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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수상작 발표”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길림)는 동아일보와 공동으로 주최한 「제11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에서 캐나다인 세민 파블로 오 정(Semin Pablo Oh Chong)씨의 ‘한라산을 품은 에메랄드빛’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주국제사진공모전은 제주도의 자연적 경관과 삶의 아름다움을 사진적 시각으로 해석해 형상화함으로써 그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 번 느껴보고자 하는 의도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 6월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응모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국내외 총 30여개국 1,731명이 참여하고 6,920점이 출품됐으며 외국인 참가자도 103명, 325점이 접수됐다. 대상(상금 500만원) 세민 파블로 오정씨의 작품인 ‘한라산을 품은 에메랄드빛’은 아열대부터 난대, 온대, 고산지대, 식물을 차례로 볼 수 있는 돈내코에서 원앙폭포와 물속에서 사람이 수영하며 수면위로 박치고 나올듯한 모습이 멋들어지게 보여주고 있으며, 물속의 사람과 원앙폭포와 주변 식물들과의 구성미에 사진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상금 250만원)은 김한얼씨의 ‘수높았던 밤’이 수상했으며, 은상(상금 150만원)에는 박상대씨의 ‘한라산 아래’, 오훈범씨의 ‘염원’이 수상했다. 동상(상금 70만원)에는 이미나씨의 ‘형제섬을 담다’, 이운철씨의 ‘해녀. 이미혜씨의 ‘소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을 심사한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에서 11회째인 이번 공모전은 전년에 비해 응모자와 작품 수가 현저히 많아졌고, 작품 내용도 기존에는 풍경사진이 주를 이루었던 것에 비해 환경과 문화, 여행의 즐거움을 표현한 사진들이 많아졌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수상작들은 피사체를 다른 시각으로 보았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수상작은 오는 16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12월 19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20층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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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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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칠머리당영등굿 “神바람 타고 세계로”
- 국가무형문화재 제71호이자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축제가 오는 11월 1일(금)부터 2일까지 제주칠머리당영등굿전수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은 제주 특유의 해녀신앙과 민속신앙을 전승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해녀 굿으로 특이성과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09년 9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제주칠머리당영등굿 “神바람 타고 세계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영등굿의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기념하고 영등굿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재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다. 기념식은 11월 1일(금) 오후 3시, 전수관 공연장에서 이루어지며 영등굿의 연혁 보고와 가치 소개, 기념사, 축사, 10주년 축하 떡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 후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95호 제주민요 공연을 비롯해 영등굿과 제주신화를 소재로 한 지역예술단체의 축하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영등굿 시연은 1일과 2일 양일 모두 이루어지며, 중요무형문화재 제71호 제주칠머리당영등굿 기능보유자인 김윤수 심방을 비롯해 제주칠머리당보존회원들이 참여한다. 행사기간 중에는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의 발전방향을 주제한 학술세미나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영등굿의 전승현황을 확인하고 발전을 위한 과제와 대안을 짚어본다. 이 외에도 부대행사로는 기메(무속 의례에 쓰이는 무구(巫具)의 하나), 도깨비 등 무속 신화와 관련된 만들기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행사기간 중 전수관에서 참여 가능하며, 체험비는 무료이다. 고길림 세계유산본부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통해 500년 이상 이어진 제주의 전통문화의 역사와 가치를 직접 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제주 고유 무형유산의 소중함이 후손들에게 널리 전달되기 바라고, 전승을 위해 애써 오신 김윤수 심방을 비롯해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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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칠머리당영등굿 “神바람 타고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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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다채로운 제주전통문화 체험축제 풍성!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길림)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에 걸쳐 제주성읍마을과 온평리 혼인지에서 다채로운 제주 전통문화 축제가 펼쳐진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제주성읍마을 전통민속 재연축제’는 (사)성읍민속마을보존회(이사장 조정민)와 성읍1리마을회(이장 고창림)가 공동 주최하는 제주의 대표적인 민속 축제로 표선 성읍마을 남문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최 측은 축제 기간 동안 성읍마을을 찾을 관광객들에게 조선시대 옛 제주인의 생생한 삶의 모습이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촐베기(꼴베기), 마당질(도리깨질), 방애찧기(절구찧기) 등 전통 민속 재연, 오메기술․고소리술․모몰범벅, 상외떡 등 전통음식 재연 및 시식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취타대 및 정의현감 부임행렬, 한복공연, 전도민요 경창대회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즐거움도 선사될 예정이다. 한편 성산읍 온평리 일원에서는 온평리마을회(이장 고영욱) 주관으로 ‘제10회 혼인지 축제’가 열린다. ‘잔치 햄수다! 잔치 먹으래 옵써!’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탐라국 개국신화와 고․양․부 삼신인이 벽랑국 삼공주와 만나 혼인한 전설을 소재로 한 혼례행렬, 리마인드 웨딩, 다문화가족이 참여하는 열운이 혼례 등 이색적인 혼례 행사와 장작패기대회, 제기차기대회 등 민속경기 체험, 마을제, 패션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풍성한 즐길 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길림)는 “주말 동안 개최 되는 전통민속 축제의 장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들이 한껏 우리 고유의 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제주전통 문화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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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다채로운 제주전통문화 체험축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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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계지질공원에서 '김녕·월정 지질트레일 축제’ 열려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길림)에서는 제주의 지질자원을 국내․외로 홍보하고 지질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김녕·월정 지질트레일 행사를 구좌읍 김녕리와 월정리 일대에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며 제주도 세계지질공원트레일위원회(위원장 강만생) 주관으로 개최된다. 또한 국립공원공단, 대한지질학회,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등이 후원하며 구좌읍, 구좌읍 이장단협의회, 구좌읍 주민자치위원회, 김녕리와 월정리 등이 참여한다. 김녕·월정 지질트레일은 ‘바당밭, 빌레왓 일구는 동굴 위 사람들의 이야기 길’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지질공원의 활동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한다. 김녕리와 월정리는 선사시대부터 지금까지 거센 바람을 견디고 거친 용암 대지를 일구며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으로 지질공원은 거친 용암대지가 만들어진 자연과 그 땅을 일구며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두 담아내는 종합 선물세트와 같은 장소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녕과 월정리 길을 걸으며 자연과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오는 10월 3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김녕리 마을 코스, 김녕리 해안 코스, 월정리 코스에서 펼쳐진다. 개막일에는 식전행사로 김녕리 전통행사 ‘돗제’가 열린다. 돗제는 돼지를 잡아 신에게 바치는 의례의 일종으로 마을사람 모두가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공동체 문화축제이다. 이밖에 지역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전통공연인 ‘멸치후리기’를 비롯하여 가수 강수지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행사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벤트 행사로 김녕·월정 트레일 사진 공모전이 열린다. 행사기간 중 촬영한 사진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우수작 5점에 대해 각 현금 1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신의 지문을 찾아서 ’인증샷 이벤트‘ 행사가 마련된다. 트레일 코스 <도대불>, <게웃샘굴>, <월정 밭담길>, <해신당>, <환해장성> 중 한 곳에서 인증샷을 찍고 본부석에 인증샷을 보여주는 모든 탐방객들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달마도 그리기, 주차번호판 만들기, 사랑의 열쇠고리 만들기, 천연 벌레 퇴치기 만들기,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10월 4일(금)에는 김녕 마을 풍물단 공연이 열리고 5일(토)에는 김녕마을 실버댄스, 해녀 홍보가수 ‘김은경’을 비롯한 제쏘, 투엔, 청월 등의 가수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마지막 날인 10월 6일(일)에는 ‘구좌 중앙초 난타공연’을 비롯하여 ‘소금인형’, ‘오버플로우’, ‘ 더로그’, ‘홍조밴드’ 등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행사기간 중 전용문 박사(지질), 류춘길 박사(지질), 강경희 연구원(역사․문화), 양경식 박사(곤충) 등의 주도로 자연자원의 가치와 제주의 지질, 생태, 역사·문화 등에 대해 직접 해설을 들으면서 탐방할 수 있는 전문가 탐방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사)제주도 지질공원해설사협회에서는 전문해설사 동행 정규 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하는데 매일 10시, 11시, 14시에 현장에서 접수를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유산본부 고길림 본부장은 “앞으로 김녕·월정 지질트레일을 세계지질공원의 모범적인 지질트레일 대표장소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내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지질공원 총회에서도 참가자들을 이곳으로 초청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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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계지질공원에서 '김녕·월정 지질트레일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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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본부, 세계자연유산 제주 용암동굴의 숨겨진 가치 발굴에 주력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 5월 17일에 연구에 착수한 「제주도 천연동굴 보존관리방안 연구 및 조사」 학술용역 중간보고회를 오는 10월 1일 오후 3시부터 한라수목원 생태학습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 「제주도 천연동굴 보존관리방안 연구 및 조사」 학술용역은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용암동굴계의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보존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문화재청 지원으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개년 간 총 1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학술조사에서는 2년에 걸쳐 거문오름용암동굴계의 용암동굴들에 대한 동굴에 대한 진동 및 지하수 영향, 지표식생분포, 동굴 내 미생물 및 박쥐 등 총 5개 분야가 연구조사 진행중이다. 2019년도 1차년도 조사연구는 거문오름용암동굴계의 하류동굴계(만장굴~용천동굴) 구간을 중심으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지하수), 국립생태원(박쥐) 등 총 5개 연구기관, 총 35명의 연구인력이 참여해 4개월 여 간 진행됐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지하수, 진동, 식생, 박쥐, 미생물에 대한 현재까지의 현황조사 결과와 향후 추진계획이 보고될 예정이다. 지하수: 동굴 유출수 유동과 수질 특성 평가를 위해 동굴별 주요 유출 지점에 대한 현장 조사와 동굴 유출수, 강수, 주변 지하수의 수질 인자와 안정동위원소 조성 분석 등 결과 보고 진동: 동굴 주변 시추(4공, 깊이 25m)을 통한 지층구성과 동굴주변 암반상태 평가, 물리탐사 및 물리검층에 의한 동굴주변 지층분포특성과 동적 물성값, 현장 및 실내시험을 통한 주요 기반암의 물성값, 인공 진동(발파)시험 수행 내용 및 동굴 내부에서의 진동측정 등 현재까지 추진상황과 향후 수행될 동굴 진동영향 평가방안이 보고 식생: 동굴 지표 식생분포현황(도면화), 용암동굴계 일대 멸종위기야생식물인 제주고사리삼, 황근을 비롯 희귀식물 검정개관중, 지느러미고사리, 해녀콩 등 현재까지 340종의 식물 분포 확인, 동굴 내로 뿌리가 유입된 식물의 DNA분석을 통해 유입식물종 확인 결과 등 보고 박쥐: 초음파 모니터링 결과, 윗산전굴, 만장굴 등 6개의 동굴은 동굴성박쥐(관박쥐, 흰배윗수염박쥐 등)의 잠자리로 이용되었으며 윗산전굴, 만장굴, 북오름굴은 관박쥐와 흰배윗수염박쥐의 출산장소 및 육추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음 확인. 각 동굴 내부에 다양한 미소환경이 박쥐 출현 및 분포와 밀접하게 연관됨을 보고 미생물: 각 용암동굴 내 위치별 미생물의 기재적 분포특성, 시료채취 현황 및 기초 시료분석 결과, 각 동굴 미생물의 관찰결과 등이 보고 고길림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용암동굴의 장기적 보존관리의 과학적 근거와 기준을 마련하고, 박쥐, 미생물과 같은 비지질학적 분야도 새롭게 연구 조사함으로써 제주 용암 동굴과 주변 생물계와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하고 그 가치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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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본부, 세계자연유산 제주 용암동굴의 숨겨진 가치 발굴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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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제주, 아시아를 그리다’ 주제의 제3회 아시아작가 교류전 개최
- 21세기를 살아가는 인간과 자연의 지속가능한 공존을 다룬 미술 작품 전시회가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길림)는 세계자연유산 등재 12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4일까지 제3회 아시아작가 교류전 ‘제주, 아시아를 그리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제주시 조천읍 거문오름 소재)에서 개최되는 이날 교류전은 (사)아시아예술경영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무위(無爲)-자연스럽게’를 주제로 오는 9월 4일 오후 4시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전시실에서 전시 오프닝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7명), 중국(6명), 인도(2명)의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15명이 참여해 26점의 작품(회화 20점, 조각 3점, 사진 3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팝아트의 대표주자 김동유 작가, 홍경택 작가, 양태근·이길우 중앙대학교 교수, 김근중 가천대 교수, 제주출신의 고광표, 이승수 작가가 자연과 인간 그리고 예술이 어우어진 작품들을 선보인다. 중국에서는 중국 현대미술의 냉소적 사실주의를 대표하는 저우춘야, 고독한 인간의 내면을 고찰하는 궈웨이, 중국 사진계의 거장 왕칭송, 유리 인간 시리즈를 통해 생명과 사랑을 표현한 우밍중, 중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펑정지에, 전 세계 예술영화감독 10인에 선정된 쥐안치 등이 참여한다. 인도에서는 인간과 자연의 화해와 공존을 표현하는 자가나스 판다의 작품과 신화와 역사를 통해 현실을 조명하는 만주나스 카마스의 전시 작품도 될 예정이다. 고길림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평화의 섬’ 제주를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예술의 섬’으로 확장하고, 세계 각국과 문화 예술 교류의 폭을 넓히는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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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제주, 아시아를 그리다’ 주제의 제3회 아시아작가 교류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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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다채로운 제주전통문화 체험축제 풍성!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길림)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에 걸쳐 제주성읍마을과 온평리 혼인지에서 다채로운 제주 전통문화 축제가 펼쳐진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제주성읍마을 전통민속 재연축제’는 (사)성읍민속마을보존회(이사장 조정민)와 성읍1리마을회(이장 고창림)가 공동 주최하는 제주의 대표적인 민속 축제로 표선 성읍마을 남문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최 측은 축제 기간 동안 성읍마을을 찾을 관광객들에게 조선시대 옛 제주인의 생생한 삶의 모습이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촐베기(꼴베기), 마당질(도리깨질), 방애찧기(절구찧기) 등 전통 민속 재연, 오메기술․고소리술․모몰범벅, 상외떡 등 전통음식 재연 및 시식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취타대 및 정의현감 부임행렬, 한복공연, 전도민요 경창대회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즐거움도 선사될 예정이다. 한편 성산읍 온평리 일원에서는 온평리마을회(이장 고영욱) 주관으로 ‘제10회 혼인지 축제’가 열린다. ‘잔치 햄수다! 잔치 먹으래 옵써!’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탐라국 개국신화와 고․양․부 삼신인이 벽랑국 삼공주와 만나 혼인한 전설을 소재로 한 혼례행렬, 리마인드 웨딩, 다문화가족이 참여하는 열운이 혼례 등 이색적인 혼례 행사와 장작패기대회, 제기차기대회 등 민속경기 체험, 마을제, 패션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풍성한 즐길 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길림)는 “주말 동안 개최 되는 전통민속 축제의 장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들이 한껏 우리 고유의 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제주전통 문화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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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다채로운 제주전통문화 체험축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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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계지질공원에서 '김녕·월정 지질트레일 축제’ 열려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길림)에서는 제주의 지질자원을 국내․외로 홍보하고 지질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김녕·월정 지질트레일 행사를 구좌읍 김녕리와 월정리 일대에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며 제주도 세계지질공원트레일위원회(위원장 강만생) 주관으로 개최된다. 또한 국립공원공단, 대한지질학회,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등이 후원하며 구좌읍, 구좌읍 이장단협의회, 구좌읍 주민자치위원회, 김녕리와 월정리 등이 참여한다. 김녕·월정 지질트레일은 ‘바당밭, 빌레왓 일구는 동굴 위 사람들의 이야기 길’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지질공원의 활동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한다. 김녕리와 월정리는 선사시대부터 지금까지 거센 바람을 견디고 거친 용암 대지를 일구며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으로 지질공원은 거친 용암대지가 만들어진 자연과 그 땅을 일구며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두 담아내는 종합 선물세트와 같은 장소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녕과 월정리 길을 걸으며 자연과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오는 10월 3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김녕리 마을 코스, 김녕리 해안 코스, 월정리 코스에서 펼쳐진다. 개막일에는 식전행사로 김녕리 전통행사 ‘돗제’가 열린다. 돗제는 돼지를 잡아 신에게 바치는 의례의 일종으로 마을사람 모두가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공동체 문화축제이다. 이밖에 지역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전통공연인 ‘멸치후리기’를 비롯하여 가수 강수지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행사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벤트 행사로 김녕·월정 트레일 사진 공모전이 열린다. 행사기간 중 촬영한 사진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우수작 5점에 대해 각 현금 1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신의 지문을 찾아서 ’인증샷 이벤트‘ 행사가 마련된다. 트레일 코스 <도대불>, <게웃샘굴>, <월정 밭담길>, <해신당>, <환해장성> 중 한 곳에서 인증샷을 찍고 본부석에 인증샷을 보여주는 모든 탐방객들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달마도 그리기, 주차번호판 만들기, 사랑의 열쇠고리 만들기, 천연 벌레 퇴치기 만들기,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10월 4일(금)에는 김녕 마을 풍물단 공연이 열리고 5일(토)에는 김녕마을 실버댄스, 해녀 홍보가수 ‘김은경’을 비롯한 제쏘, 투엔, 청월 등의 가수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마지막 날인 10월 6일(일)에는 ‘구좌 중앙초 난타공연’을 비롯하여 ‘소금인형’, ‘오버플로우’, ‘ 더로그’, ‘홍조밴드’ 등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행사기간 중 전용문 박사(지질), 류춘길 박사(지질), 강경희 연구원(역사․문화), 양경식 박사(곤충) 등의 주도로 자연자원의 가치와 제주의 지질, 생태, 역사·문화 등에 대해 직접 해설을 들으면서 탐방할 수 있는 전문가 탐방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사)제주도 지질공원해설사협회에서는 전문해설사 동행 정규 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하는데 매일 10시, 11시, 14시에 현장에서 접수를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유산본부 고길림 본부장은 “앞으로 김녕·월정 지질트레일을 세계지질공원의 모범적인 지질트레일 대표장소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내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지질공원 총회에서도 참가자들을 이곳으로 초청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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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계지질공원에서 '김녕·월정 지질트레일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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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국립공원, 겨울 생태 체험 프로그램 ‘한라산의 겨울숲, 생명을 쿰다!’ 운영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오는 12월 6일 어리목 광장 일대 및 전시관에서 ‘한라산의 겨울숲, 생명을 쿰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라산국립공원에서 진행되는 사계절 특별 프로그램 중 마지막 시즌 프로그램으로, 한라산의 겨울 생태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라산의 겨울 생태, 동물들의 겨울나기 과정 체험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자연유산 한라산의 가치를 알리고, 어리목 광장과 목교에서 겨울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봄을 준비하는 어리목 나무와 동물들의 겨울나기에 대한 해설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한라산의 동영상 시청, 탐방안내소 전시실 해설, 겨울 나기 과정 설명, 즉석카메라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 겨울 차(목련꽃 차)를 음미하며, 겨울 숲의 매력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1일부터 12월 4일까지 한라산국립공원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30명으로 한정된다. 프로그램 진행 중에는 기상 악화나 현장 상황에 따라 연기 또는 취소될 수 있으니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강석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겨울 프로그램을 통해 한라산 어리목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명들의 겨울나기 과정을 알아볼 수 있을 것”이라며, “2025년에도 많은 분들이 한라산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한라산의 겨울숲, 생명을 쿰다!’ 프로그램은 한라산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겨울철 생태계를 이해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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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국립공원, 겨울 생태 체험 프로그램 ‘한라산의 겨울숲, 생명을 쿰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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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선포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강석찬)는 오는 19일 오후 7시, 제주목 관아에서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를 공식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제주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특별한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신화의 섬 제주, 그 유산의 빛, 신들이 사라졌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하늘과의 연결을 기원하는 굿 퍼포먼스를 비롯해 제주를 주제로 한 합창 공연과 화려한 라이트쇼가 펼쳐진다. 이 행사에는 문소리 아나운서를 비롯해 칠머리당영등굿 보존회, 도시산조, 제주도립무용단, 제주도립합창단, 제주울림뮤지컬합창단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제주유산 활용의 새로운 모델 제시 이번 선포식은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제주유산 활용의 새로운 모델을 소개하는 중요한 자리로, 올해 개발된 2개의 스토리텔링과 4개의 유산 활용 코스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 코스를 기반으로 한 유산 탐험 가이드북도 발간될 예정이며, 게임 요소를 접목해 방문객들이 제주 유산을 흥미롭게 탐험할 수 있도록 제작될 계획이다.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선포주간 운영 선포식 이후 19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선포주간’이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새롭게 개발된 스토리텔링 코스 중 하나인 ‘여신에게 물어봐’ 코스를 따라 스탬프 투어가 진행된다. 송당 본향당, 당오름 둘레길, 다랑쉬오름, 성읍민속마을을 순회하며 스탬프를 모두 모은 참가자에게는 제주 국가유산 한정판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제주목 관아, 성산일출봉, 거문오름, 비자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등 주요 국가유산 관광지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혜택도 마련돼 있다. 제주유산, 새로운 접근으로 즐기다 강석찬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선포식과 선포주간을 통해 제주의 유산을 더 재미있고 창의적으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내년에 본격적으로 시작될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의 유산을 보다 널리 알리고, 제주의 신화와 역사를 재조명함으로써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문화유산 여행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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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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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4월 9일 부터 ‘세계자연유산 제주’ 옛 이야기 특별전 개최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4월 9일부터 5월 20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세계자연유산 제주’ 옛 이야기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라산, 거문오름용암동굴계, 성산일출봉을 중심으로 옛 사진과 영상, 옛 탐방 관련 자료, 고지도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세계자연유산의 과거와 오늘을 비교해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관람객들이 실제로 과거의 한라산을 탐험하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옛 한라산 등산로 포토존을 설치했다. 또한, KBS 제주방송총국의 협조를 받아 한라산과 관련된 과거 영상을 편집해 10분 분량의 ‘다시 보는 한라산’ 영상도 전시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세계자연유산의 옛 탐방 관련 자료 및 스크랩 기사 등을 통해 한라산, 성산일출봉의 변화된 탐방로, 시설물 등 변천사를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원로 산악인 소산(素山) 안흥찬 선생이 40여 년간 한라산과 관련해서 수집하신 설피, 기슬링 배낭, 항고(일본 군인용 반합) 등 30여 점과 그림 작품도 전시된다. ‘세계자연유산 과거 탐험’ 이벤트도 병행해서 진행하고 있다.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1974년 한라산국립공원 입장권이 인쇄된 티켓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세계자연유산 굿즈를 받을 수 있다. SNS 이벤트로는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인스타그램(jeju_unesco)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시안을 공유하는 이벤트와 전시회 인증샷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편의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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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4월 9일 부터 ‘세계자연유산 제주’ 옛 이야기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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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목관아, 추석엔 가족과 함께 즐기는 전통놀이가 최고!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길림)는 추석을 맞이하여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제주목 관아 일원에서 민속놀이마당과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3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제주목 관아 망경루 앞마당에서는 제기차기, 팽이치기, 투호, 윷놀이, 딱지치기, 널뛰기 등 전통 민속놀이기구를 비치하여 관람객 누구나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자를 선발하여 제기차기, 팽이치기, 투호 민속놀이 경연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구군복과 장군복 등 전통복식을 경내에 비치하여 관람객 누구나 착용해 볼 수 있게하고 전통 혼례복을 입고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자녀와 함께 목관아를 방문하신 관람객들은‘가족과 함께하는 체험마당’ 부스에서 전통컵, 전통백, 나만의 목걸이, 요술풍선, 캘리그라피 엽서,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14일 토요일 오후 2시 목관아 경내 우련당에서는 거문고 체험프로그램이, 오후 4시 관덕정광장에서는 수문장 교대의식 재현과 전통무예시연이 펼쳐진다. 고길림 세계유산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고풍스러운 목관아의 풍경을 즐기며 다채로운 추석 특별 행사에 참여했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만큼 가족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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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목관아, 추석엔 가족과 함께 즐기는 전통놀이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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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국립공원, 겨울 생태 체험 프로그램 ‘한라산의 겨울숲, 생명을 쿰다!’ 운영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오는 12월 6일 어리목 광장 일대 및 전시관에서 ‘한라산의 겨울숲, 생명을 쿰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라산국립공원에서 진행되는 사계절 특별 프로그램 중 마지막 시즌 프로그램으로, 한라산의 겨울 생태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라산의 겨울 생태, 동물들의 겨울나기 과정 체험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자연유산 한라산의 가치를 알리고, 어리목 광장과 목교에서 겨울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봄을 준비하는 어리목 나무와 동물들의 겨울나기에 대한 해설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한라산의 동영상 시청, 탐방안내소 전시실 해설, 겨울 나기 과정 설명, 즉석카메라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 겨울 차(목련꽃 차)를 음미하며, 겨울 숲의 매력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1일부터 12월 4일까지 한라산국립공원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30명으로 한정된다. 프로그램 진행 중에는 기상 악화나 현장 상황에 따라 연기 또는 취소될 수 있으니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강석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겨울 프로그램을 통해 한라산 어리목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명들의 겨울나기 과정을 알아볼 수 있을 것”이라며, “2025년에도 많은 분들이 한라산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한라산의 겨울숲, 생명을 쿰다!’ 프로그램은 한라산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겨울철 생태계를 이해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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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선포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강석찬)는 오는 19일 오후 7시, 제주목 관아에서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를 공식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제주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특별한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신화의 섬 제주, 그 유산의 빛, 신들이 사라졌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하늘과의 연결을 기원하는 굿 퍼포먼스를 비롯해 제주를 주제로 한 합창 공연과 화려한 라이트쇼가 펼쳐진다. 이 행사에는 문소리 아나운서를 비롯해 칠머리당영등굿 보존회, 도시산조, 제주도립무용단, 제주도립합창단, 제주울림뮤지컬합창단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제주유산 활용의 새로운 모델 제시 이번 선포식은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제주유산 활용의 새로운 모델을 소개하는 중요한 자리로, 올해 개발된 2개의 스토리텔링과 4개의 유산 활용 코스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 코스를 기반으로 한 유산 탐험 가이드북도 발간될 예정이며, 게임 요소를 접목해 방문객들이 제주 유산을 흥미롭게 탐험할 수 있도록 제작될 계획이다.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선포주간 운영 선포식 이후 19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선포주간’이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새롭게 개발된 스토리텔링 코스 중 하나인 ‘여신에게 물어봐’ 코스를 따라 스탬프 투어가 진행된다. 송당 본향당, 당오름 둘레길, 다랑쉬오름, 성읍민속마을을 순회하며 스탬프를 모두 모은 참가자에게는 제주 국가유산 한정판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제주목 관아, 성산일출봉, 거문오름, 비자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등 주요 국가유산 관광지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혜택도 마련돼 있다. 제주유산, 새로운 접근으로 즐기다 강석찬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선포식과 선포주간을 통해 제주의 유산을 더 재미있고 창의적으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내년에 본격적으로 시작될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의 유산을 보다 널리 알리고, 제주의 신화와 역사를 재조명함으로써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문화유산 여행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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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4월 9일 부터 ‘세계자연유산 제주’ 옛 이야기 특별전 개최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4월 9일부터 5월 20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세계자연유산 제주’ 옛 이야기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라산, 거문오름용암동굴계, 성산일출봉을 중심으로 옛 사진과 영상, 옛 탐방 관련 자료, 고지도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세계자연유산의 과거와 오늘을 비교해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관람객들이 실제로 과거의 한라산을 탐험하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옛 한라산 등산로 포토존을 설치했다. 또한, KBS 제주방송총국의 협조를 받아 한라산과 관련된 과거 영상을 편집해 10분 분량의 ‘다시 보는 한라산’ 영상도 전시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세계자연유산의 옛 탐방 관련 자료 및 스크랩 기사 등을 통해 한라산, 성산일출봉의 변화된 탐방로, 시설물 등 변천사를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원로 산악인 소산(素山) 안흥찬 선생이 40여 년간 한라산과 관련해서 수집하신 설피, 기슬링 배낭, 항고(일본 군인용 반합) 등 30여 점과 그림 작품도 전시된다. ‘세계자연유산 과거 탐험’ 이벤트도 병행해서 진행하고 있다.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1974년 한라산국립공원 입장권이 인쇄된 티켓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세계자연유산 굿즈를 받을 수 있다. SNS 이벤트로는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인스타그램(jeju_unesco)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시안을 공유하는 이벤트와 전시회 인증샷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편의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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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4월 9일 부터 ‘세계자연유산 제주’ 옛 이야기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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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근대문화유산 3건, 제주도 등록문화재 등록 예고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는 ‘제주 등명대(燈明臺)’, ‘제주 관음사 후불도’, ‘제주 금붕사 오백나한도’ 등 3건의 제주근대문화유산을 제주특별자치도 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등록문화재 등록은 문화재청의 시·도 등록문화재 제도(2019.12.15. 시행) 도입으로 지난해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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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근대문화유산 3건, 제주도 등록문화재 등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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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수상작 발표”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길림)는 동아일보와 공동으로 주최한 「제11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에서 캐나다인 세민 파블로 오 정(Semin Pablo Oh Chong)씨의 ‘한라산을 품은 에메랄드빛’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주국제사진공모전은 제주도의 자연적 경관과 삶의 아름다움을 사진적 시각으로 해석해 형상화함으로써 그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 번 느껴보고자 하는 의도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 6월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응모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국내외 총 30여개국 1,731명이 참여하고 6,920점이 출품됐으며 외국인 참가자도 103명, 325점이 접수됐다. 대상(상금 500만원) 세민 파블로 오정씨의 작품인 ‘한라산을 품은 에메랄드빛’은 아열대부터 난대, 온대, 고산지대, 식물을 차례로 볼 수 있는 돈내코에서 원앙폭포와 물속에서 사람이 수영하며 수면위로 박치고 나올듯한 모습이 멋들어지게 보여주고 있으며, 물속의 사람과 원앙폭포와 주변 식물들과의 구성미에 사진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상금 250만원)은 김한얼씨의 ‘수높았던 밤’이 수상했으며, 은상(상금 150만원)에는 박상대씨의 ‘한라산 아래’, 오훈범씨의 ‘염원’이 수상했다. 동상(상금 70만원)에는 이미나씨의 ‘형제섬을 담다’, 이운철씨의 ‘해녀. 이미혜씨의 ‘소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을 심사한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에서 11회째인 이번 공모전은 전년에 비해 응모자와 작품 수가 현저히 많아졌고, 작품 내용도 기존에는 풍경사진이 주를 이루었던 것에 비해 환경과 문화, 여행의 즐거움을 표현한 사진들이 많아졌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수상작들은 피사체를 다른 시각으로 보았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수상작은 오는 16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12월 19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20층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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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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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칠머리당영등굿 “神바람 타고 세계로”
- 국가무형문화재 제71호이자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축제가 오는 11월 1일(금)부터 2일까지 제주칠머리당영등굿전수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은 제주 특유의 해녀신앙과 민속신앙을 전승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해녀 굿으로 특이성과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09년 9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제주칠머리당영등굿 “神바람 타고 세계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영등굿의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기념하고 영등굿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재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다. 기념식은 11월 1일(금) 오후 3시, 전수관 공연장에서 이루어지며 영등굿의 연혁 보고와 가치 소개, 기념사, 축사, 10주년 축하 떡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 후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95호 제주민요 공연을 비롯해 영등굿과 제주신화를 소재로 한 지역예술단체의 축하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영등굿 시연은 1일과 2일 양일 모두 이루어지며, 중요무형문화재 제71호 제주칠머리당영등굿 기능보유자인 김윤수 심방을 비롯해 제주칠머리당보존회원들이 참여한다. 행사기간 중에는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의 발전방향을 주제한 학술세미나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영등굿의 전승현황을 확인하고 발전을 위한 과제와 대안을 짚어본다. 이 외에도 부대행사로는 기메(무속 의례에 쓰이는 무구(巫具)의 하나), 도깨비 등 무속 신화와 관련된 만들기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행사기간 중 전수관에서 참여 가능하며, 체험비는 무료이다. 고길림 세계유산본부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통해 500년 이상 이어진 제주의 전통문화의 역사와 가치를 직접 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제주 고유 무형유산의 소중함이 후손들에게 널리 전달되기 바라고, 전승을 위해 애써 오신 김윤수 심방을 비롯해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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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칠머리당영등굿 “神바람 타고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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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다채로운 제주전통문화 체험축제 풍성!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길림)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에 걸쳐 제주성읍마을과 온평리 혼인지에서 다채로운 제주 전통문화 축제가 펼쳐진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제주성읍마을 전통민속 재연축제’는 (사)성읍민속마을보존회(이사장 조정민)와 성읍1리마을회(이장 고창림)가 공동 주최하는 제주의 대표적인 민속 축제로 표선 성읍마을 남문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최 측은 축제 기간 동안 성읍마을을 찾을 관광객들에게 조선시대 옛 제주인의 생생한 삶의 모습이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촐베기(꼴베기), 마당질(도리깨질), 방애찧기(절구찧기) 등 전통 민속 재연, 오메기술․고소리술․모몰범벅, 상외떡 등 전통음식 재연 및 시식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취타대 및 정의현감 부임행렬, 한복공연, 전도민요 경창대회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즐거움도 선사될 예정이다. 한편 성산읍 온평리 일원에서는 온평리마을회(이장 고영욱) 주관으로 ‘제10회 혼인지 축제’가 열린다. ‘잔치 햄수다! 잔치 먹으래 옵써!’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탐라국 개국신화와 고․양․부 삼신인이 벽랑국 삼공주와 만나 혼인한 전설을 소재로 한 혼례행렬, 리마인드 웨딩, 다문화가족이 참여하는 열운이 혼례 등 이색적인 혼례 행사와 장작패기대회, 제기차기대회 등 민속경기 체험, 마을제, 패션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풍성한 즐길 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길림)는 “주말 동안 개최 되는 전통민속 축제의 장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들이 한껏 우리 고유의 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제주전통 문화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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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다채로운 제주전통문화 체험축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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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계지질공원에서 '김녕·월정 지질트레일 축제’ 열려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길림)에서는 제주의 지질자원을 국내․외로 홍보하고 지질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김녕·월정 지질트레일 행사를 구좌읍 김녕리와 월정리 일대에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며 제주도 세계지질공원트레일위원회(위원장 강만생) 주관으로 개최된다. 또한 국립공원공단, 대한지질학회,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등이 후원하며 구좌읍, 구좌읍 이장단협의회, 구좌읍 주민자치위원회, 김녕리와 월정리 등이 참여한다. 김녕·월정 지질트레일은 ‘바당밭, 빌레왓 일구는 동굴 위 사람들의 이야기 길’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지질공원의 활동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한다. 김녕리와 월정리는 선사시대부터 지금까지 거센 바람을 견디고 거친 용암 대지를 일구며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으로 지질공원은 거친 용암대지가 만들어진 자연과 그 땅을 일구며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두 담아내는 종합 선물세트와 같은 장소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녕과 월정리 길을 걸으며 자연과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오는 10월 3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김녕리 마을 코스, 김녕리 해안 코스, 월정리 코스에서 펼쳐진다. 개막일에는 식전행사로 김녕리 전통행사 ‘돗제’가 열린다. 돗제는 돼지를 잡아 신에게 바치는 의례의 일종으로 마을사람 모두가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공동체 문화축제이다. 이밖에 지역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전통공연인 ‘멸치후리기’를 비롯하여 가수 강수지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행사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벤트 행사로 김녕·월정 트레일 사진 공모전이 열린다. 행사기간 중 촬영한 사진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우수작 5점에 대해 각 현금 1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신의 지문을 찾아서 ’인증샷 이벤트‘ 행사가 마련된다. 트레일 코스 <도대불>, <게웃샘굴>, <월정 밭담길>, <해신당>, <환해장성> 중 한 곳에서 인증샷을 찍고 본부석에 인증샷을 보여주는 모든 탐방객들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달마도 그리기, 주차번호판 만들기, 사랑의 열쇠고리 만들기, 천연 벌레 퇴치기 만들기,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10월 4일(금)에는 김녕 마을 풍물단 공연이 열리고 5일(토)에는 김녕마을 실버댄스, 해녀 홍보가수 ‘김은경’을 비롯한 제쏘, 투엔, 청월 등의 가수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마지막 날인 10월 6일(일)에는 ‘구좌 중앙초 난타공연’을 비롯하여 ‘소금인형’, ‘오버플로우’, ‘ 더로그’, ‘홍조밴드’ 등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행사기간 중 전용문 박사(지질), 류춘길 박사(지질), 강경희 연구원(역사․문화), 양경식 박사(곤충) 등의 주도로 자연자원의 가치와 제주의 지질, 생태, 역사·문화 등에 대해 직접 해설을 들으면서 탐방할 수 있는 전문가 탐방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사)제주도 지질공원해설사협회에서는 전문해설사 동행 정규 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하는데 매일 10시, 11시, 14시에 현장에서 접수를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유산본부 고길림 본부장은 “앞으로 김녕·월정 지질트레일을 세계지질공원의 모범적인 지질트레일 대표장소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내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지질공원 총회에서도 참가자들을 이곳으로 초청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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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계지질공원에서 '김녕·월정 지질트레일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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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본부, 세계자연유산 제주 용암동굴의 숨겨진 가치 발굴에 주력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 5월 17일에 연구에 착수한 「제주도 천연동굴 보존관리방안 연구 및 조사」 학술용역 중간보고회를 오는 10월 1일 오후 3시부터 한라수목원 생태학습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 「제주도 천연동굴 보존관리방안 연구 및 조사」 학술용역은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용암동굴계의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보존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문화재청 지원으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개년 간 총 1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학술조사에서는 2년에 걸쳐 거문오름용암동굴계의 용암동굴들에 대한 동굴에 대한 진동 및 지하수 영향, 지표식생분포, 동굴 내 미생물 및 박쥐 등 총 5개 분야가 연구조사 진행중이다. 2019년도 1차년도 조사연구는 거문오름용암동굴계의 하류동굴계(만장굴~용천동굴) 구간을 중심으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지하수), 국립생태원(박쥐) 등 총 5개 연구기관, 총 35명의 연구인력이 참여해 4개월 여 간 진행됐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지하수, 진동, 식생, 박쥐, 미생물에 대한 현재까지의 현황조사 결과와 향후 추진계획이 보고될 예정이다. 지하수: 동굴 유출수 유동과 수질 특성 평가를 위해 동굴별 주요 유출 지점에 대한 현장 조사와 동굴 유출수, 강수, 주변 지하수의 수질 인자와 안정동위원소 조성 분석 등 결과 보고 진동: 동굴 주변 시추(4공, 깊이 25m)을 통한 지층구성과 동굴주변 암반상태 평가, 물리탐사 및 물리검층에 의한 동굴주변 지층분포특성과 동적 물성값, 현장 및 실내시험을 통한 주요 기반암의 물성값, 인공 진동(발파)시험 수행 내용 및 동굴 내부에서의 진동측정 등 현재까지 추진상황과 향후 수행될 동굴 진동영향 평가방안이 보고 식생: 동굴 지표 식생분포현황(도면화), 용암동굴계 일대 멸종위기야생식물인 제주고사리삼, 황근을 비롯 희귀식물 검정개관중, 지느러미고사리, 해녀콩 등 현재까지 340종의 식물 분포 확인, 동굴 내로 뿌리가 유입된 식물의 DNA분석을 통해 유입식물종 확인 결과 등 보고 박쥐: 초음파 모니터링 결과, 윗산전굴, 만장굴 등 6개의 동굴은 동굴성박쥐(관박쥐, 흰배윗수염박쥐 등)의 잠자리로 이용되었으며 윗산전굴, 만장굴, 북오름굴은 관박쥐와 흰배윗수염박쥐의 출산장소 및 육추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음 확인. 각 동굴 내부에 다양한 미소환경이 박쥐 출현 및 분포와 밀접하게 연관됨을 보고 미생물: 각 용암동굴 내 위치별 미생물의 기재적 분포특성, 시료채취 현황 및 기초 시료분석 결과, 각 동굴 미생물의 관찰결과 등이 보고 고길림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용암동굴의 장기적 보존관리의 과학적 근거와 기준을 마련하고, 박쥐, 미생물과 같은 비지질학적 분야도 새롭게 연구 조사함으로써 제주 용암 동굴과 주변 생물계와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하고 그 가치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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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본부, 세계자연유산 제주 용암동굴의 숨겨진 가치 발굴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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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목관아, 추석엔 가족과 함께 즐기는 전통놀이가 최고!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길림)는 추석을 맞이하여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제주목 관아 일원에서 민속놀이마당과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3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제주목 관아 망경루 앞마당에서는 제기차기, 팽이치기, 투호, 윷놀이, 딱지치기, 널뛰기 등 전통 민속놀이기구를 비치하여 관람객 누구나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자를 선발하여 제기차기, 팽이치기, 투호 민속놀이 경연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구군복과 장군복 등 전통복식을 경내에 비치하여 관람객 누구나 착용해 볼 수 있게하고 전통 혼례복을 입고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자녀와 함께 목관아를 방문하신 관람객들은‘가족과 함께하는 체험마당’ 부스에서 전통컵, 전통백, 나만의 목걸이, 요술풍선, 캘리그라피 엽서,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14일 토요일 오후 2시 목관아 경내 우련당에서는 거문고 체험프로그램이, 오후 4시 관덕정광장에서는 수문장 교대의식 재현과 전통무예시연이 펼쳐진다. 고길림 세계유산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고풍스러운 목관아의 풍경을 즐기며 다채로운 추석 특별 행사에 참여했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만큼 가족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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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목관아, 추석엔 가족과 함께 즐기는 전통놀이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