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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에 6만 5천명 방문
        경기도가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안산 방아머리 해변에서 개최한 ‘2024년 문화사계 ‘여름’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에 6만 5천여 명이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사계 ‘여름’ 문화공연은 지난 4월 수원시 옛 도청사에서 열린 봄꽃 축제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문화행사다. 행사가 열리는 밤 9시부터 9시 10분까지 1부와 9시 40분부터 9시 50분까지 진행되는 2부로 나누어 드론페스티벌 라이트쇼가 진행됐다. 특히 드론쇼에는 1,600대의 드론이 동원돼 방아머리 해변 상공에서 ‘봉공이(경기도정 캐릭터)와 함께 떠나는 경기 여름바다’를 주제로 서해안 낙조, 대부도 달전망대, 인어공주, 소라 등의 이미지를 군집비행을 통해 연출했다. 문화사계 ‘여름’ 및 경기바다 드론 라이트쇼는 경기도 및 경기관광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었으며, 드론쇼는 편집 영상이 업로드가 될 예정이다. 페스티벌에서는 드론쇼뿐만 아니라 뮤지컬, 재즈, 밴드, 바이올린 협업 등 다양한 문화공연인 ‘My collection’이 운영됐다. 또한 선예, 벤 등을 비롯한 유명가수의 초청공연과, 안산시 선셋콘서트, ‘거리로 나온 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예술단체 공연들이 이어졌다. 박양덕 경기도 관광산업과 과장은 “향후에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경기바다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고, 더 많은 방문객이 경기바다를 찾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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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0
  • ‘파주 통일동산 관광특구’ 관광특구 평가서 2년 연속 1위 등극
        파주시는 경기도가 시행한 ‘2023년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23년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는 경기도 내 관광특구사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관광특구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되는 평가다. 평가 항목은 특구의 잠재성(30점), 이용편의성(20점), 효율성(20점), 지속가능성(30점) 등이며, 전문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합동평가를 실시했다. 파주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총점 90점으로 도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동두천, 평택을 포함한 경기도 3개 관광특구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관광진흥법」에 따라 특례시인 수원·고양시는 자체평가를 실시해 이번 평가에서 제외됐다.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공공기관 등과 협업을 통한 홍보사업 ▲국립박물관 클러스터, 캠핑장 도입 등 관광특구 내 다양한 신규사업 유치 ▲헤이리 예술축제, 삼도품 축제, 파주 시티투어 등 지역 특색을 활용한 프로그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지난해 평가에서 제시된 개선 사항을 적극 이행하고 ▲관광특구 진흥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탄현면 성동리와 법흥리 일대 약 300만㎡(91만 평) 규모로 조성된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2019년 4월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국립민속박물관, 오두산통일전망대, 맛고을 등 주요 관광시설이 밀집해 있다.   파주시는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는 특수상황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80억 원(국비 64억, 시비 16억)을 확보해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파주디엠지곤돌라(주), ㈜장단콩웰빙마루, 오두산통일전망대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특구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국립박물관 클러스터와 장단콩웰빙마루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더해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가 조성되면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통일동산 주변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경쟁력 있는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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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9
  • 충청북도, 청주국제공항 홍보에 본격 나서
        충북도는 청주국제공항의 이용권역(서울 동남, 경기 남부, 충청권 등)과 2040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홍보활동을 본격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충청북도는 90분이내 접근 가능한 청주국제공항의 이용권역 인구수를 약1,400만명으로 추산하고, 대규모 배후인구의 잠재수요를 청주공항으로 유인하기 위한 전략으로 지역(경기남부권 등 주요지역)과 연령(20~40 젊은층)을 주요 타깃으로 설정하여 공격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수원시 소재 주요대학과 수원역, 시청등을 경유하는 수원 시내버스(45대)와 청주 시내버스(30대)를 활용한 광고도 시작되었다. 도는 특히, 올해 6월부터 시작하는 온라인 광고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18세~45세 가입자가 80% 이상인 인스타그램(6월~9월)과 2040 가입자가 800만명이 넘는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앱(7월), 그리고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유튜브(10월~11월)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홍보를 집중하여, 최근 여행 트렌드의 중심인 2040 젊은층을 청주공항으로 모은다는 계획이다. 특히, 수도권지역에서의 편리한 접근성과 저렴한 주차요금, 짧은 수속 시간 등 청주국제공항의 편의성 홍보와 함께 온라인 매체의 장점을 활용하여 취항중인 노선 정보를 수시 업데이트하여 홍보효과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한편, 현재 청주국제공항에는 7개국 12개의 정기국제노선이 운항중이다. 일본(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대만(타이베이), 필리핀(마닐라, 클락), 베트남(다낭, 나트랑), 태국(방콕), 중국(옌지, 장자제), 몽골(울란바토르) 7월 1일 중국 타이위안 노선이 신규로 개설 예정이며, 충북도는 연말까지 삿포로, 발리, 홍콩, 하얼빈, 칭다오 등 총 10개국 25개 정기노선이 개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2년(317만명), 2023년(370만명) 2년 연속 최다이용객 기록을 경신한 청주국제공항의 이용객 증가세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5월까지 국제선 이용객수(60만명)가 작년 1년간 국제선 이용객수(52만명)를 넘어선 가운데, 5월까지 총이용객수는 193만명을 기록하며 작년 같은 기간의 이용객수(134만명)보다 59만명 증가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홍보를 통해 청주공항의 이용객 증가 속도가 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용객이 증가하면 신규노선이 확대되고 이에 따라 공항 시설도 개선되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될 것”이라며 “청주공항 이용권역의 수요를 최대한 흡수하여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의 당위성을 확보하고, 내년 수립 예정인 국토부의『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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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2
  • 경기도, ‘DMZ 평화열차’ 올해 첫 운행 시작
        경기도 DMZ 평화열차가 6월 29일, 올해 첫 운행을 시작한다. 경기도가 운영 중인 ‘2024 경기도 DMZ 평화열차’는 광명역을 출발해 용산역, 일산역, 임진강역, 도라산역에 도착 후 다시 광명역으로 돌아오는 왕복 열차로 11월 16일까지 총 11회 운행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운행을 시작한 평화열차는 DMZ 오픈 페스티벌과 DMZ 마라톤, 평화 걷기 등과 연계하여 운영됐다. 지난해에는 무궁화·새마을호를 이용하여 수원역, 안양역, 서울역, 문산역, 임진강역을 경유해 도라산역에 도착하는 왕복 열차로 총 10회 운영되어, 1,666명(도라산역 하차 1,042명 / 임진강역 하차 624명)이 열차를 이용했다. 올해는 안전 등의 이유로 열차 종류와 출발역, 경유역 등이 일부 변경됐다. 월 2회(1주·3주 토요일) 운행되며, 첫째 주 토요일에는 임진강역에 하차해 자유여행으로 진행되며, 셋째 주 토요일에는 도라산역에서 하차해 민통선 북쪽 지역을 둘러보는 민북관광과 연계해 진행된다.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 특히 청소년 승객들을 대상으로 열차 내 문화해설사가 역사와 관련된 이야기를, 통일다큐멘터리 감독과 함께 나누는 문화 및 토크프로그램 등이 특별프로그램으로 신설됐다.   조창범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경기도 DMZ 평화열차는 많은 관광객들께서 비무장지대(DMZ) 인접지역의 순수 자연과 함께 우리 국군의 확고한 국가 안보 상황을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좋은 체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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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7
  • ‘창원·통영, 꽃으로 음악으로 피는 봄’ 로컬100 현장 가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문화예술인, 내외신 기자단 등과 함께 3월 28일(목)과 29일(금), ‘로컬100 보러 로컬로(이하 로컬로)’ 캠페인 네 번째 편 ‘창원·통영, 꽃으로 음악으로 피는 봄’ 현장을 찾는다.   유 장관은 지난해 12월 ‘밀양’을 시작으로 올해 1월 ‘강릉’, 2월 ‘수원’ 등 매월 ‘로컬100’ 현장을 직접 찾고 있다. 3월에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이하 창원시, 시장 홍남표)와 통영시(시장 천영기)의 봄철 대표 축제이자 ‘로컬100’인 진해군항제(창원)와 통영국제음악제 현장을 방문한다.   창원의 ‘로컬100’인 진해군항제는 군항(軍港)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과 충무공 이순신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추모제(祭)를 결합한 행사로서, 36만여 그루의 벚나무가 장식하는 벚꽃으로 더욱 유명한 지역 대표 축제다. 이번 제62회 진해군항제는 ‘봄의 왈츠, 우리 벚꽃사랑 할래요?’를 표어로 공식행사존(진해운동장), 참여·축제존(북원·중원 로터리), 힐링·워킹존(여좌천·경화역), 바다감성존(진해루), 군항도시존(해사·진기사) 등 총 5개 구역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여좌천·경화역의 벚꽃거리와 승전행차(3. 29.), 군악의장 페스티벌(3. 29.~31.) 등은 진해군항제의 주요 볼거리다.   유인촌 장관은 홍남표 시장, 외신기자단과 함께 경화역(2006년 폐역) 미니역사를 방문하고 여좌천 등을 직접 걸으며 축제 현장을 두루 둘러본다. 진해군항제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만나 한국 여행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다.   통영의 ‘로컬100’인 ‘통영국제음악제’는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한 우리나라 대표 클래식 음악제로서, 매년 3월 말부터 4월 초에 걸쳐 열린다. 올해는 3월 29일(금)부터 4월 7일(일)까지 ‘순간 속의 영원(Eternity in Moments)’을 주제로 페테르 외트뵈시의 ‘시크릿 키스’ 한국 초연, ‘오로라’ 아시아 초연 등 세계의 여러 초연 작품들을 소개한다.   유인촌 장관은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가 펼치는 베를리오즈 ‘이탈리아의 해럴드’(앙투안타메스티 협연)와 림스키코르사코프 ‘세헤라자드’ 등 개막공연을 관람하고 축제의 시작을 축하할 예정이다. 통영 동원중학교의 클래식 교육 현장도 찾아간다. 학생들의 색소폰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하고 학생들과 지도교사 등을 격려한다. 이어 아마추어 음악가들의 ‘프린지 공연’도 관람할 계획이다.   한편, 유인촌 장관은 3월 28일(목) 오전,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조성된 문화복합시설에서 청년기업인과 근로자, 지역 문화예술인을 만나 청년들이 살고 싶은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22일 창원에서 열린 열네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문화와 산업단지 융합’을 지시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로서,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과 국토교통부 이상주 국토도시실장 등이 함께했다.   창원복합문화센터와 콘텐츠코리아랩 등은 정부가 1980년대 준공된 노후 전시장 건물을 새단장(리모델링)해, 현재는 근로자와 주민, 지역 문화예술인이 문화·콘텐츠 복합시설로 활용하고 있는 곳이다.     한편, 통영시는 조선이 인정한 명품브랜드 ‘통제영 12공방’의 역사와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등의 지역문화적 특성을 살려 문체부로부터 ‘공예클러스터, 음악벨트, 예술여행’을 중심으로 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았다. 유 장관은 국토부·엘에이치(LH)와 함께 부처 협업을 통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신아 조선소 부지 등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현장을 점검한다.   유인촌 장관은 “‘창원 진해군항제’와 ‘통영국제음악제’는 매년 이맘때 열리는 봄철 대표 축제로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하기에 좋다.”라며, “앞으로도 매월 ‘로컬로’ 캠페인을 통해 지역이 지닌 매력을 국내외로 알려 우리 지역관광이 세계적인 문화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이 활성화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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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3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제주 ‘저지곶자왈과 저지오름’ 선정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생태관광을 통한 우수한 자연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증진하고 고품격 자연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올해 3월부터 매달 ‘이달의 생태관광지’를 선정해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달의 생태관광지’는 전국 생태관광지역 중 해당 월에 맞는 특색 있는 자연환경을 갖췄으며, 지역 관광자원 연계 및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곳으로 선정된다.    환경부는 첫 번째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제주 ‘저지곶자왈과 저지오름’을 선정했다. ‘저지곶자왈과 저지오름’은 기후변화에 따른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탄소흡수원 역할을 하며, 제주의 생명수인 지하수를 만들어 주는 곳으로 제주도 내에서 유명하지만 대중에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다. 특히 저지곶자왈은 봄을 알리는 전령사로 유명한 백서향(팥꽃나무속 상록 관목)의 군락지다.   3월에 제주를 방문하면 저지곶자왈과 저지오름 외에도 휴애리 유채꽃 축제(‘23.11.7~’24.4.30), 상효수목원 튤립축제(‘24.3.1~4.14) 등 다양한 축제와 함께 예술인마을(유동룡 미술관) 방문, 농산물 이용 초콜릿 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는 저지리마을 미센터건물을 체류공간으로 조성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도외지역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름 힐링체험, 농촌유학 체험 등 체류형 관광상품을 운영하여 생활인구를 유치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지정된 지역에 대해 지자체, 생태‧관광 전문가 등과 협업하여 지역 브랜딩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체험 과정 개발 및 운영 진단(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되면 이곳의 특색있는 자연환경과 함께 운영 중인 생태관광 명소 및 체험 과정과 연계하여 방문 가능한 지역 관광 명소가 소개되며, 추천 여행일정(당일, 1박2일 등)을 제공하는 영상 자료가 환경부 유튜브 등에 게시*될 예정이다.   안세창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생태관광을 통해 우수한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몸소 체감하고 지역에 활력도 제공할 수 있다”라며 “이달의 생태관광지를 선정하여 자연환경 보전 가치를 확산하고 생태관광을 통해 자연이 주는 혜택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
    2024-03-14
  • 대부도부터 안산식물원까지 가족과 함께 곳곳에서 즐겨요
      안산시 문화체육관광국 문화관광과 관광정책팀에서 나들이 명소를 소개한다.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보면 어떨까. 대부도 유리섬박물관부터 안산식물원, 김홍도미술관까지 설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안산의 나들이 명소를 모아봤다.  ◆ 시화나래조력공원, 달 전망대 ※ 명절 휴무 없음 시화나래조력공원은 시화방조제 중간에 위치한 해상공원이다. 서해바다의 물결과 신재생에너지의 순환을 테마로 하고 있다. 조력발전소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토사를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조성된 것도 특징이다.  공원은 크게 여가 공간, 휴식 공간, 편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문, 발전소, 관리동, 조력문화관, 달 전망대, 이야기 산책로, 잔디마당, 빛의 오벨리스크, 파도소리쉼터, 휴게소, 바다 계단이 있으며, 대부도나 제부도, 영흥도 가는 길에 들러볼 만하다. 달 전망대는 시화나래 조력문화관에 있는 전망대다. 시화호와 서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시화 지역의 랜드마크로 유명하다. 높이 75m의 전망대에서는 360도로 천천히 걸으며 조력발전소와 시화나래조력공원 등 주변 경관과 시화호 및 서해를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 바닥에 스카이워크가 설치되어 있어 아찔한 경험도 할 수 있다. ◆ 탄도항 & 누에섬등대전망대 ※ <누에섬등대전망대> - 이용일 : 2. 9.(금), 11(일) / 휴일 : 2. 10.(토), 12(월) 탄도에서 1.2km 떨어진 곳에 작은 무인도 누에섬이 있다. 탄도와 누에섬 사이에는 하루 두 번 썰물 때 4시간씩 바닷길이 열리기 때문에 1km 거리를 걸어서 들어갈 수 있다. 이때 바다가 갈라지면서 잠시 생기는 길을 ‘탄도 바닷길’이라고 부른다.  탄도에서 연결된 진입로를 따라 10여 분쯤 걸어가면 바다 한가운데 우뚝 솟은 등대 전망대를 볼 수 있다. 등대 전망대 내부 1층에는 등대 전망대, 탄도항, 대부도 풍경 관련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2층은 실내 전망대, 3층은 망원경이 있는 야외전망대다.  탄도바닷길을 통해 누에섬으로 이동해 전망대에 오르면 바다 경치와 함께 탄도항, 대부도 옆 제부도도 볼 수 있다. 누에섬은 밀물 때 탄도항으로 이동하지 않으면 섬에 고립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유리섬박물관 ※ 명절 휴무 없음 대부도 유리섬박물관은 유리 조형 작가들의 예술혼이 녹아 숨 쉬는 환상적인 유리 조형 작품과 아름다운 일몰, 서해 갯벌이 장관으로 어우러진 문화 체험 공간이다. 다양한 조형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유리섬 미술관과 맥아트 미술관, 유리로 된 우주의 자연물에 조명을 더한 동화 같은 테마전시관, 바다와 갈대숲의 자연이 잘 어우러진 유리조각공원, 유리공예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학습 공간까지 구성이 꽉 찬 대부도 대표 나들이 장소다. 특히 넓은 잔디정원이 있어 아이들이 뛰어다니기 좋고 야외 산책로를 따라 배치된 다양한 테마의 조형물을 보는 재미가 있고 포토존으로도 제격이다. 맥아트 미술관은 회화, 입체,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1년에 4회 이상 전시행사를 기획, 매번 새로운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맥아트 미술관 1층에 있는 아트숍에서는 국내 유리 작가들이 만든 공예품과 디자인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으며, 유리공예 시연장에서는 하루 3차례 유리 조형 작가들의 유리공예품 제작 시연을 관람할 수 있다. ◆ 종이미술관 ※ 명절 휴무 없음 종이미술관은 한국 최초의 종이조형 미술관이다. 종이와 미술을 소재로 다양하게 표현되는 문화와 예술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미술관으로 알려졌다. 어린이 미술관, 전통놀이 체험장, 한옥체험장, 공예품 만들기 체험장을 갖추고 있으며 야외 잔디공원에서 뛰어놀 수 있고 한옥에서 숙박도 할 수 있는 힐링공간이다. ◆ 김홍도미술관 ※ <누에섬등대전망대> - 이용일 : 2. 9.(금), 11(일) / 휴일 : 2. 10.(토), 12(월) 김홍도미술관은 조선 후기의 천재 화가 단원 김홍도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미술관이다. 김홍도는 안산에 스승인 표암 강세황이 살았기 때문에 유년 시절인 7~8세 때부터 20세까지 그의 집에서 살며 그림과 글을 배웠다고 한다.  김홍도미술관은 제1관, 제2관, 제3관, 영인본관, 상상미술공장, 야외조각 작품로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주변에는 단원조각공원, 노적봉인공폭포, 성호박물관 등이 있어 함께 관광 코스를 짜도 좋다. ◆ 안산식물원 - 이용일 : 2. 9.(금), 11(일) / 휴일 : 2. 10.(토), 12(월) 안산식물원은 실내 식물원이다. 제1전시관 열대식물원은 아메리카, 인도, 아시아, 남부 아프리카에서 자라는 야자수를 감상할 수 있고 선인장과 함께 열대식물 3,000여 점이 식재되어 있다.  제2전시관 중부식물원은 휴면 식물 1만8,000여 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진경산수와 천리향, 거미바이솔, 구절초, 덩굴식물, 양치식물을 비롯해 희귀식물인 설악산눈주목이 전시되어 있다.  제3 전시관 남부식물원은 남부에서 자생하는 식물 1만6,000여 본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토피어리, 동백나무, 습지식물, 허브 식물, 약용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야외식물원에는 장미원 4종과 유실수원, 야생식물원, 식물천이원, 연못이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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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 수원만의 특색 있는 문화, ‘로컬100’으로 즐긴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이탈리아 셰프 ‘파브리치오 페라리(이하 파브리)’, 수원에 거주하는 르완다 국적 방송인 ‘모세’, 수원 출신 박세정 외신전문 아나운서, 한국관광공사 외국인 누리소통망(SNS) 기자단* 등 30여 명과 함께 2월 7일(수), ‘로컬100 보러 로컬로(이하 로컬로)’ 캠페인 세 번째 편 ‘케이(K)-수원, 로컬100으로 즐기다’ 현장을 찾아간다.   * 한국관광공사는 방한시장별(중화권, 일본, 구미주, 아중동)로 국내 거주 외국인이 한국관광을 소개할 수 있도록 ‘누리소통망 기자단’을 운영. 수원편에는 일본, 중국, 브라질, 프랑스, 인도 등 5개국의 외국인이 참여함.   유 장관은 지난해 12월 ‘로컬100 기차여행-밀양편’, 올해 1월 ‘로컬100, 강릉을 걷다’ 등, 매월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 촉진을 위해 로컬100 현장을 직접 찾고 있다. 2월의 방문지는 수원으로, 문체부는 수원특례시(이하 수원시, 시장 이재준),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로컬100으로 선정된 ‘수원화성문화제’, ‘요새화성요즘행궁’ 등과 연계해 외국인이 수원에서 즐길 수 있는 시범상품 ‘케이-수원, 로컬100으로 즐기다(이하 수원편)’ 편을 출시했다. 향후 문체부는 수원을 시작으로, 지자체,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케이-00(지역명), 로컬100으로 즐기다’를 출시하고, 외국인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수원의 ‘로컬100’인 ‘수원화성문화제’는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정조의 애민사상을 담은 전통재현행사이자, 수원시민이 참여하는 역사문화축제이다. 또한 ‘요새화성요즘행궁’은 수원시를 대표하는 ‘수원화성’과 ‘행궁동’을 주제로 수원문화재단이 개발한 ‘관광브랜드’이다. ‘요새화성’은 성곽으로서의 ‘요새’와 요사이의 ‘요새’를 중의적으로 담아 수원화성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이미지로 표현한 것이고, ‘요즘행궁’은 행궁동의 공방거리, 벽화, 먹거리(통닭 등) 등 수원의 체험문화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수원편’에서는 수원화성, 수원행궁, 수원화성관광특구 등을 연계한 지역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수원편’은 ‘수원화성관광특구’에 있는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의 대표주자 ‘못골종합시장’에서 시작한다. 유인촌 장관은 티브이엔(tvN)의 <장사천재 백사장2>에 출연한 이탈리아 셰프 ‘파브리’와 함께 시장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시장에서 맛볼 수 있는 한국 음식의 매력을 알린다.   아울러 유 장관은 수원남문방송국을 찾아 오전 11시 30분부터 상인이 직접 진행하는 <사통팔달 보이는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해 ‘로컬100’을 홍보하고 ‘로컬100’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유 장관은 이번 출연으로 2009년 1월에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된 못골시장을 방문해 상인이 직접 진행한 라디오 방송 <못골 온에어>에 특별 출연한 이후 15년 만에 다시 출연하게 됐다. <못골 온에어>는 현재 <사통팔달 보이는 라디오>로 확대 개편돼 못골종합시장을 포함, 수원화성관광특구 내 9개 전통시장에 송출된다.   수원화성의 역사적 서사와 문화유산적 가치는 스마트관광 기술을 통해 2024년에도 즐길 수 있다. 수원시는 문체부의 스마트관광도시 사업 대상지(2021~2024년)로서 스마트관광플랫폼 ‘터치수원’을 통해 수원의 주요 관광지 정보제공·예약·결제 서비스부터 ‘확장현실(XR) 버스 1795행’ 체험 예약까지 제공하고 있다. ‘확장현실(XR) 버스 1795행’에서는 다국어 서비스(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제공하고, 버스 내부 투명 디스플레이를 통해 정조의 을묘원행을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로 재현한다.   유인촌 장관은 지속적으로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수원편 체험 이후에는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셰프 파브리, 방송인 모세, 한국관광공사 누리소통망 기자단 등 참가자들과 함께 로컬로 캠페인 3편 체험 소감을 나누고 현장 의견을 ‘로컬100’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유 장관은 “2024년은 한국방문의 해다. 외국인이 한국을 방문해 ‘지역(로컬)’으로 갈 수 있도록 하는 힘은 우리 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문화이다.”라며, “이번 ‘수원편’은 한국방문을 넘어, ‘한국의 수원’이 목적지가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앞으로도 내외국인에게 ‘로컬100’으로 매력적인 지역문화를 널리 알리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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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8
  • 경기도, '문화정책 포럼'으로 관광 분야 활성화 방안 모색
      경기도는 1월 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 문화정책 포럼’을 열고 31개 시군과 미래 문화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포럼에서는 ▲경기도 문화자치 기본계획 수립 ▲지역연계 문화기술 콘텐츠 제작 및 운영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취약계층 예술활동 교육 지원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추진 ▲경기도 대표 지역축제 등 경기도 정책을 설명하고 경기도 문화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우선 문화 분야는 경기도 문화자치 기본계획 수립(제3차 문화예술진흥 시행계획 2025~2029)을 위해 도민, 지역전문가 등 다양한 참여로 경기도 시그니처 문화정책 및 시군별 특화 문화사업 발굴을 통한 경기도형 문화정책을 시군과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   콘텐츠 분야는 지역에 특화된 스토리텔링 및 문화기술 콘텐츠 발굴, 도민 체험전시 운영을 통해 경기도 지역 자원 활용한 문화기술 콘텐츠 발굴 및 확산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시군에 지역별 관광 명소, 축제, 설화, 문화재 등 해당 지역의 특색을 반영하는 참신한 자원을 적극 발굴해 주기를 당부했다. 예술 분야는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인 대상 인공지능(AI) 활용 예술활동 교육 및 예술가 협업 재창작 작품 전시·공연을 실시하며, 금년에는 발달장애인 교육기관(시설) 12개소 내외, 노인 교육시설 1개소(시범)를 확대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예술활동(미술, 음악) 교육 및 작품 발표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체육 분야에서는 도내 거주 등록 전문선수(현역, 은퇴선수) 19세 이상 7천800여 명을 대상으로 연 150만 원(2회 분할지급)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을 준비하고 있으며, 시군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각 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의 볼거리 기회 확대를 위해 ‘수원화성문화제’ 등 21개 지역, 28개 축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각 시군 협조사항으로 지역축제 개최시 안전관리, 바가지 요금 근절 등 먹거리 관리 협조를 요청했다. 이종돈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도와 시군의 소통과 공유를 바탕으로 경기도 민선 8기 시즌2 문화정책 시그니처 사업 발굴 등 도민이 체감하고 필요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기문화정책 포럼을 통해 시군과 함께 경기도 차원의 지역문화 정책 방향이 제시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지방비 재원 보조비율 조정해 달라고 건의했고, 군포시는 계절별 요인을 반영한 도지정 문화유산 보수정비 예산편성을 정례화하고 문화유산 긴급보수 지원 예산 한도액을 상향해 달라고 건의하는 등 도와 시군 참석자간의 문화정책에 대한 제안과 답변을 주고받았다. 또한 이천시에서는 ‘이천 문화자치를 품다’는 주제로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는 이천의 문화 만들기 사례를, 화성시에서는 ‘아트 화성, 시민이 만드는 도시의 문화생태계’라는 주제로 문화자치 활성화를 통해 지역문화 확장성 및 지속가능성 확보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금번 포럼에서는 경기도 기회소득 예술인 홍동현 가수의 공연과 송승환 예술감독의 ‘문화정책 방향, 문화가 경쟁력이다’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여 시군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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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1
  • 팔달 옛 경기도청에 숨겨진 보물을 찾으러 가요
      경기도가 10월 4일 오전 10시부터 연말까지 옛 경기도청(수원시 팔달구 소재)과 팔달산 둘레길에서 디지털 실감기술과 스마트폰을 활용해 보물을 찾는 이색 콘텐츠 ‘리얼 트레저 헌터’를 운영한다.  디지털 실감기술은 인간의 오감을 자극해 실제와 유사한 경험을 하게 하는 디지털 기술로 가상현실(VR), 증강현설(AR), 혼합현실(MR), 고해상도 영상, 홀로그램. 미디어파사드 등을 말한다.  리어 트레저 헌터는 경기도청사의 광교 이전 후 침체된 인근 지역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누구나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고 10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상시 운영된다. 전용 앱(App)을 받아 접속한 후 화면의 보물지도 속 보물을 찾아 옛 경기도청~팔달산을 다니며 보물을 찾고 단계별 퀴즈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이다. 일정 개수 이상의 보물을 찾을 때 소정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보물은 약 100개로 소품을 이용한 실물 보물과 디지털 실감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보물로 구성됐으며, 주기적으로 숨겨진 장소가 바뀐다. 다양한 미션 퀴즈 등을 통해 도민이 자발적이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사회적경제와 도정 가치를 이해하도록 제작했으며,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체류시간이 길어져 인근 상권 소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콘텐츠에 참여하려면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포스터의 큐알(QR) 코드로 콘텐츠에 접속하거나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리얼월드’ 앱을 내려받아야 한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활용한 콘텐츠이기 때문에 옛 경기도청과 팔달산 둘레길에 직접 방문해야 원활한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세계 최대 참가인원 기록에 도전하는 보물찾기 축제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을 오는 11월 12일 옛 경기도청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기존 기네스 기록은 2017년 캐나다 오타와 대회로 총 2천732명이 참가했다. 석종훈 경기도 사회적경제국장은 “옛 경기도청은 지난 55년간 경기도의 도정을 이끌어 온 상징적인 공간이며, 향후 사회혁신 공간 등으로 조성해 도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라면서 “많은 분이 방문해 체험하면서 인근 상권이 활성화되고 옛 경기도청사가 매력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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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3

축제 검색결과

  •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방한 관광객 유치하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2024~2026년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로 선정한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주최 인천광역시)’가 8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문체부는 문화관광축제* 중 세계화 잠재력이 높은 3개 축제(공연예술형, 전통문화형, 관광자원형)를 ‘글로벌 축제’로 선정해 3년간(2024~2026) 국비 20억 원을 지원, 대한민국 대표 방한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고 있다. 전략적인 외래관광객 유치 프로그램 추진과 수용태세 개선, 적극적인 해외 홍보와 국제 교류를 뒷받침해 축제와 연계한 방한 관광상품의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축제당 외래관광객 100% 이상 증가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공연예술형), 수원 화성문화제(전통문화형), 화천 산천어축제(관광자원 특화형)를 ‘글로벌 축제’로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글로벌 축제’로 선정된 만큼 한국형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로서의 위상을 확보한다. 세계 음악 애호가를 중심으로 방한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외 음악산업 관계자들을 초청, 사업 상담까지 연계하는 ‘펜타포트 쇼케이스’를 새롭게 추진한다. 홍콩, 일본, 필리핀, 대만의 대표적인 축제산업 관계자들과 워너뮤직 재팬(Warner Music Japan), 소니뮤직 재팬(Sony Music Entertainment Japan) 등의 음악산업 관계자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 미국 텍사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음악창조산업 축제   아세안 페스티벌(AXEAN Festival, 동남아연합 음악축제), 대만 파이어볼 축제(FireBall Fest, 火球祭) 등 해외 축제와의 교류도 확대한다. 이를 통해 대만 국민밴드 파이얼 이엑스(Fire EX.) 등이 펜타포트 무대에 오르고, 국내 가수들도 해외 무대에 진출한다.   문체부는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의 해외 홍보도 강화한다. 외신 초청사업을 통해 7개국 외신과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외국인 누리소통망 기자단, 해외 콘텐츠 창작자 등이 축제 현장을 취재해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내외 여행사 및 200여 개 파트너 기업과도 협업해 2025년부터는 해외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상품을 출시, 본격적으로 ‘케이-록’ 애호가들을 방한 관광객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2024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https://pentapor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축제
    2024-08-02
  •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수원 화성문화제, 화천 산천어축제, 세계적 축제로 키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전 세계 관광객을 한국으로 모을 ‘글로벌 축제’를 공모하고,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수원 화성문화제, 화천 산천어축제 등 3개 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선정했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글로벌 축제’를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방한 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열 국가대표 축제로 육성한다.   ‘글로벌 축제 육성 지원사업’은 우리 문화에 세계적인 관심이 높은 지금, 문화관광축제* 중 잠재력 있는 축제를 공모·선정해 해당 축제가 세계인이 찾는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30개 축제가 신청한 가운데 서면 평가와 해외인지도 조사, 발표평가를 통해 공연예술형(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전통문화형(수원 화성문화제), 관광자원 특화형(화천 산천어축제) 축제를 각각 선정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음악과 전통문화, 겨울 체험 등 차별화된 매력을 바탕으로 이 축제들을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먼저 축제별 콘텐츠의 특징과 교통 입지 등을 분석해 세계화를 위한 선결과제를 진단하고 전문가 평가자문단을 통한 상담과 맞춤형 전략 마련을 지원한다. 교통과 숙박, 다국어 안내 등 수용태세 정비부터 세계 10대 축제와의 일대일 교류와 축제 연계 방한 관광상품의 고정수요 확보, 국제 홍보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으로 뒷받침한다. 올해는 축제당 국비 총 6억 6천만 원을 지원하고 해외 시연회(가칭 Korea WorldFest)도 개최해 이 축제들이 세계인이 일생에 꼭 방문해야 할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각인시킨다.   특히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글로벌 축제’로 선정된 3개 축제와 ‘글로벌 축제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기간(’24년~’26년) 동안 외래관광객 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해외 시연회 등 홍보마케팅 행사를 공동으로 기획해 연계 상승효과를 강화한다. 전문가 평가자문단을 통해 연간 성과도 지속적으로 점검해 축제당 외래관광객 100% 이상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는 ‘케이-록(K-Rock)’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최대 음악축제로서 국내외 최정상 예술인 50여 개 팀의 공연과 교통 편의성, 풍부한 숙박시설이 외래관광객 유치 강점으로 평가받았다. 앞으로 한국형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세계 최대 음악창조산업 축제)를 목표로 애호가를 중심으로 전 세계 관광객을 유치한다. 특히 올해는 해외 음악산업 관계자들을 한국에 초청해 우리 음악의 해외 진출을 돕는 ‘펜타포트 쇼케이스’를 새롭게 추진해 ‘글로벌 축제’로서의 확장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수원 화성문화제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등 한국의 역사와 전통, 문화와 예술 자체를 축제 콘텐츠로 즐기는 행사이다. 관광공사가 ‘글로벌 축제’ 선정을 위해 조사한 해외 인지도와 호감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잘 갖추어진 다국어 안내 체계가 수용태세 부문에서 호평을 받았다. 미식과 쇼핑, 드라마 촬영지 관광, 최신 유행 행리단길 관광 등 축제 연계 관광자원이 풍부하다는 이점을 활용해 20·30세대 외래관광객을 중심으로 유치 전략을 마련한다.   우리나라 대표 겨울 축제이자 해외 언론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화천 산천어축제는 겨울이 없는 동남아와 중동 가족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에서의 겨울 체험’을 상품으로 만들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축제’로 자리 잡게 한다. 인구 2만 3천 명의 작은 산골 마을에 131만 명이 방문해 865억 원의 소비지출(’23년 기준)을 달성하는 국내 최대 겨울 축제로 도약했다는 점에서 산천어축제는 ‘글로벌 축제’ 지원 시 더욱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부족한 숙박시설은 강원도 내 다른 시·군과 연계해 개선하고, 단체 관광객 이외에도 개별 여행객(FIT)을 유치하기 위한 적극적인 해외 홍보마케팅을 펼쳐 3년 뒤에는 외래관광객 15만 명(’23년 8만 명)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겨울철 관광상품으로 만든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글로벌 축제’를 누구에게나 매력적인 콘텐츠와 세계 수준에 맞는 안내 체계, 바가지요금 없는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갖추도록 지원해 세계인이 찾는 국가대표 관광상품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축제
    2024-03-14
  • 경기도,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등 우수 지역축제 23개 선정
        경기도는 축제 기획 및 운영이 우수하고 발전 역량이 높은 올해 우수 지역축제로 2024년 경기관광축제 23개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선정된 축제는 ▲가평자라섬꽃페스타 ▲고양행주문화제 ▲광명동굴대한민국와인페스티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광주남한산성문화제 ▲군포철쭉축제 ▲남양주광릉숲축제 ▲남양주정약용문화제 ▲동두천락페스티벌 ▲부천국제만화축제 ▲수원재즈페스티벌 ▲안양춤축제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여주도자기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오산야맥축제 ▲이천도자기축제 ▲이천쌀문화축제 ▲파주헤이리판페스티벌 ▲파주장단콩축제 ▲포천산정호수명성산억새꽃축제 ▲화성시정조효문화제다. 앞서 도는 시군으로부터 30개 지역축제를 추천받아 축제 개최계획에 대한 발표평가 및 지역축제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했으며, 4월 이천도자기축제를 시작으로 11월 파주장단콩축제까지 총 23개의 축제가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문화 및 지역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심사위원으로부터 호응이 좋았던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는 ‘레츠고(Let’s GO(Green Only)) 산나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축제추진위원회를 주축으로 오는 4월 산나물 진상제 재현극, 산나물 골든벨, 산나물비빔밥 나눔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정한 자연환경을 가진 양평만의 지역 특색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어 화성시 정조효문화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융건릉을 중심으로 현륭원 천원 재현, 현륭원 제향, 정조대왕 효행음식 시연 및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역사‧문화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는 내용으로 10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축제 23개를 평가 순위별로 등급을 매겨 상위등급 6개는 1억 원씩, 중위 등급 10개는 7천만 원씩, 하위등급 7개는 5천만 원씩 도비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축제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시군과 협조를 강화하고, 축제장 바가지요금 관련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손님맞이 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다. 박양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지역축제가 본모습을 찾아가고 있다”며 “축제는 지역에 중요한 관광자원인 만큼 우수 지역축제가 지속가능하고 지역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축제
    2024-02-07
  • 다채로운 '제주 상효원'에서의 봄 꽃 축제
      제주도 서귀포에는 어느 계절이든 다양한 매력의 꽃을 만날 수 있는 식물원 ‘상효원’이 있다. 엄마의 정원, 약용식물원, 산돌위정원, 소낭아래(잔디광장), 도채비정원(수국원), 꽃의 정원, 도래물정원(수생식물원), 허브가든, 만병초원, 세미꼿정원(숙근초원), 비밀의정원, 요름정원(유실수원), 암석원, 소랑꼿정원(목련원), 와랑와랑(전시온실) 그리고 곶자왈(원형보전녹지)등 16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특별히 엄마의 정원은 설립자가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만든 곳으로 수목원의 역사이자 시작점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국내 수목원 유일의 어린이 놀이시설인 바운싱돔이 마련되어 있다.   곶자왈은 제주도의 저지대 숲을 지칭하는 명칭으로서 원형 그대로의 원시림을 간직하고 있으며, 제주지역 멸종위기보호식물의 대표적인 자생지인데 상효원은 곶자왈이 있는 유일한 수목원이다.   작년에 이어 상효원에서 봄꽃 축제가 시작되었다. 한라산을 상징하는 피라미드식 구조로 시작되는 입구에서부터 봄을 알리는 포근함이 느껴진다. 수요일과 토요일을 제외한 날에는 해설과 함께 관람도 가능하다.     봄인 4~5월에는 봄꽃 축제(왕겹벚꽃,참꽃,만병초,철쭉)가 여름이 시작되는 6~7월에는 수국 축제가 열려 상효원의 절정을 맞이할 수 있다.   벚꽃 뿐 아니라 철쭉, 데이지, 구절초등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어 ‘다채롭다’는 표현이 아깝지 않게 알록달록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상효원의 관람방법은 바닥에 표시된 흰색 화살표를 따라 이동하다 비밀의 정원을 나와서는 노란 화살표를 따라가는 1코스(80분 소요)와. 40분 정도 소요되는 2코스가 있다.   예쁜 꽃을 배경으로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관람객의 시선을 빼앗는 과한 조형물이 없다는 것이다. 그로인해 수목원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온전히 자연과 시각적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방문 시에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 등 코로나 방역지침 지키며 봄꽃 축제를 즐기기 바란다.   ◈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산록남로 2847-37 ◈ 운영시간 매일 09:00 - 18:0010월~2월 /(입장마감 17:00) 매일 09:00 - 19:003월~9월 /(입장마감 18:00) ◈ 이용요금 일반 9,000원 / 청소년, 경로(만65세 이상) 7,000원 / 어린이(만36개월~초등학생) 5,000원 ◈ 문의 : 064-733-2200    
    • 축제
    2021-04-28
  • 다채로운 '상효원'에서의 봄 꽃 축제
    상효원은 엄마의 정원, 약용식물원, 산돌위정원, 소낭아래(잔디광장), 도채비정원(수국원), 꽃의 정원, 도래물정원(수생식물원), 허브가든, 만병초원, 세미꼿정원(숙근초원), 비밀의정원, 요름정원(유실수원), 암석원, 소랑꼿정원(목련원), 와랑와랑(전시온실) 그리고 곶자왈(원형보전녹지)등 16개 주제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엄마의 정원은 설립자가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만든 수목원의 역사이자 시작점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국내 수목원 유일의 어린이 놀이시설인 바운싱돔이 마련되어 있다. 곶자왈은 제주도의 저지대 숲을 지칭하는 명칭으로서 원형 그대로의 원시림을 간직하고 있으며, 제주지역 멸종위기보호식물의 대표적인 자생지이다.     작년에 이어 상효원에서 봄꽃 축제가 시작되었다. 한라산을 상징하는 피라미드식 구조로 시작되는 입구에서부터 봄을 알리는 포근함이 느껴진다.   수요일과 토요일을 제외한 날에는 해설과 함께 관람도 가능하다.   최근에는 특히 벚꽃으로도 알려져있는 상효원에서는 다채롭다는 말이 아깝지 않게 여기저기 알록달록하다. 크기가 크기인만큼 둘러볼때마다 다른 경관들을 볼 수 있는데, 특히 봄과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7월 경엔 절정을 맞이한다.   다양한 사진 포인트들도 장점이지만 관광객을 유도하기 위한 과한 조형물들이 없다는 점이 중요 포인트다. 수목원 역활을 충실히 해내며, 온전히 자연과 시각적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4~5월에는 봄꽃 축제(왕겹벚꽃,참꽃,만병초,철쭉),  6~7월에는 수국 축제를 열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코로나 방역지침에 맞게 봄꽃 축제를 즐기면 되겠다.    
    • 축제
    2021-04-27
  • 전국 곳곳이 한복문화로 물드는 2019 한복문화주간 개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원장 최봉현)와 함께 10월 2일(수)부터 6일(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2019 한복문화주간’ 행사를 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2019 한복문화주간’에는 서울, 부산, 수원, 김포, 대전, 영암, 전주, 광주, 양산, 대구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패션쇼, 여행, 교육, 전시, 토크쇼, 한복모델 선발 등 다양한 한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0. 5. 부산에서 ‘2019 한복문화주간’ 축하공연 개최   10월 5일(토) 저녁 5시 30분부터 8시까지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는 2019 한복문화주간 축하공연이 열린다. 이 행사는 당초 10월 2일(수)에 같은 장소에서 개막식으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의 예상 이동 경로에 따른 국민 안전 대비를 고려해 일정을 변경했다.   이번 축하공연에서는 부산 지역의 유명한 거리공연(버스킹) 팀들과 부산 동래에서 전승되는 동래학춤 공연을 시작으로 ‘한복! 바다를 거닐다’라는 주제로 부산 한복 디자이너 12명이 참여하는 한복패션쇼가 이어진다. ‘다이나믹 듀오’는 힙합 공연으로 토요일 밤의 광안해변을 후끈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창덕궁과 북촌에서 서울 기획 프로그램 ‘복(服)촌, 북촌’ 진행   서울에서는 한복문화공로상과 감사장 수여식, 한복 토크쇼, 한복 퀴즈쇼, 한복 체험 등, 기획 프로그램 ‘복(服)촌, 북촌’을 진행한다.   한복문화공로상과 ‘한복사랑’ 감사장 수여식은 10월 5일(토) 오후 3시 창덕궁 가정당에서 열린다. 한복문화공로상은 ㈜돌실나이를 설립해 한복문화 진흥에 앞장서고 한복의 대중화에 기여한 김남희 대표가 받는다. 한복의 생활화에 힘쓰고, 한복을 해외에 알리는 데 앞장선 ▲ 한글·한복·국악 등을 창조적으로 해석한 음악과 무대로 세계 팬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인 가수 방탄소년단, ▲ 한복의 아름다움을 예찬하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일상생활에서 몸소 한복 사랑에 앞장선 방송인 김가연, ▲ 한복을 입은 게임 캐릭터 한국인 영웅 디바(D.Va) 송하나를 개발하고 ’꽃가마 디바(D.Va)’ 스킨을 출시해 홍길동·사자탈·두정각 등 한복과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 게임 이용자 4천만 명 이상에게 전파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 ‘미녀와 야수’, ‘백설공주’ 등 서양동화를 한복 고유의 아름다움을 살려 표현한 ‘한복 입은 서양동화’로 사랑받는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우나영, ▲ 미국 의류 쇼핑몰에서 한복을 기모노로 잘못 표기해 판매하는 것을 바로 잡은 반크 해외외교대사 한현민, ▲ 로마에서 열린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불가리의 기획전시회에서 한복이 기모노로 잘못 표기된 것을 바로잡은 아나운서 정우영 등이 문체부 장관 명의의 ‘한복사랑’ 감사장을 받는다. 당일 행사에는 방탄소년단을 제외한 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후 4시부터는 영화감독 장항준 씨, 2018 한복 홍보대사 배우 김재경 씨, 평창올림픽 개‧폐막식 의상 감독 금기숙 씨가 현장 관람객 100명과 함께 ‘한복과 전통문화가 최근 해외에서 극찬을 받는 문화현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부터는 ‘딩동’의 사회로 한복의 특징, 바르게 입기 등 한복퀴즈쇼 ‘한복 능력고사’가 열리며, 퀴즈를 맞힌 참가자들에게는 무선 이어폰, 영화관람권, 외식상품권, 문화상품권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한복을 바르게 입고 북촌 나들이를 가고 싶다면 10월 3일(목)부터 6일(일)까지 북촌문화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지역의 문화와 한복을 접목한 지역 특화 체험프로그램 운영   아울러 10월 3일(목)부터 6일(일)까지 전국 10개 지역에서는 ▲ (부산) 영화 토크쇼, 부산국제영화제 연계 한복 전시와 벼룩시장, ▲ (수원) 성곽 밟기, 한복모델 선발, 정조대왕 능행차 참여, ▲ (영암) 명사와 함께하는 한복마을 산책과 진로 탐색, ▲ (전주) 강강술래 경연대회, 한복패션쇼, ▲ (양산) 천연염색 한복 패션쇼 등 지역 문화와 한복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지역 박물관과 미술관에서도 ▲ (김포 다도박물관) 한복 입고 다도문화 배우기, ▲ (대전 한남대 중앙박물관) 상설전시 ‘우리 옷 2000년’ 전문 안내(도슨트), 규방 공예품 만들기, 한복문화전문가 이야기콘서트, 디자인 한복 만들기, ▲ (대구 한의약박물관·섬유박물관) 한방문화와 염색 체험, 새활용(업사이클) 철릭 원피스 만들기, ▲ (부산 록봉민속교육박물관) 한복 입고 전통놀이 체험, 복주머니 꾸미기 체험, ▲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한복 소품 만들기와 혼례복 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모든 세대가 한복문화주간을 통해 전국 곳곳에서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와 함께 어우러져 한복을 일상문화로 향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와 함께 여행하기 좋은 10월, 전국 곳곳이 한복문화로 물드는 한복문화주간을 놓치지 말고 직접 참여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19 한복문화주간’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hanbokwee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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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공연
    2019-10-02
  • 제100회 전국체전 개막 코 앞, 사상 최대ㆍ최장 성화봉송 마니산에서 시작되었다.
    - 9월 22일(일) 오전 강화 마니산 참성단에서 제100회 전국체전 성화 채화 - 7일간 전국 순회 후 9월 29일(일) 독도‧임진각‧마라도 성화와 합화하여 서울 순회 - 전국체전 사상 최초로 전국 17개 시ㆍ도를 누비며 100년 체전 역사 회고 - 5대 핵심봉송, 다함께봉송, 이색봉송 등 다양한 컨텐츠로 전국민 축제분위기 고조
    • 뉴스
    2019-09-24
  • 선선한 가을 미술로 좋은날 보내세요, ‘2019 미술주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와 함께 미술주간[9. 25.(수)~10. 9.(수)]을 실시한다.   미술주간은 문화의 달을 계기로 미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2019년 미술주간은 ‘미술로 좋은날’이라는 표어 아래, ‘미술관 가자’, ‘미술품 사자’ 2개의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2019년 미술주간 기간 동안에는 전국 200여 개 국·공·사립미술관, 비영리전시공간 등이 참여해 무료입장 또는 입장료 할인, 특별프로그램 운영, 개관 시간 연장 등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미술관 가자’: 미술주간 한정 특별한 미술문화 향유 기회 제공   ① 통합이용권(2종) 및 철도이용권(2종)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다양한 비엔날레와 한국국제아트페어(KIAF)를 할인 관람할 수 있도록 ‘미술주간 통합이용권’을 출시했다. 9월 7일(토)부터 11월 24일(화)까지 유료 비엔날레(3개)와 아트페어(1개)를 정가보다 최대 56% 할인된 가격으로 통합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미술주간 통합이용권’ 구매자가 철도이용권 ‘미로랑’을 전국 기차역 매표소에서 구입하면 기간 내에 고속열차(KTX) 등을 무제한 탑승(입석 또는 자유석)할 수 있다.    ② 12개 미술여행 프로그램 마련   미술주간에는 도보(무료) 또는 버스(유료)로 여러 전시공간을 찾아가는 ‘미술여행’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여행 권역을 수도권에서 전국 범위로 확장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8개 지역에서 총 12개 여행 길(코스)을 마련하고 작년의 2배 규모로 진행한다. 미술여행에는 전문 전시해설사가 동행하며, 여러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미술주간 공식 누리집(www.artweek.kr)에서 받고 있으며, 각 여행길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③ 미술주간 대국민 참여형 기획행사   올해 미술주간에는 전 국민이 미술 활동에 참여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그리기 축제(드로잉 페스티벌)’와 ▲ 모두가 함께 모여 미술주간을 축하하는 행사 ‘미술로 좋은 밤’도 진행한다.   ‘그리기 축제(드로잉 페스티벌)’에 참가하려면 9월 23일(월)까지 일상, 가을, 여행 등을 주제로 직접 그린 그림(최소 A4 크기 이상)을 촬영해 참가신청서와 함께 미술주간 사무국 전자우편(koreaartweek@gmail.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미술주간 공식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korea_art_week)]에 게시하며, 우수작 총 40점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10월 2일(수), 서울 소마미술관에서 열리는 ‘미술로 좋은 밤’에서는 한국 1세대 행위 예술가인 이건용 작가가 신체를 이용한 공연을 선보이고, 누구나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미술체험 공간 등을 마련한다.   ‘미술품 사자’: 미술품 구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미술주간 기간 동안 국내외 화랑(갤러리) 170여 개가 참여하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와 서울, 수원, 광주 등 5개 지역에서 ‘작가미술장터’ 총 6개가 열린다. ‘작가미술장터’에서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미술품을 구매할 수 있고, 카드결제 서비스와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장터별로 음반지기(DJ) 공연, 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우리 국민들이 미술주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미술로 특별한 가을의 일상을 누리고,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미술주간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과 최신 소식은 미술주간 공식 누리집(www.artweek.kr), 누리소통망[페이스북(koreaartweek), 인스타그램(korea_art_week)]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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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7

여행 검색결과

  • ‘2024 경기 반려식물 축제’, 수원에서 17~18일 개최
    경기 수원에서 ‘2024 경기 반려식물 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사)한국치유농업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행사로, 힐링, 독특함, 나눔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반려 식물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식물 애호가들을 위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반려식물을 통해 바쁜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양한  식물들로 꾸며진 행사장에서, 방문객들은 잠시나마 자연 속에 안겨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 반려식물을 처음  키워보는 사람들에게는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존에는 희귀한 식물들이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어, 자연이 선사하는 신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식물과 생활가전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생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들이 식물과 함께하는 현대적인 삶을 상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팁을 얻을 수 있는 전문가의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바쁜 일상속에서 마음의 여유와 자연의 치유를 느낄 수 있는 반려 식물 재배를 장려해 도내 화훼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2024 경기 반려식물 축제’는 반려식물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식물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힐링과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 축제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삶의 즐거움을 느껴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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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4-11-14
  •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이벤트, 수원 서호잔디광장에서 ‘똑독 페스티벌’ 개최…
      수원특례시가 오는 10월 27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호잔디광장에서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똑독(똑똑한 DOG)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반려인들을 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반려동물 이벤트와 교육 프로그램 페스티벌에서는 ‘펫 놀이터’가 운영되어 반려동물이 달리기, 미로 찾기 등 놀이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펫가족  피크닉’ 같은 이벤트를 통해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원조 개통령’으로 알려진 이웅종 KCMC 문화원 대표는 ‘반려견과 바른 산책 배우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반려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댕댕이를 위한 재즈 공연’과 똑독 장기 자랑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펫타로, 유전자 검사 등 체험 부스도 풍성 행사 현장에서는 펫타로(반려동물의 마음을 알아보는 타로), 반려동물 유전자 검사, 반려동물 용품·간식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반려동물의 미용 관리법 교육과 일대일 동물 건강 상담도 제공된다. 반려동물의 건강과  관련된 정보를 얻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수원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과 체험이 준비된 축제”라며, “많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행사장 주변 주차장이 부족하니 대중교통 이용 또는  도보로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똑독 페스티벌’은 반려동물과 반려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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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4-10-22
  • 전국에서 펼쳐지는 10월 먹거리 축제 총정리
      10월의 가을, 전국 각지에서 맛있는 먹거리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진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다양한 음식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가득하다.  이번 기사에서는 10월 전국 먹거리 축제 중 5곳을 소개한다.   1. 수원 - 경기미디저트페스타, 우리쌀로 만나는 디저트 수원메쎄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경기미디저트페스타는 경기도에서 생산된 쌀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를 만날 수 있는 축제다. 축제 기간 동안 전국 쌀 베이킹 콘테스트와 떡 디저트 콘테스트가 열리며,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디저트 체험 공간도 운영된다. 다양하고 건강한 쌀 디저트를 접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 참가자 이벤트를 통해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일시: 10월 19일(토) ~ 10월 20일(일) / 11:00 ~ 17:00 장소: 수원메쎄 제1전시장 주요 프로그램: 쌀 베이킹 콘테스트, 떡 디저트 콘테스트, 디저트 체험존 등 2. 청주 -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 유명 디저트와 베이커리를 한자리에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는 '달콤한 도시 청주'를 주제로 지역 대표 디저트와  베이커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축제다. 축제 기간 다양한 베이커리와 디저트를 맛보고, 베이킹 쇼, 포토존,  캐릭터 인형 공연 등의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빵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청주의 유명 디저트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니 전국 빵순이, 빵돌이들에게 추천한다.   일시: 10월 19일(토) ~ 10월 20일(일)  / 11:00 ~ 20:00 장소: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주요 프로그램: 디저트·베이커리 홍보부스, 베이킹 쇼, 체험 프로그램 등   3. 강릉 - 강릉커피축제, 향긋한 커피향 속에서 즐기는 가을 강릉커피거리와 강릉시 일원에서 열리는 강릉커피축제는 한국 커피문화의 중심지 강릉에서 매년 열리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다. 축제 기간 커피크닉, 핸드드립 퍼포먼스, 커피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특히, 100명의  바리스타가 각기 다른 100가지 커피를 선보이는 100인 100미 바리스타 핸드드립 퍼포먼스와 강릉항 방파제에서  펼쳐지는 불꽃놀이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일시: 10월 24일(목) ~ 10월 27일(일)  / 11:00 ~ 21:00 장소: 강릉커피거리 및 강릉시 일원 주요 프로그램: 100인 100미 바리스타 핸드드립 퍼포먼스, 커피콘서트, 커피 체험 등 4. 전주 - 전주막걸리축제, 전통주와 함께하는 전주만의 맛 전통주와 전통 음식을 주제로 한 전주 막걸리축제는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막걸리 시음회, 막걸리  칵테일쇼와 함께 온 가족 시민장터가 열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통놀이와 다양한 전통 체험을 통해  전주 막걸리의 깊은 맛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축제다.  특히, 축제 기간 전통 놀이와 더불어 훌라후프 대회, 종이비행기 대회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시: 10월 25일(금) ~ 10월 26일(토)  / 10:00 ~ 21:00 장소: 전주종합경기장  주요 프로그램: 막걸리 시음회, 막걸리 칵테일쇼, 전통 놀이 체험 등 5. 김천 - 김밥축제, 김밥천국의 유쾌한 변신  김천 사명대사공원과 친환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김천 김밥축제는 유쾌한 발상에서 시작된 축제다. 김밥천국을 줄여  '김천'이라고 부르는 유행어에서 착안한 이 축제는 김밥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가득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김밥 체험존, 김천 김밥 쿡킹 대회, 그리고 플리마켓과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꼬달이 놀이터에서는 추억의 오락실 게임, 랜덤 플레이 댄스, 에어바운스 놀이존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일시: 10월 26일(토) ~ 10월 27일(일)  / 10:00 ~ 17:00 장소: 사명대사공원 및 친환경생태공원 주요 프로그램: 김밥 체험존, 김밥 쿡킹 대회, 플리마켓 등 이번 10월, 전국에서 열리는 다양한 먹거리 축제들은 단순한 음식 축제를 넘어 지역 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수원의 경기 쌀, 청주의 디저트, 강릉의 커피, 전주의 막걸리, 김천의 김밥을 테마로 한 축제들은 각 지역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즐기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축제들로 가을의 풍요로움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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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4-10-15
  • 경기도, 보물찾기 축제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 10월 12일 개막
      경기도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 일대에서 열리는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의  사전 예약에 5,528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비록 사전 예약 접수는 마감되었지만, 행사 당일 현장 신청자를  매일 500명을 받을 예정이다. 12시부터 17시까지 행사가 진행되니 이 시간을 참고하여 현장 접수를 하면 된다.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은 경기도청사 인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된 행사로, 리얼월드 앱을 통해  옛 경기도청사와 팔달산 둘레길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탐색형 보물찾기가 주요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지난해 처음 개최되어 3,000명의 참가자를 기록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보물찾기 행사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바 있다. 작년보다 더 큰 규모,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몰입도 극대화 이번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은 지난해보다 더욱 확대된 규모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리얼월드 앱을 통해 100여 개의 디지털 보물을 찾을 수 있으며, 보물을 많이 찾을수록 갤럭시 버즈,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의 탐색형 보물찾기 외에도 평소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 벙커에서 전문 배우와 상호작용하는 ‘던전  보물찾기’, 몽타주를 보고 범인을 찾는 ‘보물 도둑을 찾아라!’ 등 몰입감 높은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추가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SG 실천과 지역 상권 활성화, 지속 가능한 축제 경기도는 올해 행사를 단순한 즐길 거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에 중점을 두어 기획했다. 인근 상인회와 협업하여 주변 상가 이용 상품권을 상품으로 제공하고, 다회용기 사용 부스를 운영하는 등 지속 가능한 축제 문화를 선보인다. 박연경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올해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축제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참가자들이 축제를 통해 즐거운 경험을 하고, 지역 사회와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은 경기도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으며, 보물찾기라는 놀이 요소와 ESG 실천을 결합한 차별화된 기획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트레저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https://2024.treasure-festival.realworld.to/)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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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4-10-10
  • 밤에 더욱 반짝이는 정조대왕의 마음, 경기 수원화성
    최저기온이 10도, 그 이하로는 더 떨어지지 않는 따뜻한 계절이 찾아왔다. 이러한 기분 좋은 계절이 되니, 낮뿐만 아니라 어두운 시간대에도 방문할 수 있는 장소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 이런 시기에 딱 적합한 장소인 경기 수원화성을 소개하려고 한다.   수원화성은 조선왕조의 정조대왕이 자신의 아버지인 사도세자의 능침을 수원 화산으로 천봉하고, 화산 부근에 있던 읍치를 수원 팔달산 아래 지금의 위치로 옮기면서 축성되었다. 당쟁에 휘말려 왕위에 오르지 못하고 뒤주 속에서 생을 마감한 아버지 사도세자를 향한 정조의 효심이 근본이 된 역사적인 공간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역사적인 공간인 수원화성이,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는 주목받는 장소이기도 한데, 수원화성이 위치한 '행궁동' 자체가 놀거리, 볼거리가 풍부한 지역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역사적인 의미가 깊은 공간이면서도, 최근 트렌드에 발맞추어 사람이 끊이지 않는 곳, 신기하지 않은가?   게다가 낮에는 가족들, 연인들로 붐볐던 이 공간이, 어둠이 찾아오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의 멋진 산책로가 되어준다. 반짝이는 불빛들과 화려한 성벽을 따라 걷다 보면 모든 근심과 걱정을 바람에 실어 덜어낼 수 있을 것만 같다.   다가오는 5월 3일부터는 수원화성의 화성행궁 야간개장도 시작되니, 꼭 어두울 때 빛나는 아름다운 수원화성을 방문해 보길 바란다. 야간의 수원화성 산책과 화성행궁 관람, 낮과는 다른 어떤 매력이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어둠이 내린 반짝이는 수원화성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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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4-04-23
  • 여행을 떠나는 새로운 방법! 서울 수도박물관 VR 투어
      해외여행은 물론이고 인파가 몰리는 관광지에 대한 여행도 제한이 되었던 코로나 팬데믹 시기. 그뿐만 아니라 장애인, 노약자 등 관광 약자에 속하는 개인은 엔데믹 시대가 도래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제약 요소로 인하여 여행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렇게 환경적 요인, 신체적 한계, 심리적 어려움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여행을 가지 못하는 이들에게 시공간 제약을 극복하여 간접적인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본지에서는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몰입형 투어 기사를 송고한다. VR 투어, 그 첫 번째는 우리나라 근대 상수도 역사의 출발지, 서울 수도박물관이다. 우리나라 첫 수돗물 공급은 1908년 9월 1일 뚝도수원지 제1정수장으로부터 이루어졌다. 즉, 상수도 역사가 무려 110여 년이 넘은 셈이다. 수도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정수장인 뚝도수원지 제1정수장의 옛 건물과 정수시설을 전시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수도박물관은 인간과 자연의 기본이 되는 물의 소중함에 관한 이야기, 건강한 물이 갖춰야 할 기본 요건에 관한 이야기, 지구 곳곳의 물 부족이나 급증하는 물 소비 등 지구를 위협하는 물 문제에 관한 이야기 등 물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또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많은 이야기를 소개한다. 또한, 상수도 관련 기술이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되어 왔는지를 전달하며 물과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10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깨끗하고 안전하게 공급되고 있는 서울시 수돗물을 만나볼 수 있는 수도박물관 VR 투어.   앞으로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목받는 핫플레이스나 숨겨진 명소 등에 대한 일인칭 시점의 실감 나는 콘텐츠로 잠재적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사를 연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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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4-02-29
  • 수돗물에서 나는 소독약 냄새, 과연 마셔도 괜찮을까? 서울 수도박물관에서 알려드립니다!
      수돗물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수돗물에서 나는 소독약 냄새, 과연 마셔도 괜찮을까?   수돗물 기피의 원인이 되는 소독약 냄새, 이 냄새의 원인이라 할 수 있는 염소는 미생물로부터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안전장치이다. 즉, 염소 냄새는 안전한 수돗물임을 알 수 있는 증거라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독약 냄새가 거북하여 마시기가 꺼려진다면 수돗물을 받은 후 20~30분간 둔 후에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염소 냄새가 날아가기 때문에 냄새 걱정 없이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늘 가까이 있어 당연하게만 생각해왔던 수돗물의 가치와 그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서울 수도박물관을 소개한다.   서울 수도박물관의 본관인 뚝도수원지 제1정수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정수장이다. 이 정수장을 통해 1908년 9월 1일부터 12,500㎥의 수돗물을 사대문 안과 용산 일대의 주민들에게 공급했으며, 이것은 우리나라 근대 상수도 역사의 첫 출발이었다. 뚝도수원지 일부는 뚝도아리수정수센터로 변화하여 지금도 24시간 수돗물을 생산 및 공급하고 있으며, 일부는 수도박물관으로 조성되어 체험학습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철근콘크리트 구조물 중 가장 오래된 완속여과지는 모래층과 자갈층 등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한강 물을 통과시켜 불순물을 걸러내는 정수시설이다. 완속여과지는 1908년부터 1990년까지 사용되었으며, 현재는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72호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이외에도 인간과 자연의 기본이 되는 물과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보여주고 있는 물과환경전시관, 1920년대부터 최근까지 사용되었던 각종 상수도관과 대형 펌프 등이 전시하고 있는 야외 전시장, 우물가에서 두레박을 이용하여 물을 길어보고 작두 펌프를 통해 시원한 물을 퍼 올리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야외체험시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100년이 넘는 서울 수돗물의 역사를 비롯해 수돗물과 관련된 문화와 기술의 성장을 만나볼 수 있는 서울의 이색 박물관, 서울 수도박물관에서 뜻깊은 나들이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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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4-02-14
  • 용인 광교산, 등산의 재미가 느껴지는 가을 산
      선선한 날씨와 울긋불긋 물든 가을 단풍으로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계절이다. 경기도 수원과 용인에 걸쳐있어 경기도민들과 서울시민들까지 많은 사람들이 등산하는 산, 용인 광교산을 소개한다.           용인 광교산은 잘 정비된 등산로와 여러 등산 코스로 유명한 산이다. 가장 높은 봉우리는 582m의 시루봉과 448m의 형제봉으로, 약 1시간에서 2시간 반이면 오를 수 있는 산이라 등산 초심자도 어렵지 않게 산을 오를 수 있다. 또한 중간중간 오르는 방향과 얼마나 남았는지 거리가 적혀있는 이정표가 있어, 이정표를 따라 산길을 오르다 보면 금세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용인 광교산은 여러 코스를 통해 오를 수 있어 한 번 등반을 완료했어도 다른 곳의 등산로로 다시 오르면 새로운 느낌의 광교산을 만날 수 있다. 광교산 등산 코스는 총 9개인데 이중 가장 짧은 거리의 코스는 광교산 체육공원부터 시루봉까지 등반하는 5코스이고, 가장 긴 코스는 수지 성당부터 시루봉까지 이르는 4코스다. 각 코스에 대한 설명은 코스 시작 구간에 지도와 함께 표지판에 쓰여있으니 참고하자.         정상에 오르면 경기도 일대를 아우르는 시원한 전망이 펼쳐진다. 정상에는 나무 데크와 의자들이 있어 올라오느라 지친 다리와 가빠진 호흡을 정리하며 잠시 앉아 쉴 수 있다. 땀을 식히며 바라보는 주변 풍경은 힘들게 산을 오른 보람을 느끼게 만든다. 광교산 정상석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면 뿌듯함과 함께 느껴지는 등산의 재미가 쏠쏠하다.         이번 가을이 다 지나기 전, 단풍이 낙엽으로 다 지기 전에 용인 광교산에서 등산의 재미를 느껴보면 어떨까.             〇 위치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용인시 수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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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2-11-06
  • 영월 동서강 정원 연당원, 주민 참여를 통해 만들어진 강원도 1호 정원
      동서강이 굽이쳐 흐르는 영월에는 강원도 1호 정원인 동서강 정원 연당원이 있다. 국내외 초·화류와 수목 135종, 248,595본을 식재해 만들어낸 풍성한 정원인 연당원은 축구장 15배 규모의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며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동서강 정원 연당원은 2021년에 개장한 신규 정원으로, 분재·야생화, 목련, 어울림마당, 향수원, 테마 예술, 꽃바람, 연꽃, 초화원, 수림원 등 9개 주제의 정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온실 안에는 분재와 다육식물, 선인장들이 가지런히 앉아있다. 분재·야생화 정원에는 유리온실 카페와 가드닝 체험장이 있어 동서강정원 연당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쉬어가며 정원을 즐길 수 있다. 가드닝 체험장에서는 직접 꽃이나 작은 나무를 화분에 심고 가져갈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정원 식물 판매 코너도 있으니 유심히 살펴본다면 나만의 반려 식물을 집에 데려갈 수 있을 것이다. 유리온실 카페는 방문객들에게 양산을 대여해 주니 햇빛이 따가울 때 방문해 양산을 빌려 쓰는 것을 추천한다.         동서강정원 연당원을 거닐다 보면 이곳저곳에서 아기자기한 작품들을 만나게 된다. 특히 테마 예술 정원에는 도자기공예, 목공예 등의 작품들이 많이 있는데 이 작품들은 영월 지역 작가들의 작품이다. 강원도 1호 지방정원답게 연당원은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가꾸어졌다. 정원을 꾸미고 있는 식물들 중 많은 비중이 지역 주민들의 기증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야외 공연장인 ‘어울림마당’에서는 영월 예술가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꽃바람정원’의 갈대숲을 따라가면 빨간 지붕의 전망대가 나온다. 이 전망대에서는 연당원 전경과 함께 서강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니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연당원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전망대에 올라보는 것을 추천한다.         영월의 상습 침수구역이었던 남면 연당리를 주민들의 생활공간에서 정비사업을 통해 지류 지대로서의 기능이 있는 정원으로 만든 동서강정원 연당원. 강원도 1호 정원인 이곳에서 한가로운 영월의 자연을 누려보자.             〇 위치 : 강원도 영월군 남면 연당로 7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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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2-10-27
  • 부산 아홉산 숲,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대나무숲 풍경
      바람이 대나무 사이를 지나가는 소리가 사라락 들리는 대숲,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순간을 마주치게 되는 부산 아홉산 숲을 소개한다.   부산 아홉산 숲은 남평 문씨 일가에서 400년 가까이 가꾸어 온 숲으로, 우거진 대나무숲과 금강소나무 보호수 군락이 있는 생태 숲이다. 산림청으로부터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받은 아홉산 숲은 울창한 녹음 가득한 산책로를 따라 숲을 둘러볼 수 있어 피톤치드 가득한 숲에서 힐링 여행을 하기 좋다.         대나무들이 빽빽이 자라 사극의 한 장면 같은 분위기가 물씬 나는 아홉산 숲은 여러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 장소로 매체에 공개되어왔다. 영화 <군도>, <대호>, <협녀, 칼의 기억>과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대박>, <옥중화> 등등의 작품이 아홉산 숲의 대나무를 배경으로 촬영되었으니 영화나 드라마를 즐겨본다면 아홉산 숲은 낯설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빽빽하게 뻗어있는 대숲 사이로 햇빛이 부서지며 산책로를 비춘다. 바람 한 줄기가 지나가는 소리도 사라락 거리는 댓잎을 통해 느껴지는 이 공간에서 멀리서 들려오는 새소리가 청량하게 느껴진다. 빌딩 숲 가득한 공간이 익숙하던 일상에서 대나무 숲 한가운데를 걷자니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하다.         산토끼, 고라니, 꿩, 딱따구리, 반딧불이 등 청정지역에 서식하는 여러 동식물들은 아홉산 숲을 터전으로 삼고 있다. 오랜 시간 동안 그린벨트이자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었던 아홉산 숲은 건강한 자연 생태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숲의 구석구석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산책로를 걷다 보면 만나게 되는 금강소나무 군락지는 영남권 일대에서 보기 드물어 약 120그루의 소나무 모두 보호수로 지정받았다고 한다. 400여 년의 세월을 같은 자리에 뿌리내리고 살아온 금강소나무들의 모습이 든든하게 느껴진다. 금강소나무 외에도 편백나무, 참나무 등 여러 다양한 나무들이 아홉산 숲에 있다고 하니 나무에 관심이 있다면 찬찬히 둘러보는 것도 좋겠다.         평탄한 산책로를 따라 아홉산 숲을 모두 둘러보는 데는 약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울창한 나무 그늘이 햇빛을 많이 가려주어 더운 날씨에도, 비가 오는 날씨에도 걷기 좋은 부산 아홉산 숲에서 일상에 지친 마음을 치유해 보면 어떨까.           〇 위치 :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미동길 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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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2022-09-20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2024 경기 반려식물 축제’, 수원에서 17~18일 개최
    경기 수원에서 ‘2024 경기 반려식물 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사)한국치유농업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행사로, 힐링, 독특함, 나눔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반려 식물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식물 애호가들을 위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반려식물을 통해 바쁜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양한  식물들로 꾸며진 행사장에서, 방문객들은 잠시나마 자연 속에 안겨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 반려식물을 처음  키워보는 사람들에게는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존에는 희귀한 식물들이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어, 자연이 선사하는 신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식물과 생활가전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생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들이 식물과 함께하는 현대적인 삶을 상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팁을 얻을 수 있는 전문가의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바쁜 일상속에서 마음의 여유와 자연의 치유를 느낄 수 있는 반려 식물 재배를 장려해 도내 화훼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2024 경기 반려식물 축제’는 반려식물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식물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힐링과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 축제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삶의 즐거움을 느껴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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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4-11-14
  •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이벤트, 수원 서호잔디광장에서 ‘똑독 페스티벌’ 개최…
      수원특례시가 오는 10월 27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호잔디광장에서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똑독(똑똑한 DOG)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반려인들을 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반려동물 이벤트와 교육 프로그램 페스티벌에서는 ‘펫 놀이터’가 운영되어 반려동물이 달리기, 미로 찾기 등 놀이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펫가족  피크닉’ 같은 이벤트를 통해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원조 개통령’으로 알려진 이웅종 KCMC 문화원 대표는 ‘반려견과 바른 산책 배우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반려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댕댕이를 위한 재즈 공연’과 똑독 장기 자랑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펫타로, 유전자 검사 등 체험 부스도 풍성 행사 현장에서는 펫타로(반려동물의 마음을 알아보는 타로), 반려동물 유전자 검사, 반려동물 용품·간식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반려동물의 미용 관리법 교육과 일대일 동물 건강 상담도 제공된다. 반려동물의 건강과  관련된 정보를 얻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수원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과 체험이 준비된 축제”라며, “많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행사장 주변 주차장이 부족하니 대중교통 이용 또는  도보로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똑독 페스티벌’은 반려동물과 반려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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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2
  • 전국에서 펼쳐지는 10월 먹거리 축제 총정리
      10월의 가을, 전국 각지에서 맛있는 먹거리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진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다양한 음식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가득하다.  이번 기사에서는 10월 전국 먹거리 축제 중 5곳을 소개한다.   1. 수원 - 경기미디저트페스타, 우리쌀로 만나는 디저트 수원메쎄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경기미디저트페스타는 경기도에서 생산된 쌀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를 만날 수 있는 축제다. 축제 기간 동안 전국 쌀 베이킹 콘테스트와 떡 디저트 콘테스트가 열리며,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디저트 체험 공간도 운영된다. 다양하고 건강한 쌀 디저트를 접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 참가자 이벤트를 통해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일시: 10월 19일(토) ~ 10월 20일(일) / 11:00 ~ 17:00 장소: 수원메쎄 제1전시장 주요 프로그램: 쌀 베이킹 콘테스트, 떡 디저트 콘테스트, 디저트 체험존 등 2. 청주 -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 유명 디저트와 베이커리를 한자리에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는 '달콤한 도시 청주'를 주제로 지역 대표 디저트와  베이커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축제다. 축제 기간 다양한 베이커리와 디저트를 맛보고, 베이킹 쇼, 포토존,  캐릭터 인형 공연 등의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빵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청주의 유명 디저트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니 전국 빵순이, 빵돌이들에게 추천한다.   일시: 10월 19일(토) ~ 10월 20일(일)  / 11:00 ~ 20:00 장소: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주요 프로그램: 디저트·베이커리 홍보부스, 베이킹 쇼, 체험 프로그램 등   3. 강릉 - 강릉커피축제, 향긋한 커피향 속에서 즐기는 가을 강릉커피거리와 강릉시 일원에서 열리는 강릉커피축제는 한국 커피문화의 중심지 강릉에서 매년 열리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다. 축제 기간 커피크닉, 핸드드립 퍼포먼스, 커피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특히, 100명의  바리스타가 각기 다른 100가지 커피를 선보이는 100인 100미 바리스타 핸드드립 퍼포먼스와 강릉항 방파제에서  펼쳐지는 불꽃놀이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일시: 10월 24일(목) ~ 10월 27일(일)  / 11:00 ~ 21:00 장소: 강릉커피거리 및 강릉시 일원 주요 프로그램: 100인 100미 바리스타 핸드드립 퍼포먼스, 커피콘서트, 커피 체험 등 4. 전주 - 전주막걸리축제, 전통주와 함께하는 전주만의 맛 전통주와 전통 음식을 주제로 한 전주 막걸리축제는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막걸리 시음회, 막걸리  칵테일쇼와 함께 온 가족 시민장터가 열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통놀이와 다양한 전통 체험을 통해  전주 막걸리의 깊은 맛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축제다.  특히, 축제 기간 전통 놀이와 더불어 훌라후프 대회, 종이비행기 대회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시: 10월 25일(금) ~ 10월 26일(토)  / 10:00 ~ 21:00 장소: 전주종합경기장  주요 프로그램: 막걸리 시음회, 막걸리 칵테일쇼, 전통 놀이 체험 등 5. 김천 - 김밥축제, 김밥천국의 유쾌한 변신  김천 사명대사공원과 친환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김천 김밥축제는 유쾌한 발상에서 시작된 축제다. 김밥천국을 줄여  '김천'이라고 부르는 유행어에서 착안한 이 축제는 김밥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가득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김밥 체험존, 김천 김밥 쿡킹 대회, 그리고 플리마켓과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꼬달이 놀이터에서는 추억의 오락실 게임, 랜덤 플레이 댄스, 에어바운스 놀이존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일시: 10월 26일(토) ~ 10월 27일(일)  / 10:00 ~ 17:00 장소: 사명대사공원 및 친환경생태공원 주요 프로그램: 김밥 체험존, 김밥 쿡킹 대회, 플리마켓 등 이번 10월, 전국에서 열리는 다양한 먹거리 축제들은 단순한 음식 축제를 넘어 지역 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수원의 경기 쌀, 청주의 디저트, 강릉의 커피, 전주의 막걸리, 김천의 김밥을 테마로 한 축제들은 각 지역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즐기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축제들로 가을의 풍요로움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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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5
  • 경기도, 보물찾기 축제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 10월 12일 개막
      경기도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 일대에서 열리는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의  사전 예약에 5,528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비록 사전 예약 접수는 마감되었지만, 행사 당일 현장 신청자를  매일 500명을 받을 예정이다. 12시부터 17시까지 행사가 진행되니 이 시간을 참고하여 현장 접수를 하면 된다.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은 경기도청사 인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된 행사로, 리얼월드 앱을 통해  옛 경기도청사와 팔달산 둘레길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탐색형 보물찾기가 주요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지난해 처음 개최되어 3,000명의 참가자를 기록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보물찾기 행사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바 있다. 작년보다 더 큰 규모,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몰입도 극대화 이번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은 지난해보다 더욱 확대된 규모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리얼월드 앱을 통해 100여 개의 디지털 보물을 찾을 수 있으며, 보물을 많이 찾을수록 갤럭시 버즈,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의 탐색형 보물찾기 외에도 평소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 벙커에서 전문 배우와 상호작용하는 ‘던전  보물찾기’, 몽타주를 보고 범인을 찾는 ‘보물 도둑을 찾아라!’ 등 몰입감 높은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추가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SG 실천과 지역 상권 활성화, 지속 가능한 축제 경기도는 올해 행사를 단순한 즐길 거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에 중점을 두어 기획했다. 인근 상인회와 협업하여 주변 상가 이용 상품권을 상품으로 제공하고, 다회용기 사용 부스를 운영하는 등 지속 가능한 축제 문화를 선보인다. 박연경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올해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축제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참가자들이 축제를 통해 즐거운 경험을 하고, 지역 사회와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은 경기도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으며, 보물찾기라는 놀이 요소와 ESG 실천을 결합한 차별화된 기획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트레저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https://2024.treasure-festival.realworld.to/)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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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4-10-10
  • 밤에 더욱 반짝이는 정조대왕의 마음, 경기 수원화성
    최저기온이 10도, 그 이하로는 더 떨어지지 않는 따뜻한 계절이 찾아왔다. 이러한 기분 좋은 계절이 되니, 낮뿐만 아니라 어두운 시간대에도 방문할 수 있는 장소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 이런 시기에 딱 적합한 장소인 경기 수원화성을 소개하려고 한다.   수원화성은 조선왕조의 정조대왕이 자신의 아버지인 사도세자의 능침을 수원 화산으로 천봉하고, 화산 부근에 있던 읍치를 수원 팔달산 아래 지금의 위치로 옮기면서 축성되었다. 당쟁에 휘말려 왕위에 오르지 못하고 뒤주 속에서 생을 마감한 아버지 사도세자를 향한 정조의 효심이 근본이 된 역사적인 공간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역사적인 공간인 수원화성이,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는 주목받는 장소이기도 한데, 수원화성이 위치한 '행궁동' 자체가 놀거리, 볼거리가 풍부한 지역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역사적인 의미가 깊은 공간이면서도, 최근 트렌드에 발맞추어 사람이 끊이지 않는 곳, 신기하지 않은가?   게다가 낮에는 가족들, 연인들로 붐볐던 이 공간이, 어둠이 찾아오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의 멋진 산책로가 되어준다. 반짝이는 불빛들과 화려한 성벽을 따라 걷다 보면 모든 근심과 걱정을 바람에 실어 덜어낼 수 있을 것만 같다.   다가오는 5월 3일부터는 수원화성의 화성행궁 야간개장도 시작되니, 꼭 어두울 때 빛나는 아름다운 수원화성을 방문해 보길 바란다. 야간의 수원화성 산책과 화성행궁 관람, 낮과는 다른 어떤 매력이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어둠이 내린 반짝이는 수원화성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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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4-04-23
  • 여행을 떠나는 새로운 방법! 서울 수도박물관 VR 투어
      해외여행은 물론이고 인파가 몰리는 관광지에 대한 여행도 제한이 되었던 코로나 팬데믹 시기. 그뿐만 아니라 장애인, 노약자 등 관광 약자에 속하는 개인은 엔데믹 시대가 도래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제약 요소로 인하여 여행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렇게 환경적 요인, 신체적 한계, 심리적 어려움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여행을 가지 못하는 이들에게 시공간 제약을 극복하여 간접적인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본지에서는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몰입형 투어 기사를 송고한다. VR 투어, 그 첫 번째는 우리나라 근대 상수도 역사의 출발지, 서울 수도박물관이다. 우리나라 첫 수돗물 공급은 1908년 9월 1일 뚝도수원지 제1정수장으로부터 이루어졌다. 즉, 상수도 역사가 무려 110여 년이 넘은 셈이다. 수도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정수장인 뚝도수원지 제1정수장의 옛 건물과 정수시설을 전시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수도박물관은 인간과 자연의 기본이 되는 물의 소중함에 관한 이야기, 건강한 물이 갖춰야 할 기본 요건에 관한 이야기, 지구 곳곳의 물 부족이나 급증하는 물 소비 등 지구를 위협하는 물 문제에 관한 이야기 등 물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또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많은 이야기를 소개한다. 또한, 상수도 관련 기술이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되어 왔는지를 전달하며 물과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10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깨끗하고 안전하게 공급되고 있는 서울시 수돗물을 만나볼 수 있는 수도박물관 VR 투어.   앞으로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목받는 핫플레이스나 숨겨진 명소 등에 대한 일인칭 시점의 실감 나는 콘텐츠로 잠재적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사를 연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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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4-02-29
  • 수돗물에서 나는 소독약 냄새, 과연 마셔도 괜찮을까? 서울 수도박물관에서 알려드립니다!
      수돗물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수돗물에서 나는 소독약 냄새, 과연 마셔도 괜찮을까?   수돗물 기피의 원인이 되는 소독약 냄새, 이 냄새의 원인이라 할 수 있는 염소는 미생물로부터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안전장치이다. 즉, 염소 냄새는 안전한 수돗물임을 알 수 있는 증거라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독약 냄새가 거북하여 마시기가 꺼려진다면 수돗물을 받은 후 20~30분간 둔 후에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염소 냄새가 날아가기 때문에 냄새 걱정 없이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늘 가까이 있어 당연하게만 생각해왔던 수돗물의 가치와 그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서울 수도박물관을 소개한다.   서울 수도박물관의 본관인 뚝도수원지 제1정수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정수장이다. 이 정수장을 통해 1908년 9월 1일부터 12,500㎥의 수돗물을 사대문 안과 용산 일대의 주민들에게 공급했으며, 이것은 우리나라 근대 상수도 역사의 첫 출발이었다. 뚝도수원지 일부는 뚝도아리수정수센터로 변화하여 지금도 24시간 수돗물을 생산 및 공급하고 있으며, 일부는 수도박물관으로 조성되어 체험학습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철근콘크리트 구조물 중 가장 오래된 완속여과지는 모래층과 자갈층 등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한강 물을 통과시켜 불순물을 걸러내는 정수시설이다. 완속여과지는 1908년부터 1990년까지 사용되었으며, 현재는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72호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이외에도 인간과 자연의 기본이 되는 물과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보여주고 있는 물과환경전시관, 1920년대부터 최근까지 사용되었던 각종 상수도관과 대형 펌프 등이 전시하고 있는 야외 전시장, 우물가에서 두레박을 이용하여 물을 길어보고 작두 펌프를 통해 시원한 물을 퍼 올리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야외체험시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100년이 넘는 서울 수돗물의 역사를 비롯해 수돗물과 관련된 문화와 기술의 성장을 만나볼 수 있는 서울의 이색 박물관, 서울 수도박물관에서 뜻깊은 나들이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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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4-02-14
  • 용인 광교산, 등산의 재미가 느껴지는 가을 산
      선선한 날씨와 울긋불긋 물든 가을 단풍으로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계절이다. 경기도 수원과 용인에 걸쳐있어 경기도민들과 서울시민들까지 많은 사람들이 등산하는 산, 용인 광교산을 소개한다.           용인 광교산은 잘 정비된 등산로와 여러 등산 코스로 유명한 산이다. 가장 높은 봉우리는 582m의 시루봉과 448m의 형제봉으로, 약 1시간에서 2시간 반이면 오를 수 있는 산이라 등산 초심자도 어렵지 않게 산을 오를 수 있다. 또한 중간중간 오르는 방향과 얼마나 남았는지 거리가 적혀있는 이정표가 있어, 이정표를 따라 산길을 오르다 보면 금세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용인 광교산은 여러 코스를 통해 오를 수 있어 한 번 등반을 완료했어도 다른 곳의 등산로로 다시 오르면 새로운 느낌의 광교산을 만날 수 있다. 광교산 등산 코스는 총 9개인데 이중 가장 짧은 거리의 코스는 광교산 체육공원부터 시루봉까지 등반하는 5코스이고, 가장 긴 코스는 수지 성당부터 시루봉까지 이르는 4코스다. 각 코스에 대한 설명은 코스 시작 구간에 지도와 함께 표지판에 쓰여있으니 참고하자.         정상에 오르면 경기도 일대를 아우르는 시원한 전망이 펼쳐진다. 정상에는 나무 데크와 의자들이 있어 올라오느라 지친 다리와 가빠진 호흡을 정리하며 잠시 앉아 쉴 수 있다. 땀을 식히며 바라보는 주변 풍경은 힘들게 산을 오른 보람을 느끼게 만든다. 광교산 정상석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면 뿌듯함과 함께 느껴지는 등산의 재미가 쏠쏠하다.         이번 가을이 다 지나기 전, 단풍이 낙엽으로 다 지기 전에 용인 광교산에서 등산의 재미를 느껴보면 어떨까.             〇 위치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용인시 수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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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2-11-06
  • 영월 동서강 정원 연당원, 주민 참여를 통해 만들어진 강원도 1호 정원
      동서강이 굽이쳐 흐르는 영월에는 강원도 1호 정원인 동서강 정원 연당원이 있다. 국내외 초·화류와 수목 135종, 248,595본을 식재해 만들어낸 풍성한 정원인 연당원은 축구장 15배 규모의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며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동서강 정원 연당원은 2021년에 개장한 신규 정원으로, 분재·야생화, 목련, 어울림마당, 향수원, 테마 예술, 꽃바람, 연꽃, 초화원, 수림원 등 9개 주제의 정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온실 안에는 분재와 다육식물, 선인장들이 가지런히 앉아있다. 분재·야생화 정원에는 유리온실 카페와 가드닝 체험장이 있어 동서강정원 연당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쉬어가며 정원을 즐길 수 있다. 가드닝 체험장에서는 직접 꽃이나 작은 나무를 화분에 심고 가져갈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정원 식물 판매 코너도 있으니 유심히 살펴본다면 나만의 반려 식물을 집에 데려갈 수 있을 것이다. 유리온실 카페는 방문객들에게 양산을 대여해 주니 햇빛이 따가울 때 방문해 양산을 빌려 쓰는 것을 추천한다.         동서강정원 연당원을 거닐다 보면 이곳저곳에서 아기자기한 작품들을 만나게 된다. 특히 테마 예술 정원에는 도자기공예, 목공예 등의 작품들이 많이 있는데 이 작품들은 영월 지역 작가들의 작품이다. 강원도 1호 지방정원답게 연당원은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가꾸어졌다. 정원을 꾸미고 있는 식물들 중 많은 비중이 지역 주민들의 기증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야외 공연장인 ‘어울림마당’에서는 영월 예술가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꽃바람정원’의 갈대숲을 따라가면 빨간 지붕의 전망대가 나온다. 이 전망대에서는 연당원 전경과 함께 서강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니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연당원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전망대에 올라보는 것을 추천한다.         영월의 상습 침수구역이었던 남면 연당리를 주민들의 생활공간에서 정비사업을 통해 지류 지대로서의 기능이 있는 정원으로 만든 동서강정원 연당원. 강원도 1호 정원인 이곳에서 한가로운 영월의 자연을 누려보자.             〇 위치 : 강원도 영월군 남면 연당로 7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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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2-10-27
  • 부산 아홉산 숲,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대나무숲 풍경
      바람이 대나무 사이를 지나가는 소리가 사라락 들리는 대숲,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순간을 마주치게 되는 부산 아홉산 숲을 소개한다.   부산 아홉산 숲은 남평 문씨 일가에서 400년 가까이 가꾸어 온 숲으로, 우거진 대나무숲과 금강소나무 보호수 군락이 있는 생태 숲이다. 산림청으로부터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받은 아홉산 숲은 울창한 녹음 가득한 산책로를 따라 숲을 둘러볼 수 있어 피톤치드 가득한 숲에서 힐링 여행을 하기 좋다.         대나무들이 빽빽이 자라 사극의 한 장면 같은 분위기가 물씬 나는 아홉산 숲은 여러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 장소로 매체에 공개되어왔다. 영화 <군도>, <대호>, <협녀, 칼의 기억>과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대박>, <옥중화> 등등의 작품이 아홉산 숲의 대나무를 배경으로 촬영되었으니 영화나 드라마를 즐겨본다면 아홉산 숲은 낯설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빽빽하게 뻗어있는 대숲 사이로 햇빛이 부서지며 산책로를 비춘다. 바람 한 줄기가 지나가는 소리도 사라락 거리는 댓잎을 통해 느껴지는 이 공간에서 멀리서 들려오는 새소리가 청량하게 느껴진다. 빌딩 숲 가득한 공간이 익숙하던 일상에서 대나무 숲 한가운데를 걷자니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하다.         산토끼, 고라니, 꿩, 딱따구리, 반딧불이 등 청정지역에 서식하는 여러 동식물들은 아홉산 숲을 터전으로 삼고 있다. 오랜 시간 동안 그린벨트이자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었던 아홉산 숲은 건강한 자연 생태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숲의 구석구석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산책로를 걷다 보면 만나게 되는 금강소나무 군락지는 영남권 일대에서 보기 드물어 약 120그루의 소나무 모두 보호수로 지정받았다고 한다. 400여 년의 세월을 같은 자리에 뿌리내리고 살아온 금강소나무들의 모습이 든든하게 느껴진다. 금강소나무 외에도 편백나무, 참나무 등 여러 다양한 나무들이 아홉산 숲에 있다고 하니 나무에 관심이 있다면 찬찬히 둘러보는 것도 좋겠다.         평탄한 산책로를 따라 아홉산 숲을 모두 둘러보는 데는 약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울창한 나무 그늘이 햇빛을 많이 가려주어 더운 날씨에도, 비가 오는 날씨에도 걷기 좋은 부산 아홉산 숲에서 일상에 지친 마음을 치유해 보면 어떨까.           〇 위치 :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미동길 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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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2022-09-20

포토뉴스 검색결과

  • 스마트관광도시 1호 인천광역시 선정
    인천광역시, 1호‘스마트관광도시’시범 조성사업 대상지로- 상반기 중 중구 개항장 일원 스마트관광 환경조성 구축 목표 -- 문체부·한국관광공사 내년까지 인천 외 3개 지역 추가 조성 -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방문지에 다양한 스마트관광 요소를 집약해 여행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관광 경쟁력을 강화해 스마트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말 총 21개 지자체의 참여 신청을 받아, 6월 후보지자체로 3곳(인천광역시, 경기도 수원시, 강원도 속초시)이 선정되었다. 이들 지자체들은 공사로부터 각각 1억 5천만 원씩 지원받아 지난 8월까지 스마트관광도시 조성계획 구체화 작업을 진행해, 평가과정을 통해 인천광역시(중구 개항장거리 일원)가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인천광역시는 국비 35억 원을 지원받고, 지방비 35억을 1:1로 매칭해 공사와 공동으로 내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스마트관광도시를 조성한다. 인천광역시는 개항장 일원을 중심으로 실시간 지도 기반의 관광정보 서비스, 통합예약 결제 패스를 통해 모바일 하나로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는 효율적인 환경을 구축해 ‘스마트한 19세기 제물포’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관광벤처 등 관련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통한 관광친화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모델 구축 및 공공과 민간의 여행데이터를 통합, 가공해 데이터를 공유하는 개방형 관광데이터 오픈 플랫폼 구축 계획도 갖고 있다.   한편 공사는 올해 선정된 인천광역시 외에 내년 말까지 3곳의 스마트관광도시 추가 조성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선정된 지자체들을 대상으로는 국비 지원을 비롯, 스마트관광도시 대표서비스 관련 전문가 멘토링,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등을 제공해 원활한 스마트관광도시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 4곳의 스마트관광도시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의 표준화 체계 마련을 위해 지자체와 공동으로 표준화 협의기구를 만들어 운영하고, 향후 여러 스마트관광도시 데이터의 수집, 저장과 통합관리 및 관광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한 데이터 분석 활용에 대비한 스마트관광도시 통합 데이터저장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며, 국민참여평가단, 민간의 비즈니스모델 발굴 지원, 공사의 국내외 관련 사업 연계 홍보를 펼쳐 스마트관광도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공사 김권기 스마트관광사업팀장은 “스마트관광도시가 관광객에게는 차별화된 경험과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관광주체에게 관광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동력이 될 것”이라 기대하면서 "시범사업에 대한 각 지역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2021년도 스마트관광도시 공모사업을 연내 조기 추진할 예정“이라 밝혔다.  
    • 뉴스
    2020-09-16
  • 언택트여행지 100선으로 관광을 한다
    여행하기도 힘들고 외출하기도 어려운 뉴노멀시대에 현명하게 여행할 수 있는 언택트여행지 100선이 선정되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7개 지역관광공사(RTO)로 구성된 지역관광기관협의회는 국민들이 코로나를 피해 상대적으로 여유롭고 안전하게 국내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전국 ‘언택트관광지 100선’을 선정, 발표했다.   언택트관광지로 선정된 100곳은 경기 평택 바람새마을 소풍정원, 경북 영덕 벌영리메타세콰이어길, 대전 한밭수목원, 부산 황령산, 서울 몽촌토성, 인천 교동도, 제주 고살리 숲길 등이며, 동 관광지들은 지역관광공사 등에서 각각 추천한 해당 지역 관광지 중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 여행 및 가족단위 테마 관광지 △야외 관광지 △자체 입장객수 제한을 통해 거리두기 여행을 실천하는 관광지 등의 기준 요건을 검토해 정해졌다.   협의회는 이들 관광지를 2020 특별 여행주간(7.1.~19.)과 연계, 적극 홍보하여 안전 여행문화를 확산시키는 한편, 하계 여행성수기를 맞아 일부 유명관광지로의 관광객 편중 현상을 해소하면서 여행수요를 분산시키는 데도 일정 정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정창욱 국민관광전략팀장은 “지역관광공사와 협력하여 안전여행을 코로나 시대 새로운 여행문화로 정착시키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안전여행 문화 확립은 물론 신규 관광콘텐츠 발굴에 적극 나서 국내여행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 말했다.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은 방역수칙을 지켜가며 조용하게 즐기는 여행이 좋을 것이다. No 광역 기초 관광지명 소 개 1 경기도 동두천시 동두천자연휴양림 소나무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숙박 시설과 체험관으로 구성 2 포천시 한탄강주상절리길 한탄강을 따라 한반도 지형과 멍우리 협곡 등 주상절리의 백미를 만날 수 있음 3 여주시 여강길 여주역에서시작,명성황후생가에서끝나는황학산트레킹코스 4 가평군 잣향기푸른숲 80년이상의잣나무림이국내최대로분포하고있는쾌적한산림휴양공간 5 평택시 바람새마을 소풍정원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습지공원 6 파주시 평화누리공원 넓은잔디언덕과연못,통일을주제로한조형물등으로꾸민휴식공간 7 고양시 행주산성역사공원 군초소전망대(행호정),철책포토존,바람개비언덕을갖춘역사공원 8 시흥시 갯골생태공원 경기도 유일의 내만갯골과 옛 염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생태공원 9 김포시 김포평화누리길1코스 아름다운 해안 풍경과 예스러운 재래식 포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트레킹 코스 10 광주시 곤지암 리조트 힐링캠퍼스 다양한 자연 환경 속에서 힐링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 11 경상북도 포항시 호미반도해안둘레길 바다 위 데크로 길을 만들어 바다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음 12 구미시 금오산 올레길 금오산저수지에 비친 금오산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음 13 상주시 경천대전망대 울창한 노송 숲을 걸으며 주변 경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음 14 문경시 진남교반 자연과인공이조화를이루며,경북팔경중1경으로꼽힘 15 영덕군 벌영리메타세콰이어길 측백나무와 편백의 향기가 풍성한 가로수길 16 안동시 낙강물길공원 안동의비밀의숲이라불리며,곳곳의포토존은인생샷포인트 17 성주군 성밖숲 왕버들 나무의 초록빛과 왕문동의 보랏빛의 조화가 장관 18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반도생태계의핵심축.백두대간의자생식물보존지역 19 울진군 등기산스카이워크 머리와 가슴을 후련하게 해주는 에메랄드 바다와 파도소리가 일품 20 울릉군 행남해안산책로 기암절벽과 푸르게 펼쳐진 바다가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해줌 21 대전광역시 서구 장태산 자연휴양림 대통령 하계 휴양지로서 메타세콰이어 숲길과 스카이웨이 등이 위치 22 서구 한밭수목원 중부권 최대 규모의 인공수목원으로 가족 피크닉 및 데이트 코스로 각광 23 동구 만인산 자연휴양림 자연학습전시관,천문대,학습농장등의체험시설이잘준비되어있음 24 중구 뿌리공원 전국유일의효테마공원.산림욕장,캠핑장등다양한시설구비 25 대덕구 대청호 오백리길 대전과 충북에 걸쳐 있는 도보길로서 구간마다 다양한 테마로 꾸며짐 26 대덕구 계족산 황톳길 맨발트래킹의명소.한국관광100선,다시찾고싶은여행지33선선정 27 유성구 국립 대전현충원 보훈둘레길을따라도보여행이가능.시민들의휴식처로도이용 28 동구 상소동 산림욕장 대전동구8경중한곳.버즘나무가로수터널및돌탑조형물등볼거리풍부 29 동구 식장산 문화공원 대전 전경을 한번에 조망할 수 있는 식장산 전망대 위치 30 유성구 수통골 쉬운 트레킹 코스로 초보 및 노약자 동반 여행이 가능함 31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장산 해운대마린시티와광안대교를조망하고있으며,다양한등산코스보유 32 수영구 황령산 부산의도심을감싸뻗어내린산맥은다양한등산길,야경을제공 33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낙동강과남해안이만나양질의모래밭을만든곳.일출·일몰의조망지 34 영도구 아미르공원 넓은 잔디 위에서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하기 최적인 장소 35 남구 평화공원 생태연못·잔디밭·산책로·쉼터등의다양한시설이갖추어짐 36 기장군 안데르센동화마을 ‘동화의숲’은기장도예촌의자연공간인숲을활용한힐링공간 37 금정구 회동수원지 부산시상수원으로사용.생태탐방로가조성된도심속힐링명소 38 기장군 치유의 숲 음이온과 피톤치드가 풍부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 진행 39 서구 구덕야영장 1만9백여평의넓은잔디광장및야영장시설이잘갖추어짐 40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신덕습지를 비롯한 크고 작은 습지와 각종 체육시설 조성 41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의문박물관마을 돈의문전시관,전통문화체험시설,추억의6080레트로감성공간으로구성 42 광진구 아차산 한강과어우러진풍경을즐길수있는명소.서울시내를360도전경으로감상 43 동대문구 배봉산 무장애 둘레길 및 보행데크가 잘 정비되어 있어 보행약자에게도 적합 44 성북구 북정마을 오래된 골목길의 정취와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동시에 감상 가능 45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 솔밭근린공원부터 이어지는 북한산 둘레길과 연계 가능 46 도봉구 평화문화진지 공간재상사업 통해 군사시설인 대전차 방호시설을 문화 창작공간으로 재탄생 47 서대문구 안산(무악산) 정상에는 평안도에서 올라온 봉화를 연결하여 남산으로 보낸 봉수대 위치 48 마포구 서울함 공원 서울함,참수리호,잠수함총3척의퇴역군함이용한함상테마파크 49 강서구 양천향교 서울에유일하게남은향교.서울시기념품제8호지정 50 송파구 몽촌토성 백제 초기의 토성으로 당시 발견된 유물이 전시된 몽촌역사관이 있음 51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도 황해도에서피난온실향민들이만든대룡시장,망향대가위치함 52 강화군 석모도 백사장길이가1km인민머루해변,우리나라3대관음성지인보문사가위치 53 강화군 동검도 섬전체가캠핑으로유명.DRFA365극장은1년내내예술영화만상영 54 옹진군 신도·시도·모도 신도·시도·모도3개의섬이다리로연결되어자전거라이딩코스로최적 55 옹진군 굴업도 한국의 갈라파고스라 불리며 백패킹 마니아들의 성지 56 옹진군 이작도 썰물 때만 나타나는 바다 위 신기루 풀등은 이작도의 백미 57 중구 선녀바위·거잠포 포구가동쪽바다를향하고있어유일하게해상일몰·일출구경가능 58 연수구 송도 센트럴파크 보트,카약,수상택시등수상액티비티를즐길수있고,해안가솔찬공원이인접 59 서구 경인아라뱃길 부평-계양-서구를모두아우르며,자전거라이딩및캠핑의성지 60 계양구 계양산 둘레길 수도권등산객이많이찾는곳으로,숲탐방로,장미원등이있음 6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서건도 한달에10차례앞바다가갈라지는제주판모세의기적을체험가능 62 조천 거문오름 제주 오름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 63 애월 휴림 에코힐링파크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숲속 체험 제공 64 남원 물영아리오름 우리나라최초습지보호지역으로지정된곳으로,06년람샤르습지로선정 65 남원 고살리 숲길 제주곶자왈숲을온전히보여주는숲길로,조용하고여유로운산책가능 66 성산 신풍리 밭담길 제주 전통이 살아있는 독특한 체험이 가능 67 조천 북촌리4.3길 4.3 당시제주도민이겪은통한의역사교육현장으로조성 68 한라산 천아숲길 돌오름에서천아수원지까지의구간으로,돌오름,노로오름,천아오름등이분포 69 한경 무릉 자전거 도로 해안도로에서 송악산까지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제주의 풍광을 감상 가능 70 한림 정물오름 이시돌목장이근처위치.넓은평원과산세가아주아름다움 71 강원도 동해시 논골담길 묵호항 사람들의 삶과 애환이 담긴 벽화들이 그려진 동해 전망 산책로 72 춘천시 의암호 자전거길 의암호를둘러싼물레길-공지천을잇는자전거길 73 삼척시 이사부길 삼척항과삼척해수욕장을잇는해안도로.기암괴석과우거진송림이경관을이룸 74 충청북도 충주시 오대호아트팩토리 정크아티스트오대호작가가일상에서발생하는폐품을활용.다양한작품감상가능 75 진천군 만뢰산자연생태공원 생태연못,자생수목원,생태교육장등이설치된체험형자연생태공원 76 괴산군 갈론계곡(갈론구곡) 아홉곳의명소가있다하여갈론구곡으로불리며,경치가좋고물놀이하기도좋은곳 77 세종특별시 세종시 고복자연공원 봄철드라이브코스로유명.수변데크가조성되어산책로로각광받음 78 세종시 조천연꽃공원 조천변 둔치에 조성된 생태공원으로 연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 가능 79 세종시 운주산성 운주산의지형지세를이용하여만든백제때산성으로아름다운등산코스가일품 80 충청남도 서산시 웅도 육지와불과700m떨어져있으며,수려한자연경관과함께해안탐방가능 81 청양군 칠갑산도립공원 크고작은봉우리와계곡을지니고있으며,충남의알프스라는별명을지님 82 예산군 예산황새공원 천연기념물황새를가까이관찰가능.자연그대로의습지와숲을경험할수있음 83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누리파크 캠핑장,체험장이구성되어있으며가까운거리의논개사당도방문가능 84 남원시 교룡산국민관광지 교룡산을중심으로공원이꾸며져있으며,교룡산성과선국사가위치 85 완주군 고산창포마을 전국유일우리창포를집단으로재배하는곳.다양한만들기체험가능 86 광주광역시 북구 광주호호수생태원 광주호인근부지에자연학습장,습지등테마별단지로조성된생태공원 87 북구 시민의 숲 야영장 첨단지구에위치한야영장.영산강,수변공원과어우러져자연친화적임 88 남구 펭귄마을 골목마다 빼곡하게 들어찬 옛 물건들로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나게끔 하는 마을 89 전라남도 목포시 서산동보리마당&시화마을 영화1987촬영지연희네슈퍼가위치한추억과향수를불러일으키는마을 90 해남군 우수영 명량대첩기념공원으로조성.명량대첩의역사적산교육장으로활용 91 고흥군 우주발사전망대 나로우주센터와해상직선거리에위치.발사광경을넓은바다와함께감상가능 92 울산광역시 울주군 대운산 치유의 숲 숲의다양한치유요소활용.심신건강케어하는웰니스관광지 93 북구 편백산림욕장 편백,잣나무,소나무등으로이루어진도심지인근천마산산림욕장 94 남구 선암호수공원 다양한 테마 산책로와 수생태원 등이 있는 도심 속 명품 호수 공원 95 대구광역시 동구 동촌유원지 산책로와자전거길,체육시설등즐길거리가다양함 96 달성군 옥연지 송해공원 방송인송해이름을따명칭한곳으로,가벼운산책과산행코스로각광받음 97 달성군 사문진 주막촌 우리나라최초피아노유입지.생태탐방로가있어힐링코스로주목 98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 대장경 테마파크 팔만대장경 우수성과 역사성을 알리고자 합천군 가야면에 조성 99 김해시 김해 분청도자박물관 국내 첫 분청도자 전문전시관으로서 전시 및 체험실 등으로 구성 100 산청군 수선사 전통문화와자연환경,현대감성이공존하는특별한공간
    • 여행
    2020-09-11
  • 경주 보문단지에 500억 규모의 사계절 인기 관광산업인「루지」들어선다!
    [사진출처 경주시청 홈페이지]   – 2021년까지 500억원 투자, 운영초기 50여명으로 2년 내 총 120여명 일자리 창출 -– 인기 어트랙션시설 루지, 보문단지 우수 관광 인프라와 접목한 시너지 효과 기대 -대한민국 관광 1번지 경주 보문단지에 사계절 인기 어트랙션시설인 ‘루지’ 산업이 들어선다.주낙영 경주시장, ㈜수공단개발 이기영 대표이사를 비롯한 도‧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500억 원 규모의 ‘경주 보문단지 루지월드’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주시는 경북도와 협업하여 개발행위 등 각종 인‧허가 사항을 지원하고, 시행사인 ㈜수공단개발은 올 4월에 착공하여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루지월드’를 조성한다.경주시에 소재 둔 ㈜수공단개발은 보문단지 내 부지 76,840㎡(23,300평)에 사업비 500억 원을 투입하여 루지트랙 2코스(총 2.7㎞), 리프트(350m), 힐링 탐방로, 상업시설,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춘 루지월드를 건립할 계획이다. 동계스포츠에서 유래한 루지(LUGE, 썰매)는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땅의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달리는 체험형 관광놀이시설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으며 짜릿한 속도감으로 청소년, 가족, 연인, 단체 단위 관광객들에게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시는 연평균 경주 국내ㆍ외 관광객 약 2천여만명과 보문단지의 하이코 MICE 산업, 특급호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연수원, 경주월드, 레저ㆍ휴양시설 등 풍부한 관광 인프라와 접목한다며, 시너지 효과가 상당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기영 대표는 “4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경주의 대표 명소인 보문단지에 경주만의 독특한 테마를 반영한 전국 최고 수준의 루지시설을 조성하여 지역 관광산업의 활기를 불어 넣고, 운영 초기 50여명의 고용으로 2년 내 총 12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며 소회를 밝혔다.주낙영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코로나19 영향으로 관광산업의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문화관광도시 경주가 다시 한 번 더 관광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지역 대표 관광산업으로 각광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다 하겠다.”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내용출처: 경주시청 홈페이지)    
    • 추천관광지
    • 경남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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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곳곳이 한복문화로 물드는 2019 한복문화주간 개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원장 최봉현)와 함께 10월 2일(수)부터 6일(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2019 한복문화주간’ 행사를 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2019 한복문화주간’에는 서울, 부산, 수원, 김포, 대전, 영암, 전주, 광주, 양산, 대구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패션쇼, 여행, 교육, 전시, 토크쇼, 한복모델 선발 등 다양한 한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0. 5. 부산에서 ‘2019 한복문화주간’ 축하공연 개최   10월 5일(토) 저녁 5시 30분부터 8시까지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는 2019 한복문화주간 축하공연이 열린다. 이 행사는 당초 10월 2일(수)에 같은 장소에서 개막식으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의 예상 이동 경로에 따른 국민 안전 대비를 고려해 일정을 변경했다.   이번 축하공연에서는 부산 지역의 유명한 거리공연(버스킹) 팀들과 부산 동래에서 전승되는 동래학춤 공연을 시작으로 ‘한복! 바다를 거닐다’라는 주제로 부산 한복 디자이너 12명이 참여하는 한복패션쇼가 이어진다. ‘다이나믹 듀오’는 힙합 공연으로 토요일 밤의 광안해변을 후끈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창덕궁과 북촌에서 서울 기획 프로그램 ‘복(服)촌, 북촌’ 진행   서울에서는 한복문화공로상과 감사장 수여식, 한복 토크쇼, 한복 퀴즈쇼, 한복 체험 등, 기획 프로그램 ‘복(服)촌, 북촌’을 진행한다.   한복문화공로상과 ‘한복사랑’ 감사장 수여식은 10월 5일(토) 오후 3시 창덕궁 가정당에서 열린다. 한복문화공로상은 ㈜돌실나이를 설립해 한복문화 진흥에 앞장서고 한복의 대중화에 기여한 김남희 대표가 받는다. 한복의 생활화에 힘쓰고, 한복을 해외에 알리는 데 앞장선 ▲ 한글·한복·국악 등을 창조적으로 해석한 음악과 무대로 세계 팬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인 가수 방탄소년단, ▲ 한복의 아름다움을 예찬하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일상생활에서 몸소 한복 사랑에 앞장선 방송인 김가연, ▲ 한복을 입은 게임 캐릭터 한국인 영웅 디바(D.Va) 송하나를 개발하고 ’꽃가마 디바(D.Va)’ 스킨을 출시해 홍길동·사자탈·두정각 등 한복과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 게임 이용자 4천만 명 이상에게 전파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 ‘미녀와 야수’, ‘백설공주’ 등 서양동화를 한복 고유의 아름다움을 살려 표현한 ‘한복 입은 서양동화’로 사랑받는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우나영, ▲ 미국 의류 쇼핑몰에서 한복을 기모노로 잘못 표기해 판매하는 것을 바로 잡은 반크 해외외교대사 한현민, ▲ 로마에서 열린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불가리의 기획전시회에서 한복이 기모노로 잘못 표기된 것을 바로잡은 아나운서 정우영 등이 문체부 장관 명의의 ‘한복사랑’ 감사장을 받는다. 당일 행사에는 방탄소년단을 제외한 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후 4시부터는 영화감독 장항준 씨, 2018 한복 홍보대사 배우 김재경 씨, 평창올림픽 개‧폐막식 의상 감독 금기숙 씨가 현장 관람객 100명과 함께 ‘한복과 전통문화가 최근 해외에서 극찬을 받는 문화현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부터는 ‘딩동’의 사회로 한복의 특징, 바르게 입기 등 한복퀴즈쇼 ‘한복 능력고사’가 열리며, 퀴즈를 맞힌 참가자들에게는 무선 이어폰, 영화관람권, 외식상품권, 문화상품권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한복을 바르게 입고 북촌 나들이를 가고 싶다면 10월 3일(목)부터 6일(일)까지 북촌문화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지역의 문화와 한복을 접목한 지역 특화 체험프로그램 운영   아울러 10월 3일(목)부터 6일(일)까지 전국 10개 지역에서는 ▲ (부산) 영화 토크쇼, 부산국제영화제 연계 한복 전시와 벼룩시장, ▲ (수원) 성곽 밟기, 한복모델 선발, 정조대왕 능행차 참여, ▲ (영암) 명사와 함께하는 한복마을 산책과 진로 탐색, ▲ (전주) 강강술래 경연대회, 한복패션쇼, ▲ (양산) 천연염색 한복 패션쇼 등 지역 문화와 한복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지역 박물관과 미술관에서도 ▲ (김포 다도박물관) 한복 입고 다도문화 배우기, ▲ (대전 한남대 중앙박물관) 상설전시 ‘우리 옷 2000년’ 전문 안내(도슨트), 규방 공예품 만들기, 한복문화전문가 이야기콘서트, 디자인 한복 만들기, ▲ (대구 한의약박물관·섬유박물관) 한방문화와 염색 체험, 새활용(업사이클) 철릭 원피스 만들기, ▲ (부산 록봉민속교육박물관) 한복 입고 전통놀이 체험, 복주머니 꾸미기 체험, ▲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한복 소품 만들기와 혼례복 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모든 세대가 한복문화주간을 통해 전국 곳곳에서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와 함께 어우러져 한복을 일상문화로 향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와 함께 여행하기 좋은 10월, 전국 곳곳이 한복문화로 물드는 한복문화주간을 놓치지 말고 직접 참여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19 한복문화주간’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hanbokwee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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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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