 대박산으로 그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이 절로 나오게 된다. 국가민속문화재 제108호로 국가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는 영양 서식지에서 고즈넉한 가을을 맞이해 보자. ○ 위치: 경북 영양군 입암면 연당리 394-2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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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형적인 연못, 영양 서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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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유네스코지정 세계유산, 하회마을 안동 나들이
- 이야기가 깃들어 있는 체화정, 조선시대 대표적인 유교적 건축물 병산서원, 낙동강물 따라 만나는 고즈넉한 마을 하회마을, 옥연정사. 한국의 미와 전통이 살아있는 역사마을 하회마을 안동으로 떠나보자. 체화정 1761년(영조 37)에 창건하여 만포(晩圃)이민적(李敏迪)이 학문을 닦고 형인 이민정(李敏政)과 함께 기거하면서 형제간의 우의를 돈독히 한 장소로도 유명하다. 정자의 크기는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중층(重層) 팔작지붕집이다. 앞에는 3개의 인공섬이 있는 연못이 있다. ○주소 : 안동시 풍산읍 풍산태사로 1123-10 ○문의 : 054-840-3433 병산서원 병산서원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유교적 건축물로서, 류성룡과 그의 셋째아들 류진을 배향한 서원이다. 병산서원의 전신은 풍산현에 있던 풍악서당으로, 고려말부터 사림들의 학문의 전당으로 1614년 서애 류성룡 선생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존덕사를 창건하여 위패를 봉안했다. 1868년 대원군 서원 철폐령이 내려졌을 때 그 대상에서 제외된 전국 47개, 안동 2개소 중 한 곳이다. 3월과 9월 초정일(初亭日)에 향사하고 있다. ○주소 : 안동시 풍천면 병산길 386 ○문의 : 054-858-5929 하회마을 조선 시대의 성리학자인 겸암 류운룡 선생, 서애 류성룡 선생의 출신 고장으로 유명한 이 곳은 대대로 풍산류씨가 살아 오는 동성부락이다. 낙동강물이 흐르다가 이 지역에서 마을을 감싸 돌면서 흐른다고 하여 ′하회′라는 지명이 붙었다. 별신굿탈놀이와 하회탈이 유명한 마을이다. ○주소 : 안동시 풍천면 하회남촌길 63 ○문의 : 054-854-3669 옥연정사 이 건물은 1586년(선조 19) 서애 류성룡(西厓 柳成龍)이 평소 밀접하게 지내던 탄홍(誕弘)스님의 도움으로 지어 문중 자제의 교육과 내객과의 담론을 나누던 서애의 별서이다. 마을 화천(花川) 건너편 부용대(芙蓉臺)의 우측 아래쪽에 동남향하고 있다. ○주소 : 안동시 풍천면 광덕솔밭길 86 ○문의 : 054-854-2202 (사진출처 : 안동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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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유네스코지정 세계유산, 하회마을 안동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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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홍보 바이럴 댄스 영상물 ‘Feel the Rhythm of Korea’ 안동편
- 국내외에 선풍적 인기를 몰고 온 한국관광 홍보 바이럴 영상 추가 편 업로드되었다. 한국관광 홍보 바이럴 댄스 영상물 ‘Feel the Rhythm of Korea’ 후속 3편(안동‧강릉‧목포편)중 안동편은 안동의 관광지를 한국색으로 표현하였다. 금번 바이럴 영상 후속편에서도 이날치와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가 만들어내는 중독성 높은 음과 춤은 기대를 모으기에 충분해 보인다. 특히 이날치는 안동편에 직접 출연해 한국색이 물씬 풍기는 소리를 과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경이 된 관광지는 안동에서는 부용대, 하회마을, 병산서원, 월영교, 만휴정 등이 안동의 관광지로 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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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홍보 바이럴 댄스 영상물 ‘Feel the Rhythm of Korea’ 안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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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여행] 안전하고 여유롭게 떠나는 여행- 세종시 편
- 낚시꾼들이 몰려드는 유명 낚시터 고복자연공원과 사계절 저마다의 매력을 가진 조천연꽃공원, 자연경관이 한 폭의 그림같은 운주산성, 수목과 반달곰들의 천국 베어트리파크까지.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언택트 여행지 세종시를 알아보자. 고복자연공원 고복자연공원의 모태인 고복저수지는 면적 77만㎡의 대규모 농업용 저수지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가물치·붕어·잉어·메기 등 풍부한 어종이 살고 있어서, 주말이면 전국에서 ''붕어 손맛''을 보려는 많은 낚시꾼들이 몰려드는 유명한 낚시터이기도 하다.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도신고복로 586 ○문의 : 044-300-4212 조천연꽃공원 조천변 벚꽃길은 세종시 북부권의 젖줄인 조천을 따라 이어진다. 조천변 벚꽃길은 부용리 벚꽃길, 고복저수지 벚꽃길과 함께 세종시 3대 벚꽃길로 꼽히는 봄철의 명소지만 봄 이외의 계절에도 저마다의 매력을 갖고 있다.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번암리 226 ○문의 : 044-300-5335 운주산성 일명 고산산성으로 백제시대의 유물이다. 전동면 미곡리, 청송리와 전의면 동교리, 신정리 경계 지점에 운주산(459.7m)이 솟아있다. 운주산성은 바로 이 운주산을 이용한 산성이다. 산성 서쪽 아래편으로는 경부고속 철길이 놓인다. 운주산성은 성의 둘레 3,210m, 폭 2m, 높이 2~8m의 웅장한 백제산성으로, 분지형의 산세와 수려한 풍치가 일품이다.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미곡리 ○문의 : 044-300-3423 베어트리파크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에 위치한 베어트리파크는 이재연 회장이 설립한 사설 수목원이다. 설립자 이재연 회장이 재계에 몸담았던 젊은 시절부터 주말이면 달려가 보살피고 가꿔 온 것이 수목원의 시작이다. 45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시골 담벼락에서 옮겨온 향나무는 늠름한 아름드리가 되었고, 반달곰과 사슴 한 쌍은 대를 이어 수 백 마리의 군락을 이루어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신송로 217 ○문의 : 044-866-7766 (사진출처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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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여행] 안전하고 여유롭게 떠나는 여행- 세종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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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완도군] 여유와 힐링을 즐기는 완도여행
- 간조시에만 장도 청해진 유적지 출입이 가능하므로, 자유롭게 출입가능 하도록 다리를 시설하여 탐방객들의 불편을 해소한 장도목교, 자연치유의 힐링숲 완도수목원, 섬속의 낙원 보길도 윤선도 원림, 삶의 쉼표가 되는 섬 청산도까지. 행복과 휴양의 섬 완도에서 즐겨보자. 장도목교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위대한 업적을 재조명하고 찬란했던 청해진의 옛 영광 재현하고 『해신』으로 부활하여 전국민들에게 새롭게 각인된 장보고대사의 해양개척정신과 도전정신을 계승시킬 수 있도록 참배단의 설치로역사 교육장으로서 원활한 기능 수행하고 있다. ○주소 :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장좌리 809 ○문의 : 061-550-5482 완도수목원 전남 유일의 난대림 수목원으로 난대림 문화와 전통 창호 문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산림박물관과 나무지방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아열대 온실이 있다. 상왕봉(象王峯)의 후사면에 조성된 완도수목원은 상록활엽수로는 세계 최고·최대의 집단 자생지이다. 2,000ha의 광활한 면적에는 169과 3,449종의 동식물이 자생하거나 이식되어 자라고 있다.주요시설로는 산림전시관, 열대·아열대 온실, 관찰원, 관찰로, 수생식물원, 전망대, 야영장,농구장등이 갖추어져 있다. ○주소 : 전남 완도군 군외면 초평1길 156 ○문의 : 061-552-1544 보길도 윤선도 원림 윤선도 원림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정원 양식을 하고 있다. 윤선도 선생이 병자호란으로 인하여 제주로 향하던 중 이곳의 절경에 매료되어 머물게 되었으며 『어부사시사』 등 주옥같은 한시가 이곳에서 창작되었다. ○주소 :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면 부용길 165 ○문의 : 061-550-5471 슬로시티 청산도 청산도는 전남 완도에서 19.2km 떨어진 다도해 최남단섬으로 완도항에서 뱃길로 5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자연경관이 유난히 아름다워 예로부터 청산여수(靑山麗水) 또는 신선들이 노닐 정도로 아름답다하여 선산(仙山), 선원(仙源)이라 부르기도 했다. 푸른 바다, 푸른 산, 구들장논, 돌담장, 해녀 등 느림의 풍경과 섬 고유의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청산도는 이제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주소 : 전남 완도군 청산면 ○문의 : 061-550-5114 (사진출처 : 완도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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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완도군] 여유와 힐링을 즐기는 완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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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알록달록 5色 단풍명소! 멀리가지 마세요~
- - 11월 초 도심 단풍 절정, 지금 놓치면 1년 동안 후회막심 - 멀리 가지 않아도 된다.! “남산~궁궐까지 서울 한 바퀴” - 남산 둘레길, 경의선숲길, 백사실계곡, 창덕궁 후원, 위례성길 ‘단풍 명소 5곳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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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알록달록 5色 단풍명소! 멀리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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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을 두배로 즐기는 완벽한 여행, 안동 하회 마을 부용대
- 예년보다 조금 늦게 찾아온 가을의 선선한 바람과 함께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순간 훌쩍 떠나기 좋은 곳을 소개한다.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시원한 경치를 가진 장소, 안동 하회마을 부용대이다. 부용대는 안동 하회 마을에서 차량으로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곳으로, 부용대를 즐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회 마을에서 부용대를 감상하는 방법과 부용대에 올라 하회 마을을 감상하는 방법이다. 하회 마을에서 부용대를 감상할 수 있지만, 부용대에 올라 내려다보는 풍경이 아름다워 하회 마을과 함께 부용대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화천서원 주차장부터 부용대까지 오르는 길이 잘 정리되어 있고 주변 풍경을 구경하는 재미까지 있어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가을의 높은 하늘과 그 아래에 있는 푸른 산, 그리고 운치 있는 하회 마을의 한옥들을 위에서 한눈으로 바라보면 지쳤던 마음에 평화가 찾아오는 것 같은 기분을 선사한다. 유난히 더웠던 올해 여름, 지친 마음을 달래줄 장소. 이번 가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두 배로 감상할 수 있는 곳, 부용대가 모두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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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을 두배로 즐기는 완벽한 여행, 안동 하회 마을 부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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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부용대, 안동 하회 마을이 내려다보이는 풍류 가득 절벽
- 만송정 숲과 안동 하회 마을은 마을 전체를 휘감아 도는 낙동강과 어우러져 멋들어진 경치를 선사한다. 안동 하회 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절벽, 안동 부용대를 소개한다. 부용대는 안동 하회 마을의 서북쪽 강 건너 광덕리 소나무 숲 옆에 있는 절벽이다. 64m의 높이의 절벽 위에서 내려다보는 하회 마을이 마치 연꽃 모양처럼 생겨 부용대는 이름에 연꽃을 의미하는 ‘부용’이 붙었다. 10분에서 15분 정도 산길을 오르면 감상할 수 있는 경치는 한 폭의 동양화 같아 절로 눈 호강이 된다. 멀리서 보기에는 아기자기한 규모지만 직접 하회 마을에 들어서서 구경하면 생각보다 더 넓은 규모에 놀라게 된다. 낙동강이 S 모양으로 마을을 감싸 안고 흐르는 안동 하회 마을은 600여 년간 이어진 한국의 대표적인 씨족 마을이다. 오랜 시간을 거치며 살아있는 문화자료가 된 중요민속자료 제122호 안동 하회 마을에는 서민들이 놀았던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선비들의 풍류놀이인 ‘선유줄불놀이’가 현재까지도 전승되고 있다고 한다. 이 중 선유줄불놀이를 위해 설치해 둔 줄을 부용대에서 볼 수 있었다. 선유줄불놀이는 하회 마을의 선비들이 매년 음력 7월마다 즐긴 일종의 불꽃놀이로, 부용대에 설치된 동아줄 중간중간에 숯 가루 봉지를 매달아 축제 때 동아줄에 불을 붙인다고 한다. 동아줄을 따라 내려가는 불에 숯 가루 봉지가 폭죽처럼 불꽃을 내며 터지면 낙동강에서 배를 타고 있던 사람들이 “낙화야!”라고 크게 소리치는 이 행사는 환상적인 분위기로 감탄을 자아낸다. 이와 동시에 낙동강 상류에서는 표주박에 담은 달걀 껍질 속 불꽃 ‘달걀불’이 떠내려와 낙동강 물 위는 화려한 불꽃놀이의 무대가 된다. 고즈넉한 한옥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안동 부용대에서 풍류를 즐길 줄 알던 조상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하회 마을에는 몸에 좋은 각종 수제차를 팔고 있는 카페도 있으니 부용대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긴 뒤 넉넉히 시간을 잡고 찬찬히 풍경을 즐기며 산책을 즐겨보면 어떨까. 〇 위치 :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광덕솔밭길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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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부용대, 안동 하회 마을이 내려다보이는 풍류 가득 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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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명당이 연못이 된 성당못
- 대구 달서구와 남구의 경계에 위치한 성당못은 성당동에 위치한다. 1910년대에 성당동이라고 이름이 붙여졌는데 이 지역은 조선 중엽 채씨 판서가 살던 집터였다. 그런데 국풍(나라에서 지정한 공인 풍수)가 이곳을 지나가다가 임금이 태어날 명당이라고 하는 바람에 나라에서 집을 못짓게 하였다. 그래서 연못이 생겨났고 성당못이 탄생하게 되었다. 성당못 주변에는 나무데크길이 조성되어있다. 그 둘레가 약 700여 미터로 걸으면 20~30분이 소요된다. 주변에는 낮은 산이 있는데 ‘두리산’이라고 한다. 이를 한자화를 거치면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두류산이 되었다. 이 둘레길을 ‘성당못 두리길’이라고 불리우고 있다. 성당못 옆에는 작은 연못이 하나 더 있다. ‘반도지’인 연못은 한반도의 모습과 동일하게 조성되어있다. 특이하게 대구지역은 섬으로 표현되어있다. 과거에는 달성농지개량조합에서 쓸 저수지로 이용되었으나 이상희 대구시장 재임시절 창덕궁에 있는 부용정을 본딴 부용정과 경주 청운교를 본따서 만든 삼선교가 성당못에서 운치있게 자리잡고 있다. 많은 노인들이 모여서 자리잡고 담소를 나누는 장소로도 유명한데 그 명맥이 수십여 년간 이어져오고 있다. 성당못 옆에는 대구문화예술전당이 위치하고 있다. 대구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시설로 유명하고 전시와 공연이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다. 이 지역에는 두류공원과 두류수영장 등 레크리에이션 시설이 많아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고 두류산을 조깅하는 이들도 많다. 특히 넓게 조성된 두류공원은 규모가 매우 크고 봄이 될 때 벚꽃이 많이 피어 대구의 대표적인 벚꽃휴양지로 꼽힌다. 도시철도 1호선 서부정류장역에서는 도보로 5~10분이 소요되며 1호선을 이용한 승객들은 버스로 환승해서 오기도 한다. ○ 위치 : 대구광역시 달서구 공원순환로 216 (성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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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명당이 연못이 된 성당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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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끝자락에 떠난 사랑의 도시 남원
- 겨울의 끝자락 배낭 하나 달랑 메고 떠나보는 전라북도 남원 여행을 소개한다. 남원에 도착하면 반드시 방문을 해야 할 곳. 바로 남원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춘향과 이도령의 광한루원이 다. 이곳에서는 한국적인 한옥이 모여 있는 남원예촌을 만날 수 있다. 남원은 연인들의 여행지로 유명한 곳이지만 최근에는 가족단위 여행객도 증가하고 있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남원예촌에 조성된 남원예촌 한옥체험관 숙박 때문이다. 남원 광한루원 옆에 위치한 남원예촌은 남원시와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남원예촌 한옥체험관이 있는 곳이다. 한옥체험관 숙박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자유롭게 구경할 수 있다. 광한루원과 남원예촌 사이의 돌담 골목을 따라 남원예촌으로 가는 길이 상당히 운치가 있다. 밝은 오후에 길도 좋지만, 해질녘 초롱불에 불이 들어왔을 때, 이 길은 더욱 아름다워진다.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걷는다면 더욱 아름다울 것이다. 돌담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서 이동을 하면 남원예촌 거리 광장이 나온다. 이곳에는 관광객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큰 누각이 있다. 남원예촌 한옥체험관 정문 옆 주차장 입구(광한루원 북문 일원)를 통해서 일반 관광객 누구나 연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남원예촌 한옥체험관은 '자연을 벗 삼아 느림에 머물다'라는 콘셉트로 대한민국 장인들이 전통 방법 그대로 지은 명품 한옥이다. 남원예촌 한옥체험관 내에 백제시대 전통기법으로 재현한 연꽃 정자 부용정이 멋스러움을 뽐내고 있다. 남원예촌 한옥체험관을 구경한 후 남원예촌 거리에 위치한 조갑녀 살풀이 명무관, 안숙선 명창의 여정 전시관 두 곳을 꼭 관람하길 바란다. 먼저 조갑녀 살풀이 명무관은 생전 거주지를 복원하여 조성한 곳으로 조선 후기 명무 '이장선'에게 춤을 배운 조갑녀 명무의 춤과 기록을 전시하고 있는 곳이다. 바로 옆에 위치한 안숙선 명창의 여정 전시관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이자 '우리시대 최고의 소리꾼', '국악계의 프리마돈나' 등으로 불리는 음악인 안숙선 명창의 소리 인생과 국악의 본고장 남원의 판소리 등이 전시되어 있다. 어떠한가? 전라북도 남원 볼거리가 참 많은 곳이라는 것이 느껴지지 않은가? 추운 겨울도 이제 끝이 보인다. 따듯한 봄날이 오고 있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남원으로 여행을 떠나보길 바란다. ○ 위치: 전라북도 남원시 광한북로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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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끝자락에 떠난 사랑의 도시 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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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이 피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해금강
- 해금강마을 남쪽 약500m 해상에 위치한 무인도로, 지형이 칡뿌리가 뻗어 내린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하여 붙인 갈도(葛島)보다는 바다의 금강산을 뜻하는 해금강이라고 널리 부르고 있다. 대한민국 40곳의 명승 가운데 강원도 강릉시 명주 청학동의 소금강에 이어 두 번째로 1971년 3월 23일 명승으로 지정되었다.면적 121,488㎡, 높이 116m, 폭 67.3m로 한 송이 부용(연꽃)이 피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3개의 봉우리가 조화를 이뤄 신선 같다고 하여 ‘삼신봉’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수억 년 파도와 바람에 씻긴 형상이 갖가지 모습을 연출한다.사자바위, 미륵바위, 촛대바위, 신랑바위, 신부바위, 해골바위, 돛대바위 등으로 둘러싸인 해금강은 서불(서복)이 중국 진시황제의 불로 장생초를 구하러 왔다고 하여 ‘약초 섬’이라고도 부른다.우제봉 절벽 아래 ‘서불과차’란 글씨를 써놓았으나 1959년 태풍 ‘사라’로 소실되어 지금은 글자 흔적만 희미하게 남아있다. 배를 타고 지나칠 때 찾아 과거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기를 권장한다. 한편, 수십 미터 절벽에 새겨 놓은 만물상과 열십자로 드러나는 십자동굴은 가히 조물주의 작품이라고 할 만하다.사자바위 사이로 솟아오르는 일출의 모습 또한 환상적이며 선상 관광을 할 수 있다.일출과 일몰이 아름답기도 소문난 거제해금강은 사진작가들이 자주 찾는 곳 중의 하나이다. 위치 :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산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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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이 피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해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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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형적인 연못, 영양 서석지
- 영양에 위치한 조선시대 대표 민가 연못 ‘영양 서식지’는 조선 정영방 선생이 만든 것이다. 정영방 선생은 진사시에 합격했으나 나라가 어지러워 개탄하며 벼슬을 떠나 영양에 내려와 학문 연구에 몰두하며 생활했다. 서식지는 서쪽 구릉아래에 위치해 있으며, 조선시대 일반 백성들의 집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형태를 띄었다. 서석지 주변에는 북쪽으로 주일재, 서쪽으로 경정, 뒤쪽에 수직사가 있다. 연못 북쪽에는 사우단이라 불리는 네모 모양의 단이 있으며, 매화, 국화, 소나무, 대나무가 심겨져 있다. 연못의 동북쪽에서 물이 들어오며 이를 읍청거라 부르고, 물이 나가는 서남쪽을 토예거라 부른다. 읍청거에는 물에 잠겨 있거나, 드러난 60여 개의 서석들을 만나볼 수 있어 신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각 돌들에 선유석, 통진교, 희접암, 어상석, 옥성대, 조천촉, 낙성석 등 이름이 붙여 있다. 서식지 주변에는 ‘태화당’이라는 고택이 있는데 이는 정영방 선생의 후손이 1800년대에 세운 주택으로 연당마을의 동쪽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5칸의 대문채를 들어서면 ‘ㅁ’자형 살림채인 정침이 나온다. 정침과 사랑마루, 새방 등이 구성되어 있으며 양날개집의 모양을 갖추고 있다. 영양 서식지에는 이 뿐 아니라 ‘외원 16수 이야기길’이라 불리는 16군데의 자연경관이 있다. 가지천, 청기계, 자양산, 임천, 유종정, 구포, 자금병, 나월엄, 입석 선바위, 집승정, 부용봉, 골립암, 초선도, 마천벽, 문암, 대박산으로 그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이 절로 나오게 된다. 국가민속문화재 제108호로 국가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는 영양 서식지에서 고즈넉한 가을을 맞이해 보자. ○ 위치: 경북 영양군 입암면 연당리 394-2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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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형적인 연못, 영양 서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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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7경, 광덕산 설경
- 수려한 산세에 천안의 명산 광덕산은 연중 많은 등산객이 찾는 설경이 장관을 이루는 명산 [사진출처: 천안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광덕산은 높이가 699m로 천안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봄, 여름, 가을 경치 모두 아름답지만 설경은 천안 12경중 제 7경으로 꼽을 정도로 비경이다. 광덕산에는 소담한 안양암과 한때 거찰이었던 광덕사 조선시대 여류시인 운초 김부용의 묘와 광덕사부도 장군바위 등 볼만한게 많다. 광덕산과 광덕사는 입장료가 없다. 산의 탐방시간은 특별한 제한이 없고 광덕사 또한 산과 마찬가지다 [사진출처: 천안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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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금강 거제해금강
-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산1번지 거제시 9경 중 하나인 해금강마을 남쪽 약500m 해상에 위치한 무인도로, 지형이 칡뿌리가 뻗어 내린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하여 붙인 갈도(葛島)보다는 바다의 금강산을 뜻하는 해금강이라고 널리 부르고 있으며 대한민국 40곳의 명승 가운데 강원도 강릉시 명주 청학동의 소금강에 이어 두 번째로 1971년 3월 23일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면적 121,488㎡, 높이 116m, 폭 67.3m로 한 송이 부용(연꽃)이 피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3개의 봉우리가 조화를 이뤄 신선 같다고 하여 ‘삼신봉’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수억 년 파도와 바람에 씻긴 형상이 갖가지 모습을 연출하며 다양한 바위들, 사자바위, 미륵바위, 촛대바위, 신랑바위, 신부바위, 해골바위, 돛대바위 등으로 둘러싸인 해금강은 서불(서복)이 중국 진시황제의 불로 장생초를 구하러 왔다고 하여 ‘약초 섬’이라고도 부른다. <사진 출처: 거제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우제봉 절벽 아래 ‘서불과차’란 글씨를 써놓았으나 1959년 태풍 ‘사라’로 소실되어 지금은 글자 흔적만 희미하게 남아있다. 배를 타고 지나칠 때 찾아 과거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편, 수십 미터 절벽에 새겨 놓은 만물상과 열십자로 드러나는 십자동굴은 가히 조물주의 작품이라고 할 만하다. 선상 관광을 통해 사자바위 사이로 솟아오르는 일출의 환상적인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일출과 일몰이 아름답기도 소문난 거제해금강은 사진작가들이 자주 찾는 곳 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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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알록달록 5色 단풍명소! 멀리가지 마세요~
- - 11월 초 도심 단풍 절정, 지금 놓치면 1년 동안 후회막심 - 멀리 가지 않아도 된다.! “남산~궁궐까지 서울 한 바퀴” - 남산 둘레길, 경의선숲길, 백사실계곡, 창덕궁 후원, 위례성길 ‘단풍 명소 5곳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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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알록달록 5色 단풍명소! 멀리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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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와 연계한 남해안 명품관광지 조성으로 관광 활성화 나선다
-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23일 오후, 경남도의회 의원, 도정자문위원, 거제시 관계자 등과 함께 거제 저도를 둘러본 후, 저도와 연계한 남해안 관광 활성화 추진상황과 문제점,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일정은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지역공약으로 ‘경남 남해안을 동북아 해양관광지 중심지로 육성’ 과제가 채택된 데 이어 지난 9월 17일부터 저도가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2020년 9월 16일까지 1년간 시범 개방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향후 남해안을 명품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저도를 남해안 해양관광중심지로 활용하고, 시범개방기간 동안 ‘상생협의체’ 회의를 지속하면서 전면개방에 대비한 준비를 지금부터 철저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관광트렌드에 발맞춰 저도 주변 남해안 지역의 역사, 문화, 특산물 등 다양한 테마 축제를 계절별로 개최하는 한편, 이와 연계한 프로모션과 해안권에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해양․육상 등 레저스포츠 이벤트 개최도 함께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접 시군의 특색 있는 역사적 인물과 관련 스토리를 언급하며, “연계 가능한 공통의 인문자원을 활용하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예술공연, 체험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발굴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박 부지사는 “2020년 제7차 경남권 관광개발계획과 남부권 관광개발계획에 대한 정부용역 추진 시, 경남도 차원에서도 거제 저도와 연계한 남해안 관광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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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와 연계한 남해안 명품관광지 조성으로 관광 활성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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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홍보 바이럴 댄스 영상물 ‘Feel the Rhythm of Korea’ 안동편
- 국내외에 선풍적 인기를 몰고 온 한국관광 홍보 바이럴 영상 추가 편 업로드되었다. 한국관광 홍보 바이럴 댄스 영상물 ‘Feel the Rhythm of Korea’ 후속 3편(안동‧강릉‧목포편)중 안동편은 안동의 관광지를 한국색으로 표현하였다. 금번 바이럴 영상 후속편에서도 이날치와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가 만들어내는 중독성 높은 음과 춤은 기대를 모으기에 충분해 보인다. 특히 이날치는 안동편에 직접 출연해 한국색이 물씬 풍기는 소리를 과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경이 된 관광지는 안동에서는 부용대, 하회마을, 병산서원, 월영교, 만휴정 등이 안동의 관광지로 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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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홍보 바이럴 댄스 영상물 ‘Feel the Rhythm of Korea’ 안동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